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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찰 허위영상물·아동성착취물 단속…10대 등 피의자 대거 검거

    경남경찰 허위영상물·아동성착취물 단속…10대 등 피의자 대거 검거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42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아동 성 착취물 아시아 6개국 특별 단속’을 시행, 총 18명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6개국 단속에는 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일본·태국·홍콩이 참여했다. 경찰이 사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일반인·연예인·지인 등으로 다양했다. 인공지능(AI)·관련 플랫폼(합성 사이트 등) 발달로 특별한 관련 지식이 없는 피의자들도 손쉽게 범행을 저지르는 경향도 나타났다. 허위영상물 관련 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42명 중 10대는 33명(78.6%)에 달했다. 이들은 호기심, 장난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허위 영상물 등 성범죄의 경우 주로 ‘딥페이크’(특정 인물 얼굴 등을 합성한 영상) 등을 통해 범행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아동 성 착취물 범죄 역시 딥페이크가 범행 수법으로 사용되는 일이 늘었고, 강요 등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게 하는 범행 행태도 파악했다. 경찰은 “해당 범죄는 피해자에게 평생 씻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는, 인간의 존엄을 파괴하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특별단속 여부와는 관계없이 사이버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영상물은 제작뿐 아니라 소지·시청만으로도 무겁게 처벌된다”며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교육과 예방 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중국에서 금괴를 삼킨 11세 소년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결국 내시경 수술을 통해 금괴를 제거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모던익스프레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는 11세 소년은 이달 초 집에서 놀다가 100그램(g) 무게의 금괴를 삼키는 사고로 쑤저우대 부속 어린이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금괴를 제거했다. 치안이라는 성을 가진 이 소년은 처음에 금괴를 삼킨 뒤에 배가 약간 부어오른 느낌이 들었지만, 다른 부위에서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걱정이 된 부모는 즉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소년의 장에서 이물질을 확인했으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설사약을 처방하며 장 속 물질이 배출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배출되지 않자, 추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물체가 여전히 몸속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장 폐색이나 천공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즉시 수술을 결정했다. 의료진은 큰 절개 없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 방법을 택했다. 두 명의 외과 의사는 금괴의 크기와 미끄러운 표면 때문에 제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30분 만에 금괴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수술 후 이틀 만에 소년은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후유증이 없음을 확인한 후 곧 퇴원했다. 이 사건이 보도된 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소년의 행동에 대해 반응이 쏟아졌다. 한 사용자는 “초콜릿 바인 줄 알았을까?”라는 농담을 던졌으며, 다른 사용자는 “금괴가 저렇게 크고 단단한데 어떻게 삼킬 수 있었을까? 나는 캡슐 알약도 삼키기 어려운데!”라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아이는 상당히 장난꾸러기인 것 같다. 부모님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 나은 훈육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사례는 중국에서 종종 발생하는데, 2022년에는 중국 북서부 지역 5세 소년이 호기심에 길이 3㎝, 너비 2㎝의 자물쇠를 삼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의사들은 수술을 권했지만, 부모는 자물쇠가 자연적으로 배출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다. 9일 후 병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자물쇠는 여전히 아이 몸속에 있었고 아이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외과 수술을 통해 단 1분 만에 자물쇠를 제거할 수 있었다.
  • 유튜브 쇼츠에 술·담배·노출 생중계 불쑥...“시청 나이 제한해야”

    유튜브 쇼츠에 술·담배·노출 생중계 불쑥...“시청 나이 제한해야”

    ‘백만뷰 나온 뒤태(뒷모습)로 말아드리는 챌린지.’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은 20대 여성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카메라 바로 앞에서 엉덩이를 쓸어 넘기는 춤을 춘다. 이처럼 수십개 유튜브 쇼츠(60초 이내 동영상)에서는 화면을 넘기다 보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영상이 등장한다. 특히 ‘라이브 시청하기’를 누르면 나이에 상관없이 생중계 화면을 볼 수 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쇼츠 라이브에 술, 담배, 노출 등을 앞세운 ‘19금’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시청 나이 제한이 까다로운 다른 동영상 플랫폼과 달리 유튜브에서는 이용자가 이런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꼽힌다. 게다가 영상 길이가 짧은 쇼츠를 여러개 둘러보다 보면, ‘술방’(술먹는 방송)이나 ‘벗방’(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방송) 등을 검색하지 않아도 피드에 관련 콘텐츠가 수시로 뜨기도 한다. 유튜브 쇼츠 라이브에서는 책상에 소주 10병을 올려두고 잔뜩 취한 채 연신 담배를 피우며 “네 인생도 이렇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마라”며 대뜸 화를 내는 방송, 길거리 한복판에서 “잘 보이게 할게요”라며 엉덩이를 부각하는 방송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맥주 원샷 5만원, 소주는 10만원. 양주 700㎖ 마시기 50만원’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주 방송도 있다.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술에 취한 채 인스타그램 생중계 방송을 하며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는 등 라이브 방송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문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도 18세 미만이거나 로그인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연령제한’ 콘텐츠가 있지만, 무분별한 쇼츠 라이브가 늘면서 청소년이 시청해도 걸러내지 못하는 영상이 속출하고 있다. 데이터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10대 이하의 지난 3월 유튜브 1인당 사용 시간은 47시간, 2월엔 50.3시간으로 전 연령을 통틀어 가장 길다. 유튜브 쇼츠 라이브의 경우 청소년과 아동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특히 크지만, 지금으로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시정 요구 외에는 마땅한 제재 방안이 없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방심위 유튜브 콘텐츠 시정 요구 건수는 지난해 6100건으로 5년 전인 2021년(926건)에 비해 6배 넘게 늘었다. 하지만 현행 규정상 시정 요구에 불복해도 과태료 부과 등 별도 조처를 할 수 없다. 방심위 관계자는 “저희가 시정 요구를 한다 해도 모두 이행되진 않는다”고 했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청소년은 호기심과 욕망을 조절하기 어렵고 간접 경험한 것을 모방하려는 욕구가 강하다”며 “술, 담배, 폭력 등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하락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시청 나이 제한은 필수적이고, 이를 어기면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전국 518개 기관 참여 과학기술 겨룬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엑스포시민광장·엑스포과학공원·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는 대전시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과기부의 대한민국 과학축제·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해 전국 5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호기심’을 주제로 호기심 테마파크·발전소·연구소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다. 테마파크는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DCC, 갑천변 등에 마련된다. 18∼19일 DCC 제1전시장에서는 ‘Hi, Ai’를 주제로 세계과학문화 포럼이, 18∼20일 한밭수목원 서원 잔디광장에서는 야외문학관 ‘문학 정원 with 사이언스’ 등이 열린다. 한빛탑 주변 물빛광장은 인조 잔디로 꾸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을 운영하고, 대전 대표 맛집 10곳과 15대의 지역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D-FOOD 유니버스’도 선보인다.
  • 사람 피부로 표지 만든 19세기 책…“끔찍한 유물” 영국서 갑론을박

    사람 피부로 표지 만든 19세기 책…“끔찍한 유물” 영국서 갑론을박

    영국에서 사람의 피부로 표지를 만든 책이 발견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범죄자 등의 시신에서 무단 채취한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드는 ‘인피 제본’은 19세기까지 암암리에 행해졌는데, 이같은 책을 보존 및 전시하는 것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동부 서퍽 주 베리 세인트 애드먼즈에 위치한 모이스 홀 박물관은 최근 사무실에서 ‘인피 제본’ 책을 발견해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이 새로 발견한 책은 1827년 서퍽 주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붉은 헛간 살인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당한 윌리엄 코더의 시신에서 채취한 피부로 표지를 제본한 것이다. ‘붉은 헛간 살인사건’은 23세 남성 코더가 연인이었던 여성 마리아 마르텐과 도주를 계획했지만 마르텐이 코더를 만나러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붉은 헛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용의자로 체포돼 기소된 코더는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형이 집행됐다. 이 사건은 범행과 수사, 재판 과정 전반에 걸친 미스터리와 초자연적인 요소, 19세기 영국의 사회상 등이 얽혀 사건 당시는 물론 이후에도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건과 관련된 장소들이 관광 명소가 되는가 하면 소설과 연극, 민요,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재탄생했다. 범죄자·정신질환자 등 시신서 피부 무단 채취윤리 문제 대두…하버드대는 공식 사과하기도코더의 사형이 집행된 뒤 시신을 해부한 의사는 시신에서 피부를 채취했고, 그의 재판 기록을 묶은 책의 표지에 피부가 사용됐다. 모이스 홀 박물관은 1933년부터 해당 책을 전시한 것을 비롯해 사건과 관련된 여러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박물관 직원들은 최근 또 다른 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무실의 책장을 뒤져 책을 찾아냈다. 앞서 전시된 책은 책 표지 전체에 코더의 피부가 사용되고 상태가 온전한 반면, 이번에 발견된 책은 모서리 등 부분적으로만 사용됐으며 곳곳이 해져 있다고 BBC는 전했다. 박물관의 문화재 담당자인 댄 클라크는 책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면서 “그간 책을 찾지 못한 건 박물관의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드는 행위는 19세기까지 공공연히 이뤄졌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품의 차원에서 이뤄진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형된 범죄자나 사망한 정신질환자의 시신에 접근할 수 있었던 의사가 임의로 만들어 개인적으로 소장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대중의 선정적인 호기심과 사후 세계에 대한 관심 등이 이를 정당화했지만, 현재는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유명 아동 작가인 테리 디어리는 코더의 피부로 제본한 책에 대해 “끔찍한 유물”이라며 “그 책들을 불태우고 싶다”고 비판했다. 디어리는 “코더는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코더는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했지만, 사건을 둘러싼 대중의 광기 어린 호기심과 ‘정의 구현’이라는 여론을 이겨내지 못했다. 사형이 집행된 뒤 코더의 시신 일부와 ‘인피 제본’ 책 등은 ‘끔찍한 전시’라는 콘셉트로 대중에 공개돼왔다. ‘인피 제본’ 책의 윤리성 문제는 미국 하버드대에서도 대두된 바 있다. 하버드대 도서관은 프랑스의 한 의사가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정신질환을 앓다 숨진 여성의 피부를 동의 없이 채취해 표지를 만든 책 ‘영혼의 운명에 대하여’(1879년 작)라는 책을 소장해왔으나 지난해 3월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표지를 벗겨냈다. 프랑스인 아르센 우세가 쓴 책은 하버드대에 기증될 당시 “인간의 영혼에 관한 책은 인간의 피부로 감싸야 마땅하다”는 의사의 메모가 첨부돼 있었으며, 하버드대는 2014년 단백질을 식별하는 펩타이드 질량 지문 추적법을 활용해 이 책의 표지가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졌음을 확인했다. 하버드가 소장한 2000만여권의 책 중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이 책에 대해 하버드대는 “책의 출처와 이력을 둘러싼 윤리적 문제 때문에 더이상 하버드대의 소장품이 될 수 없다”면서 처분할 방법을 프랑스 관계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립심포니 8대 예술감독에 로베르토 아바도

    국립심포니 8대 예술감독에 로베르토 아바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지휘자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예술감독으로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오케스트라 명장’으로 불리는 아바도는 “음악적 역량과 새로운 길을 탐색하려는 호기심이 국립심포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함께 만들어 갈 음악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바도는 현대음악 레퍼토리에 강점이 있는 지휘자로 꼽힌다. 1992년 독일 뮌헨방송교향악단에 부임해 7년간 이끌며 악단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설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의 조카이기도 하다. 소니뮤직 산하의 세계적 음반 레이블인 RCA레코드와 협업한 아바도는 모두 14종의 음반 녹음 실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조아키노 로시니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음반으로 주목받았다. 로시니 오페라 ‘탄크레디’로 1997년 에코 클래식 독일 음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돈 파스칼레’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오페라를 대중에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현재 이탈리아 볼로냐시립극장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빈심포니, 네덜란드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닉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아바도와 국립심포니는 앞선 인연이 있다. 2023년 빈첸초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에 이어 지난달 255회 정기연주회에서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관현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발레곡도 연주하는 국립심포니는 오케스트라 외에도 극음악, 페스티벌 운영 경험이 있는 아바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찰스 워리넨, 파스칼 뒤사팽, 루카 프란체스코니, 실비아 콜라산티 등 현대음악 작곡가들을 발굴하는 데 앞장섰던 아바도가 국립심포니를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1985년 한국 최초 민간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된 뒤 2022년 현재의 간판을 달았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1대 홍연택부터 제7대 다비드 라일란트까지 예술감독과 호흡하며 성장했다.
  • “설마, 외계인 통신탑?” 구글맵서 찾아낸 ‘51구역 미스터리 구조물’…네티즌 발칵

    “설마, 외계인 통신탑?” 구글맵서 찾아낸 ‘51구역 미스터리 구조물’…네티즌 발칵

    미국 네바다주 사막 51구역에서 발견된 미스터리의 삼각형 모양 탑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 지도를 통해 발견된 이 탑은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외계 기술로 지은 구조물”이라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51구역에서 발견된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탑이 구글 지도를 통해 확인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 삼각 탑에 대해 초고층 빌딩, 배기구, 심지어 다이슨 공기청정기와 비슷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미 공군 기지 51구역이다 보니, 일부 네티즌들은 이 구조물이 외계인 접촉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한 SNS 사용자는 “외계인들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곳이 아닐까”라고 언급했다. “명백한 외계 기술로 지어진 구조물”, “외계인과 대화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이라는 추측성 게시글도 이어졌다. 이 구조물은 네바다주의 외딴 지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구글 지도에서 이 특이한 구조물을 찾으려면 검색창에 좌표 ‘37.24624° N, 115.82334° W’를 입력하면 된다. 지도상에서 탑 주변에는 올가미 모양의 긴 흙더미가 있으며, 강한 햇살로 인해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구글 지도는 이 구조물의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은 이 탑의 실제 용도와 관련해 한 네티즌이 제시한 설명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전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이 탑은 ‘레이더 단면적(RCS) 테스트’라는 군사 실험을 위한 시설이라는 것이다. 이 테스트는 비행기나 군사 장비가 적국의 레이더에 얼마나 감지되는지 측정한다. 데일리메일은 “미국 정부가 군사적 시설을 비밀로 부치다보니, 이 장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납작 가슴도 섹시하다” 외치더니… 돌연 풍만해져 나타난 인플루언서

    “납작 가슴도 섹시하다” 외치더니… 돌연 풍만해져 나타난 인플루언서

    가슴확대수술 고백…“구독 취소” 팬들 비판 쇄도 “며칠 전 남자친구랑 통화했는데 ‘너의 납작한 가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번도 안 물어봐서 이상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웃으면서 말해줬어. ‘난 납작한 가슴을 단점으로 여기지 않아서 그걸 너한테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내 몸은 섹시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아.” 볼륨 없는 몸매를 당당히 드러내고 이같은 글들을 올리며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자기 몸 긍정주의)를 주장해 큰 인기를 모아온 여성 인플루언서가 돌연 가슴이 종전보다 풍만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420만명, 틱톡 구독자 290만명을 보유한 동양계 캐나다 여성 클라라 다오(26)의 충격적인 근황은 10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전해지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라 다오는 지난 6년간 ‘보디 포지티브’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사랑받아 왔다. 그가 유튜브 채널에 그간 올린 900여개의 영상 중 최고 인기 콘텐츠 제목부터가 ‘작은 가슴 자신감 | 평평한 가슴을 사랑하는 법’일 정도다. 6년 전 올린 이 영상의 조회수는 250만건에 달한다. 해당 영상에서 클라라 다오는 “저는 가슴이 작다. 보시다시피 LCD TV 스크린이나 다리미판 같다. 하지만 전 제 가슴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과거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10살 때 친구들은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자신만 변화가 없는 것을 알고 처음으로 자신감을 잃었다고 했다. 그런 상태는 20살이 되기 전까지 이어졌고 클라라 다오는 작은 가슴을 숨기기 위해 두꺼운 패드가 있는 보정 속옷을 착용하고 다녔다. 당시 클라라 다오는 ‘남자들이 작은 가슴을 가진 여자도 좋아하나요?’라고 검색할 만큼 자신의 평평한 가슴이 고민이었다. 소셜미디어(SNS)에 즐비한 풍만한 몸매의 여성들은 그를 더 위축시켰다. 한때 가슴 확대 수술을 고민하기도 했다는 그는 “수술을 받으면 5~10년마다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돼서 포기했다”면서 “그날 제 자신과 약속했다. 내 가슴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건 마음가짐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자기애와 자신감은 마음 속에서 나온다”며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에는 “자연스러운 여성보다 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은 없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영상을 10년 동안이나 기다려왔다” 등 찬사의 댓글들이 달렸다. 클라라 다오는 인스타그램에도 “비현실적인 기준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올해는 우리 몸의 불완전함까지 포용하는 한 해를 보내자. 당신의 몸은 걸작이며, 진심으로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 등 글을 올리면서 팬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그랬던 클라라 다오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가슴과 함께 볼륨을 강조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올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클라라 다오는 “처음부터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는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어쩌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가슴이 납작한 소녀’였다. 그리고 ‘그 소녀’를 저는 정말 좋아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충분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냐’, ‘단지 돈을 벌기 위해 보디 포지티브를 이용했냐’고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수술 결정은 사랑과 기쁨, 자유에서 나왔다”고 해명했다. 클라라 다오는 자신이 보디 포지티브를 통해 “치유됐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저는 성장했고, 이제 저는 자신감 있고 호기심 많고 진화하고 자유로워진 여성이 되고 싶다. 치유하던 과거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다. 제겐 그것이 진정한 자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를 지켜봐 왔던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당신의 콘텐츠를 시청해온 소녀들에게 이런 결정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당신의 선택 자체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소녀들이 자연스러운 몸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해온 사람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가슴 확대 수술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9가지 이유’ 영상을 만들더니 몇 년 뒤에 그걸 했다. 위선적이다”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충성스러운 팬들은 “여전히 당신을 지지한다. 당신이 몸 때문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 당신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똑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등 댓글로 옹호했다.
  • 노원구, 26일 과학의 달 맞아 천문우주페스티벌

    노원구, 26일 과학의 달 맞아 천문우주페스티벌

    서울 노원구는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오는 26일 중계역 인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마술공연,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영상물 상영, 체험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사이언스 매직쇼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0분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과학관 5층 천문대에서는 태양의 흑점, 홍염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찍은 오로라 영상과 달에 대한 영상 ‘투더문’이 10회 상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치악산 연쇄방화 30대 구속…“호기심에 붙였다”

    치악산 연쇄방화 30대 구속…“호기심에 붙였다”

    강원 원주 치악산 인근에서 일부러 불을 붙인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원주경찰서는 A(30대·여)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일반물건방화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원주 소초면 치악산 주변에서 5차례 걸쳐 산과 밭에 불을 붙여 총 198㎡(60평)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난 인근 CCTV와 탐문을 통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뒤 잠복한 끝에 6일 오후 3시쯤 라이터로 불을 붙인 나뭇가지를 밭둑에 던지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범행에 대해서만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며 인정했고, 나머지 범행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장소가 모두 평소 사람이 자주 다니는 장소가 아니고 화재가 발생할 만한 요인이 없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며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폭싹과 다른 재미… 악인 응징 쾌감 즐겨 주시길”

    “폭싹과 다른 재미… 악인 응징 쾌감 즐겨 주시길”

    웹툰 원작, 살인에 얽힌 6인 스토리“궁금증 위해 오프닝·엔딩에 심혈 최고 악인? 애드립도 삼킨 이희준” 살인 사건을 두고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폭싹 속았수다’를 제치고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이일형(44) 감독은 지난 8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물들의 삶에 들어가서 봐야 하는 ‘폭싹 속았수다’와 달리, ‘악연’은 관찰하듯이 한 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재미있어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시리즈는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의 살인을 청탁한 ‘사채남’(이희준)을 시작으로 살인을 실행하는 길룡(김성균), 교통사고를 내고 은폐한 ‘안경남’(이광수), 안경남에게 덫을 놓은 유정(공승연)과 ‘목격남’(박해수), 고교 시절 아픈 기억이 있는 주연(신민아) 등의 사연을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펼친다. 특히 악행의 대가가 돌고 돌아 죄인을 단죄하는 인과응보 과정이 호평을 받았다. 영화 ‘검사외전’(2016년), ‘리멤버’ (2022년) 등을 연출했던 이 감독에게 시리즈물로는 첫 도전이었다. 이 감독은 “원작을 읽는 내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했고, 앉은자리에서 다 읽은 뒤 영상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영상화 과정에서 다음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호기심을 부르게 할 것, 이리저리 꼬아 놓았지만 시청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원작에서는 길룡과 목격남이 동일인이지만 두 인물로 분리하고, 인물의 과거 서사 등을 상당수 들어내며 8부작 분량도 6부작으로 줄였다. 이 감독은 “무엇보다 각 회차 오프닝과 엔딩 장면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고의 악인으로는 이희준이 맡은 사채남을 꼽았다. 특히 3화에서 길룡을 죽이기 위해 망치를 들고 연습하며 “아버지의 복수”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애초 대사는 ‘가만두지 않겠다’였다. 이희준의 애드립에 현장 스태프가 모두 깜짝 놀랐다. 캐스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장르물이며 센 장면까지 있다 보니 논란도 불거진다. 이 감독은 “사회에서는 법으로 단죄하지만, ‘악연’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응징한다. 권선징악, 인과응보인 건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면서 “작품 속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저 장르적으로 시원하게 느끼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영화에 이어 이번 시리즈물 역시 무거운 장르물을 내놓은 이 감독은 차기작으로 “소소하고, 인간미 있는,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 연세가 이제 일흔이신데, ‘악연’ 첫 회부터 패륜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부모님께 차마 작품을 권하기가 어렵더라고요.(웃음) 다음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 “‘악연’은 ‘폭싹’과 다른 재미…장르적 쾌감 즐겨주시길” 이일형 감독

    “‘악연’은 ‘폭싹’과 다른 재미…장르적 쾌감 즐겨주시길” 이일형 감독

    “사회에서는 법으로 단죄하지만, ‘악연’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응징합니다. 도덕적인 측면에서 권선징악, 인과응보인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살인 사건을 두고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물 ‘악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3일 만에 ‘폭싹 속았수다’를 제치고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연출한 이일형(44) 감독은 8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물들의 삶에 들어가서 봐야 하는 ‘폭싹 속았수다’와 달리, ‘악연’은 관찰하듯이 한 발짝 떨어져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재밌어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시리즈는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의 살인을 청탁한 ‘사채남’(이희준)을 시작으로, 살인을 실행하는 길룡(김성균), 교통사고를 내고 은폐한 ‘안경남’(이광수), 안경남에게 덫을 놓은 유정(공승연)과 ‘목격남’(박해수), 고교 시절 아픈 기억이 있는 유정(신민아) 등 인물들의 사연을 사건 속에서 치밀하게 펼친다. 특히 악행의 댓가가 돌고돌아 죄인을 단죄하는 인과응보 과정이 호평을 받았다. 영화 ‘검사외전’(2016), ‘리멤버’(2022) 등을 연출했던 이 감독으로선 시리즈 첫 도전이었다. 이 감독은 “원작을 읽는 내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은 뒤 영상으로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영상화 과정에서 다음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호기심을 부르게 할 것, 이리저리 꼬아놨지만 시청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원작에서 길룡과 ‘목격남’이 동일인이지만 두 인물로 분리하고, 인물의 과거 서사 등을 상당수 줄이면서 8부작 분량도 6부작으로 줄었다. 이 감독은 “무엇보다 각 회차 오프닝과 엔딩 장면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최고의 악인으로는 이희준 배우가 맡은 ‘사채남’을 꼽았다. 특히 3화에서 사채남이 길룡을 죽이고자 망치를 들고 연습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애초 대사는 ‘가만 두지 않겠다’였다. 이희준 배우 애드립에 현장 모든 스태프가 모두 깜짝 놀랐다. 캐스팅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개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장르물이고, 자극적인 장면도 있다 보니 논란도 불거진다. 이 감독은 “시리즈에서 벌어지는 일은 이 작품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다. 보시는 분에 따라 장르적으로 시원하게 느끼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영화에 이어 이번 시리즈물 역시 무거운 장르물을 내놓은 이 감독은 차기작으로 “소소하고, 인간미 있는,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저희 아버지 연세가 이제 일흔이신데, ‘악연’ 첫 회부터 패륜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부모님께 차마 제 작품을 권하기가 어렵더라고요.(웃음) 다음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 가족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 [길섶에서] 미지의 세계

    [길섶에서] 미지의 세계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지난해 봄 생애 처음으로 모차르트 음반을 냈다. 열 살 때부터 68년간 클래식 외길을 걸어온 대가는 인터뷰에서 “평생 모차르트를 연주했지만 아직도 모차르트를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모르는 세계가 있다는 건 삶의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팔순을 코앞에 둔 원로 음악인이 여전히 미지의 세계에 호기심을 느끼며 도전을 즐기는 모습에 무척 감동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예전 같지 않은 육신을 핑계로 낯선 영역이나 새로움에 대한 관심까지 놓아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세계는 호기심과 설렘을 안겨 주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불안에 떨게도 한다. 용기를 내어 탐험에 나설 것인가, 현실에 안주할 것인가. 얼마 전 스쿠버 다이빙과 5㎞ 마라톤에 도전해 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조언을 들었다. 평생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들이다. 말 그대로 내겐 순수한 미지의 세계. 뜻밖에 주어진 삶의 선물인데도 고민이 깊어지는 건 왜일까.
  • ‘비혼모’ 사유리, 출산 이후 연애 無…“돌싱남 연예인에게 연락 와”

    ‘비혼모’ 사유리, 출산 이후 연애 無…“돌싱남 연예인에게 연락 와”

    방송인 사유리가 출산 이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2020년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라온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들과 함께 사는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는 “아기가 없었을 때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한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도 그냥 막 만나려고 했다”며 “근데 이제는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인 장영란이 “아들 갖고 나서 연애는?”이라고 묻자 사유리는 “한 번도 안 했어”라고 답했다. 사유리는 “나는 언제든지 열려있다. 연락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장영란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유리와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가수 이상민을 언급하자 사유리는 “상민 오빠 연락이 왔어요”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제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요즘 돈이 없어요’ 이런 말을 했는데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상민 오빠가 ‘너 돈 있어? 괜찮아?’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괜찮다’라고 답했다”는 사유리에 장영란은 “돈 빌려달라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이상민이 갈비탕을 보내줬다고 전했다. 장영란이 “플러팅이야 뭐야”라며 호들갑을 떨자 사유리는 “날 좋아하나 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눈빛이 만만치 않아”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자녀 교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우리 애가 한국어를 완벽히 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면서 “영어 유치원에 빨리 보낼 수 있었지만 그건 싫었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이가 다니는 영어 유치원에 “절대 숙제를 보내지 말아 주세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안 하면 영어가 싫어져. 호기심이 떨어지면 (공부를) 안 하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6살인 사유리의 아들 젠은 한국어와 일본어에 더해 영어, 중국어까지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유리는 젠이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 질서 세운 1등 공신30년 기재부·금융위 정무직 거치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 등 다 겪어 암호화폐 광풍에 거래소 폐쇄 위기 실명계좌 입출금 도입해 산업 살려공직 생활 이후 빠진 미래 기술어렵지만 새롭게 느껴진 블록체인큰 충격과 호기심에 배울 결심 생겨가상자산 투자자 김서준 대표 인연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 합류전통 금융의 한계 넘는 크립토트럼프 당선 후 새로운 패권 구축 중 인식 범위·내재적 가치 시야 넓혀야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 개편 필요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기대지금도 젊은 세대에서 회자되는 2018년 1월 ‘박상기의 난’을 기억하는지.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신년 간담회에서 ‘코인 거래소 폐쇄’를 언급해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약 2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20% 이상 빠진 사건(?)이다. 일거에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광풍을 잠재우기는 했지만 코인 산업은 타격을,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 당시 서울은 가상자산의 ‘그라운드 제로’(가장 뜨거운 전쟁터)로 불렸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영끌’에 나선 2030을 중심으로 하루 거래량이 전 세계 거래량의 50%까지 치솟았고, 김치 프리미엄이 해외 시세의 50%를 넘어간 날도 있었다. 과열이었다. 터무니없는 수익률을 내건 코인 사기도 급증했다. 결국 정부가 나섰다. 정확히는 법무부가 가상자산 거래소 전면 폐쇄를 불사하며 나섰고 금융위원회가 거래소와 은행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이런 움직임을 막았다.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는 잡으면서도 산업의 불씨는 살려 둔 묘안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가 그것이다. ●가상자산 과열 잡다가 업계로 입성 이 제도를 한 땀 한 땀 만든 게 경제 관료 출신의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HOR) 대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만 30년이 넘은 차관급(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베테랑 관료였던 그도 “내가 했던 일 중에 제일 어려웠다”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당시 분위기는 심각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카드 사태, 유럽 경제 위기, 코로나19 등 모든 경제 위기를 경험했다. “이미 법무부 주도로 거래소 폐쇄라는 결론이 난 분위기를 뒤집어야 했죠. 금융위는 가상자산 거래를 유지하되 실명 확인 계좌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을 준비해 갔어요. 산업 뿌리는 뽑아선 안 된다고요. 문서로 남기지 말자고 한 후배도 있었죠. 나중에 탈이 난다고요.” 그는 비트코인이 유난한 현상이 아니며, 기술과 통화의 초기 역사는 어수선할 수밖에 없고, 거래소를 폐쇄한다고 거래를 못 할 구조도 아니며, 거래소 폐쇄는 정부의 혁신 성장 기조와도 반대된다는 논리를 폈다. 청와대는 금융위 손을 들어 줬다. 구사일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 계좌로 전환하며 살아남았다. 이름과 계좌번호, 입출금 내역, 주민등록번호 등의 자료가 쌓였다. 실명 계좌 입출금 서비스 시행 직후 바로 김치 프리미엄이 0%대로 급감했다.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은행이 통제하고 정부는 은행을 관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할 수 있었던 셈이다. 김 대표는 연신 고개를 저으며 “원래 정부는 독점적으로 정보를 갖고 정책을 주도한다. 그래도 어려운 게 정책이다. 이 경우엔 주도는커녕 관장도 안 했고, 현안도 민감했고, 시기도 버블이 최고조일 때였다”며 “당시에 정말 운이 좋아서 질서가 잡힌 거지, 블록체인(분산 거래 저장 장부)이라는 새롭고 거대한 기술은 정말 나를 힘들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후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부임해 코로나와 싸웠다. 미국발 유동성이 끌어올린 물가와의 싸움이었다. 기재부와 금융위 정무직을 모두 경험한 관료는 김 대표를 포함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의 머릿속엔 어느새 블록체인이라는 파괴적인 기술이 자리잡았다. 관료로서 가장 어려웠던 일이, 그때 느낀 충격과 호기심이, 정통 관료가 블록체인 업계로 ‘파격 이동’할 수 있었던 씨앗이 됐다. 2021년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김 대표의 더듬이는 미래 기술로 향했다. 그는 “당시에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핫’했다”며 “시간이 있을 때 젊은이들한테 이런 걸 좀 듣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주변 여러 곳에서 추천한 사람이 2017년 설립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다. 한국에서 가상자산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으로 꼽히는 김서준 대표의 해시드는 2023년 기준 1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와 24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즈음 지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김서준 대표가 그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김서준 대표의 부친인 김용구 전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과 김 대표는 광산 김씨 문중에서 만났고 김 대표가 김 원장을 멘토로 두고 있는 관계였다. “마침 해시드에서는 싱크탱크(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김 원장이 합류를 권유했고, 나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해시드는 2022년 8월 초기 자본금 20억원을 100% 출자해 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세웠다. 김 대표는 “지금도 후배 관료들이 가상자산 업권의 몸값을 단번에 띄워 줬다고 볼멘소리(?)를 하지만, 정통 관료로서 해시드가 가진 비전에 대한 믿음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신용자도 가상자산엔 쉽게 접근 가능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철학이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에 있다는 믿음으로 업계에 몸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나온 금융 포용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바탕이 되는 블록체인은 사회제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혁적인(transformative) 기술’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이 포용하지 못하는, 배제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령 해외 노동자가 많은 필리핀에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계좌도 못 만든다. 계좌가 있어도 송금 수수료가 8%씩 붙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행은 신용 등급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가상자산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수수료 없이 1초 만에 보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만든 금융 포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크립토(가상자산)는 피아트(법정화폐)에 대한 안티테제(정반대)”라고 요약했다. 피아트를 강제하면서 국가 경제 관리에는 실패한 여러 개발도상국이 대표적이다. 그는 “동남아,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등의 크립토 거래가 활발하다. 국가가 피아트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이들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100%, 200%까지 뛴다. 법정화폐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 금융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면 도전자인 크립토의 영역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크립토 역시 2009년 미국의 티파티(풀뿌리 보수주의) 운동, 2011년의 아큐파이(반자본주의) 운동처럼 레거시 금융의 총체적 실패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위기에도 기성 권력은 굳건하고 애먼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순에 대해 예리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재래 통화의 뿌리는 신뢰인데, 역사는 이것의 위반으로 가득하다”고 묘사했다. ●전통 금융과 크립토, 대체재 아닌 보완재 업계와 정부를 두루 아우르는 김 대표는 ‘경청’과 ‘소통’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크립토라는 ‘도전하는 기술’이 가진 문제의식에 공감한다. 그는 “크립토가 여러 영역에서 전통 금융보다 더 우월한 해법들을 많이 낸다”며 “도전자가 약진하고 있는 거다. 도전자의 참모습이 뭔지, 어떤 기술이 뛰어난 건지 등에 대해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선언으로 크립토의 지위가 격상됐다고 김 대표는 단언했다. 그는 미국이 크립토 시대 새로운 달러 패권을 구축 중이라고 봤다. 1970년대 석유 거래를 달러로 고정시킨 ‘페트로 달러’처럼 이제는 달러와 가상자산을 연동하는 방식의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정부도 크립토에 대한 인식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크립토를 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할 경우 국가에도 득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은 최대 37%, 영국은 20%를 과세한다. 일본은 최대 55%의 세금을 붙인다. 김 대표는 “우리도 과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가상자산으로 성공한 ‘영 앤드 리치’가 많은데 세금 한 푼 안 낸다. 비난을 못 한다. 국가가 놓친 세금이 많다”고 말했다. 크립토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시야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많은 글로벌 기업이 가상자산 공개(ICO)를 통해 상장된다. 이것도 산업 자본”이라고 했다. 국내 ICO가 막혀 있는 데 대해선 “크립토 기술이 정보기술(IT) 기업과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상품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크립토 ETF는 증권사가 만드는 자본시장 상품”이라며 “현재 크립토 ETF의 70~80%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져가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 자본시장에서도 점점 뒤처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새 상품이 없는 자본시장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렇게 되면 자본시장 자체도 정체된다”고 했다. 즉 자본시장과 크립토는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라는 의미다. 특히 전통 은행권은 크립토의 중개나 수탁(커스터디)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라는 큰 장르를 기대해도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조원의 매출을 올린 서클(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이 골드만삭스 자회사다. 우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민간 금융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김용범 대표는 ▲1962년 전남 무안 출생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0회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 [포착] 美 F-47 나와라!…中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 시험 비행 포착 (영상)

    [포착] 美 F-47 나와라!…中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 시험 비행 포착 (영상)

    중국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J-36의 시험 비행 장면이 속속 포착되면서 기체의 특징과 디자인을 엿볼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4세대 J-10과 5세대 J-20의 뒤를 잇는 J-36은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특히 이달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공군의 6세대 스텔스 전투기 F-47 제작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불과 이틀 뒤 중국 CCTV는 J-10의 첫 비행 27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지막에 ‘다음은?’이라는 문장과 함께 흐릿한 전투기 사진을 등장시켜 호기심을 자아냈다. 전문가들은 이 흐릿한 전투기가 바로 중국이 개발 중인 J-36으로 추정하고 있다. 곧 미국이 F-47 개발을 공식화하자 중국 역시 맞불을 놓듯 J-36 카드를 꺼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J-36의 세 번째 시험비행이 확인된 것은 지난 25일로 청두 상공에서 목격됐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제작사인 청두항공기공업그룹(CAC)이 인구 2000만 명의 청두시에 위치해 J-36의 시험비행이 주거지역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평가한 정보를 종합하면 J-36은 꼬리날개가 없는 전형적인 6세대 전투기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기체 엔진이 3개나 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이는 더 센 추력이나 다양한 첨단 무기를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J-36이 J-20과 J-35보다 훨씬 크며, 길이는 약 20~26m, 날개폭은 최대 20m, 표면적은 190m²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J-36은 내부 수납공간에 많은 무기를 탑재하고 장거리 비행에 충분한 연료와 강력한 센서 설치를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또 다른 특징은 최소 2명의 조종사가 옆으로 나란히 앉는다는 것으로 이 배치는 일반적으로 폭격기 등에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4월 가볼 만한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7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곳이다. [무료로 즐기는 해외여행?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아니라면 유럽 고성의 성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캠퍼스 안은 그야말로 유럽이다.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은 카페와 체험 공방, 갤러리, 슈퍼마켓 등이다. 입장료라도 내야 할 것 같은 시설이지만 주차는 물론이고 캠퍼스 입장 자체도 무료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서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성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넓은 광장과 ‘City Hall’ 건물을 만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캠퍼스 내의 ‘Concert Hall’ 역시 ‘City Hall’과 더불어 캠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물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어 유럽의 마을을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캠퍼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은 물론이고 숙박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아니어도 캠퍼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는 곳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쁘띠프랑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국적 여행지다. 쁘띠프랑스의 메인 시설은 분수 광장과 야외극장이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분수 광장 옆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를 계약한 기념관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왕자와 관련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린왕자의 원서와 책 안에 등장하는 명문장들을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마술이나 마임,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마을은 약 3년 전에 개장했다. 쁘띠프랑스와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입장해야 한다. 쁘띠프랑스가 프로방스와 어린왕자가 테마라면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테마다. 짧은 언덕길을 오르면 거대한 피노키오가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유럽의 골목이다.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소목장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제페토 골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리 진열장 상점에서는 무료로 가면과 무도회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기념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언덕을 모두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좌측에는 피노키오 모험관이 있고 우측에는 다빈치 전시관이 있다. 피노키오 모험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고,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양 떼가 반기는 스위스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모던한 유럽풍 거실을 감상하고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입구부터 언덕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좌측은 주택 사이의 골목길 코스이고 우측은 숲과 정원으로 꾸민 마운틴 코스다. 골목길 코스에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32개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모두 다른 설계의 외관이지만 공통점은 3층 건물이라는 점이다. 이는 마을은 조성할 때부터 스위스의 골목 느낌을 풍성하게 살리기 위한 설계였다. 주택들은 사유지라 출입할 수 없지만,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이국적 감성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스위스의 골목 풍경이 된다. 마운틴 코스는 습지와 양떼목장, 쉼터 등으로 꾸며놓아서 스위스의 자연이 주는 아늑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즐길 거리다. 두 코스는 정상 직전에 만난다. 두 코스가 합쳐진 후에는 놀이시설이 들어선 공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플라워 슬라이드, 미니 골프, 그라운드 트램펄린 등 모두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더욱이 모두 무료다. [향기까지 즐기는 테마파크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이하는 건 향기 체험관이다. 은은한 허브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오일과 허브 티는 물론이고 허브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맞은편 허브 힐링센터에서는 허브와 아로마를 이용한 족욕과 발 마사지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을 나와 언덕을 오르면 스카이 허브팜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계절에 따라서 라벤더와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나는 곳이다. 핑크 색상의 모래 언덕에서는 모레 썰매도 탈 수 있다. 핑크 색상으로 가득한 풍경 덕분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카이 허브팜과 더불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타마을이다. 스카이 허브팜 맞은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과 건물들 사이에 다양한 포즈의 산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타교회는 프랑스의 전통 인형인 상통인형 전시장을 겸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역의 붉은 점토를 사용해서 만든 상통인형은 남프랑스 지역의 예술품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김포 라베니체’] 라베니체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km의 인공수로에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핵심 구간은 약 1km 정도이다. 수로는 실개천까지 포함하면 11km가 넘는 길이다. 라베니체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 수변 시설이기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덕분에 일명 ‘김포의 베니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다양한 상가가 밀집해 있어서 쇼핑과 산책은 물론이고 낮에는 식사와 음료를, 저녁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수로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베네치아의 정취까지 느끼게 된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분수도 가동되며 특히 수로에서 문보트(Moon Boat)도 즐길 수 있다. 탑승자 등 쪽이 초승달 모양으로 디자인된 보트에는 조명까지 들어와서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 [수준 높은 중국 전통 정원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 광둥 지역 양식의 전통 정원이다.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상호 우호 교류 차원에서 상대 도시에 각각 전통 정원을 세우기로 했고 이에 따라 중국이 직접 건축을 담당했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광둥성에 담양 소쇄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 정원을 건축했다. 월화원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부용사라는 건물이 보인다. 연꽃을 뜻하는 부(芙)와 용(蓉)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꽃 정원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건물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을 중심으로 사면이 회랑으로 꾸며져 있다. 부용사를 나와서 연못이 이어진 우측으로 가면 옥란당이다. 옥란 역시 식물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휴식이나 접대를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다. 월화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우정’이 자리하고 있다.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서 작은 산을 만들었고 그곳에 정자를 지은 것이다. 사방이 트여 있는 정자에서는 월화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형 테마파크 ‘여주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놀이’를 뜻하는 ‘LUDENS’과 ‘환상곡’을 뜻하는 ‘FANTASIA’에서 ‘SIA’를 떼어 만든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내의 건물들은 모두 붉은 벽돌의 건축물로 유럽의 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건물들 내부에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트&토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를 비롯해 직소 퍼즐, 로봇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에는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미니어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종류가 매우 방대하고 귀한 수집품들이라 어른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장이다. 전시장 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기차 갤러리다. 미국과 독일에서 생산한 모형 기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방대한 수집품 때문에 놀라게 된다. 어느 곳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잘 꾸며진 루덴시아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일몰 직전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기념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마약류 문제 예방을 위한 소통 시간 가져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마약류 문제 예방을 위한 소통 시간 가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7일(목)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에서 윤정화 마퇴본부 경기지부장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마약류 문제 예방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퇴본부 경기지부는 도내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민대상 마약예방 교육 ▲캠페인·심포지엄 등 홍보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마약예방을 위해 향후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및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에 따른 예방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애형 위원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피폐하게 만들고, 미래를 위협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심각하다”고 위험성을 강조하며 “특히 청소년기 마약의 접근은 호기심에서 시작되고, 집단 특성상 빠르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학교 차원의 실효성있는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우리 사회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될 수 있도록 마퇴본부, 경기도 및 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효과적인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애형 위원장은 마약류 등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도모하기 위한 입법활동, 마약류 중독재활 프로그램 적용방안 및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마약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아 “○○○ 한 번도 못 해봤다…13살에 데뷔했는데 어떻게 하나”

    보아 “○○○ 한 번도 못 해봤다…13살에 데뷔했는데 어떻게 하나”

    데뷔 26년 차 가수 보아(39)가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보아의 유튜브 채널 ‘BoA’에는 ‘난 살면서 소개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 BoA 보아 정말, 새 학기 (맛집) 없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보아는 이태리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여성 제작진은 보아에게 “우리 남성 제작진이 소개팅 상대라고 생각하면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보아는 눈살을 찌푸리며 “아 싫다. 얘랑?”이라고 장난조로 답했다. 보아는 “난 살면서 소개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13살에 데뷔해서 누구랑 소개팅을 했겠냐”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소개팅으로 만나면 너무 어색할 것 같다”라며 “모르는 사람하고 ‘안녕하세요. 혹시 그분이세요?’하고 상대가 ‘맞습니다. 반갑습니다’하는 이런 상황이 어색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아는 “친구는 미국에서 데이트 앱으로 만나 결혼해서 아이를 둘을 낳고 살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앱을 많이 쓴다더라”라고 말하며 데이트 앱에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1986년생인 보아는 2000년에 1집 앨범 ‘ID:PEACE B’을 발매하며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다. 보아는 노래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방송,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 [책꽂이]

    [책꽂이]

    기억한다는 착각(차란 란가나스 지음, 김승욱 옮김, 김영사) 오랫동안 우리가 믿어 왔던 기억에 대한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뒤집으며 기억의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흔히 우리는 기억을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스스로를 탓하지만, 25년 넘게 기억의 작동 방식을 연구해 온 저자는 “곧이곧대로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단언한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보는 기억에 더 오래 남고, 지루한 정보는 쉽게 잊힌다는 데 기인해 ‘실수 기반 학습법’을 추천한다. 420쪽. 2만 2000원. 유혹의 전략, 광고의 세계사(김동규 지음, 푸른역사) 여러 광고상을 받은 현장 출신의 대학교수가 세계 광고사를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광고의 기법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망치’(하드 셀)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솜사탕’(소프트 셀)을 축으로 시대적 변화와 세계사적 흐름을 짚는다. 광고가 문화를 이끄는 첨병임을 보여 주는 다양한 사례와 광고계의 전설로 기억되는 거장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872쪽. 4만 5000원. 옛것에 혹하다(김영복 지음, 돌베개출판사) 저자는 ‘TV쇼 진품명품’의 20년 차 감정위원이자 인사동 골목길 ‘통문관’ 점원에서 고서점 ‘문우서림’ 주인까지 50년 동안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주름잡아 온 독보적 인물이다. 그가 만나 온 숱한 골동 중 자신만의 기준으로 엄선한 80개의 고미술 명작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예술, 역사,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손꼽히는 골동 수장가이자 독학자답게 처음으로 도서에 사진 형태로 수록된 한국 고미술 명작 도판도 볼 수 있다. 368쪽. 2만 3000원. VALUE UP(신현한 지음, 박영사) 매출 상승만 꾀한다면 기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신뢰, 고객 충성, 혁신,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해야 할 때다. 연세대에서 재무관리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기업 가치를 향상하는 ‘밸류업’ 방법을 알려 준다. 재무구조 최적화, 운영 효율성 개선,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 촉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제휴, 인적 자본 강화 등을 제안하고 구체적 실행법도 소개한다. 392쪽, 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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