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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보호구역 404만㎡ 풀린다

    군사보호구역 404만㎡ 풀린다

    전국 5개 지역에 산재한 약 404만㎡ 규모의 부지가 21일부터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국방부는 19일 국민 재산권 보장과 균형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전국 5곳을 선정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강원 춘천시 소양로 및 근화동 일대 비행안전구역 162만㎡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주변 52만 2000㎡ ▲충남 계룡시 계룡대 주변지역 125만 3000㎡ ▲대전 육군교육사 주변지역 45만 8000㎡ ▲부산 해운대 우동 주변 9400㎡ 등 모두 386만 2000여㎡나 된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제한 보호구역으로 규제가 완화되는 곳은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주변 17만 6000여㎡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서 건물의 신축과 증축이 자유로워진다. 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규제가 완화되면3층 이하의 건물은 신축할 수 있다. 군 부대와 협의를 거치면 그 이상 규모로 신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빛 임수정 “런던까지 가겠다”

    │코펜하겐 임일영특파원│서울체고 1학년(16세) 때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플라이급에서 소녀는 덜컥 금메달을 땄다. 소녀에서 여인이 될 무렵 그녀는 또 큰 일을 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상을 놀래킨 것. 여자 태권도의 간판 임수정(23·수원시청)이 주인공이다. 임수정은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벨라호프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라이트급(62㎏) 결승에서 중국의 장훠에게 0-4로 뒤지다가 ‘발차기의 미학’을 뽐내며 10-8, 역전승을 거뒀다. 임수정은 “어제 3시간밖에 못 잤지만 올림픽 이후 자신감이 있었다. 체격조건은 월등하고 스타일은 비슷한 중국이 앞으로도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다. 런던까지 달려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남자 라이트급(71㎏)에서도 깜짝 금메달이 터졌다. 김준태(성남시청)가 준결승에서 ‘로페즈 가문’의 셋째 아들 마크(미국)에게 7-5, 역전승을 거두더니 결승에서 포트빈 맥심(캐나다)을 5-2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쥔 것. 남자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73년 1회 대회 이후 19연패. 임수정의 금메달과 헤비급(73㎏ 이상) 조설(우석대)의 동메달로 여자팀도 금 2, 은 1, 동 2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금 2, 은 2, 동 1을 휩쓴 중국 바람에 밀려 1987년 이후 11연패 행진이 멈춰섰고 처음으로 종합 2위에 머물렀다. 경기감독위원을 맡은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는 “체격과 체력은 외국 선수들이 좋았다. 경험과 운영능력에서 우리가 우위를 보였지만 이젠 나을 게 없다. 경기 외적인 매너에 신경쓸 때다. 역차별로 인한 손해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회는 처음 도입된 세 가지 제도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관심을 끌었다. 고질적인 판정 시비를 없애기 위한 전자호구와 비디오리플레이 제도는 호의적인 평가를 얻었다. 다만 이인규와 레자 나데리안(이란)의 남자 밴텀급(-63㎏) 결승전 등 몇몇 경기에서 비디오리플레이는 문제를 노출했다.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1대의 카메라로, 결승은 2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심판부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사각지대’가 생긴 것.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카메라의 대수를 늘려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얼굴 공격에 3점을 주는 차등점수제는 태권도를 볼 만한, 짜릿한 역전승이 있는 스포츠로 만들었다. 하지만 ‘스치기만’ 해도 3점을 주는 등 보완의 여지를 남겼다. 정 교수는 “얼굴 공격 비중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이다. 다만 몸통공격에 대한 전자호구의 반응이 아직 정교하지 못하다. 또 얼굴 공격도 점수를 차별화해야 한다. 스칠 때와 정타일 때는 다른 점수를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argus@seoul.co.kr
  • [인사]

    ■통일부 ◇전보 <부이사관>△남북협력지구지원단 관리총괄과장 이강우<서기관>△정세분석국 경제사회분석과장 추석용△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 박철△남북회담본부 회담2〃 정소운△통일교육원 지원관리〃 황정주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 이민식 김환기△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박흥용 김주황 김만기△수자원관리팀장 김용래△건축주택과장 김순녀 ■한국도로공사 ◇임원 승진 △기술본부장 김성환 ■대한지적공사 △관리이사 이호구 ■고려대 △고대신문사 주간 심재철△GMC(Green Manufacturing Ce nter)설립추진단장 김수원△GMC 설립추진단 총괄책임자 박정호△세종캠퍼스 건강바이오식품사업단장 황한준 ■머니투데이 △광고국 영업2부 부장직대(부장대우) 정종식 ■중앙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종권<편집국>◇데스크△외교안보 오영환△국제 남정호△문화 박정호△사회정책(교육데스크 겸직) 양영유
  • [스포츠 돋보기] 전자호구 악연 계속되나

    │코펜하겐 임일영특파원│우려가 조금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계속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이틀 동안 은메달 1개에 그쳤다. 최연호(한국가스공사) 등 간판선수들의 경기가 후반에 몰린 탓도 있다. 그렇지만 은메달을 딴 남윤배(가스공사)를 뺀 5명 모두 1·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 대회는 ‘재미없는 태권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중심에 있다. 아킬레스건인 판정 시비를 없애기 위해 세계연맹(WTF)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라저스트스포츠’의 전자호구를 도입했다. 올림픽 전문 뉴스 웹사이트 ‘어라운드 더 링스(ATR)’는 16일 태권도 전자호구가 베일을 벗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빠른 적응력을 뽐낸 미국·유럽·중국과 달리 ‘종주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ATR은 첫 날 남자 80㎏급 2회전 박정호(가스공사)-우마르 시세(말리) 전을 예로 들면서 예전 방식이면 한국이 이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호는 4-5로 졌다. 전자호구가 한국에게 불리할 수 있음을 지적한 부분이다. 물론 라저스트 전자호구와의 악연이 처음은 아니다. 국내 공식대회에 라저스트 제품이 사용된 것은 2007~08년 전국체전 뿐. 제품의 공신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대한태권도협회은 7월부터 주관 대회에 다른 방식의 전자호구인 KP&P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국내에 라저스트 제품을 보유한 곳이 대표팀 외에 삼성에스원, 가스공사 등 ‘넉넉한’ 팀이란 점도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장애가 되고 있다. 한 세트(호구 2벌·리시버·센서 신발 등)에 2500달러(290만원)가량하는 데다 국내 대회에서 쓰지 않는 마당에 출혈을 감수할 지자체나 대학 팀은 없기 때문.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적응하기에 실업팀과 대표팀이 보유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 출국 3일 전에야 센서 달린 신발이 선수들에게 지급됐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빗겨 맞아도 점수가 올라가고, 제대로 때려도 안 되는 경우도 봤다. 요행수의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라고 말했다. 라저스트사 관계자는 “미국과 북유럽, 중국에 생산량의 90%가 팔렸다. 적응에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rgus@seoul.co.kr
  • 두꺼비는 어디 가라고…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가 존폐 위기에 놓였다. 망월지 내 사유지의 땅 주인 25명이 최근 망월지 관리기관인 수성구청에 농업용 저수지 용도폐기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1만 8414㎡의 망월지는 85%가 사유지이고, 나머지 15%는 국유지다. 대구녹색연합은 13일 “주민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망월지가 매립돼 두꺼비 산란지가 사라지고, 주변 생태계도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망월지는 2007년 봄 인근 욱수골에서 겨울잠을 깬 두꺼비 수만마리가 산란해 부화한 새끼두꺼비 200만~300만마리가 서식지로 이동하는 장관이 연출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망월지는 평일에 4000여명, 주말에 2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생태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녹색연합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구·복원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지주들과 협의해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기 바란다.”며 “망월지가 전국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라는 의미 외에도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도심 내 습지공간으로 보존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 “충북 청주에서는 100억원을 들여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서울시의 경우 시조례로 두꺼비 서식지인 우면산 일대를 두꺼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민 휴식처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서 개체수가 3분의1이나 격감한 양서류를 보존하고 국내 중요 생태자원인 두꺼비 산란지를 유지해 생태적 가치와 습지공간 공공성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주 김성영(66)씨는 “망월지에는 올해 새끼 두꺼비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 두꺼비 산란지로서의 역할이 끝났다.”면서 “망월지를 메워 밭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대구시와 수성구청이 들어주지 않는다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성구청 관계자는 “망월지를 농업용 저수지로 존속시킬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한 뒤 대구시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꺼비는 환경부가 포획금지 야생동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백두산 1일 관광시대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백두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도로 전 구간이 개통돼 백두산 1일 관광이 가능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3일 백두산의 주요 관광지 30여곳을 연결하는 관광도로 전 구간이 완공돼 지난 11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총길이 177㎞에 폭 10m인 이 도로는 지린(吉林)성 백두산 자연보호구 내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서 시작, 백두산의 서·남·북쪽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천지와 폭포, 협곡, 온천은 물론 백두산의 서쪽과 남쪽, 북쪽 정상이 모두 이 관광도로로 연결돼 하루 동안 백두산의 모든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북쪽 코스나 서쪽 코스 등을 택해 백두산 정상에 올라야 했기 때문에 백두산 내 관광지를 모두 살펴보려면 2~3일이 걸렸다. 백두산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건설된 이 도로는 중국의 국가급 자연보호구 내 건설된 최초의 관광도로다. stinger@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남 고성·의령 수렵장 개장

    경남 고성군과 의령군이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렵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때문에 과수와 밭작물에 많은 피해가 생겨 농가에서 대책을 요구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수렵장 승인을 받았다. 수렵장은 고성군은 3년 만에, 의령군은 5년 만에 개장하는 것이다. 공원·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관광지 등은 수렵장 개장에서 제외된다.
  • 어린이 식생활안전보호구역 유명무실

    어린이 식생활안전보호구역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민주당 송영길·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어린이 식생활안전보호구역 자료에 따르면 보호구역 내 우수 판매업소는 14곳에 불과했다. 지난 3월 시행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은 학교 인근 보호구역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어린이 건강에 부정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7107개의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다. 2007년 시범사업 당시 전국 108개였던 우수판매업소는 특별법 시행으로 비만식품 판매제한이 시행된 이후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다. 그나마 지정된 우수판매업소도 치킨, 피자 등 고열량 식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 지정취소될 위험이 높다. 송 의원은 “어린이 비만을 막겠다는 취지의 특별법이 예산부족과 부실한 계획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성폭력특별법 이원화… 보호·처벌 분리 추진

    정부가 지난해 ‘나영이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아동·여성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현행 성폭력특별법을 피해자 보호법과 처벌법으로 분리하기로 하고 이를 담은 개정안을 지난달 15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아동·여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이원화하자는 취지다. 개정안에는 성폭력특별법의 분리입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성폭력 피해자 보호는 여성부가, 가해자 처벌은 법무부가 주관하도록 돼 있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해당 피해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정지하는 법 개정을 법무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성폭력 지원센터를 일원화하는 방안은 여성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나영이 성폭력 사건 직후 아동 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결책을 여성부에 지시한 상황이라 이번 대책은 범정부 차원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에서 법 개정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부 인권보호과 핵심 관계자는 “기존의 성폭력특별법에서 피해자 구제 관련법안을 독립·제정하기로 했다.”면서 “법률 명칭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확정하고 정부안을 지난달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확정한 성폭력 피해 아동·여성보호 대책과 관련한 주요내용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아동보호구역 내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및 순찰 강화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범죄 공소시효를 피해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연장 ▲아동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인터넷 열람제 도입 홍보 등이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 강화대책과 관련, 아동 성폭력 전담기관인 해바라기아동센터와 여성부·경찰청 주관으로 설립된 성폭력지원센터인 원스톱센터를 일원화한 시범센터(가칭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전국의 2곳에서 운영된다. 한편,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김모(59)씨가 ‘나영이 사건’의 범인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 15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태권도대표팀 신종플루 비상

    태권도대표팀이 비상에 걸렸다. 새달 14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하던 대표팀 가운데 남자 경량급 A(23)선수가 2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 B(28)선수도 유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 대회 단장을 맡은 이현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특보는 29일 “1~2명이 신종플루 기미가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선수촌 방침에 따라 일단 퇴촌을 한 뒤 외부에서 합동훈련을 할 계획이다. 3~4일이면 완치가 된다고 하니 관련 선수들도 병원에서 완치 소견을 받은 뒤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만(한국가스공사 감독) 남자팀 코치는 “두 선수가 극심한 체중감량을 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또 환절기에 감기 몸살 증세까지 겹쳤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창헌 남자대표팀 감독은 “10월7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한 뒤 덴마크에 들어갈 예정인데 출국 시점까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로서는 대표선수를 교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회에서 남자 19연패, 여자 12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으로선 대회를 불과 20여일 앞두고 복병을 만난 셈이다. 훈련은 실업팀 체육관을 빌려서 하더라도 숙소는 모텔 등에 머무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 전자호구와 차등점수제 도입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표팀으로선 난관에 부딛힌 상태.한편 지난 24일에도 유도대표팀 2명과 핸드볼대표팀 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팀 전체가 퇴촌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모닝 브리핑] 유통기간 경과 어린이식품 판매 219개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 5~8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체 4만 2369개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업체 등 모두 2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점검 결과 ▲무신고영업 86건(39.3%)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55건(25.1%) ▲위생상태불량 25건(11.4%)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및 보관기준 위반 등 기타 53건(24.2%)으로 나타났다.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송도 갯벌 6.1㎢ 습지보호구역 지정

    인천시 연수구 송도 일대의 갯벌 6.1㎢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인천시는 23일 매립이 진행되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갯벌 2.5㎢와 매립을 놓고 논란이 이는 11공구 갯벌 3.6㎢ 등 모두 6.1㎢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여론 수렴과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토해양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동시에 조류 대체서식지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습지보전법에 따라 매립, 간척, 골재 채취 등 각종 개발행위로부터 훼손을 방지할 수 있어 송도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이 가능하다. 시는 정밀조사나 타당성 조사가 아니더라도 ‘송도국제도시 조성사업 환경영향조사’ 등 기존 매립 관련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송도 일대는 어업권, 광업권,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권 등 이해당사자들의 권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시는 습지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6·8공구 인근 갯벌 일부가 인천대교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계획지역에 포함된 탓에 면적 산정이 다소 불확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체 서식지의 경우 11공구 동측 해안을 중심으로 인공섬 3곳(19만㎡), 염습지 1곳(26만㎡), 담수호 1곳(59만㎡), 탐조대, 탐방로 등을 만들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의 도래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올레길 싸우멍 다투멍

    ‘더 이상 내 땅을 밟고 다니지 말아요.’ ‘너무 야박하네요.’ 15일 오전 제주 올레길 7코스 탐방에 나선 올레꾼 김모(49.대구시 달서구)씨는 막힌 돌담을 뛰어 넘어야 하는 등 올레길을 찾느라 연씬 땀을 훔쳤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오가던 길의 일부 구간이 막혀 돔베낭골에서 속골까지 오는데 다른 길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전국에 도보여행 바람을 몰고온 제주 올레길이 땅 주인과 마찰로 코스가 바뀌는 등 굴곡지고 있다. 일부 땅 주인들이 사유지임을 내세워 관광객 통행을 막고 나선 것이다. 올레길의 콘크리트 덩어리를 걷어내는 자연친화적인 흙길포장 사업도 주민들의 반발로 적잖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제주올레가 개척한 올레길 15개 코스는 코스별로 국·공유지는 물론 상당수의 사유지가 포함돼 있다. 올레길 가운데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제7코스 돔베낭골과 야자수나무숲 길 등 일부 코스는 최근 땅 주인과 마찰을 빚은 끝에 조만간 폐쇄될 전망이다. 올레꾼들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땅 주인들의 권리 주장에 막힌 것은 이 곳들뿐 아니다. 7-1코스 엉또폭포 가는 길, 8코스 마농밭(마늘밭) 올레, 9코스 대평포구에서 화순해수욕장까지 가는 조슨다리 위 코스 등도 돌아가야 한다. 일부 땅 주인들은 올레길 도보여행객을 위한 민박 시설 허가를 해주면 올레코스에 편입된 사유지를 서귀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이 지역이 문화재보호구역 등 건축이 불가능한 지역이어서 민박 시설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7코스 돔베낭골에서 법환포구 입구까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흙길로 재포장하는 사업도 일부 주민과 땅 주인들의 반대에 부닥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가 오면 통행이 불편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대 이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유재산권 행사가 걸린 문제여서 해법이 쉽지 않다.”면서도 “땅 주인들에게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과속하면 인상쓰는 신호등

    내년 2월부터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운전자가 규정속도를 위반하면 찡그린 얼굴로 ‘천천히’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 2월부터 규정속도 준수 여부에 따라 표시 문구가 변하는 신개념 ‘대화형 과속 경보 표지판’이 노원구 2곳, 양천구 3곳 등 어린이 보호구역 5곳에 시범도입된다고 15일 밝혔다. 대화형 표지판은 차량이 규정속도를 지키면 답례로 감사의 메시지 등을 보내는 일종의 과속방지 표지판으로, 지난 4월 시민 정책제안 프로그램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에서 처음 소개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성폭력 피해학생 전학 지원 의무화

    교정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야간이나 공휴일 등 의무관이 없을 때에 응급처치 등의 가벼운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교정시설 내의 의료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형집행 및 수용자 처우법’ 개정안을 상정,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수용자들의 정보공개청구 남용을 막기 위해 과거 정보공개청구를 취하했거나 정보공개 이후 소요비용을 내지 않은 전력이 2회 이상이면 청구 비용을 미리 납부하도록 했다. 국무회의는 또 성폭력 피해학생이 전학을 희망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의무화하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제정안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성폭력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도 규정했다. 국무회의는 아울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시설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차량 외에는 주차할 수 없도록 하고, 시각장애인 등의 보행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보행우선구역 외의 지역에서도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도 제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는 범죄인 호송업무 등 특정한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항공기 내에 무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한 ‘항공안전 및 보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항공운송사업자 등에게 화물터미널 출입자에 대한 보안검색 권한을 부여해 보호구역에서의 보안검색 책임을 명확히 했다. 이밖에 국무회의는 재난위기상황 종합관리를 위한 통합상황실 구축 비용과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체결 이후 납북피해자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납북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올해 위로금 등의 예산액이 부족해 59억 8200만원을 2009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의결하는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남양주, 구리와 지자체 첫 자율통합 건의

    행정구역 개편논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가 7일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리시와의 자율통합 건의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구리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데다 경기도 역시 구리시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통합 현실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공명식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 구리시와의 자율통합을 희망한다는 주민 건의서를 전달하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건의서에서 “두 도시는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상생하지 않으면 미래의 도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획기적인 인센티브로 두 도시의 숙원을 해결해 준다는 약속만 있으면 자율통합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그린벨트 해제, 특목고, 과학영재고 유치, 지하철, GTX 연장 등 두 도시의 8가지 현안을 담은 정책 건의서도 함께 냈다. 그러나 박영순 구리시장은 “자율통합은 두 시가 서로 원했을 때 가능한데 남양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두 시는 재정자립도가 50%가 되지 않고, 합쳐도 인구 70만에 불과해 통합의 의미와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는 남양주시의 일방적 희망사항을 그대로 행안부에 건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도는 조만간 구리시의 입장을 받아 남양주시의 건의서와 함께 행안부에 건의할 방침이지만 시기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훈국 인천 서구청장·이익진 계양구청장, 안덕수 강화군수, 강경구 경기 김포시장은 최근 가진 모임에서 4개 시·구·군의 행정구역 통합에 의견을 모아 관심을 끌었으나 논란을 더욱 일으키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넘는 통합은 행안부가 밝힌 ‘자치단체 자율통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도 간 경계를 넘는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거쳐야 할 절차가 있고, 시·도 입장도 있어 현재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돈 김학준기자 yoons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견인우선대상 차량제 도입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서울시와 함께 ‘견인우선대상 차량’ 제도를 도입, 단속 즉시 견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통흐름을 방해하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불법주차된 차량을 즉시 견인하는 제도다. 대상 차량은 ▲교통장애 유발이 예상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횡단보도, 교차로 주변 ▲좌·우회전 모서리 등에 주차해 사고 위험이 높은 불법 차량 ▲어린이보호구역(노인보호구역)이나 버스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 ▲보행도로(인도)를 3분의2 이상 점유해 불법 주정차한 차량 등이다. 교통지도과 710-3485~9.
  • 말 대신 야생 코뿔소 타고 다니는 간 큰 남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말 대신 야생코뿔소를 타고 다니는 별난 남성이 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림포포주 모호로호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수렵 감시관으로 일하는 제임스 느드로부(32·James Ndlovu)에게는 특별한 ‘마이카’가 있다. 바로 12살 난 야생 흰코뿔소 수컷 데니스(Dennis). 이 야생 코뿔소와 느드로부의 인연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역다툼으로 큰 부상을 입은 데니스가 보호구역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 느드로부는 데니스가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17개월 동안 열심히 보살폈다. 그 후 데니스는 야생으로 풀려났지만 어느새 다시 돌아와 센터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이를 본 느드로부가 데니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했고 둘은 특별한 유대감을 쌓게 됐다. 그러나 느드로부가 데니스를 말처럼 타고 다니겠다는 결심을 밝히자 센터 직원들은 “야생 코뿔소는 아주 위험한 동물이라 자칫 죽을 수도 있다.”고 크게 염려했다. 다행히 느드로부는 4년이 넘도록 무사히 데니스를 타고 돌아다닌다. 이제는 몸을 좌우로 기울여 데니스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지시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데니스가 종종 센터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거나 뿔로 자동차와 건물에 낙서를 한다.”며 “정말 말썽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느드로부에게는 온순하게 행동하지만 아직도 야성을 간직하고 있어 함부로 다가가선 안 된다.”며 경고를 잊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공군 탄약고 도호동 이전

    광주 공군 탄약고 도호동 이전

    해묵은 민원인 광주 서구 마륵동 공군 탄약고가 광주공항 인근 광산구 도호동 일대(위치도)로 이전된다. 27일 국방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새 탄약고 부지인 도호동·신촌동·신야촌·신영촌·문촌 일대 6개 마을(230가구 530여명)을 이전하기 위해 전체 예산 1500억~1700억원 가운데 올해 780억원을 반영했다. 조만간 부지매입과 주민 이전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당초 공군부대와 바로 이웃한 도호 마을 일대를 공군 탄약고 부지로 지정했으나 소음 민원 등이 끊이지 않았던 인근 신야촌 마을 등도 함께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최근 실시한 용역을 통해 광주 공군부대의 이전 후보지로 전남 무안 일대를 선정했으나 이번 탄약고 이전을 계기로 군 공항 이전은 장기 과제로 남게 됐다. 국방부가 우선 매입을 추진 중인 부지는 새 탄약고가 들어설 도호동 일대 50여만㎡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인근 신야촌 마을 등 총 185만여㎡에 이른다. 국방부의 이 같은 조치는 공군 탄약고 이전과 소음 피해 보상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법원이 올 초 광주공항 인근 주민 3만 200여명이 제기한 소음피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방부는 피해 주민에게 21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는 등 소음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국방부가 이처럼 대규모 부지를 사들이고 새로운 탄약고를 만드는 것은 부대의 외곽 이전을 고려치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발했다. 광산구와 의회, 주민 등은 소음 피해 등을 이유로 줄기차게 공군부대 이전을 요구해 왔다. 한편 기존 탄약고 주변 주민들은 “30여년 동안 군사보호시설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며 “국방부의 결정은 늦으나마 다행”이라고 반겼다. 이곳은 탄약고 부지 36만여㎡와 주변 토지 등 165만㎡가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조선의 해군본부 충청수영성 사적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선시대 충청지역 해안의 해군본부로 사용됐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대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구역 면적은 46필지 1만 378㎡이고, 외곽 보호구역은 271필지 11만 4948㎡이다.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됐다가 고종 33년(1896) 기능을 정지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충청수영과 예하의 군대에 배속된 병력 규모는 군선(軍船)이 142척에 수군(水軍)은 총 8414명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중인 선조 29년(1596)에는 충청수사 최호가 충청수영의 본영과 속진의 수군을 이끌고 남해 한산도에 머물며 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아 작전을 수행하다가 이듬해인 선조 30년(1597) 7월1일 일본군에 패해 통제사 원균과 함께 전사한 일도 있다.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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