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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옥분 경기도의원, ‘스쿨존 심야 시간 탄력적 속도 제한’ 도입 촉구…건교위 통과

    박옥분 경기도의원, ‘스쿨존 심야 시간 탄력적 속도 제한’ 도입 촉구…건교위 통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획일적인 시속 30km 속도 제한 규제를 어린이 통학이 없는 심야 시간대와 공휴일에 유연하게 조정하도록 촉구하는 법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적 속도제한 시스템 도입 및 「도로교통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6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시간과 요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일괄 적용되던 스쿨존 속도 제한이 간선도로의 소통을 방해하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통학 어린이가 없는 심야 시간대까지 규제가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법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실제 2021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심야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사고의 23.0%는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위험도가 극히 낮은 시간대까지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전국 어린이 교통사고의 29.3%(2021년 기준)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을 규정하고 있으나 시간대별로 속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해 탄력적인 현장 운영에 한계가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개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지만 입법이 지연되면서 일선 현장의 혼선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탄력적 속도 제한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심야 시간대 및 공휴일 ‘탄력적 속도제한 시스템’의 전국 확대 도입 ▲도로협착, 시케인(S자 굴곡), 스피드 테이블 등 적극적인 교통정온화 기법 및 혁신적 도로 디자인 지침 수립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스쿨존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제도이지만 24시간 일률적인 규제는 오히려 제도에 대한 불신과 원성을 키우고 있다”며 “어린이 보행자가 없는 시간대에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국민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결과적으로 아이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단속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도로 디자인 도입이 병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오는 6월 24일 열리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14년 주민 숙원 ‘관악12번 마을버스’ 신설 결실”

    송도호 서울시의원 “14년 주민 숙원 ‘관악12번 마을버스’ 신설 결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2)은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관악12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접근성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관악12번’ 마을버스는 관악파크푸르지오아파트에서 서원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8대의 차량이 투입돼 약 9.5km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편리한 출퇴근길을 위해 혼잡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약 6분으로 유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운동과 청룡동 일대는 까치산, 청룡산, 쑥고개 등 경사가 심한 고지대 주거지역이 많아 노인층과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2012년부터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14년 동안의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송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노선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통학로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학교 측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보·차도 분리, 과속방지턱 보강, 방호울타리 설치 등 다양한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실제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사 구간 열선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 속도 제한 강화, 통학로 환경 개선 등 안전시설 정비가 함께 추진되면서 주민과 학교 측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 송 의원은 “행운동과 청룡동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을버스 신설이 최종 승인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의원으로서 마지막까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 신설은 송 의원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공들여온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관악12번 마을버스는 오는 11월 30일 첫 운행을 목표로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긴급 점검

    서울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와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유독가스 누출 사고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4~2025년 12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총 31건으로 이 중 83.8%인 26건이 안전 기준 미준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만 이뤄져도 상당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7월 중순까지 규모가 큰 화학물질 취급 시설 보유 사업장 102곳 중 표본을 선정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및 배기 장치 작동 여부 ▲법정 검사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권고하고, 심각한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현장을 통제해 관계 기관에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든다

    진주, 스마트 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든다

    경남 진주시가 시민 편의와 도시 안전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복합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하며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183곳에 공공와이파이 254대를 구축하고 실시간 방문인구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과 AI 기반 지능형 CCTV를 확대 운영하며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추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은 현재 183개소, 254대 규모로 확대했다. 이달부터는 장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하는 시스템도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또 시는 스마트폰 무선 신호를 활용한 실시간 방문인구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행사장과 공원, 거리 등 특정 공간의 방문객 규모와 체류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비식별·암호화 방식으로 처리되며 축제와 문화행사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와 구급차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동 경로의 신호를 원격 제어하는 방식이다. 시 분석 결과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평균 2분 30초가량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신진주역세권의 교통 혼잡과 긴급 출동 수요 증가를 고려해 상평교 사거리~진주역 사거리 구간을 추가 구축했다. 주요 교차로에는 긴급차량 접근을 미리 알릴 수 있는 안내 전광판과 경광등도 설치했다. 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 운영도 확대되고 있다. 지능형 CCTV는 싸움, 배회,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시관제센터가 운영하는 CCTV 5500여 대 가운데 차량번호 인식용과 교통정보 수집용 등을 제외한 방범용 CCTV 4100여 대가 AI 기반 지능형 CCTV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주택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는 AI CCTV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진주시는 농촌 지역 마을에도 AI 기반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해 도농 간 안전 격차를 줄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국은 ‘호구’ 아니라더니…트럼프, 나토 주둔 전투기 30% 감축 통보 [핫이슈]

    미국은 ‘호구’ 아니라더니…트럼프, 나토 주둔 전투기 30% 감축 통보 [핫이슈]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판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칼’을 빼 들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 주둔 항공기와 군함 등을 감축하겠다는 안을 이달 초 나토 동맹국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F-16과 F-15E 전투기 수는 기존 약 150대에서 100대로 줄어들고 해상 정찰기는 26대에서 15대로, 공중급유기 8대는 모두 철수한다. 또한 폭격기 편대도 기존 2개 편대 중 1개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여기에 항공모함과 미사일 탑재 잠수함 1척도 다른 해역으로 재배치된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안대로 진행되면 나토군은 장거리 정밀 타격과 적을 감시하는 능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 유럽의 자주국방 요구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유럽의 자주국방’ 요구를 구체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그는 “미국은 호구가 아니다”라며 유럽이 미국의 군사력에만 공짜로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라고 강하게 압박했으며 대이란 군사 작전의 비협조를 비판했다. 이어 이란 전쟁 등 미국의 군사적 노력에 비협조적이었던 나토 회원국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유럽 주둔 미군 철수를 검토해 왔으며 급기야 미국의 나토 탈퇴까지 검토할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비용 아끼기는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자산을 서반구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등을 견제하는 데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군사적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으로 일부 유럽 국가는 미국의 지원 없이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플랜 B를 가속할 전망이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스쿨존 시간제 운영 검토해야… 어린이 안전과 교통 편의 균형 시급”

    이영희 경기도의원 “스쿨존 시간제 운영 검토해야… 어린이 안전과 교통 편의 균형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속도의 획일적 적용에 따른 도민 불편을 지적하며, 안전과 교통 흐름을 동시에 고려한 시간제 탄력 운영 등 전향적인 정책 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 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스쿨존 제한속도 운영과 관련한 정책적 관심과 역할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어린이 통행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대나 주말 및 공휴일에도 스쿨존 제한속도가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심각한 교통 흐름 저해와 주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을 관할하는 경기도의 경우, 지역별 특성과 도민의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한 정교한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대두됐다. 그는 상임위 질의를 통해 “어린이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최우선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며 “다만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 시간이나 주말까지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한계를 짚었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스쿨존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자치경찰위원회 역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끌어가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정책 제안의 명확한 취지를 설명하며 소모적 논쟁을 경계했다. 그는 “이번 문제 제기는 규제를 완화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균형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과 교통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제한속도를 조정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스쿨존을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할 때 경찰청, 시·군, 교육청 등과 협력해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공론화를 이끄는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고언했다. 한편, 경찰청은 2023년부터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제한속도를 상향하는 시간제 운영을 시범 도입해 왔으며, 최근에는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를 기하기 위해 탄력적 운영 방안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에서도 어린이 통행 특성과 지역적 여건을 면밀히 반영한 스쿨존 운영 방식의 쇄신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 “반려동물 특화 해수욕장 만든다”며… 멸종위기 기수갈고둥 서식지 콘크리트에 묻혔다

    “반려동물 특화 해수욕장 만든다”며… 멸종위기 기수갈고둥 서식지 콘크리트에 묻혔다

    제주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화순금모래해변 반려동물 특화해수욕장 조성 공사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를 훼손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는 공사 현장 인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기수갈고둥이 집단 서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과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생물다양성이 높은 화순해안 연안습지가 한순간에 콘크리트로 뒤덮였다”며 “행정이 앞장서 습지 생태계를 훼손한 충격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일대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해변 내 반려동물 수영장과 운동장 등을 만드는 특화해수욕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공사 과정에서 용천수가 흘러 형성된 소하천 일부가 콘크리트로 매립됐다는 점이다. 이곳은 화순리 해안가의 하강물, 각시물, 녹남물 등 여러 용천수에서 흘러온 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구간으로, 제주도가 지정·관리하는 도내 21개 연안습지 가운데 한 곳이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이곳 소하천에서 은어, 뱀장어 등 15종 약 770마리의 어류가 채집되어 천지연 하류의 8종 254마리에 비해서도 종다양성이 훨씬 높아 담수어류의 보고로 평가된 바가 있다. 주변 방파제 공사와 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소하천 환경이 바뀌기는 했지만 최근까지도 여러 담수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날 현장 조사에서는 공사 구간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기수갈고둥 수십 개체가 확인됐다. 기수갈고둥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서식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매립이 진행된 구간에도 기수갈고둥이 서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서귀포시는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법정보호종 보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 역시 관리·감독 권한을 행사해 소하천 매립 구간에 대한 원상복구를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서귀포시 측은 “이곳은 법정 하천도 아니고, 보호지역도 아니어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상일 “아이들 안전 무엇보다 중요, 녹색어머니회 활동 더 지원할 것”

    이상일 “아이들 안전 무엇보다 중요, 녹색어머니회 활동 더 지원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11일 용인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회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장으로서 임기 4년 중 3년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봉사와 다양한 캠페인 덕분에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하고, 통학 환경도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사업에 약 5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반도체 프로젝트를 잘 지키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늘어나는 세수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교통봉사 등을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용인시 녹색어머니회는 2007년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파주 축구장 17개 면적 軍보호구역 규제 완화

    파주 축구장 17개 면적 軍보호구역 규제 완화

    경기 파주시가 올해 1월에 이어 또 한 번 대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행정위탁을 이끌어내며 접경지역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일 제1보병사단과 51만1229㎡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행정위탁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축구장 71개 규모에 달하는 면적이다. 행정위탁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물 신·증축 등 인허가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제도다. 이번 합의로 파주시 전체 행정위탁 면적은 69.21㎢로 확대됐다. 이번 대상지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일대다. 위치별로 35m·40m·45m 높이까지 위탁 권한이 부여돼, 앞으로 해당 높이 이하 건축물은 군부대와 별도 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허가만으로 건축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조치로 기업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 관련 인허가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영 파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시민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준 제1보병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해 접경지역 규제를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위탁 지역 세부 위치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토지이음 누리집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산업단지 공실 사태 정조준… “규제 묶인 기회 열어야”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산업단지 공실 사태 정조준… “규제 묶인 기회 열어야”

    - 제391회 정례회 5분 발언서 미분양률 전격 공개, 업종 특례지구 확대 등 정주정책 패러다임 전환 촉구 경기북부 지역 산업단지들이 장기 분양 부진과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규제 중심의 현행 정책을 성장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의원은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경기북부 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률과 기업 유치 실패 문제를 파헤치며 도 차원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 의원은 “산업단지는 있는데 기업이 없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며 “땅은 만들었지만 기업은 오지 않고, 세금은 투입됐지만 경제는 살아나지 않는 구조적 모순이 경기북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준공을 마친 경기북부 지역 산업단지 4곳의 평균 분양률은 68% 선에 그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천 은통일반산업단지가 26.3%, 동두천 국가산업단지가 2.3%를 기록했으며,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이 0%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24년 준공된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로 입주 기업 확보에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다. 안 의원은 이 같은 경기북부 산업단지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수도권 규제·환경규제 등 중첩규제 ▲현장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네거티브존(업종 촉진) 특례지구 제도 ▲지역 고령화에 따른 절대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꼽았다. 특히 그는 “정부가 도입한 업종 특례지구 제도가 활용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전국에서 7곳에 그치는 등 사실상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의 시간은 행정의 시간과 다르다. 투자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인력 수급 현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안 의원은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파평면은 인구 약 3300명의 작은 농촌 지역으로, 고령인구 비중이 파주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은 공장을 지어도 일할 사람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안 의원은 접경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업종 특례지구 지정 확대, 조건부 허용 방식의 유연한 규제 개선, 경기북부 산업단지 협의회 정례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산업단지 정책은 단순한 분양 정책이 아니라 주거·교통·교육이 함께 가는 정주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업은 공장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보고 투자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기업이 오지 않는 곳에는 일자리도, 청년도, 미래도 없다”며 “지금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면 지역 격차는 더욱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기회를 묶는 규제에서 벗어나 기회를 여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발언 마무리 단상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소회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자신을 ‘뚜벅이 도의원’이라고 소개한 그는 “예산서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주민의 표정이었고, 업무보고보다 먼저 들어야 할 것은 현장의 한숨이었다”며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파주와 경기북부 곳곳을 걸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4년은 제 삶의 한 페이지였을 뿐이며, 앞으로 펼쳐질 페이지는 아직 더 많이 남아 있다”며 “파주에서 태어나 파주를 위해, 경기도 전역을 소처럼 묵묵히 걸어온 시간들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도민 삶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민선 9기 출범, 경기북부·농정해양 정책 연속성 확보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민선 9기 출범, 경기북부·농정해양 정책 연속성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마무리와 민선 9기 도정 출범 과정에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사업을 비롯한 농정해양 분야 핵심 정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와 연속성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도정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도정의 변화는 민주주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도지사가 바뀌고 도정 운영 방향이 달라진다고 해서 그동안 도민을 바라보고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까지 단절되거나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농어촌지역을 위한 정책은 경기도가 도민에게 한 약속이자 반드시 이어가야 할 공적 책무”라며 “민선 9기 출범 과정에서 주요 사업들이 누락되거나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경기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해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단순한 개발 구호가 아니라,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 규제, 각종 중첩규제 속에서 희생과 인내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경기도가 균형발전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가 끝난다고 해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사업이 흐지부지되어서는 안 된다”며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 예산 반영 여부, 착공 가능 시기, 지연 사유, 향후 추진계획을 민선 9기 인수인계 과정에서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윤 의원은 소외지역인 접경지역의 절박한 현실을 거론했다. 그는 “연천과 같은 접경지역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산업 기반 부족, 공공서비스 접근성 약화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더욱 심각하게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공공거점 유치는 부족한 공공 기반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와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경기북부 수산자원 연구거점 및 축산진흥 기능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모두 접경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민선 9기 출범 과정에서 결코 누락되거나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농정해양 분야 정책의 고도화와 예산 확충도 함께 요구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 농어촌은 도민 먹거리 안전의 기반이자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의 현장이며, 지역 소멸을 막아내는 마지막 생활공동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럼에도 경기도 전체 예산에서 농정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도민 체감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며 “농어업은 식량안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반산업이고, 농어촌은 경기도 균형발전의 핵심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예산 구조의 모순을 짚으며 “국비 매칭 사업에 대한 도비 부담률을 현실화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농정 예산 확충은 단순히 농어업인 지원을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지역을 살리며,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어민 기회소득, 농어촌 기본소득, 농어촌 유학, 귀농귀촌 지원 등 활력 사업에 대해서도 “민선 9기에서는 생활인구 확대, 정착 지원, 교육, 복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더 정교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민선 8기가 끝났다고 해서 경기도의 책임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경기도가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말한다면 가장 어려운 지역부터 살피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말한다면 그에 걸맞은 예산과 정책으로 답해야 한다”고 전하며 도 당국의 전향적인 자세를 거듭 당부했다.
  • 한화에어로, 사업장 가동 멈추고 ‘특별 안전점검’

    한화에어로, 사업장 가동 멈추고 ‘특별 안전점검’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일부터 이틀 동안 생산 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대대적인 안전 점검·교육을 실시한다. 생산라인을 동시에 멈추는 건 2023년 통합 법인 출범 후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 경남 창원 1~3사업장과 대전·판교·아산 연구개발(R&D) 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의 작업을 오는 5일까지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보은·여수사업장은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고 창원사업장은 K-9 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한다. 다만 일부 필수 공정은 이번 조업 중단에서 제외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화재·폭발, 중대재해 위험 요소, 불안전 상태·시설,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 동안의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이행 상태도 확인한다. 화약류를 취급하는 대전·보은·여수 사업장은 전 공정을 포함해 공실별 보호구, 접지, 온습도 상태, 치공구 관리 현황, 안전 장비 노후화 등을 점검하고 저장소 및 폐화약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공실별 비상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조치 훈련도 실시한다. 이번에 폭발 사고가 났던 추진제 생산·취급 관련 공정에 대해 ‘무인 자동화’ 검토에도 착수했다. 석유화학 계열사 전 사업장도 환경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 한화에어로, 전국 9개 사업장 모두 멈춘다…일부 공정 무인화 검토

    한화에어로, 전국 9개 사업장 모두 멈춘다…일부 공정 무인화 검토

    7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일부터 이틀 동안 생산 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 안전 점검·교육을 시작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충북 보은, 전남 여수, 경남 창원 1~3사업장과 대전·판교·아산 연구개발(R&D) 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의 작업을 오는 5일까지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여러 사업장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멈추는 것은 2023년 통합 법인 출범 후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 ㈜한화 방산 부문을 흡수 합병했다. 대전·보은·여수사업장은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고 창원사업장은 K-9 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한다. 다만 일부 필수 공정은 이번 조업 중단에서 제외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모든 사업장에서 화재·폭발, 중대재해 위험 요소, 불안전 상태·시설,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기계장치, 작업환경, 구조물 등을 재점검하고 최근 3년 동안의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이행 상태도 점검한다. 특히 화약류를 취급하는 대전·보은·여수 사업장은 전 공정을 포함해 공실별 보호구, 접지, 온습도 상태, 치공구 관리 현황, 안전 장비 노후화 등을 점검하고 저장소 및 폐화약 관리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공실별 비상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조치 훈련도 실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강도 안전 혁신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화약류를 취급하는 대전·보은·여수 사업장에 대해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추진제 생산·취급 관련 공정에 대한 무인 자동화 방침을 정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일부 위험도가 높은 공정에 대해서는 무인화를 도입했거나 추진 중이지만,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공정에 대해서도 무인 자동화를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 차원에서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YNCC 등 석유화학 계열사 국내외 전 사업장에 대해서도 환경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 한화에어로, 5일까지 생산라인 전면 중단… 특별 안전점검

    한화에어로, 5일까지 생산라인 전면 중단… 특별 안전점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를 계기로 5일까지 전국 사업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사 조업을 중단한 것은 2023년 통합 법인 출범 후 처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부터 이틀간 일부 필수 공정을 제외한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추진제와 장약을 생산하는 대전·보은·여수 사업장과 K9 자주포, 장갑차, 항공엔진 등을 생산하는 창원 1·2·3사업장, 대전·판교·아산 연구개발(R&D) 캠퍼스 등 전국 9개 사업장이다. 이번 조치는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안전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 차질보다 안전 확보를 우선하겠다는 경영진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각 사업장에서는 화재·폭발 위험과 중대재해 위험요소, 시설 안전상태, 위험성 평가 결과, 과거 사고 사례 등을 종합 점검한다. 기계장치와 작업환경, 구조물에 대한 재점검과 최근 3년간 위험성 평가 개선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화약류를 취급하는 대전·보은·여수 사업장은 공실별 보호구 착용 상태와 접지, 온·습도 관리, 치공구 관리 현황, 안전장비 노후화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저장소와 폐화약 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공실별 비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사업장 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인한 일부 생산 차질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오세훈 “서울을 ‘마지막 안전핀’으로…정원오, 지금이라도 사퇴”

    오세훈 “서울을 ‘마지막 안전핀’으로…정원오, 지금이라도 사퇴”

    6·3 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한쪽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나라보다 양쪽이 서로를 견제하는 나라가 더 안전하다”며 “최후의 보루 서울만은 남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준비 부족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고 했다. 오 후보는 본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용산구 효창공원역 3번 출구 앞에서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야당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무너진 민생을 바로 세우기에는 저희의 힘과 노력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오랫동안 보수 정당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뼈아프게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야당에게 잘못이 있다 한들, ‘견제와 균형’마저 포기할 수는 없다”며 “이 나라의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균형의 추가 절실하다. 그 추를 쥐고 계신 분들이 바로 서울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주택, 교통, 경제, 복지, 문화 그리고 안전까지 천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엄중한 과제들이 매일 아침 시장의 책상 위에 올라오기에 오직 대통령 후광에 기대 선거를 치르는 후보가 결코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세계 초일류 도시로 더 높이 치고 나가야 할 ‘골든타임’에 선거 다음 날 바로 일할 수 있는 노련한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어느 정당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선택을 해달라. 대한민국이 완전히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내일 투표장으로 가서 ‘마지막 안전판’ 하나를 남겨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에 대해 “본인을 지지했던 분들에게조차도 호구 잡혔다고 생각한다”며 “토론을 끝까지 회피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목표, 서울시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는 데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스로 검증의 장을 만들지 못한 정 후보는 서울을 책임지기에는 준비가 안 된 초보 운전자”라며 “서울시를 초보 운전자의 연습 코스로 만들어드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TOP3’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시민의 삶의 질과 경쟁력 및 매력지수 측면에서 서울을 글로벌 톱 3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 티셔츠를 입고 마지막 유세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하는 보람과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했다”며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서 잘못 가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있다면 바로잡고, 바람직한 것이 있다면 협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보다 성숙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말 마지막까지도 3~5% 지고 있다는 심정으로 도전자의 심정으로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거 막판 의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앞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마포구, 중구를 거쳐 서울 서부권 유세를 한 뒤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파이널 유세’를 한다. 파이널 유세 후에는 중구 광화문광장의 감사의 정원과 종로구 젊음의 거리 일대를 순회할 예정이다.
  • 경원선 셔틀열차 추진에 경기북부 시민단체 반발

    경원선 셔틀열차 추진에 경기북부 시민단체 반발

    경기도가 경원선(1호선) 북부 구간의 긴 배차간격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셔틀열차를 운행하기로 하자, 해당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졸속 합의이자 시민 기만”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9일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한 것은 환승이 필요한 셔틀열차가 아니라 서울 도심까지 바로 연결되는 직결 증차”라며 “경기도가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셔틀 운행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6만 5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직결 증차를 요구했지만 정부와 철도기관은 이를 외면했다”며 “시민 공청회나 설명회조차 없이 밀실에서 셔틀열차 협약이 체결됐다”고 주장했다. 또 “양주·동두천·연천 시민들은 오랜 기간 접경지역 규제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정부와 경기도가 말해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결국 환승 불편을 떠안기는 셔틀열차였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셔틀열차가 도입되더라도 환승 불편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출퇴근 시민들은 여전히 플랫폼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하고, 서울 접근성 개선 효과도 제한적”이라며 “무늬만 전철인 반쪽짜리 대책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셔틀열차 운영비를 시·군에 분담시킨것에 대해서도 목소릴 높혔다. 이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북부 지자체에 복지와 민생에 사용돼야 할 예산을 셔틀열차 운영비로 쓰게 만든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셔틀열차 업무협약을 즉각 철회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직결 증차 방안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선거에서 심판과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 했다. 앞서 경기도는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내년부터 양주역~동두천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셔틀열차를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현재 최대 42분에 달하는 북부 구간 배차간격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팔 걷은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 청송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요원 14명을 각 읍면 농업 현장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중심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시간 확보 등 농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29일까지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마을과 농업 관련 단체다.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감염병 예방 등 농작업 직업성 질환 교육과 농작업 및 농기계 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740-5531)으로 하면 된다. 경기 가평군은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호구함 등 3종 세트로 구성된 안전 물품을 보급한다. 이 밖에 경기·강원·충남도, 대구시 등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사고를 막고자 예방 요원을 위촉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농업인에게 폭염 특보를 문자 메시지로 홍보하고 특히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출산” 충격 [핫이슈]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출산” 충격 [핫이슈]

    브라질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 부족 공동체 안에서 한 남성 원주민이 딸과 손녀를 성적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의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일 브라질 당국은 아푸리나 부족 소속의 50세 남성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현재 33세인 친딸 A씨를 수십 년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인 A씨는 아버지의 범죄로 임신했고 12년 전 딸 B양을 출산했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의 딸이자 손녀에게까지도 몹쓸 짓을 저질렀다. A씨는 현지 원주민 의료진으로부터 딸의 상태를 듣고 나서야 악몽이 대물림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시 의료진은 A씨에게 B양이 현재 임신 6개월이며 의료 처치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자신의 딸이자 손녀인 B양과 함께 살면서 주변 친척들이나 의료진으로부터 철저하게 격리시켰다. 또 B양이 어떤 교육도 받지 못하게 했으며 어머니인 A씨와 접촉하는 것도 막았다. 브라질 현지 경찰은 의료진의 신고와 제보를 받은 뒤 그를 체포하기 위해 아마존 서부 열대우림에 있는 아푸리나 부족 보호구역에 접근했다. 가해자는 경찰을 보자 도주했지만 경찰이 며칠 동안 집중적인 수색과 작전을 진행해 결국 체포에 성공했다. 당국은 현지 언론에 “현재 12살인 B양은 아이를 출산했으며 B양과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현재 출산한 B양과 신생아는 A씨가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년간 원주민 공동체에서 자신의 딸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다”면서 “그는 딸과 손녀를 대상으로 한 아동 또는 취약자 성폭행·불법 감금 및 아동 교육에 대한 범죄적 방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해자가 속한 아푸리나 부족은 서부 아마존 푸루스 강 유역에 주로 거주하며 아마조나스 주를 중심으로 여러 원주민 보호구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인구는 7000~1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아푸리나 공동체에는 초등학교와 중등 교육 시설이 존재하며 순회 의료 서비스와 보건소 등의 문명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아푸리나 부족민들은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원주민 단체 활동이나 환경 보호 운동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더 건너던 초등생 2명 다치게 한 운전자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더 건너던 초등생 2명 다치게 한 운전자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어 다치게 한 70대 여성 운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박강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 아침 울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등교하던 초등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해당 초등학생들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그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지나면서도 일시 정지하지 않고 주의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재판부는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제한속도를 준수한 점,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점과 나이 등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2명 친 70대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2명 친 70대 ‘집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을 치어 다치게 한 7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7일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박강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아침 울산 한 초등학교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등교하던 초등학생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해당 초등학생들은 전치 2주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지나면서도 일시 정지하지 않고 주의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재판부는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제한속도를 준수한 점,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점과 나이 등은 참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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