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6차 소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민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제조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권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64
  • 스페인 갈리시아, 車 도심진입 금지·지상주차장 제거… 인구 1만명 늘었다

    “버스로 가면 40분이 걸리는 거리를 따릉이를 타고 가면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요.” 서울 여의도 모 금융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오모(41)씨는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매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여의도까지 출퇴근한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씨는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하는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운동도 되니 일석이조”라며 활짝 웃었다. 오씨와 같은 ‘자출족’(자전거출퇴근족)이 서울시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가 최근 따릉이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현재 연간 회원수는 172만명, 이용 건수는 1819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 회원수 109만명보다 63만명(58%) 늘었고, 이용 건수도 지난해 1006만건보다 813만명(81%) 증가한 수치다. 시는 따릉이 운영 대수도 2018년 2만대에서 지난해 2만 5000대로 늘렸다. 시는 올해 따릉이와 대여소를 더욱 확대하고 이용 서비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자전거 5000대와 대여소 60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오는 4월부터는 공공 전기자전거를 일반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관악구와 동작구 2개 구에서 시범 운영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보행친화도시 등 ‘차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보행친화도시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보행자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이신해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장은 “보행친화도시를 위해서는 자전거 등 차를 대체할 수 있는 운반 수단이 발달돼야 한다”면서 얼마나 시민들이 호응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2014년 서울시 교통혼잡 비용은 연간 8조 4000억원에 달했다. 서울시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8명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1명, 일본 도쿄 1.6명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이 때문일까. 시민들의 보행친화도시에 대한 반응도 좋다. 2015년 5월 ‘걷는 도시, 서울’ 확대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 찬성하는 의견이 82.1%였고, 보행전용거리 이용자 만족도는 무려 99.5%에 달했다. 시는 이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6년 ‘보행친화도시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차 없는 도시’를 위해 관련 정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한다. 우선 ‘녹색교통지역’을 한양도성 외에 강남과 여의도권 등 3도심으로 확대한다. 녹색교통지역은 서울시가 한양도성 자리를 따라 설정한 서울 도심부 친환경 교통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월까지 해당 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강남·여의도권 녹색교통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강남은 주차요금 인상과 혼잡통행료 부과 등 강력한 자동차 수요 관리 도입을 추진한다. 여의도는 기존의 자전거도로와 따릉이 운영 지점을 확대하고, 3도심을 연계한 자전거전용도로망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3월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녹색교통지역 내 모든 차량의 시영주차장 주차요금을 25% 인상한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역의 공영주차장(108곳)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주차요금을 50% 할증 적용한다. 단,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 차량, 저감장치 장착·신청 차량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녹색교통지역에서 주차요금을 25% 인상하면 주차 수요는 10%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차 없는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덕수궁길(대한문~원형분수대)의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한강 잠수교가 보행전용교로 운영된다. 이 밖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시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를 새로 100대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도 기존 37곳에서 추가로 80곳 더 늘린다. 또한 2018년 기준으로 120개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2023년까지 240개로 확대 설치한다. ‘차 없는 도시’ 혁명은 온실가스 감축 등 도시의 위기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성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우리나라도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 사항”이라면서 “‘차 없는 도시’ 혁명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 건강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스쿨존 무인 교통단속장비 의무 설치…주민등록초본 스마트폰 앱으로 발급

    올해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무인 단속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또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앱으로 발급받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 안전·정부혁신·공정과세 분야의 국민생활 밀접제도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인 ‘민식이법’이 3월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무인 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올해는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 단속장비 1500대를 우선 설치하고 2022년까지 전국 모든 스쿨존에 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떼기 위해 굳이 주민센터를 찾을 것 없이 스마트폰앱 ‘정부24’로 발급받아 전자문서지갑에 저장해 공공기관은 물론 은행 등 금융기관에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4월부터는 주민등록등초본뿐 아니라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13종의 증명서를, 연말까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10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앱으로 간편하게 뗄 수 있다. 또 10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가 45년 만에 개편돼 뒷자리에 지역표시 번호가 사라지고 성별 뒤 여섯 자리에 임의번호가 부여된다. 새로운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는 신규부여자와 번호변경자에게만 적용되므로 기존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하고 신청하는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과 아동돌봄 분야까지 확대된다. 임산부는 4월부터 ‘정부24’나 보건소에서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는 6월부터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정부24’에서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공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컴퓨터에 설치해야 했던 액티브엑스(X)와 같은 플러그인 프로그램도 제거된다. 이와 함께 대형 재난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범정부 재난대응 최고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색·구조를 위해 피해자 본인 요청 없이도 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해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조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남녀고용평등법 등 456개 법령…2020년 상반기 시행

    올 상반기 시행되는 실생활과 관련되는 주요 법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새해 1월 1일부터 가족돌봄휴직 요건이 되는 가족 범위에 조부모, 손자녀를 추가하되, 본인 외에도 조부모의 직계비속 또는 손자녀의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에는 가족돌봄휴직을 허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된다. 또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으로 인해 긴급하게 그 가족을 돌보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연간 10일의 범위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돌봄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2월 28일부터 남녀고용평등법 시행령이 시행돼 같은 자녀에 대해 배우자가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근로자의 경우에도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된다. 또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보육시간을 구분해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구분된 보육시간별로 이를 전담하는 보육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영유아교육법이 3월 1일부터 단행된다. 3월 25일부터는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횡단보도 신호기가 우선 설치된다. 6월 4일부터는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고액의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해당 학기에 납부해야 할 등록금을 2회 이상으로 분할해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중고 스마트폰의 신기한 재활용…불법 벌목 감청한다

    중고 스마트폰의 신기한 재활용…불법 벌목 감청한다

    열대우림의 불법 벌목을 막기 위해 미국의 한 비영리조직이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한 감시 장치를 만든 뒤 세계 각 지역에 설치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CNN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레인포레스트 커넥션’(RFCx·Rainforest Connection)이라는 이 조직의 설립자 토퍼 화이트는 지난 2011년 여름, 인도네시아에 있는 긴팔원숭이 보호구역에 갔을 때 열대우림의 다양한 소리에 매료됐었다. 당시 그에게는 새들의 지저귐과 곤충들의 날갯소리 그리고 원숭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숲에서 나무를 베어내는 등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전기톱 소리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서 그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벌목 현장의 소리를 조기에 포착해 현지 보호구역 관리자들에게 곧바로 알리는 장치였다. 이는 중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여분의 마이크와 배터리 팩, 태양광 패널을 장착한 것이다.화이트와 동료들은 1년 뒤 자신들의 개발한 이 장치를 갖고 인도네시아를 다시 방문했다. 실제로 숲속에서 시험해보니 감시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고 이틀이 지나기 전 불법 벌목꾼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기계로 된 꽃 같은 형태의 이 장치를 나무 밑동에서 최대 45m나 떨어진 나무 위쪽으로 매달면 최대 1.6㎞의 범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24시간 내내 녹음한다. 밀림 안쪽에서도 연결되는 기존 휴대 전화망을 사용해 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클라우드 상에서 여러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기톱이나 목재 반출용 트럭 소리, 또는 총소리 등을 검출해 즉시 현지로 전화를 통해 알린다. 연락을 받은 보호지역 관리자들은 소리가 감지된 장소로 출동해 불법 활동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벌목 단속에는 지금까지 항공기나 인공위성이 사용돼 경고가 현지에 도착하기까지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리기도 했다. 반면 이 장치를 사용하면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도 절약할 수 있다. RFCx가 만든 장치는 현재 페루와 브라질 그리고 카메룬 등 5개국에 있는 열대우림의 150여곳에 배치돼 있다. 다만 숲의 자연환경이 감시를 방해하기도 한다. 페루에서 설치한 장치는 플라스틱을 마구 먹이는 흰개미에 의해 파손되고 말았다. 산림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화이트 설립자에 따르면 1㎢의 삼림을 벌목에서 지켜 줄인 온실가스양은 연간 차량 1000대를 도로에서 없앤 경우의 감소량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그는 “기후 변화를 막는 가장 저렴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불법 벌목으로 돈을 벌려는 업자는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인들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행동에는 폭력 위험이 따른다. 벌목 작업이 본격화된 단계에서 막으려면 위험이 더 커지므로 초기 단계에 출동해 막을 필요가 있다. 한편 RFCx는 불법 벌목 감시 외에도 자연의 소리에서 다양한 동물의 생태 등을 찾아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생물 음향학’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RFCx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구의 차트’ 한혜진, 여행 호구담 공개 “태국에 코트 입고 가”

    ‘호구의 차트’ 한혜진, 여행 호구담 공개 “태국에 코트 입고 가”

    ‘프로 여행러’ 한혜진이 뜻밖의 여행 실수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3040 남녀 1000명이 알지 못했던 깜짝 놀랄만한 ‘호구 방지! 여행 꿀팁 TOP7’ 차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 한혜진은 “여행을 처음 갔을 때 호구가 된 경험이 있냐”라는 정혁의 물음에 “18세 겨울에 처음 비행기를 타고 화보 촬영차 태국에 갔는데 떡볶이 코트를 입고 갔다” “태국이 더울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호주로 촬영을 하러 갔는데 위탁 수하물을 분실해 이틀 동안 배우 김재욱의 옷을 입고 다닌 적도 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았다. 또한 한혜진은 외국 공항에서 체크인 시간에 늦어 눈물을 보였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이날 ‘프로여행러’답게 차트가 공개되기도 전에 정답을 술술 이야기하고, 여행에 관련된 많은 꿀팁을 전달해 MC들을 비롯하여 녹화장에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큰 찬사를 받았다. 놓치면 후회하는 한혜진의 여행 꿀팁과 3040 남녀가 선택한 ‘호구 방지! 여행 꿀팁 TOP7’은 12월 30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2는 KT olleh tv 39번, SK B tv 48번, LG U+ TV 40번, SkyLife HD 45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굿네이버스와 진행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성료

    서울시, 굿네이버스와 진행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청(시장 박원순)이 지난 26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함께 개최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아동이 직접 만든 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증진하고 정치 참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아동정책의결기구 12개 정당의 정책 발표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 이번 현장에는 서울시 내 150명의 아동의원과 멘토단으로 구성된 아동정책의결기구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9월 위촉된 아동정책의결기구는 굿네이버스의 각 지부와 연계하여 아동권리 침해 상황 모니터링과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아동권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 개최된 아동정책박람회 ‘아동참여 ARENA’에서는 아동정책의결기구의 12개 정당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이들의 정책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아동정책의결기구 학생들은 본 토론에 앞서 아동의원 대표의 성명서 낭독과 토론을 통해 아동정책 실현의 필요성을 전했다. 1부는 기호 1번 새싹당, 기호 11번 비(非)당, 기호 8번 놀숨권리당, 기호 10번 권리서당의 ‘아동의 여가와 건강 및 역량증진’, 2부는 기호 7번 보행안전당, 기호 12번 아동평화당, 기호 2번 아이안전하당, 기호 4번 아동안전담당의 ‘놀이터에서의 안전권리 침해 상황’, 3부는 기호 3번 움직이당, 기호 5번 바른통학로당, 기호 6번 참치마요당, 기호 9번 권리학당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구성됐다. 이후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자문위원 8인이 참여하여 12가지 정책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아동정책의결기구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해당 정책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며 아동정책의결기구가 제안한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했다. 토론회에서 다룬 정책들은 추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정책제언보고서로 구체화하여 서울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권리 침해 상황을 조사하고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과정이 이번 토론회를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었다”며 “실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발표된 이번 정책들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9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선한 영향력 끼칠 것”[종합]

    ‘2019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선한 영향력 끼칠 것”[종합]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영광을 안았다.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로 드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싹쓸이하며 8관왕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고 오열했다. 이어 “선배님과 함께 대상 후보에 서있었는데, 이영자 선배님이 어깨 펴고 당당하라고 하셨다. 유재석 선배님도 네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는 이분들보다 많이 부족하고, 제가 대상후보였어도 이분들처럼 여유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이분들에 비하면 저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박나래는 “제가 키가 148cm이다. 많이 작다. 그런데 이 위에 서니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본다. 제가 볼 수 있는 시선은 항상 턱이나 콧구멍이다. 아래에서 여러분을 우러러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예능인 박나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나래는 공약으로 뽑은 ‘코끼리 코’를 돌며 끝까지 웃음으로 ‘연예대상’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박나래, 김구라, 이영자, 김성주, 전현무가 올랐다. 대상 후보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6인은 임의로 대상 공약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는 “저는 공약을 아무거나 골라도 부담 없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에 비해 유재석은 “저는 조금 애매해서 조심해야겠다. 나래 씨는 확실히 조심해야한다”고 주저하는 태도를 보이며 분위기는 박나래와 유재석의 2파전으로 흘러갔다. 이날 최우수상은 ‘구해줘 홈즈’의 김숙, ‘구해줘 홈즈’‘같이 펀딩’ 노홍철(뮤직&토크 부문),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전지적 참견 시점’‘호구의 연애’‘구해줘 홈즈’ 양세형(버라이어티 부문)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는 걸 아는 게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수상은 ‘라디오스타’ 안영미, ‘언니네 쌀롱’‘놀면 뭐하니?’ 조세호(뮤직&토크 부문),‘나 혼자 산다’ 화사, ‘나 혼자 산다’ 성훈,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버라이어티 부문)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선택한 베스트 커플상은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에게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김이나, 장성규가 신인상, 산들, 옥상달빛이 우수상, 양희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하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내역> ◆ 신인상(라디오 부문) : ‘김이나의 밤편지’ 김이나,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장성규 ◆ 신인상(예능 부문) : ‘언니네 쌀롱’ 홍현희, ‘놀면 뭐하니?’ 유산슬(유재석),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 ◆ 베스트 팀워크상: ‘나 혼자 산다’ 이시언, 기안84, 성훈, 헨리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같이 펀딩’ ‘호구의 연애’ 장도연 ◆ 특별상(버라이어티 부문) :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 특별상(뮤직&토크 부문) : ‘놀면 뭐하니?’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 ◆ 글로벌 트렌드상 : ‘복면가왕’ ◆ 멀티테이너상 : ‘같이 펀딩’ 유준상, ‘나 혼자 산다’ ‘언니네 쌀롱’ 한혜연 ◆ 공로상 : ‘복면가왕’ 유영석, 윤상, 김현철 ◆ 인기상 : ‘편애중계’ 김병현, 서장훈, 안정환 ◆ 작가상: ‘구해줘 홈즈’ 정다운 작가 ◆ 올해의 예능인상 : 유재석, 박나래, 김구라, 이영자, 김성주, 전현무 ◆ 베스트 커플상 : ‘나 혼자 산다’ 기안84&헨리 ◆ 우수상(라디오 부문) :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산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옥상달빛 ◆ 우수상(뮤직&토크 부문) : ‘라디오스타’ 안영미, ‘언니네 쌀롱’‘놀면 뭐하니?’ 조세호 ◆ 우수상(버라이어티 부문) : ‘나 혼자 산다’ 화사, ‘나 혼자 산다’ 성훈,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나 혼자 산다’ ◆ 최우수상(라디오 부문) :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양희은 ◆ 최우수상(뮤직&토크 부문) : ‘구해줘 홈즈’ 김숙, ‘구해줘 홈즈’‘같이 펀딩’ 노홍철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부문) :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전지적 참견 시점’‘호구의 연애’‘구해줘 홈즈’ 양세형 ◆ 대상 :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 최장수 검은코뿔소 57년 만에 자연사…멸종위기 내몰려

    세계 최장수 검은코뿔소 57년 만에 자연사…멸종위기 내몰려

    세계 최장수 검은코뿔소가 숨을 거뒀다.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 측은 27일(현지시간) 검은코뿔소 ‘파우스타’가 57년 만에 자연사했다고 밝혔다. 응고롱고로 측은 코뿔소가 1965년 보호구역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54년간 보호구역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는 시력도 잃는 등 병세가 악화해 별도의 장소에서 보호됐다. 프레디 만농이 박사는 코뿔소가 새끼 때 하이에나 공격을 받던 것을 한 과학자가 발견해 보호구역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당시 나이는 3~4년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코뿔소를 다시 야생으로 방사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야생에서는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에 머물게 했다.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자연보호구역은 고지대 평야와 사바나, 삼림과 숲 등 809,440헥타르에 달하는 사파리로, 검을코뿔소 같은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매년 얼룩말과 가젤 등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세계적으로 중요한 생물 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됐다. 360만 년 전 인간의 발자국 등 인간과 환경의 다양한 흔적도 품고 있다. 응고롱고로에 따르면 야생에서 검은코뿔소의 평균 수명은 37년~43년 사이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50년 이상까지 살기도 한다. 2017년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하던 암컷 흰코뿔소 ‘사나’ 역시 55년을 생존했으며, 이전까지 세계 최장수 코뿔소로 여겨졌다.검은코뿔소는 전 세계에 단 5500여 마리만이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다. 코뿔소 뿔이 만병통치약이라는 잘못된 믿음은 무분별한 밀렵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서식지 감소까지 겹치면서 개체 수가 급감했다. 국제코뿔소재단에 따르면 1970년 약 6만5000여 마리였던 검은코뿔소는 1995년 2400마리까지 줄었다. 멸종 위기감이 퍼지자 동물단체를 중심으로 부랴부랴 보존 활동이 시작됐고, 그 덕에 5000여 마리까지 개체 수가 회복됐다. 검은코뿔소의 멸종을 막으려는 노력은 다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세계 최초 ‘코뿔소 채권’(RIB)도 발행된다. 영국 런던동물학회(ZSL)는 내년 1분기 5000만 달러(약 586억8500만 원) 규모의 5년 만기 코뿔소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만기 시까지 검은코뿔소 개체 수를 10%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터 파크 동물원’에서는 동물원 개장 이후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검은코뿔소 새끼가 탄생해 이목을 끌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2019 결산] 올 한해 감동 선사한 화제의 견공들 모아보니…

    [2019 결산] 올 한해 감동 선사한 화제의 견공들 모아보니…

    미국 폭스뉴스가 올 한 해 동안 뉴스피드를 장식한 화제의 견공을 소개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칭찬을 아끼지 않은 군견 ‘코난’이다.코난은 지난 10월 말, 최정에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함께 시리아 북동부에 있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의 은신처를 공격했다. 당시 알바그다디는 군견에 쫓겨 도피하다 자폭사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코난에게 “최고의 전사”라며 칭찬했다.두 번째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던 생후 8개월의 핏불종 ‘제우스’다. 제우스는 지난 9월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가족인 10살, 11살 형제와 놀던 중 독사의 일종인 산호뱀을 발견했다. 제우스는 치명적인 산호뱀이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었고, 결국 뱀을 몸으로 깔아 뭉개 죽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우스 역시 산호뱀에 네 차례나 물렸고 결국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반려견 제우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제우스의 주인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번 일로 맹견인 핏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어린 가족들을 납치될 위기에서 구한 견공도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살던 견공 에드가는 지난 4월 집 안에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이를 미리 알아채고 크게 짖어 침입자를 내쫓았다. 당시 침입자는 비슷한 시기에 4살 짜리 여자아이를 유괴했던 유괴범이었다. 아이들을 유괴범으로부터 보호한 ‘영웅견’으로 칭송받은 에드가에게 과거 길거리를 떠돌다 동물보호소를 전전하기도 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에드가의 주인 부부는 “에드가를 입양한 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결정”이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마지막 주인공은 최근 호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코알라들을 구하기 위해 아낌없이 몸을 던졌던 구조견들이다. 지난 11월 뉴사우스웨일스 주 산불로 350마리가 넘는 코알라가 목숨을 잃은 가운데, 보더콜리-쿨리 믹스 탐지견인 ‘베어’는 화재현장을 누비며 코알라 구조에 힘을 보탰다. 코알라의 털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훈련받은 베어는 코알라 보호구역에서 생존한 코알라를 추적해 구조하는데 큰 몫을 했다. 베어 역시 위 사례에 소개된 견공과 마찬가지로 버려진 개였고, 지나치게 활발한 탓에 여러 차례 파양의 아픔도 겪은 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도봉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

    송아량 서울시의원, 도봉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사후약방문식 대책마련이 아닌 사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썼다. 먼저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봉구 일대에 간이중앙분리대 추가설치를 위해 128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간이중앙분리대 설치를 통해 물리적으로 무단횡단을 차단해 교통사고 감소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방학3동 청구아파트에 횡단보도와 교통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사고 사전예방 및 2차사고 예방도 책임져주는 LED 안전표지판을 도봉구 관내에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만 정차하는 방학3동 청구아파트 정류장에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인해 시내버스(101번)가 정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 과속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도봉구 누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과 인근 통학로를 살피며 정비가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누원초등학교 주변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 옐로카펫과 이면도로 볼라드(차량진입 규제봉)를 설치하고, 입체적인 글씨로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인 적색의 미끄럼방지 포장과 안전표지도 일체 정비했다. 무엇보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에 실질적으로 중요한 속도제한을 기존 50km/h에서 30km/h로 감축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과 신호등 간판을 일체 정비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카메라(CCTV)를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송 의원은 “민식이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교통안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누원초등학교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과 중앙분리대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패다’ 윤시윤, 교도소行 포착..제작진 “오늘 기억 되돌아온다”

    ‘싸패다’ 윤시윤, 교도소行 포착..제작진 “오늘 기억 되돌아온다”

    ‘싸패다’ 윤시윤의 교도소행이 포착됐다. 분노와 결연함이 뒤섞인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측이 오늘(26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교도소에 수감된 윤시윤(육동식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1회에서는 정인선(심보경 역)에게 윤시윤의 정체가 탄로나 긴장감이 모아졌다. 특히 말미 박성훈(서인우 역)의 계획에 의해 핏빛 일기장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하는 정인선과, 싸늘한 눈빛을 번뜩이는 윤시윤의 모습이 교차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결국 체포된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없이 창백해진 그의 낯빛과 뻣뻣하게 굳은 자태가 잔뜩 겁에 질린 그의 상태를 예상케 한다. 이윽고 교도소에 수감된 윤시윤은 전에 없이 공허한 눈빛을 띤 채 긴장감 가득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매섭게 돌변한 윤시윤의 표정이 포착돼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언가 결심한 듯 날카롭게 부릅뜬 두 눈에서 분노와 결연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무엇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오늘(26일) 밤 윤시윤이 기억을 되찾는다”고 귀띔한 뒤, “기억을 찾은 윤시윤과 함께 생각지 못한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착각에서 탈피해 기억을 찾은 윤시윤이 어떻게 변할지,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26일) 밤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싸패다’ 정인선, 핏빛 일기장 오픈 “윤시윤=살인마 확신”

    ‘싸패다’ 정인선, 핏빛 일기장 오픈 “윤시윤=살인마 확신”

    ‘싸패다’ 정인선이 윤시윤이 포식자 살인마임을 깨달았다. 특히 윤시윤이 핏빛 일기장을 오픈한 정인선을 향해 싸늘한 눈빛을 번뜩이는 엔딩이 극의 텐션을 절정으로 치닫게 하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싸패다)’(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11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포식자 살인마라 의심하던 경찰 심보경(정인선 분)이 동식의 핏빛 일기장을 획득하고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식은 자신이 박무석(한수현 분)을 죽였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졌다. 하지만 무석을 죽인 진범은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 이를 알리 없는 동식은 모두가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 추켜세우자 “나 좋은 사람 아니라고!”라며 오열하는가 하면, 혼란 끝에 자수 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내 동식은 보경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도망치기로 결심해 관심을 높였다. 보경은 동식이 포식자 살인마라는 의심을 거두기 위해 현장에서 나온 신원미상의 DNA와 동식의 DNA를 대조해 보고자 했다. 하지만 신원미상의 DNA는 인우가 세팅해놓은 동식의 DNA. 이에 동식은 자신도 모르는 새 위기에 처했지만, 보경의 계획을 눈치챈 장칠성(허성태 분)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DNA가 바뀌었음을 알아채고 한달음에 동식의 집으로 달려간 보경은 머리카락 한 올 없이 텅 빈 동식의 집을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인우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는 듯한 아버지 서충현(박정학 분)으로 인해 초조해졌다. 이에 인우는 동식에게 만남을 제안, 동식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한 또 다른 무대를 설계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식이 약에 취해 잠든 사이 일기장을 훔친 인우는 동식이 떠난 뒤, 보경에게 전화를 걸어 ‘동식이 놓고 간 일기장을 가게에 맡기고 가겠다’ 전했다. 이어 인우는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일기장을 놓은 뒤, 입구 가까운 곳에 얼음칼을 세팅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윽고 말미, 핏빛 다이어리를 사이에 둔 동식과 보경의 투샷이 담겨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고조시켰다. 일기장이 사라졌음을 알아챈 동식은 분실물이 바에 있다는 인우의 문자에 ‘만약 일기장을 누군가가 본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라며 서둘러 되돌아갔다. 하지만 동식보다 먼저 도착한 보경은 살인과정이 상세히 적힌 일기장의 내용을 보고 경악을 토해냈고, 그의 뒷모습을 본 동식은 홀린 듯 얼음칼을 집어 들어 마른 침을 삼키게 했다. 무엇보다 보경을 향해 싸늘한 눈빛을 빛내는 동식과, 그의 서늘한 면모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보경의 모습이 교차돼 긴장감을 솟구치게 했다. 더욱이 약에 취한 동식이 꿈속에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진 바. 동식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스릴을 더해가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포식자 살인마’ 인우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서충현과 류재준(이해영 분)의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서충현을 찾아간 류재준은 8년 전 살인 사건을 언급한 데 이어, “DNA든 뭐든 나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라며 그를 압박했다. 이에 서충현은 감사팀장 조유진(황선희 분)을 불러 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무석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DNA를 인우의 DNA와 직접 대조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에 과연 이들로 인해 인우의 계획과 전개에 어떤 변수가 생길 지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26일) 밤 9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주 매년 산불 나지만, 올해 ‘역대급’인 이유

    호주 매년 산불 나지만, 올해 ‘역대급’인 이유

    피해 면적 5만㎢, 100여개국 영토보다 넓어전 대륙적인 규모, 야생동물 피해 추산 불가단일 발화점 화재로도 사상 최대 규모일 듯기후변화로 건조한 땅에 불... 진화도 어려워타지 않는 바나나농장도, 귀중한 우림지대도 호주 전역에서 지난 10월 일어난 산불이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5만㎢를 태웠다. 100여개 나라 개별 국토 면적보다 넓은 땅이다. 24일까지 9명이 숨지고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 피해는 지금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집계도 못 하는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이번 화재를 매년 겪어오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지난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하와이로 휴가를 갔으며, 마이클 맥코맥 총리 대행(부총리)은 “우리는 이전에 이런 산불과 연막 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가디언은 올해 호주 산불은 전례 없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지난 23일까지 3만 4100㎢가 불에 탔는데, 주 지방소방청은 “지난 몇 년 동안 불에 탄 면적을 다 합쳐도 280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태즈메이니아대 소방센터장인 데이비드 보먼은 이번 화재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위협이 대륙 전체에 걸친 규모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퀸즐랜드 남부에서 뉴사우스웨일즈를 거쳐 기프슬랜드, 애들레이드 힐스, 퍼스 인근과 태즈메이니아 동부 해안까지 동시에 화재가 일어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1974년에 호주에 올해보다 더 넓은 지역을 불태운 산불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화재는 전혀 다른 성질이었다. 강우량이 평균 이상인 가운데 일어났으며, 주로 서쪽 외딴 초원을 태웠다.그에 비해 올해 화재는 거주지가 밀집된 동쪽에서 일어났다. 기록적인 가뭄 이후 형성된, 바짝 마른 거대한 둑이 산불의 연료가 됐다. 일부 지역에선 토양 내 수분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부 고원지대와 퀸즐랜드 남부에선 1~8월 강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화재는 단일 발화점 기준으로도 ‘역대급’ 규모 산불이다. 울런공대 산불환경위험관리센터의 로스 브래드스톡 교수는 이번 화재가 시드니 북서쪽에 떨어진 벼락으로 고스퍼스산에서 일어난 산불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쩌면 전세계에 기록된 가장 큰 단일 발화점 산불”이라면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등 지중해 유럽의 어떤 화재보다 크다”고 말했다. 단일 발화점 기준 대형 화재 피해 규모는 보통 1000㎢다.이번 산불에선 통상 잘 피해를 입지 않는 열대우림, 축축한 유칼립투스 숲, 늪지대뿐 아니라 너무 습기가 많아 대개 타지 않는 바나나 농장까지 소실됐다. 특히 브리즈번과 뉴캐슬 사이에 있는 40개 보호구역 중 곤드와나 열대우림 손실은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유산 센터가 호주 당국에 우려를 표명하게 할 정도였다. 곤드와나는 지구상 최대 아열대우림과 몇 개의 온대우림, 특히 남극 너도밤나무가 있는 냉대우림지를 포함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연구로 약 1억 8000만년 전 남부 거대대륙을 뒤덮었던 초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시드니, 캔버라 등 주요 도시와 마을들이 산불로 인해 건강 위험 수준보다 11배 높은 연기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시드니는 최소 30일 동안 대기 오염 상황에 놓였다.가디언은 기후변화가 이런 재해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이제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땅에 습기가 매우 부족한 것이 산불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기후변화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온도와 건조환 환경을 만든다. 때문에 화재가 더 길고 끈질겨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어린이구역 12월 과속·신호위반 7만 8000건…11월보다 14.8%↑

    어린이구역 12월 과속·신호위반 7만 8000건…11월보다 14.8%↑

    경찰관 확대 배치 결과 위법 적발 늘어무인단속 장비 적발까지 합치면 더 많아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이달 들어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관을 확대 배치한 결과 과속과 신호위반 등 위법 행위 적발이 크게 늘었다. 경찰청은 12월 1~20일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 6만 8503건, 신호 위반 8363건 등 총 7만 8382건의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를 단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직전 20일인 11월 11~30일에 적발된 6만 9264건보다 14.8% 늘어난 수치다. 위법행위 중 과속 적발 건수는 무인단속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관이 이동식 단속 장비를 설치해 단속한 결과로, 무인단속 장비로 적발한 건수까지 포함하면 실제 위법행위는 이보다 많다. 경찰은 앞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방과 후 수업이 많은 초등학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초까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이달 1∼15일 단속된 음주운전은 모두 5895건으로 하루 평균 393건이었다. 이달 16∼22일 단속된 음주운전은 2400건·하루 평균 343건이다. 한편 경찰청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12월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들 기관은 겨울철 대형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운수회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세버스·화물 업종 199개 업체가 대상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싸패다’ 제작진 “윤시윤, 살인마 착각 탈피..또 다른 빅재미”

    ‘싸패다’ 제작진 “윤시윤, 살인마 착각 탈피..또 다른 빅재미”

    ‘싸패다’ 윤시윤이 착각에서 탈피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싸패다)’(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속 육동식(윤시윤 분)이 포식자라는 착각에 빠진 후 180도 달라졌다. 착각에 빠지기 전 동식은 그저 착하고 소심한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일 뿐이었다. 기운 빠진 듯한 걸음걸이는 기본, 움츠러들기 일쑤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이들이 저지른 비리를 모두 뒤집어 쓸 위기에 놓였음에도 아무 말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자신이 포식자라는 착각에 빠진 뒤 동식은 달라졌다. 어깨를 활짝 편 당당한 걸음걸이부터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타진하는 화법까지 탑재하게 된 것. 더욱이 매번 당하기만 하던 동식은 조폭들의 겁박에도 주눅들지 않고 침착하게 그들을 물러나게 하는가 하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던 서지훈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러한 동식의 태도 변화는 그의 직장 내 입지까지도 급변하게 했다. 동식을 호구라 칭하며 무시하던 팀장은 물론, 다른 팀 사원들까지도 그에게 호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지난 10회에서는 동식이 무단결근을 하자 온 팀원들이 모여 걱정을 쏟아냈을 정도. 이 같은 동식의 변화는 ‘생각의 차이가 삶을 바꾼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만들고 있는 바. 동식이 포식자라는 착각에서 빠져 나온 뒤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24일 ‘싸패다’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동식은 포식자라는 착각의 늪에서 빠져 나오게 될 예정”이라면서, “착각에서 벗어난 동식의 행보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에 착각에서 빠져 나온 뒤 동식이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년 감동 선사한 화제의 댕댕이들 모아보니

    2019년 감동 선사한 화제의 댕댕이들 모아보니

    미국 폭스뉴스가 올 한 해 동안 뉴스피드를 장식한 화제의 견공을 소개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칭찬을 아끼지 않은 군견 ‘코난’이다. 코난은 지난 10월 말, 최정에 특수부대 ‘델타포스’와 함께 시리아 북동부에 있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의 은신처를 공격했다. 당시 알바그다디는 군견에 쫓겨 도피하다 자폭사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코난에게 “최고의 전사”라며 칭찬했다.두 번째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던 생후 8개월의 핏불종 ‘제우스’다. 제우스는 지난 9월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가족인 10살, 11살 형제와 놀던 중 독사의 일종인 산호뱀을 발견했다. 제우스는 치명적인 산호뱀이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끌었고, 결국 뱀을 몸으로 깔아 뭉개 죽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우스 역시 산호뱀에 네 차례나 물렸고 결국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반려견 제우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제우스의 주인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번 일로 맹견인 핏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어린 가족들을 납치될 위기에서 구한 견공도 있다. 펜실베이니아에 살던 견공 에드가는 지난 4월 집 안에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이를 미리 알아채고 크게 짖어 침입자를 내쫓았다. 당시 침입자는 비슷한 시기에 4살 짜리 여자아이를 유괴했던 유괴범이었다. 아이들을 유괴범으로부터 보호한 ‘영웅견’으로 칭송받은 에드가에게 과거 길거리를 떠돌다 동물보호소를 전전하기도 했던 아픈 과거가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에드가의 주인 부부는 “에드가를 입양한 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결정”이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마지막 주인공은 최근 호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코알라들을 구하기 위해 아낌없이 몸을 던졌던 구조견들이다. 지난 11월 뉴사우스웨일스 주 산불로 350마리가 넘는 코알라가 목숨을 잃은 가운데, 보더콜리-쿨리 믹스 탐지견인 ‘베어’는 화재현장을 누비며 코알라 구조에 힘을 보탰다. 코알라의 털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훈련받은 베어는 코알라 보호구역에서 생존한 코알라를 추적해 구조하는데 큰 몫을 했다. 베어 역시 위 사례에 소개된 견공과 마찬가지로 버려진 개였고, 지나치게 활발한 탓에 여러 차례 파양의 아픔도 겪은 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비전, bhc치킨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위한 후원금’ 전달 받아

    월드비전, bhc치킨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위한 후원금’ 전달 받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억 원을 후원받아 2020년부터 1월부터 1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과 bhc치킨은 이번 후원 사업의 첫 지역으로 서울시 노원구를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위한 첫 협약식을 지난 23일 노원구청에서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bhc치킨과 공동으로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는 30km로 제한돼 있지만 과속 차량으로 인해 여전히 어린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000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및 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가중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가 30km로 제한돼 있지만 운전자의 부주의, 과속 등으로 인해 매해 많은 아이들이 다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시속 10㎞ 늦춘다… 간선도로 50㎞, 스쿨존 30㎞

    서울 시속 10㎞ 늦춘다… 간선도로 50㎞, 스쿨존 30㎞

    오늘부터 천안~논산 고속도 통행료 ‘반값’2021년 4월까지 서울 시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낮아진다. 현재 최고 속도가 시속 60㎞인 간선도로는 50㎞로, 제한속도가 40㎞였던 이면도로·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 위주 도로에선 시속 30㎞로 제한된다. 또한 23일 0시부터는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를 반값만 받는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 시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교통심의를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로교통 표지판을 변경되는 제한속도에 맞게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표지판 설치와 신호 조정을 마치면 유예기간을 거쳐 단속에도 나선다. 늦어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2021년 4월 17일 이전엔 서울시내 전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낮춘 이유는 보행자 사망·중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시속 60㎞로 달리는 차에 치였을 때 보행자의 사망가능성은 85%에 달하지만 차량 속도가 시속 50㎞일 때는 사망 확률이 55%로 줄어든다. 한편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최장거리(80.2㎞) 기준 승용차(1종)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7.9% 내리고, 대형 화물차(4종)의 경우 1만 3400원에서 6600원으로 50.7% 싸진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젠 섬까지 출몰? 美 플로리다 키라고섬에서 ‘2.7m 비단뱀’ 포획

    이젠 섬까지 출몰? 美 플로리다 키라고섬에서 ‘2.7m 비단뱀’ 포획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가 내륙과 이어진 섬까지 진출한 버마비단뱀을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언론은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키라고섬의 한 주택 마당에서 몸길이가 2.7m를 좀 넘는 버마비단뱀 한 마리가 포획돼 살처분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해당 비단뱀이 출몰한 주택에서 커다란 비단뱀이 마당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협회(FWC)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빌리 톰프슨과 잭 호프 그리고 딜런 웨이번이라는 이름의 FWC 소속 포획 전문가 세 명이 즉시 투입돼 인명 피해 없이 문제의 비단뱀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들 관계자는 포획한 비단뱀을 이 섬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이어진 남쪽 이슬라모라다의 고래항구에 있는 FWC 본부로 옮겨 처리했다. FWC 대변인 보비 두브는 마이애미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은 문제의 뱀의 머리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FWC에 따르면, 버마비단뱀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일부 미국인이 애완용으로 들여왔다가 야생으로 방류하면서 플로리다 남부 습지대를 중심으로 점차 개체 수를 늘렸고 현지 고유종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 문제를 일으켜 살처분 대상으로 등록돼 있다. 2012년 한 연구에서는 1997년 이후 에버글레이즈에 서식하던 너구리 개체 수는 99.3%, 주머니쥐는 98.9%, 보브캣(북미산 야생고양이)은 87.5% 감소했다. 한편 FWC는 플로리다주 빅 사이프러스 보호구역을 포함해 22곳의 야생동물 관리 구역과 사유지 등에서 사람들에게 화기와 덫을 제외한 인도적인 방식으로 이들 비단뱀을 제거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비단뱀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이들 외래종의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FWC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한수현 살인 계획 “비장코믹 폭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한수현 살인 계획 “비장코믹 폭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자신을 협박한 한수현에 대한 살인을 계획한다. 하지만 비장한 마음과 달리 호구력 넘치는 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측이 오늘(19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진짜 살인마’ 박성훈(서인우 역)의 계략에 빠진 ‘착각 살인마’ 윤시윤(육동식 역)의 스틸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윤시윤은 살인을 끊겠다며 핏빛 다이어리 봉인했다. 한편, 박성훈은 자신의 수하 한수현(박무석 역)이 10억을 마련하지 않으면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그를 역이용해 윤시윤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9회 말미 패닉에 빠진 윤시윤과 악랄하게 웃는 박성훈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윤시윤은 싸늘한 눈빛을 번뜩여 시선을 강탈한다. 분노에 휩싸인 그의 굳은 표정이 결단을 느끼게 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그리고 이내 냉랭한 기운이 엄습하는 창고에 잠입을 시도하는 윤시윤의 모습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하지만 비장함은 그저 바람이었을 뿐. 환풍구를 통해 잠입을 시도하며 허둥대는가 하면, 누구한테 들킬 새라 벽에 딱 붙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는 윤시윤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구력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는 자신을 협박해 온 한수현을 살해하고자 마음 먹은 윤시윤의 모습. 윤시윤은 박성훈이 계획한 함정이라는 사실은 추호도 모른 채, 그가 파놓은 호랑이굴 안으로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이에 준비 단계부터 호구력 폴폴 풍기는 윤시윤이 세운 계획은 무엇일지, 그의 앞날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