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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봇물

    서울 마포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기 위한 구민들의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다. 지난달 29일 지역 내 디자인기업 한성종합디자인의 대표(이윤화)는 타이벡이라는 특수소재로 개발한 안면보호구 50개를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증했다. 기존 보호용구에 비해 간편하고 빠르게 착용할 수 있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의료진과 기초역학조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에는 홍대입구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익명의 기부자가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민음료 200병과 목캔디 100박스를 마포구보건소 앞에 놓아뒀다. 이어 같은 날 마포구 성산2동 성당 박준호 신부님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꽈배기 8상자를 간식으로 보내오기도 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관내 서강동과 신수동의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봉사자들이 수제 천연 면 마스크를 제작에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천연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이웃의 건강을 지키자는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가벼운 물세탁만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직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주민들과 봉사자분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발판삼아 마포구가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수갑 찬 호나우지뉴, 파라과이 입국할 때 위조여권 쓴 혐의

    수갑 찬 호나우지뉴, 파라과이 입국할 때 위조여권 쓴 혐의

    위조된 파라과이 여권을 사용해 입국하려 했다는 이유로 파라과이 당국의 조사를 받던 브라질의 축구 레전드 호나우지뉴(39)가 체포대 수갑을 찬 채 법원에 출두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형 아시스 모레이라와 함께 묵고 있다가 급습한 파라과이 경찰에 의해 위조된 여권과 파라과이 신분증을 사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파라과이 내무부와 국립경찰은 두 사람을 객실에 구금한 상태에서 위조여권과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파라과이 검찰은 5일 오전에 형제를 신문한 뒤 풀어줬다가 결국 6일 체포한 뒤 7일 아순시온 법원에서 재판을 시작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호나우지뉴와 형은 나란히 수갑을 찬 손에 수건을 둘러 가리고 법원에 출두했다. 방송은 재판부가 형제에게 재판 전 구금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앞서 에우클리데스 아체베도 내무장관은 앞서 AFP 통신에 세관 당국도 함께 조사에 입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체베도 장관은 현지 언론에는 “그의 스포츠 명성을 존중하지만 법도 존중해야 한다. 누구라도 법은 여전히 공평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이어서 출입국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호나우지뉴가 굳이 위조여권을 만들었을 리 없다는 반론도 있었다. 2004년과 이듬해 세계 올해의선수 상을 수상했고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한 명성을 쌓았고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그는 책 홍보와 불우 아동 돕기 캠페인을 목적으로 파라과이를 찾았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의 자산은 8000만~1억 파운드(약 1224억~1530억원)로 추정되며, 인스타그램에 홍보성 포스팅 하나 올리면 15만 파운드(약 2억 2947만원) 정도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호나우지뉴 형제는 지난 2015년 환경보호구역에 불법 건축물을 지었다가 벌금형을 받았고, 4년에 걸쳐 법정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벌금 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제때 납부하지 못했다. 그의 은행 잔고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브라질 법원은 2018년 11월 호나우지뉴의 브라질과 스페인 여권을 압수한 것으로 지난해 7월에 보도됐다. 당시 법원은 그가 “광고 촬영 등으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아다녔다. 나이키에서는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딴 신발 라인업까지 출시해 상당한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고 여권을 압수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호나우지뉴는 환경 훼손 행위와 관련해 600만 헤알(약 15억 500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하고 여권을 되찾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지자체 갈등·정치 동력 상실… 총선 앞두고 사라진 ‘경기 분도론’

    지자체 갈등·정치 동력 상실… 총선 앞두고 사라진 ‘경기 분도론’

    찬성 “수도권 제외되면 규제 완화·발전” 반대 “북부 재정 자립도 낮아 힘 떨어져” 기관 이전 놓고 고양·파주·가평 등 분쟁 논의 이끌던 문희상 부자 불출마 영향도좀처럼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는다. 4·15 총선이 다가오지만 선거 때마다 등장한 단골 메뉴가 이번에는 보이지 않는다. 바로 ‘경기 분도론’이다. 지역 관가에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경기도 산하기관 북부 이전 문제로 지역 간 결속력이 깨졌다는 주장과 분도론을 주도할 정치적 동력이 상실됐다는 게 설득력을 얻는다. 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한강 이북 10개 시군을 분리해 ‘경기북도’를 만들자는 경기도 분도 주장은 1987년부터 선거 때마다 거론된다. 분도 찬성론자들은 북부 지역이 수도권에서 제외돼 규제가 완화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많이 지원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북부 지역은 경제·교육·문화 등 삶의 수준에서 남부 지역보다 눈에 띄게 뒤처졌다. 예산과 인구, 총생산, 사업체 수 등도 남부의 3분의1 혹은 4분의1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는 똑같다. 그래서 이들은 “이런 차별 속에서 살 거면 딴살림을 차리는 게 낫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그러나 분도를 반대하는 측은 북부 지역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발전 동력이 더 약해진다고 우려한다. 집 나가면 고생한다는 논리다. 따라서 북부 지역 낙후의 주된 원인이 수도권 규제를 비롯한 이중 삼중의 중첩 규제인 만큼 먼저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분도론은) 재정 문제와 각종 규제 등 불균형 발전에 따른 북부 주민들의 소외감에서 비롯됐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남부의 세수입으로 북부의 재정지출을 상당 부분 커버하는데 분도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동안 각종 선거를 앞두고 경기 분도론이 거론된 이유는 북부 지역 정치인들이 일부 주민들의 불만을 등에 업고 지역주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분도 찬성론자 대부분이 정치인이고 선거 때마다 목소리를 높인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북부 지역에 근무하는 상당수 공직자도 자리가 늘어나는 등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분도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서는 분위기가 딴판이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분도론이 언론 등에서 심심찮게 나왔는데 연말부터 보이지 않는다. 경기도 산하기관 북부 이전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으로 분도론이 공감대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4일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을 2024년까지 고양시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파주시와 동두천시는 즉각 반발했다. 경기도 발표 하루 만인 5일 경기도민 청원 게시판에는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 중 1~2곳이라도 파주시로 이전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경기관광공사 유치를 희망했던 최종환 파주시장도 성명을 내고 “공공기관 경기 북부 이전 지역 재검토”를 촉구했다. 가평·포천 등 북부 나머지 지자체들도 경기도 결정에 실망했다. 같은 편인 고양시가 자기 잇속만 챙겼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여기에 법안을 발의하며 경기 분도론을 이끌던 6선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데다 그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공천을 받지 못해 동력을 잃었다고 분석한다. 북부 지역의 한 공직자는 “뚜렷한 계기가 없는 한 분도론은 장기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모성애는 공통…새끼 지키려 코브라 이빨에 맞선 어미 다람쥐

    모성애는 공통…새끼 지키려 코브라 이빨에 맞선 어미 다람쥐

    아프리카 초원에서 새끼를 지키기 위해 코브라와 맞서 싸우는 용감한 어미 다람쥐가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측은 인근 다른 공원에서 어미 다람쥐 한 마리가 잔뜩 독이 오른 코브라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사파리 가이드 데이브 퍼시(41)는 며칠 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경계에 위치한 대규모 야생동물보호구역 ‘크갈라가디 국립공원’에서 코브라와 대치 중인 다람쥐 한 마리를 목격했다.쉿쉿 소리를 내며 먹잇감을 노리는 코브라 앞에서 다람쥐는 바짝 꼬리를 세운 채 물러나지 않았다. 코브라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들면 다람쥐는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피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하지만 같은 자리를 맴돌 뿐 코브라를 피해 멀리 달아나지는 않았다. 가이드는 가까운 굴속에 새끼가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모성애가 발동한 다람쥐가 새끼를 지키기 위해 코브라 앞을 가로막아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브라의 이빨에 걸릴 듯 말듯 아슬아슬한 싸움을 계속하던 다람쥐는 어느 순간 코브라 바로 앞까지 몸을 날려 먼저 도발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다람쥐와 옥신각신 대치하던 코브라는 결국 다람쥐에게 두손 두발을 다 들고 패배를 인정했다.가이드는 “30분쯤 지난 뒤 코브라는 스르르 덤불 속으로 피신했고 이내 땅굴 사이로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코브라가 떠나자 어미 다람쥐도 이내 안정을 되찾은 듯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다람쥐의 빠른 속도와 용기에 놀랐다”라면서 “실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경험일 것”이라고 감탄했다. 코브라의 위협 속에서 새끼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린 다람쥐는 ‘케이프땅다람쥐’ 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츠와나, 나미비아까지 이남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용맹함이 특징인 이 다람쥐는 과거부터 독사와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캐나다 매니토바 대학 연구팀은 2012년 논문에서 케이프땅다람쥐가 포식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꼬리 털을 바짝 세우고 몸을 부풀리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미 다람쥐는 독성에 대한 방어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새끼를 보호하려 더 오랫동안 더 치열하게 코브라와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과도한 불안에 ‘마스크 대란’… 잘못 쓰면 안 쓰느니만 못해”

    “과도한 불안에 ‘마스크 대란’… 잘못 쓰면 안 쓰느니만 못해”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위기 소통을 좀더 공세적으로 해야 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한 달 이상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 탁상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박사는 3일 마스크 사재기를 하는 등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대응 노력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른바 ‘가짜뉴스’와 허위 왜곡 정보에 좀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탁 박사는 2005년부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국방부에서 역학조사관으로 일했다. 귀국 뒤에는 고려대 생물방어연구소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에서 ‘범부처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 감시체계 구축’을 연구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마스크 대란이란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한 상황이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호흡보호구’인데, 이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의료진과 소방관들이다. 과도한 공포 때문에 가장 먼저 호흡보호구를 지급받아야 할 이들에게 차질이 생기는 건 우려스럽다. 인적 없는 길거리에서 마스크 쓴 모습을 자주 보는데 답답한 걸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밀폐된 공간이나 타인과 밀접하게 접촉해야 하는 공간에선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호흡보호구는 기본적으로 의심환자나 유증상자가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다. 나는 손은 더 열심히 자주 씻지만 마스크는 쓰지 않는다. 시민들이 과도한 불안을 갖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미국 보건당국에선 아예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 “호흡보호구를 썼으니 나는 안전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건 오히려 더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안 쓰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그리고 상당수가 마스크를 잘못 쓴다. 대구 같은 곳에선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게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 같은 곳에서까지 너나없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는 건 지나치다. 역설적인 게 한국만큼 마스크 보급이 잘되는 나라가 없다 보니 마스크가 모자라게 느껴지는 측면도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 영향이겠지만 생산능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도 이렇게 많은 마스크를 단시간에 공급할 능력이 안 된다.”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나. “첫 확진환자가 나오고 31번 환자가 나오기 전까진 완벽했다고 본다.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다 파악했고 확진환자를 선별해 냈다.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 31번 환자 이후부터 집단감염이 일어났는데, 그런 속에서도 최대한 검사해 확진환자를 찾아내고 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나면 한국만큼 치명률이 낮은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국 정부가 보여 준 노력과 역량은 미국보다도 뛰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일부에선 정부의 방역 실패를 비판한다. “동의하지 않는다. 확진환자가 많이 나오는 건 오히려 정부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대규모 검사를 수행한다는 걸 보여 준다. 빨리 확진환자를 찾아내야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지역사회 전파도 막을 수 있다.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 코로나19 위협에 대처할 때다. 다만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과도한 대응’이 나쁜 건 아니지만 코로나19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다 보면 만성질환이나 응급사고 대응 역량이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미국에선 호흡기질환 환자와 외상환자가 있다면 외상환자를 먼저 돌본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갔다고 응급실을 며칠씩 문 닫게 해선 안 된다. 그런 게 과도한 대응의 역효과다. 시급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따져 봐야 한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정부 대응이 한 박자씩 늦다는 지적을 받는다. “정부는 속성상 신속할 수가 없다. 항상 정확해야 하고 모든 측면을 다 짚어 보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지금 질병관리본부는 오히려 과거보다 훨씬 빠르고 유연하게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흡수해 반영하고 있다. 한 박자씩 늦는 감은 있지만 과거에 없던 신속함은 평가해 줘야 한다.” -코로나19 대응에서 아쉬운 점은. “신속한 정보 전달은 중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전달이다. 위기 소통 능력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위기 소통은 대국민 홍보로만 그쳐선 안 된다. 공세적인 소통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는 잘못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찾아내 확산을 막고 오해를 해소하는 노력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미국 CDC는 긴급상황실을 가동하면 정보대응 전담 부서도 만든다. 부서 안에 트위터팀·페이스북팀 등 영역별로 10개가 넘는 팀을 구성해 정보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한다. 정부의 메시지가 일관되게 나오도록 조율하는 기능도 맡는다. 인종 문제나 소수자 차별 등 의도하지 않은 문제를 일으킬 여지를 검토하는 윤리검토팀도 별도로 가동한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역학조사관으로 일했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보건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 미국으로 유학 갈 때부터 현장 역학조사관에 지원할 계획이었다. CDC에서 일하는 현장 역학조사관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1차 대책을 마련한다. 접촉자 동선 파악에 국한되지 않는다. 빅데이터 분석이나 위기 소통 능력,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정책 이해 능력까지 요구한다.” -미국 질병관리 제도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CDC의 장점은 독립성과 전문성이다. 예산과 인사에서 독립성이 강하다. 상위기관인 보건복지부는 대부분 형식적인 승인만 한다. CDC는 감염병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이나 정신질환 등 한국 질본보다 훨씬 다양한 보건영역을 담당한다. 그에 필요한 현장성 있는 연구도 많이 수행한다. CDC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관리자가 되고 그 관리자가 독립성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질본 역시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다만 한국은 일반직 공무원들이 부처 장벽을 뛰어넘는 긴밀한 연결망을 갖고 있고, 그게 다양한 부처 사이에 협력구조를 만드는 순기능도 분명히 한다. 공직사회를 일반직과 전문직 식으로 단순 이분법으로만 볼 건 아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 대부분이 전문직이었다. “매우 잘못된 일이었다. 방역을 하다 보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오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오류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잘 대응했는지 평가해야 한다. 신종 감염병은 말 그대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그건 매뉴얼만으로는 대처할 수가 없다. 창의적인 접근법이 필요한 마당에 징계받을 걱정부터 한다면 일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당시 메르스 후속 조치는 두고두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 당시 한국 정부는 메르스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사실 세계보건기구(WHO)나 외국 정부에선 한국의 메르스 대응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당시 병원 내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고 치명률을 낮췄으며 지역사회 전파를 잘 막아 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질본과 의료진에게 훈장을 줘서라도 칭찬하고 격려해 주길 기대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2000년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 석사 2005년 미국 매사추세츠 로웰주립대 직업환경보건 박사 2005~2011년 미 CDC 역학조사관 2011~2014년 매사추세츠주 보건부 직업보건감시체계 프로그램 부소장 2014~2016년 미 국방부 화생방 합동사업국 생물감시체계 프로그램 수석역학조사관 2019~현재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환경연구소 연구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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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 교대 준비를 하러 가고 있다. 보호구 착용으로 얼굴이 눌려 자국이 남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용 반창고를 붙였다. 대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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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 교대 준비를 하러 가고 있다. 보호구 착용으로 얼굴이 눌려 자국이 남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용 반창고를 붙였다. 대구 뉴스1
  • “코로나19 이대론 안 된다” 의사협회 ‘3-1-1 캠페인’ 제안

    “코로나19 이대론 안 된다” 의사협회 ‘3-1-1 캠페인’ 제안

    코로나19 확산 저지 의사협회 대책본부 “집에서 머물자”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의학계 및 의료계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의협 집행부는 2월 28일, 코로나19 대책본부 자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의협 대응에 대한 평가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전망,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협 최대집 회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의료계 모든 직역이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단에 감사를 표하며 의협이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당부했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그간 의협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한 단합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의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이처럼 컸던 적은 없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들이 합의를 통해 의협이라는 단일한 창구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도 “의협이 위기에서 신중하게 잘 대응해 왔다”면서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가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의과학대 전병율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도 현 위기상황에서 의협이 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 교수는 “정부가 감염병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을 하고도 여전히 소극적”이라며 “의협이 이를 지적하고 정부에게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또 현재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경증환자는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시설격리 형태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각종 가짜뉴스에 대해서 의협이 신속하게 진위를 확인해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박병주 부회장은 “의협이 학문적 전문성을 갖춘 학회와 현장에 있는 시도의사회를 망라하는 네트워크를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선 진료 현장에서의 마스크 및 개인방호구 등 물자 부족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최대집 회장은 의협을 통한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대책본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의사협회 ‘3-1-1’ 캠페인 제안 의사단체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첫 주는 일주일 간 각종 모임 등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2일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3-1-1 캠페인’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3-1-1’은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다. 특히 기업체나 관공서는 재택근무나 연가, 휴가 등을 이용해 직원들이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홀짝 교대근무(2부제 근무) 등 대안을 고려해줄 것을 제안했다. 28일 의협의 권고문이 발표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 제안에 대한 반향이 일었다. 온라인에서 의협에서 함께 발표한 권고문과 UCC(포스터)가 활발하게 공유되기도 했다.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진 외에도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체들이 2부제 근무나 특별 휴가, 재택 근무를 전향적으로 검토하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 그대들이 영웅입니다

    [서울포토] 그대들이 영웅입니다

    28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 얼굴에 보호구를 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2020.2.28 연합뉴스
  • 의협 “코로나 대유행 전조…3월 첫주 집에 머물자” 호소

    의협 “코로나 대유행 전조…3월 첫주 집에 머물자” 호소

    대한의사협회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문 발표“큰 비 온 날처럼 집에 머물러 주시길 제안”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자 의료계가 외출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자녀들의 개학이 연기된 3월 첫 주에 모든 국민들이 마치 큰 비나 눈이 오는 날처럼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코로나19가 일상에서 더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역할”이라며 정부와 각 기업도 한시적인 홀짝 2부제 근무, 재택근무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정부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의협은 “이탈리아의 급격한 환자 발생, 미국의 역학적 연결고리를 밝히기 어려운 감염 사례 등이 나타나는 것은 우려했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의 전조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따져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환자의 위험인자, 중증도에 따른 입원 기준을 마련하고 의료진에게 개인 보호구를 충분히 공급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대구·청도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확산방지 교육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대구와 경북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코로나19의 역학적 특성과 전파양상, 보호구의 올바른 선택과 착·탈의, 오염된 물품 소독과 환경 소독,환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확한 개인보호구 착용과 올바른 감염환자 이송, 시설과 장비 소독 방법은 의료진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필수 요소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교육은 방대본 의료기관 감염관리팀과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수행한다. 방대본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이 아닌 곳도 특별교육을 요청하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대구 가겠다’ 의료인 853명…정부 “충분한 예우·보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서 봉사하겠다고 지원한 의료인이 85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충분한 예우와 보상을 약속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4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 결과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85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58명, 간호사 257명, 간호조무사 201명, 임상병리사 110명, 행정직 등 227명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경제적 보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전신 보호구 4만 7000개, 방역용 마스크 7만 7000개, 전동식 호흡보호구 105개를 지원했다. 각 시도에 파견인력 지원 전담팀을 운영해 숙박비·식비·여비를 정액 지급하는 한편 의료진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 목록도 제공하고 있다. 김 총괄조정관은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달려오신 의료인들께 충분한 예우와 보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의료진 보호장비 병원에 직접 공급…의료 인력 지원 방안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가 진행중인 의료기관에 전신보호구, 방역용마스크 등의 의료장비를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의료진 보호장비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 배송된 뒤 의료기관에 전달됐는 데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직접 배송’으로 전환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의료인력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가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인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의료진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력 운영 방식도 담겼다. 2주 파견 근무한 의료진은 교체하고, 자가격리 필요시 2주간 공가나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관리팀은 의료진에 숙소를 제공하고, 체온측정을 포함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공중보건의와 군인에게는 보상수당을 지급한다. 특별지원 활동수당으로 의사는 12만원, 간호사는 7만원을 받는다. 민간 인력은 메르스 당시 인건비에 준해 의사는 하루 45~55만원, 간호사는 3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중대본은 경북 지역에 부족한 의료진 보호장비와 치료제 등을 지원했다. 이동형 음압기를 포항의료원에 17개, 김천의료원에 11개 지원했고 전신보호구 5만 5650개, 방역용마스크(N95) 9만 1300개도 공급을 마쳤다. 의료기관이 치료제를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의약품 공급업체와 경북도·대구시를 핫라인으로 연계했다. 교정시설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교정시설 부속의원에 1∼2개 이동검체채취팀을 설치 운영할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대본은 세종과 경기 고양 등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각 지자체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표준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 안에서 문진·발열체크·검체채취 등을 시행하는 선별진료소다. 음압텐트 같은 장비가 필요없고 소독과 환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당 검체채취 규모는 자동차 이동형이 6건으로, 일반 진료소의 3배에 달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밀렵에 스러진 멸종위기 인도코뿔소, 美 동물원서 새끼 출산

    밀렵에 스러진 멸종위기 인도코뿔소, 美 동물원서 새끼 출산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 인도코뿔소가 새끼를 낳는 경사가 났다. CNN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동물원에서 멸종위기 인도코뿔소 ‘텐싱’(13)이 생애 첫 출산으로 암컷 새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덴버동물원 측은 “우리 동물원에서 태어난 최초의 인도코뿔소”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번에 새끼를 출산한 코뿔소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11차례나 인공수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다 12번째 시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동물원 측은 “인공수정과 초음파 검사를 거듭할 때마다 예민한 코뿔소를 진정시키느라 꽤 애를 먹었다”라면서 코뿔소의 임신과 출산까지 엄청난 인내심과 헌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새끼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다른 동물원의 10살짜리 수컷이다.22일 태어난 새끼 코뿔소는 현재 어미와 함께 격리 중이며, 앞으로 6~8주간 면밀한 관찰 속에 어미와 유대를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컷의 경우 목 부위에 있는 주름이 갑옷처럼 보여 ‘갑옷코뿔소’라고도 불리는 인도코뿔소는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에는 중국 중부와 남동부에도 널리 서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880년까지만 해도 중국에는 세계 5대 코뿔소 중 자바코뿔소와 수마트라코뿔소, 인도코뿔소 등 3종이 살았지만, 1962년을 끝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는 코뿔소 뿔이 고급 약재로 거래되면서 밀렵이 횡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 때문에 인도코뿔소는 한때 200마리까지 개체 수가 급감하는 등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다행히 현재는 3500마리까지 개체 수가 회복된 상태이며, 야생동물보호구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인도 카지랑가 국립공원에는 1800여 마리의 인도코뿔소가 살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취약종(VU)으로 보호 대상에 속한다. 덴버동물원 측은 “이번에 태어난 새끼를 포함해 북미 지역 동물원에는 모두 83마리의 인도코뿔소가 서식 중”이라면서, 앞으로 멸종위기종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부천 10개 전통시장 24시간 주정차단속 안한다

    부천 10개 전통시장 24시간 주정차단속 안한다

    경기 부천시가 1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24시간 주정차단속을 한달간 하지 않기로 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정차단속 시간과 지역을 3월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0개 전통시장은 역곡남부시장을 비롯해 자유시장과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신흥시장, 오정시장, 부천제일시장, 중동사랑시장, 강남시장, 역곡상상시장이 해당한다. 이 일대 주변 도로는 하루종일 단속을 유예한다. 또 부천시내 전구역에서는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주정차단속을 유예한다. 단,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인 소화전과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보도(인도), 안전지대, 이중주차와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안전과 차량흐름을 위해 단속유예에서 제외한다. 홍성복 주차행정팀장은 “주정차단속 한시적 유예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에 실시간 안내하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고 홍보배너 설치와 홍보전단 제작 등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스쿨존’ 606곳 과속 단속 CCTV 조기 설치 나선다

    서울시 ‘스쿨존’ 606곳 과속 단속 CCTV 조기 설치 나선다

    서울시가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 폐쇄회로(CC)TV를 조기 설치한다.서울시는 24일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606곳에 과속 단속을 위한 CCTV 설치 계획을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 폭이 좁아 CCTV 설치가 어려운 이면도로 구간은 제한속도를 기존 30㎞/h에서 20㎞/h로 하향한다. 또 서초구 이수초등학교, 동작구 은로초등학교 등 7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이면도로를 보도로 포장하고 어린이 휴게공간 등의 시설물을 배치해 사실상 운전하기 어렵게 만드는 공간 혁신 사업도 진행한다. 어린이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 48개소 417면을 전면 폐지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도 50대 확대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불법주정차 차량을 찍어 앱으로 신고하면 과태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민·주민신고제’ 구간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하는 등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67곳에는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한다. 시는 내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와 중상사고를 모두 없앤다는 목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다면 반드시 철저히 개선해나갈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보행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력 대책을 서울시가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라산공원 ‘돌오름’ 제주서 가장 젊은 화산기록,2600년전 분출

    한라산공원 ‘돌오름’ 제주서 가장 젊은 화산기록,2600년전 분출

    한라산 해발고도 1278m에 있는 돌오름이 제주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나중에 발생한 ‘젊은 화산체’로 조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와 제주도 화산기록 추적연구를 통해 한라산 백록담 동쪽 4㎞ 돌오름이 약 2600년 전 화산 분출을 한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돌오름의 화산분출은 지금까지 제주 섬의 화산분출 기록 중 가장 젊다. 이 시기는 기원전 600년가량으로 단군조선 때이며 중국과 유럽 등에서 문명 시대가 형성된 시기다. 지금까지 제주 서남부 상창리 병악에서 약 5000년 전 화산기록(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3700년전 송악산 화산활동 기록(2015년 한라산연구부, 경상대)이 보고된 바 있다. 제주 북서부의 비양도가 약 1000여년전 화산 활동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문헌 자료가 있으나 실제 연대측정에서는 약 4500년 이전에 비양도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2017년 돌오름 습지 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연대를 추정한 후 이달까지 다양한 연대측정 방법으로 교차 검증을 했다. 화산 지질학에서는 1만년 이내 화산활동 기록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제주도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1000년 전 화산활동이 직접 목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있어 세계화산백과사전에는 제주가 활화산으로 분류 표기돼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포서 16개월 여아 코로나19 확진…국내 최연소 감염

    김포서 16개월 여아 코로나19 확진…국내 최연소 감염

    경기도 김포에서 생후 16개월에 불과한 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거주 30대 부부의 자녀로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생후 16개월 된 A양은 이날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양의 부모는 15일 A양을 데리고 31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대구시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다. 이후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는 A양까지 총 3명으로 알려졌다. 이달 19일 첫 어린이 환자로 확진된 11살 여아(32번 확진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2번째로 확진된 어린이 환자는 확진자인 교사가 있던 대구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의 4살 원생으로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어린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소아 감염치료 지침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감염학회와 소아에 대한 감염치료 지침 등을 논의하겠다”며 “4살 확진 아동은 혼자 입원 격리되기가 어려워 보호자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아이를 같이 돌보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임상 결과에 의하면 어린이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경미하다. 다만 어린이의 특성상 행동을 통제하기 어렵다. 마스크를 오랜 시간 쓰고 있거나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기본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격리 치료 시 부모가 같은 공간에서 돌봐야 하는 문제가 따른다. 때문에 감염 전파에 대한 위험성은 성인보다 높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일단 멈춰주세요!”…서울 강북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강화한다

    “일단 멈춰주세요!”…서울 강북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강화한다

    서울 강북구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 월드비전, BHC와 함께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BHC 박현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총 13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BHC와 월드비전은 각각 사업비를 후원하고 사업을 시행하며, 구는 이에 따른 행정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3월까지 설치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협약기간은 표지판을 세울 때까지다. 앞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계획과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계획을 각각 수립했다. 계획에는 일반형 표지판에서 태양광 LED로 바꾸는 것과 노란신호등, 방호울타리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설치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뿐 아니라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확대와 함께 사고예방을 위한 신호 준수와 저속운전 등 운전자들의 스쿨존에 대한 의식강화도 중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대문구관련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원 확정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대문구관련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원 확정

    김인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2020년도 동대문구에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동대문구 주요 투자 사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쟁력제고 부문은 ▲홍릉 바이오앵커조성(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124억 원 ▲홍릉 바이오앵커조성 기업시설 확충(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19억 원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2필지) 37억 원 ▲서울풍물시장 활성화[천호대로4길 21(신설동, 서울풍물시장)] 24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청량리청과물시장) 7억 원 ▲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확장 지원(경동시장) 5억 원 ▲캠퍼스타운(단위형) 2단계추진(동대문구 전농1,2동, 휘경2동 일대, 이문동 일대) 3억 원 등 7개 사업에 222억 원 도로·교통 부문은 ▲동북선 경전철 건설(민자)(동대문구 고산자로 518 일대) 127억 원 ▲1호선 역사(동대문역·신설동역·종로5가역) 리모델링 34억 원 ▲보문로(대광초교 3거리) 도로확장(동대문구 보문동7가 일대) 8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동대문구 관내 시도) 6억 원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제기동 약령시장 일대, 전농로16길 일대) 3억 원 ▲가공배전선 지중화(답십리로 210-3 일대) ▲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2억 원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휘경초등학교 주변) 2억 원 ▲ 지하철역 캐노피 설치(답십리역 #6) 1억 원 등 13개 사업에 209억 원 환경보전 부문은 ▲중랑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회기로28길 8주변 외 5개소) 56억 원 ▲중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회기로25길 23주변 외 3개소) 31억 원 ▲용두1도시환경정비 해제구역 하수관로 개량(용두1도시환경정비해제구역 일대) 18억 원 ▲시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도시개발특별회계)(홍릉공원, 청량공원, 배봉산, 답십리공원) 16억 원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중랑천) 13억 원 ▲감초마을 도시재생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 개량 6억 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배봉산) 5억 원 ▲시공원 산책로 정비(배봉산 산책로변) 5억 원 ▲왕산로 308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왕산로 308 주변) 5억 원 ▲ 빗물사업 조성사업(제기동 일대) 4억 원 ▲휘경유수지 CSOs 저류조 설치(한천로 326) 3억 원 등 29개 사업에 185억 원 주택·도시관리 부문은 ▲홍릉 연구도시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홍릉로 118(청량리동) 일대] 71억 원 ▲동대문구 제기동 고대앞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제기동 136번지 일대) 25억 원 ▲동대문구 제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제기동 67번지 일대) 23억 원 ▲전농동588~배봉로 간 연결고가도로 건설 공사(전농동 675~588 일대) 7억 원 등 9개 사업 131억 원 도시안전관리 부문은 ▲정릉천(동대문구) 하상 세굴 및 침식복구(세굴방지) 공사(정릉천 동대문구 구간) 15억 원 ▲정릉천·성북천(동대문구) 저협수로 정비(정릉천, 성북천 동대문구 구간) 6억 원 ▲빗물펌프장 노후 수배전반 개량(송정동 78-1) 5억 원 ▲삼림 내 사면 정비(휘경동 산7-11) 3억 원 ▲정릉천(동대문구) 유지용수 추가공급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3억 원 등 17개 사업에 44억 원 문화관광진흥 부문은 ▲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 지원(전농동) 10억 원 ▲배봉산 사도세자 초장지 명소화(동대문구 휘경2동 배봉산 일대)1억 원 등 5건 11억 원 사회복지 분야는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운영 1.8억 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제기로 33길 25) 1.1억 원 등 9개 사업 7억 원 일반행정분야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서울 청년센터 설치운영) 3억 원이 지원된다. 김 의원은 올해 확보된 예산과 관련해 “동대문구 지역상권인 전통시장활성화에 7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으며, ➀홍릉 연구도시 활성화[홍릉로 118(청량리동) 일대], ➁동대문구 제기동 고대앞마을(제기동 136번지 일대), ➂동대문구 제기동(제기동 67번지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119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했다.”며, “동북선 경전철 건설(동대문구 고산자로 518 일대)에 127억 원 및 1호선역사(동대문역·신설동역·종로5가역) 리모델링에 34억 원과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 보강 및 산책로 및 공원정비 등 환경부문에 1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고, ➀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 지원(전농동)사업 및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운영, ➁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제기로 33길 25), ➂청년공간 무중력지대(서울 청년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우리 동대문구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활동한 동료 의원들과 성원해주신 지역주민 등의 공이 크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동대문구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으며, 동대문구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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