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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식씨 양심선언 테이프」 내용 요약

    ◎“현철씨 돈줄은 박태중씨”/공천에도 개입… 일부의원 「롯데호텔 사무실」 출입/가깝게 지낸 이성호씨 케이블TV 운영권 따내 경실련이 19일 박경식씨가 양대석 전 사무국장에게 폭로했다고 공개한 내용을 간추린다. ­현철씨와 호텔에서 자주 만났나. ▲지난해 8월9일부터 20일까지 계속 만났다.르네상스,롯데 등에서 (현철씨가)정부나 고위 인사들과 같이 있는 것도 봤다. ­르네상스에는 또 누가 있었나. ▲경연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여자였나. ▲(웃음) ­현철씨와 메디슨은 관련이 없나. ▲뭔가 받았을 것이다.가장 궁금한 것은 현철씨가 나의 억울한 점을 풀어주겠다고 2번이나 약속한 뒤 갑자기 돌아섰다는 점이다.대통령 주치의가 손대지 말라고 얘기했을 것이다. ­박태중씨에 대해 얘기해 달라. ▲올초로 기억되는데 (국세청이) 세무조사하는 과정에서 뭔가 나왔다고 했다.고등학교 선배이고 고시공부를 같이 한 서모씨한테 들었다.조사하는데 뒤에 김현철씨가 있다고 해 그만뒀다고 했다.그는 내가 현철씨와 가깝다는 것을 알고전화를 했다. ­수입이 없는 현철씨의 돈 씀씀이가 헤펐다는데. ▲박태중씨가 돈줄이다.종로구 중학동과 여의도의 현철씨 사무실이 박씨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 주치의 고창순씨와의 통화내용을 녹음하게 된 경위는. ▲지난해 10월 22일쯤 김희완 국민회의 송파갑 지구당 위원장이 이성재씨와 찾아왔는데 마침 고창순씨한테서 전화가 왔다.이들이 전화를 받으라고 하면서 질문내용까지 메모지에 써 그대로 말을 하라고 했다.녹음도 그들이 하라고 했다. ­현철씨와의 통화를 녹화하게 된 것은. ▲김위원장과 이의원이 오고난 바로 다음날 현철씨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이때 현철씨가 이의원의 신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그런데 김위원장이 녹화테이프가 나한테 있다는 것을 알고 테이프를 달라고 했지만 거절했다.하지만 김위원장이 이 테이프를 갖고 ○의원을 만나 (△△△의원의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질 수있도록 압력을 넣겠다고 했다. ­롯데호텔에서 현철씨를 만나기 위해 드나든 인물은. ▲A,B,C의원등이 현철씨가 머물고 있는 방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 ­현철씨가 공천에도 관계했는가. ▲신한국당 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야당 L,H의원은 신한국당 상대로 약한 인물을 내세워 정책적으로 당선시켰다고 직접 말했다.전,노대통령시절부터 국책공사를 주로 맡았던 대호건설 이성호 사장은 CATV설치권을 따내는 등 현철씨와 가깝게 지내왔다.
  • 규제혁파 추진 정지작업/고 총리,학계·경제계 「현장의 소리」청취

    ◎“장·차관들이 규제개혁 앞장” 조언/“중기경영 활성화차원 접근” 주문도 고건 국무총리가 취임초부터 강조한 행정규제의 혁파를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를 19일 가졌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규제의 가장 큰 「피해자」격인 기업인과 규제를 담당하는 공무원,그리고 학계와 경제단체 인사10명이 초청됐다. 고총리는 간담회를 시작하며 『규제완화는 어떻게 해야 피부로 느낄수 있는가가 문제』라면서 『실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로 부터 기탄없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대화를 유도했다.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교수는 현정부가 추진한 규제완화의 성과가 크지않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 『규제완화작업을 행정을 집행하는 사람이 추진했고,규제현상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데다,법 따로 현실 따로인 비현실적 규제가 우리행정에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최병선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는 『현정부의 남은 1년 동안 무엇보다 장·차관들이 앞장서규제개혁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규제개혁을 위한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는 것과 함께 행정쇄신위원회 등 기존의 기구에 힘을 더 실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해성 협성중공업대표는 『행정규제완화는 중소기업의 경영을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면서 『예컨데 건설기계의 형식승인은 사전규제보다 완제품에 대한 사후규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운규 삼호건설대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정부가 감리제도를 강화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민간감리회사의 난립으로 오히려 질이 낮아졌다』고 현장에서 느낀 행정규제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 “금호건설 미분양아파트 391세대 빨리 잡아라”

    ◎가변형공간 자연과 조화 잘 이뤄 금호건설이 지은 아파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시킨 것이 큰 장점이다.기능이 뛰어난 공간,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하는 가변형 공간,자연과 어울리게 건설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그러나 아직도 서울 번동의 33평형 10세대를 비롯,부산 영주동에 33평형 15세대,광주 상무3지구에 33평형 31세대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총 391세대가 미분양 상태이다. 금호건설의 미분양 아파트는 광주 상무2지구가 이미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고 부산 영주동과 광주 상무3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서울 번동 33평형이 1억4천3백49만4천원(은행융자 5천만원),부산 영주동 33평형이 1억8백14만원(융자 3천만원),광주 상무3지구 33평형이 9천2백80만원(융자 3천만원) 등이다. 현재 65세대가 남은 전주 효자동 32평형은 분양가가 8천6백81만1천원이고 4천만원까지 은행에서 빌려준다.또 24세대가 남아 있는 울산 달동의 23평형은 분양가가 6천1백만원이고 기금융자가 1천2백만원,은행융자가 1천8백만원까지 된다. 이밖에전남 화순광덕의 27평형(잔여 21세대)은 분양가 6천42만원에 융자 3천만원으로 절반값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 현철씨 주변인물 내사 확대/박태중씨 재산은닉여부 조사/검찰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병국 검사장)는 18일 (주)심우대표 박태중씨(38)와 전 대호건설 사장 이성호씨(35) 등 현철씨 주변 인물들을 소환하기 위한 뒷조사를 계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 주변을 조사한 결과 의혹에 비해 재산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은닉 재산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이 관계자는 또 『이씨가 소사휴게소와 서초 케이블 TV 운영권을 따내는 과정에 현철씨가 개입했다는 심증은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철씨의 사조직인 나라사랑운동본부 광화문팀(언론대책반),동숭동팀(정책기획팀),민주사회연구소(여론조사팀) 등의 운영 자금 출처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면서도 『뭔가 있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정·재계 현철씨 자금지원 확인/휴게소 등 입찰 개입여부 수사

    ◎검찰,박태중씨 등 곧 소환 김현철씨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최병국 검사장)는 17일 현철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대표 박태중씨(38)등 현철씨의 주변인물들을 금명간 차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23면〉 검찰은 특히 현철씨와 재벌 2세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전 대호건설사장 이성호씨(37)가 서울 서초종합유선방송 사업권과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 운영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현철씨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당시의 입찰서류 등을 정밀 검토 중이다. 또 한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신한국당 홍인길 의원(부산 서구)과 박태중씨 등을 상대로 현철씨가 나라사랑운동본부 광화문팀(언론대책반),동숭동팀(정책기획팀),민주사회연구소(여론조사팀) 등의 사무실 운영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를 조사,정치인과 기업인들로부터 운영자금의 일부를 지원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철씨의 주변인물들이 현철씨와의 친분관계를 내세워 기업인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검찰은 현철씨 주변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현철씨를 재소환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철씨는 빠르면 이번주말쯤 검찰에 출두할 전망이다.
  • 검찰 소환대상자는/박경식씨·이민화 메디슨사장도 대상될듯

    ◎박태중시­현철씨의 그림자… 재산도 관리/이성호씨­고속도휴게소 등 이권 개입설 김현철씨의 인사 및 이권개입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금명 본격화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환대상자로 지목된 인사들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소환 0순위는 (주)심우 대표인 박태중씨라는데는 이견이 없다.「현철씨의 그림자』로도 불리는 박씨는 현철씨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거액의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현철씨와 중앙대 부속 초등·중학교 동창인 그는 김영삼 대통령을 「아버님」으로,민주계 실세들을 「아저씨」로 부를 정도로 현철씨와는 오랜 친구다.전문대 출신인 그는 현정부 들어 원목수입업체인 심우를 경영하는 등 기업가로 변신했다.또 한보그룹 정보근 회장의 형제들과 같은 리츠칼튼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어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철씨의 친구인 전 대호건설 사장 이성호씨도 우선 순위에 올라 있다.고속도로휴게소 운영권 등 이권 개입설도 꼬리를 물고 있다.비록 휴게소 운영권 공개입찰에서는 탈락했으나 서울 서초 CATV 운영권을 따낸 배후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텔레비전뉴스(YTN) 사장 인사개입 통화내용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현철씨 의혹사건에 불을 댕긴 박경식씨도 마찬가지다.박씨는 현철씨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청탁하기도 했다.또 현철씨에 대한 비리사실을 쉽게 털어놓을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때문에 박씨는 현철씨의 비리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소환될 가능성이 크다. 박씨와 맞고소를 했던 (주)메디슨의 이민화 사장도 소환대상이다.박씨의 주장대로라면 현철씨가 메디슨측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맞고소사건이 무혐의처리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사장과 현철씨와의 관계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밖에 현철씨의 인맥으로 분류된 김기섭전 안기부 운영자창과 오정소 전 보훈처장 등도 검찰의 수사망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오씨는 현철씨가 박경식씨에게 공언한지 이틀후 안기부 1차장에 임명됐고,김씨는 안기부 내에 현철씨 인맥을 심는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현대그룹 3사 임금동결/대한알루미늄노조는 「무기한 무쟁의」 결의

    ◎아남그룹·한중·금호고속·금융결제원도 “동결”선언 산업계 임금동결이 확산돼가는 가운데 17일에는 현대그룹계열사와 아남그룹,한국중공업 등이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임금동결을 선언한데 이어 계열사인 대한알루미늄 노동조합은 17일 △올 임금 동결 △무기한 무쟁의 △토요격주휴무 반납 △20% 원가절감 운동 등을 결의하고 이같은 뜻을 백창기사장에게 전달했다. 현대전자도 이날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1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동결과 상여금 200% 반납,임원경비 20% 감축,토요일 격주 전일근무제 시행을 결의했다.현대자동차서비스 역시 원효로 사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과장급이상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 임금 10%와 토요격주휴무를 반납키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자동차는 14일 과장급 이상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18일 서울 본사 전직원이 임금동결을 선언하는 대회를 갖는다. 아남그룹도 이날 중역회의에서 올 임원임금을 동결키로했고 한국중공업의 간부사원 5백여명도 올 임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묶기로 했다.금융계에서도 금융결제원이 올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금호그룹산하 금호건설주 고속사업부 임·직원 800여명은 17일 광주 서구 광천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금동결 자율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임금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 검찰 “국민의혹 해소위해 철저 조사”/현철씨 의혹 수사 안팎

    ◎“외길 밖에 없다” 물증 확보되는대로 소환/정부인사 개입 초점… 메디슨사건도 대상 검찰은 14일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의 고위 관계자는 『이제 외길 수순 밖에 없다』고 밝혀 물증을 확보하는대로 현철씨를 소환,사법처리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우선 현철씨의 인사 개입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현철씨는 「모든 길은 「소산」으로 통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인사 개입과 관련해 의혹을 받아 왔다.정치권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거쳐간 이모 변호사,신한국당의 김모의원 등이 덕을 본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군 수뇌부 인사 개입설과 군 내부에 「만나회」라는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해임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오정소 전 보훈처장관에 대한 인사와 신한국당 국회의원 공천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연합텔레비전뉴스(YTN) 사장 인사 개입 기도설과 한국방송공사(KBS) 부사장 임명 과정에 개입했다는 설은 이미 사실로 확인됐다.검찰 관계자는 『현철씨가 인사에 개입하고 금품을 받지 않았다면 사법처리는 어렵겠지만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비리도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철씨가 친구인 전 대호건설 사장 이성호씨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 입찰 과정에 개입했다는 등의 이권 개입설도 확대되고 있다.그러나 이씨는 공개 입찰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경실련이 13일 공개한 비디오테이프에는 서울 송파구 G클리닉 원장 박경식씨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따게 해 달라고 요구하자 『다른 것은 몰라도 입찰 관계는 문제의 소지가 크므로 어렵다』면서도 『서류를 내 사무실로 보내달라』고 답변하는 장면이 들어있다.부산·대구·울산 청주방송의 지역 민방 선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도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세간에는 현철씨가 천억원대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한보 대출과 관련해서는 한차례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아직도 「진행형」이다.검찰은 현철씨가 한보그룹 정보근회장과 서울시내 모 중국음식점에서 여럿이 함께 만나는 가운데한차례 인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박경식씨는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라고 주장했다.더욱이 현철씨와 친구 사이인 (주)심우 대표 박태중씨가 정회장 형제와 함께 리츠 칼튼 호텔 헬스 클럽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박경식씨와 의료기기업체인 (주)메디슨 간의 맞고소 사건의 기록이 현철씨에게 넘어간 뒤 박씨에게 전달된 것도 내사 대상이다.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도 기밀 유출 자체는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일정한 수입원이 없는 현철씨가 무슨 돈으로 종로구 중화동 사무실을 임대해 직원들의 급여를 주었느냐 하는 점도 의혹이다.롯데 호텔 객실을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해온 것도 그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은 빙상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난마처럼 얽힌 현철씨 관련 의혹을 검찰이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 현철씨와 “호형호제”/이성호씨는 누구

    ◎대호건설 전 회장 장남… 15층빌딩 소유/94년 서초TV 따내 막강한 파워 과시 이성호씨(35)는 누구인가. 경실련이 13일 『박경식씨가 「김현철씨의 친구인 이씨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따낸 건 김씨의 도움이었다」고 말했다』고 공개,두 사람의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씨는 1천억원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대호건설 이건 회장(60)의 맏아들이다.이회장은 지난 95년 9월 현금 2백여억원을 받고 대호건설을 수산그룹에 넘겼다. 이씨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15층짜리 대호빌딩의 소유주이며 세미냉장을 운영한다. 이 빌딩에는 정계 실력자인 K씨와 재벌 총수인 J·J씨,전직 검찰 고위간부 J씨 등이 2천만원짜리 회원권을 가진 대호헬스클럽이 있다. 이씨는 특히 지난 94년 케이블방송인 서초 TV도 따내 재력과 「막강한」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당시 방송가에서는 정계 실력자 K씨가 민 풀무원과 현철씨가 후원한 이씨측이 맞붙어 이씨측이 이겼다는 말이 나돌았다.6공 시절 월계수회가 뒤를 봐주었다는 소문도 있다.이씨가 김씨를 알게된 것은 80년대 중반 미국 유학시절.칼리지에 다니던 이씨가 근처에서 유학중인 현철씨를 교회 등에서 만나 친해지게 됐다. 자주 어울리며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 금호건설 고속사업 사장 남상채씨

    금호그룹은 12일 금호건설 고속사업부 대표이사 사장에 남상채 부사장을 승진·발령했다.
  • 삼성전자 등 25개 사업장/안전관리 초일류기업 선정

    노동부는 15일 산업재해예방활동이 우수하고 안전보건관리수준이 선진국수준인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 25개 사업장을 「안전보건관리 초일류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들 사업장은 지난 3년간 매년 재해율이 0.5%이하이거나 동종업종의 평균재해율에 비해 절반이하이며 작업환경측정결과 유해물질이 허용치의 50%를 밑도는 곳이다. 초일류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제조업=삼성전자 기흥공장,삼성전자 부천공장,유공 옥시케미컬 울산공장,삼성코닝 수원공장,제일모직 여천공장 ◇건설업=▲현대건설 성수대교 복구공사현장,신공항 고속도로 연육공구현장,홍제 3구역 재개발아파트 ▲삼성중공업 수원 열병합현장 ▲동부건설 아산국가공단개발사업 충남대지구 1·2·3공구,성전∼영암간 도로확장,분당지구 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 ▲대우건설 부산다대 대우아파트현장,양산골프장 현장,인천 LNG인수기지 1차 확장공사,연세공학연구센터 현장,대우시티플라자 현장,수원 영통아파트 현장,광주 첨담 대우아파트 현장,죽림만 매립현장 ▲금호건설 보원무역사옥 신축현장,번동 주택조합아파트,아시아나항공지원시설,광주 화정 문구완구류 복합유통타운현장,송대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
  • 전국 미분양아파트 11만가구/건설업체 차별화 바람

    ◎멋있고 분위기있고 세련되게…/현대­전통·현대미 조화… 새 주거환경 조성/LG­오피스텔·고급주택 틈새시장 공략/금호­환경친화,평형·대상층 다양화 노려 미분양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1만여가구에 이르러 주택시장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50만∼60만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주요 주택건설업체들은 경기침체로 자금난이 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도 사업 다각화·차별화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부진을 씻어 내려고 회사마다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대건설=현대건설은 단지조성 개념을 ▲문화가 깃든 생활공간 ▲전통의 멋과 현대적 세련미의 조화로 설정,독특한 주거환경을 형성하겠다고 방향을 잡았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단지내 주요 도로의 가로공원화,4계절의 변화가 있는 전통 식재개념의 도입,전통적 격자개념을 도입한 독자적 외부시설물설치,전통적 돌쌓기 기법사용,다양한 포장재의 적용 등으로 차별화와 미래지향적 주거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분양계획은 다음달 서울 방배동 재건축 644가구를 시작으로 서울에서 1만2천964가구 등 총 2만9천239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대우건설=사업유형을 ▲오피스텔·고급주택·도시형 소단지 등 고부가가치형 틈새시장 ▲택지개발·공장이적지·타운화 등 기획제안형 대규모 사업 ▲인테리어·주택개보수 등 리폼 관련사업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주택의 경우 94년부터 추진해 온 「그린홈」,「그린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태양력이나 풍력을 이용한 환경친화적 주택상품개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올해의 분양물량은 자체사업 1만115가구,수주사업 9천949가구 등 총 2만64가구이다. LG건설=지난해에 아파트 7천980가구를 공급한 LG는 올해에도 비슷한 7천383가구를 계획중이다.특히 주택경기의 장기침체에 따라 자체사업을 30% 정도 대폭 줄이고 수주사업 위주로 방향을 바꿨다. 분양이 잘 되는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환경친화,평형다양화,대상층다양화 등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대형 평형은 고급빌라와 아파트의 특장점을 접목하고 소형은 가변형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로했다. 금호건설=지난 97년 「금호베스트」란 브랜드로 시작한 주문주택사업을 올해에는 대규모 주문형 전원주택사업으로 확대한다. 어려운 분양여건을 뚫기 위해 신주택유형개발에 힘쓰고 우리 정서에 맞는 조경시설의 특화를 추진한다.올해 공급물량은 3천327가구. 한국종합건설=중소주택건설업체로 그동안 전국에서 3만여가구를 공급했다.올 한햇동안은 2만2천가구를 공급,매출을 1조5천억원으로 끌어 올리면서 내년에는 1군업체로 도약한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질 좋은 아파트의 개발과 다양한 옵션제의 채택,세분화된 평형,안락한 실내설계 등으로 대형업체 못지 않은 주택시공 능력을 갖추고 특히 임대주택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올해 공급할 주택은 자체사업이 1만2천469가구,임대주택이 9천555가구이다.
  • 금호그룹 임원 49명 인사/금호건설 사장 이서형씨

    금호그룹은 새해 1월 1일자로 이서형 금호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4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25일 단행했다. 지난 4월 박정구 그룹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인사로 친정체제 구축및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49명 중 승진이 43명,전보가 6명이다.금호그룹 관계자는 『2000년대 경영비전의 실천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사』라고 설명했다. ▷사장◁ ▼승진 △금호건설 대표이사 이서형 △금호미쓰이도하쓰 대표이사 송기혁 △회장부속실 윤정진 ▼전보 △회장부속실 사공수영 ▷대표이사 부사장 ▼전보 △아시아나항공건설 서구(금호건설 부사장 겸직) △금호개발 이영준 △금호몬산토 김성기
  • 서울신문’96히트상품 10개부문 43품목 선정/제1차 11선:Ⅱ

    ◎입체냉장고 탱크Ⅱ­냉장온도 2도… 인체공학 디자인 호평/OB라거­“목으로 느낀다”… 깊고 풍부한 맥주맛/금호 베스트홈­3차원 영상 설계… 주문주택시장 리드/가비앙 전자수첩­월2만대 판매… 국내 최소·최경량 자랑/복지복권­중기지원 어필… 20회에 8천만장 판매 ▷입체냉장고 탱크Ⅱ­대우전자◁ 「3면 입체냉각으로 냉각효율을 높인다」. 대우 터보입체냉장고 「탱크Ⅱ」는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다. 지난 94 제품사용 후 의견을 제조업체에 제시하는 냉장고 전용고객카드제와 95년 접수된 4만여통의 고객의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잠재적 불만사항을 신제품 기획에 반영했다. 터보입체 냉장고 탱크Ⅱ의 장점은 구형제품에 비해 냉각성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지난 2년간 우수성능을 입증받은 「2팬3면 입체냉각」의 냉각사이클에 냉기단속시스템(Aero Chopping System)을 채택한 터보입체 냉각을 채용,냉각성능을 한층 높였다.기존 냉각시스템이 30분 간격으로 냉기를 보내던 것을 고압력의 냉기를 5분간격으로 단속적으로 공급,냉장고내 시간에 따른 온도편차를 섭씨 0.27도로 극소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탱크Ⅱ는 냉장온도 섭씨 2도를 실현했으며 정온 균일 강력냉장 등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냉장보관식품의 신선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편리성도 향상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표준연구원(KRISS)과 공동으로 「인체공학적 분석을 통한 냉장고 디자인」연구를 통해 전면포켓핸들,조작패널의 위치 및 구성내용을 사용자 편리에 맞게 개선했다.새로 설계된 냉수디스펜서 장착모델은 국내 최대용량인 3.2의 물통에 전용 냉기로를 설치,물온도를 국내 최저로 유지하게 했다.또 물이 가장 차가운 온도인 섭씨 4도이하가 되면 색깔이 변하는 온도스티커를 부착,냉각수의 차가운 상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게 하는 검색기능도 채용했다. 이밖에 대우측은 입체냉장고 출시후 품질수준 안정화로 품질우위가 입증됐다는 판단 아래 소비자가 사용해보고 구입하는 「후불제」 판촉활동을 채택,탱크Ⅱ를 통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OB라거­OB맥주◁소득수준의 향상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맥주산업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화·개성화·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음주행태의 변화로 병맥주 생맥주 등 카테고리간 선택에서 브랜드 맥주를 선호하는 시대로 바뀌었다.건강·레저에 대한 관심증가로 저칼로리·저알코올 맥주 등 기능성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현상도 뚜렷한 변화중 하나다. 이런 변화는 맥주회사들에 과거의 전체 음용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에서 시장 세분화에 맞춘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승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OB라거는 이같은 변화에 부응,목표 고객층의 차별화와 제품특성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품이다.맥주 맛을 혀끝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목으로 느끼게 하는 본래의 깊고 풍부한 맛에 초점을 맞춘 것이 히트상품의 비결.이 때문에 맥주 본래의 맛을 갈망하는 소비자를 표적고객층으로 끌어들였다. OB라거는 맛 향 색깔 거품 등 맥주의 기본특성을 더욱 강화,OB맥주 기술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정통 라거타입이다.엄선된고품질의 맥아와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원료 투입량을 늘렸다.오랜 기간동안 저온숙성을 시켜 깊고 풍부한 맛이 살아 있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게 특징. OB라거는 이같은 장점으로 승부수를 던져 지난해 7월말 출시 후 4개월만에 판매량 1천만상자(500㎖짜리 20병들이 기준)를 돌파했다.한때 최고의 맥주를 구가하던 조선맥주의 하이트가 출시 4개월 후 1백50만상자,진로쿠어스맥주의 카스가 6백50만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인 수요량이다. 올해 들어서도 폭발적인 판매추세를 지속,연간 판매량이 5천3백만상자로 전망되는 등 출시 1년만에 한국 맥주산업 사상 유례없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OB라거의 품질은 지난 6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월드 비어 컵(World Beer Cup)국제 콘테스트」에서 아메리칸 라거타입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국제적으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OB맥주는 폭발적 판매추세를 이어가는 OB라거를 주력제품으로 맥주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우고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을 비롯,러시아 등에 대한 수출도 늘려가고 있다. ▷금호 베스트홈­금호건설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는 집이 있다.교외의 전원주택이든,도심 속의 단독주택이든…. 금호베스트홈은 수요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설계 단계부터 충족시켜줄 수 있는 3차원 영상시스템으로 주문주택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문주택에 관해서는 금호베스트홈으로」.캐치프레이즈대로 주문주택의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상담에서 기본계획까지는 무료서비스. 상담은 물론 현장과 주변상황(지가조사 도로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인입 등)을 면밀히 조사해 주택의 개발방향을 제시해 준다.이미지 디자인시스템(KID)을 활용,대지 형태와 부지여건,그리고 건축주가 원하는 주택을 입체영상으로 보여준다. 설계 뿐 아니라 착공전에 해야 할 측량이나 지질조사,각종 인허가 업무도 전문인력이 대행해준다.상세한 계약내역서와 함께 마감자재리스트를 작성,샘플을 제시함으로써 마감자재변경으로 인한 분쟁의 소지도 줄였다.자재전시실을 마련,코디네이터와 인테리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택과 건축주의 취향에 맞는 마감자재를선정할 수 있게 했다. 금호건설은 강남구 대치동에 이어 올 6월에는 고양시에 제2영업장을 열고 신도시 단독주택시장에도 진출했다.고객의 주문내용에 따라 적게는 평당 2백50만원에서 3백50만원의 건축비가 소요된다.금호관계자는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통해 시공전이나 공사중이라도 건출주가 원하는 대로 설계가 되었는 지,원하는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금호베스트홈은 강남구 삼성동과 일산신도시 등에 10여개동을 완공했으며 행당동·수유리·일산신도시·곤지암·퇴촌 등 수도권 일대에 20여동을 설계하거나 시공중에 있다.올해 60개동 수주를 낙관한다. ▷가비앙­샤프전자◁ 전자수첩은 이제 직장인과 학생들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개인정보기기로서 각광받고 있는 전자수첩은 항상 휴대해야하기 때문에 점점 소형화하는 추세이다.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이 샤프전자의 가비앙전자수첩.가비앙은 올 3월 시판에 들어간 뒤 월 2만대의 획기적인 판매실적을 올려 화제가 됐던 품목이다. 국내 최소형,최경량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출시 이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월 2만5천대씩 팔릴 만큼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베스트셀러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글전자수첩을 개발한 샤프전자산업은 전자수첩수요자들이 보다 작고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가벼운 무게의 작은 모델 개발에 앞장서 히트상품을 만들어낸 것이다.전자수첩의 핵심기능을 빠뜨리지 않고 내장하고 있으며 무게와 크기에 있어서 삐삐만큼 작고 가볍다. 제품이 흘러내려 분실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 분실방지용 고리줄을 부착한 것도 독특한 아이디어.심플하면서도 내용에서 뒤지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는 실용파 신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샤프전자는 최근 가비앙과 크기 및 기능이 동일하면서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이 첨가된 「가비앙­딕」을 개발,지난 11월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내장된 단어수는 영한사전이 약 7만3천단어,한영사전이 약 1만2천400단어.중사전 수준의 풍부한 어휘를 숙어·변화형·동의어·반의어 등과 함께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해외여행을 떠날 때나 학교·직장 등에서 사전대용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복지복권­근로복지공단◁ 복지복권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데는 중소기업근로자를 지원한다는 명분이 크게 작용했다.복권 자체의 캐릭터와 기금조성 및 운용 등에서 다른 복권과 구별되는 점도 「정상의 복권」으로 올려놓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복지복권은 93년12월 제정된 「중소기업근로자 복지진흥법」에 근거,94년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발행됐다.현재 조흥·국민은행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판매중인 복지복권은 1장에 500원,즉석식 복권,1등 최고상금 1천만원 등으로 다른 복권과 비슷하다.그러나 기금조성 및 운용,수익사업의 수혜계층,복권 자체의 캐릭터에서 뚜렷이 구분되고 사은행사방식도 특이하다. 복지복권은 지난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1억5천2백만장이 발행됐다.이 가운데 54.8%인 8천8백34만7천여장이 판매됐다.복지복권이 「복권중의 복권」으로 떠오른 데는 우선 기금조성과 운용명분이 맞아떨어졌기 때문.복지복권은 판매수익금과 정부출연금 등으로 조성되는 근로복지진흥기금에 50%를 기여하고 있다.국민주택기금(찬스복권)·국민체육진흥기금(체육복권)·기술개발기금(기술복권) 등과 비교할 때 복지복권의 기여도가 훨씬 높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운용에서도 일정금액이 조성될 때까지 적립하는 적립성 기금이 아니다.복권판매 등 연간 수익범위내에서 사업예산을 편성,집행하는 사업성 기금이기 때문에 곧바로 복지사업에 쓰여진다.따라서 복권판매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복지사업도 크고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다.
  • 금호고속 중 진출 확대/2001년까지 50개 노선

    금호그룹은 중국에 대한 고속버스사업을 본격화해 2001년까지 10개지역 50개 노선에 고속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고속은 이에따라 지난2월 무한·심·성도지역에 8개 고속버스노선을 개통한데 이어 28일 중국 안휘성 합비시에서 합비·남경등을 연결하는 2개노선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합비지역 2개노선에는 우선 고속버스 50대를 투입,운영하며 앞으로 노선을 1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정종욱 주중대사·박정구 그룹회장·김광웅 그룹회장부속실 부회장·유석종 금호건설고속사업 부회장이,중국측에서는 방조상 안휘성부성장·마원비 합비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합비지역 노선운영을 위해 9백만달러를 투자,중국안휘합비기거객운총공사와 50대50지분으로 합비금호운수유한공사를 설립했다.
  • 원룸아파트 다시 뜬다/호텔식 시설 도입/젊은세대 선호

    ◎분양률 급상승 한동안 분양이 부진했던 원룸아파트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업체들이 앞다퉈 고급화된 「호텔식」 시설을 도입,감각적이고 개성이 강한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췄기 때문이다. 특히 고품격의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는 매일 호텔생활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젊은 자영업자나 미혼·독신회사원,전문직 종사자,신혼부부,대학생,교사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들이 원룸을 선호하는 이유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을 만큼 생활이 편리하고 교통 등 입지조건이 양호하며 장래의 투자가치도 높기 때문. 원룸아파트란 한 공간에 침실·거실·주방·욕실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각각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새로운 주거형태다.주변의 눈을 의식해야 하는 대형 아파트보다는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 원룸아파트는 이같은 기능성과 편리성 때문에 최근 짓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다. 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화정동 종합터미널 뒤편에 지어 최근 분양에 들어간 「금호하이빌」은 열흘만에 75%(109가구중 82가구분양)의 계약률을 올렸다.미분양 적체가 심한 광주지역에서 이같은 분양률은 원룸아파트의 높은 인기도를 보여준다. 대우건설이 서울 당산동에서 분양중인 호텔식 원룸아파트(메종 리브르)도 미혼 남녀들에게 단연 인기.10월 중순 현재 14평A형은 325가구중 135가구,14평B형은 48가구중 2가구,20평형은 163가구중 15가구가 남아있을 정도로 분양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대우의 원룸아파트는 특히 국내 최초로 서구식 팔각 트윈타워(25층)의 외관과 호텔식 현관로비,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춰 새로운 도시형 주거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98년말 입주예정인 대우 원룸아파트는 14평A·B형의 경우 2천만원(계약시 7백만원,잔금시 1천3백만원)까지,20평형은 3천만원(계약시 1천만원,잔금시 2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소비자의 실부담액을 3천5백만∼5천2백만원으로 줄여 임대분양(5년) 중이다. (주)갑을도 사업부지가 암벽과 경사지 등 불리한 조건을 원룸아파트 건설로 극복,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서울 평창동의 경우 이같은 불리한 대지조건 속에서 소형주택이부족한 고급 빌라촌임을 착안,원룸아파트로 대학생 맞벌이부부 독신자 개인사업자 예술가 등을 겨냥한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덕분에 평창동에서 분양중인 원룸아파트 7개 평형 99가구는 분양시작 1년만에 17평짜리 1가구만 남고 모두 분양됐다. 갑을은 원룸아파트의 인기여세를 몰아 다음달에 서울 석촌동의 17·15·13평 등 3개 평형 원룸아파트 32가구,15평짜리 오피스텔 7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또 부산 구서동에서 오피스텔 7개 평형 60가구,안산 고잔동에서 오피스텔 7개 평형 170가구를 각각 11월부터 분양할 계획이다.원룸아파트 분양문의 금호건설 (062)367­0606,대우건설 259­5031∼2,갑을 517­1113(개발사업부).〈육철수 기자〉
  • 외무통일위/한·일 독도문제 집중 질의(국감 이모저모)

    ◎국민회의,금호건설 불공정 하도급 질타/“로버트 김사건 미국의 강경조치 저의는” ○…8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은 관련 증인들을 대거 출석시켜 금호건설의 불공정하도급실태를 집중 추궁해 눈길. 이의원은 이날 상오 강대엽 세화토건사장 등 금호건설 하청업체대표 등 간부 3명과 공정거래위의 유철하 도급국장,이서형 금호건설사장 등 증인 7명을 출석시켜 사례별로 금호건설의 불공정하도급행위를 고발. 이의원은 하도급업체 대표들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조목조목 되짚은 뒤 이를 근거로 금호건설 이사장을 추궁.이의원은 『정부의 척결의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대기업의 불공정하도급관행을 고발하고 중소기업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증인신문 배경을 설명. 그러나 정가에서는 호남에 기반을 둔 금호그룹이 지난 4·11총선전 신한국당에 30억원의 정치자금을 지정기탁한데 따른 괘씸죄가 적용된게 아니냐는 관측.특히 국민회의측은 수도권신공항 급유시설건설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선정심사에서 탈락한 금호컨소시엄을 적극 옹호하고 나서 고도의 「금호 길들이기」성격이 짙다는 분석.〈진경호 기자〉 ○…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박관용)는 7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최근 잠수함 공비침투 사건과 한국계 로버트 김의 스파이사건 등으로 빚어진 한·미사이의 이견과 양국간 공조체제를 집중 추궁. 이날 감사에서 첫질의에 나선 박철언의원(자민련)은 『로버트 김 사건은 우방국으로서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을텐데 미측이 강력하고 공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북한에 대한 양국의 시각차에 대한 견제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유흥수의원(신한국당)은 『로버트 김 사건의 발표시기가 잠수함 침투사건과 맞물리고 있는데는 미국의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 이에 대해 박건우대사는 답변을 통해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한·미 양국간에 다소 혼선이 있었으나 현재는 양국간에 전혀 입장이 다르지 않다』고 양국간 공조체제의 긴밀한 가동을 강조. 박대사는 이어 로버트 김 사건에 대해 『우리 해군무관과 로버트 김 간의 개인적 관계에서 이뤄진 일』이라고 설명하고 『미국이 잠수함 사건을 의식해 이번 사건을 표면화시킨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오비이락임을 강조.〈워싱턴=라윤도 특파원〉 ○…일본대사관에 대한 8일 외무통일위의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일본 자민당의 선거공약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독도문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이날 감사에서는 한·일 국교정상화교섭때 외무장관이었던 국민회의의 이동원의원이 한·일간 독도에 관련된 교섭비화를 공개해 눈길. 이의원은 『65년6월 한·일 국교정상화 기본조약 서명을 위해 총리관저를 방문했을때 서명에 앞서 관방장관이 「사토 에이사쿠 총리가 보자고 한다」는 전갈이 있었다』면서 『사토 총리 방에 들어서니 일본측이 서류 2장을 내놓고 서명하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의원에 따르면 일본측이 제시한 서류는 「독도영유권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하는데 동의한다」는 것과 「한국대표들이 이 해결방식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고 동조한 기록」 등 두가지 서류를 내놓으며 여기에 서명할것을 요청했으나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에앞서 65년 2월 시이나 외상이 한국을 첫 방문했을때 「어렵게 방한했다. 선물이 필요하다. 일본 외무성 사록에 의하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는 일본영토다. 다케시마를 달라」고 말해 당황했었다』면서 『당시 임기응변으로 「한국 외무부사록에 의하면 대마도가 한국땅이니 서로 바꾸자」고 응대했다』고 소개.
  • 미분양 아파트 하이라이트

    가을 이사철을 맞으면서 미분양아파트가 상당수 줄어들고 있다.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10월초 현재 12만여가구로 매월 3천∼4천가구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10월로 접어들면서는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각종 융자 및 세제혜택 시한(12월31일)이 임박하고 이사철까지 겹쳐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우수건설업체들이 완공 또는 건설중인 수도권 및 대도시의 미분양분은 새로 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이나 교육,자연환경 등 아파트 주변의 여건이 기타 업체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견실시공에 따른 높은 신뢰도가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우수 주택건설업체들이 추천하는 미분양아파트 8곳을 골라 소개한다. ◎부평 금호타운/가구별 비밀금고 설치/3천만원까지 융자 금호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분양중이다.체험조경 도입을 통한 우리식 놀이문화를 창출했고 가구마다 전자경비시스템과 연계된 「비밀금고」가 있는 것이 특징. 지난해 6월부터 분양,현재 분양률 73%이며 24,33,39평형에 미분양가구가 남아있다.24평형은 9%의 옵션을 적용,분양가는 7천2백만원,33평은 1억4백만원,39평은 1억2천9백만원이다. 24평형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천5백만원(주택은행 기금융자 및 금융권 융자),33평과 39평은 3천만원까지 융자가 된다.98년10월 입주예정. ◎부산 문현동 현대아파트/최대상권과 인접지역/총 558가구 일반분양 부산 최대의 상권 및 지리적으로 서면·광안리·해운대 등이 인접한 중심 주거지역에 있다.12∼25층 6개동 총 693가구중 55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98년 개통예정인 문현역이 가깝다.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시고속도로와 마산으로 가는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해 있다.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자유·평화·중앙시장 등 부산 최대의 상권 중심에 위치. 분양가는 24평(기본형 기준) 7천5백76만원,32평 1억1천1백9만원,42평 1억5천2백17만원.98년6월 입주예정. ◎고척동 대우재건축 아파트/지역난방 이용 관리비 싸/9천만원까지 융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위치.목동 신시가지가 바로 옆에 있어 목동의 지역난방을 그대로 이용,관리비가 싸다.일반 분양분 가운데 25평 29가구와 약간의 30,32,42평이 남아있다. 25평은 산업은행 융자 4천만원과 대우할부금융 2천4백만원이 융자된다.분양가는 1억7백만원.30,32평은 은행융자 5천만원씩,42평은 9천만원까지 융자된다.98년8월 입주예정. ◎마전 동아아파트/서울지역과 20분내 연결/단지내에 테마공원 동아건설이 첨단산업기지로 성장 전망이 밝은 인천 마전에 짓고 있다.24평 126가구,32평 202가구,48평 73가구가 미분양.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인천∼서울,인천∼김포,인천∼강화권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 매립지 연결도로를 통해 서부 서울지역과 20분내에 연결된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분수를 설치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소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주부의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내부 인테리어와 주방가구를 가장 신경써 설계했다.〈육철수 기자〉
  • 샤워부스·가변 침대에 온돌까지/아파트옵션 화려해졌다

    ◎선택사항 15%로 상향조정 따라/벽금고 설치·스팀사우나도 등장/인테리어·컬러 입주자 입맛 맞게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고급형 아파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치고 홈오토메이션,식기세척기,욕실 비데,벽금고, 전자도어록 등을 갖추지 않은 곳은 거의 없다.일반 가정에서는 엄두도 못낼 이런 첨단 편의시설이 아파트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 주택업체의 아파트 선택사양(옵션)이 기존의 9%에서 15%로 상향조정된 이후이다. 주방기구,벽지,장판,욕실설비 등을 최고급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이고 기존의 9%옵션에서는 적용할 수 없었던 각종 아이디어 옵션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일반화된 것은 홈오토메이션과 식기세척기. 이밖에목욕문화가 변함에 따라 욕실에 욕조대신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것도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분양한 서울 월계동과 부산 해운대 아파트에 15%옵션 상품으로 홈오토메이션과 식기세척기,현관문 오토도어록,욕실 비데,주방 홈바(50평이상) 등을 설치해 좋은반응을 얻었다.대우건설은 앞으로 바닥재도 최고급 원목마루판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현재 분양중인 마포구 공덕2구역 재개발아파트와 도곡주공 재개발아파트 33평형,45평형에 부부전용 샤워부스,드레스룸,원목거실장,가변형침실 등을 15%옵션으로 적용했다. 청구는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짓는 빌라 19가구에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온돌방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통 온돌구들장을 현대 과학으로 재현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에 설치해주며 옵션가격은 1백98만원선. 동부건설은 지난 4월 서울 2차 동시분양때 중랑구 상봉동 43평형 아파트에 샤워부스를 15%옵션 품목으로 제시한데 이어 올해 안에 짓는 구로구 오류동,광주 풍암지구의 32평형이상 아파트에도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건설은 일부 아파트 중대형평형의 안방에 보석류를 보관할 수 있는 벽금고를 설치하는 한편 욕조대신 3백50만원에 달하는 스팀사우나기를 별도옵션품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의 테마아파트나 금호건설의 컬러아파트같이 아파트 전체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특이하게 꾸미는 사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대우의 테마아파트는 내부 인테리어를 자연친화형,한국형, 유럽형 등 세가지 형태로나눠 각 유형마다 분위기를 통일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의 컬러아파트는 블루,화이트, 핑크 등 컬러를 주제로 내부를 꾸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금호는 하반기에 분양될 아파트에는 맨해튼식,르네상스식,카리브식, 나폴리식으로 구분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시공해 줄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옵션의 확대가 기본형보다 최저 5백60만원(전용면적 18평형)∼9백만원정도(30평형이상)의 부담을 입주자에게 안겨주기 때문에 사전에 옵션과 추가부담과의 금전적 손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상가·아파트·오피스텔/눈길끄는 미분양주택

    ◎「미분양」도 선택 나름 괜찮은 곳 의외로 많다/금호 하우스텔­구로동 상가·오피스텔… 새달 입주/신성 아파트­면목동… 시내 중심지서 25분거리/대림 아파트­부산 화명동… 32평형 329가구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눈길을 끄는 미분양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를 업체별로 알아본다. ◇금호하우스텔 상가 및 오피스텔 금호건설이 구로구 구로5동 가로공원앞에 짓는 주상복합건물.지난 93년12월에 착공했으며 지하 1층∼지상 22층규모다.올 10월 입주예정으로 아파트는 전가구 분양완료했고 현재 상가 및 오피스텔 일부를 분양하고 있다.상가 및 오피스텔의 평당가격은 지하 1층이 4백40만원,지상 1층이 8백80만원,지상 2층이 4백40만원이며 3∼4층 오피스텔은 3백20만원선.(02)863­9798. ◇면목동 신성아파트 (주)신성이 중랑구 면목동에 짓고 있는 아파트로 총분양분 2백66가구 가운데 42가구가 미분양상태다.면목동 한신아파트단지와 인접한 쾌적한 주거지로 7호선 전철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이며 시청과는 대중교통으로 25분거리다.분양가는 26평형이 9천9백47만원,32평형이 1억3천3백7십만원,39평형이 1억6천6백84만원등이다.(02)484­6247. ◇대림아파트 대림산업이 전국적으로 짓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미분양분은 1천9백90가구다.부산 화명동 4차아파트 32평형이 3백29가구로 가장 많고,강원도 원주시 구곡택지지구 23평형이 2백59가구,충남 논산 취암지구 2백25가구로 물량이 넉넉한 편이다. 이미 완공된 충남 서산시 원내동 읍내아파트는 1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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