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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40대 남성, 한국인 여성 유학생 성폭행..“도쿄 안내해 주겠다” 접근

    日 40대 남성, 한국인 여성 유학생 성폭행..“도쿄 안내해 주겠다” 접근

    일본 도쿄의 한 대학에 유학 중인 한국인 여성이 40대 현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11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10일 스마트폰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정보기술(IT)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47·지바현 가시와시)를 준강간 혐의로 체포했다. 마쓰무라는 지난 2월 27일 심야에 한국인 여성 A(20대)씨의 집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쓰무라는 경찰에서 “A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 초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도쿄에 유학했으며 외국인들 간의 언어 학습을 중개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마쓰무라와 알게 됐다. 마쓰무라는 “도쿄를 안내해 주겠다”며 A씨를 불러내 당일 처음 만났으며 식사 자리에서 술을 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A씨가 거부하는데도 억지로 집까지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중도층 등떠밀기?… 트럼프의 빗나간 ‘비난전’

    중도층 등떠밀기?… 트럼프의 빗나간 ‘비난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당했다는 여론이 커졌다. 이번 기소를 민주당의 ‘악랄한 법의 무기화’로 규정하고 연일 비난전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이 극우 지지자들을 결집시켰지만 일부에선 중도충 이탈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ABC방송과 입소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돼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직전 여론조사의 45%에서 5% 포인트 증가했다. ‘기소돼선 안 된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32%에서 33%로 엇비슷했지만 ‘모르겠다’는 비율은 23%에서 17%로 줄었다. 특히 무당층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를 지지한 비율이 40%에서 54%로 급증한 데 대해 입소스는 “트럼프로부터 멀어지는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심각하냐는 질문에 30%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해 직전 조사(24%)보다 늘었고, 그가 대선 유세를 지속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도 43%에서 48%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35%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반적 호감도 역시 직전 조사에서 29%였는데 25%로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지지자 간 대결구도로 끌고 가려는 듯 “누가 바이든에게 ‘MAGA’(자신의 선거캠페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뜻이라고 알려 줄 수 있겠나. 그는 우리가 지금 ‘실패한 국가, 쇠퇴하는 국가’라는 걸 모른다. 그들은 선거에서 허위 정보와 부정행위에만 능숙하다”고 비난전을 이어 갔다.
  • 기소된 트럼프의 ‘비난 전략’…멀어지는 중도층

    기소된 트럼프의 ‘비난 전략’…멀어지는 중도층

    “트럼프 기소돼야” 응답 50%로 증가 대응 삼가는 바이든, 인플루언서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당했다는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소를 민주당의 ‘악랄한 법의 무기화’로 규정하고 연일 비난전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략이 극우 지지자들은 결집했지만 중도충의 이탈을 가속화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ABC방송과 입소스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일 공개된 직전 여론조사의 45%에서 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트럼프 호감도 지난해 10월 35%→4월 25%<br> ‘기소돼선 안 된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32%에서 33%로 거의 유사했지만 ‘모르겠다’는 비율이 23%에서 17%로 크게 줄었다. 특히 무당층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지지한 비율이 40%에서 54%로 급증하면서, 입소스는 “트럼프로부터 멀어지는 부동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가 심각하냐는 질문에 30%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해 직전 조사(24%)보다 늘었고, 그가 대선 유세를 지속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도 43%에서 48%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조사에서 35%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반적 호감도 역시 직전 조사에서 29%, 이번에는 25%로 하락했다. ●트럼프의 비난에도 바이든 묵묵부답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지지자 간 대결구도로 끌고 가려는 듯 “누가 바이든에게 ‘MAGA’(트럼프 선거캠페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뜻이라고 알려줄 수 있겠나. 그는 우리가 지금 ‘실패한 국가, 쇠퇴하는 국가’라는 걸 모른다”며 “그들은 선거에서 허위 정보와 부정행위에만 능숙하다”고 비난했다.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줄곧 ‘트럼프의 형사 기소’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맞대응으로 트럼프 지지 세력 결집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SNS 인플루언서 전용 브리핑룸 검토” 바이든 대통령은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의 인플루언서를 위해 기성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브리핑룸과 별도로 인플루언서 전용 브리핑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이날 전했다. 또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롭 플래어티에게 백악관 대변인과 같은 직급을 부여하고, 콘텐츠 창작자 수백명이 백악관과 무보수로 협력 중이다. 2020년 대선에서 18∼29세 유권자의 득표율은 바이든 대통령(62%)이 트럼프 전 대통령(35%)을 압도했다.
  • 팬덤·포퓰리즘·양극화, 무이념·무신념이 낳은 ‘반정치의 정치’[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팬덤·포퓰리즘·양극화, 무이념·무신념이 낳은 ‘반정치의 정치’[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1. 비교 관점서 볼 때 문제 더 선명 어떤 사안이든 비교의 관점에서 볼 때 문제가 좀더 선명해진다. 플라톤이 불완전한 현실을 넘어 비교할 수 없이 완전한 이상을 추구할 열정을 갖게 했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교의 방법이 갖는 유익함을 알게 해 주었다. 이상적 최선보다는 현실적 최선을 중시하게 했고, 인간 사회의 불완전함은 좌절의 이유가 아니라 또 다른 시도에 나설 자극제가 될 수 있음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었다. 조금 더 나은 변화가 갖는 소중함을 자각하게 했고, 그것을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지혜도 갖게 해 주었다. 하나의 완전한 옳음을 추구하는 것이 가치 일원주의로 이어진다면 같은 것들을 묶고 다른 것들을 분류하는 비교의 방법은 옳음을 나눠 갖는 것들 사이에서 다원주의의 미덕을 북돋는 역할도 한다. 2. 같은 것과 다른 것은 분리되어야 어느 나라의 지식인이든 자기 나라에 비판적이다. 근본적으로 그런 태도에는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지금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바꾸고 개선할 것들에 더 주목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물론 비판도 지나치면 마치 우리만 문제인 것처럼 편협한 마음을 갖게 할 때가 있다. 정반대의 태도는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봄으로써 문제 자체를 없애 버리는 경우다. 팬덤 정치를 예로 들어 보자. 이를 한국 정치만의 특별한 문제로 접근하면 향토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 양상은 다르지만 유럽의 포퓰리즘이나 미국식 정치 양극화에도 팬덤 정치와 유사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국의 팬덤 정치를 포퓰리즘이나 정치 양극화와 같은 문제라고 이해하면 역으로 과도한 세계화의 오류를 피할 수 없다. 같은 것과 다른 것은 분리돼야 제대로 된 비교가 가능하다. 3. 모든 현상 적대와 혐오 심화시켜 팬덤 정치나 양극화 정치 그리 고 포퓰리즘 현상 모두 적대와 혐오를 심화시키는 문제가 있다. 다른 정치 세력과 상대하는 것을 대결과 승패의 문제로 보는 것도 유사하다. 명백한 사실임에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굴복으로 여기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공유 가능한 사실성의 기반은 좁아지고, 끝없는 논란으로 무엇이 사태의 진실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때가 많다. 토론·숙의·조정· 협상의 방법으로 서로 간에 공존과 타협을 이끌어 가는 정치 본래의 기능을 ‘술수와 책략’, ‘원칙의 훼손’으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문제도 같다. 조급하고 성마르며, 그래서 쉽게 화내고 쉽게 흥분하는 행태도 똑같다. 팬덤, 포퓰리즘, 양극화 정치 모두 정치가 기능하지 못하게 하는 ‘반(反)정치의 정치’라는 특성을 공유한다. 그러나 다른 것도 있다. 4. 한국의 팬덤은 중산층 포퓰리즘 한국의 팬덤 정치는 미국 공화당의 강경 보수세력인 ‘티파티’나 민주당의 진보적 ‘무브온’처럼 특정한 이념, 정책을 지향하는 세력이 아니다. 난민 정책으로 촉발된 우파 포퓰리즘과도 다르고 긴축정책에 대한 반대로 결집한 좌파 포퓰리즘과도 다르다. 우리식 팬덤 정치는 정책이나 이념을 지향하는 집단행동이 아니다. “개딸”, “이대남”, “문빠”, “친윤”, “친명” 같은 표현에서 보듯 오히려 가부장적이고 전통주의적인 특징이 더 두드러질 때도 많다. 계층적 기반도 다르다. 미국 트럼프 지지자들처럼 저학력·저소득층이 중심인 것도 아니다. 유럽의 포퓰리즘 지지자들처럼 신자유주의 세계화 때문에 일자리나 소득을 잃게 된 ‘하층 피해자 대중’의 불만과 두려움에 기초를 둔 것도 아니다. 동독 지역에 기반을 둔 독일의 포퓰리즘이나 과거 미국과 러시아의 경우처럼 농촌 지역에서 발원했던 포퓰리즘과 달리 팬덤 정치는 지방적 현상도 아니다. 팬덤 정치를 한국식 포퓰리즘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도시의 교육받은 대졸자가 중심이 된 ‘중산층 포퓰리즘’의 특성이 훨씬 강해 보인다. 그런데도 정책·이념적 합리성보다는 특정인에 대한 맹목적 집착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팬덤 정치는 특별하다. 5. 유럽, 신생 정당 주도… 韓은 민주당 주도하는 정당의 특성도 다르다. 유럽의 포퓰리즘은 기성 주류 정당들에 대한 불만과 그들이 대변하지 못하는 정책적 이슈를 매개로 제3의 신생 정당이 주도하는 정치 운동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한국의 팬덤 정치는 압도적으로 기성 양당의 문제다. 주류 정당의 포퓰리즘화, 양극화, 팬덤화가 문제의 핵심이지 제3정당 때문에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양대 정당 간의 갈등이라는 점에서 한국의 팬덤 정치를 미국식 정치 양극화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다른 점도 많다. 미국의 정치 양극화의 경우 공화당의 극렬 지지자들이 선도했다. 반면 우리의 경우는 민주당 쪽이 주도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23년에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가 실시한 “한국의 정치 양극화 현황과 제도적 대안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상대 정당에 대한 비호감도 국제 비교’ 부분에서 한국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에 대해 보이는 비호감도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일관되게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를 이끈 미국의 트럼피즘과 달리 한국의 정치 양극화, 한국의 팬덤 정치는 민주당 쪽으로부터 발원하는 바가 훨씬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다. 6. 양당제 아래 정치 양극화는 ‘내전’ 더 근본적인 문제도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 정치의 문제를 정치 양극화로 정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정당 이론에서 말하는 ‘양극화’란 좌우 양 끝에 있는 정당 사이의 이념적 거리가 커진 것을 가리킨다. 이를 보여 주는 지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좌우 양편에 ‘반체제 야당’이 있고, 이들이 주요 정당들의 중도 수렴화를 제어할 정도로 영향력을 가질 때다. 다른 하나는 중도의 공간에 영향력 있는 정당이 있고, 이들이 정당들을 좌우로 밀어내는 쐐기 역할을 할 때다. 한마디로 말해 정치 양극화는 다당제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한국식 정치 양극화에는 이런 다당화를 이끄는 정당 구도나 정당 역학이 없다. 혹자는 다당제에서 정치 양극화가 있다면 양당제에서도 정치 양극화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론할지 모른다. 하지만 정당 이론에서 양당제에서의 정치 양극화 문제는 없다. 양당제에서 양극화의 심화는 곧 내전이나 분리 독립으로 귀결되는, 정당 정치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정치 양극화나 팬덤 정치는 ‘이론에도 없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7. 韓, 이념 차이 아닌 정서적 양극화 정당 간 양극화를 걱정하기에는 우리 정치에서 양당 간의 이념적 차이가 너무 없다. 한국 정치는 대북 인식이나 페미니즘을 둘러싼 갈등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이슈를 두고 양당 간 이념적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제 성장의 문제 앞에서 정당들의 태도는 지극히 순응적이다. ‘혁신’ 성장인지, ‘녹색’ 성장인지, ‘포용’ 성장인지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성장과 발전을 공약하지 않는 정당은 없다. 모든 정당이 국민 정당이다. 이념 정당과는 거리가 먼 극단적 실용 정당으로 분류되는 게 한국의 정당들이다. 국가보안법이 있는 상황에서 정당들의 이념적 차이를 말하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정치학자들은 한국의 정치 양극화를 이념적 양극화와는 다른 정서적 양극화로 정의하곤 한다. 그리고 그런 양극화의 정도를 지지 정당이 다른 사람에 대해 갖는 비호감도로 측정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문제를 선명하게 만들기보다는 더 모호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과거 영호남 출신 사이에서 결혼, 친구, 동업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사회적 거리감으로 지역감정을 측정하고, 이를 근거로 한국의 정당 정치를 지역주의 정치로 정의했던 것과 다를 바 없는 문제를 낳는다. 지역민 사이 감정의 앙금을 푸는 것으로 지역주의의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한계가 있듯이 정당 지지자들 사이의 정서적 거리감과 일치의 정도로 한국 정치의 문제를 다룰 수는 없다. 한국의 정치 양극화나 팬덤의 문제는 정서나 비호감, 거리감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이고, 좀더 정확히 말하면 무이념, 무신념의 권력 정치가 오래 지속되면서 낳은 문제다. 8. 개딸, 윤석열보다 ‘수박’ 더 싫어해 더 중요한 문제도 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팬덤 정치는 정당 간 문제이기보다 정당 내의 문제다. 일반적인 정치 양극화라면 정당 간의 갈등이 심할수록 정당 내 결속은 커져야 정상일 것이다. 팬덤 정치는 다르다. 그것은 정당 사이에서보다 정당 내에서 더 큰 분열과 적대를 만들어 낸다. 팬덤 리더나 팬덤 당원을 둘러싸고 당내 계파 간 적대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상대 정당보다 당내의 상대 계파를 더 싫어한다. 개딸은 윤석열보다 ‘수박’을 더 싫어한다.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은 윤석열보다 이재명을 더 싫어한다. 엄밀히 말해 정당 간 적대와 혐오는 당내 경쟁에서 상대 계파를 제압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과도하게 증폭된 면이 크다. 따라서 한국의 팬덤 정치는 공직선거법보다 당내 경선제도에 훨씬 더 민감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선거제도 개혁 논란은 ‘진짜 이슈’가 아니다. 의원들의 관심과 시선은 공천과 경선에 있고, 진정한 갈등은 선거제도 이슈가 마무리되는 순간 시작될 당내 공천 전쟁으로 표출될 것이다. 요컨대 팬덤 정치는 정치의 문제이면서 정당의 문제이고 특히나 정당 내부의 문제다. 정당이 정당답지 못한 것의 결과가 팬덤 정치다. 9. 민주주의에 대한 착각·오해 넘쳐 민주주의는 정치의 역할과 그 수준에 의존하는 체제다. 정치가나 정당, 국회의 역할이 좋아야 민주주의도 좋다. 좋은 정치가 좋은 민주주의를 만든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한 지배적 인식은 그렇지가 않다. 진보 쪽이든 보수 쪽이든 정치의 역할을 존중하지 않는 주장과 이론들이 넘쳐난다. 국민이나 시민, 당원이 직접 나서는 것을 민주주의라 착각한다. 정치에 대해 함부로 해도 좋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정부나 정당, 의회가 가진 권력을 줄이거나 민간과 사회에 넘겨야 더 민주적이 되는 것처럼 오해한다. 정치에 쓰는 돈을 아까워한다. 그래서 의원수를 줄이고 세비를 깎고 지구당을 없애는 등 정치의 영역을 최소화하는 일이 민주주의에 반(反)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런 잘못된 이해가 가져온 부작용 가운데 하나가 팬덤 정치라는 점도 살펴야 좋은 변화를 이끌 수 있다. 10. 직접 참여 의존하는 정치는 최악 민주주의는 좋기만 한 것이 아니다. 시민 참여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다. 어떤 것이든 있는 그대로 문제를 객관화해서 봐야 신화나 망상에 빠지지 않는다. 국민, 시민, 당원 직접 참여에 의존하는 민주주의는 정치를 최악으로 만들 수 있다. 사회를 분열시키고 인간 내면을 헤집어 놓아 평화로운 삶을 파괴할 수 있다. 정치가들이 대중의 기대를 모아 민주주의를 운영할 때와 팬덤 정치가들과 팬덤 시민들이 이견을 이적시하며 이를 ‘국민 직접 참여 민주주의’, ‘당원 직접 참여 민주주의’라고 선동할 때의 정치는 같을 수가 없다. 민주주의는 침착한 시민, 책임 있는 참여를 필요로 한다. ‘국민의 뜻’이면 다 되고, 정당은 ‘당원’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은 맹목적 참여를 부추기는 일이다. 팬덤 정치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야 좋은지의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시민 참여가 어떨 때 좋고 어떨 때 나쁜지를 돌아보게 한다. 11. 일보 전진을 위한 혼란·진통이길 팬덤 정치를 ‘이재명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이나 “개딸과의 단절”을 해결책으로 보는 것은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그칠 뿐 문제의 전체 구조를 못 보게 만든다. 공정한 일도 아니다. 팬덤 정치와 제대로 싸우는 일은 정당이 정당다울 수 있는 길은 무엇이며, 선출직 정치가들이 적법하게 선출된 시민 대표이자 민중의 호민관으로 신뢰받을 수 있으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좀더 깊고 차분하게 살펴보는 데 있다. 그래야 지금의 팬덤 정치 논란이 좀더 침착한 민주주의로의 일보 전진을 위한 작은 혼란과 진통 정도에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정치발전소 학교장
  •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인정…데이트 포착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인정…데이트 포착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이 열애 중이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임지연 이도현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만남을 가졌다. 매체는 지난해 12월 겨울, 두 사람이 이도현의 집앞에서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가 하면 용인 자연휴양림 인근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도현은 같은 시리즈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으로 출연해 임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임지연은 SBS ‘국민사형투표’로, 이도현은 JTBC ‘나쁜 엄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나솔’ 13기 광수, 마지막날 밤 실종…‘통편집’ 무슨 일?

    ‘나솔’ 13기 광수, 마지막날 밤 실종…‘통편집’ 무슨 일?

    ‘나는 솔로’ 13기 광수가 솔로나라 마지막 날 밤엔 완전 실종됐다. 순자와 만들어가던 러브라인 자체가 통편집 된 것이다. 29일 전파를 탄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는 13기 남녀들의 솔로나라 마지막날 밤 이야기가 담겼다. 다음 날 최종선택을 앞둔 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상대에게 어필하는가 하면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혼돈의 러브라인을 그렸다. 그런데 한 커플만 통째로 사라졌다. 공대 DNA로 초반 호감을 주고받았던 광수와 순자가 주인공. 그나마 순자는 저녁 술자리를 즐기는 뒤통수가 잠깐이라도 공개됐지만 광수의 모습은 아예 보기 힘들었다. 완전히 통편집을 당한 것. 앞서 지난 22일 방송에서도 광수, 순자 커플의 줄어든 분량에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딱 한 컷 등장했다. 당시 광수는 “왜 광수님이랑 순자님 통편집 됐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기 때문에 그쪽을 중점적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고 답한 바 있다.
  • 경찰, 대포통장·번호 변작 중계기 등 보이스피싱 동원 범행수단 특별 단속

    경찰, 대포통장·번호 변작 중계기 등 보이스피싱 동원 범행수단 특별 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에 동원되는 각종 범죄 수단을 특별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통신 금융사기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 전기통신 장비를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재산을 가로채는 범죄다. 보이스피싱을 포함해 파밍 사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범죄에 동원되는 주요 수단은 대포통장, 대포폰,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불법 환전 등 각종 자금세탁 행위, 악성 앱 제작·유포, 개인정보 유출·유통, 각종 미끼 문자·자동 응답 전화 발송, 대포계정 생성 등이다. 경찰은 최근 불법 환전 대신 가상자산이나 현물, 상품권 등으로 자금을 세탁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분야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기존에는 고수익·꿀 알바 등을 빙자해 명의를 받아내고 이를 범행 수단 생성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각종 데이팅 앱에서 호감을 느낀 척 접근해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거나 ‘급전을 대출해 주겠다’라며 명의를 넘겨 달라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대규모·조직적 범행에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외국에 있는 조직원도 수사하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밟아 범죄수익을 적극 환수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속 대상 행위를 신고하면 최대 1억원의 검거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 중국에 부는 ‘머스크 엄마 현상’…70대 슈퍼모델 방문에 네티즌 열광

    중국에 부는 ‘머스크 엄마 현상’…70대 슈퍼모델 방문에 네티즌 열광

    모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51)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74)가 중국을 방문했다. 메이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쑤저우 방문 사진을 올리고 봄꽃이 만개한 중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머스크 엄마의 첫 번째 중국 방문지는 광저우다. 그를 만난 사람이 있나?’는 글이 올라오는 등 중국 네티즌들은 메이의 방중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중국 방문은 2020년 출간한 책 ‘계획을 세운 한 여성’(人生由我)의 중국어판 발간에 따른 것으로 출판사에서 기획했다. 메이는 광저우를 떠나 샤먼, 청두, 쑤저우 등 여러 중국 도시를 방문하며 각 도시에서 출판 사인회를 열고 강연을 하고 있다.책 ‘계획을 세운 한 여성’은 15살에 모델로 데뷔하고 22살에 결혼했으나 31살에 세 자녀와 함께 빈털터리 싱글맘이 된 메이의 인생 여정을 담았다. 출판사 측은 메이가 세 자녀를 훌륭히 키우며 석사 학위도 두 개나 땄다고 소개했다. 게다가 60살에 가까운 나이에 ‘흰 머리’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67살에는 버진아메리카항공 모델로 발탁되고, 69살에 메이크업 브랜드 ‘커버걸’의 최고령 모델이 됐다. 또 작가와 영양사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CMP는 그가 중국에서 받는 환호를 ‘머스크 엄마 현상’이라고 소개하며, 중국 전역이 70대 슈퍼모델인 메이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메이는 2020년 이미 중국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 계정을 만들어 1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중국인들의 호감을 산 바 있다. 그는 이 틱톡 계정에서 “일론, 킴발, 토스카 세 아이의 엄마이자 모델이며 영양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내가 했던 것처럼 더 나은 선택을 해서 고통은 적게 받고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썼다. 틱톡을 통해 메이는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전 아내인 웬디 덩 머독과 건강한 식습관, 자신이 살고 있는 이탈리아 호텔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순식간에 2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머스크의 슈퍼모델 엄마가 중국에 온다!’며 환대하는 중국 네티즌에게 메이는 “모두가 친절하고 상냥하다”며 중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상하이에 테슬라 공장을 운영 중인 일론 머스크 역시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을 쓴다고 밝히는 등 친중 행보로 중국에서 호감을 사고 있다.
  • “남친 생겼다니, 그럼 우린 뭐야?”…홧김에 여성에 불붙인 50대 징역

    “남친 생겼다니, 그럼 우린 뭐야?”…홧김에 여성에 불붙인 50대 징역

    여자친구인 줄 알았던 여성에게 남자친구가 생기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여성의 몸에 불을 붙여 화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단독(부장 남효정)은 특수상해 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2일 저녁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한 건물 샤워실에서 B(41·여)씨의 몸에 라이터 기름을 뿌린 뒤, 라이터를 집어 던져 몸에 불을 붙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방화에 실패한 A씨는 고시원 옥상에서 다시 B씨에게 접근해, 라이터 기름에 젖어있던 B씨의 옷에 불을 붙여 오른쪽 등 부위에 화상을 입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평소 B씨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A씨는 자신이 B씨와 연인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B씨가 자신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면서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행위 태양,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나쁘다”라며 “피고인은 다수의 동종 범행 전력이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판시했다.
  • 김민경, 손흥민 닮은 ‘8살 연하’ 훈남과 핑크빛 만남

    김민경, 손흥민 닮은 ‘8살 연하’ 훈남과 핑크빛 만남

    김민경이 8살 연하 손흥민을 닮은 축구선수 출신 훈남과 핑크빛 소개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나미는 혼인신고 증인 김민경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오나미는 2월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너무 정신없는 일이 있었다. 증인이 필요한데 때마침 그 분들이 솔로여서”라고 자신의 지인과 남편 박민의 지인 소개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오나미가 소개팅을 준비한 지인은 소울메이트 김민경. 오나미는 “혼인신고보다 김민경 소개팅이 떨려서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박민은 “같이 축구도 했었고 센스가 있다. 예의도 바르고. 몸도 상당히 좋은 걸로 알고 있다”고 지인을 소개했다. 오나미는 “남자 분에게 소개팅 이야기를 했더니 혹시 그 상대가 민경 언니냐고 묻더라. 저랑 친해서 그럴 것 같다고 하더라. 민경 언니가 몰라서 내가 긴장돼 미치겠다”며 “민경 언니는 혼인신고 증인하는 줄만 안다”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소개팅남이 도착하자 최성국은 “손흥민 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맞다. 제가 계속 닮았다고 한다”며 축구선수 출신 소개팅남이 손흥민을 닮았다고 어필했다. 김민경은 소개팅남과 이미 풋살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 사이였고 소개팅남은 김민경보다 8살 어린 35세였다. 김민경은 스케줄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오기로 했고 오나미는 그제야 김민경에게 소개팅을 준비했음을 고백했다. 김민경은 긴장한 모습으로 스케줄을 다녀왔고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김민경은 “요리 잘해요?”라며 대화를 주도했고 소개팅남은 요리를 잘 못한다며 “열심히 배워야죠”라고 답해 호감을 보였다. 김민경과 소개팅남은 서로에게 음식을 덜어주며 배려했고 오나미 박민 부부는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피해줬다. 김민경은 소개팅남이 자신인 줄 알고 나왔다는 말에 조금씩 긴장이 풀리는 모습을 보였고, 소개팅남은 김민경에 대해 좋은 말밖에 들은 게 없다고 털어놨다. 오나미 박민 부부가 돌아와 축구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고 김민경이 승부차기 골을 넣지 못한 일을 아쉬워하자 소개팅남은 “(축구 이야기하면) 좀 귀엽다. 화장품에 대해 우리가 막 설명하고 있는 거다. 웃기지 않겠냐. 반대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은 귀여움이다”고 반응했다. 여기에 김민경이 “대화가 된다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되게 순수하더라. 나는 내가 이상형 그런 건 없었지만 운동 이것저것 배워보면서 운동하는 사람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한 적 있다. 너무 순수하고”라고 말하자 소개팅남이 살짝 손을 들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난 김민경과 소개팅남은 축구를 하러 다시 만나기로 하며 다음 만남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다음 만남이 있을 것 같은지 묻자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대답이 두 사람의 앞날을 더 응원하게 했다.
  • ‘나는솔로’ 광수♥순자 통편집 이유

    ‘나는솔로’ 광수♥순자 통편집 이유

    ‘나는 SOLO’ 13기 광수, 순자 커플의 줄어든 분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사각 로맨스와 삼각 러브라인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솔로나라 13번지’의 아수라장 로맨스가 공개됐다. 그러나 앞서 방송에서 호감을 주고받으며 데이트를 한 광수와 순자의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한 누리꾼이 광수에게 “광수님과 순자님 왜 통편집 됐나요? 13기 에이스인데..”라고 묻자 그는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어 “하지만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기 때문에 그쪽을 중점적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수는 출연 초기부터 순자와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그에게 직진해 3회 만에 커플이 됐다. 광수의 순자를 향한 ‘보고 싶었져 뾰로롱’ 이라고 하트를 날리는 등 애교 역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순자를 향한 광수의 직진 애정에 두 사람을 주목하는 팬들도 많아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분량이 ‘증발’해버린 것에 대해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나 순자는 리액션 컷도 잘 나오지 않는 등 유난히 등장하지 않아 의아함을 더하고 있다.
  • ‘시걸 형’이 러 무술 교관? 우크라 “이상한 손동작” 조롱…진짜 이유는?

    ‘시걸 형’이 러 무술 교관? 우크라 “이상한 손동작” 조롱…진짜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대표적인 ‘친 러시아’ 인사로 분류되는 미국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70)을 공개적으로 조롱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날 트위터에 “러시아가 군인들에게 무술을 가르치기 위해 스티븐 시걸을 고용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히면서도 “시걸 스타일의 달리기 기술이 신병 훈련에 포함된다는 소문이 있다. 이제 러시아 군인들은 시걸의 이상한 손동작으로 각자 진지에서 도망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앞서 21일 시티븐 시걸이 러시아에 합기도 센터를 세우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센터를 비롯해 여러 곳의 센터에서 합기도를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러시아 청년들의 자국 입대를 위한 훈련과 군인 모집을 돕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화 ‘언더 시즈’로 1990년대 액션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시걸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유명세를 가진 할리우드 스타다. 그는 한국 영화 클레멘타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단 짧은 전성기 이후 시걸은 막 나가는 행보로 미국 내 최악의 스타로 불리고 있다. 성 추문과 탈세, 다단계 등에 연루되기도 했다.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아버지가 러시아계 미국인이었던 시걸은 지난 2016년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미국 국적을 갖고 있던 시절에도 평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호감을 꾸준하게 보인 바 있다. 심지어 시걸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합병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푸틴 대통령에게서 직접 훈장을 받을 정도로 열렬하게 활동하고 있다.지난 2022년 러시아 정권의 지지자들과 함께 생일 파티를 갖기도 했던 시걸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시걸은 푸틴 정권의 홍보뿐 아니라 전쟁 준비에도 도움을 주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마르카는 또 “시걸은 평소 푸틴 대통령에게서 ‘역대 최고’는 아니지만 ‘가장 위대한 세계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존경심을 나타내곤 했다”고 덧붙였다.  
  • 호감 느낀 아내 지인 집 17차례 찾아간 40대…스토킹 유죄

    호감 느낀 아내 지인 집 17차례 찾아간 40대…스토킹 유죄

    아내의 지인에 호감을 느껴 지인 집에 반복해 찾아간 40대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를 수강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인천시 한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통해 몰래 침입한 뒤 아내의 지인 집 주변에서 기다리는 등 17차례 스토킹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통해 침입한 뒤 일방적으로 호감을 느낀 피해자를 집 주변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봤다”며 “심지어 피해자 집 비밀번호까지 알아냈다”고 판단했다. 이어 “스토킹 횟수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상당히 놀라고 두려웠을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기업 호감도 10년 새 ‘껑충’ 뛴 까닭은?

    기업 호감도 10년 새 ‘껑충’ 뛴 까닭은?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의 호감도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산출한 ‘기업호감지수’가 55.9를 기록, 10년 전인 2013년 상반기 48.6에 비해 7.3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국가경제 기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 100점 만점이며, 기준점인 50을 넘으면 대체로 국민이 기업에 호의적이라는 의미로 본다. 10년간 세부 요소별 지수 변화를 살펴보면 ‘사회공헌활동’(40.9→53.7)과 ‘ESG경영 실천’(23.7→36.5)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생산성·기술향상’(61.7→73.3), ‘국가경제 기여’(51.2→58.6)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호감이 가는 이유로는 과반 응답자가 ‘국가경제에 기여’(55.4%)를 꼽았다.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 ‘준법·윤리경영 미흡’(64.3%)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기업에 바라는 우선 과제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59.1%)이 가장 많았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 사회적 공헌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10년 전 22.5%에서 5.6%로 크게 줄어드는 등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을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혜진, 이수혁과 핑크빛♥ “받아주겠다”

    한혜진, 이수혁과 핑크빛♥ “받아주겠다”

    한혜진이 이수혁의 유혹을 받아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혜진이 모델 후배 이수혁의 칭찬을 받고 “이거 플러닝 아니냐”라며 농을 던졌다. 플러팅은 보통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날 오프닝에서 개그맨 이용진은 출연자 김장년을 언급하며 “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플러팅이 장안의 화제다. 수혁씨 플러팅은 뭐냐”라고 물었다. 이수혁은 “(김장년 방송을) 보고 나니까 저는 뭐 (아무것도 아니더라)”라면서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댄서 아이키가 입을 열었다. 이수혁에 대해 “저한테 계속 플러팅 하는 줄 알았다. 그냥 쳐다보는 것 자체가 빠져든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존재만으로 플러팅이다?”라고 거들었다. 아이키는 한혜진이 매혹적일 때가 언제인지 알겠다며 “걸어 다닐 때, 걷는 것 자체가 플러팅이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나 여기 계속 왔다갔다 할까?”라며 웃었다. 이에 이수혁이 “모델 선배님 중에서도 워낙 워킹 잘하는 걸로 유명하다”라고 칭찬했다. 한혜진이 이를 놓치지 않고 “이거 플러팅이냐, 받아주겠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 “‘더글로리’ 나중에 보시라” 윤종신의 당부, 왜

    “‘더글로리’ 나중에 보시라” 윤종신의 당부, 왜

    ‘팬텀싱어’가 시즌4로 3년 만에 안방에 돌아온다. ‘팬텀싱어4’가 처음 방송되는 날, 화제의 드라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도 처음 공개된다. 또한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과 한일전을 치른다. 이에 심사위원 윤종신 역시도 ‘팬텀싱어4’가 주목받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중 EP를 비롯해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박강현, 김정원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이 예정됐던 규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시즌2 포레스텔라, 시즌3 라포엠 등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팬텀싱어4’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거쳤다.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난 7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이날 윤종신은 ‘좋은 음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좋은 음악은 포괄적”이라고 입을 연 후 “제가 생각한 좋은 음악이 누군가에겐 소음일 수도, 흥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는 표현을 함부로 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발됐을 때, 대중들 앞으로 다가갔을 때 실력과 여러가지를 떠나서 얼마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가, 얼마나 매력적인 원석을 지녔는지 볼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다가갔을 때 노래는 당연히 잘해야 하지만 어떤 매력있는 점을 어필할 수 있는가를 보겠다”고 전했다. 시즌4에 들어서면서부터 참가자들의 수준이 올라갔다고도 밝혔다. 그는 “시즌4가 됐는데 처음에는 신선함에 더 관대하신데 시즌4가 되면 여러분들이 눈도 높아지고 귀도 높아져서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며 “시청자도 심사위원 같은 느낌으로 보시기 때문에 저희도 진화해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1의 관대함 보다는 엄격하게 보는 것 같다”며 “오디션 심사위원, 프로듀서를 할 때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트리는 싸움이다, 제일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아니고 떨어트리다가 한명이 남는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탈락 기준도 높아져서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털어놨다. 윤종신은 “탈락 기준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라 더 어려워졌다”며 “ 항상 떨어트리는데 어떤 분을 떨어트리느냐 거듭하다가 최후 한팀이 남는 오디션이라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하는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어려워졌다, 시즌4니까 수준도 많이 올라갔다”면서 “수준, 감동의 기준도 많이 올라갔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혜수는 심사위원으로서 ‘공정성’을 내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제 심사 기준은 공정성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점수 편차를 크게 두지 않는 것, 편차를 줄여서 짜임새 있게 꼼꼼하게 점수를 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매력이라든지, 무대에서의 퍼포먼스 등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강조했다. 박강현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돼서 부담된다”고 운을 뗀 후 “심사한다는 입장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팬텀싱어’를 잘 마칠 수 있을지 조력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의 심사의 기준은 참가자들간의 관계”라며 “기본적으로 다 노래를 잘하는데 듀엣, 트리오, 콰르텟 등으로 진행돼가면서 팀을 꾸리고 얼마나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좋은 화음을 만들어내는지 관계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얼마나 서로를 배려하는지 무대에서 묻어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많이 보지 않나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원은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합류했다. 그는 “제안을 받고 의아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피아노를 40년 쳤는데 음악에 대한 연륜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막상 방송을 해보니 재밌더라, 공연을 감상하는 느낌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의 케미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윤종신은 “저는 케미보다는 이견이 생기는 걸 좋아한다”며 “통일되게 같은 호감도를 표한다면 재미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좋은데 김문정 감독은 안 좋아하고 그런 일이 생긴다”며 “저희의 케미는 서로 다 다르고 서로 이견을 적당히 우길 줄도 안다, 적당히 약간 얼굴 붉히기도 하고 ‘나는 좋은데 그쪽은 싫어하지?’라는 차이에서 일어나는 게 방송을 보시는 분들에게는 그게 케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나오는 만큼, 출연자 검증에 대한 궁금증도 잇따랐다. 김형중 EP는 “제작진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일어나는 리스크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어떤 시즌보다 오랜 제작기간 동안 오랜 시간 오디션을 거치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해, 여러 번에 걸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다”며 “그런 확인 작업 통해서 문제가 되는 건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그렇지만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한다면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시청자분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윤종신은 관전 포인트를 말해달라는 말에 이날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2를 언급했다. 그는 “‘더 글로리’는 내일 봐도 되고 모레 봐도 된다”며 “저희는 시청률이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더 글로리’는 몰아보기 해도 되지 않나, 오픈 날 안 봐도 된다”며 “‘더 글로리’는 나중에 보시고, 야구(WBC)도 쉽게 이길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오늘 사실 우리 JTBC의 목적은 그게 관전 포인트”라고 당부했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이날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 “‘나는솔로’ 13기 순자 연봉 2억”…동료들 증언

    “‘나는솔로’ 13기 순자 연봉 2억”…동료들 증언

    ‘나는 솔로’ 13기가 개성파 특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 순자에 대한 인성 및 연봉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13기 자기소개 타임 중, IT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 컴퓨터 공학과 진학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라고 알렸다. 업무 경력만 12년 차인 베테랑이며, 게임 외에도 크로스핏, 필라테스 등의 취미를 즐기는 반전 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또 1988년생으로 동안 미모에 화끈한 입담으로 광수의 호감을 샀다. 자기소개 후 광수는 자신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순자에게 끌렸음을 털어놨고, 이후 두 사람은 첫번째 데이트를 함께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먼트를 이어갔다. 광수 역시 삼성 계열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터라, 동종업계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나는 솔로’ 13기 순자의 직업, 연봉 등에 대해 묻는 글들이 대거 올라왔고, 이에 아마존에 재직 중인 네티즌들은 순자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했다. 특히 순자의 동료들은 모두 “순자님은 진정한 ‘능력자’!”라고 좋게 평가했다. “ASW 안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시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객관적인 지표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3개 국어까지 가능한 데다가 리더십까지 갖춘 분이다”, “직무보단 직급이 장난이 아니다 부장급이라고 보면 된다” 등 구체적인 반응을 쏟아냈고 급기야 연봉에 대해서는 “2억원 안팎”이라는 증언이 등장했다. 한편 순자가 재직 중인 아마존 웹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지난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이 무려 32%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책꽂이]

    [책꽂이]

    내일 학교(프라카시 나이르·로니 짐머 닥터리·리처드 엘모어 지음, 유명희 옮김, 창비교육) 건축가와 교육 전문가가 모여 효과적인 학습 공간 설계, 창의적인 교육 방법 등을 탐구했다. 방학을 이용한 시설 개선, 제한된 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프로젝트, 학교의 여러 주체를 참여시켜 성공한 학습 사례 등을 소개한다. 348쪽. 2만 3000원.악어의 눈(발 플럼우드 지음, 김지은 옮김, 연두) 악어에게 잡아먹힐 뻔한 한 생태학자가 제시하는 생명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인간도 먹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생명을 도구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우리와 동물의 세계는 뒤섞여 있는 것이며, 인간 외 존재도 존중과 윤리의 대상임을 인정하자고 주장한다. 280쪽. 3만원.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남성현 지음, 플루토)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우선 작동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태풍, 쓰나미, 폭염, 폭우와 홍수, 지진, 화산, 산사태 등 기후위기와 함께 나날이 심각해지는 열두 가지 자연재해를 소개하며 주요 사례와 발생 원인을 분석한다. 자연재해 대처법도 담았다. 288쪽. 1만 8000원.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로버트 C 솔로몬 지음, 이명호 옮김, 오도스) 저자는 누군가에게 사랑이 어려운 것은 사랑의 본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조차 우리가 창조한 게 아닐까.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한 철학자의 탐구서다. 미국에서 결혼 관련 모임의 필독서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528쪽. 2만 5000원.염부(박이선 지음, 다산책방) 전통 염전의 염부 집안에서 태어난 염길은 여관을 운영하는 일본인 사장 료스케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고, 큰딸인 아케미를 만난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험난한 시대는 이들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까지를 배경으로 둘의 사랑을 그렸다. 416쪽. 1만 6900원.참지 않는 여자들(자일리 아마두 아말 지음, 장한라 옮김, 율리시즈) 사랑하는 사람과 강제로 떨어져 나이 많은 부자와 결혼하게 된 어린 람라, 사촌과 결혼해야 하는 람라의 이복자매 힌두, 남편의 두 번째 부인으로 들어온 람라를 포용해야 하는 사피라. 이들을 통해 아프리카 사헬 지역 여성들이 처한 현실을 고발하는 소설. 232쪽. 1만 5000원.
  • [여의도블로그] ‘찻잔 속 태풍’ 그친 천아용인, 이준석 미래는?

    [여의도블로그] ‘찻잔 속 태풍’ 그친 천아용인, 이준석 미래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감독’격으로 참전한 이준석 전 대표의 성적표를 두고 살벌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 전 대표의 후보들,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은 개혁과 변화를 기치로 이번 전당대회서 ‘돌풍’을 도모했지만 모두 낙선하며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혹자는 그가 ‘천아용인’의 초반 ‘깜짝’ 상승세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하는 데 일정 부분 소득을 올렸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가 친윤(친윤석열)계의 압승으로 끝이 나면서 반윤(반윤석열) 기치를 놓지 않았던 이 전 대표의 당내 입지는 당분간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당장 지도부에 입성한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등이 그를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9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을 향해 “선수로 뛰어든 훌리건”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조 최고의원도 “엄석대는 바로 이준석이었다”며 지금으로선 이 전 대표 계열과 화합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내년 총선 공천도 불안하다. 이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는 내년 1월에 풀리는데 정치적 입지상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공천은 당연하다는 의견과 지금 이 상태로는 배제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엇갈린다. 신평 변호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이) 반윤석열을 너무 외쳐버렸다”면서 “과연 이분들에게 공천을 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부정적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물론 그가 얻은 것이 적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당내 한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여러 논란으로 입지가 좁아졌던 이 전 대표가 나름의 재기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15%라는 지지층 당원 조직세를 확인한 것도 소득 아니겠냐”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르면 이달 중 전국을 돌며 저서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홍보하고 당원과의 만남을 가진다. 지지층 결집을 통해 내년 4월까지 정치적 영향력을 모으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 전 대표는 공천을 받는 데 실패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지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선 탈북 외교관 출신으로 집권 여당 지도부 입성에 성공한 태영호 의원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애초 친윤계에선 보수 유튜버인 민영삼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으나 당심은 태 의원에게 표를 던졌다. 조직력보다는 인지도와 호감도가 작용한 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태 후보가 유리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고통 대처에 도움” 英 해리 왕자, 이번엔 ‘마약 옹호’ 논란…추락하는 호감도

    영국 해리 왕자(38)가 과거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에 대마초 등 마약의 도움을 받았다며 마약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스트레스, 중독 문제 등을 다루는 헝가리계 캐나다인 의사 거보르 머테와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리 왕자는 어머니 다이애나 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으며 정신적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해리는 그럴 때 “대마초가 나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국은 의료용 대마를 제외한 일반 대마초 흡연이 불법이다. 또한 해리는 대마초 외에도 환각제의 일종인 ‘아야와스카’도 자주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야와스카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나에게 휴식과 해방, 위안의 감각을 느끼게 해줬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해리 왕자의 마약 옹호 발언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해당 발언이 자칫 젊은이들에게 마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 “부작용 심각…무책임한 발언” 마약 교육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피오나 스파고-맙스는 해리 왕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약물이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삶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의존성 문제가 크다”고 우려했다. 환각제 아야와스카 역시도 위험하다. 아야와스카는 아마존 인디언들이 종교 의식에 사용해온 환각성 음료다. 대체의약품 전문가 에드자드 언스트 전 엑서터대 교수는 “아야와스키는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 문제에 있어 대안 물질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그것을 인생을 바꾸는 치료법으로 홍보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의사이자 언론인인 맥스 펨버턴은 데일리메일 기고문에서 “만약 마약이 그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키지 않았다면 대단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해리 왕자의 발언은 내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정신과 의사로서 경험한 것들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가 보통의 셀러브리티였다면 그저 무시하고 넘겼을 것”이라며 “그는 왕가 일원이라는 점을 자신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데다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를 자처하고 있다. 누구도 그에게 이 같은 역할을 부탁한 적 없다”고 꼬집었다. ‘왕실 사생활 폭로’ 해리 왕자, 민심은 싸늘 해리 왕자는 2020년 영국 왕실을 떠나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그는 자신과 아내 메건이 영국 왕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영국 왕실의 사생활을 폭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 자서전 ‘스페어’ 출간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선 호감도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리 왕자는 자서전에서 자신이 과거 아프간전 참전 당시 25명을 사살했다는 고백부터 동서 지간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아내 메건의 싸움, 미성년 때 마약을 복용했다는 등 개인사를 털어놓으면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출간 직후 온라인 독자 20만명을 상대로 데일리메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만이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을 지지했다. 나머지 95%(19만 5000명)는 이들 부부가 왕실 작위를 반납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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