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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500명에게 물었다…“미국 좋아? 중국 좋아?”

    한국인 500명에게 물었다…“미국 좋아? 중국 좋아?”

    한국인 10명 중 8명이 미국에 대해 우호적인 견해를 보인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호감도를 보인 응답자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또 한국인 10명 중 7명은 미중 간 패권 경쟁 속 여야 정당들이 한쪽 편을 들어 정치적 대립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정치 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은 미·중 경쟁과 관련해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3국의 18∼65세 국민 각 500명씩 모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90% “미중 새로운 시정학적 대립 우려”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회원국이면서도 동시에 중국이 후원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유라시아그룹은 “미중 간 경쟁 사이에 낀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3국은 모두 전략·지정학적으로 중요하지만 각국은 미국, 중국과 각기 다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치 지도자들이 대중의 의견과 선호에 민감한 만큼 여론조사가 미국과 중국이 영향력 경쟁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하나의 유용한 대용물이 된다”고 밝혔다. 유라시아그룹에 따르면 한국(70%), 필리핀(55%), 싱가포르(46%) 순으로 자국 정당들이 한쪽 편을 드는 탓에 정치적 대립이 심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국·필리핀은 미국에 우호적” 호감도 면에서는 미국이 중국보다 월등히 높았다. 미국에 대해 우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3국을 통틀어 70%에 육박한 반면, 중국에 대해 우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34%에 그친 것이다. 양국 간 호감도 차이는 특히 한국에서 가장 컸다. 미국에 대한 우호적 견해는 한국에서 82.6%로 가장 높았던 반면, 중국에 대한 우호적 견해는 14.8%로 가장 낮았다. 3국 응답자의 69%는 “미국 정부가 자국에 모범이 된다”고 답했으며, “중국 정부가 모범이 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다.中관영 매체 “한국, 미국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중 양국 간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져 가는 상황에서, 중국은 작금의 한중 관계의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사설과 전문가 인용을 통해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은 사실이고 논리적인 판단으로 한국의 도발적 입장에서 비롯됐다”며 “한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함정에 점점 빠져들고 있고 한국은 최전선에 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다음 조치를 취하기 전에 숙고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중국은 정말 한국의 적인가. 만약 한국이 미국의 전략에 동조하여 중국을 적대적인 입장으로 몰아넣는다면, 한국은 그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강조했다.이는 앞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고 한 발언을 언급한 것이다. 다음날 외교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 관례에 어긋난다”며 강력히 항의했고, 중국 외교부도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한국 측이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교섭을 제기하고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한다”며 대응한 바 있다. 또 글로벌타임즈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거론하며 한국이 중국과 대립하면 안된다고도 했다. 매체는 “한국의 최대 관심사는 한반도 안보”라며 “맹목적으로 미국의 어젠다를 고수하고 중국과 대립하면 결코 이것을 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은 적어도 균형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며 “한국이 미국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우리는 이 결정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태롭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부연했다.
  •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가 경제뿐 아니라 문화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우뚝 섰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케이팝뿐 아니라 삼일절 같은 의미 있는 날 등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랜스다운 공원에서 열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에 참석한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축제 이튿날인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어딜 가나 캐나다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영화 이야기를 할 정도로 한국 문화가 일상적인 대화 소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함께 9~15일 한국 종합 문화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을 개최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한식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강좌, 한국·캐나다 사진 전시 등 여러 행사 중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10일 개막식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임 대사는 캐나다에서 한국 문화가 인기 있는 이유에 관해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호감도가 크고 케이팝 공연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캐나다인의 태도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지만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 캐나다는 ‘모자이크’로 불린다”며 “캐나다는 각자 삶의 방식과 문화의 다양성을 보전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강해 한국 문화도 캐나다에서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방국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가 지난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임 대사는 “미래 산업과 미래 주역인 젊은 세대를 위한 부분에서 건설적인 약속을 한 만큼 앞으로도 우방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 화이트 해커인데”…‘로맨스 스캠’ 피해자만 골라 9억 또 뜯어

    “나 화이트 해커인데”…‘로맨스 스캠’ 피해자만 골라 9억 또 뜯어

    SNS와 이메일 등을 통해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 결혼 등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의 피해자를 상대로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자신들이 ‘화이트 해커’라며 피해를 만회해주겠다고 속여 범행을 저질렀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용후)는 사기 등의 혐의로 A(31)씨와 B(2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기 피해 공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자신들을 화이트 해커로 소개하며 접근한 뒤 피해를 회복시켜 주겠다며 9억3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23명이다.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자신을 ‘로맨스 스캠’의 피해자라며 신뢰를 형성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B씨는 A씨로부터 넘겨받은 피해자의 연락처를 이용, 이들에게 연락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화이트 해커 행세를 하며 “해킹으로 가상계좌를 개설하면 사기조직의 피해금을 가로챌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B씨는 또 지난해 10월 피해금을 돌려달라는 한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가로챈 돈을 돌려 막기식으로 일부 피해금을 되돌려주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은 해킹이라는 탈법적인 방법을 통해 피해를 회복시켜주는 점을 미끼로 피해자가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통해 사기 피해자를 노리는 신종 사기 범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모든 건 게임이다…살아남기 위한

    모든 건 게임이다…살아남기 위한

    인간 행동부터 유행·전쟁 분석게임이론으로 모든 영역 해석극락조 꽁지깃=인간의 사치품천적 눈에 띄더라도 암컷 유혹번식 확률 높이는 짝짓기 전략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좋단 말이냐.” 이른바 ‘라떼 시절’에 유행했던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한 대사다. 반지에 마음을 뺏겨 사랑을 외면한 여인을 힐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니까 어떻게 물질 따위에 사랑을 팔 수 있느냐, 뭐 이런 주장인데, 사실 턱없는 소리다. 심순애의 선택은 당연하다. ‘다이아’를 외면했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다. 심순애는 이미 알고 있었다. 김중배의 뒷배에 그쯤의 과시용 지출은 일도 아닌 재력이 있다는 걸 말이다. 반면 이수일은 몇 달 치 월급을 탈탈 털어야 한다. 그러고도 한동안은 쫄쫄 굶어야 한다. 김중배도 이게 ‘남는 장사’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과시용이긴 하나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지출로 사랑도 챙기고, 자기 유전자를 남길 기회도 얻었으니 말이다. 이처럼 효용 극대화를 추구하는 여러 의사 주체가 최고의 보상을 얻기 위해 상호의존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것, 이게 ‘게임이론’이다. 새 책 ‘살아 있는 것은 모두 게임을 한다’는 게임이론을 활용해 세상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인간의 사소한 행동에서 출발해 조직의 의사결정, 유행과 트렌드, 환경문제, 전쟁과 국제 분쟁, 번식과 진화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인간 행동을 분석하는 데 게임이론만큼 효율적인 도구는 없다. 책의 제목처럼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밀고 당기는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학습과 강화, 보상과 보수 등 기초 개념부터 진화생물학적 성 선택, 스톡홀름 증후군과 각종 차별 문제, 값비싼 신호 게임, 확증(인지)편향 등 게임이론의 다양한 사례를 도구로 인간 행동을 해석한다.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는 이 가운데 ‘값비싼 신호 게임’의 예에 속할 듯하다. 책이 제시하는 용어 자체는 어려워도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줘 술술 읽힌다.저자들은 “사치품은 인간의 긴 꼬리”라고 단언한다. ‘긴 꼬리’는 남태평양의 섬에 서식하는 극락조의 화려한 꽁지깃에 빗댄 표현이다. 생존이 아닌, 오로지 암컷을 유혹해 짝짓기하려는 과정에서 진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극락조의 꽁지깃이 보여 주는 건 사냥, 비행 능력이 아니다. 부(富)다. 부의 과시엔 실질적인 이득이 따른다. 화려할수록 천적의 눈에 띌 위험도 커지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 줘 암컷의 호감을 이끌어 낸다. 반대로 신호가 저렴하고 흔해지면 호감도 줄어든다. 예술 분야도 그렇다. 랩의 라임이 그 예다. 복잡하고 반복되는 라임 구조는 낭비적이다. 하지만 팬들은 복잡한 라임이 값비싼 신호이며 창의성을 알린다고 생각한다. 반면 겸손, 익명 기부, ‘시부이’(화려하지 않은데도 차분하고 묘한 매력이 있는 것을 뜻하는 일본어) 등 값비싼 신호를 만들어 놓고도 발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답은 단순하다. 감추는 것 자체가 값비싼 신호라서다. 저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선 편향적 공개와 편향적 탐색, 확증적 검증이 넘쳐난다”며 “인스타그래머, 기업 CEO, 정치평론가들은 결국 그들이 설득하려는 신념만큼 왜곡된 신념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 “상사 죽이러 간다” 경찰에 자진 신고한 50대男 ‘집유’

    “상사 죽이러 간다” 경찰에 자진 신고한 50대男 ‘집유’

    경찰에 “직장 상사를 죽이러 간다”라고 자진 신고 후 흉기를 지닌 채 피해자를 찾아 나선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직장 상사 B(54)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경찰에 보낸 뒤 흉기를 품고 B씨를 찾아 나섰다가 약 2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평소 호감을 느끼던 같은 직장 여직원 C씨에게 B씨가 사적인 만남을 강요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 A씨는 술을 마시다 C씨에게 전화를 걸어 “(B씨가) 우리를 힘들게 하는데 내가 도와주겠다. B가 죽으면 다 끝난다. 한 7년 살다 나오면 된다”라는 등 B씨를 살해할 것처럼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스스로 자신의 범행을 신고한 점, 2개월가량 구금돼 있으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라고 판시했다.
  •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장관과 산업기술장관, 상무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화제가 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아기 사진’이 중국에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봉황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인공지능(AI)를 사용해 생성한 머스크의 ‘가짜아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최근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인 'Not Jerome Powel'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머스크를 어린 아기로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공유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머스크의 어린 시절을 추측할 수 있는 아기 사진과 함께 ‘머스크가 안티에이징 비법을 추구하는 것이 자칫 지나쳤다’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설명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SNS에 공유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170만 건의 조회수와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사진의 당사자인 머스크는 해당 사진이 공유된 SNS에 등장해 ‘내생각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젊어진 것 같다’(Guys,I think I maybe took too much)는 유러머스한 반응의 댓글을 게재하면서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자신의 댓글에 아기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추가해 친근한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머스크가 해당 사진에 반응을 보이며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젊어졌으니 화성에 갈 시간은 이전보다 더 충분히 넉넉해졌다”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친근한 분위기와 SNS 사진에도 호감 있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그는 친중국 성향의 몇 안 되는 아주 중요한 미국인 거물이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엄현경, 생방 중 ‘임신’ 힌트?…뭐라고 했길래

    엄현경, 생방 중 ‘임신’ 힌트?…뭐라고 했길래

    배우 엄현경이 한 달 전 라디오에서 10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한 발언이 차서원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과 함께 재조명됐다. 엄현경은 지난 5월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전화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가 “드라마를 고르고 있냐”라고 묻자 엄현경은 “잠깐 쉬려고 한다, 이번 년도는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이 10월도 아니고 6개월이나 넘게 남았는데 쉰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하자 엄현경은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10달 정도를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다시 “보통 가을부터 쉬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봄인데 쉬어야 된다고 하냐”라고 재차 물어보자, 엄현경은 “푹 쉬어야한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또 다시 “여배우가 오래 쉬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얼굴을 좀 가다듬는다든지…오해할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가 올 봄부터 쉰다고 답한 엄현경을 계속 수상해하자, 그는 “정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쉬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이 5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이번엔 선관위 타깃… 당 지도부 연일 난타

    국민의힘, 이번엔 선관위 타깃… 당 지도부 연일 난타

    국민의힘이 최근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질타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여론전과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처럼 보이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이 여전한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이은 타깃팅이란 점에서 물갈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4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선관위 고위직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으로,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여당 지도부가 직접 여론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최고위가 통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차례 개최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날 긴급 최고위는 그만큼 심각하다는 평가다. 당은 최고위를 통해 선관위 논란에 대한 여론전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자녀 특별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을 규탄하고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연일 선관위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중앙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전면 거부한 사태는 매우 엄중하다”며 “초유의 공직 세습도 모자라 감사 거부 꼼수까지 보태 중앙선관위 60년 역사에 최악의 공직농단이라는 오욕을 남기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선관위가 법 위에 있는 기관처럼 여기며 국기문란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자 국가에 도전하고, 국민에게 맞서겠다는 것으로 용납 못 할 도발이다”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을 사유물로 삼아 직위 세습, 지역세습을 일삼고 심지어 고속 특혜 승진 의혹까지 제기되는 마당인데, 감사원 감사조차 받지 못하겠다고 배짱을 내밀 여지가 있는가”라며 “무감각한 대처를 하는 것을 보면 노태악 위원장은 더 이상 기관장 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현재 논란의 핵심은 자녀 채용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의 자리보전에 대한 압박 성격이 강하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됨과 동시에 정부와 여당은 문 정부 당시 임명된 기관장들에게 국정 철학 공유를 명분으로 완곡하게 사퇴를 촉구해 왔다. 하지만 방통위, 권익위 등이 임기 보장을 이유로 자리를 지키자 긴장 관계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되자 면직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공공기관장 물갈이란 비판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교체 또는 사퇴를 거론하는 대상들 대부분이 국민 비호감이다”며 “불법적 상황이 나왔는데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니냐”고 했다.
  • 국가는 어디에 있나요?…삼청교육대 피해자의 ‘반쪽 승리’[로맨스]

    국가는 어디에 있나요?…삼청교육대 피해자의 ‘반쪽 승리’[로맨스]

    법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일입니다. 법원과 검찰청 곳곳에는 삶의 애환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복잡한 사건의 뒷이야기부터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법 해석까지, 법(law)과 사람들(human)의 이야기(story)를 서울신문 법조팀 기자들이 생생하게 전합니다.한국 현대사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건이자 비극 중 하나인 ‘삼청교육대’ 피해자에게 국가가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법원 판단이 지난 1일 나왔습니다. 언뜻 당연해 보이지만 완전한 피해 보상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마저도 1심 재판부의 판단이기 때문에 국가가 항소하면 온전한 배상은 기약없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국가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 제기는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첫발을 뗀 것에 불과합니다. “극심한 육체·정신적 고통 겪었을 것”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 김도균)는 삼청교육대 피해자인 A씨가 국가를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고 낸 소송에서 “A씨에게 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국가기관에 의해 약 2년 6개월에 이르는 상당 기간 불법 구금됐고 그동안 강제로 순화교육을 받으며 근로봉사를 했다”며 “이로 인해 극심한 육체·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삼청교육대에 수용돼 순화교육 등을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비춰 A씨도 가혹행위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1980년 12월 경찰에 불법 구금된 뒤 삼청교육대로 인계돼 1983년 6월 청송보호감호소에서 출소할 때까지 강제노역에 투입되고 잦은 구타에 시달렸습니다.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신군부는 비상계엄을 전국에 확대하고 불량배 소탕 등을 명분으로 ‘삼청계획 5호’를 입안해 계엄포고령(제13호)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군부는 6만여명을 검거하고 4만여명을 감금해 순화교육을 받게 하거나 근로봉사 명분으로 강제노동시키고 군부대 보호감호소에 가뒀습니다. ‘계엄포고 위법성’에 따른 국가배상책임 재판부는 신군부의 계엄포고 위법성을 다시금 짚으며 국가의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계엄포고는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발령됐고 그 내용도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2018년 대법원은 삼청교육대의 설치 및 운영 근거였던 계엄포고 제13호를 위헌·무효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다른 과거사 관련 사건처럼 ‘소멸시효’도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국가는 “A씨의 보호감호 집행이 종료 시점과 피해자에게 보상하겠다고 약속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임기 만료 시점 등으로부터 5년이 지났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을 한 시점으로부터도 3년이 지난 뒤 제기됐다”면서 시효가 소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헌법재판소 등의 결정에 따라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중대한 인권침해·조작의혹 사건’에서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입은 손해에 대해서는 국가배상청구권의 장기소멸시효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단기소멸시효는 적용된다”면서도 진실화해위가 A씨의 신청에 따라 올해 들어서야 A씨에게 해당 진실규명 결정을 통지한 점 등을 근거로 국가 측이 주장하는 단기소멸시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년이 넘어서야 1심에서 일부 승소 결과를 얻어낸 셈입니다. A씨처럼 또 다른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해 1심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그러나 이들 모두 ‘반쪽짜리 승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실화해위가 지난해 6월 삼청교육대의 위법성과 인권침해를 처음 인정했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국가를 상대로 각자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피해자 152명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고 추가 조사 계획도 밝힌 상태라 피해자들의 국가배상 소송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소 가능성도 있기에 피해자들의 1심 판결이 확정돼 배상이 곧바로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공식적인 인권침해 사건에도 국가 차원의 선제적 보상 지원이나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움직임은 없습니다. 이 실정은 삼청교육대 사건뿐 아니라 대표적인 국가 인권침해 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에서도 판박이입니다. 국가는 책임지지 않고, 피해자들의 일상은 멈춰 국가 상대로 소송까지 하는 부담을 지는 게 현실입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게 됩니다.
  • 법원 “삼청교육대 피해자에게 국가 배상책임 9000만원”

    법원 “삼청교육대 피해자에게 국가 배상책임 9000만원”

    1980년대 전두환 신군부 시절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구타와 가혹행위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한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 김도균)는 1일 피해자 임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임씨에게 9000만원의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삼청교육대와 관련해 국가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며 “임씨는 국가기관에 2년 6개월 동안 불법 구금돼 있으면서 순화교육을 받는 등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를 공동으로 대리해 변호를 맡았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재판이 끝난 뒤 배상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모욕적인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민변 조영선 변호사는 “삼청교육대 피해자에 대한 피해인정 사례는 의미있는 판결이다”면서도 “피해자는 2년 6개월의 수감기간 동안 가혹행위와 구타로 현재까지도 정신적인 후유증과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배상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민변은 지난 2021년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가혹행위를 받았던 피해자들을 대신해 국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삼청교육대 사건은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자행한 대규모 인권침해 사건이다. 전두환 신군부가 장악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불량배를 소탕한다는 명목 아래 군경을 앞세워 6만여명을 검거하고 4만여명을 감금상태에서 순화교육을 받게 하거나 근로봉사 명분으로 강제노동을 시키고 군부대 보호감호소에 구금했다.
  • 태영호 빈자리 ‘원외 3파전’...현역 의원 0명 왜?

    태영호 빈자리 ‘원외 3파전’...현역 의원 0명 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 탓에 후임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보궐선거가 결국 원외 인사 ‘3파전’으로 치러진다. 애초 복수의 현역 의원 출마설이 돌았지만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흥행 실패’라는 평가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후보로는 원외만 6명이 등록했다.이 가운데 김가람 당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등 3명이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을 치른다.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정동희 작가는 명단에서 빠졌다. 배현진 선관위원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한구 후보는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호남 출신인 김 청년대변인이 유력하다는 설이 돌고 있다. 김 청년대변인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도전, 본경선 진출자 4인에 포함됐으나 과반 득표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게 패했다. 이후 김기현 대표가 청년대변인으로 발탁했고 현재 당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김 대표의 1호 당 특별위원회인 ‘민생 119’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청년대변인의 출마는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과거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 연대와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천강정 후보는 치과 의사 출신으로 지난 1차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컷오프됐다.현역 의원들 사이에선 김기현 지도부 합류에 대한 부담스러운 기류가 읽힌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현역 의원들은) 이제 당 지도부에 입성해봤자 어떤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됐던 재선 이용호 의원도 전날 라디오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 ‘거기에 걸맞으냐, 혹시 들러리냐, 실제 중요한 핵심 의제 결정은 다른 데서 하는 거 아니냐, 당내에도 5인회가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 “최고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후보 구도에서는 누가 선출되든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현역 의원은 조수진 최고위원 한 명뿐인 상황이 연출된다. 이 때문에 최고위의 ‘약체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1년 당원권 정지’ 상태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김 청년대변인을 두고 “나도 굉장히 호감을 갖고 있고 아주 훌륭한 분”이라면서도 “야당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전투력을 갖춰야 하는데 집권당의 최고위가 ‘약체’로 구성되면 그런 면에서 굉장히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세 후보는 이날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토론을 거친 뒤 9일 전국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 채팅 앱서 만나 얼굴도 모르는 여성에 2억원 갈취한 20대 남성 구속

    채팅 앱서 만나 얼굴도 모르는 여성에 2억원 갈취한 20대 남성 구속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서 1억9000여만원 상당을 갈취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9) 씨를 구속해 지난 12일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채팅 앱을 통해 3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한 뒤 메신저로 채팅하며 53회에 걸쳐 1억9900만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운영중인 업체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당해 돈을 탕진했다”, “병원비가 필요한데 나중에 갚겠다” 등의 핑계를 대며 요구를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던 B씨는 A씨와 실제 만난 적은 없었지만,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는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씨는 12일간 대출을 받거나 주변에서 돈을 빌려 A씨가 안내한 계좌로 송금했다. A씨의 범행은 B씨가 가족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한 거 같다”는 얘기를 듣고, 같은 달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던 중 올해 그의 병원 치료 내역을 확인, 지난 8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앱을 통해 소개했던 것과 달리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필에 내건 사진도 본인이 아닌,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은 남의 것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로부터 갈취한 돈을 도박 자금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같이 데이팅 앱이나 SNS를 통해 환심을 산 뒤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감정 억제 못해” 女환자 뺨에 성추행 日치과의사 체포

    “감정 억제 못해” 女환자 뺨에 성추행 日치과의사 체포

    일본 도쿄의 한 치과의사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도쿄의 무코지마 경찰서에 따르면 야나기 도시오(75) 원장은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스미다구에 있는 자신의 치과의원에서 여성 환자의 얼굴에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밀착하는 등의 추행을 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체포됐다. 야나기 원장은 치료를 위해 환자의 눈에 수건을 덮어 시야를 가린 뒤 이 같은 음란행위를 했다. 눈을 가린 채 치료용 의자에 앉아 있던 피해자는 뺨에 닿는 느낌이 이상하다고 여겨 수건을 치웠고, 야나기 원장의 추행을 목격하고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1년 전부터 이 치과에서 수십 차례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야나기 원장은 경찰에서 ‘호감을 갖고 있어 치료 중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나기 원장은 치위생사인 부인과 단둘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범행 당시 부인은 접수대에서 근무 중이었다. 현지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야나기 원장이 병원 홈페이지엔 ‘성실’을 좌우명으로 내세웠지만 환자에게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 “한국은 비호감” 중국인 38% 응답… 호감 1위는 러시아

    “한국은 비호감” 중국인 38% 응답… 호감 1위는 러시아

    한국 인상 48% ‘중립적’ 14% ‘호의적’비호감도 높은 국가 미국·일본·인도 순 중국인 4명 중 1명은 한국에 대해 비호감 인상을 갖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칭화대 전략안전연구센터는 이 같은 결과가 담긴 ‘2023 중국의 국제 안보 전망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7개 지역에 대한 ‘인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4%는 한국에 대해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매우 비호의적’(17.4%)과 ‘다소 비호의적’(21.0%)을 합산한 결과다. 한국에 대한 인상이 ‘중립적’이라는 응답은 47.6%였다. ‘호의적’(매우 호의적 2.1%, 다소 호의적 11.8%)은 13.9%에 그쳤다. 중국인들이 가장 비호감으로 인식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응답자 59.1%가 ‘비호의적’이라고 답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57.5%가 ‘비호의적’이라고 답했으며, 인도(50.6%)가 뒤를 이었다. 비호감도가 50%를 넘어서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 인도 세 나라였다. 이들 국가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미국 12.2%, 일본 13%, 인도 8%에 머물렀다. EU와 동남아시아에 대한 인상이 ‘비호의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9%와 20.2%였다. 조사 대상 지역 중 중국인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나라는 러시아로 ‘호의적’이 58.4%인 반면 ‘비호의적’은 7.8%에 그쳤다.
  • SNS 뒤져 사진 보낸 30대 ‘스토킹 처벌’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을 스토킹한 3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피해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뒤져 얼굴 사진을 출력한 뒤 편지와 함께 피해자에게 건네는 등 4∼5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다. A(38)씨는 2021년 10월 여성 B씨가 종업원으로 일하는 카페에 처음 방문했다. A씨는 2021년 11월 11일과 지난해 2월 14일에도 카페를 찾아 B씨에게 빼빼로와 초콜릿을 줬다. A씨는 지난해 4월에는 카페 주변에서 만난 B씨에게 “오랜만이네요”라며 말을 걸었다. B씨는 “안녕하세요”라는 의례적인 대답만 하고 자리를 피했다. A씨는 “호감의 표현이 서툴렀다. 스토킹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해자 몰래 SNS를 알아내 사진을 뽑은 점과 편지 내용 모두 일반적인 호감 표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카페 밖에서 마주친 손님이 인사를 건네기에 피해자가 예의상 “안녕하세요”라고 했을 뿐 두 사람이 대화라고 할 만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친밀감을 형성한 적도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에게 심리적 불안과 위협을 느끼게 했고, 스토킹 행위가 반복될 경우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A씨의 정신질환 증세를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SNS 썸 상대, 돈 주고 보니 ‘로맨스 스캠’… 2030 여성 최다 피해

    SNS 썸 상대, 돈 주고 보니 ‘로맨스 스캠’… 2030 여성 최다 피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만나 호감을 쌓은 후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피해자의 70%는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자의 87%는 30대 이하였다. 28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석사 과정 박범진씨는 이 같은 내용의 ‘로맨스 스캠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를 최근 학술지 디지털포렌식연구에 실었다. 박씨가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지난해 1∼6월 로맨스 스캠 범죄 유형으로 접수된 신고 280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여성 71.4%(200명), 남성 28.6%(80명)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52.1%(14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5.4%(99명), 40대 10.7%(30명), 50대 이상 1.8%(5명) 순이었다. 피해액은 37억 7465만원으로 집계됐다. 신고 접수 된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한 달에 6억 3000만원꼴로 나타난 것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환전 사기가 55.4%(155건)로 가장 많았고 비용대납 37.1%(104건), 코인 투자 7.5%(2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자가 사기범을 처음 만나는 곳은 대부분 SNS, 메신저 또는 소개팅 앱이었다. 인스타그램이 27.7%(75건)로 가장 많았고, 소개팅 앱 위피 14.0%(38건)·틴더 7.0%(19건)가 뒤를 이었다. 박씨는 국가정보원 자료를 인용, 2020년 3억 7000만원 수준이던 피해액이 2021년 1∼11월 20억 7000만원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면서 지난해엔 상반기에 이미 2021년 피해 규모를 넘어 점점 더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에 있는 여성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채는 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외교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소셜미디어 등에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25일(현지시간) 주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소셜미디어에서 “멕시코에 머물고 있다”는 사람과 알게 됐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그와 가까워졌다. 자신을 젊은 남성으로 소개한 이 사람은 여권과 운전면허증, 회사 사원증 등 사진을 보내며 여성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제시한 신분증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해 외모가 준수한 한국 남성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 남성은 A씨에게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당했다” “돈이 없어 호텔에서 쫓겨났다”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됐다”라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을 끊었다. 놀란 A씨는 멕시코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까지 이 남성에게 호텔비 등 명목으로 5000만원 상당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에게 접근했던 이 남성은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도에서는 멕시코 여권을 위조한 남성에게 1억원 상당을 송금한 피해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여성 B씨는 “채팅으로 알게 된 1991년생 한국 남성이 멕시코시티에서 강도를 당했다”면서 대사관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외교당국은 이 같은 사건들이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 범행이라고 강조했다. 배영기 주멕시코 대사관 경찰 영사는 “용의자들은 패션업계나 외국계 은행 종사 같은 그럴싸한 직업을 내세워 호감을 산 뒤 돈을 가로챘다”면서 유사 사례를 인지하면 즉시 한국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피해를 보고도 용의자를 믿고 계속 돈을 보낼 가능성도 큰 만큼 가족이나 친구들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폐허 속에 피어난 이끼…그 희망이 우릴 살리리

    폐허 속에 피어난 이끼…그 희망이 우릴 살리리

    지구는 더이상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지하로 내려가 삶의 터전을 일군다. 암울한 지하 세계를 강력한 법이 옭아맨다. 부부는 출산 계획과 자산 규모를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예정에 없던 아이가 태어나면 그 존재를 지워 버린다. ‘VA2X’라는 알약을 매일 먹지 않으면 정신질환에 시달린다. 매일 복용하는 약을 구하려니 열다섯 살이 되면 부모에게서 독립해 경제 활동을 해야 한다.●비참한 미래에 사는 열다섯 아이들 이렇게 비참한 미래라니. 천선란 작가의 연작소설 ‘이끼숲’은 이런 곳에서 살아가는 열다섯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세 편의 이야기로 이어 간다. 마르코, 은희, 쌍둥이인 의주와 의조, 치유키, 유오, 소마, 톨가는 암울한 세상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저마다의 꿈을 꾼다. 첫 번째 이야기 ‘바다눈’은 마르코와 은희의 이야기다. 경비 일을 시작한 마르코는 우연히 은희의 노래를 들은 뒤 호감을 키워 간다. 두 번째 이야기 ‘우주늪’은 쌍둥이 자매 중 등록되지 않은 의조의 모험을 그렸다. 세 번째 이야기 ‘이끼숲’은 사고를 당한 뒤 죽은 유오의 클론이 폐기될 위기에 처하자 유오를 사랑하던 소마가 클론을 데리고 지하를 벗어나는 내용이다.●감시사회·비정규직 등 현실 버무려져 세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쩐지 기시감이 든다. 경비로 일하는 마르코가 그렇다. 그는 노동조합 파업으로 월급이 나오지 않자 내심 불편해한다. 노조 행위가 옳다고 생각은 하지만 가입을 꺼린다. 마르코가 좋아하는 은희의 사정은 더 딱하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그는 어머니의 약값 때문에 좀처럼 행복해지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빛나게 만들었던 목소리를 팔아 버리고 사라졌다. 쌍둥이로 태어나 버려진 의조의 사례에서는 감시 사회의 흔적을 읽을 수 있다. 망해 버린 지구에 대한 묘사와 지하 어딘가에 있다는 거대한 숲에 관한 대목은 기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공상과학(SF) 소설이 대개 그렇듯 한 꺼풀 벗겨 내면 미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복제 인간인 클론을 만들고 사고를 당할 경우 장기나 신체를 교환한다는 설정은 언뜻 생각하면 멋져 보이지만 언제든 교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머릿속에 비정규직이 맴돈다. ●작가 “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작가의 말에는 암울한 세계의 뒤편에서 근근이 살아가는 이들에 대해 “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적혀 있다. 망해 버린 미래의 지구에서 사는 이들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구하고 싶다는 의미일 터. 그래서 소설 곳곳에는 지금 이 시대에 대한 안타까움이 깊게 서렸다. 유오를 데리고 도망치는 소마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결말을 열어 놨지만, 그 끝은 분명 희망찰 것으로 믿어 본다. 지구 위 생물이 멸종했지만 어딘가에는 울창한 숲이 자라기에, 혹은 알고 보니 그 숲이 별거 아니었더라도 희망이 있기에 아이들은 또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멸망 뒤에도 이끼가 자라나 숲을 이루듯,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자연스레 올라온 희망이 다른 곳으로 번지듯.
  •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 디샌티스, 親러시아 사업가 돈 받고 트럼프와 연결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 디샌티스, 親러시아 사업가 돈 받고 트럼프와 연결

    2024년 미국 차기 대선에서 유력한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44) 플로리다 주지사가 친러시아 사업가의 돈을 받고, 그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개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자금 32만 5000달러를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불법 기부한 혐의로 유죄를 받고 가택연금 중인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사업가 레프 파르나스(51)가 디샌티스 주지사 선거를 돕기 위해 막대한 기부금을 모아줬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통신은 파르나스를 통해 두 사람이 2018년 5월~10월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63건을 제공받아 분석했는데, 디샌티스 주지사는 그에게 정치적 조언을 구하고 선거 자금 모금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파르나스는 플로리다 주지사 공화당 예비경선을 앞둔 2018년 워싱턴 D.C.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파르나스는 의료용 대마 사업 합법화를 지지해달라고 디샌티스에게 요구했으며, 디샌티스는 대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지지 표명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디샌티스 주지사 사이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선거 운동을 도왔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19년 파르나스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되자 “그는 다른 기부자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고, 자신이 받은 기부금 5만달러를 미국 정부에 반환했다. 플로리다에서 가택 연금 중인 파르나스는 이날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뒤 전화를 받지 않는 디샌티스에게 배신감을 느껴 문자를 공개했다”고 털어놓았다. 정치 신인 시절 ‘작은 트럼프’라 불렸던 디샌티스는 친민주당 기업인 디즈니와 대립하고,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하는 등 진보 진영과 문화전쟁을 벌이면서 ‘트럼프 대항마’로 떠올랐다. 강성 보수지만 트럼프보다 젊고 세련된데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점도 보수층의 호감을 사고 있다. 오는 25일 대선 출마 선언을 통해 ‘트럼프보다 젊으면서 안정적인 공화당 후보’란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 ‘이도현♥’ 임지연 “정성일에게 문자했는데…관심이 없어”

    ‘이도현♥’ 임지연 “정성일에게 문자했는데…관심이 없어”

    임지연이 시구를 준비하며 정성일과 연락했던 비화를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LGTWINSTV’에는 ‘멋지다 연진아 승리 요정 임지연의 시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임지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섰다. 임지연은 시구 전 공을 던지며 연습에 임했다. 그는 “사실 야구장도 처음이다. 제가 공으로 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며 “창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영광이다”고 자신의 운동신경을 고백했다. 그는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시구 영상을 찾아봤다며 “다 너무 잘하더라”고 감탄했다. 극 중 남편과 딸이었던 정성일과 오지율 또한 최근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임지연은 능숙한 시구로 화제 된 정성일을 언급하며 “(정성일)오빠는 사회인 야구단이다. 그래서 제가 문자로 물어봤다. ‘오빠 어떻게 해’라고 하니까 ‘알아서 연습시켜 주실 거야’라고 하더라. 저에게 관심이 없어가지고”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날 연이어 시구를 연습한 임지연은 연습처럼 깔끔하게 시구를 성공했다. 한편,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4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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