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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윤곽수술,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 뒷받침 돼야

    안면윤곽수술,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 뒷받침 돼야

    겨울방학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자신을 변화시켜 좀더 호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안면윤곽수술’이다. 과거의 성형수술은 눈, 코 등의 얼굴부위에 집중된 경향이 있었으나 오늘날은 성형기술의 발전과 함께 안전성이 향상되면서 드라마틱한 외모변화를 꿈꾸며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안면윤곽수술이란 광대뼈와 사각턱 등의 뼈수술을 통해 얼굴 전체의 크기와 비율을 조절하고 다듬어 주는 수술로 ‘광대축소술’ 및 ‘사각턱수술’, ‘V라인 수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다양한 광대축소수술 방법 가운데 최근에는 ‘슬라이딩페이스(JELIM SLIDINGFACE)’등이 선호되고 있다. 이는 뒤쪽의 각진 부위에서 앞쪽으로 이어지는 아래턱의 전체적인 윤곽선까지 층이 지는 곳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입안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수술이 끝나기 때문에 붓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불독주름수술(Wrapping Round Facelift)’을 병행하면 수술 후 볼살이 마치 불독처럼 처지는 현상인 불독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elim 성형외과 양정학원장은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은 뼈의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기 때문에 크기가 줄어든 만큼 피부에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불독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면윤곽수술과 동시에 리프팅도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이어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은 얼굴 부위에 실시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라면서 “부작용이 생길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 후 수술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檢 “톱스타 프로포폴 조사 사실 아니다”

    검찰은 27일 톱스타 A씨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착한 이미지’, ‘호감 가는 이미지’ 등의 표현에 따라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이 잇따랐다. 일부 매체는 ‘증권가 정보지에 오른 A씨’라고 구체적인 인물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같은날 검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이 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는 취지로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혀 조사받은 사실이 없고 추가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올해 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 등과 해당 병원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이승연 등에 대한 혐의를 밝혀냈다. 이들은 지난 25일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이씨에게는 추징금 405만원, 박씨는 추징금 370만원, 장씨는 추징금 5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美 동맹 긴급 진단] 日구애에 들뜬 워싱턴 본심은? “美, 속으론 아베 진정성 의심”

    [韓·美 동맹 긴급 진단] 日구애에 들뜬 워싱턴 본심은? “美, 속으론 아베 진정성 의심”

    “요즘 미국 사람들은 아베가 너무 예뻐 죽으려고 한다.” 최근 한 한국계 인사는 기자에게 전임 일본 민주당 정권과 달리 미국에 온갖 애정공세를 펴는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해 미국 조야(朝野)가 갖는 호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런 관측은 미국의 일본 집단적 자위권 공식 지지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딸 캐럴라인 케네디의 주일 미대사 지명 등과 맞물려 미·일 신(新)밀월 관계를 실감케 하고 있다. 다른 한국계 인사는 “구한말에 가쓰라-데프트 밀약을 맺었던 미·일 관계가 어디 가겠느냐. 겪으면 겪을수록 기본적으로 미국 사람들이 한국보다 일본을 더 좋아하고 비중 있게 생각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23일(현지시간) 서울신문 인터뷰에 응한 미국 전문가들은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이사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속으로는 아직 아베 총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역사문제와 경제개혁 문제에 대해 걱정이 아주 많다”고 전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올해 방미했을 때 받은 환대의 정도를 보면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의심을 읽을 수 있다”면서 “한국은 이제 일본과 사사건건 비교하는 것을 좀 자제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는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대사 지명과 관련해서도 “한국에 비해 안보적 긴박감이 없는 주일 미대사 자리는 명사들이 스스로 선호하기 때문에 그것을 한·일에 대한 미국 정부의 호감도 차이로 해석하는 건 무리”라고 했다. 다만 그는 “주일 대사와의 비교와는 별개로 주한 대사의 급이 낮은 것은 사실인 만큼 급을 높여야 한다는 견해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앨런 롬버그 스팀슨센터 동아시아 국장은 “일본 민주당 정권 때도 처음 1년만 미·일 관계가 삐걱거렸을 뿐 그 후로는 관계가 정상화됐기 때문에 아베 정부 들어 미·일 관계가 갑자기 호전됐다는 얘기는 틀리다”면서 “이제 한국은 지난 수십년간 스스로 이뤄낸 정치적·경제적·안보적 성취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도 “올해 박근혜 대통령 방미 때 미국의 극진한 환대를 벌써 잊었느냐”면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브루스 벡톨 텍사스주 앤젤로주립대 교수도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동등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한예슬-테디 열애설 예언 성지글 화제…세상에 비밀은 없다!

    한예슬-테디 열애설 예언 성지글 화제…세상에 비밀은 없다!

    배우 한예슬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테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예슬과 테디의 열애설을 미리 알고 있는 듯한 성지글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예슬 갤러리에는 지난 15일 “오랜만에 예슬 언니 검색했는데 연관검색어에 테디가 뜨네요. 갑자기 무슨 테디요? 둘이 사귀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 네티즌이 22일 “둘이 100% 사귄다. 어제 공항에서 봤다”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오래 살아온 점 등 여러 가지 비슷한 배경으로 인한 공통점들이 많아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특성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새벽 시간에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측 소속사는 “테디와 한예슬이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종 불문, 남자 대부분은 아시안女 선호”(美조사)

    “인종 불문, 남자 대부분은 아시안女 선호”(美조사)

    싱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 측이 인종에 따른 남녀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근처의 이성친구들을 찾아주는 미국의 유명 데이트 앱인 ‘아 유 인터레스티드’(Are you interested, 이하 AYI) 측이 사용자 240만 명의 이성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인종에 따라 각기 다른 이성적 취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인종에 불문하고 대다수의 남성들은 자신과 다른 인종의 여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남성을 제외한 백인, 흑인, 라틴계 남성들은 아시아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흑인을 제외하고 백인, 아시아계, 라틴계 여성들은 백인 남성에게 가장 많이 호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시아 여성의 경우 다른 인종보다 백인 남성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훨씬 두드러졌다. 또 흑인 남성과 여성은 호감 비율이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최근의 연구결과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고 AYI측은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 사회과학부의 케빈 루이스 교수는 미국 데이트 사이트 ‘OkCupid.com’ 유저 12만 6134명을 대상으로 2달 반 가량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신과 같은 인종의 이성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루이스 교수는 “특히 아시아계와 인디언계일수록 자신과 같은 인종의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며 “반면 백인의 경우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장쯔이와 장쯔이의 전 남자친구인 이스라엘 출신 비비 네고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종 불문 男 대다수, 아시안女에 가장 호감”(美조사)

    “인종 불문 男 대다수, 아시안女에 가장 호감”(美조사)

    싱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 측이 인종에 따른 남녀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근처의 이성친구들을 찾아주는 미국의 유명 데이트 앱인 ‘아 유 인터레스티드’(Are you interested, 이하 AYI) 측이 사용자 240만 명의 이성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인종에 따라 각기 다른 이성적 취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인종에 불문하고 대다수의 남성들은 자신과 다른 인종의 여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남성을 제외한 백인, 흑인, 라틴계 남성들은 아시아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흑인을 제외하고 백인, 아시아계, 라틴계 여성들은 백인 남성에게 가장 많이 호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시아 여성의 경우 다른 인종보다 백인 남성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훨씬 두드러졌다. 또 흑인 남성과 여성은 호감 비율이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최근의 연구결과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고 AYI측은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 사회과학부의 케빈 루이스 교수는 미국 데이트 사이트 ‘OkCupid.com’ 유저 12만 6134명을 대상으로 2달 반 가량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신과 같은 인종의 이성을 선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루이스 교수는 “특히 아시아계와 인디언계일수록 자신과 같은 인종의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며 “반면 백인의 경우 자신과 다른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장쯔이와 장쯔이의 전 남자친구인 이스라엘 출신 비비 네고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도 ‘케네디 앓이’

    열도 ‘케네디 앓이’

    일본이 ‘케네디 열풍’에 휩싸여 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년을 맞은 올해 공교롭게도 장녀인 캐럴라인 케네디(55) 신임 주일 미국대사가 부임하자마자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케네디 대사는 19일 오후 도쿄 아키히토 일왕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하고 나서 도쿄 마루노우치 일대에서 궁내청이 보낸 마차로 퍼레이드를 했다. NHK가 이 장면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거리로 나와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었다. 일본에 부임한 외국 대사가 본국의 원수로부터 신임장을 일왕에게 전달하는 ‘신임장 봉정식’은 헌법에 명시된 일왕의 국사 행위 중 하나로 명시되어 있지만, 이렇게 열띤 분위기는 전례에 비춰 봐도 많지 않다는 평가다. 케네디 신임 대사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가 아니었더라면 가능하지 않았을 장면이다. 유명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일본의 특성상 ‘JFK의 딸’로서 유명 연예인 수준의 지명도를 지닌 케네디 대사를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것에 일본 정부와 언론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지난 7월 지명 직후 케네디 대사에 대해 “유력 정치가들을 배출한 ‘케네디 왕조’의 직계로 항상 미국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사 중의 명사”라고 평가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18일 케네디 암살 5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 현지 르포 기사를 통해 사그라지지 않는 케네디 열풍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게다가 케네디 대사가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공신이자 측근이라는 점, 또 정치 명문가 출신다운 화려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긴밀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케네디 대사가 미·일 간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셈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케네디 대사는) 일본의 입장을 직접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케네디 대사가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가 가능한 관계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최초의 여성 대사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케네디 대사는 18일 외무성에서 사이키 아키타카 사무차관과 회담하며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일본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JFK 딸, 명사 중의 명사가 美대사로 왔다” 열도 ‘케네디 앓이’

    “JFK 딸, 명사 중의 명사가 美대사로 왔다” 열도 ‘케네디 앓이’

    일본이 ‘케네디 열풍’에 휩싸여 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년을 맞은 올해 공교롭게도 장녀인 캐럴라인 케네디(55) 신임 주일 미국대사가 부임하자마자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케네디 대사는 19일 오후 도쿄 아키히토 일왕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한 뒤 도쿄 마루노우치 일대에서 궁내청이 보낸 마차로 퍼레이드를 했다. NHK가 이 장면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거리로 나와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었다. 일본에 부임한 외국 대사가 본국 원수의 신임장을 일왕에게 전달하는 ‘신임장 봉정식’은 헌법에 명시된 일왕의 국사 행위 중 하나이지만, 이렇게 열띤 분위기는 전례에 비춰 많지 않다는 평가다. 케네디 신임 대사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가 아니었더라면 가능하지 않았을 장면이다. 유명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일본의 특성상 ‘JFK의 딸’로서 유명 연예인 수준의 지명도를 지닌 케네디 대사를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것에 일본 정부와 언론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지난 7월 지명 직후 케네디 대사에 대해 “유력 정치가들을 배출한 ‘케네디 왕조’의 직계로 항상 미국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명사 중의 명사”라고 평가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18일 케네디 암살 50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 현지 르포 기사를 통해 사그라지지 않는 케네디 열풍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게다가 케네디 대사가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공신이자 측근이라는 점, 또 정치 명문가 출신다운 화려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긴밀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케네디 대사가 미·일 간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셈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케네디 대사는) 일본의 입장을 직접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케네디 대사가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가 가능한 관계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최초의 여성 대사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케네디 대사는 18일 외무성에서 사이키 아키타카 사무차관과 회담하며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일본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부킹女와 살고 싶어서…” 40대 빈집털이 황당

    서울 광진경찰서는 빈집의 방범창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주모(49)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1일까지 경기도 광명·부천 일대 복도식 아파트 등의 빈집을 골라 방범창을 절단기로 자르고 들어가 모두 6차례에 걸쳐 다이아몬드 반지, 진주 목걸이 세트 등 146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주씨는 지난 7일 0시 40분께 나이트클럽에서 한달전 만나 호감을 갖게 된 김모(여)씨의 서울 광진구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금목걸이와 반지 등 1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기도 했다. 주씨는 경찰에서 “혼자 사는 김씨가 도둑이 들면 무서워서 나와 같이 살자고 할 것 같아 집을 털었다”고 진술했다. 주씨는 김씨에게 자신을 금 도매업자라고 소개하고 훔친 진주 목걸이 세트를 선물했으며 장물을 팔아 고급 등산용품을 사주는 등 김씨의 환심을 사려 빈집털이를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김씨는 도둑이 들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주씨는 김씨 집 앞 폐쇄회로(CC)TV에 건물 옆으로 들어갔다가 출입문으로 나오는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주씨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이모(56·여)씨와 박모(55·여)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국민행복 협력 강화 기대”

    “한·중 국민행복 협력 강화 기대”

    “중국과 한국은 ‘인민행복’과 ‘국민행복’이라는 같은 꿈을 나누는 이웃 국가로 양국 사이에 진정성 있는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塋·43) 대변인은 17일 서울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정 핵심 과제로 ‘국민행복시대’와 ‘중국의 꿈’(中國夢·국가부강, 국민행복)을 내세운 점을 가리키며 한·중 관계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 정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을 ‘중국 인민의 라오펑여우’(朋友·오랜 친구)라는 타이틀로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중국의 호감을 공식화한 바 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을 두고 외국인들은 돌돌핍인(??逼人·기세가 등등하다)이라는 표현도 불사할 만큼 너무 강경하다고 말하지만 내국인들은 너무 약하다는 비판을 많이 한다”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 같은 온도 차가 발생하는 것은 침략당한 역사를 가진 중국인들은 발전에 상응하는 지위와 존엄을 요구하는 반면 외부에서는 중국이 강해진 파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할지, 어떤 의무를 이행할지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차원에서 그는 중국의 입장을 잘 설명하면서도 외국인들로부터 중국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9일로 대변인을 맡은 지 딱 1년이 되는데.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 제도가 생긴 지 30년이 됐는데 그 세월에 비하면 1년의 성과를 이야기하기는 쑥스럽다. 다만 외교부 대변인은 외부 세계에 중국의 입장을 알리고 중국의 대외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창이어서 막중한 책임과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 →어떤 분야의 질문이 가장 많은가. -해외 언론의 중국 관련 보도는 정치 외교 경제 과학 문화 등 모든 방면을 망라한다. 외교부 기자회견이지만 중국 외교와 관련 없는 질문도 많다. 중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중국에 대한 비판적인 질문이 많은데 . -편청즉암, 겸청즉명(偏聽則暗, 兼聽則明·일부의 이야기만 들으면 우매해지고, 여러 쪽 이야기를 들으면 밝아진다)이란 말이 있다. 중국이 완벽하지 않은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더 발전하기 위해 개방적인 자세로 외부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은 중국의 부정적인 면만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특정 문제에만 초점을 맞춘다. 심한 경우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을 질타하는 데 이데올로기적인 오만과 편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건설적인 비판은 환영하되 정치적 편견으로 가득 찬 악의적인 비난은 정중히 사양한다. →국제사회가 중국을 어떻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중국 경제는 총량에서는 세계 2위지만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4분의 1 수준으로 전 세계 80~90위 정도이며, 지역 불균형도 심각하다. 우리의 목표는 발전이며 이를 위해 평화로운 환경이 필요한 만큼 오로지 ‘평화 발전’ 한길만을 견지한다.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는 중국 변혁은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하며, 그 변화는 서방 지도자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어려운 것이어서 서방은 중국을 파트너로서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국가 간에는 서로 존중하면서 윈-윈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2010년 9월 중국정부청년방문단 단장 자격으로 서울과 경주, 제주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다.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경제적으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는 등 협력 공간이 무한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 또 한국은 아름답고, 과학 기술이 뛰어나며, 문화가 발전하고, 국민들의 열정이 뜨거운 나라라는 인상도 받았다. 한국에 다녀온 뒤로 유자차를 마시게 됐다. →최근에 접한 한국 문화가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박근혜 일기’(상하이 이원출판사)를 감명 깊게 읽었다.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어떤 부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보는가. -지난 6월 중·한 정상회담 이후 두 나라는 관계를 긴밀하게 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중이다. 개인적으로 언론의 역할을 주목한다. 기자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말이 있듯 언론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한 나라에 대한 언론의 보도 태도는 그 나라에 대한 자국 국민의 감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중·한 양국 국민이 상대국에 우호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양국 매체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인터뷰가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갖는 호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글 사진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19일 취임 1년 화대변인은 中 5번째 여성 대변인… 은유적 화법으로 호평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 격인 신문사(司)의 부사장(직급은 우리 외교부 공무원 3급 해당)으로 중국의 제 27번째 대변인이자 5번째 여성 대변인이다. 19일로 대변인을 맡은 지 1년이 된다. 1993년 입사 이후 유럽연합(EU) 등 유럽 지역에서만 7년을 일했다. 화이안(淮安) 고등학교와 난징(南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외교부 공무원인 남편과 사이에 중학생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테니스를 즐기며 언론인들과도 종종 친선 게임을 벌이는 등 내외신 기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정 국가의 행위를 비난할 때도 직선적인 화법의 논평을 내기보다 은유적으로 부드럽게 이야기해 한결 높아진 중국의 위상을 대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2인자’ 서브 男주인공들의 반란… 1인자를 넘보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2인자’ 서브 男주인공들의 반란… 1인자를 넘보다

    누구나 드라마의 주인공을 꿈꾸지만 때론 주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2인자’들이 있다. 방송계에서는 속칭 남녀 주인공을 각각 1번이라고 부르고 그 다음에 해당되는 서브 주인공을 2번이라 부른다. 하지만 영원한 1인자는 없는 법. 최근 드라마에서 서브 남자 주인공(남주)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여론의 추이와 배우의 연기력에 따라 2인자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다. 요즘 이 드라마의 서브 남주 최영도를 맡은 김우빈의 주가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극중 차은상(박신혜)을 둘러싸고 김탄(이민호)과 삼각관계를 펼치는 그는 거친 반항아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살리고 있다. ‘나쁜 남자’지만 카리스마를 지닌 영도에 관심이 더 많이 쏠리고 있는 것. 그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친구2’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으로 첫날 30만명을 동원하는 등 순식간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인기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작품도 초반 무뚝뚝하지만 속깊은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의 주인공 정우가 ‘정우앓이’를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칠봉 역의 유연석이 그에 못잖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야구 선수로 나오는 유연석은 훤칠한 체격의 매력에 성나정(고아라)을 향한 순애보로 ‘서울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영화 ‘늑대소년’, ‘건축학개론’ 등에서 악역 이미지로 굳어지는 듯했던 그가 호감형 배우로 돌아서자 소속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역시 서브 남주가 주인공보다 더 주목받은 경우다. 애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들은 대대로 인기를 누렸지만 이 작품에서는 황마마(오창석)보다 오로라의 매니저로 등장하는 설설희 역의 서하준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실 서브 남주 출신 중에 가장 큰 홈런을 친 이는 주원이다.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와 갈등하는 조연 구마준 역으로 출연한 그는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미니시리즈 ‘각시탈’, ‘굿닥터’ 등을 거치며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지난해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로 얼굴을 알린 조정석도 지난해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조연 은시경 역으로 변신에 성공하며 올해 KBS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당당히 주연을 꿰찼다. 이처럼 때론 서브 남주들이 주인공보다 더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캐릭터의 특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대체로 (연인과의)사랑이 이뤄지는 주인공과 달리 서브 주인공은 헌신적인 짝사랑을 하는 인물로 연민을 불러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조건 없는 사랑을 하는 서브 남주들은 캐릭터를 잘 살릴 경우 모성애와 보호 본능을 쉽게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라면서 “연기력만 받쳐 준다면 충분히 시청자들의 공감과 인기를 얻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2인자’ 서브 男주인공들의 반란… 1인자를 넘보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2인자’ 서브 男주인공들의 반란… 1인자를 넘보다

    누구나 드라마의 주인공을 꿈꾸지만 때론 주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2인자’들이 있다. 방송계에서는 속칭 남녀 주인공을 각각 1번이라고 부르고 그 다음에 해당되는 서브 주인공을 2번이라 부른다. 하지만 영원한 1인자는 없는 법. 최근 드라마에서 서브 남자 주인공(남주)들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여론의 추이와 배우의 연기력에 따라 2인자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다. 요즘 이 드라마의 서브 남주 최영도를 맡은 김우빈의 주가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극중 차은상(박신혜)을 둘러싸고 김탄(이민호)과 삼각관계를 펼치는 그는 거친 반항아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살리고 있다. ‘나쁜 남자’지만 카리스마를 지닌 영도에 관심이 더 많이 쏠리고 있는 것. 그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친구2’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으로 첫 주말 100만명을 동원하는 등 순식간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인기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작품도 초반 무뚝뚝하지만 속깊은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의 주인공 정우가 ‘정우앓이’를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칠봉 역의 유연석이 그에 못잖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극중 야구 선수로 나오는 유연석은 훤칠한 체격의 매력에 성나정(고아라)을 향한 순애보로 ‘서울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영화 ‘늑대소년’, ‘건축학개론’ 등에서 악역 이미지로 굳어지는 듯했던 그가 호감형 배우로 돌아서자 소속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역시 서브 남주가 주인공보다 더 주목받은 경우다. 애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들은 대대로 인기를 누렸지만 이 작품에서는 황마마(오창석)보다 오로라의 매니저로 등장하는 설설희 역의 서하준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실 서브 남주 출신 중에 가장 큰 홈런을 친 이는 주원이다. 2010년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와 갈등하는 조연 구마준 역으로 출연한 그는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미니시리즈 ‘각시탈’, ‘굿닥터’ 등을 거치며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지난해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로 얼굴을 알린 조정석도 지난해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조연 은시경 역으로 변신에 성공하며 올해 KBS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당당히 주연을 꿰찼다. 이처럼 때론 서브 남주들이 주인공보다 더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캐릭터의 특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대체로 (연인과의)사랑이 이뤄지는 주인공과 달리 서브 주인공은 헌신적인 짝사랑을 하는 인물로 연민을 불러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조건 없는 사랑을 하는 서브 남주들은 캐릭터를 잘 살릴 경우 모성애와 보호 본능을 쉽게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라면서 “연기력만 받쳐 준다면 충분히 시청자들의 공감과 인기를 얻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수능 후 첫 성형수술, 병원 선택 신중해야

    수능 후 첫 성형수술, 병원 선택 신중해야

    하루에도 몇 개의 신조어가 새로 탄생하고 있지만 최근 신조어들의 생명력은 짧다.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대부분 유행처럼 스쳐 지나가기 때문이다. 수능성형이란 신조어도 생겼다. 오랜 시간 수능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자신을 가꾸면서 나온 말이다. 우리나라에 수능시험이 존재하는 한 ‘수능성형’이란 신조어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했다. 과거처럼 막연히 친구 따라 강남가는 식으로 쌍꺼풀수술 상담을 받던 것과는 달리 요즘 학생들은 대학교 입학전부터 취업을 위한 이미지 개선효과를 위해 성형을 받는다. 평소 콤플렉스를 느끼던 부위를 개선해 자신감 있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려 성형을 선택하기도 한다. 아이웰성형외과 박범진 대표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데 긴 휴식기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도 큰 이유로 보인다”며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은 바로 눈성형과 코성형으로 눈과 코는 얼굴의 첫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눈과 코는 조금만 달라져도 얼굴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고 호감형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특히 크고 또렷한 눈매는 보다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고,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오똑한 코는 입체감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박 원장에 따르면 요즘은 수험생이건 직장인이건 할 것 없이 쌍꺼풀수술 시 눈이 예뻐지길 바라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기를 원한다. 이때 자연유착법이 좋은 대안이다. 자연유착쌍꺼풀수술은 기존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만 모은 가장 업그레이드된 쌍꺼풀수술법으로 인위적인 매듭을 통해 강제적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그대로 수술법에 적용한 것이다. 피부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발생시켜 쌍꺼풀을 만든다. 또한 코성형에 있어 여성의 코는 코끝이 중요한데 적당한 높이의 콧대와 함께 코끝까지 과하지 않은 곡선형태로 떨어지며 오똑하게 모아진 코끝이 예쁜 코라 할 수 있다. 자연유착법은 수술시간이 15~20분으로 짧고 수술 후 2,3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흉터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이 자연유착법은 누구에게나 적합한 수술법은 아니다. 사람마다 눈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매몰법이나 부분절개법, 절개법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다. 이때 성형외과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개인 눈상태에 대한 분석으로 알맞은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코성형 시에는 특정 연예인의 코모양만을 선호하는 것보다 개인의 얼굴형과 눈매에 어울리며 옆모습까지 고려해 맞춤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 원장은 “성형수술은 시작이 매우 중요한데 첫 수술이 잘못되면 큰 스트레스와 함께 외모에 대한 집착을 가져올 수 있으며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면서 “게다가 수험생은 10대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수험생을 끌어들이는 일부 병원들의 무리한 홍보전략에 현혹되지 말고 숙련된 성형외과전문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성형으로 외모를 개선하려다 자칫하면 마음까지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빼빼로데이 수지, 초대하고 싶은 빼빼로돌 1위

    빼빼로데이 수지, 초대하고 싶은 빼빼로돌 1위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빼빼로돌, 빼빼로데이 가장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스타 1위’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뽑혔다. 퓨전카페앤펍 ‘강남11번가’가 11월 8일~10일까지 강남역 부근에서 성인 남성 8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빼빼로데이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스타는?’ 라는 설문조사 결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1위(509명, 61.2%)를 차지했다. ’강남11번가’에 따르면, 빼빼로돌 설문에 응한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은 지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2013년이 얼마남지 않은 자리에서 화해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에 만약이라도 가능하다면 수지 씨를 초대하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했다고 응했다. 최근 4개월 동안 광고 모델 호감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소속된 걸그룹 미쓰에이도 컴백해 음악 팬들과 자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횡성한우, 지역·성별 구분없이 선호도 높아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특산물 브랜드 조사 부문에서 횡성한우가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한우에 이어 순창 전통고추장, 영광 법성굴비, 안동 간고등어, 의성 마늘 순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항목은 인지도 50%, 호감도 50%로 구성됐다. 인지도와 호감도는 각각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농산물, 구매하고 싶은 농산물 5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횡성한우는 인지도보다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인지도 순위는 순창 전통고추장(11.9%), 횡성한우(11%), 안동 간고등어(10%), 영광 법성굴비(9.5%), 의성 마늘(8.7%) 등으로 근소한 비율 차이를 보였다. 반면 호감도 순위는 횡성한우가 12.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 법성굴비 8.8%, 안동 간고등어 7.7%, 순창 전통고추장 7.3%, 양양 송이가 6.4%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지역별 선호 실태 조사에서는 횡성한우와 순창 전통고추장이 1위 다툼을 벌였다. 횡성한우는 4곳에서, 순창 전통고추장은 3곳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별 선호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횡성 한우와 순창 전통고추장을 상위권으로 꼽았다. 특산물 브랜드 조사 결과에 대해 연세대 연구진은 “국민 인식 조사 결과 1위부터 4위까지 특산물 브랜드의 순위가 서로 비슷했다”며 “이들 브랜드가 성별, 연령의 차이 없이 국민들에게 고루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횡성한우의 경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슷한 비율로 골고루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강원권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 홍성한우는 같은 상품권에 속하지만 종합 순위는 다소 뒤처졌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인지·호감도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선두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축제 브랜드 조사 부문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부산국제영화제가 상위권에 올랐다. 조사는 인지도와 호감도를 각각 50% 비중씩 놓고 종합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종합순위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보령 머드 축제, 진해 군항제, 부산 세계불꽃축제, 광주비엔날레 등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지도 측면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 보령 머드 축제, 진해군항제, 광주 비엔날레, 고양 국제꽃박람회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호감도 측면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 보령 머드 축제, 진행군항제, 부산 세계불꽃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 선호하는 지역축제 브랜드의 순위가 1위에서 5위까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2차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상위 순위에 오른 축제들은 큰 변동이 없었다. 대표적인 지역브랜드 축제가 실체와 이미지 양 측면에서 관리가 함께 잘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시의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경우 연령별 조사 결과 젊은 층에서만 상당한 선호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여한 연세대 연구진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기 위해선 장년, 고령층까지 포용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고양 꽃박람회와 금산인삼축제, 진해군항제의 경우 연령별 조사 결과 고령으로 올라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건강’및 ‘자연’과 관련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1차 선정 100개 지역브랜드 대상 2차 국민인식조사 결과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1차 선정 100개 지역브랜드 대상 2차 국민인식조사 결과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는 11일 전문가의 이미지 평가로 선정된 지역 브랜드 100개의 2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산물에서는 횡성 한우가, 축제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살고 싶은 지역에서는 제주시가 최상위권으로 지목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세대 대학원생 15명이 직접 일반 국민 1000명에게 일대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오차한계 ±3%)이다. 설문 대상자 중 남녀의 비율은 각각 50.2% 대 49.8%였다.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은 29%였으며 30대(21.7%), 50대(21.2%)가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도 8.8%가 응답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사였다. 또 설문지역에 따른 대상자도 지역 인구 수에 비례해 정했다. 경기도가 가장 많은 260명이었으며 서울(225명)과 부산(75명), 경남(70명) 등의 순이었다. 또 이번 평가의 특징은 단순한 인지도 조사가 아니고 지역브랜드의 호감도와 선호도, 인지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는 데 있다. 이종수 평가위원장(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인지도 조사가 아니고 우리 국민이 지역 특산물과 축제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느냐에 대한 종합평가”라면서 “인근 지역에 비슷한 특산물이나 축제가 있음에도 인지도와 호감도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지자체는 ‘지역 브랜드’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품질관리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바로 지역 브랜드 발전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클럽 파티 협찬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클럽 파티 협찬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가 협찬한 할로윈 파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프리모(www.afrimo.co.kr)는 지난 2일 클럽 홀릭(강남 논현동 소재)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파티는 중앙일보시사미디어 SM지사에서 개최한 것으로 아프리모 브랜드의 이미지와 파티의 성격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협찬사로 초청됐다. 아프리모는 행사 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afrimo)을 통해 할로윈 파티 프리티켓(입장료, 주류 포함)을 증정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파티 현장에서는 프리티켓을 지참한 회원을 대상으로 아프리모 시향행사를 실시하고, 샘플 향수 400여 개를 증정했다. 할로윈 이벤트에서 선정된 5커플에게는 커플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파티에 참여한 한 회원은 “파티에 직접 참여하는 영광에 페르몬 향수까지 선물 받아 최고의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의 소문은 익히 들어왔다. 클럽에서 나는 땀냄새, 담배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고, 이성의 호감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 무척 끌린다”고 전했다.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럽에서도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부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아프리모 관계자는 “이번 파티에 협찬사로 참여해 여러 클러버들과 즐겁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파티처럼 현장을 찾아가는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로윈파티에는 약 1천여명의 클러버들이 참여했으며, 듀스 출신의 프로듀서 이현도의 20주년 헌정 공연이 열려 파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번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D.O crew, 디제이소울스케이프, 플라스틱키드, 투탁엔에이치, 딘딘, 제이켠, 소울다이브, 우탄, 배치기 등이 함께해 이현도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S, 인스타그램에서 내 사진 많이 보게 하는 방법

    SNS, 인스타그램에서 내 사진 많이 보게 하는 방법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네티즌들이 당신이 올린 사진을 더 많이 보게 하고 싶다면? 최근 한 분석회사가 온라인상의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레드나 오렌지 컬러의 사진 보다 블루 계열의 사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마케팅 전문업체인 ‘Curalate’가 800만 건의 이미지를 대상으로 가장 공유가 많이 됐거나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이미지들을 분석해보니 블루 계통의 이미지가 다른 색상의 이미지보다 호감도가 24%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색상이 포함된 이미지 보다는 한 가지 색상이 두드러진 이미지의 호감도가 무려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장의 사진에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보다 한 가지 색상만 있는 사진이 비교적 드물기 때문인데, 이번 조사에서 전체 조사대상의 이미지 중 90%가 도미넌트 컬러(dominant colours‧배색에 있어서 통일감을 내는 기법의 일종으로, 전체를 지배하는 기조색을 뜻한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두운 사진보다는 밝은 사진의 호감도가 훨씬 높았으며, 또 이미지를 전체 입력창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크게 올린 게시물보다 여백이 더 많은 게시물의 호감도도 29%나 높았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사진의 경우, 사진 전체가 블루톤이기 때문에 다른 도미넌트컬러 사진에 비해 관심도가 높았지만 다소 어둡기 때문에 호감도가 떨어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사진의 경우, 도미넌트컬러가 블루계통은 아니지만, 여러 색상이 아니라 잔디밭을 이루는 초록색 하나의 색상이 이미지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점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업체는 “전체적으로 푸른 색감을 띄지만 어둡지 않고 발랄하고 밝은 느낌의 사진이 호감을 줄 수 있으며, 포스팅 할 때에도 이미지를 꽉 차게 올리는 것 보다는 여백을 많이 두고 올리는 것이 사진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추성훈과 타블로의 어릴 적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딸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딸 하루를 키우는 타블로·강혜정 부부는 그들만에 자유로운 교육관을 공개한다. 배우 장현성은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밤셔틀’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떴다’ 하면 몰라보는 사람이 없는 곡성군 최고의 유명인사가 살고 있다. 40년 가까이 짚공예만을 사랑하며 살아온 일명 짚신 영감 임채지 할아버지다. 야무지게 틀어올린 상투에 고운 한복까지 차려입은 그는 누가 봐도 나무랄 데 없는 곡성군 최고의 아티스트인데…. ■꼬마기차 추추(KBS2 토요일 오전 7시 50분) 햇볕이 유난히 따가운 날. 구름 밑 그늘에 몸을 숨기고 추추가 조심조심 가고 있다. 그런데 삼각형 모양 구름 밖으로 몸이 벗어나자, 추추와 친구들이 어쩔 줄 모르고, 마침 옆으로 직사각형 구름이 지나가자 그 밑으로 얼른 옮겨간다. 추추와 친구들이 구름과 함께 도형놀이라도 하는 걸까. ■사랑해서 남주나(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은주는 적극적으로 미주와 하림을 연결해주고 싶어하고, 하림은 내심 미주에게 호감을 느낀다. 재민은 접대를 하다 술에 취한 하경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하경을 챙기는 모습을 본 혜신은 재민을 눈여겨보기 시작한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명작품을 만나본다. 영화 ‘시네마 천국(1988)’을 비롯해 ‘스타메이커(1995)’ 등 토르나토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영화 ‘시네마 천국’의 메인 테마곡을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연주로 들어본다.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친환경 농법을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곳, 경북 예천군 개포면 가곡1리 쌀아지매 마을을 찾아간다. 밥 대신 술이 주식인 애주가 남편 이야기부터 인물에 반해 결혼한 남편이 30년 화투로 속 썩인 사연, 고추보다 매운 눈물 속 시집살이까지. 쌀아지매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꽃을 펼쳐본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충남 청양의 한 식물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앵무새 고운이. 바른 인사성과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건 기본이고, ‘배고파’를 외치며 먹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유독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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