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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 간다” 차기 대통령 1위 이재명 31%…김문수 10%

    “호감 간다” 차기 대통령 1위 이재명 31%…김문수 10%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7%,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지했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일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p) 하락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70명)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23%, 오세훈 시장이 16%, 홍준표 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가 각각 12%였다. 민주당 지지층(337명)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5%,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각각 2%였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호감도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이재명 대표가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세훈 시장 25%, 김문수 장관 24%, 한동훈 전 대표 20%, 홍준표 시장 18%였다. 올해 대선이 치러지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4%였다. 민주당 후보 선택률은 지난주보다 3%p 줄었고, 국민의힘 후보 선택 응답률은 1%p 줄었다. 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고 하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3%였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과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모두 1%p씩 줄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9.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비호감 머스크 탓… 테슬라 ‘휘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면서 공무원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본업’이 휘청대고 있다.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1년 전보다 급증한 반면 판매는 급락하고 있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1만 13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머스크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이 차량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에서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의 재구매 비율이 재작년 4분기 72%에서 지난해 4분기 65%로 7% 포인트 감소했다.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의 테슬라 재구매 비율은 같은 기간 0.6% 포인트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테슬라의 작년 매출은 사상 최초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최근 뚜렷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머스크가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는 1월에 전년 대비 59.5% 줄었다. 프랑스에서도 판매량이 63.4% 급감했다. 한편 머스크가 1년 전 중국을 방문해 당국의 허가를 거의 얻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승인이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 중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아 올 1분기에 FSD 차량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테슬라 내부에서 중국 당국의 승인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완전자율주행 차량 출시 일정도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 “커피 쏟은 한국 청년, 이런 손님은 처음…” 일본 카페 사장이 올린 사진

    “커피 쏟은 한국 청년, 이런 손님은 처음…” 일본 카페 사장이 올린 사진

    일본의 한 카페 사장이 한국인 손님에 감동 받은 사연을 전했다.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인 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인 관광객 5명이 자신의 카페를 찾았다며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A씨는 “관광객들이 한국어 메뉴판을 보고 음료를 주문했다”면서 이들 일행 중 “아이스 카페라테를 주문한 B씨가 실수로 음료를 바닥에 쏟았다”고 밝혔다. 바닥은 흥건하게 젖었고, B씨 옷에도 음료가 튀었다. 이를 본 A씨는 흔쾌히 새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B씨가 음료를 마시지 못한 상황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B씨는 자신의 실수였다며 거절했으나 A씨는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 않고 음료를 새로 가져다줬다. 주문한 음료를 다 마신 손님들은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떠났고, 이들이 앉았던 테이블을 치우러 간 A씨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랐다. 테이블 위에는 카페라테 한 잔 가격인 600엔(약 5700원)이 티슈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티슈에는 ‘죄송했습니다. 커피 정말 맛있었어요!’라는 메모가 일본어로 적혀있었다. A씨는 “테이블 위에 있는 메모와 돈을 보고 매우 기뻤다. 이런 손님은 처음이었다”며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청년의 상냥한 마음에 단번에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17일 오후 기준 약 28만건의 ‘좋아요’를 얻었고 1만 6000회 이상 공유됐다. 또한 “감동적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중요한 건 국적이 아닌 사람” 등 8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어로 “일본에 또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특히 한 네티즌은 “한국 호텔에 며칠 머물렀을 때 호텔 식당의 한 여성으로부터 카페라테 한 잔을 서비스로 받은 적 있다. 일본어로 열심히 써준 메모에 포근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당시 받았던 커피와 ‘제 마음입니다. 하트하트!’라고 적힌 메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 포장마차에서 옆에 있던 사람이 화장실을 안내해 주고 소주를 한 잔 따라줬다. 정말 상냥했다”, “다친 내게 전철 자리를 양보해 주고, 택시 기사님은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해줬다”, “한국의 부드러운 배려는 드라마에만 나오는 게 아니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본인 56% “한국에 친근감 느껴”…5년 전보다 2배 이상한편 일본인의 절반 이상인 56.3%가 한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외교에 관한 국민 의식 파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해 57.8%에 해당하는 173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응답자 가운데 “한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번 조사보다 3.5%포인트(p) 증가한 56.3%로 집계됐다. NHK는 2020년부터 조사 방법이 바뀌어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장 낮았던 2019년 26.7%에 비하면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외무성 담당자는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증가하고, 국민끼리의 접점이 늘어난 영향 같다”며 “특히 젊은이를 중심으로 문화적인 교류가 증가한 것이 친근함이 늘어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몰래 하는 것”…‘27세’ 홍주연, ‘47세’ 전현무와 열애설에 의미심장 발언

    “몰래 하는 것”…‘27세’ 홍주연, ‘47세’ 전현무와 열애설에 의미심장 발언

    아나운서 홍주연(27)이 스무살 연상 방송인 전현무(47)와 열애설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나운서 엄지인이 “연애는 안 하니? 네 연애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라”라고 물었다. 질문을 들은 홍주연은 “연애란 자고로 조용히 몰래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쉿’ 포즈도 취했다. 이에 엄지인은 “모든 게 다 비밀이냐. 대체 결혼은 언제 할 거냐”며 잔소리했다. 그동안 홍주연은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전현무 역시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MC 박명수는 “현무도 다음 달에 아나운서랑 결혼한다. (홍주연과) 사귄 지 한 달 됐나”라고 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전현무는 “하다 하다 3월 결혼설은 뭐냐”면서 “우리 엄마한테 전화 왔다. ‘3월에 결혼해?’라고 하더라. 츄는 ‘오빠 축하해요’라고 한다”며 난감해했다. MC들이 “그럼 5월에 하자”고 하자, “그러죠. 또 기사 난다. 5월 정정으로”라고 했다. 이날 홍주연은 스토킹 피해도 고백했다. 그는 “운전하기 전 버스 타고 출근할 때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말 시키는 분이 있었다”며 “버스를 못 탔다. 어떤 버스인지 보여줘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 “대통령으로 절대 지지 안해”…이준석·이재명 ‘오차범위 내’ 선두

    “대통령으로 절대 지지 안해”…이준석·이재명 ‘오차범위 내’ 선두

    주요 정치인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대통령감으로 ‘절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호감층 비율이 두드러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호감도가 높게 나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 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면접 방식(CATI)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발표한 결과, 이준석 의원(45%)과 이재명 대표(41%)만이 40%를 넘는 응답을 받았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7%) ▲홍준표 대구시장(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3%) ▲오세훈 서울시장(30%)으로 나타났다.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이재명 대표가 26%였다. 이는 야권의 김동연 경기지사(3%)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2%)뿐 아니라, 여권의 김문수 장관(12%)과 오세훈 시장(6%), 홍준표 시장(5%), 한동훈 전 대표(4%)를 압도하는 수치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장관(12%)이 두 번째였다.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은 각각 5%를 기록했다. 이준석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지사는 1%였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8%로 집계됐다. 직전(1월 21~23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내렸다. 양당 지지율은 1월 2주 차 조사 이후 한 달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 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비호감도를 겨냥해 야권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민주당 추경안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는 추경도 거짓말이고 연설도 거짓말이다. 이렇게 거짓말을 모국어처럼 쓰고 있으니 정치인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비호감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적합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지만 비호감도도 가장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비호감도는 다가올 선거에서의 지지 확장성과 연결되기 때문에 향후 대선 국면에 들어가면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 野 원로 유인태 “이재명, 지은 죄 커… 독보적 비호감”

    野 원로 유인태 “이재명, 지은 죄 커… 독보적 비호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내 통합 행보와 관련, “결국은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인데 단시간에 그 신뢰가 회복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가 원래 윤석열(대통령)과 엇비슷했는데 한 사람이 사라지니까 독보적인 비호감 정치인(이 됐다)”며 “그것(비호감)을 어떻게 줄이지 않고는 누구를 만나고 누구 만나고 하는 것 자체가…”라고 했다. 그는 “이 대표가 하기 나름이다. 그동안 지은 죄가 크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김경수도 사과하라고 하지 않았나.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얼마나 모질었나”라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에 대해서는 “워낙 (이재명) 일극체제 하에서 미미하니까 누구는 어디 (지지율 조사에서) 2%가 나오고 누구는 1%로 나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면서도 “이 대표가 워낙 신뢰를 잃었다. 그리고 비호감도가 제일 높은 정치인 아니냐”고 했다.
  • “연봉도 적고, 외동이시네요”…소개팅 2천번 실패한 일본男의 ‘반전’

    “연봉도 적고, 외동이시네요”…소개팅 2천번 실패한 일본男의 ‘반전’

    일본의 한 남성이 2000번의 소개팅 끝에 반려자를 만난 이후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사랑·결혼 상담소’를 운영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에 사는 요시오(44)는 8년 전부터 자신의 반려자를 찾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결혼정보업체에도 가입했다. 4년간 2000여번의 소개팅에 나간 그는 상대 여성으로부터 대부분 거절당했다고 한다. 한 여성은 딱 한 번 그를 본 뒤 연락을 끊었고, 다른 여성은 그의 프로필만 보고 그를 무시했다. 요시오와 공원에서 벚꽃을 함께 감상한 한 여성은 그의 소형차를 보고 “이게 무슨 브랜드인지도 모르겠다”며 비웃었다고 한다. SCMP에 따르면 요시오는 자신이 여성으로부터 거절당한 이유를 자기가 외동아들인 데다 부모님과 살고 있으며 수입도 여성들의 기대 수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요시오가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건 직장과 가까워서였다. 그 전엔 15년 이상 독립생활을 했다. 그런데도 많은 여성이 자신을 ‘마마보이’(어머니에게 의존하는 남자)라고 여기고 관계 맺는 걸 꺼렸다고 한다. 요시오는 두 명의 여성에게 어머니가 배경에 나온 자기 사진을 공유했는데, 첫 번째 여성은 즉시 자기를 차단했으며 두 번째 여성은 데이트를 취소했다. 또한 요시오는 연봉이 약 350만엔(약 3292만원)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결혼정보업체에서 정한 최소 요건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SCMP에 따르면 일본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한 남성 회원 평균 연봉은 약 550만엔(약 5172만원)이다. 요시오는 자신과 소개팅을 한 여성들의 태도가 무례한데다 그들의 거절도 받아들이기에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귀중한 교훈으로 여겼다고 한다. 요시오는 “(데이트 상대 중) 나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계속 데이트하면서 대화와 의사 결정, 데이트 일정 세우는 것에 능숙해졌다”며 “데이트할 때마다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요시오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 그녀는 요시오의 성실함과 근면함에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1년 이상 연애한 후 결혼한 두 사람은 아이도 낳았다. 수천번의 소개팅에서 실패를 겪은 요시오는 자기 경험을 살려 온라인 사이트 ‘요시오 결혼 연구소’를 만들었다. 그는 현재 사랑과 결혼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 트럼프 입이 귀에 걸리도록…“이시바, 관세 피하려 환심 사기”

    트럼프 입이 귀에 걸리도록…“이시바, 관세 피하려 환심 사기”

    미일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면서 미국 언론들은 이시바 시게루(67)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78) 미국 대통령의 ‘환심 사기’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의 기질을 고려해 ‘아부의 예술’을 전략적으로 구사하며 무역 관세 압박을 피하고, 양국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철저히 칭찬하며 유머까지 섞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관세 문제와 관련한 질문이 나올 법한 순간들을 철저히 차단하는 ‘회피 기술’을 발휘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도 “외국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기 위해 ‘아부의 예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시바 총리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정상회담 후 진행된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적 압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지만, 이시바 총리는 강한 대응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진지하고 강력하며, 미국을 향한 의지가 대단한 인물”이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활짝 웃었다고 NYT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초반 3주 동안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등 동맹국을 상대로 관세를 무기로 위협했지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에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했다고 짚었다. 특히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남중국해·동중국해·대만해협에서의 중국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 “일본 안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다”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 등 바이든 행정부 때 사용했던 표현들이 그대로 유지됐다. 이시바, 트럼프 환심 사기 미션 성공?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웠고, 당장 일본이 추가적인 경제 압박을 받지 않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대니 러셀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소장은 “이시바 총리의 최우선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을 사는 것이었고, 그는 그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며 “이시바 총리는 충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시간을 벌고 일본의 이익을 지켰다”고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도 “일본은 다른 동맹국들이 맞닥뜨린 관세 폭격을 일단 피했다”며 “양국 정상은 백악관에서 서로를 칭찬하며 미일 공조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정상회담 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을 만나 조언을 들었으며, 심지어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까지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전략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소개팅 앱 가입한 엄마,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놓고”…20대 딸 ‘충격’

    20대 딸 사진을 도용해 소개팅 앱을 이용한 어머니의 사생활에 가족들이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어느 날 식탁 위에 놓인 어머니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20대 초반 대학생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A씨에 따르면 50대인 엄마 B씨는 젊었을 때 지역 미인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었다. B씨는 동네에 나갈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을 하고 나가 동네에서 ‘연예인 아줌마’라고 불린다고 한다. B씨는 질투와 공주병이 심한 탓에 친구도 없었고, 급기야 딸을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했다. A씨는 엄마의 권유로 스무 살 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잘 돼 예뻐졌고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 어느 날 식당 직원이 “엄마도 예쁘긴 한데 딸이 더 낫다”고 한마디 하자 순간 B씨의 표정이 굳더니 입맛이 없다면서 세 숟가락도 먹지 않고 나와버린 일도 있었다. 그날 이후 B씨는 주변에서 딸의 외모를 칭찬할 때면 항상 “얘 고친 거야. 많이 용 된 거야”라며 딸의 외모를 깎아내렸다. 심지어 쇼핑하러 가서 A씨가 예쁜 옷을 고르면 “너는 다리가 짧아서 안 어울려. 엄마가 더 잘 어울리겠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A씨 아빠도 폭발해 “딸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당신은 이미 한물갔다”고 ‘팩폭’을 날렸다고 한다. 그런 B씨는 어느 순간부터 휴대전화를 달고 살기 시작했다. 옷장에 있던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걸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 딸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 뜬 알림을 확인하곤 깜짝 놀랐다. 소개팅 앱을 통해 남자와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었다. A씨가 “이게 뭐냐”라고 따지자 B씨는 “그냥 장난이다. 광고에 떠서 가입해 봤는데 삭제할 거야”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그러나 이후에도 B씨는 앱을 삭제하지 않고 무려 3개의 소개팅 앱을 동시에 이용했다. 이후 A씨는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앱을 직접 탈퇴시키려다 우연히 본 프로필 사진이 자신의 사진이었던 것이다. A씨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따지자 엄마는 도리어 “왜 남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보냐”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그러고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서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젊었을 때 다들 예쁘다고 해줬는데 이젠 남편도, 사람들도 나를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앱에서라도 남자들이 친절하게 호감을 보이니까 그게 위로가 됐다”고 해명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교수는 “나르시시즘과 애정결핍이 합해진 상황 같다”면서 “심해지면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정도에서 끝내고, 가족들은 타이를 건 타이르면서 어르고 달래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 “미혼 발레리나”라던 BJ, 결혼·출산까지…남성팬에 1억6천만원 뜯어

    “미혼 발레리나”라던 BJ, 결혼·출산까지…남성팬에 1억6천만원 뜯어

    남성 시청자에게 미혼 발레리나 행세를 하며 1억여원이 넘는 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유부녀 BJ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인터넷방송을 보고 연락한 시청자 B씨를 상대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발레슈즈가 필요하다”며 현금을 받거나 인터넷쇼핑 물품 대금을 대신 결제하게 하는 방법 등으로 427차례에 걸쳐 총 1억 5963만원을 편취하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자신이 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고 현재는 학생 등을 상대로 발레 교습을 하는 발레리나인 것처럼 거짓말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B씨의 감정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이 미혼이고 출생한 자녀가 없으며 B씨와 교제를 이어가거나 결혼할 것처럼 행세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007년 결혼하고 2012년 아들을 출산한 유부녀였다. 또 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거나 발레 관련 일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피해자가 A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발적으로 증여하거나 후원금을 준 것”이고 “A씨는 피해자에 대한 정(情) 등 복합적인 이유로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것이지 피해자를 기망해 돈을 편취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설득력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범행 당시 A씨가 법률상 이혼하지 않은 상태였던 점 등에 비춰 피해자를 기망해 돈 등을 편취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7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제일 호감”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국민의힘 39%·민주 37%

    “이재명 제일 호감”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국민의힘 39%·민주 37%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순이었다. 6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1월 20~22일)와 비교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1%포인트(p) 상승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95명)에서는 김 장관 27%, 오 시장 17%, 홍 시장 15% 순으로 꼽았다. 민주당 지지층(371명)에서는 이 대표 74%, 우원식 국회의장 3%, 김동연 경기도지사 2%였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 대표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 시장 27%, 김 장관 26%, 홍 시장 23%, 한 전 대표 20% 순이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6%였다. 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론은 직전 조사 때보다 1%p 올랐고, 정권 재창출론은 같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와 관련해서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일주일 전 같은 조사 때보다 2%포인트(p) 줄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2%p 늘었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6%였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5%p 늘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p 줄었다. 내란 특검범에 대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38%,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0%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머스크 픽’ 영국개혁당 지지율 1위… 170년 英 양당 구도 깨지나

    ‘머스크 픽’ 영국개혁당 지지율 1위… 170년 英 양당 구도 깨지나

    170년 이상 이어져 오던 영국의 ‘양당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극우 포퓰리즘 정당 ‘영국개혁당’이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라서면서다. 영국 의회에서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아닌 원내 제3당이 제1당 지위에 오르는 건 영국 현대정치사에서 전례 없는 일이다. 더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나이절 패라지가 이끄는 영국개혁당이 지지율 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집권 여당인 노동당은 24%로 2위, 제1야당인 보수당은 21%로 3위에 올랐다. 소선거구제를 채택한 영국 선거제도 특성상 영국개혁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전체 득표율 14.3%를 득표했음에도 전체 650석 중 단 5석만 얻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총선을 치르면 영국개혁당은 집권 여당이 돼 총리를 배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년 임기의 의회가 출범한 지 1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가 다음 총선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투표할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도 “그러나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국개혁당이 강세를 보인 건 다우닝가 모두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차기 지도자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 점수를 합산한 순호감 지수에서 패라지는 -27점을 차지해 케미 베이드녹 보수당 대표(-29점)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36점)를 앞섰다. 자유민주당 에드 데이비 대표는 -9점을 받아 가장 높았지만, 인물에 대한 호감이 정당 지지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스카이뉴스는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취임 7개월도 안 된 스타머 총리에 대한 영국 유권자의 여론이 악화된 결과라고 로이터통신은 짚었다. 2016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악화일로를 걷는 영국 경제 실정에 분노한 유권자들은 지난 10년간 보수당 총리를 4번이나 갈아치운 끝에 노동당에 정권을 돌려줬다. 지난해 치른 조기 총선에서 노동당을 압승으로 이끌고 14년간의 보수당 통치를 종식시킨 스타머 총리는 초기부터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 특히 영국이 극도의 경기 침체를 맞은 가운데 올해 세금 인상을 골자로 한 예산안을 통과시킨 여파가 컸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큰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패라지 대표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영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패라지 대표는 2016년 브렉시트를 주도한 시민운동가로, 이민 제한과 감세 정책을 지지한다. 특히 ‘이민자 추방’을 요구하는 패라지의 극우 성향은 영국개혁당이 거대 양당에 비해 지지율 우위를 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끈끈한 ‘브로맨스’도 한몫했다. 다만 패라지 대표는 최근 주류 정치 진입을 위해 일부 폭력적인 극우 세력과의 단절을 추진하다 머스크 CEO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엑스(X·옛 트위터)에서 “패라지는 영국개혁당 대표직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이영자, ‘상징’ 파인애플 머리 풀게 한 사람은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이영자, ‘상징’ 파인애플 머리 풀게 한 사람은

    방송인 이영자(본명 이유미)가 연애 프로그램에서 파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안경을 벗고 머리를 푼 채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영자의 등장에 개그맨 지상렬·김숙, 배우 구본승·이재황·황동주·장서희·우희진 등 출연진은 깜짝 놀라며 환호했다. 이영자는 “다큐로 알고 나왔다. 진짜로. 내 인생에 두 번 다시는 못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천천히 누군가와의 만남을 해보고 싶다”며 변신 이유를 전했다. 특히 앞서 이영자에게 호감을 표시한 황동주는 달라진 이영자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절친’ 장서희 역시 이영자가 ‘파인애플 머리’를 푼 모습에 “언니 머리 푼 거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김숙도 “오늘 너무 신경 쓰고 왔는데? 미스코리아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최선을 다해서 새벽 6시부터 준비했다”며 “콘셉트는 없고 한 번쯤 인생에서 안경 안 쓰고 머리 드라이도 해보고 싶었다. 고데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황동주는 “다른 분 오시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황동주는 묘한 분위기로 호감을 키워나갔다.
  • ‘아이돌 1세대’ 은지원·윤은혜, 20년 만에 재회

    ‘아이돌 1세대’ 은지원·윤은혜, 20년 만에 재회

    1세대 아이돌 은지원과 윤은혜가 20년 만에 재회했다. 윤은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은지원은 “저희 되게 오랜만 아니냐. 우리 ‘X맨’도 하고 나를 씨름에서 패대기쳤던 것도 기억난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윤은혜는 “거의 20년 되지 않았냐.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란 소리를… 그때는 오빠만이 아니고 많은 남자를”이라며 민망해했다. 이 모습을 보던 박서진은 “제가 듣기론 두 분이 호감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언제 그랬지?”라며 눈을 피했다. 윤은혜는 지난해 KBS2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와 완전체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14년 만의 무대였지만 멤버는 변함없는 비주얼과 실력을 뽐내 팬들을 반갑게 했고, 오랜 기간 팀을 괴롭혔던 왕따 및 불화설도 드디어 종결됐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워 연습했는데 그런 노력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 실력도 늘었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 그렇게 예쁜 척을 많이 했는데 예쁜 척을 안 해서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2025년 버전으로 10곡 정도 모아 녹음을 하려고 한다. 돈을 잘 모으면 신곡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 탄핵 국면에 민주당 어디로…‘우클릭’ 중도 민심 얻을까

    탄핵 국면에 민주당 어디로…‘우클릭’ 중도 민심 얻을까

    지난 20대 대선은 네거티브 공방 등으로 정책 대결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재명과 윤석열만 아니면 된다’는 인식이 중도층 민심을 관통했던 당시 선거에서 당락을 갈랐던 건 단 0.73%의 유권자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달아 당의 수장을 맡으면서 ‘대선 연장전’ 성격의 아슬아슬한 적대적 대결 정국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탄핵 국면에 엄격해진 민심 잣대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 상황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이 대표에게는 호재이자 악재라는 점이다. 민주당은 탄핵 국면에서 윤 대통령의 실책을 지적하고 점수 따던 시절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여론조사 수치로도 증명된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여권 잠룡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성장론을 강조하는 등 ‘우클릭’이란 돌파구를 택했다. 대선에선 ‘스윙 보터’의 역할이 지배적인 만큼 중도층 민심을 얻기 위해 경제성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것과 다름 없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며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념과 관계없이 필요한 정책을 쓰겠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닌가”라며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도 밝혔다. 중도 겨냥한 ‘적대적 대결 정국’ 마무리 메시지‘정치 보복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도 적대적 대결 정국을 정리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된 건 정치 보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사회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좀더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국민 통합이라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위해서라도 정치 보복 이런 건 더이상 단어조차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기본소득 정책 등과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다만 민주당은 최근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를 결정했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 대표의 중도 행보가 어떤 성과를 얻느냐에 따라 조기 대선 시 결과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 2기 기조에 흔들리지 않는 韓中 관계 구축해야” [머나먼 중국]

    “트럼프 2기 기조에 흔들리지 않는 韓中 관계 구축해야” [머나먼 중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하면서 미중 관계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은 한국의 최우선 동맹국이고 중국은 한국의 최고 경제 파트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충돌은 당연히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국외문국에서 발간하는 한국어 매체 ‘월간 중국’은 최근 푸젠성 소재 화교대학 황르한 국제관계학원 교수와 인터뷰해 향후 미중 관계 추이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진단했다. ‘트럼프 집권 2기’를 바라보는 중국 주류 학자의 시각을 엿볼 수 있어 이를 요약 정리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집권 이후 중미 관계는 어떻게 변할 것으로 보는가? A.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때도 여전히 본인 위주로 행동할 것이다. 그가 새 국무장관으로 기용한 마코 루비오 같은 인물은 대표적인 대(對) 중국 매파 성향이다. (이번 행정부가 반중 기조를 내세울 것임을 엿볼 수 있다는 의미)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주변 인물의 의견이나 행정부의 기조를 따르지 않고) 본인의 판단에 따를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 개인을 연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1987년에 내놓은 ‘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인이 되면 가치관과 인생관, 세계관이 잘 바뀌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에서 트럼프는 비즈니스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상세히 소개했다. 앞으로 그가 내놓을 정책도 이 책에 담긴 내용과 상당한 관계가 있을 것이다. 취임 초기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중동 문제 등 국제적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이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중국 관련 문제들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중미 관계는 트럼프 1기(2017~2021) 때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던지는 다양한 도전에 대응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중국 역시 미국에 대해 과거의 정책을 일정 부분 이어갈 것이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정부 당국과 민간 차원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대화는 대항보다 낫다. 교류를 확대해야 양국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오해와 오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군사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해야만 양측 간 전쟁 위협을 피할 수 있다. 따라서 중미 교류는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 중요한 점은 미국 측이 ‘중국과 협력해야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협력하지 않으면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이 더 심각해질 것이다. 협력하면 양측 모두에 이익이지만 다투면 양측 모두 손해다. 미국이 대항을 선택하면 중국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두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Q.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 가운데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한국과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 A. 미국은 두 가지로 세계를 통치한다. 바로 미국이 가진 강력한 (경제·군사적) 실력과 동맹 관계다. 그러나 트럼프는 반체제파(anti-establishment) 대통령이다. 그는 첫 번째 임기에서 동맹인 유럽과 일본, 한국과 거리를 뒀다. 이런 정책은 집권 2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미국의 이익을 가장 중요시한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서 알 수 있듯 그가 제일 강조하는 것은 미국인의 이익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 역할에 집중하려 하지 ‘세계의 대통령’을 자처하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 할 것이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트럼프는 (전통적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미국의 여느 대통령들과 다르다. 한국의 외교 정책도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경제적 효과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한미 동맹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경제 전략에 우선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한반도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첫 임기 때도 북한을 매우 중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판문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두 번째 임기에도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자연스레 한반도 정세에 전환점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Q. 중미 마찰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국제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국 갈등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는가? A.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두 나라 간 승패가 갈릴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누가 집권해도 대중국 정책은 바꾸지 않을것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도 바이든 행정부의 여러 대중 압박 정책을 이어갈 것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우주항공 기술 등 (미국이 견제하는) 분야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거뒀다. 반도체 제조 분야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직 첨단 수준과 격차가 있지만 내가 접촉한 관련 분야 과학자들은 중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었다. Q. 트럼프의 취임은 중한 관계에 어떤 영향을미칠까? 양국 관계의 발전 공간은 무엇이 있는가? A.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한미 동맹의 기초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누가 정권을 잡아도 중한 우호 분위기는 변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 젊은이들은 ‘순풍 산부인과’에서 ‘별에서 온 그대’까지 수많은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호감을 갖게 됐다. 나 역시 한국 여행을 자주 했고 많은 중국인이 한국 여행을 희망했다. 양국 관계가 좋았던 시절 서울 명동의 한 삼계탕 매장은 (중국인) 손님들로 늘 북적였다. 그러나 중한 관계가 소원해지자 이 매장은 매우 한산해졌다. 두 나라 관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중국과 한국 사이는 중대한 직접적 이익 충돌이나 갈등은 적고 오히려 발굴할 만한 공통점이 많다. 예를 들어 2024년 말 중국은 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고 이로 인해 장자제와 상하이 등에 많은 한국인이 방문했다. 관광 교류 외에도 양국은 교육과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많다. 어찌 됐든 두 나라 관계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영향받아서는 안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중한 관계는 굴곡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한층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 “김문수 46% vs 이재명 41%”…양자 대결 오차범위 내 경합

    “김문수 46% vs 이재명 41%”…양자 대결 오차범위 내 경합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최근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시사저널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대표 대 김문수 장관 양자 대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김 장관이 46.4%의 지지율로 이 대표(41.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3.1% 포인트)다. ‘그 외’라고 답한 응답자는 5.7%, ‘없다’ 4.9%, ‘모름’ 1.2%였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보수진영 대권후보가 이 대표의 지지율을 앞지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은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지지세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0대(18~29세)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층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더 높게 조사된 반면, 3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김 장관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다만 이 대표는 ‘다자 구도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33.2% ▲김문수 19.1% ▲홍준표 9.4% ▲한동훈 8.2% ▲오세훈 6.1% ▲김동연 3.1% ▲우원식 3.0% ▲안철수 2.4% ▲유승민 2.4% 순이었다. “이재명·김문수 ‘오차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도이는 같은 날 김 장관이 이 대표와 오차 범위까지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발표된 것이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0~21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만약 다음의 두 사람이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이 맞붙을 경우 응답자의 41.5%는 이 대표를 선택하고 38.3%는 김 장관을 선택하며 3.2%포인트의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다’를 택한 응답자는 15.6%,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였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도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48.8%는 ‘지지한다’ (매우지지 39.8%, 어느정도 지지 8.9%)고 응답했고, 49.6%는 ‘지지하지 않는다’(매우 지지하지 않는다 46.%,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3.6%)고 답했다. 아울러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중 누가 더 비호감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5%는 윤 대통령이라고 답했고, 42.8%는 이 대표라고 답하며 오차 범위 내 엇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둘 다 비호감”이라는 응답은 9.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0%로 총 1014명이 응답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4%, 홍준표 대구시장 7%,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각각 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엄마’라 부르며 살뜰히 챙기더니…70대 미혼 여성에 1억 뜯은 中 인플루언서

    ‘엄마’라 부르며 살뜰히 챙기더니…70대 미혼 여성에 1억 뜯은 中 인플루언서

    중국의 한 남성 인플루언서가 70대 여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쌓은 뒤 약 56만 위안(약 1억 1000만원)을 가로챘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70대 여성 탕씨는 미혼으로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외로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탕씨의 조카는 탕씨가 낯선 남성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송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남성은 산시성 출신으로 4만 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오씨였다. 마오씨는 잘 팔리지 않는 농민들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거나 길 잃은 사람들의 집을 찾아주는 등 ‘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팔로워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탕씨는 마오씨의 이러한 친절한 모습에 끌렸고 2021년부터 그의 라이브 방송을 보며 작은 선물을 보내기 시작했다. 나중엔 마오씨에게 속아 불법 건강 제품을 사기도 했다. 이후 마오씨는 탕씨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엄마’라고 부르며 친밀감을 쌓았다. 매일 같이 안부를 물으며 아들처럼 굴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탕씨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 마오씨는 처음에는 초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니 이후엔 여자친구의 임신 중절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했고, 심지어 아버지가 중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탕씨는 그의 말을 모두 믿었다. 매달 연금 4000위안(약 79만원)으로 생활하고 있었던 탕씨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가면서까지 마오씨에게 돈을 건넸다.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지만 탕씨는 오히려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가족들의 신고를 막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오씨가 점차 연락하지 않자 탕씨는 그제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오씨는 1000㎞ 이상의 거리를 운전해 탕씨를 보러 왔고, 함께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탕씨의 마음을 샀다. 하지만 곧 마오씨는 ‘당신은 나를 믿지 않는다’며 탕씨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탕씨는 결국 2023년 말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 마오씨가 탕씨를 방문했을 때 탕씨가 촬영해 둔 차량 번호판 덕분에 경찰은 그를 쉽게 검거할 수 있었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오씨는 10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였다는 점을 고려해 가중 처벌했다”고 밝혔다.
  • ‘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호평···GH, 인지도 15%p 상승

    ‘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호평···GH, 인지도 15%p 상승

    전년 대비 24년도 기업 인지도(14.7%p), 필요도(8.1%p) 올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고 있는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이 GH 의뢰로 지난해 11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만 15~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를 조사한 결과,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라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5.4%로 2023년에 비해 1.3%포인트 높아졌다. ‘보통’은 61.7%, ‘비호감’은 12.9%였다.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62.6%가 ‘필요하다’라고 답해, 전년보다 8.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2%로 가장 높았고 △50대(62.5%) △30대(62.2%) △40대(59.8%)의 순이었다. 지난해 GH가 역점을 두어 추진한 핵심사업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34.0% △제3판교테크노밸리 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8.8% △스마트&콤팩트 시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GH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분적립주택 인지도는 2023년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앞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정기적으로 적금을 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분양받은 사람이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김세용 GH사장은 “GH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분적립주택 등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춤추면서 “도련님, 찌찌 말아주세요”… 인기 얻더니 韓극우 놀이터 된 방글라 유튜브 채널

    춤추면서 “도련님, 찌찌 말아주세요”… 인기 얻더니 韓극우 놀이터 된 방글라 유튜브 채널

    한국인 상대로 영업해 인기 얻은 ‘팀 아짐키야’최근 이재명 ‘형수 욕설’ 암시 조롱 영상 올려“의뢰받지 않았고 이름 사용 안 해” 해명 공지“대한민국 수호자네” 등 보수층 댓글에 ‘하트’‘제작 의뢰’ 홈페이지는 한국인 사업자가 운영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좀 안다 하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방글라데시 유튜브 채널이 있다. 후원금 액수만큼의 한글 메시지를 어색한 한국어로 우스꽝스럽게 읽어주는 콘텐츠가 주력인 ‘팀 아짐키야’(구독자 24만명)다. 2020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에서 입소문을 탔고, 한국인들의 애국심과 ‘국뽕’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간간이 섞어주면서 화제성을 유지했다. 덕분에 지난 4년간 수차례 국내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이런 ‘팀 아짐키야’가 최근 야권의 압도적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영상을 올렸다. 일부 한국인들로부터 그간 호감을 사온 이 방글라데시 채널이 출연자 전원이 현지인이라는 점을 방패 삼아 한국 정치인 조롱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낳는다. ‘팀 아짐키야’에는 지난 14일 ‘도련님 거기는 안되욧’이라는 1분 10초짜리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 등장한 방글라데시인들은 다른 영상들에서처럼 상의를 탈의한 채 숲속에서 한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신나게 춤을 췄다. 다만 평소와 다른 점은 문구 속 조롱의 타깃이 된 대상이 한국 정치인인 이 대표라는 점이었다. 이들은 ‘도련님! 거기는 찌찌 말아주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꽤나 정확한 발음으로 문구를 반복해 합창했다. 문구 중 ‘찌찌’는 ‘찢지’를 일부러 틀리게 적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문장은 일부 보수 성향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을 희화화한 조롱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내란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나를 경우 일반인도 고발할 수 있다고 하자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겠다는 ‘카카오톡 검열’이라며 여론전으로 맞선 상황에서 일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형수 욕설 논란’ 희화화를 응용한 ‘도련님! 카톡은 찢지 말아주세요’라는 이미지를 공유한 바 있다. ‘팀 아짐키야’의 이번 영상에서는 이 대표 겨냥 문구를 가사화한 트로트풍 노래가 흘러나오는가 하면 화면 한 구석에는 이 대표의 열성 지지자들이 이 대표를 ‘모에화’(특정 대상을 귀엽게 표현하는 것)하는 동물인 친칠라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팀 아짐키야’가 최근 한 달간 올린 영상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논란이 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비판한 것으로 추정되는 ‘민호야 땅콩 떼자’ 다음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업로드 사흘 만에 조회수 10만건을 넘어섰고, 2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 대다수는 이 대표에 비판적인 보수층 네티즌들이 단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형들이 한국 4050보다 더 깨어 있다”, “당신들은 아주 위험하다. 드럼통을 주의하시라”, “누가 후원해줬나. 추천 박고 간다” 등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팀 아짐키야’는 영상 아래 최상단에 고정 댓글로 “아무도 의뢰한 것이 아니다. 그냥 저희 틱톡 영상의 댓글을 가져와서 여기에 업로드하기 위해 영상을 만들고 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라”고 적었다. 이어 “여기에서 아무도 이름을(누구의 이름도) 사용하지 않았고, 우리는 항상 재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 아짐키야는 정치인이 아니라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라고 덧붙였다. 팻말에 적히는 글자 수와 영상 길이만큼의 돈을 받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 아짐키야’는 다른 영상에는 이같은 댓글을 남기지 않아 왔다. 그러나 이번 영상 아래에도 바로 ‘10~13 글자 영상 70초 51만 8000원’ 등 광고를 띄워놓고 있어 ‘순수한 풍자’라는 이들의 주장이 무색해진다. ‘팀 아짐키야’는 여러 댓글에 ‘좋아요’의 의미인 ‘하트’를 남겼는데 방글라데시인인 출연자들이 직접 댓글을 선택했다고 보기에는 의아한 구석도 있다. 이들은 “이 사람들 애국보수였네”, “아짐키야도 우리랑 한 몸이다. 적극 지지하자”, “전생에 6·25 참전 용사들이었나. 대한민국 수호자네”, “어떻게 된 게 한국인들보다 외국인이 더 한국을 지켜주려고 하는 거지” 등 정치적으로 보수색을 띤 댓글들에 한국어의 뉘앙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하트’를 남겼다. 한 네티즌이 댓글로 “커미션 없이 직접 만든 거라는데 친칠라는 어떻게 알고 넣은 것이며 (한국어) AI 노래는 어떻게 넣었냐”고 묻자 ‘팀 아짐키야’는 “어떤 사람이 틱톡에 이 문구를 댓글로 달았고, 댓글에서 영상을 어떻게 스타일링해야 하는지 설명했다”고 답했다. ‘팀 아짐키야’는 이전에도 특정 유명인을 조롱·비판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제작해 올린 바 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도전해 축구계 안팎에서 비판을 받는 정몽규 회장, 혼외자 논란에 이어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배우 정우성, 하이브의 증시 상장 당시 사모펀드(PEF)로부터 약 4000억원을 따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이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처럼 희화화의 대상이 돼도 한국인 사이에서 이견이 크게 없을 인물이 아닌 정치 성향에 따라 지지 여부가 극명히 갈리는 국내 유력 정치인을 ‘팀 아짐키야’가 콘텐츠 소재로 삼으면서 이후 이같은 사례가 반복될 여지를 남겼다. 한편 유튜브 채널과 연결된 ‘팀 아짐키야’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화성동탄’이라고 표기된 국내 통신판매업 신고번호가 적혀 있다. 개인정보보보호책임자 이름은 김○○이며 대표전화는 국내 휴대전화 번호, 무통장 계좌정보 역시 국내 K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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