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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스타들의 다양한 비밀 데이트 법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연예인들의 데이트법에 대해 해외파, 차파, 지인파로 구분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해외파를 언급하며 “해외에서도 동포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들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기가 어렵다”며 “제가 아는 어떤 배우는 숙소를 두 개 잡는다. 하나는 현지에서 지인들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사진을 SNS에서 올려 알리바이를 충분히 남긴다. 그리고 밤늦게나 아침 일찍 다른 숙소로 가서 연인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에 MC 하지영은 “이민호씨와 수지씨도 해외에서 만남을 가지다 열애설이 났다”고 말했다. 또 김 기자는 “화보 촬영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는데, 사실 촬영은 길어야 이박삼일이다”며 “일주일간 화보 촬영이라면 의심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차파에 대해서는 “차 운전석이 벽을 향하게 주차되어 있다면 열애 중인 연예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영은 “반포대교는 옛날 느낌이고, 요새는 남양주 가는 지방도로”라고 열애 핫스팟을 공개했다. 지인파로는 “서로 아직 썸인지 연인인지 모를 때 지인의 집이나 아지트에서 여럿이 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은 어떻게 연애하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하지영은 “요새는 깨톡으로 많이 한다”며 “기사로 먼저 호감을 던지고 그 다음 ‘친구로 지내요’라고 깨톡을 남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당신의 ‘키덜트’ 아이템은?

    [송혜민의 월드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당신의 ‘키덜트’ 아이템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한 쇼핑센터에 문을 연 레고 놀이공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레고의 실내 놀이공원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17세 이하의 아이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입장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17개의 센터가 있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3~10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며 모든 센터가 성인 입장과 관련한 동일한 규정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알지 못했던 호주의 성인 레고 팬들이 표를 사고도 입장하지 못하자 이는 나이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멜버른 레고랜드 사태’는 호주의 레고팬, 더 나아가 어른도 때로는 아이의 감성을 가질 수 있다는 권리를 주장하는 전 세계 키덜트의 공분을 샀다. 아이(kid)와 어른(adult)를 합친 신조어인 ‘키덜트’는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어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고와 같은 장난감이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시대에 뒤쳐진 편견이 됐다. 영국 리서치 업체인 민텔이 지난해 12월 미국의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장난감은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아닌 다른 성인을 위한 장난감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8%, 자신을 위해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2%였다. #‘키덜트 천국’ 일본·미국, ‘신흥강자’ 한국, ‘드론 강국’ 중국 키덜트 시장 규모가 각각 6조원, 14조원에 달하는 일본과 미국은 ‘키덜트의 천국’으로 꼽힌다. 두 나라 모두 전 세계에 엄청난 규모의 팬을 거느린 만화와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서 파생된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장난감)과 피규어, 레고 등은 키덜트의 대표 아이템이다. 프라모델은 1930년대 후반 영국군이 차량 식별 교육용으로 고안했다가 장난감으로 발전한 것이다. 일본이 1980년대에 만화 ‘건담’의 프라모델(일명 건프라) 붐을 일으키면서 국내에도 ‘건덕후’(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미국은 월트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스타워즈’, ‘아이언맨’, ‘배트맨’, ‘슈퍼맨’ 등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SF 영화와의 합작을 통해 캐릭터 상품이나 피규어, 레고와 같은 장난감 등으로 전 세계 키덜트를 매혹하고 있다. 한국은 키덜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 원 대에 달하며, 매년 20%씩 성장해 2016년에는 1조원 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드론과 피규어는 2016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1%, 127% 급증했다. 키덜트 시장의 후발주자인 중국은 첨단 IT가 접목된 아이템으로 ‘어른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국 키덜트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드론이다. 중국은 전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94%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글로벌 최대 소형 드론 업체인 DJI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등산·여행을 다니면서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기 편하도록 가방에 접어 넣을 수 있는 드론과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쓸 수 있는 드론 등 키덜트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느낌이 강한 드론의 개발은 모두 중국에서 이뤄졌다. #키덜트 문화의 배경, 그리고 변화 키덜트 문화가 전 세계적인 시류로 자리 잡으면서 다채로운 변화도 생겨났다. 키덜트를 위한 소형 드론이 인기를 끌면서 드론 수리 전문가가 등장했고,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을 변형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아트토이 디렉터 등의 직종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장난감 업체는 키덜트의 ‘장바구니’를 노리고 꾸준히 사회적 이슈를 쫓고 있다. 특히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겨냥하거나 이를 의식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레고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휠체어를 탄 레고 피규어를 선보였고, 세계 최대 장난감업체인 토이저러스는 장난감에 남녀용 표시를 없앴다. 미국의 또 다른 장난감업체인 ‘토너 돌 컴퍼니’는 아예 트랜스젠더 인형을 선보였다. 다 큰 성인이 아이들의 장난감과 문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각박한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이때 장난감이나 만화, 캐릭터 등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단박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용이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20~40대의 탄탄한 소비력이 키덜트 시장의 꾸준한 성장 동력이 됐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혼술’, ‘혼밥’과 같이 혼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난감이나 캐릭터 등의 문화 콘텐츠 소비가 가족을 대신해 힐링과 휴식의 존재가 되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YG 사내 커플 탄생 ‘모델 시절부터..’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YG 사내 커플 탄생 ‘모델 시절부터..’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소식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이성경(27) 남주혁(23)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성경, 남주혁의 소속사 YG 측은 24일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YG는 이날 오전 이성경, 남주혁의 열애설 보도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이로써 YG 사내 커플이 공식 탄생했다. 한편 남주혁, 이성경은 각각 지난 2013년, 2008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스타벅스,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우유자조금관리위-스타벅스,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국산우유 소비 확대 및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가졌으며,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국산우유사용인증사업(K-MILK) 홍보의 일환이다. 국산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우유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응원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전달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산우유사용인증 K-MILK 마크는 국산 우유와 이를 활용한 유제품에 K-MILK마크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원산지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표식을 말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K-MILK인증을 획득, 모든 혼합 커피 음료 제품에 100% 국산우유인 K-MILK를 사용하고 있다. 연간 약 2천만 리터 이상의 국산우유를 소비한다고 알려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 제공한다. 또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00만 잔의 카페라떼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산우유 소비 촉진과 적립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우유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카페라떼 컵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주 고객이자 잠재적 우유소비층인 20~30대에게 국산우유 사용인증 K-MILK마크를 알리고, 주문대와 매장 게시판에 캠페인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의 이번 캠페인을 활용해 추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직접적인 소비촉진활동과 마찬가지로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우유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우유를 국민건강식품으로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K-MILK홍보 뿐 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 또한 자조금의 행사에 후원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될 ‘우유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들에게 카페라떼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글의 법칙 조보아 활약에 시청률 상승 “무인도 간다면 지상렬♥”

    정글의 법칙 조보아 활약에 시청률 상승 “무인도 간다면 지상렬♥”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조보아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6회에서는 김세정, 육성재 등 선발대가 생존을 마치고 후발대로 바통을 넘겼다. 김병만과 선발대였던 곽시양이 잔류하고 지상렬, 강남,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조보아가 합류해 깊은 정글 속에 살고 있는 멘타와이 부족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 홍일점 조보아는 쾌속선 6시간 이동, 육로와 수로로 또 3시간 이상 이동, 그리고 이어지는 진창길 로드에서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쌩쌩했다. 오빠들의 손을 뿌리치고 먼저 앞서 나가다가 진흙 구덩이에 푹 빠져도 해맑게 웃을 뿐이었다. 뿌리 열매를 먹겠다고 씩씩하게 땅을 파헤치고 새우도 덥석덥석 잡아내던 조보아는 뱀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은 비명이 아닌 감탄사. 조보아는 “우와 예쁘게 생겼어”라며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조보아의 예상치 못한 활약 덕택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6회의 시청률은 지상파 금요 예능 1위는 물론, 전주보다 0.6%p 상승한 12.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의 ‘발칙한 동거’, tvN의 ‘윤식당’, jtbc의 ‘크라임씬3’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것. 조보아 이름은 방송 당일은 물론, 익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 중이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 16.9%까지 치솟은 장면은 조보아를 둘러싼 지상렬과 최종훈의 신경전이다. ‘맥아더의 아들’이라 자칭하는 인천 바닷가 출신 지상렬과 48cm 크기의 물고기까지 잡아봤다는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은 낚시꾼의 자존심을 걸고 사냥에 나섰다. 한참 낚시에 열중하던 지상렬은 “보아 어떻니?”라며 은근슬쩍 최종훈의 마음을 떠봤다. 최종훈은 “성격 완전 좋죠”라고 말했지만, 지상렬을 빨개지는 최종훈의 얼굴을 놓치지 않았다. PD가 “조보아 씨가 낚시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래요”라고 전하자 순간 두 사람의 눈빛이 돌변했다. 결국 지상렬은 2마리, 최종훈은 그의 3배인 6마리를 잡아 최종훈이 승기를 잡은 듯했다. 최종훈은 조보아에게 제일 큰 물고기를 챙겨주고 먹여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보아는 지상렬에게 “오빠 이거 드셔보세요”라며 최종훈이 발라준 생선 살을 건넸고 지상렬은 “오장육부에서 난리 났다”며 특유의 언변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알고 보니 조보아는 정글 출국 전부터 “지상렬 선배님 재미있으신 것도 좋은데 되게 진국이실 것 같아요. 되게 잘 통할 것 같아요”라고 말할 정도로 지상렬의 팬이었던 것. 심지어 “무인도에 간다면 병만족장님까지 다 합쳐서 멤버들 중에서는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며 큰 호감을 드러냈다.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41%, 안철수 30%…안철수 7%P 하락, 오차범위 밖 밀려

    문재인 41%, 안철수 30%…안철수 7%P 하락, 오차범위 밖 밀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7%포인트 떨어진 30%에 그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9%,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안 후보의 지지도는 남성(40%→35%)보다 여성(34%→25%)에서 하락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이 지난주 48%에서 23%로 반토막이 났고, 대전·세종·충청(42%→29%)과 인천·경기(38%→28%)에서도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지지율이 지난주 51%에서 40%로 가장 크게 내려갔다. 한국갤럽은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 후보는 대전·세종·충청(39%→46%)과 광주·전라(47%→51%)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주 조사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를 똑같이 40%씩 지지했던 중도층이 이번 주에는 안 후보(34%)보다 문 후보(42%)의 손을 들어줬다. 홍 후보는 ‘안방’인 TK(26%)에서 1위에 오른 데 힘입어 지지율을 2%포인트 끌어올렸다. 심 후보도 1%포인트 올랐고, 유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64%가 ‘그렇다’고 했고, 34%는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홍 후보(69%), 안 후보(68%), 문 후보(65%)는 지지자들의 3분의2 가량이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심 후보(40%)와 유 후보(28%) 지지층의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후보별 호감도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53%로 안 후보(52%), 심 후보(48%), 유 후보(42%), 홍 후보(18%)에 앞섰다.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3%로 가장 낮았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문 후보(40%), 안 후보(41%), 심 후보(43%), 유 후보(47%), 조 후보(67%), 홍 후보(75%)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에 대한 호감도는 2주 전보다 5% 오른 최고치를 기록했고, 안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6%포인트 줄었다. 심 후보 호감도는 15%포인트, 유 후보 호감도는 12%포인트 각각 급등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당 19%, 한국당 9%, 바른정당·정의당 5%로 각각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떨어져 안 후보와 동반 하락세를 보였고,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1%포인트 떨어졌고, 한국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공 겁났나… 자녀 공격은 없었다

    장외에서 뜨거운 대선 후보들의 ‘자녀 논란’이 두 차례 진행된 TV토론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 캠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비판 논평이 ‘검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문 후보도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이다. 문 후보의 대선 가도에 치명타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안 후보의 딸, 홍 후보의 두 아들, 유 후보의 딸과 관련한 의혹도 경쟁 후보 측에선 주요한 공격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지난 13일 SBS 토론회와 19일 KBS 토론회에서 치열한 ‘네거티브’ 난타전을 벌이면서도 자녀와 관련된 질문은 서로 일절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캠프 관계자는 20일 “후보들 모두 자녀와 관련된 의혹을 약점으로 갖고 있다 보니 먼저 공격했다가 자신이 역공을 당할까 봐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후보 간의 암묵적인 ‘신사협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당사자가 아닌 그의 가족을 건드리는 모습이 한국인의 정서상 불편하게 비칠 수도 있기 때문에 후보들이 비호감 이미지를 피하려고 자녀 논란에 대한 질문 공세를 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견해도 나왔다. 이 밖에 “논란에 대해 해명의 기회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신문·YTN, 엠브레인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 文 59.3 % 〉 安 28.2%…호감도, 安 49.7% 〉 文 45.7%

    유권자들은 5·9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서울신문·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문 후보(59.3%)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안 후보 28.2%,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0.4%, 심상정 정의당 후보 0.2% 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2.1%, 안 후보는 24.0%였다. 문 후보는 20대의 78.0%, 30대 79.3%, 40대 68.3%, 50대 50.5%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0.4%, 안 후보는 46.0%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도는 당장의 지지율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확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다. 호감도가 높은 순으로는 안 후보 49.7%, 문 후보 45.7%, 심 후보 37.2%, 유 후보 33.3%, 홍 후보 16.0% 순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 후보로는 홍 후보 64.6%, 문 후보 36.4%, 유 후보 31.0%, 안 후보 28.7%, 심 후보 28.6% 순이었다.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는 43.8%, 안 후보는 53.5%로 약 2주 새 문 후보의 호감도는 올라가고 안 후보의 호감도는 떨어졌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문 후보는 30·40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서 호감도가 높았고 50대·60세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가정주부들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안 후보는 50대·60세 이상,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았다. 반면 20대·30대, 화이트칼라 등으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유선전화조사(33.5%)와 무선전화조사(66.5%)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5.3%(유선 10.3%, 무선 2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 5·9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서울신문·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문 후보(59.3%)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안 후보 28.2%,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0.4%, 심상정 정의당 후보 0.2% 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2.1%, 안 후보는 24.0%였다. 문 후보는 20대의 78.0%, 30대 79.3%, 40대 68.3%, 50대 50.5%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0.4%, 안 후보는 46.0%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도는 당장의 지지율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확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다. 호감도가 높은 순으로는 안 후보 49.7%, 문 후보 45.7%, 심 후보 37.2%, 유 후보 33.3%, 홍 후보 16.0% 순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 후보로는 홍 후보 64.6%, 문 후보 36.4%, 유 후보 31.0%, 안 후보 28.7%, 심 후보 28.6% 순이었다.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는 43.8%, 안 후보는 53.5%로 약 2주 새 문 후보의 호감도는 올라가고 안 후보의 호감도는 떨어졌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문 후보는 30·40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서 호감도가 높았고 50대·60대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가정주부들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안 후보는 50대·60세 이상,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았다. 반면 20대·30대, 화이트칼라 등으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유선전화조사(33.5%)와 무선전화조사(66.5%)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5.3%(유선 10.3%, 무선 2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침마당’ 김영임, 과거 남편이 납치했다? ‘특별한 부부의 연’

    ‘아침마당’ 김영임, 과거 남편이 납치했다? ‘특별한 부부의 연’

    ‘아침마당’ 김영임이 남편인 개그맨 이상해를 칭찬했다. 국악인 김영임은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이상해와 결혼할 것”이라며 “다른 것보다 열심히 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영임 이상해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눈길을 끈다. 김영임은 과거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남편 이상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임은 “일 끝나고 나오는데 이상해 씨가 문 앞에 서 있었다.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길래 커피숍에 들어갔더니 앉자마자 ‘나랑 결혼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너무 어이가 없어 ‘노래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단호히 거절했다”면서 “누군가 강제로 택시에 태우기에 ‘살려달라’고 소리쳤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상해가 벌인 일이었다”고 인천으로 납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영임은 이상해가 자신을 납치해 호텔에 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호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상스키 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로 살아온 것이라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제19대 공식 선거운동기간 돌입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첫 대선 후보 TV토론 후인 14~15일 조사, 16일 발표한 주요정당 후보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5.8%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30.2%를 5.6% 포인트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각각 2.8%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83%) 중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 39.3%로 안철수 후보(31.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8%가 “문재인 후보”라고 답했다. 다만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 28.7%, 문재인 후보 27.1% 심상정 후보 8.1%, 유승민 후보 8.0%, 홍준표 후보 7.2%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9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컵 엎고도 침착했던 劉, 명확한 근거 댄 沈이 1차 승자”

    “물컵 엎고도 침착했던 劉, 명확한 근거 댄 沈이 1차 승자”

    토론·연설 전문가와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들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첫 번째 19대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어떻게 봤을까. 14일 서울신문이 일부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구한 결과 비교적 많은 호평을 받은 후보는 5명의 후보 중 여론조사 지지율이 가장 저조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였다.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은 “토론의 매뉴얼과 연설의 기본을 가장 잘 지킨 후보가 유 후보였다”면서 “특히 열띤 토론 도중 물컵을 쓰러뜨렸지만 침착하게 토론을 이어 갔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 ‘시간을 많이 못 드려 죄송하다’고 한 점 등 실수를 만회하는 모습과 태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도 “유 후보가 차분하게 정책 청사진을 잘 펼쳤다”면서 “지지율 꼴찌라는 압박감이 전혀 안 느껴질 정도로 당당한 모습이었으며, 안정적이고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다만 “유 후보는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귀티가 난다”면서 “신생 정당에서 지지자를 모아야 하는 만큼 전투적인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민영 휴스피치 대표는 “주장에 명확한 근거가 뒤따르는 것이 토론의 기본인데 심 후보가 그랬다”면서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공격적인 질문에도 평정심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반면 허은아 소장은 “자신의 전문분야(노동)와 그 외 분야에서 토론 능력 차이가 많이 난다”고 낮은 점수를 줬다. 김해민 나다움스피치 원장은 “심 후보는 모든 질문에 정확한 자신의 답이 있고 메시지가 명료하다”고 호평하면서도 “질문을 할 때 원하는 답을 유도하려는 느낌이 강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호평과 혹평이 엇갈렸다. 권수미 스마일스피치 대표는 “공감과 경청을 잘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며 “시종일관 온화한 표정으로 이야기해서 호감을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정연하 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은 문 후보가 토론 중 너무 많은 웃음을 지었다고 지적하며 “여유로움을 드러내기 위해 웃을 수는 있지만 상대에게 곤란한 질문을 하면서 웃으면 비웃음이 된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도 보완해야 할 점들이 지적됐다. 김재화 대표는 “‘좌파냐 우파냐’고 묻는 질문에 바로 ‘상식파’라고 답하는 순발력 등 말 기술이 상당히 늘었다”면서도 “완전한 성인 발성법이 아니고, 고쳤다고는 하나 아직도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박민영 대표는 “정책 프레젠테이션 코너에서 발표자를 세워 놓고 자신의 정책에 관한 질문을 했다”면서 “너무 자기 쪽으로 끌고 가려는 티가 났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권수미 대표는 “외적으로 봤을 때 표정이 우울해 보였고 전체적으로 고집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표정을 좀더 밝게 하고 어투를 리듬감 있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연아 회장은 “너무 ‘핫’(hot)한 빨강 넥타이가 지나치게 튀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케 했다”면서 “하지만 의도적인 색상 선택이었을 것 같다”고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후보들이 첫 토론회에서 드러난 단점을 다음 토론회에서 얼마나 보완해 나올지 관심”이라고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안철수 언론 특보’ 민영삼은 누구?…文 부인에 “나댄다” 막말

    ‘안철수 언론 특보’ 민영삼은 누구?…文 부인에 “나댄다” 막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14일 인재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언론 특보’ 역할을 맡게 된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 교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인재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 교수를 영입했다고 전하면서 “언론 담당 특보로 앞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교수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된 인물이다. 이후 고건 전 국무총리의 공보팀장,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했다. 민 교수는 지난 1월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 출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씨에 대해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 아주 그 사투리로”라면서 “이렇게 해서 좀 비호감일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그 경계선에 있는 게 김정숙 여사가 아닌가”라고 말해 막말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도겸의 부하에 살해된 조숭…‘호의’ 베푼 도겸도 처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도겸의 부하에 살해된 조숭…‘호의’ 베푼 도겸도 처벌?

    동탁이 죽자 황건적이 다시 날뛰기 시작한다. 조조는 황건적을 소탕하고 연주를 장악해 100만 대군을 거느린다. 그리곤 효도를 하고자 아버지 조숭을 연주로 모시기로 한다. 서주 태수 도겸은 세력이 커진 조조에게 잘 보이고 싶다. 연주로 향하는 조숭을 초대해 잔치를 베풀고 부하인 장개로 하여금 조숭을 호위케 한다. 장개는 본래 황건적이었으나 도겸에게 토벌당해 어쩔 수 없이 부하가 되었다. 장개는 조숭의 재물을 보고 도적으로서의 본능이 다시 깨어난다. 결국 조숭 일행을 모두 죽이고, 재물을 빼앗아 달아난다. 조조는 조숭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오열하며 ‘보수설한(報讐雪恨·원수를 갚고 한을 씻는다)이라는 글귀를 내걸고 도겸을 치러 가는데…. ※ 원저 : 요코야마 미츠데루(橫山光輝)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도겸은 조조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조숭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하지만 도겸의 의도와 달리 조숭 일행은 도겸이 딸려 보낸 장개에게 살해당한다. 도겸이 호의를 베풀지 않았다면 조숭은 죽지 않았을 터. 조조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출병한다. 도겸이 좋은 뜻으로 한 행동이 결과적으로는 도겸의 목을 치는 칼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사람 사이의 상호 작용, 소통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권리와 의무를 따지며 법적인 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기도 한다. 그런데 때론 호의가 의도하지 않은 문제를 불러오기도 한다. 마치 도겸의 경우처럼. 그렇다면 과연 도겸은 법적으로 책임이 있을까? ●환경·운수 등 ‘양벌규정’ 적용도 형사책임은 원칙적으로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한 것이다. 자신에게 고의나 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지지 않는다. 따라서 도겸이 장개와 공모하거나 장개의 행위를 방조한 사실이 없는 이상 장개의 살인죄에 대해 도겸은 책임이 없다. 자신이 한 행위가 아니라도 형사책임을 지는 경우가 있다. 양벌규정(兩罰規定)이 그것이다. 법인의 대표자나 법인 또는 개인의 대리인, 사용인, 종업원이 그 법인이나 개인의 업무에 관해 잘못하면 행위자 이외에 법인이나 개인까지 처벌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법인이나 개인이 행위자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기울였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의 잘못으로 처벌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처벌인 것이다. 전통적으로 범죄는 모두 개인의 범죄였다. 그런데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형태가 생김에 따라 회사나 사용자에게도 형사책임을 지울 필요가 생겼다. 그에 따라 행위자 이외에 법인이나 사용자에게 형사책임을 지우기 위해 양벌규정을 만들었다. 그래서 양벌규정은 상해, 사기와 같은 전통적인 범죄가 아닌 환경, 운수 등을 규율하는 특별법에만 있다. 도겸이 장개를 호위무사로 딸려 보내면서 어떻게 주의, 감독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장개의 살인죄에 대해 도겸이 책임이 없는 것은 분명하다. 살인죄는 양벌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도겸이 형사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해서 민사적인 책임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민법 제756조는 ‘타인을 사용하여 어느 사무에 종사하게 한 자는 피용자(被傭者)가 그 사무집행에 관하여 제3자에게 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라고 정하고 있다. 호의에 의한 것이지만, 도겸은 부하인 장개로 하여금 조숭을 호위하게 했다. 그것은 도겸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겸의 판단이다. 장개 스스로 조숭을 호위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다. 장개는 도겸의 명령을 받아 조숭 호위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장개는 황건적 출신이다. 본래 도적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항복한 처지다 보니, 도겸의 대우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본적으로 재물을 보면 눈이 뒤집힐 수도 있는 것이다. 도겸은 호위 책임자를 정할 때 이런 점을 잘 고려해서 정했어야 한다. 결국 도겸은 장개의 행위에 대해 민사적 책임을 질 가능성이 높다. 도겸 입장에서는 억울하다. 잘해 보려고 조숭을 대접하고 호위까지 붙여 주었는데, 조조에게 원한만 산 꼴이 됐기 때문이다. 손해배상액을 정하는 데 있어 도겸의 이런 호의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 걸까. 사람의 호의가 잘못된 결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경우가 호의동승(好意同乘)이다. 예를 들면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동료를 발견하고 태워주는 경우다. 그런데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를 내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면 배상해주어야 할까. 일반적으로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손님에게 치료비 등 모든 손해를 배상해 주어야 한다. 운전자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의동승의 경우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운송계약상의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손해배상액의 범위를 줄여줘 선의의 운전자를 보호하고 있다. 동승자가 적극적으로 동승을 요구했는지, 운전자와 동승자의 관계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전자의 책임을 어느 정도 감경해주는 것이다. ●음주운전 車 동승자, 민사 배상도 제한 호의동승과 비슷한 유형으로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동승자에게도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될 수 있다. 방조란 말과 행동을 가리지 않고 범행을 용이하게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예컨대 술 마신 사람에게 ‘멀쩡해 보이니 운전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2002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음주운전방조로 총 94명이 처벌됐다. 그중 5건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89건은 벌금형으로 처벌되었다. 운전자가 술 취한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함께 타거나 방치한 것만으로 처벌된 사례도 4건에 이르렀다. 만약 사고로 인해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면 손해배상은 어떻게 될까?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책임은 더욱 제한될 것이다. 조조는 도겸에게 아무런 부탁을 하지 않았다. 다만 도겸이 조조와 친해지고자 무상으로 호의를 베풀었다. 도겸이 호의를 베풀지 않았다면, 조숭은 안전하게 연주에 도착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조조는 아버지에게 효를 다해 중국에서 제일가는 효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도겸에게 잘못이 있지만, 그렇다고 무한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 도겸은 오직 호의를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법원도 이러한 경우 만약 잘못되더라도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법률을 최대한 유리하게 해석한다. 법에도 눈물이 있는 것이다.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용어클릭] ■양벌규정(兩罰規定):어떤 행위를 한 사람 이외에 그를 고용한 사람이나 법인까지 함께 처벌하는 규정 ■피용자(被傭者):다른 사람에게 고용되어 일하는 사람
  • 푸틴·트럼프 “미·러 관계 최악” 시리아 사태 이후 깨진 브로맨스

    푸틴·트럼프 “미·러 관계 최악” 시리아 사태 이후 깨진 브로맨스

    한때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 문제로 끝내 파경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서로 호감을 드러내며 미국과 러시아 간 ‘신(新)밀월’을 예고하기도 했던 두 정상은 미국이 지난 6일 화학무기를 사용해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을 공격했다며 시리아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섰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국영 미르TV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하며 “실무 차원, 특히 군사적 측면에서의 신뢰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개선되기는커녕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크렘린궁에서 러시아를 방문 중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불신 속 이견을 확인했다. 두 시간가량 만난 두 사람은 시리아 문제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이날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을 규탄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규탄하는 서방 주도의 안보리 결의안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시리아 공습 이전까지 친러시아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의 회담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현재 우리는 러시아와 전혀 잘 지내고 있지 못하다”며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민을 화학무기로 공격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도살자”(butcher)로 규정하면서 “이제는 잔인한 시리아 내전을 끝내고 테러리스트를 물리치고, 피난민이 집으로 돌아가도록 할 때가 됐다”며 알아사드 정권을 감싸는 러시아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 계획을 미리 알았을 가능성을 두고 “러시아가 시리아의 가스 공격을 미리 알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면서도 “확실히 러시아가 알았을 수도 있다. 러시아(군)가 그곳에 있었다”며 여지를 남겼다.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시리아를 공습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이 옳은 일을 했다는 점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해 ‘짐승’, ‘악인’ 등의 극단적 표현을 써 가며 비난하면서 “푸틴은 악랄한 사람을 지지하는데 이는 러시아, 세계, 인류에게 매우 나쁜 일 같다”고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인재들 日 취업문 ‘얍’으로 열어라

    [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인재들 日 취업문 ‘얍’으로 열어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이 일본 일자리 시장을 공략한다. aT는 지난달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 ‘2017 도쿄식품박람회’에서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과 한국 청년의 해외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바른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 청년들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열렸다고 aT는 설명했다. aT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로 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신입 채용이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다수의 일본 기업은 외국어 실력을 겸비하고 열정적인 성향의 한국 청년 구직자들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aT는 전했다. aT는 앞으로 일본 내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유력 기업과도 청년 일자리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 담당 이사는 “농식품 청년 커뮤니티 얍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우수 한국 기업 및 기관들과의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현지 한인 유학생 등을 주축으로 한 얍 일본지역 회원들은 박람회 개막에 맞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어 현지 젊은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백년손님’ 김흥국, “아내와 혼전동거, 기자에 딱 걸렸다”

    ‘백년손님’ 김흥국, “아내와 혼전동거, 기자에 딱 걸렸다”

    가수 김흥국이 혼전동거를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김흥국이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흥국은 MC 김원희가 ‘28년 전 결혼식을 급하게 치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김흥국은 “당시 호랑나비로 인기가 굉장히 많았을 때다. 아내와 동거 생활을 했는데 기자에게 걸렸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희는 잠시 후 공개된 김흥국의 결혼사진을 보며 “급하게 결혼해서 그런지 두 사람의 표정이 그렇게 밝지 않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와 처음 만나게 된 사연도 공개됐다. 김흥국은 “당시 광고를 함께 찍을 모델 후보들 사진을 받고 선택했던 게 아내였다”고 설명했다. 호감을 느낀 김흥국이 광고 촬영이 끝난 후 아내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해 인연이 시작됐다. 13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는 딸’ GV에 깜짝 등장한 日 원작 작가..영화 본 소감은?

    ‘아빠는 딸’ GV에 깜짝 등장한 日 원작 작가..영화 본 소감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온 국민 뒤집어지는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스페셜 세대공감 GV 현장을 공개했다.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제작 영화사 김치㈜,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감독 김형협)이 개봉을 하루 앞둔 11일 스페셜 세대공감 GV를 개최했다. 이번 GV에서는 김세윤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김형협 감독과 배우 윤제문, 허가윤, 도희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형협 감독은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동명 일본 드라마와 ‘아빠는 딸’의 차별점에 대해 “일본 드라마에는 내면적, 감성적인 부분이 많았는데 그 부분을 쉬운 언어로 표현해 표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허가윤은 ‘아빠는 딸’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본어 공부를 할 때 원작 소설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많지 않다 보니 관객 분들도 좋아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도희는 “일본 드라마 ‘아빠는 딸의 7일간’을 봤는데 그 작품의 한국 버전이라는 것만으로도 끌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관객석에 자리했던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작가 이가라시 타카히사가 깜짝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가라시 타카히사 작가는 “어제 ‘아빠는 딸’을 봤다. 원작보다도 원작에서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잘 표현해주셔서 기뻤고 정말 잘 봤다. 감사하다”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관객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거운 대화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그간 선 굵은 연기를 주로 해온 윤제문의 파격 연기 변신에 대한 극찬과 더불어 호감을 드러냈고, 여고생 연기 비결에 대한 질문에 윤제문은 “특별히 참고한 작품은 없었다. 실제로 딸이 둘인데, 딸들을 많이 관찰했다”며 “올해 마흔 여덟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눈물이 많아지고 감성적이 되는 것 같고, 여성 호르몬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허가윤과 도희는 딸의 입장에서 영화를 본 소감으로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변을 통해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형협 감독은 박명수 캐스팅에 대해 만족했냐는 질문에 “정식 연기자가 아니셔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훌륭하게 소화해주시는 걸 보고 역시 프로구나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빠는 딸’은 정말 배우 덕을 많이 본 작품이다. 다들 정말 살아있는 연기를 하시기 때문에 여러 번 볼수록 숙성된 맛이 느껴질 것”이라며 배우의 연기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형협 감독과 윤제문, 허가윤, 도희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해주시고, 영화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빠는 딸’ 스페셜 세대공감 GV는 막을 내렸다. 스페셜 세대공감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아빠는 딸’은 오늘(1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우 김소연 6월 9일 결혼, ‘가화만사성 실제부부 탄생’ [전문]

    이상우 김소연 6월 9일 결혼, ‘가화만사성 실제부부 탄생’ [전문]

    이상우 김소연 6월 9일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호감을 키우다 사랑에 빠졌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M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입니다. 금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의 결혼 일정이 확정되어 관련 내용 전합니다.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오는 6월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6월 9일 금요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하여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일보] 다자구도 文 37.7%, 安 37.0%…불과 0.7%p차

    [한국일보] 다자구도 文 37.7%, 安 37.0%…불과 0.7%p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 구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7~8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해 10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37.7%)와 안 후보(37.0%)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 이내인 불과 0.7%포인트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0% 순이었다(모름ㆍ무응답 2.8%).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도 7.5%였다. 문 후보는 여전히 지지율 1등을 지키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 안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특히 문 후보는 이번 조사를 포함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의 천장에 갇혔다는 지적이 나온 한편, 안 후보는 정당 지지율 급등을 바탕으로 무서운 추격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안 후보의 역전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안 후보는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추가 보수확장의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는 46.9%와 32.1%인 반면 안 후보는 54.0%의 호감도에 비호감도는 19.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지층의 충성도에서는 여전한 격차가 존재한다. 문 후보 지지층의 74.5%는 문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매우 높다고 답한 반면, 안 후보 지지층은 42.4%만 당선가능성을 매우 높게 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월7,8일 지역ㆍ성ㆍ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따라 표집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유선 235명, 무선 765명)에게 임의전화 걸기방식(RDD)의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19.3%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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