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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유승민, 딸 유담씨와 ‘대학가 표심 잡기’

    [포토] 유승민, 딸 유담씨와 ‘대학가 표심 잡기’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4일 서울 대학가를 돌며 유세를 펼쳤다. 유 후보에 상대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종횡무진 대학가를 훑고 다녔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유 후보의 아들 유훈동씨와 딸 유담씨도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꽤 똑똑한 녀석”…스트롱맨 칭찬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꽤 똑똑한 녀석”이라고 평가해 발언의 진의가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에 대한 그의 과거 발언을 종합해 볼 때 북한과의 협상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스트롱맨’에 대한 개인적 호감이라는 양면적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방송된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26세 또는 27세에 아버지(김정일)로부터 권력을 이어받았고, 장군 등 거친 사람들을 상대해야 했다”면서 “분명 꽤 똑똑한 녀석(pretty smart cookie)”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김정은이 제정신인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버지가 죽었을 때 27세의 나이에 정권을 물려받았다. 그 나이에 집권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는 김 위원장에 대해 ‘독재자’, ‘미치광이’ 같은 자극적 표현은 삼가고 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한 다음날인 지난해 1월 7일 당시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 미친 인간(김정은)은 핵무기를 갖고 장난을 치고 있다. 솔직히 말해 그(김정은)는 완전히 미치광이(nut job)”라고 했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을 설득해 핵무기 개발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하려는 계산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 프리티-스마트 쿠키” 느닷없는 칭찬

    트럼프 “김정은, 프리티-스마트 쿠키” 느닷없는 칭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가리켜 “꽤나 영리한 녀석”이라는 칭찬을 해 이같은 발언을 한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영된 미 CBS 방송의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을 두고 “삼촌이든 누구든 많은 사람이 그의 권력을 빼앗으려고 했지만, 그는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 분명히 그는 꽤 영리한 녀석(pretty smart cookie)”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죽고 정권을 물려받을 때 26세 또는 27세의 젊은이였고,특히 장군들을 비롯해 매우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다뤄야 했다. 매우 어린 나이에 그는 권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신분이던 지난해 1월 아이오와주 유세에서도 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 사망 뒤 정적을 제거하고 젊은 나이에 정권을 잡은 데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그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를 두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의 발언이 미 정부가 김 위원장을 설득해 핵무기 개발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하려는 계산된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스트롱맨’에게 보이는 호감이라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같은 권위주의적 지도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는? “홍준표·안철수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로 줄어”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는? “홍준표·안철수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로 줄어”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내로 줄어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미디어오늘이 (주)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4월 29일과 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에게 실시한 19대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6.0%, 안철수 후보 19.2%, 홍준표 후보 17.4%, 정의당 심상정 후보 8.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8%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는 문재인 후보가 66.8%, 홍준표 후보(13.9%)가 안철수 후보(13.3%)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5%, 자유한국당 17.4%, 국민의당 15.0%, 정의당 8.2%, 바른 정당 4.4% 순이었다. 지지 후보 변경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지를 철회했던 후보를 물은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지난 17일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지지 후보를 변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변경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67.0%로 나왔고, 변경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3.0%로 나왔다. 변경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표본수 320)만을 대상으로 “그렇다면 지금 지지하는 후보 이전에는 누구를 지지했느냐”라는 질문에 무려 46.6%가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고 답했다. 다음으론 문재인 후보가 31.0%로 뒤를 이었다. 홍준표 6.9%, 심상정 4.3%, 유승민 3.9% 순이었다. 지지 후보 변경 응답(표본수 320)을 교차 분석한 결과 안철수→문재인 후보로 변경한 경우가 57명, 안철수→홍준표 후보 57명, 문재인→안철수 후보 40명으로 나왔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 아니면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느냐”라고 다시 물은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3.6%로 나왔다.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6%로 나왔다.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표본 142)만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바꾸게 되면 현재 지지후보 말고 어느 후보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심상정 후보가 2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20.5%, 문재인 후보 20.1%, 유승민 후보 15.8%, 홍준표 후보 11.9%로 나왔다. 심상정 후보의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에서는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9.3%였고, 안철수 후보 지지층과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는 각각 18.6%, 7.3%였다. 문재인 후보 지지층 중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응답자(43명)들의 경우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로 심상정(43.0%), 안철수(31.9%) 후보라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안철수 후보 지지층 중 지지후보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응답자(36명)의 경우에는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을 물은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4.2%로 나왔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4%, ‘투표하지 않겠다’는 읃답은 1.0%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하여 추출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미디어오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 “어른도 장난감 좋아해”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 “어른도 장난감 좋아해”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한 쇼핑센터에 문을 연 레고 놀이공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레고의 실내 놀이공원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17세 이하의 아이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입장을 제한했기 때문이다.전 세계에 17개의 센터가 있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3~10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며 모든 센터가 성인 입장과 관련한 동일한 규정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알지 못했던 호주의 성인 레고 팬들이 표를 사고도 입장하지 못하자 이는 나이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덜트 천국 美·日 시장 규모 20조원 ‘멜버른 레고랜드 사태’는 호주의 레고팬, 더 나아가 어른도 때로는 아이의 감성을 가질 수 있다는 권리를 주장하는 전 세계 키덜트의 공분을 샀다. 아이(kid)와 어른(adult)을 합친 신조어인 ‘키덜트’는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어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고와 같은 장난감이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시대에 뒤처진 편견이 됐다. 영국 리서치 업체인 민텔이 지난해 12월 미국의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장난감은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아닌 다른 성인을 위한 장난감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8%, 자신을 위해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2%였다. ●신흥 강자 한국, 피규어 매출 1년 새 127%↑ 키덜트 시장 규모가 각각 6조원, 14조원에 달하는 일본과 미국은 ‘키덜트의 천국’으로 꼽힌다. 두 나라 모두 전 세계에 엄청난 규모의 팬을 거느린 만화와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서 파생된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장난감)과 피규어, 레고 등은 키덜트의 대표 아이템이다. 프라모델은 1930년대 후반 영국군이 차량 식별 교육용으로 고안했다가 장난감으로 발전한 것이다. 일본이 1980년대에 만화 ‘건담’의 프라모델(일명 건프라) 붐을 일으키면서 국내에도 ‘건덕후’(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미국은 월트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스타워스’, ‘아이언맨’, ‘배트맨’, ‘슈퍼맨’ 등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SF 영화와의 합작을 통해 캐릭터 상품이나 피규어, 레고와 같은 장난감 등으로 전 세계 키덜트를 매혹하고 있다. 한국은 키덜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대에 달하며, 매년 20%씩 성장해 2016년에는 1조원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드론과 피규어는 2016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1%, 127% 급증했다. 키덜트 시장의 후발 주자인 중국은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아이템으로 ‘어른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국 키덜트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드론이다. 중국은 전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94%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중 글로벌 최대 소형 드론 업체인 DJI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등산·여행을 다니면서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기 편하도록 가방에 접어 넣을 수 있는 드론과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데 쓸 수 있는 드론 등 키덜트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느낌이 강한 드론의 개발은 모두 중국에서 이뤄졌다. ●드론 수리 전문가·아트토이 디렉터 각광 키덜트 문화가 전 세계적인 시류로 자리 잡으면서 다채로운 변화도 생겨났다. 키덜트를 위한 소형 드론이 인기를 끌면서 드론 수리 전문가가 등장했고,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을 변형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아트토이 디렉터 등의 직종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장난감 업체는 키덜트의 ‘장바구니’를 노리고 꾸준히 사회적 이슈를 쫓고 있다. 특히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겨냥하거나 이를 의식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레고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휠체어를 탄 레고 피규어를 선보였고, 세계 최대 장난감 업체인 토이저러스는 장난감에 남녀용 표시를 없앴다. 미국의 또 다른 장난감 업체인 ‘토너 돌 컴퍼니’는 아예 트랜스젠더 인형을 선보였다. 다 큰 성인이 아이들의 장난감과 문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각박한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이때 장난감이나 만화, 캐릭터 등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단박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용이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20~40대의 탄탄한 소비력이 키덜트 시장의 꾸준한 성장 동력이 됐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혼술’, ‘혼밥’과 같이 혼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난감이나 캐릭터 등의 문화 콘텐츠 소비가 가족을 대신해 힐링과 휴식의 존재가 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huimin0217@seoul.co.kr
  • [사설] 정책 정치 가능성 보여준 심상정의 약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약진이 연일 돋보인다. 그끄저께 4차 대선 TV 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는 심 후보의 지지율이 8%까지 수직으로 상승했다. 그의 지지율은 한 달 넘게 3% 박스권에 꼼짝없이 묶여 있었다. 그런 사정을 고려한다면 아마 자신도 놀랄 수치일 것이다. 정의당과 심 후보에게 지지와 후원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심 후보의 지지율 급등은 TV 토론을 통해 역량을 거듭 확인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4차 토론 직후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도 그는 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단지 언변이 좋아서 유권자들이 새삼 그를 주목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심 후보의 토론 자세와 내용에서 ‘정책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읽었다는 평가가 많다. TV 토론을 볼 때마다 유권자들은 가슴에 체증이 더 쌓인다. 일자리·안보·저출산 등 기초 현안을 놓고도 원론적 답변으로만 쩔쩔매는 유력 후보들 탓이다. “저 정도로 준비가 덜 된 사람들한테 국정을 어찌 맡기겠나” 하는 답답증 속에서 심 후보가 숨구멍을 터 주는 셈이다. 불리한 문제에는 답변 회피 작전을 일삼는 유력 후보들과 달리 그는 논점을 꿰뚫어 알맹이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 후보들의 선심성 정책들에 재원 대책이 뭐냐고 구체적으로 따지는 내공도 보여 줬다.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진보적 가치를 유감없이 드러낸 것도 호감도를 확장하는 데 주효했다. 유권자들이 얼마나 짜증 날지는 아랑곳없이 후보들이 해묵은 대북 송금 공방을 벌일 때도 “앞으로 대통령 되고 뭘 할지를 물어봐야 한다”며 토론의 흐름을 튼 것도 그다. 어찌 보면 크게 대단한 요령도 없다. 그저 상식선의 국민 눈높이에서 대응하니 그의 역량을 다시 살피게 된 것이다. 진영과 정당의 기성 논리에 매몰된 나머지 어느 후보는 무슨 질문에 어떤 답변을 할지 빤한 게 현실이다. 지지 후보가 엉뚱한 대답으로 허방이나 짚지 않으면 다행이다 싶다. 그만큼 주요 후보들의 정책 논리는 빈약하며, 정치 철학과 정책 역량은 초라하게 비친다. 이야말로 정치 신인도 아닌 심 후보가 소속 정당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승기류를 타는 배경이기도 하다. 오랜 고민과 정치철학으로 개발한 정책인지 아닌지는 유권자가 먼저 알아본다. 대선일이 고작 열흘 남았다. 이 파장 국면에 왜 지금 ‘심상정 현상’인지 주요 대선 주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아프게 새겨 보기 바란다.
  •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의문의 남성과 포옹..하석진 ‘동공 지진’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의문의 남성과 포옹..하석진 ‘동공 지진’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정체불명의 남자와 회사에서 포옹하는 모습을 하석진이 목격하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측은 고아성을 바라보는 하석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석진은 무엇인가를 보고 눈을 크게 뜨고 깜짝 놀라고 있다. 극 중 고아성이 회사 로비에서 한 남자를 환한 미소로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끌어 안고 있는 남자는 배낭을 메고 캐주얼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그의 얼굴이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츤데레 부장’ 하석진은 고아성을 알게 모르게 챙기고 있고, 고아성 역시 하석진에 대한 고마움과 호감을 갖고 있어 ‘호우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고아성이 하석진 앞에서 과연 누구와 포옹을 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타 프로듀서 전성시대…그들은 왜 카메라 앞으로 나왔나

    스타 프로듀서 전성시대…그들은 왜 카메라 앞으로 나왔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들에서 ‘프로듀서’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엔터 업계 대표 프로듀서와 래퍼 등 창작자들이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참가자들을 심사, 평가하는가 하면 시청자에게 ‘국민 프로듀서’의 역할을 주기도 한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언니쓰’ 멤버들의 걸그룹 데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전소미, 한채영, 홍진영, 강예원, 공민지, 김숙, 홍진경으로 구성된 ‘언니쓰’ 멤버들의 개성을 파악해 어울리는 곡을 만들고 디렉팅 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노래와 춤, 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멤버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도 프로듀서의 몫이다. 최근에는 타이틀곡 ‘맞지?’의 녹음현장에서 멤버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형석 프로듀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의 회장으로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을 준비 중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향후 2년 내 보이그룹 및 걸그룹 런칭을 목표로 연습생을 발굴해 트레이닝 하고 있다. 시즌 1 총괄프로듀서였던 JYP엔터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도 원더걸스, 2PM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다수 제작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형석 총괄 프로듀서는 “실제 음악 프로듀싱은 음악 콘텐츠 자체에 몰입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곡을 만든다면, 방송에서는 오히려 사람에 대한 고민을 더하게 되는 것이 큰 차이인 것 같다”며 “음악만 만들 때 보다 보는 이나 만들어 가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 등을 더 많이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시즌6까지 진행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 스타’의 경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가 시즌 1부터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즌3부터는 안테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도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6월 개최될 ‘케이팝 스타 콘서트’가 성사된 데에도 소속 가수의 스케줄 조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유명 프로듀서들의 참여는 ‘케이팝 스타’가 실질적인 신인 등용문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 프로그램의 성공 동력이 됐다. 엔터사 입장에서도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실력있는 인재 영입 외 인기 예능을 통해 소속사 별 트레이닝 과정, 회사 분위기 등이 알려지며 홍보 효과를 거뒀다. 대형 기획사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던 안테나뮤직 또한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 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래퍼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경우 참가자와 프로듀서간 호흡이 특히 중요해 프로듀서 라인업에 큰 관심이 모인다. 엠넷은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6 프로듀서로 타이거 JK와 지코, 딘, 비지(Bizzy),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 박재범과 도끼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예선과 본선 초기에는 심사를 맡고, 팀전에 돌입하면 참가자들을 도와주는 프로듀서 역할을 한다.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살피고 멤버를 선발해 팀을 꾸리며 곡과 무대를 만든다. 경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래퍼들의 멘토 역할도 담당한다. 업계 유명 제작자나 래퍼, 아티스트들이 프로듀서로 예능 출연을 선호하는 것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개그’나 ‘망가짐’에 대한 부담 없이, 게스트가 아닌 주요 출연자로서 프로그램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각 사 대표를 맡고 있는 프로듀서들의 예능 출연은 대중 인지도가 중요한 엔터 업계에서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중 인지도가 낮은 기업은 대표 프로듀서를 통해 음악적 개성과 캐릭터를 알릴 수 있다.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프로듀서의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기도 한다. 그간 창작자로서 자신의 음악 세계에 몰입해왔다면 방송 프로그램 속 ‘프로듀서’로 참여할 때는 제작진과 출연자, 시청자의 요구와 반응을 고려해 시야를 넓혀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형석 총괄 프로듀서는“최근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소비하는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고 그 과정에 참여하는 데서 재미를 느낀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형 예능을 통해 ‘프로듀서’의 역할이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상정 지지율 홍준표 넘본다…TV토론 이후 후원금도 쇄도

    심상정 지지율 홍준표 넘본다…TV토론 이후 후원금도 쇄도

    지난 25일 네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이 끝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6일 한국일보와 코리아타임스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등 가중값 부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심 후보 지지도는 8.0%를 기록했다. 이전 여론조사 결과에서 3∼5%대 지지율을 유지해왔던 만큼 고무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심 후보가 TV토론을 통해 뚜렷한 정책과 공약을 어필해 유권자들의 호감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의당 관계자는 후원금도 TV토론 이후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TV토론이 있는 날이면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들어오는 후원금이 평소보다 4∼5배가량 많다. 토론회를 보고 심 후보 힘내라는 의미에서 후원금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톱스타 비밀 데이트, “차 운전석이 벽 향하게 주차” 방법 보니..

    스타들의 다양한 비밀 데이트 법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연예인들의 데이트법에 대해 해외파, 차파, 지인파로 구분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해외파를 언급하며 “해외에서도 동포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들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기가 어렵다”며 “제가 아는 어떤 배우는 숙소를 두 개 잡는다. 하나는 현지에서 지인들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사진을 SNS에서 올려 알리바이를 충분히 남긴다. 그리고 밤늦게나 아침 일찍 다른 숙소로 가서 연인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에 MC 하지영은 “이민호씨와 수지씨도 해외에서 만남을 가지다 열애설이 났다”고 말했다. 또 김 기자는 “화보 촬영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는데, 사실 촬영은 길어야 이박삼일이다”며 “일주일간 화보 촬영이라면 의심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차파에 대해서는 “차 운전석이 벽을 향하게 주차되어 있다면 열애 중인 연예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영은 “반포대교는 옛날 느낌이고, 요새는 남양주 가는 지방도로”라고 열애 핫스팟을 공개했다. 지인파로는 “서로 아직 썸인지 연인인지 모를 때 지인의 집이나 아지트에서 여럿이 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돌은 어떻게 연애하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하지영은 “요새는 깨톡으로 많이 한다”며 “기사로 먼저 호감을 던지고 그 다음 ‘친구로 지내요’라고 깨톡을 남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당신의 ‘키덜트’ 아이템은?

    [송혜민의 월드why] 건프라부터 드론까지…당신의 ‘키덜트’ 아이템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한 쇼핑센터에 문을 연 레고 놀이공원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레고의 실내 놀이공원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17세 이하의 아이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입장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17개의 센터가 있는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3~10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며 모든 센터가 성인 입장과 관련한 동일한 규정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알지 못했던 호주의 성인 레고 팬들이 표를 사고도 입장하지 못하자 이는 나이에 따른 차별이라며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멜버른 레고랜드 사태’는 호주의 레고팬, 더 나아가 어른도 때로는 아이의 감성을 가질 수 있다는 권리를 주장하는 전 세계 키덜트의 공분을 샀다. 아이(kid)와 어른(adult)를 합친 신조어인 ‘키덜트’는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어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레고와 같은 장난감이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시대에 뒤쳐진 편견이 됐다. 영국 리서치 업체인 민텔이 지난해 12월 미국의 성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장난감은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아닌 다른 성인을 위한 장난감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8%, 자신을 위해 구입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2%였다. #‘키덜트 천국’ 일본·미국, ‘신흥강자’ 한국, ‘드론 강국’ 중국 키덜트 시장 규모가 각각 6조원, 14조원에 달하는 일본과 미국은 ‘키덜트의 천국’으로 꼽힌다. 두 나라 모두 전 세계에 엄청난 규모의 팬을 거느린 만화와 애니메이션·영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서 파생된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장난감)과 피규어, 레고 등은 키덜트의 대표 아이템이다. 프라모델은 1930년대 후반 영국군이 차량 식별 교육용으로 고안했다가 장난감으로 발전한 것이다. 일본이 1980년대에 만화 ‘건담’의 프라모델(일명 건프라) 붐을 일으키면서 국내에도 ‘건덕후’(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미국은 월트디즈니의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스타워즈’, ‘아이언맨’, ‘배트맨’, ‘슈퍼맨’ 등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SF 영화와의 합작을 통해 캐릭터 상품이나 피규어, 레고와 같은 장난감 등으로 전 세계 키덜트를 매혹하고 있다. 한국은 키덜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 원 대에 달하며, 매년 20%씩 성장해 2016년에는 1조원 대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드론과 피규어는 2016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1%, 127% 급증했다. 키덜트 시장의 후발주자인 중국은 첨단 IT가 접목된 아이템으로 ‘어른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국 키덜트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드론이다. 중국은 전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94%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글로벌 최대 소형 드론 업체인 DJI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등산·여행을 다니면서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기 편하도록 가방에 접어 넣을 수 있는 드론과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쓸 수 있는 드론 등 키덜트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느낌이 강한 드론의 개발은 모두 중국에서 이뤄졌다. #키덜트 문화의 배경, 그리고 변화 키덜트 문화가 전 세계적인 시류로 자리 잡으면서 다채로운 변화도 생겨났다. 키덜트를 위한 소형 드론이 인기를 끌면서 드론 수리 전문가가 등장했고,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을 변형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아트토이 디렉터 등의 직종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장난감 업체는 키덜트의 ‘장바구니’를 노리고 꾸준히 사회적 이슈를 쫓고 있다. 특히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겨냥하거나 이를 의식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레고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휠체어를 탄 레고 피규어를 선보였고, 세계 최대 장난감업체인 토이저러스는 장난감에 남녀용 표시를 없앴다. 미국의 또 다른 장난감업체인 ‘토너 돌 컴퍼니’는 아예 트랜스젠더 인형을 선보였다. 다 큰 성인이 아이들의 장난감과 문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각박한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이때 장난감이나 만화, 캐릭터 등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단박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용이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20~40대의 탄탄한 소비력이 키덜트 시장의 꾸준한 성장 동력이 됐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혼술’, ‘혼밥’과 같이 혼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난감이나 캐릭터 등의 문화 콘텐츠 소비가 가족을 대신해 힐링과 휴식의 존재가 되는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YG 사내 커플 탄생 ‘모델 시절부터..’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YG 사내 커플 탄생 ‘모델 시절부터..’

    이성경 남주혁 열애 인정 소식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이성경(27) 남주혁(23)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성경, 남주혁의 소속사 YG 측은 24일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YG는 이날 오전 이성경, 남주혁의 열애설 보도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셈이다. 이로써 YG 사내 커플이 공식 탄생했다. 한편 남주혁, 이성경은 각각 지난 2013년, 2008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지난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유자조금관리위-스타벅스,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우유자조금관리위-스타벅스,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국산우유 소비 확대 및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가졌으며,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국산우유사용인증사업(K-MILK) 홍보의 일환이다. 국산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우유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응원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전달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산우유사용인증 K-MILK 마크는 국산 우유와 이를 활용한 유제품에 K-MILK마크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원산지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표식을 말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K-MILK인증을 획득, 모든 혼합 커피 음료 제품에 100% 국산우유인 K-MILK를 사용하고 있다. 연간 약 2천만 리터 이상의 국산우유를 소비한다고 알려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해 제공한다. 또 판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00만 잔의 카페라떼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산우유 소비 촉진과 적립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우유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카페라떼 컵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주 고객이자 잠재적 우유소비층인 20~30대에게 국산우유 사용인증 K-MILK마크를 알리고, 주문대와 매장 게시판에 캠페인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는 등의 이번 캠페인을 활용해 추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직접적인 소비촉진활동과 마찬가지로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우유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우유를 국민건강식품으로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K-MILK홍보 뿐 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 또한 자조금의 행사에 후원으로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될 ‘우유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현장 방문객들에게 카페라떼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글의 법칙 조보아 활약에 시청률 상승 “무인도 간다면 지상렬♥”

    정글의 법칙 조보아 활약에 시청률 상승 “무인도 간다면 지상렬♥”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조보아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6회에서는 김세정, 육성재 등 선발대가 생존을 마치고 후발대로 바통을 넘겼다. 김병만과 선발대였던 곽시양이 잔류하고 지상렬, 강남,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조보아가 합류해 깊은 정글 속에 살고 있는 멘타와이 부족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 홍일점 조보아는 쾌속선 6시간 이동, 육로와 수로로 또 3시간 이상 이동, 그리고 이어지는 진창길 로드에서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쌩쌩했다. 오빠들의 손을 뿌리치고 먼저 앞서 나가다가 진흙 구덩이에 푹 빠져도 해맑게 웃을 뿐이었다. 뿌리 열매를 먹겠다고 씩씩하게 땅을 파헤치고 새우도 덥석덥석 잡아내던 조보아는 뱀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나온 것은 비명이 아닌 감탄사. 조보아는 “우와 예쁘게 생겼어”라며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조보아의 예상치 못한 활약 덕택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6회의 시청률은 지상파 금요 예능 1위는 물론, 전주보다 0.6%p 상승한 12.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의 ‘발칙한 동거’, tvN의 ‘윤식당’, jtbc의 ‘크라임씬3’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낸 것. 조보아 이름은 방송 당일은 물론, 익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 중이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 16.9%까지 치솟은 장면은 조보아를 둘러싼 지상렬과 최종훈의 신경전이다. ‘맥아더의 아들’이라 자칭하는 인천 바닷가 출신 지상렬과 48cm 크기의 물고기까지 잡아봤다는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은 낚시꾼의 자존심을 걸고 사냥에 나섰다. 한참 낚시에 열중하던 지상렬은 “보아 어떻니?”라며 은근슬쩍 최종훈의 마음을 떠봤다. 최종훈은 “성격 완전 좋죠”라고 말했지만, 지상렬을 빨개지는 최종훈의 얼굴을 놓치지 않았다. PD가 “조보아 씨가 낚시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래요”라고 전하자 순간 두 사람의 눈빛이 돌변했다. 결국 지상렬은 2마리, 최종훈은 그의 3배인 6마리를 잡아 최종훈이 승기를 잡은 듯했다. 최종훈은 조보아에게 제일 큰 물고기를 챙겨주고 먹여주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보아는 지상렬에게 “오빠 이거 드셔보세요”라며 최종훈이 발라준 생선 살을 건넸고 지상렬은 “오장육부에서 난리 났다”며 특유의 언변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알고 보니 조보아는 정글 출국 전부터 “지상렬 선배님 재미있으신 것도 좋은데 되게 진국이실 것 같아요. 되게 잘 통할 것 같아요”라고 말할 정도로 지상렬의 팬이었던 것. 심지어 “무인도에 간다면 병만족장님까지 다 합쳐서 멤버들 중에서는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며 큰 호감을 드러냈다.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재인 41%, 안철수 30%…안철수 7%P 하락, 오차범위 밖 밀려

    문재인 41%, 안철수 30%…안철수 7%P 하락, 오차범위 밖 밀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7%포인트 떨어진 30%에 그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9%,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안 후보의 지지도는 남성(40%→35%)보다 여성(34%→25%)에서 하락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이 지난주 48%에서 23%로 반토막이 났고, 대전·세종·충청(42%→29%)과 인천·경기(38%→28%)에서도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지지율이 지난주 51%에서 40%로 가장 크게 내려갔다. 한국갤럽은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등에 최근 안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 후보는 대전·세종·충청(39%→46%)과 광주·전라(47%→51%)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주 조사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를 똑같이 40%씩 지지했던 중도층이 이번 주에는 안 후보(34%)보다 문 후보(42%)의 손을 들어줬다. 홍 후보는 ‘안방’인 TK(26%)에서 1위에 오른 데 힘입어 지지율을 2%포인트 끌어올렸다. 심 후보도 1%포인트 올랐고, 유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64%가 ‘그렇다’고 했고, 34%는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홍 후보(69%), 안 후보(68%), 문 후보(65%)는 지지자들의 3분의2 가량이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심 후보(40%)와 유 후보(28%) 지지층의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후보별 호감도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53%로 안 후보(52%), 심 후보(48%), 유 후보(42%), 홍 후보(18%)에 앞섰다.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가 3%로 가장 낮았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문 후보(40%), 안 후보(41%), 심 후보(43%), 유 후보(47%), 조 후보(67%), 홍 후보(75%)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에 대한 호감도는 2주 전보다 5% 오른 최고치를 기록했고, 안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6%포인트 줄었다. 심 후보 호감도는 15%포인트, 유 후보 호감도는 12%포인트 각각 급등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당 19%, 한국당 9%, 바른정당·정의당 5%로 각각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5%포인트 떨어져 안 후보와 동반 하락세를 보였고,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1%포인트 떨어졌고, 한국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공 겁났나… 자녀 공격은 없었다

    장외에서 뜨거운 대선 후보들의 ‘자녀 논란’이 두 차례 진행된 TV토론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 캠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비판 논평이 ‘검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문 후보도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이다. 문 후보의 대선 가도에 치명타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안 후보의 딸, 홍 후보의 두 아들, 유 후보의 딸과 관련한 의혹도 경쟁 후보 측에선 주요한 공격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은 지난 13일 SBS 토론회와 19일 KBS 토론회에서 치열한 ‘네거티브’ 난타전을 벌이면서도 자녀와 관련된 질문은 서로 일절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캠프 관계자는 20일 “후보들 모두 자녀와 관련된 의혹을 약점으로 갖고 있다 보니 먼저 공격했다가 자신이 역공을 당할까 봐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후보 간의 암묵적인 ‘신사협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당사자가 아닌 그의 가족을 건드리는 모습이 한국인의 정서상 불편하게 비칠 수도 있기 때문에 후보들이 비호감 이미지를 피하려고 자녀 논란에 대한 질문 공세를 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견해도 나왔다. 이 밖에 “논란에 대해 해명의 기회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신문·YTN, 엠브레인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 文 59.3 % 〉 安 28.2%…호감도, 安 49.7% 〉 文 45.7%

    유권자들은 5·9 대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서울신문·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문 후보(59.3%)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안 후보 28.2%,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0.4%, 심상정 정의당 후보 0.2% 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2.1%, 안 후보는 24.0%였다. 문 후보는 20대의 78.0%, 30대 79.3%, 40대 68.3%, 50대 50.5%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0.4%, 안 후보는 46.0%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도는 당장의 지지율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확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다. 호감도가 높은 순으로는 안 후보 49.7%, 문 후보 45.7%, 심 후보 37.2%, 유 후보 33.3%, 홍 후보 16.0% 순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 후보로는 홍 후보 64.6%, 문 후보 36.4%, 유 후보 31.0%, 안 후보 28.7%, 심 후보 28.6% 순이었다.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는 43.8%, 안 후보는 53.5%로 약 2주 새 문 후보의 호감도는 올라가고 안 후보의 호감도는 떨어졌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문 후보는 30·40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서 호감도가 높았고 50대·60세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가정주부들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안 후보는 50대·60세 이상,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았다. 반면 20대·30대, 화이트칼라 등으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유선전화조사(33.5%)와 무선전화조사(66.5%)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5.3%(유선 10.3%, 무선 2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서울신문-YTN 공동 여론조사] 문재인, 당선 가능성은 안철수 두 배 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 5·9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서울신문·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10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문 후보(59.3%)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안 후보 28.2%,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0.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0.4%, 심상정 정의당 후보 0.2% 순이었다. 앞서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62.1%, 안 후보는 24.0%였다. 문 후보는 20대의 78.0%, 30대 79.3%, 40대 68.3%, 50대 50.5%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0.4%, 안 후보는 46.0%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문 후보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도는 당장의 지지율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확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비호감도가 높다는 것은 그 반대다. 호감도가 높은 순으로는 안 후보 49.7%, 문 후보 45.7%, 심 후보 37.2%, 유 후보 33.3%, 홍 후보 16.0% 순이었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 후보로는 홍 후보 64.6%, 문 후보 36.4%, 유 후보 31.0%, 안 후보 28.7%, 심 후보 28.6% 순이었다. 지난 4일 같은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의 호감도는 43.8%, 안 후보는 53.5%로 약 2주 새 문 후보의 호감도는 올라가고 안 후보의 호감도는 떨어졌지만 미미한 수준이었다. 문 후보는 30·40대,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동자)에서 호감도가 높았고 50대·60대 이상, 농림·어업 종사자, 가정주부들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안 후보는 50대·60세 이상,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받았다. 반면 20대·30대, 화이트칼라 등으로부터 비호감도가 높았다.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공동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조사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유선전화조사(33.5%)와 무선전화조사(66.5%)를 병행했다. 응답률은 15.3%(유선 10.3%, 무선 20.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오차 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침마당’ 김영임, 과거 남편이 납치했다? ‘특별한 부부의 연’

    ‘아침마당’ 김영임, 과거 남편이 납치했다? ‘특별한 부부의 연’

    ‘아침마당’ 김영임이 남편인 개그맨 이상해를 칭찬했다. 국악인 김영임은 18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이상해와 결혼할 것”이라며 “다른 것보다 열심히 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영임 이상해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새삼 눈길을 끈다. 김영임은 과거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남편 이상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임은 “일 끝나고 나오는데 이상해 씨가 문 앞에 서 있었다.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길래 커피숍에 들어갔더니 앉자마자 ‘나랑 결혼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너무 어이가 없어 ‘노래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단호히 거절했다”면서 “누군가 강제로 택시에 태우기에 ‘살려달라’고 소리쳤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상해가 벌인 일이었다”고 인천으로 납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영임은 이상해가 자신을 납치해 호텔에 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호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상스키 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로 살아온 것이라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SBS여론조사] 문재인 35.8%, 안철수 30.2%…당선 가능성 文 58%

    제19대 공식 선거운동기간 돌입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첫 대선 후보 TV토론 후인 14~15일 조사, 16일 발표한 주요정당 후보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5.8%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30.2%를 5.6% 포인트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각각 2.8%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83%) 중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 39.3%로 안철수 후보(31.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8%가 “문재인 후보”라고 답했다. 다만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 28.7%, 문재인 후보 27.1% 심상정 후보 8.1%, 유승민 후보 8.0%, 홍준표 후보 7.2%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9명을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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