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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힘든 시간…” 사생활 논란 심경

    김선호 “힘든 시간…” 사생활 논란 심경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김선호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시는 마음을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사생활 논란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 A씨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의혹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고,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이에 A씨도 기존 게시글을 수정하며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A씨와의 논란 뒤 김선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과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던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의 영화에서 하차하는 등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영화 ‘슬픈 열대’ 출연을 확정 짓고, 같은해 12월 크랭크인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 김태리 “솔직히 행복했다고 못하겠다”

    김태리 “솔직히 행복했다고 못하겠다”

    배우 김태리의 ‘백상예술대상’ 소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김태리는 틱톡 인기상을 받은데 이어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에는 ‘소년심판’ 김혜수, ‘연모’ 박은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마이네임’ 한소희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의 주인공은 김태리였다. 김태리는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객석에서 한동안 정지 상태로 굳어있었다.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수상이었음을 몸소 표현했다. 무대에 오른 김태리는 인기상 수상 당시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했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자신이 과거 20대 작성한 글귀 하나를 조심스레 읊었다. 김태리는 “20대 초반에 쓴 글을 봤다. ‘배움은 그 누구도 챙겨주지 않고 내가 훔쳐먹는 것이다’라고 썼던 글인데,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잘 썼더라”며 “희도한테서 정말 많이 훔쳐먹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희도라는 아이가 와줘서 제가 그렇게 멋진 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솔직히 행복했다고는 못 하겠다. 감사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랑도 받고 최우수상도 받고 드라마를 위해 애쓴 모든 사람들이 축하받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지금 이 순간은 정말 행복하다.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뭔가 멋있는 말을 하고 싶은데 수상할지 몰랐어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품 전체에 바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가 수상했다.
  • 민주당 순천시장 ‘불공정 경선’ 규탄 시민 분노 확산

    민주당 순천시장 ‘불공정 경선’ 규탄 시민 분노 확산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더 이상 시민을 우롱하지 마라.”,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불공정 경선 결과를 즉각 취소하라.”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선출이 불공정 경선이라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7일 낮 12시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소병철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민주당 권리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민주당 순천시장의 불공정 경선을 규탄했다. 이들은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이 시민우선 정치가 아닌 구태적인 공작정치가 자행되고 있다”며 “특정 정치인에 의해 순천의 미래가 좌지우지 되는 만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지난 4~5일 치러진 2차경선에서 이중투표 유도와 불법 당원 관리에 이어 당원관리번호가 기재된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됐다”며 “불법 선거가 명백한 만큼 재경선을 즉각 실시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실제로 당원번호, 성명, 주민번호, 휴대폰번호가 기재된 권리당원 명부를 특정 후보가 소지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은 특히 “당규 상 중립의무를 가진 지역위원장이 컷오프 심사와 경선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속속 밝혀졌다”며 “소병철 의원과 지역위원회 이창용 사무국장이 오하근 후보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도의원과 기관장들에게 지지를 지시한 만큼 중앙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30분 동안 열린 집회는 줄곧 소 의원에 대한 울분을 토하는 장이었다. 이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준 소 의원이 지역위원회를 사유화 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질때까지 계속 항의 시위를 열 것이다”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 소병철 지역위원장에게 고함’이란 내용의 공개서한문도 보냈다. 당원명부 유출·불공정 경선·선거 개입 등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한편 불공정 경선에 불복을 선언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측은 이날 오전 순천경찰서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당원명부 유출과 이중투표 유도, 측근의 불법 당원관리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민주당 특정후보 선거관계자의 당원명부 유출의혹과 오하근 후보 부인의 여성단체 단톡방에서 이중투표 유도, 오 후보 측근 모 도의원의 K어린이집 직원 권리당원 불법 관리 의혹 등에 대한 자료와 내용이 담겨 있다. 허 예비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오늘도 시민들의 불법 경선 개입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권리당원 경선이 당원명부 유출로 당원들의 자유선택 권리가 침해되었다면 재경선을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순천시장 최종 경선은 권리당원에서 오하근 후보가 55.22%로 44.78%를 획득한 허석 후보를 앞섰다. 일반시민 여론에서는 허석 후보가 54.88%로 45.11%를 획득한 오하근 후보를 눌렀다. 합산 결과 0.34% 차로 실제 표 차이는 16표 정도로 추정된다.
  • [속보] ‘9000억 짜리’ 푸틴 소유 추정 요트, 이탈리아서 압류

    [속보] ‘9000억 짜리’ 푸틴 소유 추정 요트, 이탈리아서 압류

    이탈리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호화 요트 셰헤라자데호를 압류했다. 영국 BBC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셰헤라자데호의 가치는 7억 달러(약 8894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 투스카니항에서 수리 중이었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요트의 소유자가 “러시아 정부의 핵심 구성원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지만, 그 배경에는 푸틴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러시아 반정부 지도자로서 현재 투옥 중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자들도 초호화 요트인 셰헤라자데호가 푸틴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셰헤라자데호의 소유주가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미국 당국자들은 푸틴의 소유라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길이 140m, 헬기장 2곳 및 실내 수영장, 영화관 등을 갖춘 이 요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트 중 하나로 꼽힌다. 최대 승무원 40명, 승객 18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20년 출항해 케이맨제도 깃발을 달고 항해하다 마리나 디 카라라 항에서 유지보수를 위해 몇 달째 정박해있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이탈리아 경찰이 요트의 소유주를 러시아 국영 석유업체 로스네프트의 전 사장 에두아르드 쿠다이나토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쿠다이나토프는 현재 EU의 제재 대상은 아니다.
  • 목포에 이어 순천에서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실로 드러나

    목포에 이어 순천에서도 ‘권리당원 명부 유출’ 사실로 드러나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이 불공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온갖 불법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투표 유도와 불법 당원 관리에 이어 당원관리번호가 기재된 최신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돼 경선 무효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모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권리당원 명단 유출로 의심할 만한 증거물을 소지하고 있어 불법 선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문서에는 당원번호, 성명, 주민번호, 휴대폰번호가 기재돼 있다. 이 문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소에 전달해 알려지게 됐다. 허석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A씨는 “이름을 밝히기 곤란하지만 확실한 제보자가 전달해준 문서다”며 “당원번호가 기재된 문서로 권리당원 명부 유출의 확실한 증거물이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목포시는 오는 7일 당원 투표없이 100% 시민 경선으로 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또 오하근 후보의 아내 김모씨가 불법 선거를 자행했다는 증거도 나왔다. 민주당 권리당원 B씨에 따르면 오 후보의 아내 김씨가 지난 4일 여성단체 카톡 단톡방에서 권리당원 투표에 이어 다음날 일반여론조사에도 참여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실제 C씨가 이틀 연속 투표에 참가했다는 댓글까지 달았다. 결국 C씨는 권리당원으로 투표하고 나서 다시 일반 시민투표로 두번 투표를 한 것이다. 김씨는 6일 오전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황급히 단톡방을 빠져나가는 등 증거까지 인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오하근 후보와 의형제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한근석 도의원(비례대표)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순천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 교사 등 직원들을 권리당원으로 가입시키고 아이디와 비번까지 직접 관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순천시 해룡면 도의원후보 컷오프 심사에서 탈락한 한 의원은 계속 SNS에서 오하근 후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권리당원 D(57)씨는 “불법 선거가 난무해 너무 충격적이다”며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이 오하근 후보을 당선시키기 위해 시도의원과 기관장까지 지지를 지시하는 의혹이 있어 중앙당 차원의 신속한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순천시장 경선 결선투표에서 0.34%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돼 재경선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퍼지고 있다. 이와관련 권리당원 B씨는 7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C씨와 오 후보의 부인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하고, 중앙당에도 이의 제기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는 당선인의 배우자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 美 증시 폭락에 휘청이는 코스피… “당분간 급등락 불가피”

    美 증시 폭락에 휘청이는 코스피… “당분간 급등락 불가피”

    예상보다 덜 매파적으로 해석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급등했던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6일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당분간 불안정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6포인트(1.23%) 떨어진 2644.51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36억원, 3001억원을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7626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매물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5.84포인트(1.76%) 내린 884.22로 마감했다. 특히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등 성장주가 두드러지게 하락했다.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55% 떨어진 2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5.28% 떨어진 8만 4300원에, 카카오페이는 8.17% 떨어진 9만 7800원에, 카카오뱅크는 3.26% 떨어진 4만 1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와 카카오페이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실제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3.09포인트(3.12%) 급락한 3만 2997.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3.56%) 떨어진 4146.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폭락한 1만 2317.69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앞서 연준은 3∼4일(현지시간)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상과 다음달 양적 긴축 착수를 결정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공격적인 긴축 우려를 덜어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앞으로 두 차례 회의에서 0.5%포인트씩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긴축 우려가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75bp 인상과 경기 경착륙 및 침체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강한 반등을 보일 수 있었으나, 시장은 여전히 파월 의장의 발언을 컨센서스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달 FOMC를 기점으로 금리 인상 속도와 강도에 대한 우려가 정점을 지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오는 11일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물가 정점 통과 신호가 확인되면 통화정책 우려와 경기 불안심리는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안도 랠리가 출현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그의 발언은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한 연설과 크게 달라진 측면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상승분을 일시에 반납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는 FOMC 이전보다 더욱 악화된 상황”이라면서 “다만 미국 증시 폭락 충격에 국내 증시도 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휴장한 전날 랠리를 누리지 못한 만큼 장중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구준엽’ 서희원, 쇄골에 ‘커플 타투’ 포착…결혼 후 첫 근황

    ‘♥구준엽’ 서희원, 쇄골에 ‘커플 타투’ 포착…결혼 후 첫 근황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구준엽과 결혼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희원은 지인에게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밝은 웃음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게 한다. 또 서희원의 쇄골에 새로 새긴 듯한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확한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대만 연예매체 시나연예가 서희원과 구준엽이 커플 타투를 했다고 보도했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나연예에 따르면 서희원의 새 타투는 구준엽과 같은 의미로, 두 사람이 24년 전 연애할 때 즐겨듣던 영어 발라드곡 가사다. 매체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곡이기 때문에 재회 후 서로의 몸에 이 곡을 새겼다”고 전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한다”고 밝히며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4년 전 구준엽이 그룹 클론으로 대만에서 인기리에 활동했을 당시 1년 여간 사랑을 키웠으나 부정적인 인식과 소속사의 반대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재벌 2세로 알려진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 번호가 그대로여서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라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결혼 제안을 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구준엽은 현재 서희원과 혼인신고 후 대만에서 지내고 있다.
  • 빅톤, 5월31일 컴백 확정…의문의 모스 부호 티저

    빅톤, 5월31일 컴백 확정…의문의 모스 부호 티저

    그룹 빅톤(VICTON)이 5월31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밤 11시 의문의 모스 부호가 담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첫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발매일자와 함께 비상구 문 틈 사이 붉은 빛이 새어나오는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미스터리한 모스부호는 미니 7집 앨범명 ‘카오스’를 뜻하는 메시지로,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앨범명 공개로 신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했다. 빅톤은 2016년 데뷔해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다. 최근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드라마, 솔로앨범, 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렬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는 31일 4개월 여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으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는 빅톤이 미니앨범 ‘카오스’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높다.
  • 정부 “FOMC 결과로 변동성 확대… 대응 능력은 견조”

    정부 “FOMC 결과로 변동성 확대… 대응 능력은 견조”

    기획재정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보유자산 축소(양적 긴축) 결정에 “우리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불가피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6일 부내 거시경제·금융 관련 부서와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의 동조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 시장에의 영향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특히 두드러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 신인도, 대외 충격에 대한 대응 능력 등이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4일 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0.0~0.25%에서 0.5~0.75% 인상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0.75%포인트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는 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OMC 발표 당일에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완화적으로 평가하며 위험 선호가 확대됐다”면서도 “지난밤에는 미국의 통화 긴축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뉴욕 증시는 도로 하락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다시 상승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연준을 포함, 주요 선진국의 통화긴축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다른 불안 요인도 상존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우리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는 주요국과 유사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고, 주가의 경우 주요국과 비교해서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이라고 봤다.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외부 충격 대응에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은 물론, 견고한 수준의 외채건전성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당분간 우리 금융·외환시장이 각종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우려가 크다”며 ”국내외 경제·금융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리스크 요인에 선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필요시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장안정조치를 가동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봉준호가 사랑한 日거장 “정체 모를 공포가 낳은 인간 행동이 더 무섭다”

    봉준호가 사랑한 日거장 “정체 모를 공포가 낳은 인간 행동이 더 무섭다”

    봉준호 감독이 그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고 연상호 감독이 그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일본 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전북 전주를 찾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인 연 감독이 상영작을 고른 ‘J스페셜’ 섹션에 그의 대표작 ‘큐어’(1997)가 선정됐기 때문. 지난 1일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만난 구로사와 감독은 “20여년 전 전주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때보다 상영작도 많아지고 규모가 훨씬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큐어’는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불안정한 심리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봉 감독이 영화 ‘살인의 추억’을 만들 때 참고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은 4K로 리마스터링돼 올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공포 영화의 대가’로 불리는 구로사와 감독은 이 작품 이후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심을 다룬 작품들을 주로 만들었다. “정체를 모르는 것이 가장 큰 공포인 것 같아요. 대상을 알면 대항이 가능하고 해결책도 나올 수 있지만 그 실체가 무엇인지, 어디까지 가는지 모르는 것이 공포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로사와 감독은 “코로나 역시 끝을 알기 어려운 공포”라면서 “마스크를 쓰는 문제로 싸우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사건에 대해 인간들이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더 무섭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스승이기도 한 그는 동시대 유망한 아시아 감독들에게 영향을 끼친 이유에 대해 “저의 역량이기보다는 자신이 믿는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작업해 나가면 된다는 이야기를 일관되게 한 것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봉 감독의 ‘기생충’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승부를 본 것에 큰 점수를 줬다. “봉 감독의 영화 ‘괴물’을 처음 보고 굉장히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생충’에서도 변하지 않는 자기만의 기법으로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를 잘 풀어 나갔더군요. 그의 개성이 듬뿍 담긴 작품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절정기인데, 일본 영화는 이대로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그래도 꾸준히 작품을 만들고 해외에서 발견해 준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사와 감독은 공포 영화뿐만 아니라 ‘도쿄 소나타’를 비롯한 작가주의 예술 영화도 꾸준히 만들었다. 태평양 전쟁의 가해자로서의 일본을 조명한 시대극 ‘스파이의 아내’로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감독상)을 받았다. 주로 1970년대 미국 영화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그는 완벽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어떤 장르의 영화를 만들든지 간에 가장 아름답고 잘 정리된, 완벽한 내러티브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예술가나 작가가 아니라 장인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 [대만은 지금] 이달에 웬 눈?…대만 최고봉 11년마다 5월 눈 내려

    [대만은 지금] 이달에 웬 눈?…대만 최고봉 11년마다 5월 눈 내려

    북회귀선에 걸쳐 있는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위산(玉山) 지역에 눈이 내렸다. 위산의 최고 높이는 해발 3952m에 달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위산 기상관측소가 있는 위산 북봉(北峰) 지역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북봉의 최고 높이는 해발 3858m다. 북봉 지역에는 오후 2시까지 약 30분간 눈이 내렸고, 적설량은 5㎜로 기록됐다. 그 뒤 눈발은 비로 바뀌었다. 5월에 이 지역에 눈이 내린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공교롭게도 2000년, 2011년 11년 간격으로 5월에 눈이 내렸다.  위산은 지난 4월 초에 20㎜의 눈이 내리기도 했고 같은 달 하순에는 우박이 떨어져 대만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등산애호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위산은 산세가 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훈련이 잘된 등산객들에게도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최근 이 지역은 궂은 날씨에 온도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등산객 2명이 등산 중 사망했고, 조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위산국립공원 생태보전 자원봉사단원 4명이 하산 중 황모 씨가 미끄러져 수직에 가까운 비탈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은 뒤 바로 사망했다. 3일 대만 자유시보는 이날 새벽 황 씨의 시신을 등에 지고 하산하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 추사랑, 12살인데…173cm 엄마 키 따라잡겠네

    추사랑, 12살인데…173cm 엄마 키 따라잡겠네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했다. 4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ello with 추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의 그림자가 보인다. 추사랑은 엄마 옆에 꼭 붙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추사랑은 173cm인 엄마 야노 시호의 키를 따라잡을 것처럼 길쭉길쭉한 다리길이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 책 유튜버의 피아노 짝사랑 고백기

    책 유튜버의 피아노 짝사랑 고백기

    “피아노 연주자와 애호가, 전문가 사이 어딘가에서 피아노를 즐깁니다. 방과 방 사이 복도, 늘 거기가 제 자리죠.” 유명 북튜버 김겨울 작가가 ‘아무튼 시리즈’에 동참했다.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깊게 파고들며 세 출판사가 따로 또 같이 만드는 에세이 시리즈로 50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독자 24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운영자인 김 작가가 시리즈에 마흔여덟 번째로 참여하며 선택한 주제는 의외로 책이 아닌 피아노. 그래서 제목은 ‘아무튼, 피아노’다. 최근 만난 김 작가는 “어릴 때 그림은 못 그렸는데 음악은 처음부터 빨리 늘어 잘 맞는다고 느꼈다”며 “클래식 피아노를 끝까지 못한 결핍의 경험과 박탈을 겪었기 때문에 피아노에 더 집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향유하는 사람보다 참여하는 사람이 그것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다. (중략) 절망적인 짝사랑에 빠졌다고 느낀다.”(13쪽), “피아노는 내 삶의 모든 것이었다가, 순식간에 빠져나갔다가, 느릿느릿 돌아왔다. 피아노를 치기 위해 돈을 버는 날들이 있었다. 피아노를 치다가 우는 날들이 있었다. (중략) 나의 정체성의 일부분은 피아노라는 하나의 존재, 그 물건과 물건에 얽힌 무수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30~31쪽) 등 책에는 피아노에 대한 처절하고 숭고한 짝사랑 고백이 가득하다. 김 작가는 피아노라는 세계에서 길어 올린 다양한 감각과 지각을 책에 빼곡히 새겨넣으며 문학, 발레 등 다른 장르를 함께 소환한다. 그는 “피아노를 전공했으면 이렇게 쓸 수 없었을 것”이라며 “클래식 마니아가 너무 많고 제가 짐작만 하는 피아노 연주의 경지가 있겠지만 반대로 작가로서 피아노에 얽힌 무수한 이야기를 곁들일 수 있는 게 저만의 강점”이라고 했다. ‘아무튼, 피아노’는 읽는 것을 넘어 듣는 책이 된다. 김 작가는 “아무리 열심히 설명한다 해도 한 번 듣는 것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분이 책 속에 나온 음악을 찾아 들으며 책을 읽는 것 같다”며 “그렇게 완성되는 책”이라고 했다. 최근 ‘김겨울, 겨울서점 추천’이란 문구가 신간 띠지에 들어갈 정도로 출판계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이번엔 피아노,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까지 드러낸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막연하지만 언젠가 피아노 곡 작업을 해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튜브를 통해 TV 프로그램 못지않게 수준 높은 영상을 만드는 큰 기획도 하고 싶어요. 물론 ‘겨울서점’이 책에 대한 마음의 허들을 낮추는 채널,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채널이라는 일관된 기조는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요.” 
  • [단독] “청와대 관람 예약 취소당했습니다”

    [단독] “청와대 관람 예약 취소당했습니다”

    “문자가 온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으면 관람 당일 청와대에 갔다가 헛걸음만 할 뻔했습니다.” 직장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0분 처음 보는 전화번호가 발신자로 찍힌 문자메시지를 당일 밤늦게 보게 됐다. ‘차기 정부의 청와대 개방으로 5월 10일 이후 관람 신청건이 자동 취소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씨는 어렵게 남은 한 자리를 보고 6월로 청와대 관람을 예약해 놨는데 예약이 없었던 일이 됐다는 얘기였다 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 메시지는 청와대 민원실 명의로 보낸 문자메시지로, 청와대 관람 신청자들에게 당일 일괄로 발송됐다. 해당 메시지는 또 ‘5월 10일 이후의 관람과 관련해 아래 홈페이지에서 문의 및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관람 신청 페이지 ‘청와대, 국민 품으로’ 링크가 첨부됐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는 청와대 민원실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하루 전부터 새로운 청와대 관람 신청을 받기 시작한 상태였다. 기존 청와대 견학 프로그램은 춘추문과 녹지원, 수궁터, 영빈관 등 청와대 내부를 1시간 정도 둘러보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는 11~200명 이하 규모 인원도 단체 관람이 가능해 학생들의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에 청와대 관람을 예약했던 시민들은 일방적으로 관람 취소 통보를 받는 피해를 입게 됐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5월에 관람 날짜를 잡았는데, 갑자기 취소 문자를 받았다며 “취소당했다”는 불만성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에는 기존에 신청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댓글 등이 달렸다. 현재 청와대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개방을 준비하는 인수위도 이와 관련해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은 기존 ‘관람’ 형태의 개방과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청와대 개방 결정 이전에 신청한 사람들의 예약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없었는지, 당국이 너무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일하는 것 같다”며 “정권이 바뀐다고 국민까지 바뀌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청와대 관람 인원은 현재 일일 최대 1500명 수준이지만, 향후 완전 개방으로 일일 최대 3만 9000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 [단독] “어렵게 예약했는데…” 靑 관람 예정자에 일방 취소 통보

    [단독] “어렵게 예약했는데…” 靑 관람 예정자에 일방 취소 통보

    “문자가 온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으면 관람 당일 청와대에 갔다가 헛걸음만 할 뻔했습니다.” 직장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0분 처음 보는 전화번호가 발신자로 찍힌 문자메시지를 당일 밤늦게 보게 됐다. ‘차기 정부의 청와대 개방으로 5월 10일 이후 관람 신청건이 자동 취소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A씨는 어렵게 남은 한 자리를 보고 6월로 청와대 관람을 예약해 놨는데 예약이 없었던 일이 됐다는 얘기였다. 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 메시지는 청와대 민원실 명의로 보낸 문자메시지로, 청와대 관람 신청자들에게 당일 일괄로 발송됐다. 해당 메시지는 또 ‘5월 10일 이후의 관람과 관련해 아래 홈페이지에서 문의 및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관람 신청 페이지 ‘청와대, 국민 품으로’ 링크가 첨부됐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는 청와대 민원실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기 하루 전부터 새로운 청와대 관람 신청을 받기 시작한 상태였다. 기존 청와대 견학 프로그램은 춘추문과 녹지원, 수궁터, 영빈관 등 청와대 내부를 1시간 정도 둘러보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는 11~200명 이하 규모 인원도 단체 관람이 가능해 학생들의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 방역조치가 해제되며 다시 관람 수요가 늘고 있다.하지만 새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에 청와대 관람을 예약했던 시민들은 일방적으로 관람 취소 통보를 받는 피해를 입게 됐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5월에 관람 날짜를 잡았는데, 갑자기 취소 문자를 받았다며 “취소당했다”는 불만성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에는 기존에 신청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댓글 등이 달렸다. 현재 청와대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개방을 준비하는 인수위도 이와 관련해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입장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은 기존 ‘관람’ 형태의 개방과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청와대 개방 결정 이전에 신청한 사람들의 예약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없었는지, 당국이 너무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일하는 것 같다”며 “정권이 바뀐다고 국민까지 바뀌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청와대 관람 인원은 현재 일일 최대 1500명 수준이지만, 향후 완전 개방으로 일일 최대 3만 9000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 손흥민, 네이마르-피르미누와 6월 2일 상암벌에서 맞짱

    손흥민, 네이마르-피르미누와 6월 2일 상암벌에서 맞짱

    서울신문이 단독 보도(4월 29일자 22면)한 대로 카타르월드컵을 준비 중인 벤투호가 6월 브라질-칠레-파라과이 등 남미 강호들과 연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상대인 우루과이를 염두에 둔 모의고사이지 따끔할 지도 모를 ‘월드컵 백신’이다.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 치를 평가전 4경기 중 3경기 상대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첫 상대인 브라질과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다른 두 경기를 개최할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칠레전은 6일, 파라과이전은 10일로 예정됐다. 브라질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다.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도 1위로 통과했다. 치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에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피르미누(리버풀), 히샬리송(에버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세계적인 골잡이로 성장한 손흥민과 이들 특급스타들의 맞대결을 상암벌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1승5패로 열세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0-3으로 진 게 마지막 대결이었다.FIFA 랭킹에서 한국(29위)보다 한 단계 높은 28위 칠레는 남미예선에서 7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 가리 메델(볼로냐) 등을 보유한 강팀이다. 역대 전적은 1무1패다. 파라과이는 남미예선에서 8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FIFA 랭킹은 50위.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파라과이에 2승3무1패로 앞선다. 2014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다. 황보관 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최근 1년간 아시아 팀, FIFA 랭킹이 낮은 유럽 팀을 상대했는데, 이번에는 남미 강호들과 대결해 우리의 객관적 전력과 미비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칠레와 파라과이는 우리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본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6월에 치를 나머지 한 경기 상대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스마트 강서…민원서비스도 스마트하게 처리합니다

    스마트 강서…민원서비스도 스마트하게 처리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여러 민원서비스 번호표가 키오스크 하나로 합쳐진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별로 분리된 순번 발행기를 통합해 민원인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구청 1층 민원실에는 통합민원과 가족관계등록신고, 여권접수, 여권교부 등 총 4대의 순번 발행기가 있어 민원인들이 다른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대형 모니터에 창구별 대기인 수가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호출 번호가 안내된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이 다른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 순번 확인으로 대기 시간도 예측 가능하게 됐다. 또한 민원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민원 대기현황을 제공해 민원인이 대기자가 많지 않은 시간에 구청을 방문해 보다 빨리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구는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 안내도우미도 배치하여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 구축으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을 찾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서울포토]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정의당은 4일 신임 원내대표에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배진교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이은주 의원을 뽑았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에는 류호정 의원이 선임됐다. 이은주 신임 원내대표는 “6석 정의당은 과거에도 그랬듯 원팀 정의당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책임질 것”이라며 “다원성과 진보의 가치가 구호가 아니라 삶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노동 시민의 동반자이자 일하는 시민의 정치적 대표”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는 “한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제대로 해명,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는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제정해야 한다고 여러 번 밝혔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민주당 원내가 5월 국회에서 법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비대위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70여 석을 쥐고도 그 권력을 쓸 줄 모른다면 권력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 김준호, ‘♥김지민’ 향한 애정 공개 “주말엔 지민이와 있어야 해”

    김준호, ‘♥김지민’ 향한 애정 공개 “주말엔 지민이와 있어야 해”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수로, 성훈이 돌싱들과 함께 당구장에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재훈이 형과 좀 놀아줘라”며 “맨날 준호 형한테 전화해서 놀아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탁재훈 역시 “진짜 약속 한번을 안 온다”며 “한번 가자”고 졸라댔다. 그러자 김준호는 “내가 주말엔 지민이와 있어야 하니까”라며 탁재훈을 거절했다. 이상민은 “둘이 사귀는 게 방송에 나간 후, 댓글로 이상민은 왜 축하 안 해주고 뭐라 그러냐더라”며 “탁재훈 형도 부러워서 표정 안 좋았다고 말 많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 {수학 시간에 나온 중괄호가 꼭 나 같았죠}

    {수학 시간에 나온 중괄호가 꼭 나 같았죠}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청파초등학교 6학년 1반 교실. 아이들이 4명씩 동그랗게 책상을 모아 앉아 각자 그림에 열중하고 있었다. 연필로 그린 밑바탕에 마커펜을 사용하는 아이부터 다양한 색종이를 손으로 찢어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는 아이까지 다양했다. 교실에는 오일파스텔,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소재의 미술 도구가 구비돼 있었다. 수업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필요한 재료를 가져오기도 하고 다른 친구의 표현 기법이나 방법을 탐색하는 아이도 있었다. 하경분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리라고 혹은 조용히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만 “과감하게 해 봐도 괜찮다”고 아이들을 북돋웠다. 6학년 1반은 지난 3월부터 그림책 수업 ‘교실에서 창작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짧게는 4개월, 길게는 8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국어, 미술, 창의적 체험활동(창제) 시간을 재구성해 그림책 창작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그림책 창작 과정은 여섯 조각 이야기→섬네일 스케치→스토리보드→원화 그리기→편집 및 제본 순으로 진행된다. 대다수 아이는 이날 원화 그리기에 앞서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이마다 속도는 제각각이었다. 하 교사는 “아이들 모두 창작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지 않고, 아이들의 작품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수정하려 하지 않는다”며 “비슷한 내용의 그림책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거나 작품 외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상당수 아이가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주제로 잡았다. 홍다연(12)양은 소심해서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그림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서연(12)양은 괄호를 통해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을 기획 중이다.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가 서로의 입장만 이야기하다 감정이 상해요. 그러다 각자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죠. 저도 집에서 둘째 입장인데 위아래로 치이거든요. 수학 시간에 나온 중괄호의 모습이 꼭 저 같다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작가가 되는 과정인 만큼 창작의 고통도 따른다. 김현종(12)군은 “이미 작품이 많이 진행됐는데, 자칫 방향이 잘못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부담이 늘 있다”고 토로했다. 그림책 프로젝트는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실제 작가처럼 출간기념회 파티, 학교·지역도서관 전시, 독자와의 만남(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하 교사는 “지난해에는 한 개 반만 그림책 수업을 진행했지만 지금은 6학년 전체가 그림책 창작에 나서고 있다”며 “그림책 한 권에 아이들의 내밀한 무언가와 성장, 행복이 모두 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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