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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 40%·보유 40% 공제’ 손질 예고… 靑 “투기 대출 막겠다”

    ‘거주 40%·보유 40% 공제’ 손질 예고… 靑 “투기 대출 막겠다”

    장특공제 유지… 실거주 중심 재편불가피한 ‘비거주 1주택’ 예외 검토수도권 6만호 공급 예고대로 추진“다주택 매물 73% 무주택자 구입”‘양도세 데드라인’ 효과도 적극 강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폐지 논란이 불거진 주택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에 대해 청와대가 제도는 유지하되 실거주 위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한 대출은 제한하겠다며 제도 개편을 예고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4일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장특공제는 당연히 유지된다”며 “거주와 보유가 똑같이 40% (공제)로 돼 있는데, 그게 과연 실거주 위주로 주택시장을 재편하는 데 맞느냐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직장,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비거주 1주택자’가 된 경우 장특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고 시사한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도 재확인했다. 김 실장은 “장특공제가 실거주 위주로 재편될 때 실거주가 아닌 (불가피한) 사유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정치하게 의견 수렴을 해야 할 것”이라며 “실거주하는 일반적인 1주택자의 주거 보호에는 전혀 문제가 없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투자·투기 목적의 다주택, 비거주 1주택에 대해 장특공제의 축소 필요성을 언급해왔다. 아울러 김 실장은 “주택 금융이 필요하지만 투기적 이유로 금융을 이용하는 것을 절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주택자에 대한 부분,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부분 등 실소유자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대출을 앞으로 못 하게 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미 나가 있는 것(대출)을 어떻게 적정화할 것인지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수도권 6만호 공급 등 기존에 발표한 공급 대책도 예고한 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국민이) 불안해서 패닉바잉에 나서지 않도록, 공급 스케줄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거주 1주택자가 추가 매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관련해선 비거주 1주택자가 세입자를 낀 주택을 일정 기간 매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 때문에 비거주 1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김 실장은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선 “일각에서는 매물 잠김 현상도 얘기하지만, 정부의 세제 관련 입장들도 시장에 전달이 되고 있으니 (가격 급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을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가 매도한 서울 아파트 물량이 지난 3월 기준 2087건으로 지난해 월평균보다 32% 늘었다고 밝혔다. 매도 물량의 73%는 무주택자가 매수했고, 다주택자가 매수한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김 실장은 “자산격차 완화에 긍정적인 패턴을 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이후 증여를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질문에 김 실장은 “법의 절차에 따라 증여되는 것을 문제 삼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 “도시 전체가 무대”…‘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

    “도시 전체가 무대”…‘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

    대구가 봄 축제로 물든다. 오는 8일부터 전통과 공연, 전시, 청년예술 분야 등의 6개 축제를 통합한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가 열리면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열흘간 도심 순환형 축제로 열린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축제에는 대만 관광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마련된다. 대구 도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7회 동성로 축제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9일에는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탑밴드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5개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구 약령시에서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장미꽃 필 무렵’ 축제는 ‘로즈 판타지 인 달서’ ‘장미왕국의 하루’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개막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입장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추사 김정희 탄생 24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을 관람할 수 있다. 국보와 보물을 포함한 추사의 주요 작품이 전시돼 있다.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이용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판대페는 개별 축제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취약차주 왜 고금리 내나”… 김용범發 신용평가 개편론에 인뱅 ‘대안평가’ 주목

    “취약차주 왜 고금리 내나”… 김용범發 신용평가 개편론에 인뱅 ‘대안평가’ 주목

    과거 연체·카드 이력 중심 평가 한계 지적통신비·소비패턴 등 비금융 데이터 활용카뱅 추가대출 1조원·토뱅 누적 9.6조원중저신용 대출 확대 속 평가체계 개편론 힘A씨는 기존 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됐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인뱅)에서는 지난달 1000만원 대출을 받았다. 여러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이력 때문에 A씨의 신용점수는 낮았지만, 인뱅은 금융 기록뿐 아니라 소비 패턴까지 함께 평가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꾸준히 구매한 기록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됐고, 이 자금으로 고금리 대출을 먼저 갚으면서 A씨는 1년 만에 고신용자로 올라섰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저신용자의 금융시장 배제를 문제 삼으며 신용평가 시스템을 직격하자, 인뱅의 ‘대안신용평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은행들이 대출·연체·카드 사용 이력 등 ‘과거 금융 기록’을 중심으로 신용을 판단해 왔다면, 인뱅 3사는 통신비 납부나 소비 패턴 같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가능성과 금리·한도를 넓혀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실장은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소셜미디어(SNS)에 “언제까지 과거 연체 기록이나 카드 사용 이력만 볼 것인가”라며 “낡은 신용평가 틀을 넓혀야 한다”고 했다. 기존 방식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층이나 중간 신용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서다. 정통 금융 관료였던 그가 현재의 신용대출 구조와 평가 방식을 잇따라 문제 삼은 것은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겠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인뱅의 대출 심사는 기존 은행과 다르다. 인뱅은 더 다양한 정보를 본다. 과거 연체나 카드 사용 기록 같은 금융 이력뿐 아니라 ▲앱 접속 빈도 ▲소비 패턴 ▲휴대전화 요금· 보험료 기한 내 납부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여부 등을 반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용점수는 낮아도 각종 요금을 꾸준히 낸 기록이 있으면 상환 능력을 다시 평가할 수 있다”며 “인뱅이 위험이 낮다고 판단하면 대출 승인 여부나 한도, 금리 조건도 시중은행과 달라진다”고 말했다. 핵심은 신용점수 하나로 보던 시대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생활 데이터로 같은 점수 안에서도 다시 나눈다. 즉 겉으로는 같은 저신용자지만 실제로는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을 구별해 내는 것이다. 이런 방식 덕분에 중·저신용자도 대출을 더 받기 쉬워지고 조건도 좋아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분기까지 기존 방식으로는 거절됐을 고객에게 약 1조원 규모 대출이 추가로 나갔고, ‘씬파일러(금융이력이 없는사람)’까지 합산하면 현재까지 누적 15조원 이상의 대출을 공급해왔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도입한 네이버페이 스코어 자체 분석의 경우 이용자 3명 중 1명꼴로 금리나 한도에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도 중·저신용자 대출을 누적 9조 6000억원까지 늘렸다. 지난해 4분기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3사 모두 금융당국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안신용평가는 기존 평가로 보이지 않던 상환 능력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과거 기록만 보던 신용평가에서 ‘생활 데이터로 자금 능력을 보는 평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측 “정원오 청년주택 5만호는 숫자 합산형 공약”

    오세훈 측 “정원오 청년주택 5만호는 숫자 합산형 공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시한 청년 주택 5만호 공급 공약에 대해 “그럴듯하지만 숫자 합산형 공약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이창근 대변인은 4일 “임기 4년에 청년 주택 5만호가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조차 의문”이라면서 “정 후보가 자랑하는 상생학사는 7년여간 48호 공급에 그쳤는데 이를 4년 안에 2만호 공급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문학적 재정 부담을 담당해야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소재 모든 대학교의 동의를 구했는지 의문”이라며 “서울시의 막대한 재정 추계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대학생 기숙사 7000호 공급 공약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 행정 편의,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지만 서울시 통제 밖의 각 대학의 영역”이라며 “대학 자율의 영역을 정 후보는 공권력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서울 시정은 해본 사람이 제일 잘 안다”면서 “특히 부동산 공급 (정책)은 허황된 꿈을 쫓는 게 아니라 (경험자가) 실효성 있게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청년들의 주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임기 안에 1%대 저리 융자 등으로 시세 반값 수준의 원룸을 제공하는 청년 주택 ‘상생학사’ 등 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 아들 말고 손주에게 바로 증여하세요…세대 건너뛰면 세금 줄어든다 [세테크]

    아들 말고 손주에게 바로 증여하세요…세대 건너뛰면 세금 줄어든다 [세테크]

    5억원 증여 기준…4000만원 절세‘할아버지→아버지→손주’ 땐 세금 1억 4400만원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직접 주면 세금 1억 400만원30% 더 내는 ‘세대 생략 할증세’…잘 쓰면 이득‘슈퍼 할증’ 40%·상속공제 한도는 주의해야 ‘독도 잘 쓰면 약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증여세에서도 이 속담을 적용할 수 있는데요. 바로 ‘세대 생략 할증세’(30%)가 그렇습니다. 할증이 붙어서 지레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때로는 상당한 이득을 안겨줍니다. 다만 외과의 수술처럼 적확하게 써야 합니다. 세대 간 부의 이전은 보통 ‘할아버지 → 아버지 → 손주’로 이어집니다. 국세청은 이 징검다리를 건널 때마다 ‘통행료’(세금)를 징수합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바로 주는 것은 이 통행료를 한 번만 내는 절세의 기술입니다. 사례1. 5억원 물려줄 때 세금 4000만원 차이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80대 최성덕(가명)씨는 손주 교육자금으로 5억원을 물려주려고 합니다. 아들(손주 기준 아버지)을 거쳐 증여했을 때와 손자에게 직접 줬을 경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할아버지 → 아버지 → 손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방식입니다. 1단계로 할아버지가 아들에게 5억원을 증여할 때 내야 할 세금은 총 8000만원입니다. 성인 자녀에겐 10년 합산 5000만원까지 세금이 없으니 과세 표준액은 4억 5000만원이며, 여기서 구간 세율 20%(1억원 초과~5억원 이하)를 적용하고 누진 공제액 1000만원을 빼면 세금 8000만원이 나옵니다. 따라서 아들이 받는 몫은 총 4억 2000만원입니다. 2단계로 훗날 아들이 이 돈을 자녀(할아버지 기준 손주)에게 증여할 때의 세금을 봅시다. 아들이 자녀에게 줄 때 역시 면세 기준인 5000만원을 공제합니다. 과세 표준액은 3억 7000만원으로 같은 구간의 세율 20%를 적용하고, 누진 공제액 1000만원을 뺐더니 6400만원의 세금이 나옵니다. 징검다리 방식으로 5억원 증여 때 내야 할 세금은 총 1억 4400만원입니다. 세대 생략 방식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직접 증여할 때 어떻게 바뀌는지 볼까요. 아버지를 거치지 않고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직접 5억원을 증여하면 할증이 붙습니다. 즉, 5억원 증여 때 세금 8000만원에서 30%(2400만원) 할증이 붙어 총 1억 40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징검다리 방식보다 4000만원이나 줄어듭니다. 이것이 세대 생략 증여가 주는 혜택입니다. 이럴 때만 ‘세대 생략 증여’를 선택하라 상속세에서 가장 무서운 건 ‘죽기 전 증여한 재산이 다시 상속 재산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녀(손주 기준 아버지)와 손주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상속인 자녀의 경우 ‘부친 사망 전 10년 이내에 받은 재산’은 상속세 계산 때 다시 포함됩니다. 손주(비상속인)는 ‘사망 전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만 포함됩니다. 할아버지 연세가 많거나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면, 아들보다 손주에게 직접 증여하는 게 유리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을 버는 방법입니다. 또 자녀가 이미 고소득자이거나 자산가인 경우입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재산이 많을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자녀가 높은 연봉을 받거나 재산이 많아 증여·상속세율이 최고 구간(50%)에 육박한다면 자산이 없는 손주에게 증여하는 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10~20%의 낮은 세율(5억원 이하 증여)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자금 출처’를 만들어 줄 때도 좋습니다. 손주가 훗날 성인이 돼 아파트를 사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국세청은 ‘이 돈이 어디서 났나요’라고 소명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세대 생략 증여의 진짜 혜택은 ‘미래 가치’를 현재 가격으로 사는 데 있습니다. 증여세는 ‘오늘 시세’로 결정됩니다. 지금 1억원 가치의 주식이 10년 뒤 손주가 성인이 됐을 때 10억원이 돼도, 국세청은 늘어난 9억원에 대해 증여세를 매길 수 없습니다. 주의해야 할 팩트체크…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세대 생략 증여 할증은 30%지만, 손주가 미성년자이고 증여 재산이 20억원을 초과하면 ‘슈퍼 할증’(40%)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증여의 기준선을 20억원 이하로 잡는 게 좋습니다. 증여세 없이 줄 수 있는 면제 한도(성인 손주 5000만원, 미성년 2000만원)는 10년 합산 기준입니다. 중요한 건 이 한도가 ‘친가+외가’ 합산이 아니라 ‘주는 쪽 부부’ 합산이라는 점입니다. 할아버지가 5000만원을 줬다면 할머니가 주는 돈은 모두 세금 부과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죽음 직전에 재산을 손주에게 다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상속공제 한도’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손주에게 미리 너무 많은 재산을 주면, 나중에 상속세 계산 때 받을 수 있는 상속공제(최소 5억~10억원) 한도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요약하자면 세대 생략 증여는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고, 건강할 때 해야 하며, 상속공제 한도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 타린로즈, 5월 4일부터 22일간 연중 최대 ‘로즈 페스타’ 실시

    타린로즈, 5월 4일부터 22일간 연중 최대 ‘로즈 페스타’ 실시

    선봉인더스트리(대표 박상용)가 전개하는 미국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브랜드 타린로즈(Taryn Rose)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로즈 페스타(ROSE FESTA)’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타린로즈는 2026년 온라인 직접 채널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하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온라인 판매 규모를 전월 대비 100%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 대한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층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다. 프로모션 총 혜택 규모는 4500만원으로 설정됐으며, 43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분배된다. 구매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주요 경품 목록에는 에르메스 스카프, 다이슨 에어랩, 샤넬 코코밤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포함됐다. 백화점 상품권은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권까지 준비됐으며 매일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주요 제품군에 대한 한정 할인 혜택도 병행된다. 타린로즈 관계자는 “로즈 페스타는 단순한 세일 행사가 아니라, 오랜 시간 타린로즈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브랜드의 본질인 편안함과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ROSE FESTA’는 타린로즈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에 복합 쇼핑 매장 신규 오픈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에 복합 쇼핑 매장 신규 오픈

    LG전자 베스트샵이 5월 1일 이케아 광명점 내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이케아 공간 안에 브랜드 쇼룸이 조성된 최초 사례로, 가전과 가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1층 매장과 2층 프리미엄 쇼룸으로 운영된다. 1층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을 직접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으며, 2층 프리미엄 쇼룸에서는 실제 주거 공간을 연상시키는 전시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구 중심 공간 속에서 가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가 생활 환경에 가까운 방식으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판매 중심 매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매장 곳곳에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반영한 연출 구성이 적용돼 고객이 실제 집 안에 가전을 배치한 듯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전날인 4월 30일에는 현장에서 신규 매장 운영을 기념하는 커팅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과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 쇼룸 운영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은 5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오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제품 특별가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다품목 구매 시 최대 650만원 규모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이케아 내 브랜드 쇼룸 입점 최초 사례를 통해 가전과 리빙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며 “1층 매장과 2층 프리미엄 쇼룸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계절의 여왕 5월에 야외 결혼식 어때요?”…경기관광공사 명소 5곳 추천

    “계절의 여왕 5월에 야외 결혼식 어때요?”…경기관광공사 명소 5곳 추천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푸르른 하늘 아래 열리는 야외 결혼식은 신혼부부와 축하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경기관광공사가 화사한 봄꽃이 흐드러진 테마정원부터 고즈넉한 한옥 정취, 탁 트인 한강 뷰를 담은 공간까지, 생애 가장 빛나는 하루를 완성해주는 경기도의 야외 결혼식 명소 5곳을 추천했다. [화려한 정원에 그린 동화 속 결혼식, 파주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은 23개의 테마정원을 품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유럽식 정원의 낭만과 싱그러운 자연이 어우러져, 국내 야외 결혼식 명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결혼식은 잔디로 이루어진 푸르른 버진로드 위에서 펼쳐진다. 발아래에는 초록빛 잔디가 깔리고, 머리 위로 맑은 하늘이 열리는 그 순간, 신부의 한 걸음 한 걸음은 평생 기억될 순간이 된다. 소규모 스몰웨딩이 가능한 해피가든부터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파티가든, 그리고 실내 예식이 가능한 가우디움홀까지 다양한 규모와 형태로 맞춤형 예식이 진행된다. 특히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자체 케이터링은 하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진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가족, 친지들이 함께 테마파크 곳곳을 거닐며 결혼식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퍼스트가든만의 큰 매력이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오롯이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5월의 결혼식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품격 있는 가든 웨딩, 화성 라비돌호텔&리조트] 화성시 정남면에 자리한 라비돌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리조트다. 드넓은 부지 안에 골프장, 수영장,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심에 화려함과 기품을 갖춘 야외 가든 웨딩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야외 가든에서 맑은 하늘과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올리는 예식은 실내 홀에서 느낄 수 없는 탁 트인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에 라비돌호텔의 야외 웨딩은 더없이 완벽한 무대다. 야외뿐만 아니라 웅장한 컨벤션홀에서는 고품격 미디어아트가 연출되어 예식에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피로연 공간은 다른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운영되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소규모 가든 웨딩부터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웨딩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1200여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 공간과 3시간 무료 주차 혜택 등 하객 친화형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한옥에서 펼쳐지는 야외 웨딩의 낭만, 양평 아델라한옥] 아델라한옥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공공기관에 인증받은 한옥스테이이기도 한 이곳은 파란 하늘 아래 기와지붕과 잔디밭이 어우러지는 풍경 하나만으로도 야외 결혼식 명소로 충분한 이유를 갖는다. 예식은 고즈넉한 한옥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입구를 지나 혼주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도, 기억으로 새겨도 뭉클한 감동을 준다. 특히 예식 공간 양쪽에 듬직하게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는 마치 자연이 만든 아치처럼 두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야외 웨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준다. 전통혼례는 물론 야외 하우스 웨딩, 퓨전 예식까지 100% 커스텀으로 진행되며, 식사는 정성이 담긴 한정식 코스로 하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방문객에게는 반가운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봄날의 신록이 가득한 5월, 처마 끝에 매달린 하늘과 잔디 위에 피어나는 꽃들 사이 아델라한옥에서 올리는 결혼식은 그 자체로 낭만이고 감동이다. 경의중앙선 원덕역과 가까워서 대중교통 접근도 편리하다. [한강을 품은 로맨틱 하우스 웨딩, 남양주 프라움웨딩] 남양주 와부읍,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강변에 유럽풍 감성의 하우스 웨딩 베뉴 ‘프라움웨딩’이 자리하고 있다. ‘프라움(Praum)’이라는 이름은 자부심을 뜻하는 ‘프라이드’와 라틴어 ‘움(공간)’의 합성어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코 시원하게 탁 트인 한강 뷰다. 예식 중에도, 피로연 자리에서도 탁 트인 강변 풍경이 시야에 들어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독 건물 전체를 대관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예식과 겹치지 않는 완전한 프라이빗 웨딩이 가능하다. 최소 인원 제한 없이 야외 웨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야외 유리온실이다.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야외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전문 스타일링 업체가 플라워 데코와 공간 연출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예식을 선사한다. 강변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프라움웨딩에서의 하루는 로맨스 영화 속 장면보다 빛날 것이다. [고즈넉한 퓨전 한옥 베뉴의 감성, 성남 아연당] 판교 백현동 울창한 숲길 안,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한발 물러선 자리에 퓨전 한옥 웨딩 베뉴 ‘아연당’이 숨어 있다. ‘시간이 쌓아 올린 고즈넉한 품격’이라는 철학을 담은 이곳은 전통 한옥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숲속의 조용한 힐링 베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연당의 예식은 고풍스러운 ‘Ayeondang(한옥웨딩)’, 자연과 어우러지는 ‘Promise Garden(야외가든)’, 프라이빗한 ‘Signature Flora(소규모)’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어떤 형태를 선택하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100% 커스텀 연출이 중심이 되어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공간 곳곳에 스며든다. 플라워 데코부터 동선, 연출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작품처럼 기획되어, 예식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깊은 여운이 남는 하루를 선사한다. 단독 웨딩으로 운영되어 완전한 신랑, 신부 하객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완벽히 보장하며,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도심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5월의 싱그러운 신록으로 둘러싸인 숲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깊이 있는 결혼식을 꿈꾸는 커플이라면 아연당은 완벽한 해답이 될 것이다.
  • 국민연금 월 200만원 12만명 육박… 여성 수급자는 2% 그쳐

    국민연금 월 200만원 12만명 육박… 여성 수급자는 2% 그쳐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며 비교적 넉넉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 중 98%는 남성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추세 속 장기가입자 증가로 고액 수급자가 많아졌지만, ‘경력 단절’로 장기가입이 쉽지 않은 여성은 국민연금 혜택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국민연금공단이 3일 공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2026년 1월 기준)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1만 6166명으로 집계됐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 처음 나온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 달 새 2만 2816명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1차 베이비부머 핵심인 1962년생이 63세가 되며 수급이 시작된 영향이다. 이 중 남성이 11만 3589명(97.8%)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여성은 2577명으로 2.2%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받으려면 최소 20년 이상 장기가입이 필수다. 장기간 직장 생활을 하며 꾸준히 연금을 낸 사람 100명 중 98명은 남성이란 의미다. 여성은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일자리에 근무하다 보니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지 않아 이런 극명한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노령연금(나이가 들어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 기준 136만 8813명으로,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월 116만 6697원, 최고 수급액은 월 317만 5300원으로 집계됐다. 고액 수급자 증가에도 수급자 대다수는 노후 빈곤에 노출돼 있다. 전체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70만 427원에 불과하다. 수급자 절반 이상이 월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연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셈이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월 197만 6000원이다.
  • 집 안 팔고 자녀 물려줬나… 양도 추정 직거래도 증가

    집 안 팔고 자녀 물려줬나… 양도 추정 직거래도 증가

    서울 증여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시세보다 낮춘 직거래 계약도 급증급매물 소진된 듯… 매수자 관망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부동산 세제 변화로 관심을 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면제’ 제도가 오는 9일 종료된다. 정부는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만 신청하면 중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막판까지 집 매도를 독려하지만, 시장은 ‘양도 대신 증여’로 대응하고 있다. ‘급매물 거래’는 끝난 분위기다. 재정경제부는 2022년 5월 10일부터 올해 5월 9일까지 4년에 걸쳐 시행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고 10일 0시부터 중과세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주택을 매도하면 기본세율 6~45%에 2주택자는 20% 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 포인트가 가산된다. 지방소득세 10%까지 포함하면 실효세율은 최대 82.5%에 이른다. 예컨대 다주택자가 10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5년 보유 후 20억원에 매도하겠다며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약 2억 6000만원 수준의 세금을 내지만, 10일부터는 2주택자는 약 5억 9000만원, 3주택 이상 보유자는 6억 8000만원을 내야 한다. 세 부담은 최대 2.7배 늘어난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중과된 양도세를 내느니 증여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증여세는 30억원 초과일 때 50% 세율이 적용된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증여 등기 건수는 1980건으로 지난 3월 1345건에서 한 달 새 47.2% 급증했다. 2022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중개사무소를 거치지 않은 서울 아파트 직거래도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직거래 건수는 234건으로 2월(109건)과 3월(185건)을 크게 웃돌았다. 4월 전체 거래 신고 4544건 가운데 5.15%가 중개사무소를 통하지 않은 직거래 계약 건이었다. 일부 직거래는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족 등 특수관계인에 가격을 낮춰 양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별로는 서초구(15.8%)가 직거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7.8%), 영등포구(7.3%), 광진구(7.3%)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종료’에 따른 급매물 거래는 끝났고, 앞으로 의미 있는 매물 증가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동절(1일)부터 어린이날(5일) 사이에 막판 급매물 거래가 증가할 거란 예측도 빗나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고점에서 2억~3억원씩 낮춘 다주택자 급매물은 거래는 3월 중순에 끝났다”며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 李 “초고금리 불법 대부 무효”… 김용범도 대출 구조 개선 강조

    李 “초고금리 불법 대부 무효”… 김용범도 대출 구조 개선 강조

    李대통령, X에 이억원 글 인용하며“연 60% 넘으면 갚지 않아도 무방”金 “절박한 사람이 비싼 이자 안 돼”낡은 신용평가 시스템 개편 등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즉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불법 사금융 근절과 서민 금융 지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의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사실을 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엑스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해당 개정안은 불법 사금융 피해자가 신고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식을 구체화하고, 신용회복위원회도 불법 대부 광고 및 추심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위원장은 “연 60%를 넘는 대부계약은 원금도, 이자도 모두 무효”라며 “법은 이미 피해자 편에 서 있다”며 피해 신고를 독려했다. 정부는 출범 한 달여 후인 지난해 7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 등 불법 대부계약 등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불법 사금융 근절을 강조한 만큼, 서민 금융 제도 및 대출 구조의 개선도 뒤이어 추진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서민에게 대출하고 이를테면 50%만 상환받는 정책을 마련하면 초고금리 불법 대출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페이스북에 세 차례 글을 올려 신용대출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실장은 “왜 가장 여유 있는 사람이 낮은 금리를 누리고, 가장 절박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내야 하느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을 인용하며 신용 등급을 대출 기준으로 삼는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실장은 은행의 대출 구조, 신용 평가 시스템, 서민금융기관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고신용자라는 온실에만 갇혀 있지 않도록 대출의 구성을 흔들어야 한다”며 “특정 구간을 비워두고서는 성장이 어렵게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은행은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민금융기관에 비과세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현실은 조합원 대출보다 중앙회 예치가 늘어나는 구조”라며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니라 모델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끼리끼리 먹자판 잔치”…박용진, 삼성전자 노사 저격

    “끼리끼리 먹자판 잔치”…박용진, 삼성전자 노사 저격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노사 갈등 중인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 모두를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삼성 저격수’로 통했다. 박 부위원장은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노사 협상 과정을 보면서 저는 매우 씁쓸한 느낌이 든다”며 “왜 여러분의 협상 테이블에는 삼성전자가 엄청난 성과를 만드는 과정에 함께 한 협력업체, 하청업체, 사내 비정규직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가”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어려웠을 때 단가를 낮추거나 물량을 줄여 고통은 함께 나눠 왔을 이들에게 왜 잔칫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자는 이야기를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저 이 천문학적 이익을 두고 동네 사람들과 함께 불러 음식 나눌 생각은 안 하고 대문 걸어 잠그고 끼리끼리 먹자판 잔치와 집안싸움에 몰두하는 모습 솔직히 불편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실 세제 혜택과 금융정책, 전력과 산업용수, 부지조성까지 삼성전자의 영업을 위해 국민 혈세를 동원해 얼마나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하는지 삼성전자가 더 잘 알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삼성전자는 노사와 투자자들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업이기도 하다”고 했다. 박 부위원장은 “성과급을 둘러싼 파업 갈등을 보며 불편하고 씁쓸한 느낌을 갖는 국민은 저 하나뿐이 아니다”라며 “삼성전자 노사 모두 그 불편한 시선을 잘 이해하고 헤아리지 않으면 이 불편함이 분노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
  • 경력 단절 때문에…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남성이 98%

    경력 단절 때문에…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남성이 98%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며 비교적 넉넉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 중 98%는 남성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추세 속 장기가입자 증가로 고액 수급자가 많아졌지만, ‘경력 단절’로 장기가입이 쉽지 않은 여성은 국민연금 혜택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국민연금공단이 3일 공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2026년 1월 기준)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1만 6166명으로 집계됐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 처음 나온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 달 새 2만 2816명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1차 베이비부머 핵심인 1962년생이 63세가 되며 수급이 시작된 영향이다. 이 중 남성이 11만 3589명(97.8%)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여성은 2577명으로 2.2%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받으려면 최소 20년 이상 장기가입이 필수다. 장기간 직장 생활을 하며 꾸준히 연금을 낸 사람 100명 중 98명은 남성이란 의미다. 여성은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일자리에 근무하다 보니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지 않아 이런 극명한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노령연금(나이가 들어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 기준 136만 8813명으로,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월 116만 6697원, 최고 수급액은 월 317만 5300원으로 집계됐다. 고액 수급자 증가에도 수급자 대다수는 노후 빈곤에 노출돼 있다. 전체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70만 427원에 불과하다. 수급자 절반 이상이 월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연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셈이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월 197만 6000원이다.
  •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도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이소 구독 포인트 상품’을 출시한다. 6만원 상당 구독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총 2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5월 한 달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5종 쿠폰도 발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경북의 맛 선물 기획전’도 마련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5만~1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10여개 인기 상품을 30~50% 내외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선보이는 ‘수요특가’ 행사도 진행해 알뜰 소비를 지원한다. 소비자 구매 목적에 맞춘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나들이&캠핑 먹거리전’은 구이용 육류 등 연휴 맞춤형 상품 30여종을 선보이고, ‘힐링·건강식 모음전’에서는 제철 농산물 및 전통 차(茶)류 기획전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쇼핑몰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지출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인 만큼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정준하 덕분에 치료받았다” 미담 와르르…남몰래 해온 ‘암환자 후원’에 네티즌 ‘감동’

    “정준하 덕분에 치료받았다” 미담 와르르…남몰래 해온 ‘암환자 후원’에 네티즌 ‘감동’

    방송인 정준하가 15년 전 출연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면서 그와 관련된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후원했던 암환자 소식 듣고 울컥한 정준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의 한 장면이 짧게 편집된 유튜브 ‘쇼츠’ 영상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 정준하는 과거 후원했던 암환자의 동생 A씨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A씨는 “저희 오빠가 많이 아파서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병원 측에서 후원금이 있을 예정이라고 했는데 정준하씨가 기부하신 게 저희 오빠에게 돌아왔다. 오늘에서야 이런 기회가 생겨 용기를 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오빠는 지금 하늘나라에 가 있다”고 말해 정준하를 울린 뒤 “지금까지도 정준하씨가 병원 측에 후원을 계속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남과 나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아직까지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약 15년 전의 방송 장면임에도 A씨의 사연과 정준하의 인간적인 면모는 네티즌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해당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다른 이들이 겪은 정준하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준하씨가 저희 지인 아이도 후원해 주셨다. 골수이식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병원에서 연결해 주신 분이 준하씨였다고 한다”며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었지만 참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삼성병원 예전 간호사들은 다 안다. 정준하씨만 기자 안 데리고 오는 유일한 연예인”이라며 “항상 매니저랑 간다고 연락하시고 먹을 거 잔뜩 사서 소아병동 와서 애들이랑 한참 놀아주다 갔다”고 밝혔다. 여동생이 10년 전 소아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는 한 네티즌은 “병원 강당에 와서 아이들하고 만나서 놀아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다”며 “동생은 지금 22살이고 대학생이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아무도 찾지 않는 소아암 치료 종결 파티에 와주셨다”, “이른둥이로 태어나 7개월 인큐베이터에서 생활했는데 후원금으로 많은 도움 받았다” 등 미담이 이어졌다. 화제가 된 사연의 주인공 A씨도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 새벽 시간 갑자기 이 영상이 떴다”며 “엄마가 전화로 정준하씨가 병원에 어린아이들 위주로 크게 기부를 했는데 어릴 때부터 아팠던 오빠에게도 혜택이 돌아왔다고 했다.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준 정준하씨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 약 8만개와 댓글 2900여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준하는 오랜 시간 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아병동을 찾은 그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그는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닌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미니 공연을 개최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아들 로하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며 매월 소아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 중이다. 자신의 선행을 널리 알리기보다는 조용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기부를 지속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정준하에게 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삼성전자, 월드컵 TV 프로모션…올해 대형모델 판매 50% 증가

    삼성전자, 월드컵 TV 프로모션…올해 대형모델 판매 50% 증가

    삼성전자가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TV 교체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 대형 TV 신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올해 TV 사업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축구 이벤트 시즌을 맞아 스포츠 시청에 최적화된 2026년형 인공지능(AI) TV를 보다 많은 고객이 만나볼 수 있도록 ‘결정적 순간, AI 축구모드로!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2개월간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더 프레임 프로와 98형 더 프레임,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사용하던 TV를 반납하면 83형 이상 초대형 TV는 20만원, 75형·77형 TV는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제조사와 연식 관계없이 모든 TV 반납이 가능하며, 반납 절차와 혜택은 구매 경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5월 한 달간 삼성닷컴에서는 75형 이상의 대형 마이크로 RGB, 올레드, 네오 QLED, 미니 LED TV 신제품을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긴 고객 500명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6년형 삼성 AI TV는 스포츠 콘텐츠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 ‘AI 축구모드’, ‘AI 사운드 컨트롤’ 등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들은 AI 기능으로 더욱 또렷한 색감과 정밀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고, 해설자 음성과 관중의 함성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거나 분리해 들을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고, 저해상도 콘텐츠도 바로 고화질로 변환해서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삼성전자의 TV 신제품 출시 이후 2주간 75형 이상 대형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이는 축구와 야구 등 스포츠 시즌을 맞아 대화면을 선호하는 수요와 함께,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RGB 라인업을 확대하고 보급형 미니 LED 라인업을 추가하며 선택지를 넓힌 결과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 현대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가족이 함께 모으고 나눠쓴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포인트, 가족이 함께 모으고 나눠쓴다

    현대자동차는 1일 포인트 기반 멤버십 ‘블루멤버스’에 가족 단위 회원 제도인 ‘패밀리 멤버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블루멤버스는 차량 구매·정비는 물론 주유, 쇼핑, 외식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개인 단위로 운영했다. 이번 개편으로 가족 구성원이 포인트를 함께 적립·공유하고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가입하려면 가족 대표 회원이 현대닷컴에서 가족 그룹을 생성한 뒤 가족 구성원이 보낸 신청을 수락하면 된다. 차량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패밀리 멤버십 출시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간 내 대표자 포함 2명 이상의 구성원이 패밀리 멤버십에 가입하면 최대 10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추첨 지급하고, 구성원 간 포인트를 공유한 가족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권, 안토 리조트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민생 복지 향한 고집’ 남인순, 한 번 잡은 의제는 끝까지 [주간 여의도 Who?]

    ‘민생 복지 향한 고집’ 남인순, 한 번 잡은 의제는 끝까지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정치의 역할은 사회적 자원의 배분입니다. 약자 편을 들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년부터 만 18~26세 청년 중 국민연금 가입 신청자에게 국가가 첫 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학업,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면 국민연금 가입 시점도 늦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청년들의 국민연금 조기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으로 ‘생애 최초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를 신설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이 법안은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초선 의원이었던 19대 국회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를 해 왔던 것으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거의 끝날 때쯤 국회 문턱을 넘었다. 남 의원은 국민연금이 40년 가입을 전제로 설계가 돼 있으니 ‘미래 세대’의 연금 가입 기간을 늘려주는 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국가가 먼저 ‘납부 이력’을 쌓아주면 청년들의 노동 시장 진입이 늦어져도 이를 메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설명이다. 남 의원은 1일 “국가가 청년을 국민연금 제도권 안으로 포함시켜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 말 통과한 환자기본법 제정안도 남 의원의 ‘민생 입법’ 고집이 이끈 성과로 꼽힌다. 환자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으로 상급종합병원·공급자 중심 의료 정책이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공약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 보장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법안 통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입법 성과를 발판 삼아 남 의원은 22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의장단 후보 등록 날인 4일 공식 출마 선언도 예고했다. 22대 전반기 부의장 선거에 출마했던 그는 재도전을 하며 ‘소통과 경청’을 강조했다. 부의장은 당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고 다양한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배 의원이 후배 의원의 의정 활동에 도움을 주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 강령 전문에 나오는 것처럼 유능한 정당, 당원 중심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몸담았던 남 의원은 국가적 과제가 된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해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한다. 그는 “초저출생·초고령사회, 인구 절벽에 대응해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고 지속가능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조화하겠다”고 했다. 전반기 부의장에 도전할 때 내걸었던 ‘의원 외교’ 강화도 재차 꺼내 들었다. 국회의원들의 친선 외교는 양국 간 약속 이행 및 점검 차원도 있는 만큼 국회 국제국의 위상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게 남 의원 설명이다. 국제국을 ‘의원외교 지원처’ 등으로 격상시키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그는 특히 선진국 중심의 의원 외교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대한 외교 전략을 강화하고 자원, 방산, 에너지, 바이오 등 이른바 ‘테마’가 있는 의원 외교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개헌과 관련해선 “국회의장과 합심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개헌 공론화 기구를 설치해 개헌 논의를 제도화하고,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책임정치 강화를 위한 개헌 추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재임 때부터 고민해 왔던 ‘국회의원 선거제도 제안위원회’ 설치 등 선거구 획정 안정화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적 주체와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창구인 ‘국회 사회적 대화 기구’ 법제화와 함께 부처별 지출 한도를 예산안 편성 지침에 포함시키고 부처별 예산요구서의 국회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성 인권에 앞장서 온 남 의원은 인천여성노동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를 거치며 30년간 여성운동을 했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20·21·22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험지’로 통하는 서울 송파병에 내리 당선됐다. 민주당 여성위원장과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에 이어 이재명 대표 시절 정개특위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지방시대] 6·3 지방선거 약속보다 검증을

    [지방시대] 6·3 지방선거 약속보다 검증을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에서도 선거별 후보자 윤곽이 드러났다. 특히 부산시장 선거는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한 가운데 거대 양당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국회의원직과 시장직을 내려놓고 뛰어들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세 후보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부산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시선이 쏠린다. 전 후보 공약은 ‘해양 수도 완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관련 공공기관을 집적하고, 해사법원 신설과 동남권투자공사 설치를 통해 해양 기업과 금융, 행정, 사법 기능이 어우러진 부산을 만들어 침체의 늪에서 건져내겠다는 것이다. 이 공약의 핵심 축인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위한 노사 간 합의가 진전을 보이면서 공약 이행 기반이 한층 다져졌다. 박 후보는 ‘복합소득 청년 1억 자산 형성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청년이 매월 25만원씩 10년간 저축해 3000만원을 모으면 시가 7000만원을 보태 1억원의 자산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시비를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수익, 민간 금융 참여 등을 통해 5조원 규모의 ‘부산미래기금’을 조성하고 그 운용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의 지방세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채용 인원을 모두 부산 시민으로 채우도록 하는 ‘제로100 프로젝트’, 부산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지방소득세 5년 치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까지 꾀하는 ‘뉴갈매기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51개 지역 기업을 선별해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는 구상도 밝혔다. 각각 제시한 공약은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 그에 따른 지속적인 청년 유출을 이제는 끊어내고 활력을 잃은 부산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접근법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다. 이런 주요 정책들이 온전히 뿌리내리려면 꼼꼼한 검증과 보완이 필수다. 이 정도의 청사진만으로는 유권자가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더 명확한 설명이 없다면 공약이 화려한 말잔치로 끝날 것이라는 냉소적 시선을 받을 수도 있다.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전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을 어떻게 신속하게 끌어낼 것인지 세부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면 좋겠다. 핵심 기관 이전에 그치지 않고 해양 주요 기업과 금융 기관들의 자발적 연쇄 이동을 유도할 방안과 생태계 조성 계획도 함께 밝혔으면 한다. 박 후보는 어떤 방법으로 부산미래기금 수익을 만들고 이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인지 알렸으면 한다. 한정된 재원 속에서 혜택의 사각지대를 어떻게 최소화할지도 궁금하다. 정 후보는 지역 인재 100% 채용 조건이 고도의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하는 첨단 기업에 진입장벽이 되지는 않을지, 세수 부족은 어떻게 메울 것인지 등을 설명했으면 한다. 다가오는 선거는 부산의 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부산시장 선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공약이 유권자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약속이 되려면 거창한 선언보다 촘촘한 실행 계획이 먼저다. 부산의 내일을 여는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세 후보 모두 남은 기간 막연한 기대감만 키우는 게 아닌 치밀한 계획으로 스스로의 정책을 증명해 주기를 바란다. 정철욱 전국부 기자
  • 서울, 전세사기 피해자도 ‘청년 월세’ 지원

    서울시는 전국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을 무자녀 신혼부부와 전세사기 피해 청년, 청년 한부모 가족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만 5000명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24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월세 급등과 전세 불안 등으로 무주택 청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기존 청년 가구 유형 중 1인 가구만 지원했던 대상을 청년 한부모 가족, 전세사기 피해자, 무자녀 신혼부부,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등으로 확대했다. 이 중 전세사기 피해자와 청년 한부모 가족은 별도 유형으로 분류해 각각 1000명씩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서울 주택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받고 현재 1인 가구로 월세 거주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무자녀 청년 부부와 청년안심주택 민간 임대에 선정된 청년들도 역세권 고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각각 5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2026년 청년 월세 지원 신청은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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