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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다못한 UAE… 사우디 중심 ‘중동 카르텔’ 벗어나 마이웨이

    참다못한 UAE… 사우디 중심 ‘중동 카르텔’ 벗어나 마이웨이

    이란 미사일 공격만 2800건 받아공동 대응 촉구했지만 걸프국 주저이스라엘 손잡고 ‘아이언 돔’ 혜택휴전 파기 땐 이란 우선 표적 될 듯 최근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전쟁을 계기로 중동의 지정학적 구도가 재편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가 기존 중동 질서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중동 전쟁 국면에서 이란의 주요 타격 대상이 되어온 UAE가 지난달 이란에 비밀리에 보복 공격을 단행한 사실을 전하며, 향후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파기될 경우 UAE가 이란의 최우선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UAE가 상당한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독자적 군사 행동에 나선 건 이란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더는 감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UAE는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이란으로부터 2800건 이상의 드론·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역내 걸프 동맹국들이 이란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자 역내 동맹보다 미국·이스라엘과의 협력이 자국 안보에 더 실효적이라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노선 전환에 따라 UAE는 다른 걸프 국가들과는 달리 이스라엘과의 밀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군사·안보·정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스라엘로부터 방공 시스템 ‘아이언 돔’과 운용 병력까지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AE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전격 탈퇴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UAE 측은 OPEC 탈퇴가 특정 회원국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산유국 카르텔’에서 벗어나 자국 이익에 기반한 독자적인 에너지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중동을 뒤흔들고 있는 지각변동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UAE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할 의지가 있으며, 전통적인 동맹과 관례에 얽매이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재개될 경우 중동의 혼란은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걸프국들의 외교 노선에 대한 고민도 클 것으로 보인다.
  • “임기 줄어도… 2028년 총선 때 충남·대전통합시장 선거 추진”[6·3선거 후보 인터뷰]

    “임기 줄어도… 2028년 총선 때 충남·대전통합시장 선거 추진”[6·3선거 후보 인터뷰]

    당선 직후 협의체·연내 법 통과 목표李정부 함께 구조적 소외 끝낼 적기‘AI 충남’ 대전환, 골목골목에 혜택‘야간경제’ 키워 인구소멸 위기 대처 6·3 지방선거 충남지사에 도전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3일 “2028년 총선 때 통합시장을 함께 선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인근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무산됐지만 지역 주민의 동의와 의견 수렴을 거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무산 책임론을 따지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성사시킬지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 대전과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구성한 뒤 연내 행정통합특별법을 당론으로 통과시킨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그는 “주민 찬성을 통합 동력으로 삼아 무산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대신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총선 때 통합시장을 뽑으면 임기가 줄어드는데. “저를 선출해 준 주권자가 통합에 동의할 수 있다면 임기가 단축되는 불이익은 감수할 수 있다. 임기 단축은 어찌보면 개인의 이익과 관련된 것이다.” -대전시장은 누가 돼도 동의할까. “대의명분을 위해서라도 동의할 걸로 본다. 통합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용 가능한 최대치로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이양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 다음에는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이라도 이 대통령처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빨리 추진해야 한다.” -충남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산업화 시대 충남은 수도권과 영남권 발전선에서 비켜서 있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구조적 위기에 처했고 북부권과 남부권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낙후된 산업에 더해 정치 소외로 JP(김종필 전 국무총리) 시절부터 충남 내에서도 ‘우리가 핫바지냐’는 자조적 질문이 나왔다. 그런데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를 한 번에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충남 AI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내건 이유다.” -AI 산업 혁신을 말하는 건가. “다른 광역단체장 후보들 공약을 살펴 보면 AI 산업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AI 시대에 가장 두려운 것은 인간의 상실과 초격차 아닌가. 전기, 수도, 가스와 같은 공공 인프라가 전국 곳곳에 닿아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었듯이 골목골목에 AI 혜택이 닿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 모델이 전국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도정에 대한 평가는.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고 싶다. 국비 확충,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을 이어 받아 더 많은 기업 유치가 현실화하도록 하겠다. 승계할 것은 승계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 박수현 도정의 나침반으로 삼으면 된다.”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 반응은 어떤가. “굉장히 반겨주신다. 24년 동안 정치하면서 이처럼 사랑받은 느낌은 처음이다. 아직 바닥까지 내려오지 않은 민생경제의 회복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구 소멸 위기는 어떻게 대처할 건가. “떠나는 충남이 아닌 ‘돌아오는 충남’, ‘머무는 충남’으로 만드는 게 기본 방향이다. 관광객이 당일치기로 오지 않고 1박을 더 하도록 야간에도 볼거리·즐길거리인 명품 야간 상설 공연을 만들려고 한다. 저녁 공연 후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게 야시장으로 활성화하면 주변에 호텔 등 숙박 시설도 들어오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인구도 유입될 것이다. 이게 바로 박수현이 제안하는 ‘야간경제’(NTE·Night Time Economy)다. ” -석탄화력 특화지역도 어려움에 처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절반에 가까운 29기가 충남에 있는데 지난해 1기에 이어 2038년까지 추가로 21기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수십조원의 경제적 피해와 수천명의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 보령·태안·서천은 ‘석탄화력폐지특별법’ 제정과 함께 지원기금 신설, 대체산업 육성, 노동전환 등이 필요하다. 지역 당사자들의 대안이 잘 담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특별법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AI 대전환과 함께 가장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구였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어찌 보나. “‘정진석(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설’로 복잡한 상황에서 맞춤형 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40대 김영빈 후보는 ‘실력 있는 세대교체’로 응답한 공천이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 상당한 충격과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 박수현 “‘야간경제’ 신개념 통해 인구 소멸 위기 돌파” [6·3선거 후보 인터뷰]

    박수현 “‘야간경제’ 신개념 통해 인구 소멸 위기 돌파” [6·3선거 후보 인터뷰]

    “누군가의 임기가 2년 단축된다고 하더라도 행정통합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이고 대의명분입니다.” 6·3 지방선거 충남지사에 도전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3일 “2028년 총선 때 통합시장을 함께 선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인근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무산됐지만 지역 주민의 동의와 의견 수렴을 거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무산 책임론을 따지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성사시킬지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 대전과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구성한 뒤 연내 행정통합특별법을 당론으로 통과시킨다는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그는 “주민 찬성을 통합 동력으로 삼아 무산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대신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총선 때 통합시장을 뽑으면 임기가 줄어드는데. “충남에서 당선되는 시장들도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본다. 저를 선출해 준 주권자가 통합에 동의할 수 있다면 임기가 단축되는 불이익은 감수할 수 있다. 임기 단축은 어찌보면 개인의 이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용 가능한 최대치로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이양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 다음에는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이라도 이 대통령처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빨리 추진해야 한다.” -행정통합을 넘어 메가시티 구상도 내놨는데. “지방은 소멸된다는 말이 일상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이런 특단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의 측면에서 메가시티를 통한 경쟁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 대전·충남을 먼저 통합하고 충북과 세종까지 통합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충남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산업화 시대 충남은 수도권과 영남권 발전선에서 비켜서 있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구조적 위기에 처했고 북부권과 남부권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낙후된 산업에 더해 정치 소외로 JP(김종필 전 국무총리) 시절부터 충남 내에서도 ‘우리가 핫바지냐’는 자조적 질문이 나왔다. 그런데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를 한 번에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충남 AI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내건 이유다.” -AI 산업 혁신을 말하는 건가.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생존의 문제다. 충남의 모델이 전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른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 보면 AI 산업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AI 양극화를 처음부터 대비한 균형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뜻이다.” -AI 기본사회 구상은. “글로벌 AI 3대 강국을 향하는 것은 국가적 목표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 상실의 시대를 방치하면 안 된다. 전기, 수도, 가스와 같은 공공 인프라가 전국 곳곳에 닿아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었듯이 골목골목에 AI 혜택이 닿도록 할 계획이다. AI도 모든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 인프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 반응은 어떤가. “굉장히 반겨주신다. 24년 동안 정치하면서 이처럼 사랑받은 느낌은 처음이다. 아직 바닥까지 내려오지 않은 민생경제의 회복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끼는 계기가 된다.”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도정에 대한 평가는.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고 싶다. 국비 확충,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을 이어 받아 더 많은 기업 유치가 현실화하도록 하겠다. 승계할 것은 승계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 박수현 도정의 나침반으로 삼으면 된다.” -인구 소멸 위기는 어떻게 대처할 건가. “떠나는 충남이 아닌 ‘돌아오는 충남’, ‘머무는 충남’으로 만드는 게 기본 방향이다. 관광객이 당일치기로 오지 않고 1박을 더 하도록 야간에도 볼거리·즐길거리인 명품 야간 상설 공연을 만들려고 한다. 저녁 공연 후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게 야시장으로 활성화하면 주변에 호텔 등 숙박 시설도 들어오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인구도 유입될 것이다. 이게 바로 박수현이 제안하는 ‘야간경제’(NTE·Night Time Economy)다. ” -석탄화력 특화지역도 어려움에 처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절반에 가까운 29기가 충남에 있는데 지난해 1기에 이어 2038년까지 추가로 21기가 단계적으로 문을 닫는다. 수십조원의 경제적 피해와 수천명의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 보령·태안·서천은 ‘석탄화력폐지특별법’ 제정과 함께 지원기금 신설, 대체산업 육성, 노동전환 등이 필요하다. 지역 당사자들의 대안이 잘 담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특별법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AI 대전환과 함께 가장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구였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어찌 보나. “‘정진석(전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설’로 복잡한 상황에서 맞춤형 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40대 김영빈 후보는 ‘실력 있는 세대교체’로 응답한 공천이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 상당한 충격과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 울산 찾은 이 대통령 “조선 잘 나갈 때 잘해야…정부 역할 중요”

    울산 찾은 이 대통령 “조선 잘 나갈 때 잘해야…정부 역할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조선 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인데 이런 위험(경기 변동성)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정부 역할과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조선 산업이 가진 특징은 엄청나게 경기에 많이 노출된다는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고용’ 문제를 예로 들었다. 이 대통령은 “호황과 불황이 큰 그래프처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고용 문제가 언제나 현안이 됐다”며 “불황기는 견뎌내기가 어렵고 호황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산업 현장이 다층화되는, 고용 구조가 불안정해지는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로서도 조선 산업 생태계 유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국제 간 경쟁이 단일한 상품 경쟁이 아닌 결국 생태계 경쟁인 것 같다”며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으면 국가적·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생태계가 없이 특정 상품, 특정 기업 중심으로 가면 어려운 상황을 견디기 어렵지 않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 조선 산업이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미국 간 소위 투자 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선 산업이 됐다”며 “앞으로 이 부분은 여러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국내 조선 산업이 제대로 발전할 뿐 아니라 튼튼한 생태계를 구축해서 그 혜택과 성장, 과실이 골고루 나눠지고 회사 내에서도 사용자와 노동자가 함께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조선 산업이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을 조선업계가 잘 넘어가서 지금은 꽤 괜찮은 환경이 되긴 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게 조선업 특성이라 경계심을 갖고 있을 때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령 주민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매장 내 노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취미·교양(음악학원, 공방 등) ▲휴게·식음료(카페, 제과점 등) ▲생활·편의(이·미용실, 안경점 등) ▲문화·예술(영화관, 전시관 등) ▲스포츠·건강(당구장, 헬스장 등) 5대 업종이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세금 체납 시설 등은 제외된다. 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 예정인 상점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상점에는 1곳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50% 이상(50만원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제작,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설환경 현장점검 등 사전점검, 효과성·안전성 등 정성·정량평가와 같은 선정심의 절차를 거친다. 구는 연말 평가로 고령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은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시니어 고객 유치로 활력을 얻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독일제보다 낫다?”…캐나다 60조 잠수함전 뒤흔든 KSS-III [밀리터리+]

    “독일제보다 낫다?”…캐나다 60조 잠수함전 뒤흔든 KSS-III [밀리터리+]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이 막판으로 향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의 장보고-III 배치-II KSS-III가 독일 잠수함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평가자는 로완 모비프 전 호주 해군 소장이다.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매체 ‘트루 노스 스트래티직 리뷰’는 11일(현지시간) 모비프 전 소장의 기고문을 실었다. 그는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을 분석하며 비용과 성능, 납기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어 KSS-III를 “현재 후보 가운데 실제 해상에서 성능을 입증한 유일한 모델”로 꼽았다. 독일 212CD보다 크고 캐나다처럼 넓고 거친 해역에서 장기간 작전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취지다. CPSP는 캐나다 해군의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한화오션과 TKMS를 2개 적격 공급업체로 식별하고 심층 협의에 들어갔다. 사업 규모는 최대 12척이다. 현지 정치전문매체 아이폴리틱스도 11일 한화오션과 TKMS의 잠수함 경쟁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의회가 6월 말 여름 휴회에 들어가기 전 우선협상대상자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독일 강자론에 맞선 ‘해상 검증’ 카드 독일은 전통적인 잠수함 강국이다. 209급과 214급을 앞세워 재래식 잠수함 수출 시장에서 오랜 실적을 쌓았다. TKMS가 제안한 212CD급도 독일·노르웨이 공동 사업을 기반으로 한 최신형 잠수함이다. 한국은 장보고-III를 앞세워 대형 재래식 잠수함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한화오션이 제안한 KSS-III 기반 잠수함은 한국 해군이 이미 운용 중인 장보고-III 계열을 바탕으로 한다. 모비프 전 소장은 두 후보를 비교하며 KSS-III에 무게를 실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KSS-III는 212CD보다 크고 현재 바다에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라는 것이다. 반면 212CD는 기존 설계를 발전시킨 모델이지만 아직 캐나다가 요구하는 수준에서 충분한 실함 검증을 마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잠수함은 설계도 위 숫자보다 바다에서 입증된 신뢰성이 중요하다. 특히 캐나다처럼 작전 구역이 넓고 기상 조건이 까다로운 해군에는 검증된 플랫폼이 더 안전한 선택이라는 논리다. ◆ 캐나다 바다가 변수…납기도 승부처 작전 환경도 핵심 변수다. 모비프 전 소장은 TKMS가 주로 발트해와 북해, 인접 해역을 중심으로 잠수함 설계와 운용 경험을 쌓았다고 짚었다. 이 해역도 까다롭지만 캐나다 동·서부 해안과 북방 해역은 작전 거리와 해상 조건에서 더 큰 부담을 준다. 캐나다 해군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동시에 감시해야 한다. 북극 접근로의 전략적 가치도 커지고 있다. 새 잠수함에는 장거리 항해 능력과 장기간 작전 지속성이 요구된다. 거친 파도와 기상 변화에 버티는 내항성도 필요하다. 모비프 전 소장은 한국의 잠수함 경험이 캐나다의 까다로운 작전 환경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한국 해군 잠수함은 동해와 서해, 동중국해 등 복잡한 주변 해역을 염두에 두고 발전해왔다. 태풍이 잦고 주변국 해군 활동이 밀집한 동아시아 해역은 잠수함에 높은 생존성과 작전 지속 능력을 요구한다. 납기도 중요하다. 캐나다는 2030년대 중반 빅토리아급 잠수함 퇴역 시점과 맞물려 전력 공백을 줄여야 한다. 로이터는 앞서 한화오션이 캐나다에 2035년까지 잠수함 4척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한화오션은 2026년 계약 체결을 전제로 2032년 1번함 인도와 2035년까지 4척 인도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해상 검증을 거친 KSS-III 기반 플랫폼이라는 점은 일정 위험을 줄이는 카드가 될 수 있다. ◆ 성능만으론 부족…경제 패키지도 평가대 이번 수주전은 단순한 잠수함 구매가 아니다.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성능만 보지 않는다. 자국 산업에 남길 일자리와 공급망, 기술 기반과 유지·보수 체계도 따진다. 라디오캐나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말 접수된 최종 제안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캐나다산 부품 비중이 높아졌고 산업·기술적 혜택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초 제출된 제안서의 경제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입찰 기간을 8주 연장했다. 두 업체는 이 기간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현지 집계에 따르면 한화 측은 두 달 사이 10여 건의 새 협약을 체결했고 TKMS도 4건을 추가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철강사 투자와 자동차 부품 분야 협력, 현지 유지·보수 체계 구축 등을 앞세우고 있다. TKMS도 선체 구조물과 주요 기계 부품 생산, 어뢰 현지 생산, 연구기관 협력으로 맞서고 있다. 모비프 전 소장은 분할 발주에는 부정적이었다. 여러 업체에 나눠 발주하면 공급망과 정비 체계가 복잡해진다는 이유에서다. 교육·훈련 비용도 늘어난다. 그는 새 잠수함을 운용할 승조원과 정비 인력 확보도 캐나다 해군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결국 캐나다의 선택은 성능표만으로 결정되기 어렵다. 해상 검증 여부와 장거리 운용 능력이 먼저 평가대에 오른다. 납기와 현지 산업 기여도도 변수다. 유지·보수 체계와 승조원 운용 부담 역시 빠질 수 없다. 다만 이번 흐름을 곧바로 “한국 수주 유력”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 캐나다의 최종 선택에는 가격과 기술 이전, 현지 산업 참여, 외교 관계, 납기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다. 분명한 점은 캐나다 잠수함전의 비교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통 강국의 명성보다 “어떤 바다에서 실제로 오래 버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얼마나 빨리 인도하고 얼마나 많은 산업 효과를 남길 수 있느냐도 평가대에 올랐다. 이 기준에서 KSS-III는 독일 212CD와 정면으로 맞섰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멈추는 7호선, 놓치면 끝나는 GTX-C 양주역 정차” 경기북부 철도 대전환 결단 촉구

    이영주 경기도의원 “멈추는 7호선, 놓치면 끝나는 GTX-C 양주역 정차” 경기북부 철도 대전환 결단 촉구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경기북부 철도 교통의 핵심 현안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전동차 공급 위기와 GTX-C 노선의 양주역 정차 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9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봉산에서 옥정을 잇는 7호선 연장선의 전동차 제작 문제를 두고 ‘예견됐고 이미 시작된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 제388회 임시회 대집행부질문에서 계약서상 납품기한과 개통 목표 일정 간 불일치 문제를 정면 지적했고, 당시 최저가 입찰로 선정된 업체가 이미 코레일·서울교통공사 납품에서 지체상금을 납부 중이었음에도 계약금의 80%를 선급금으로 지급한 점을 ‘도민 세금을 위험에 노출시킨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전동차 제작업체는 회생절차 신청 절차에 돌입했고,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시 등 전국 발주기관에서 계약 해지·해제 절차가 잇따르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사안은 전국적인 철도차량 공급망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으나 해당 지역 정치인조차 마치 적기 준공이 가능한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경기도 역시 계약 해제 요청이라는 결단을 내렸지만, 이 의원은 “문제는 그다음”이라고 짚었다. 서울교통공사와의 구체적 협의도, 향후 일정도 없는 상태에서 단 한 차례의 공식 주민설명회조차 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7호선 개통을 기대하고 경기북부로 이주한 주민들이 실망을 안고 지역을 떠나고 있으며, 지역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체 차량 확보와 공급망 재편, 도민 대상 투명한 정보 공개를 경기도에 즉각 요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북부 철도의 또 다른 축인 GTX-C 노선과 관련해서도 짚었다. 양주역 정차는 이미 충분한 타당성을 확보했고 추가 차량 투입 없이도 가능해 비용 대비 효과가 명확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구조상 덕정역이 차량기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이를 제외하면 양주 지역에는 GTX 정차역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며 “철도는 지나가지만 지역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합리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양주역 정차가 20년째 답보 상태인 광석지구로의 과천 경마장 이전, 백석지구, 양주 테크노시티 조성과 결합되면 양주가 경기북부의 ‘제2판교’로 도약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협의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조속히 구체화할 것을 촉구했다. 양주 광석지구는 과천 경마장 부지(약 35만 평)와 면적이 거의 동일하고(약 35만 평) 토지 보상이 이미 완료된 상태로, 다른 후보지들이 신규 토지 보상·그린벨트 해제·지반 공사 등 최소 5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필요로 하는 데 반해, 광석지구는 말 그대로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패스트트랙 후보지’라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지금 경기북부는 한쪽에서는 철도가 멈출 위기, 다른 한쪽에서는 전환의 분기점 앞에 서 있다”면서 “7호선은 멈추면 안 되는 철도이고, GTX-C는 양주역에 반드시 정차해야 할 노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검토가 아니라 결단의 시간”이라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판단과 실행력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수원특례시, 8개 동(洞)에서 알리페이·위챗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환율 우대

    수원특례시, 8개 동(洞)에서 알리페이·위챗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환율 우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선포한 수원특례시가 알리페이·위챗페이와 함께 외국인이 많이 찾는 8개 동에서 알리페이·위챗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7월 31일까지 행궁, 연무, 영화, 매교, 고등, 매산, 인계, 지동에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5000여 개소에서 알리페이(CN)로 결제하면 20%(최대 6500원, 1인당 3회) 할인받을 수 있다. 알리페이+ 결제도 20%(최대 5000원, 1인당 5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슈퍼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무작위 당첨 방식). 수원시는 8개 동의 제로페이 가맹점 1269개소에 해외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큐알(QR) 코드 결제 키트를 배포했다. 시는 지난 3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국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추진하는 이번 프로모션이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창동 S-DBC 내 ‘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 강력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창동 S-DBC 내 ‘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이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조성될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내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 건립을 확정 짓기 위해 전면적인 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문 의원은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을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서 공표한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강화 약속을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약속 이행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부모회)의 ‘창동 S-DBC 내 센터 건립’ 성명에 적극 화답하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문 의원은 “서울시가 현재 S-DBC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공간 배치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인 지금이 바로 장애인 가족들의 숙원 사업을 반영할 최적의 시기”라며 “부모회의 절박한 호소에 응답하여 내일(13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 센터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서면 촉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이 제안한 ‘서울시립 자세유지기구센터’는 3D 프린팅 및 AI 기반의 개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제작·보급하는 시설이다. 그는 “S-DBC가 지향하는 바이오·첨단 산업과 복지가 결합할 때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 완성된다”며 “교통 요충지인 창동 부지는 서울 전역의 중증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원은 서울시의 미온적인 태도가 계속될 경우 당사자 단체와 연대하여 강력한 후속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조속한 답변을 촉구한 뒤 필요하다면 부모회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발표 이후 문 의원에게 거센 항의도 이어졌다. 노원구 창동 인근 주민들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실제로 “그딴 거 지을 생각하지 마라”, “창동 말고 네가 활동하는 연희동이나 홍제동에나 지어라”를 넘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문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문 의원은 웃으며 “이 센터는 노원구와 창동의 바이오 산업 가치를 높이는 첨단 시설이며, 서울 동북권을 넘어 모든 장애인들을 위한 필수 시설이자 비장애인 역시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이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훌륭한 건강 교육의 장이다”라며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어나는 불필요한 님비(NIMBY) 현상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 의원은 내일 제출할 서면 촉구안에 부모회의 성명서를 첨부해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시의회 차원의 예산 확보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건립 지원을 위한 입법적 뒷받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5·18 당일 광주 시내버스·지하철 무료 운행

    5·18 당일 광주 시내버스·지하철 무료 운행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기를기념해 오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지하철,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은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일상에서 되새기고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무료 이용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며 광주시민을 포함해 당일 광주를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실제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무료 운행에 따른 운송손실금 정산의 정확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태그 절차가 필요하다. 시는 교통카드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운전원 교육, 대시민 홍보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민주화운동 45주기를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했던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무료 운행은 이용 건수가 총 65만 건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상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5·18 기념식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강남권 가점·재개발 포함… 서울 ‘디자인 혁신사업’ 손질

    비강남권 가점·재개발 포함… 서울 ‘디자인 혁신사업’ 손질

    서울시는 비강남권에 혁신적인 건축물을 지으면 추가 가점을 주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개선에 나선다. 원형과 사각형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외관으로 준공 전부터 유명세를 탄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 같은 랜드마크를 늘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12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문턱을 낮추는 등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민간에서 창의적 디자인과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공간을 제안하면 공공에서 높이와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로 화답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19곳이 선정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로 서울에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1호로 선정된 곳이 ‘성수동 이마트 부지’로 2028년 준공 이후 게임회사 크래프톤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철동 대일화학 사옥, 대치동 빗썸 사옥은 혁신적 디자인의 업무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건축허가’에 이르는 7단계 절차를 4단계로 크게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평균 24개월 이상 걸리던 기간을 약 17개월로 단축하게 된다. 현재 선정된 19곳 중 9곳(47.4%)이 강남·서초구에 집중된 것을 감안해 비강남권 지역 중 토지가격이 낮은 지역에 가점을 부여한다.
  • 1인 가구 고립 막고 끼니 챙기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국 1인 가구는 2024년 기준 804만 5000세대로 약 10년 전인 2015년(520만 3000세대)보다 54% 이상 급증했다. 강원 양양군은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조례는 군이 1인 가구에 건강관리, 문화·여가, 주거 안정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 운영 규정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1인 가구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1인 가구들로 구성된 동아리에 연간 최대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정기 모임과 교류를 장려한다. 동아리 분야는 예술·문화, 스포츠·레저, 사진·영화 등 다양하다. 수원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동네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카페, 서점, 공방 등에서 소규모 모임과 취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간 60만원을 지원한다. 1인 가구의 끼니를 챙기는 지자체들도 많다. 서울 영등포구는 청년 1인 가구에게 매월 5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나 식재료를 배송하고 영양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는 급식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를 통해 625명의 청년이 혜택을 누렸다. 경남 양산시는 ‘혼밥’이 익숙한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20~21일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도 살피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막고자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를 지급하는 안심 꾸러미 지원사업을 벌이고, 강남구 등은 실전용 호신술과 스토킹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봉사는 보람, 할인은 선물”… 자원봉사자 품는 전남

    “봉사만으로도 뿌듯한데 생각지도 못한 매장 할인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 장천동 소재 모 식당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한 A(43)씨는 자원봉사증을 보여준 후 10%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곳 식당 주인은 자원봉사를 할 시간이 없어 대신 사단법인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한 후 봉사증 소지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가격 할인을 하고 있다.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물품 할인,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3년 이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기본 교육 이수자에게 ‘순천시 자원봉사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증서 소지자에게는 직영 관광지 입장료 또는 관람료가 면제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자연휴양림, 드라마 촬영장, 낙안읍성, 시립 뿌리 깊은 박물관 등이 대상이다. 순천만습지와 드라마 촬영장의 주차장도 무료다. 또 시내 일부 음식점과 사우나·사진관·안경점 등 쇼핑 생활 매장, 병원, 체육관 등 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한 할인가맹점 86곳에서 5~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소속 봉사자 중에는 자원봉사 활동 누적 5000시간 넘는 봉사자가 60여명에 이른다. 센터는 사무실 1층에 이들의 얼굴 사진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있다. 여수시와 광양시는 자원봉사자에게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시 직영 공공 체육·문화 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해 준다. 화순군은 관내 미용실, 카페, 사진관 등 50여곳 이상 가맹점에서 5~20% 할인을 제공한다. 영암군도 최근 봉사자 대상 할인 가맹점을 20곳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 혜택을 넓히고 있다.
  • 비거주 1주택 매물, 연내 세 낀 집 사도 실거주 의무 유예

    비거주 1주택 매물, 연내 세 낀 집 사도 실거주 의무 유예

    서울·경기 등 수도권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비거주 1주택자의 주택을 사들이는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가 최대 2년간 유예된다. ‘세 낀 매물’ 거래를 허용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로 나타날 수 있는 ‘매물 잠김’ 현상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매수자는 ‘무주택자’로 제한되며, 12일 이후 집을 팔고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유예 대상에서 배제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토허구역 실거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실거주 유예를 적용받지 못하는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입자가 있는 주택 전체로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다주택자가 처분하는 주택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었다. 현재 토허구역에서 주택을 사면 거래 허가 이후 4개월 이내에 입주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임차인이 있다면 4개월 내 퇴거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임대차계약 기간이 길게 남은 주택은 매수자가 바로 입주하기 어려워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었다. 이에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가 종료되기 전 다주택자가 내놓는 주택 중 임차인이 있고, 매수자가 무주택자일 때 실거주 의무를 임대차 계약 종료 때까지 최장 2년 유예했다. 그러자 토허구역 내 비거주 1주택자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정부는 실거주 의무 유예를 ‘세입자가 있는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유예 혜택을 받으려면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올해 12월 31일까지 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허가 이후 4개월 이내에 마쳐야 한다. 실거주 유예 기간은 계약에 따라 최대 2028년 5월 11일까지 미뤄진다. 매수자 요건은 ‘발표일(5월 12일)부터 계속 무주택을 유지한 자’로 한정한다. 이날 이후 유주택자가 실거주 유예 혜택을 받으려고 집을 팔아 무주택자가 돼도 적용받지 못한다. 상급지의 세 낀 매물을 저렴하게 사들이는 ‘갈아타기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고강도 대출 규제를 유지해 갈아타기 목적의 수요를 억제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비거주 1주택자의 잠재적인 매도 가능 물량이 늘어나 ‘매물 잠김’ 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궁극적으로는 다주택자를 줄이고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도 읽힌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후속 조치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제기되는 각종 부작용을 일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갭투자 가능성에 대해 “발표일 현재 임대 중인 주택에 대해서만 실거주를 유예하는 것이므로 갭투자를 새로 허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월세난 심화에 따른 ‘주거사다리’ 붕괴 우려에 대해선 “시장 전체로 보면 전월세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수요도 동시에 줄어드는 상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한 매수인에게는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또 토지거래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허가 취소 시 매도자는 거래대금을 반환해야 하고 매수자에게 추가 배상 책임이 발생한다.
  • 李 “원시적 약탈 금융” 직격에… 11만명이 23년 추심서 벗어난다

    李 “원시적 약탈 금융” 직격에… 11만명이 23년 추심서 벗어난다

    李 “카드 사태로 정부 도움받고도국민들의 연체 채권 악착같이 추심”발언 당일 은행·카드사들 청산 합의캠코 새도약기금에 일괄 매각키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부의 서민 빚 탕감 정책에 참여하지 않고 장기 연체 채권을 집요하게 추심하는 민간 배드뱅크와 이에 출자한 금융사들을 향해 “원시적 약탈 금융”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금융사들이 이날 곧바로 민간 배드뱅크 청산에 나서면서 11만명(채권액 8450억원)의 장기 채무자도 23년간 이어진 장기 추심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민간 배드뱅크인 상록수(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2000년대 초반 카드 사태 당시의 연체 채권을 여전히 추심해 채무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카드 사태 때 카드회사와 금융기관들이 다 정부 세금으로 도움받지 않았나”라며 “그런데 국민들의 연체 채권을 악착같이 지금도 추심하고, 연간 수십조원씩 영업이익을 내면서 백몇십억을 배당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록수는 2003년 주요 은행·카드사들이 카드 사태로 인한 부실 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회사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소액 연체 채권을 금융사로부터 매입해 정리하는 ‘새도약기금’을 설립했으나, 이에 참여하지 않은 상록수의 채무자들은 빚을 탕감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상록수에 공동 출자한 은행·카드사들은 최근 5년간 약 420억원을 배당받았다고 한다. 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엑스(X)에 해당 기사를 인용하며 “아직도 이런 원시적 약탈 금융이 버젓이 살아남아 서민들 목줄을 죄고 있는 줄 몰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사람이 어떻게 살라는 것인가. 죽을 때까지 (빚이) 열 배, 스무 배 늘어나서 콩나물 한 개 팔아서라도 갚아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도덕 감정에 맞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금융기관은 정부 발권력을 이용해서 영업하는 측면도 있고 면허나 인가 제도를 통해 혜택을 보는 측면도 있지 않은가”라며 “그러면 공적 규제를 받고 공적 부담도 져야지, 혜택은 누리면서 부담은 끝까지 하나도 안 지겠다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강하게 질타하자 금융사들은 상록수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KB국민·하나은행, 신한카드 등 상록수 사원 9곳은 이날 금융위원회의 긴급회의에 소집돼 상록수 청산에 합의했다. 상록수가 보유한 대상채권(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연체채권)을 최단 시일 내 새도약기금에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 잔여 채권도 가능한 한 빠르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한다.
  •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서울 중구, ‘식품안심업소’ 지정 돕는다…청소비 최대 40만원

    다양한 식당이 밀집한 서울 중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음식점 50곳의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위생 컨설팅부터 청소비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개편한 제도다. 구는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사전 점검과 전문업체의 현장 컨설팅이 총 2회 제공된다.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지정 신청 절차와 서류 검토까지 지원한다. 후드·닥트·환풍기 등 주방시설과 내부 바닥, 벽 청소 비용 등 청소비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현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 등을 갖고 중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모범음식점과 관광특구·먹자골목 내 음식점을 우선 지원한다. 중구는 이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409곳인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올해 말까지 49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식품안심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 카카오페이 “내년 오프라인 사용자 1000만명”… 오프라인 결제 톱4 도전

    카카오페이 “내년 오프라인 사용자 1000만명”… 오프라인 결제 톱4 도전

    결제액 2018년 대비 11배 성장65만 가맹점·300만 결제처 확보QR오더·AI로 결제 습관 전환카카오페이가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쌓은 사용자 기반을 앞세워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톡 생태계와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와 사용자 혜택을 강화해 카드사를 포함한 주요 오프라인 결제 사업자들과 경쟁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세미나 ‘페이톡(Pay Talk)’을 열고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 결제액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한 2018년과 비교해 11배 늘었고, 월간 결제 사용자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온·오프라인 100대 브랜드 중 95% 이상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도입됐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페이먼트 그룹장은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인 카카오페이 결제는 가장 많은 곳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특히 힘을 주는 곳은 오프라인 결제 시장이다. 현재 65만개 이상 가맹점과 삼성페이·제로페이 제휴를 포함한 300만개 이상 결제처를 확보했다. 월간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는 600만명을 넘겼다. 이날 김상옥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내년까지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 1000만명을 달성하고 카드사를 포함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 톱4에 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단말기 보급에 직접 나서기보다 기존 판매정보시스템(POS)·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와 손잡는 전략을 택했다. 오케이포스 등과 협력해 내놓은 QR오더 서비스 ‘춘식이QR’이 대표적이다. 테이블에 붙은 QR코드를 찍으면 메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현재 약 3000개 매장에 도입됐고 이삭토스트, 파스쿠찌, 샐러디, 메가MGC커피 등 프랜차이즈로 확산하고 있다. 사용자 혜택도 주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월 최대 3만원의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상시 할인 프로그램 ‘굿딜’ 등을 통해 이용자가 결제 순간에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도록 혜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 클랜장은 “어디서나 조건 없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설계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결제에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앞세운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이력과 혜택 민감도 등을 분석해 가맹점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고, 카카오 AI 서비스와 결제 연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대성 카카오페이 온라인 페이먼트 클랜장은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에서 다음 세대의 결제로 진화하며 국내 최고의 결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관건은 넓어진 결제처가 실제 결제 습관 전환으로 이어질지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기존 카드사와 삼성페이 등 결제 인프라가 이미 자리잡은 영역이다. 오 그룹장은 “결제 데이터는 사용자의 소비 습관을 이해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라며 “사용자가 결제를 떠올릴 때 카카오페이를 가장 먼저 선택하도록 온·오프라인 인프라 혁신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도전하세요…영등포구, 15일까지 모집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도전하세요…영등포구, 15일까지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집 분야는 관광(체험) 서비스,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공예품까지 4개다. 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가 모집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2개 품목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5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를 찾아 제출하면 된다. 구는 품질, 가격 적정성, 공급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업체를 결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에서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구는 현재 영등포사랑상품권, 한강 유람선 승선권, 유기수저·그릇 선물 세트 등 6개 업체와 16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 중이다. 구는 공개 모집으로 지역 대표성과 상품성, 품질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제도”라며 “영등포의 매력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 “국방 인재 의료복지·시력 건강 지원 협력 강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 밀리더스가 강남성모원안과와 군 장병 및 국방 인재의 의료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성모원안과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군 장병, 간부,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밀리더스는 장교, 부사관, 사관학교, 특전사, 군무원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군인 진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8,000명 이상의 임관자를 배출하며 군 진로 교육과 국방 커리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은 군인의 복지 문제와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간 협력 사례로 마련됐다. 군 직무 특성상 야외 훈련, 장시간 근무, 야간 경계근무, 전술 훈련, 장비 운용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장병들이 많지만, 체계적인 안과 관리와 예방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육군·해군·공군·해병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등 일부 군 분야의 경우 시력 기준이 선발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많은 지원자가 지원 자격 충족을 위해 사전에 시력교정 수술이나 정밀 안과 검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사실상 ‘첫 번째 관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의료기관 선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양 기관은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안과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방 인재 대상 안과 의료복지 지원 ▲시력검사 및 안과 진료 연계 ▲시력교정 및 눈 건강 관련 정보 제공 ▲국방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확대 ▲국방 인재 대상 의료 혜택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교·부사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지원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시력검사와 전문적인 안과 상담, 눈 건강 관리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밀리더스 대표는 “군인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재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과 복지는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과 국방 인재들이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접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밀리더스는 단순히 군 입시와 교육만 진행하는 기업이 아니라, 군인의 삶과 성장, 복지, 전역 이후 커리어까지 함께 고민하는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군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성모원안과 관계자는 “군 장병과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눈 건강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안보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더스는 최근 밀리테라(MILITERRA) 브랜드를 통해 국방 교육뿐 아니라 취업·창업·AI·AX 교육, 군 경력 기반 커리어 전환, 미래 역량 교육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2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2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12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의 739가구다. 공급 가격은 전용 59㎡ 3억원대, 72㎡ 4억원대, 84㎡ 5억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2015년과 2019년에 입주한 인근 단지의 최근 거래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및 자산 가치 상승을 고려하는 수요층의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무학초를 비롯해 마산중, 마산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이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마산의료원 등이 가깝고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교통 여건은 KTX 마산역,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서마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가덕도 신공항 고속화 철도, 창원형 트램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지역 전반의 주거 여건 개선이 전망된다. 설계 면에서는 평지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 시공과 라인별 엘리베이터 2대 설치, 세대 창고 제공 등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스터디룸 등 14종의 시설이 조성되며 테마 정원을 포함한 조경 공간도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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