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혜택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입장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282
  •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립의 섬’ 고덕강일2지구 교통소외 해결 위해 3324번 노선 조정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립의 섬’ 고덕강일2지구 교통소외 해결 위해 3324번 노선 조정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7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고덕강일2지구의 심각한 교통난과 주민 불편을 호소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3324번 버스 노선을 조정해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3324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지역 교통 현황을 점검했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고덕강일2지구는 현재 5263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1305세대의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 3단지가 2027년 3월 입주를 시작하면 총 6568세대가 거주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거주하지만 교통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강일역은 단지 중심에서 약 1.7km 떨어져 있어 주민들은 출퇴근 시 버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덕강일2지구 내 일반버스 정류장은 단 두 곳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시내버스는 342번과 3318번 두 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아침 5시부터 9시까지 인근 지역과 버스 승차 현황을 비교해 살펴보면, 고덕강일2지구는 두 개의 노선만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차 인원이 인근 지역보다 4~5배나 많아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까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5일 3324번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을 시작했지만, 고덕강일2지구는 경유하지 않아 주민 불편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버스 개통 전에 고덕강일2지구 경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음에도 이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은 여전히 만원 버스에서 시달리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19일 서울시 버스정책과와의 간담회에서 3개월간 3324번 버스 운행 현황을 살펴 노선을 조정한다는 데 대한 약속을 받았다”라며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도 서울시민으로서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려야 함을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고려사이버대, 일·학습 병행한 최적 교육환경 제공… 장학 혜택 풍부

    고려사이버대, 일·학습 병행한 최적 교육환경 제공… 장학 혜택 풍부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고려대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처음의 사이버대학교다. 현재 건축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기계제어공학부 등 24개 학부·학과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융합정보대학원과 미래교육원을 비롯한 8개의 부속기관, 산학협력단 산하의 AI·빅데이터연구소 등 7개의 연구소를 갖췄다. 고려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 제도와 100% 온라인 수강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입학생들에게는 산업체위탁, 군위탁, 전업주부, 만학도 등의 장학금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들은 고려대 도서관, 의료원, 교우회관(웨딩홀), 장례식장 등의 동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을 위한 ‘산업체위탁 전형’은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해 많은 직장인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협약된 산업체와 공공기관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이 없는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간단히 협약을 체결해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고려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예정)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 번호(02-6361-2000)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 해외수수료 면제 등 해외 특화 혜택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

    해외수수료 면제 등 해외 특화 혜택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

    삼성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먼저 해외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없이 면제해 준다.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 외에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씩,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 iD GLOBAL 카드는 일상에서도 유용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필수 영역인 여행(항공∙여행∙면세점), 쇼핑(온라인쇼핑몰∙리셀쇼핑∙백화점∙홈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그 외 일상영역(편의점∙커피전문점∙주유)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 필수 영역 외의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0.5%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프리미엄 결제 금액과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비용의 5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 가정폭력에 도망쳤던 엄마, 40년만에 딸 만나…“너무 그리웠어”

    가정폭력에 도망쳤던 엄마, 40년만에 딸 만나…“너무 그리웠어”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에서 도망 나왔던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40년 만에 친딸을 만났다. 27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래전 실종신고 돼 사망 처리됐던 A(71)씨를 발견해 지난 25일 딸 B(48)씨와의 상봉식을 마련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84년 무렵까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살다가 남편의 의처증과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나왔다. 가출 당시 A씨에게는 8살, 6살 난 두 딸이 있었는데, 이후 남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A씨를 찾아다니다 5년 만에 사고를 당해 41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아가 된 B씨와 동생은 친이모들의 보살핌 속에 어렵게 성장했다. 엄마를 기다리던 이들은 A씨가 집을 떠난 지 10년 만에 가출 신고를 했고, 5년간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A씨는 법원의 실종 선고로 사망자 처리가 됐다. A씨는 가출 후 대전에 살던 지인의 도움으로 구멍가게에서 일하며 최근까지 40년간 홀로 생활해왔는데, 한순간도 두 딸을 잊은 적이 없다고 했다. 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어 살던 집 근방을 찾아가기도 하고, 친정 근처까지도 간 적이 있지만, 남편에 대한 두려움과 범죄 트라우마로 번번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수년이 흐른 뒤 동사무소에 서류를 떼러 갔다가 우연히 본인이 사망 처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족을 찾으려는 마음을 접었고, 사회로부터도 숨어 지내게 됐다. A씨는 도망칠 당시 유일하게 챙겼었던 딸의 육아일기를 간직하며, 딸들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A씨가 일하고 있는 가게 안에서 손님과 시비가 생겼다는 112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다 사망자라는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 사연을 들은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그가 기억하는 가족의 인적 사항을 통해 큰딸 B씨의 주소지를 파악했는데, 40년이 지났지만 A씨는 딸의 주민등록번호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심스럽게 경기 안산시에 거주 중인 B씨를 찾아가 엄마의 사연을 전달했고, B씨가 상봉에 화답하며 모녀가 40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A씨는 “경찰로부터 딸의 이야기를 듣고 그날 밤 집에서 나와 만세를 불렀다”고 밝혔다. B씨는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이제라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고 오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성대결절 등 지병을 앓는 A씨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경찰은 “실종선고 후 30년간 사망자로 간주돼 의료 및 복지혜택도 받지 못한 채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살아온 A씨의 사연이 안타까웠다”며 “가족 상봉에 그치지 않고, 실종선고 취소 청구 및 가족관계등록부 회복 절차를 도와줄 계획이며 긴급생계비, 긴급 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진전문대학교, 전문대 취업률 전국 1위… 96.6% 수시모집

    영진전문대학교, 전문대 취업률 전국 1위… 96.6% 수시모집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는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영진전문대는 이 조사에서 1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4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모집으로 96.6%인 23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형, 특성화고교과전형, 면접전형, 평생·일학습전형 등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학과 및 전형과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원 내 최초 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월 발표된 교육부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이는 3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대학 측은 이런 취업률의 배경에 공학 관련 학과와 사무 실무분야 학과의 약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자의 취업률은 87.6%를 기록했으며 간호학과의 경우 무려 94.3%의 취업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취업은 전국 2·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다양한 사회 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학과도 신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도 신설한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전문지식을 쌓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100% 반영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100% 반영

    국립창원대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 인원 1927명 중 86%인 166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454명을, 글로컬인재전형으로 324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부울경 학교 학생들이 대상인 지역인재전형은 315명, 계열적합인재전형은 156명, 그 외 11개 전형에서 415명을 선발한다. 직장인과 만학도 맞춤형 전형인 평생학습자전형, 만학도전형, 취업자전형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일하면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기회다. 이들 전형은 야간·주말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방법은 교과 성적 100%다. 1학년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전 과목을, 2~3학년은 국어·수학·영어·사회(인문사회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전 과목을 반영한다. 면접이 있는 계열적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구성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바탕을 둬 정성적 종합평가로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로만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정량평가로, 비교과는 정성평가로 하고 50%씩 반영한다. 박정식 국립창원대 입학취업본부장은 “국립창원대는 경남도청 소재지이자 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 등 대기업을 포함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특례시 내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이라며 “높은 장학금 혜택과 여러 국책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부울경 국립대 중 최상위 취업률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도 추진 중이다. 내년 3월 개교 목표로, 첫해 학부 신입생 15명을 뽑고 추후 600명 규모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한양대학교, ‘학생부종합 추천’ 수능최저기준 적용

    한양대학교, ‘학생부종합 추천’ 수능최저기준 적용

    한양대는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총 1841명을 모집한다. 수시전형별 학생부교과 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 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 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 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전형 1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추천형은 지난 2월 졸업자를 포함해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등학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단일 요소로만 평가해 왔지만, 올해 수시모집부터 전형 요소를 다각화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종합 추천형, 기존 학생부종합 일반 평가 방식과 같은 학생부종합평가 100%의 학생부종합 서류형,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5배수 선발 뒤 2단계 면접 20%를 반영하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나누어 학생을 선발한다. 고른기회 전형은 지원 자격을 충족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신설해 우수 융합인재를 뽑는다. 융합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열린 전공제도 기반 학과다. 1학년 때 다양한 전공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하고 2학년부터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의예·사범·간호·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다중 전공이 가능하다. 다중 전공을 1개 이상 필수로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최초 등록자 전원은 2년간 등록금 50% 장학 혜택이 있다. 학년별 수혜 조건 충족자에 한해 학업보조비(200만원)도 지급된다. 수시 원서는 인터넷으로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하고, 전형별 일정 및 자료 제출 안내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이중근 부영 회장, 대한노인회장 당선

    이중근 부영 회장, 대한노인회장 당선

    이중근(83)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 회장은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옛 거구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총 273표 중 187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호일 현 대한노인회장은 66표를 얻었고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제세·이규택 후보는 각각 15표와 5표에 그쳤다. 이 회장은 당선이 확정된 뒤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 존경받는 노인,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 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공약으로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운영 활성화 ▲노인 연령의 단계적 상향 조정 ▲재가(在家) 임종 제도 전환 추진 ▲인구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내걸었다. 이 회장은 이미 2017년 17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러나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8월 법정 구속되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했고 이번에 중임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이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기업 차원에서 1조 1800억원이 넘는 돈을, 개인적으로는 2650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올초에는 부영그룹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가 됐다. 정부는 출산장려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11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2013년 사재를 들여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폐간 위기에 놓인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을 인수하기도 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개최

    2024 백석예술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가 지난 14일 방배동에 있는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에서 개최됐다. 실기대회 종목은 ‘기초디자인’, ‘발상과표현’, ‘상황과표현’이었고, 200여명의 고등학생이 실기대회에 참가해 디자인 미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대상에는 고잔고등학교 3학년 최*아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에는 신봉고등학교 홍*연 학생, 신갈고등학교 이*현 학생이 수상했다. 디자인미술학부 황정혜 학부장은 이번 실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 특히 ‘기초디자인’ 분야에서는 제시된 두 사물의 조형적 특징을 잘 파악하고 이를 조화롭고 섬세하게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 ‘발상과표현’ 분야에서는 제시된 사물을 사용하여 리듬감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왔다. ‘상황표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할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학생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실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수시 특별전형 지원 자격부여 및 가산점 10% 부여와 입학 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자감세 81조 앞장서더니, 민생회복지원금은 반대하는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부결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입장문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7일 열린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부결 촉구 결의안’(이하 부결 촉구 결의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후안무치한 부결 촉구 결의안으로 민생경제를 외면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출범이래 지속적으로 부자감세 기조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상속세를 개편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상위 1%만을 위한 ‘초부자 감세’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지난해 56.4조 원의 세수 감소를 비롯해 3년간의 부자감세로 줄어드는 세수가 약 81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부자감세·초부자감세로 역대급 세수결손을 초래한 국민의힘이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두고는 ‘미래세대에 죄를 짓는 행위’ 운운하는 것이 실로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단언컨대, 천문학적 부자감세로 재정지출과 국가채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바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다. 지금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으로 급격한 물가상승이 유발되고, 서민에게 더 큰 고통을 주게 된다고 여론을 호도하며 오히려 재벌과 대주주, 고자산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상속세 및 배당소득세 인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서민경제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가 부진할 때는 재정적자를 감수하고도 적극재정을 펼쳐 내수를 진작해야 한다. KDI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 내수 진작과 함께 GDP가 0.1%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당시 지역화폐 연계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냈다는 사실을 주지하기 바란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묻는다. 역대급 세수결손을 초래한 81조에 이르는 ‘부자감세’와 13조원의 경기부양 예산 중 어느 것이 국가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나쁜 정책’인가?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과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에어컨조차 마음껏 켜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최소한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17억 아파트를 물려받고도 상속세 한 푼 내지 않는 부자감세보다 부당한가? 수 조원을 들여 한강을 파헤치고, 다른 나라의 랜드마크를 베껴와 대관람차를 만들고, 광화문 광장에 110억 원짜리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것이 약자와의 동행인가? 아니면 지역화폐로 골목상권을 견인하는 것이 약자와의 동행인가? 시의회 국민의힘은 근거없는 재정위기를 운운하며 서민을 겁박하지 말라. 민생은 외면한 채 정치적 유불리만 따져 반대를 위한 반대, 대안없는 반대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방해하지 말라. 집권 3년 동안 전 정부 탓·야당 탓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라.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적표가 처참하다. 극심한 내수 부진 속에 쓰러져가는 서민들에게 디디고 설 디딤돌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부결 촉구 결의안과 같은 反민생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무능한 정부가 자초한 민생위기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국민의힘에 엄중히 요청한다.
  • LG전자, 수면부터 스트레스까지 케어해 주는 전신형 안마의자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출시

    LG전자, 수면부터 스트레스까지 케어해 주는 전신형 안마의자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출시

    ‘파워 무빙’ 기술로 분당 최대 1.7배 빨라져 더욱 강력하고 시원한 안마 제공 LG전자가 수면부터 스트레스까지 케어 가능한 전신형 안마의자 ‘LG 힐링미MX9’을 지난 8월 20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9월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성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겪는 현대인이 많아지면서 ‘슬립테크’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적용된 멘탈 헬스케어 제품이 인기다. 신제품 LG 힐링미 MX9은 LG전자 안마의자 제품 최초로 수면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주는 ‘브리즈’ 특허 음원과 함께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마인드ㆍ슬립 케어 코스를 탑재했다. 마인드 케어 코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명상을 도와주는 브리즈의 뇌파 안정 사운드와 함께 근육이 자주 뭉치는 목, 어깨를 집중 마사지하는 코스다. 슬립 케어 코스는 수면을 도와주는 뇌파 안정 사운드와 가벼운 전신 마사지를 제공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분당서울대병원 및 고려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리즈 탑재 음원을 들으며 명상호흡법을 병행했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약 41% 감소, 수면에 드는 시간이 약 51% 개선되는 등 실제 멘탈 케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은 안마 성능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내장된 안마볼이 상하좌우,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며 입체적으로 안마하는 것에 나아가 이번에 추가된 ‘파워 무빙’ 기술로 기존 전신형 모델 대비 분당 주무르기, 두드리기 횟수가 최대 약 1.7배 증가하여 더 시원한 안마감을 제공한다. 또한 소음을 줄여주는 완충 장치가 추가되어 늦은 밤에도 약 31dB 수준(조용조용 코스 기준)의 조용한 안마를 즐기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I 코스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UP가전, 지문인식 기능도 인상적이다. AI 코스를 이용하면 AI가 알아서 자주 사용하는 안마 코스의 부위, 동작, 강도 및 속도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몸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에도 ‘ThinQ 앱 UP 가전 센터’에서 마인드 케어·슬립 케어 추가 코스 및 음원, 글로벌 코스 5종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스와 음원을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에도 안마 코스와 음원 등 새로운 UP 기능을 지속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문 인식도 가능해 지문 등록 후 체형을 인식시키거나 원하는 코스를 저장하면 다음 사용 시에도 추가 센싱 없이 빠르게 개인 맞춤형 안마를 받을 수 있다. LG 힐링미 MX9은 ‘에센스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전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경우 6년 계약 기준 월 9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케어 전문 매니저가 1년마다 방문해 깨끗하게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가죽을 교체해준다. LG전자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힐링미 MX9은 새롭게 추가된 뇌파 안정 사운드와 함께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마인드ㆍ슬립 케어 코스, 내 사용 패턴에 맞게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제공하는 AI 코스가 특징이다. 한층 강화된 파워 무빙 기술과 함께 몸과 마음까지 부드럽게 풀어주는 MX9으로 온전한 휴식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LG 힐링미 안마의자를 통해 고객이 가전의 편의성을 누리고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베스트샵에서는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출시 기념으로 일시불 기준 최대 87만 원 할인 혜택과 구독료 1년 반값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4877억원…2030년까지 2조 이상 투자한다[2025 예산]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4877억원…2030년까지 2조 이상 투자한다[2025 예산]

    교육부가 내년도에 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학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487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의대 여건 개선을 포함한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에 104조 9000억원이 편성됐다. 교육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총 예산은 지난해 95조 8000억원에서 9조 1000억원 늘어났다. 영유아·초·중·고 교육에 투입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68조 9000억원에서 72조 3000억원으로 3조 4000억원 증액됐다.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라 어린이집 소관 예산(5조 4000억원)도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대학에 지원하는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8700억원 증액된 16조 4000억원 규모다. 사립 의대에 융자 저리 지원교육부는 의대 교육여건 개선 지원을 위해 내년에 487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의대에 지원되는 금액은 4048억원이다. 구체적으로 9개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 시설·기자재 확충에 1508억원, 사립대 의대 교육환경 개선에 1728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1.5% 저금리로 지원한다. 국립대 의대 교수 330명 추가 증원에 따른 인건비 260억원과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지원에 552억원을 투입한다. 의대생·전공의 모의실습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국립대 병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기반시설 확충에는 829억원이 투입된다. 다만 증원된 32개 대학이 지난 4월 교육부에 제출한 수요조사서에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6조 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규모에 비해서는 적은 예산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6조 5000억원은 국고 지원뿐 아니라 대학 자체 투자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라며 “국립대 의대는 병원 투자 수요를 같이 제출했는데, 건물 신축 등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은 예비타당성 검증 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의대 교육 여건 개선에 총 2조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재정 투자 총액 등 연간 계획을 담은 ‘의대 교육여건 개선 및 선진화 방안’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국가장학금 규모 증가…대학생 75%로 확대내년에 혜택이 확대되는 국가장학금 규모는 올해 4조 7205억 원에서 5조 3134억 원으로 5929억 원 늘어난다. 소득·재산 수준과 연계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3878억 원 증액했다. 소득과 연계해 개별 학생에게 지급하는 ‘국가장학금Ⅰ’ 지원 구간은 기존 ‘8구간 이하’에서 내년부터 ‘9구간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장학금 수혜 대상이 약 100만명(전체 대학생의 약 50%)에서 150만명(약 75%)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9구간에 속한 약 50만명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9구간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를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첫째·둘째 자녀 대학생은 연간 최대 135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해서는 2조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에는 총 320억원을 지원한다. 유보통합·디지털교과서 예산 규모 미정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에 따른 추가 예산 투입액과 재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는 교육교부금과 국고 등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관련 법률 개정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간 사업 조율을 통해 재원 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 내년 초·중·고에 도입할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재정은 교육교부금 등을 활용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 尹 “국가 배후 해킹조직, 국가 안보 위협하는 수준”

    尹 “국가 배후 해킹조직, 국가 안보 위협하는 수준”

    경찰청 ‘사이버범죄 대응 국제심포지엄’에 현직 대통령 첫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2024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국가가 배후에 있는 해킹조직이 사이버공격을 벌여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신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일도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연대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공세적 대응 등을 위해 지난 2월 ‘국가 사이버 안보전략’을 발표했다”며 “이를 토대로 최정예 인력을 양성하고,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와 올해 7월 ‘NATO 정상회의’에서 사이버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AI 디지털 기술이 인류의 자유와 복지를 확장하고, 그 혁신의 혜택을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K-과학치안 전시관에서 파손된 디지털기기를 복구해 포렌식 작업을 하는 과정과 AI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속 아동의 이상행동을 분석하고 아동학대 장면을 신속히 검출하는 시스템의 시연을 관람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글로벌 IT 기업, 주요 국제기구(유엔·인터폴·유로폴·아세아나폴·유럽평의회),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착한 기업들 소개하는 기획전… 베베숲이 주목받는 이유

    착한 기업들 소개하는 기획전… 베베숲이 주목받는 이유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소비자와 배송 약속을 지킨 기업들을 소개하는 착한 기업 기획전에 베베숲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티메프 사태 후 소비자와 신뢰를 지킨 착한 판매자를 유치하기 위한 이커머스 업계의 지원사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11번가에서는 착한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는 영유아 토탈 브랜드 베베숲이 참여하며, 인기 제품들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27일은 단 하루 동안 긴급 공수 혜택으로 30% 쿠폰 혜택을 추가 진행하는 등 베베숲 참여 소식에 벌써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는 중이다. 베베숲은 지난 13일 지상파 뉴스에 착한 기업으로 보도되며 선한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티몬, 위메프 사태로 인해 7월 초부터 수억 원대의 물품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정산 여부와 관계없이 고객들이 주문한 모든 제품을 그대로 정상 배송하며, 소비자와의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고 전해졌다. 8년 연속 대한민국 물티슈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베숲은 단순히 판매량에서의 성공을 넘어서,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까지도 취약 계층과 수해지역, 이른둥이 가정에 후원과 코로나 지원금 1억 원 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주 7일 근무에도 “퇴사 안해”…회사 ‘황금수갑’에 버티는 직원들

    주 7일 근무에도 “퇴사 안해”…회사 ‘황금수갑’에 버티는 직원들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의 직원들이 주 7일 근무를 하는 등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퇴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전·현직 직원 10명은 긴 근무 시간과 격렬한 말다툼이 뒤따르는 회의 등의 고충에도 거의 모든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다는 엔비디아 전직 직원은 “하루에 7~10회 회의에 참석했고 각 회의에는 30명 이상이 들어왔다. 종종 싸움이 벌어졌고 고성도 오갔다”면서도 “‘황급 수갑’(인센티브) 덕분에 2년 동안 참았다. 더 많은 부를 얻을 기회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 부서에서 일했다는 엔비디아 전직 직원은 “일주일 내내, 가끔 새벽 1~2시까지 일해야 했지만 급여 인센티브 때문에 버티다 5월에 퇴사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에는 다음 스톡그랜트(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를 기다리는 직원이 수백만 명이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4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스톡그랜트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의무보유 기간이 있는 스톡옵션과 달리 스톡그랜트는 받으면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AI 열풍의 최고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했고 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이 됐다. 전 세계적인 AI 열풍에 따라 AI 데이터 추론과 학습에 필수적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중요해지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기업 몸값이 치솟으면서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엔비디아의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엔비디아 직원 이직률은 5.3%로 반도체 업계 평균 이직률(17.7%)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5월 반도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이후부터는 이직률이 2.7%로 더 크게 줄었다. 몸값 치솟는 엔비디아…직원들도 ‘벼락부자’이러한 엔비디아 ‘열풍’에 직원들 또한 혜택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엔비디아 직원 절반은 22만 8000달러(약 3억원) 이상을 받았다. WSJ은 “엔비디아는 신입 직원도 굵직한 프로젝트에 투입해 다소 높은 근무 강도를 견뎌내야 한다”면서도 “직원 간에 협력적인 문화가 있고 무제한 휴가 정책을 통해 분기마다 전 직원이 재충전을 위한 자율 휴가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직원의 부는 AI 칩 후발주자인 AMD, 인텔 직원과 비교할 때 더 두드러진다. 11년 전 엔비디아에 입사한 콜렛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식을 약 7억 5870만 달러(약 1조 87억원)어치 갖고 있다. 반면 AMD의 진 후 CFO와 인텔의 데이비드 진스너 CFO는 각각 643만 달러(약 85억원), 313만 달러(약 41억원) 주식을 보유 중이다. 엔비디아에서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직원은 블룸버그에 “지난해와 올해 내내 엔비디아의 거의 모든 직원이 부를 표현하는 것을 자주 접했다”며 “미국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질로우’에서 주택 매물을 검색하고, 일상대화에서 새로운 별장에 관해 말하더라. 티켓값이 비싼 슈퍼볼 콘서트, NBA 결승전을 관람하는 것은 예삿일”이라고 전했다.
  • 다둥이 가정에 선물 보따리 푸는 지자체들

    다둥이 가정에 선물 보따리 푸는 지자체들

    저출생 극복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이 ‘다둥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고 있다. 서울시는 9월 3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104가정에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대상 가정(157가정)의 66.2%로 가장 많다. 이들 다자녀 가정은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가사관리사로부터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받는다. 앞서 경북도는 이달부터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사비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 대상이다. 올해 1월 이후부터 경북으로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다자녀 가구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등기 우편(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이사비를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자녀 골퍼에게 경주보문CC와 안동레이크CC 연중 그린피(골프장 사용료)를 50%를 할인한다. 평일 기준이다. 다자녀 가정 반값 할인은 18세 이하(2006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자녀가 2명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입장할 때 제시하면 된다. 최근 3개월 동안 다자녀 골퍼 1만 1000여 명이 6억여원의 혜택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은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지원을 기존 연 1회(5만원)에서 연 2회(10만원)로,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도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돼 연 1회(3만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캠핑장, 구지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 후 현장에서 증빙서류(달성군 소재 주민등록 등본·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등을 대상으로 동백전 캐시백 5%를 추가 지급한다. 자녀 중 1명 이상이 초중고 학생이어서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를 받는 학부모는 동백전 ‘QR결제’ 시 캐시백 5%를 추가로 받는다. 다만 예산 범위에서 연말까지 진행한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부터 두 자녀 이상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나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07곳의 공공시설 이용료를 30~50% 할인해 주고 있다.
  •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는 주휴수당에 있다 [잡(Job)스]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는 주휴수당에 있다 [잡(Job)스]

    다음달 3일 서울시에서 시작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앞두고 때아닌 최저임금 차등적용 논란이 일어났다. 최저임금과 4대 보험 등 간접비용을 적용해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월급이 238만원(시급 1만 3700원)으로 책정되면서다. 중산층 가정 30대 여성의 중위소득이 320만원인 점을 감안해봐도 높은 수준이고 홍콩(2797원), 대만(2472원), 싱가포르(1721원) 등 해외 가사도우미의 시간당 평균임금을 비교해봐도 높다는 주장이 나온다. 해외 사정은 ‘시간 당 액면가’로만 볼 수 없는 사정이 있는데 이는 후속 기사에서 전하고, 먼저 이번 기사에선 100만원 내외 월급이면 가계 부담을 줄이는 적절한 월급이 될 것이라던 시민들의 기대와 다르게 외국인 가사도우미 월급이 238만원이 된 연유를 따져본다. 가사·아기 돌봄 임금의 3중 구조…월 81만원에서 283만원까지한국의 높은 인건비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명문대를 나온 이들이 이른바 ‘인건비 장사’인 도배업에 뛰어드는 일이 가끔씩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몸과 기술이 자본인 직업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있다. 가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사를 돌보거나 아이를 돌보는 직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월급 100만원으로 가사일 돌봄·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세간의 생각은 ‘돌봄 임금의 3중 구조’에서 비롯된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월급 238만원이 꽤 높아 보이지만 같은 시간만큼 한국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보다는 낮다. 27일 가사 및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A 기업의 서비스요금표를 보면 내국인 서비스를 4주 동안 이용할 때 가계가 내는 돈은 283만원이다. 여기까지 보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볼 때 한달 283만원을 벌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A 기업이 공제하는 금액 등을 제하면 내국인 돌봄노동자들이 받는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이는 4주 연속 일했을 때 벌이이고, 한달 동안 2주만 일감이 있으면 가계가 낸 서비스료 145만원에서 일부를 공제한 월급을 받는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내국인 처우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내국인 처우가 열악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구조적 이유다. 세 번째 가격은 공공 돌봄서비스를 받는 가계 입장에서 설정된다.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신생아에 대해 2~4주 동안 바우처 형태로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데 상당수 가정이 출산 뒤 이 혜택을 본다. 지자체 지원이 많을 경우 거의 공짜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중앙 정부의 지원만 받더라도 2주 동안 산모가 부담할 비용은 지난해 기준 41만원이다. 다른 월급 계산과의 비교를 위해 월 단위로 환산하면 월 82만원을 내고 돌봄 서비스를 받는 경험이 가계에 축적되게 된다. 이와 같은 돌봄 임금 3중구조 체제에서 서울시가 책정한 238만원이란 월급이 불러올 혼란은 예정된 결과에 가깝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 시장가격보다 50만원 가까이 싼 필리핀 가사도우미 월급이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월 환산 82만원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경험한 가계에선 ‘100만원 월급’ 얘기가 나오고 내국인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외국인보다 처우가 못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더 높은 차원 이야기 …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 예외 될까이같은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주장하고 나섰으나 이 주장은 대통령실과 정부로부터 반박을 받게 되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사실 지역별,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거대 담론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입국한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에 대해 최저임금 차등적용제를 도입하면 그 다음은 지역별 차등적용, 다시 업종별 차등적용의 논의로 확대될 폭발력을 지닌 주제다. 그렇다면 월급 238만원의 벽 앞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 정책은 정말 강남 주부의 비용만 낮춰주는 ‘계륵’과 같은 정책이 될 것인가. 대안으로 ‘일본’의 가사도우미 도입 정책을 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일본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은 외견상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다. 일본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인 2017년 ‘국가전략특구’ 제도에 맞춰 도쿄, 오사카, 나고야와 인근 지역에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했고 지금은 시행 지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행 첫 해인 2017년 599가구였던 이용가구수는 2020년 5518가구로 늘었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역시 최저임금제 적용을 받고, 이에 따라 중산층 이상 가구들이 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활용한다. 차이는 일본에선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내국인과 같은 최저임금제를 적용해도 내국인 역차별이나 고임금 논란이 제기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한국과 일본의 인식차를 가른 주 요인으로 꼽히는 게 월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산입하는지 여부다. 지난해 환율 기준으로 올해(2024년) 한국 최저임금은 시급 9860원으로 일본 도쿄도 최저임금(시급 1072엔·9745원)을 넘어섰다. 당시 시급 최저임금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다고 화제가 되었는데 실상 월 최저임금을 따지면 한국은 이미 4~5년 전에 일본을 앞질렀다. 한국만 월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월 최저임금을 정할 때 주휴수당을 산입하는 나라는 한국과 스위스, 대만,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터키 등이다. 미국과 일본, 호주, 유럽 국가 대부분은 주휴수당을 최저임금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런데 ‘노동의 세계화’ 이후 주휴수당 반영 여부에 따라 최저임금이 실제적으로 적용되는 계층에 국가별 차이가 생겼다. 주휴수당을 반영할 경우 내국인 중 가장 벌이가 안좋은 노동자가 실질적인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되는 반면, 주휴수당을 반영하지 않아 실제로 너무 적은 월급이 책정되는 주휴수당 미반영 국가에선 최저임금이 외국인 이민 노동자에게 주로 적용될 뿐 그 나라에서 삶의 터전을 짓고 사는 내국인들에겐 점점 더 선택하지 않는 일자리가 되는 것이다. 한국이 외국인 특정 직역 근로자에 대해 주휴수당을 제외한 최저임금을 적용할 경우 외국인 가사도우미 임금을 현재보다 20% 가량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또한 사회적인 대타협과 이민정책 및 비자 정책의 대대적인 수술이 전제된 뒤에야 가능한 논의로 분류된다. 에필로그: 직업을 통해 경제와 사회를 읽는 [잡스]를 오랫만에 선보입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월급이 비싸다는 주장은 내국인과의 역차별 문제, 홍콩 등 다른 나라와의 월급 격차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 중 내국인과의 역차별 문제를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을 산입하는 제도와 관련해 풀어 보았습니다. 이와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 28일 오전 11시 유튜브 [이원제의 끝내주는 경제]에서 소통하겠습니다. 이어 홍콩 등 다른 나라와의 월급 격차 문제를 제기하기 전 우리가 알아야 할 ‘낮은 임금 뒤 숨은 그림자 비용’에 관한 취재를 마치는대로 29일 새로운 [잡스] 기사에 담겠습니다.
  • 청년도약계좌도 부모찬스?… “월 납입액 클수록 해지율 낮아”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10명 중 6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 특히 월 납입액이 클수록 중도해지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각에선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는 140만명이다. 납입 금액은 7조 19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입자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은 58%를 기록했다. 경기도 지역 가입자 수가 38만 7000명(1조 989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의 가입자 수가 34만 7000명(1조 836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에선 8만 9000명(4509억원)이 가입했다. 중도해지 건수는 총 14만 4000건으로, 중도해지율은 10.2%로 집계됐다. 해지 금액은 총 4283억원에 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월평균 납입 금액대가 높을수록 중도해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70만원 납입자 중 중도해지자 수는 2000명으로 해지율이 0.4%에 불과했지만 10만원 미만의 경우 해지율이 45.3%에 달했다. 60만원대와 50만원대 납입자들의 해지율은 4.2%와 6.1% 수준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수도권에 거주하고 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높은 금액을 지속해 납부할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있는 청년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본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 의원은 “금융당국은 향후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율을 더욱 낮추기 위해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과 기여금 환수액 처리 방안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경북 포항시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문화·육아 거점 조성

    경북 포항시 유휴공간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문화·육아 거점 조성

    경북 포항시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육아 거점을 조성한다. 26일 포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세대공감 나눔+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구룡포읍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유휴공간 업사이클링으로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과 구룡포읍 육아지원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 및 공사업체선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룡포읍은 지난 6월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모공원 설립부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필수시설 추진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구룡포읍에 전 세대를 위한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거점을 마련해 읍민들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 상영관 운영…9월8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 무료 상영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JIMFF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대규모 행사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와 ‘릴리슈슈의 모든 것’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관 상영올해에도 제천 레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 상영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6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Once·2006)가, 이어 8일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걸작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을 영화제 특별전으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해당일 각 오후 4시이며 선착순 입장 및 관람비는 무료다. 포레스트 리솜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일에 한해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리조트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원스’가 상영되는 6일에는 시골학교 살리기 일환의 ESG활동으로 리조트 인근 백운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와 스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갖는다. 리조트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더욱 편안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일본 대표 영화음악가 요시마타 료와 심사위원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레스트리에서 머물 예정이다. 2022년에는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투숙했다. 세계적인 두 예술가의 방문을 기념해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장편영화 12편, 단편영화 12편 경합올해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개막작으로는 아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바:더 레전드’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는 6편의 영화가, 한국 경쟁부문에서는 6편의 장편영화와 12편의 단편영화가 경합을 벌이며, 심사 결과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