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혜택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환송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질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정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개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407
  • 디지털 불놓기·다회용기 사용… 지자체 친환경 축제로 비용 절감

    디지털 불놓기·다회용기 사용… 지자체 친환경 축제로 비용 절감

    ‘친환경’을 표방하는 지역축제가 빠르게 늘고 있다.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개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제주시는 다음 달 14~16일 여는 들불축제에서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를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결합한 ‘디지털 불놓기’로 대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름 불놓기는 새별오름 남쪽 경사면 26만㎡ 억새밭에 불을 놓아 해묵은 풀을 태우며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재현한 행사인데 산불조심기간과 겹치고 생태계를 훼손할 우려도 있어 논란을 빚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생태 가치도 지키기 위해 시민기획단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별빛공원에서 개최한 정월대보름제에서 나뭇더미를 쌓은 달집을 태우지 않고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달집’을 점등했다. LED 달집은 높이가 17.5m에 달하고,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뤘다.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은 이미 보편화했다. 충북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에 열 푸드트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개인용기를 지참한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청주시는 지난해 지역 축제에 총 78만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쓰레기 배출량을 104t 줄였다.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강원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모든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전현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초기여서 일회용품 구입비와 쓰레기 처리비를 줄이는 정도인데 앞으로 친환경 용품 사용을 늘리고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면 비용을 절감하는 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폐품을 재활용하거나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축제용품을 쓰는 축제도 많다. 전북 무주군은 지난해 여름 연 반딧불축제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 그늘막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열린 경북 김천 김밥축제에서는 플라스틱이나 철재가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를 제작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이 등장했다.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축제도 있다. 강원 춘천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개최한 공지천 팝업페스타를 도보 또는 자전거로 찾은 관광객에게 친환경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에코코인을 지급했다.
  • 이재명 “상속세 완화… 초부자 감세는 안돼” 與는 “또 말바꾸기냐”

    이재명 “상속세 완화… 초부자 감세는 안돼” 與는 “또 말바꾸기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속세 공제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여당이 제안하는 ‘최고세율 인하’에 대해선 “특권 감세”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말 바꾸기’를 재차 지적하며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민생회복지원금 포기 의사를 밝힌 이 대표가 이름만 바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시키는 등 일관되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일괄 공제 5억원, 배우자 공제 5억원을 각각 8억원, 10억원으로 증액(할 것)”이라며 “18억원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썼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안에 대해서는 “최고세율 인하 고집”이라고 지적하며 “소수의 수십, 수백, 수천억원대 자산가만 이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수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상속세 완화 발언은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여 준다는 점에서 ‘우클릭’ 행보로 평가받는다. 여당은 상속세법 개정안 처리 제안을 반기면서도 상속세 개편이 ‘초부자 감세’라는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선 ‘프레임’이라며 맞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가 ‘소수 초부자 특권 감세’를 들먹이면서 부자 감세 프레임을 조장했다”며 “기업을 위한 합리적 세제 개편을 부자 감세라고 비난하며 계층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기재위 야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상속세 개편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송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 없다”면서 “이번 2월 조세소위에서도 상속세 개정안을 논의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와 지도부를 이유로 들며 논의를 회피했다”고 했다. 이어 “상속세의 일괄 공제, 배우자 공제, 자녀 공제 확대는 기재위에서 즉시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주주 할증 평가 폐지 등 초부자 감세를 주장하면서 최종 합의가 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여당은 이 대표가 최근 자신의 발언을 뒤집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철회 의사를 밝혔던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사흘 뒤 이름만 바꿔 민주당 추경안에 넣는 등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여당이 동의하면 상속세법을 개정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며 “누가 거짓말하는지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기재위 여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 토론하자’는 제안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제가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 포스코이앤씨, 1.3조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포스코이앤씨, 1.3조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두산건설을 누르고 공사비 1조 3000억원 규모의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랜드 슬롭’ 등 특화설계와 더불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등 조합원 분담금 경감 혜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2070명 중 1834명이 투표에 참여해 포스코이앤씨가 1333표(72.7%)를 얻었다. 두산건설은 418표(22.8%)를 득표했다. 무효 및 기권은 83표였다. 이에 따라 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단지명 ‘더샵 마스터뷰’(가칭)로 재탄생하게 됐다.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다. 총공사비 1조 2972억원을 들여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39개 동, 총 31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거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방침이며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주방수전 등에는 수입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단지의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킴으로써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그랜드슬롭’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 및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역시 조합에 귀속한다. 이와 함께 남은 인허가를 신속하게 승인받기 위한 기술지원 및 비용을 부담해 조합원의 분담금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저희의 진정성을 받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대부업보다 5.8% 낮은 금리…1인당 24만원 아꼈다

    대부업보다 5.8% 낮은 금리…1인당 24만원 아꼈다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지난 6개월간 약 115만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잇다 대출금리는 대부업 평균보다 5.8%포인트(P) 낮았으며, 이용자는 총 141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16일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잇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14만7860명이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해 114만5286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금융 잇다는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종합 서민금융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출시됐다. 잇다가 이용자에게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건수는 총 108만2503건이다. 이 중 5만7892건이 실제 대출까지 이어졌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의 기존 앱 대비 이용자 수로는 4.5%, 금융상품 알선 건수로는 16.0% 늘어난 것이다. 특히 실제 대출 건수는 77.0% 증가했다. 이용자들은 대부업 신용대출 대비 평균 금리가 5.8%P 인하된 대출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인당 24만4000원, 총 141억원의 이자 비용이 절감됐다. 휴면예금 등을 원권리자에 찾아준 건수는 4만3014건이었다. 플랫폼 출시 전보다 59.3% 늘었다. 비대면 복합 지원 연계건수도 1만9771건으로 파악됐다. 부문별로는 고용 7927건, 채무조정 9477건, 복지 2367건 등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면 복합 지원 건수인 5만15건의 40% 수준이다. 이용자는 남성이 60.1%, 20~30대가 62.5%, 근로소득자가 85.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가 47.1%로 파악됐고, 연소득이 2000만~4000만원인 사람이 72.4%를 차지했다. 대출 용도로는 생활자금 목적이 75.8%로 가장 많았고, 대출 신청 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8%로 대다수였다.
  • 이재명 “상속세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이재명 “상속세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상속세 개편 추진과 관련해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라며 상속세 개편 방안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을 비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안으로 “일괄 공제 5억원, 배우자 공제 5억원을 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안에 대해서는 “최고세율 인하 고집(소수의 수십억, 수백억, 수천억원대 자산가만 이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과 권력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안 그래도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 초부자를 위한 특권 감세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상속세 공제 현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도 “일부 중산층에서는 집 한 채 상속세 부담을 우려한다. 상승한 주택 가격과 변한 상황에 맞춰 상속세를 현실화하자는 주장이 나온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공제액과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전통적인 조세 정책기조와 비교해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중도층 공략을 위한 ‘우클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제주 우주산업 육성 추진 2년… 가시적인 성과는

    제주 우주산업 육성 추진 2년… 가시적인 성과는

    #올 상반기내 산업단지 지정 완료… 현재 22개 기업 입주 희망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이 올 상반기내 완료될 전망이다. 제주도의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전략이 추진 2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20일 기회발전특구 1호로 지정돼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를 적용 받아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가능해졌다. 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기업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입주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업장 신설 시 법인세 감면(5년간 100% + 2년간 50%) ▲사업용 부동산(토지·건물)에 대한 취득세(75%)·재산세(5년간 75%)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5%P 가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지난해 투자설명회 개최 결과 22개 기업 입주 희망 확인했으며 올해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수요를 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R&D)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 올해 10월 준공 제주한화우주센터 현재 공정률 31.5%… 한림 상대리엔 국내최대 민간우주지상국2023년 4월 착공한 제주한화우주센터는 현재 공정률 31.5%를 보이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총 1000억 원이 투입되는 한화우주센터는 완공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양산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위성발사체 개발 및 시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한림읍 상대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이 들어섰다. 민간 우주기업 ㈜컨텍은 2023년부터 저궤도 위성 관제용 안테나 9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3기를 추가해 총 1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위성운영센터 2030년까지 위성 70여기로 확대 예정… 하반기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건의특히 2022년 11월 개소한 국가위성운영센터의 기능도 강화된다. 현재 위성 4기를 관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70여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국가·민간 분야 우주지상국의 성장과 기능 강화가 고용창출과 산업의 육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국가기관과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우주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고용 창출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제주도 자체조사 결과, 총 133명이 7개 우주기업(기관)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제주 현지고용 인력이 83명(62.4%)으로 나타났다. 제주한화우주센터 준공 및 추가 기업 유치가 이뤄지면 올해 고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최근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64.5%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면서 “이는 일자리 증가와 경제적 효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올 하반기 정부에 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산업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 협력 확대, 우주산업 인프라 조성, 도민 참여형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서울 동작구가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중점사업, 확대되는 제도, 신규 개관 공공시설 등을 세대별·분야별로 소개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한다.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효도케어센터 신설 ▲효도 잔치 및 효도잔칫상 대여 ▲효도머니(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지급 ▲효도주사(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어르신 돌봄을 선도한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으로 거듭나는데 디딤돌이 될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확대 ▲동작형 월세 특별 지원 ▲문화생활비·식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작 스타트업 창업센터를 개관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동작 수과학 놀이터 ▲상도 영어놀이터 등 청소년·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고 ▲방과후 아동돌봄기관 간식비 지원,▲명절 도시락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동작형 육아도우미 사업 확대 ▲동작형 24시간 어린이집 신설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체육, 일자리·경제, 복지, 안전, 건강, 주거·생활·환경 총 7개 분야 77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대-관내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동별 예술공연장 신규 3개소 조성 ▲경제인 포럼 개최 ▲동작구 보훈수당 증액 ▲풍수해 대비 수방거점 확대 운영 ▲동작구민 건강대학 운영 ▲동작구 신청사 개청 등 각 분야별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이다. 향후 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해당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주요사업들과 신규 개관하는 공공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5 달라지는 구정’을 제작하게 됐다. 전자책을 꼼꼼히 확인해 구민 모두 필요한 혜택과 편의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4일 폐막…내년 밀라노 올림픽 전망 ‘맑음’ 속 훈련환경, 세대교체는 숙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4일 폐막…내년 밀라노 올림픽 전망 ‘맑음’ 속 훈련환경, 세대교체는 숙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8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을 벌인 이번 하얼빈 대회는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회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었다. 제10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2029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여겨진 이번 대회에 모두 222명(선수 148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확정했다. 대회 마지막 날 한국은 남녀 컬링과 아이스하키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이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직전 2017년 삿포로 대회(금16·은18·동16)에 버금가는 성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한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할 예정”이라며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한 장미란 제2차관은 선수단 본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국 환영 행사엔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 최홍훈 선수단장과 컬링·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 선수단 약 80명이 참석한다. 남녀 싱글 동반 우승 성과를 일군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14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당초 목표했던 성적을 초과달성해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수는 11개 정도로 예측했다. 쇼트트랙에서는 신설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6개 약속을 지키며 ‘효자’ 명성을 이어갔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 1000m를 석권하며 한국 유일의 3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선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예상대로 여자 500m 금메달을 따냈으며 2005년생 ‘샛별’ 이나현(한국체대)이 100m 우승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이 여자 팀 스프린트 우승도 합작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 쇼트트랙과 더불어 메달 사냥을 주도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남자 싱글의 차준환(고려대)과 여자 싱글의 김채연(수리고)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을 따돌리고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일궜다. 설상 종목의 선전도 빛났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채운(경희대), 하프파이프에서 김건희(시흥매화고)가 정상에 올랐고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승훈(한국체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스노보드를 통틀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가 나왔다. 러시아 출신의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한국 바이애슬론에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압바꾸모바를 앞세운 한국 바이애슬론은 여자 계주에서도 준우승하며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과를 냈다. 컬링도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이 은메달을 합작했고 남자는 은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은 9개 세부 종목서 금메달 6개·은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고 스피드 스케이팅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금메달 2개로 잡았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빙속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을 재발견한 것이 큰 성과다. 이나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휩쓸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5년생 이나현은 노원고 재학 중이던 2024년 1월 여자 500m 주니어 한국 신기록,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우며 한국 빙속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조명을 받은 지 1년 만에 출전한 국제종합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며 내년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다만 장거리 종목 세대교체 숙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드러났다. 만 36세 이승훈(알펜시아)이 여전히 대표팀 장거리 선수들을 이끌었다. 이승훈은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9개) 금자탑을 쌓았다. 우수한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국내 훈련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문제없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그렇지만 ‘포스트 차준환’ 찾기는 한국 피겨의 당면한 과제가 됐다. 차준환과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국제무대와 격차를 보였다.
  • “책 배달 왔어요!”…은평구,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 시작

    “책 배달 왔어요!”…은평구,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 시작

    서울 은평구는 관내 공공도서관 8곳에서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구에 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가 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택배로 무료 발송해 독서의 편의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해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임신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임신 개월 수 제한은 없다. 이용 방법은 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서비스 내 임산부 택배 서비스 자료 검색창에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월 1회,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 도서는 상호대차 가능한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불광역, 연신내역, 구파발역, DMC역, 녹번역, 응암역의 지하철역 반납기 또는 외부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자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키오스크 어려워하지 마세요”…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활동 시작

    “키오스크 어려워하지 마세요”…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활동 시작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해 주는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올해 30만명 이상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디지털 안내사로 활동할 125명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디지털 안내사들에게 신분증을 직접 몰에 걸어준 오 시장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세상이 뒤바뀌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라며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안내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안내사는 지난해까지 총 690명이 어르신 약 56만명의 키오스크 공포증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90% 이상이 60대(80대 21%, 70대 50%, 60대 20%)로, 주로 지하철역(39%)과 관공서 등 복지시설(33%)에서 주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 시민의 98%가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용 어르신 대부분 키오스크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커피숍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도 자신감이 생겨 빠르지는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올해도 디지털 안내사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2~3인이 한 조를 이뤄 총 50개 노선(자치구별 2개)을 따라 순회하며 기차표 예매, 길 찾기, 택시 호출 등 앱과 키오스크 사용법, SNS 활용법 등을 돕는다. 안내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요 지하철역·복지시설·공원 등 디지털 약자가 많이 찾는 250여곳에서 활동한다.
  • 美 “이르면 4월초 상호관세 부과”…韓기업 예의주시

    美 “이르면 4월초 상호관세 부과”…韓기업 예의주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이르면 4월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일각에선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상당수 품목이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는만큼 상호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부가가치세(VAT), 정부 보조금, 환경·노동 규제, 환율 정책 등까지 상호 관세의 고려 요소로 삼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기업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미국 기업에 부담이 되고 미국 무역적자의 원인이라고 판단되는 상대국의 모든 정책과 규제 등을 문제 삼겠다는 게 미국의 의도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이날 “한국 환경 규제가 매년 바뀌면서 수입차 회사에서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일단 TF를 구성하고 미국 관세 정책 발표를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가솔린 자동차를 주로 만드는 미국과 달리 유럽이나 한국은 환경 규제 기준이 높은 편”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18년 한국과 FTA 개정 협상을 할 때 한국의 자동차 안전·환경 규제를 미국산 자동차 수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매년 발간하는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미국 자동차 업계가 한국의 자동차 배출 관련 인증 절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도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의 요소로 정부 보조금을 언급하면서 반도체 투자 보조금 지급이 불투명해지는 것 아닌지 상황을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텍사스 테일러 공장의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에 47억 4500만 달러(약 6조 8500억원),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웨스트라피엣 메모리 공장 건설에 9억 5800만 달러(1조 3800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조 바이든 정부와 최종 계약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 내 투자 기업에 미국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에 대해 트럼프 정부가 재협상을 추진 중이며 관련 지출 일부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사실 미국이 관세 정책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자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닌가. 그런데 국내 메모리 반도체가 대체재가 없다고 인정받는 상황에서 관세를 적용하면 가장 피해를 보는 회사는 엔비디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라 보조금 지급 여부 등 여러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한미 FTA로 인해 적용 관세율이 낮아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관세뿐 아니라 부가가치세 등 비관세 장벽까지 포함해 평가할 것으로 예고한 점을 감안해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단체의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은 오는 19∼20일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사절단은 갈라디너, 고위급 면담 등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부 간 경제 협력 논의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규모와 일자리 창출 등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을 집중 홍보해 미국의 대미 흑자국에 대한 관세 부과 정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찾습니다’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찾습니다’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화성특례시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고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종로구의회 “강북횡단선 재추진 강력 촉구”

    종로구의회 “강북횡단선 재추진 강력 촉구”

    서울 종로구의회는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강북횡단선 사업 재추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강북횡단선 사업은 도시철도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온 종로구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종로구의회 관계자는 “평창동, 부암동, 신영동, 홍지동 일대는 만성적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어 대중교통 불편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서울의 강남과 강북 간의 격차를 줄이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강북횡단선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앞서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건의안이 지난해 열린 제338회 정례회에서 정재호 의원의 대표발의, 전 의원이 공동발의로 상정․의결된 바 있다.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은 “종로구 서북권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은 꼭 필요하다”며 “종로구의 미래를 위해 의회에서도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역시 ‘고려청자’···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서 명품 찻잔으로 소개

    역시 ‘고려청자’···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서 명품 찻잔으로 소개

    최근 지구촌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비영어권 1위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최고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고려청자’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는 한국 콘텐츠 ‘오징어 게임 2’를 누르고 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했다.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63개국 탑 10 리스트에도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에서도 9위에 랭크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190여개국 1억 3700만명의 구독자가 있다. 이같은 ‘어마무시한’ 프로그램에 품격을 더해준 또 하나의 한국적 테마가 ‘고려청자’다. 드라마 속 한유림 과장이 의대 후배인 양재원 닥터를 자신의 딸인 지영과 엮기위해 ‘액선’을 취하거나 심장 파열로 생사를 넘나들었던 딸 지영을 살린 주인공 ‘백강혁’에게 고려청자 찻잔에다 차를 대접하는 모습이 나온다. ‘고려청자 찻잔에 마시는 차가 최고’, ‘명품에다 마셔야’···은사에게 물려 받은 고려청자 찻잔에다 차를 따라주며 은근히 의대 후배를 사로잡으려는 외과 과장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고려시대를 풍미하고 1000년 역사를 지닌 고려청자는 K-컬처의 원조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현재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가 강진에서 제작됐을 만큼 고려청자 문화는 강진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다. 고려청자는 강진의 흙과 물과 불, 장인의 기술이 만나 빚어낸 창조와 상상력의 그릇이다. 고려청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맑고 투명한 유리질의 유약과 무늬를 그리고 조각한 후 다른 색의 흙을 메워 넣은 상감기법을 들 수 있다. 강진군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는 9세기에서 14세기까지 고려청자를 제작했던 지역이다.우리나라 청자의 변화 과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청자의 보고’다. 이러한 역사 자료의 중요성으로 1963년에 국가 사적 제68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된 청자가마터는 총 188개소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청자가마터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죽도 해저 발굴에서는 탐진 곧 고려시대 강진의 이름이 쓰여 있는 목간이 발견돼 3만여점의 고려청자의 생산지가 강진임을 거듭 증명했다. 이같은 고려청자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계승해 오늘에 이르러 체화된 것이 바로 강진 청자축제다. 올해로 반백년이 넘은 53회를 맞았다.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흘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두 배의 기쁨을 안긴다. 기존 개인당 최대 5만원의 혜택을 1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횟수도 개인당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는 개별 관광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관광객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고려청자박물관과 디지털박물관, 청자축제장, 청자판매장, 그리고 올해 더 새롭게 꾸민 청자축제장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으로 방문하면 더 할 나위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3년 연속 인구 증가한 광양시···2025년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3년 연속 인구 증가한 광양시···2025년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다. 시 인구는 2022년 1637명, 2023년 498명, 2024년 2026명이 늘었다.  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임신·출산 지원책을 내놨다. 35세 이상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 산후조리 비용도 최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여러 시책이 성과를 거둬 출생아 수는 2024년 4월부터 꾸준히 증가했고 연말까지 총 941명이 태어났다. 이는 전년 출생아 수 832명 대비 109명(13.1%)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시는 올해 더욱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책을 시행한다. ▲ 건강한 부모 준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신혼부부의 건강검진은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결혼생활과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부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신혼부부, 예비부부, 사실혼 부부 대상으로 풍진 등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혼인신고 3년 이내 등의 혼인 기간과 상관없이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구분하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여성과 남성에게 각 4만원씩 지원한다. 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한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대상이 확대돼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생애주기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기 ‘임신축하지원금’ 시는 지난달부터 임신 확인일이 2025년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에게 100만원의 임신축하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존의 임신부 교통비 지원사업 20만원을 확대·통합한 사업이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임부복 구입 비용, 운동·마사지·취미활동, 태아와 태교를 위한 비용 등 임신부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다.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출생축하금’ 거주기준과 신청기한 완화 출생축하금(기존 출산장려금)은 출생순위별로 지원금을 5년간 분할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의 대표 임신·출산 지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올해부터 더 많은 출산가정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부모의 거주요건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었다. 기존에는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으나 6개월 거주기간을 충족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출생축하금의 신청기한 또한 1년으로 연장했다. 기존에는 출생일, 입양일, 첫 돌~네 돌 생일을 기준으로 기한이 ‘90일 이내’였으나,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들이 신청기한을 놓쳐 지원금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기한을 충분히 연장했다. 2026년부터는 첫 돌~네 돌에 해당하는 출생축하금의 경우 매년 방문 신청 없이 출생축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출생축하금뿐만 아니라 ‘다자녀출산맘 행복쿠폰’, ‘다둥이 육아용품구입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기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택 ‘공공산후조리원’ 시는 출산가정의 원정 산후조리 부담을 덜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5층, 연면적 2106㎡ 규모의 건물이다. 산모실 16실과 영유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중동 1295-12 부지에 건립 중이다. 오는 10월 준공 후 12월 개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후조리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경제적 부담 없이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든든한 생애주기별 임신·출산 지원으로 광양에서 결혼과 출산할 결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도자기, 올해도 프랑스 파리 간다···‘메종&오브제’ 참가 확정

    경기도 도자기, 올해도 프랑스 파리 간다···‘메종&오브제’ 참가 확정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나흘간 열리는 ‘2025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에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23년부터 참가해 올해로 3번째다.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재단은 올해 이천시, 여주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전시 참가업체 모집은 다음 달(3월) 중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모집 규모는 약 20곳이다. 선정된 참가업체에는 ▲현지 체류비 지원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 운송과 왕복 해외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사진 촬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수출 절차 교육 ▲기타 홍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참가한 19개 사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 약 2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했다. 현재 네덜란드, 그리스, 캐나다, 스페인 등 해외 현지 벤더(vendor) 및 유통사에서 샘플거래, 납품 등을 논의 중이다. 재단은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도예업체가 수주 전 수출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현지 바이어와의 외국어 소통 ▲유상거래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 ▲운송업체 중개 ▲운송비 ▲통번역비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3월 중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지속 참가와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신규 추진 등을 통해 경기도 도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며 경기도예인들에게 보다 많은 국제 교류와 수출 기회를 제공해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與 “소상공인 매출 위해 신용카드 캐시백… 李 지역상품권 효과 無”

    與 “소상공인 매출 위해 신용카드 캐시백… 李 지역상품권 효과 無”

    野 전국민 25만원에 ‘핀셋 정책’으로 맞서권영세 “기술 조정 완료되면 바로 시행”권성동 “지역화폐 소비 활성화 도움 안돼”국민의힘은 13일 소상공인 관계자들을 만나 내수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신용카드 캐시백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35조원 규모의 추경안과 함께 전국민 1인당 25만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제안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캐시백 정책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백화점, 대형마트 같은 특정 업종을 제외한 모든 소상공인 업소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기술적 조정이 완료되는 대로 바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상공인 간담회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비대위원장은 “지역화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지역 간 빈익빈 부익부 문제, 학원 병원 등 일부 업종에만 혜택이 집중돼 소상공인 혜택을 오히려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부분, 사용처가 제한된 온누리상품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폐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소상공인이 부득이하게 폐업할 경우 직업 교육 비용, 재창업 비용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취업시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표’ 정책이라 불리는 지역상품권을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역상품권을 보면 특정 지역의 소비만 증가시킬 뿐 전체적으로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서 “소비 진작 없는 포퓰리즘으로 가는 것은 국가 경제에 전체적으로도 도움이 안 되고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민주당은 제한을 두지 않고 대형마트, 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소비 쿠폰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소상공인에게 아무 도움도 안될 것”이라고도 했다. 윤희숙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캐시백과 관련해 “기술적으로 매출 기준, 업종 기준 문제를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제라라고 찍을 수는 없다”라면서 규모에 대해서는 “마련할 수 있는 재원으로 최대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윈장은 “돈을 쓸 때는 정말 우리 사회의 가장 힘든 부분부터 써야 한다는데 (여당과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일괄 적용 시도는 소상공인의 존립 기반 자체를 흔드는 중대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을 살려야 할 때”라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 직접 대출의 대폭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과 관련해 ▲최대 10년 이상 장기저리 대출 ▲임대료·인건비 등 직접 지원 ▲상권 강화 ▲관련 단체 예산 확충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외국인 인력 비자 대상 업종 확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적용 유예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관심과 대책을 당부했다.
  • “한국의 FC바르셀로나 만들자” 대구FC 운영 개선안 나왔다

    “한국의 FC바르셀로나 만들자” 대구FC 운영 개선안 나왔다

    대구시가 프로축구 대구FC를 ‘한국의 FC바르셀로나’로 만들기 위해 구단 운영을 대폭 개선한다. 선진 유스시스템을 도입하고 후원단체 규모 확대, 신규 수입원 발굴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 시민구단 운영을 위한 ‘대구FC 구단 운영 개선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대구가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극적인 상황을 겪자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대구시는 구단 관계자와 스페인 라리가 주재원이 포함된 전문가 워킹 그룹을 구성해 FC바르셀로나 구단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우선 전력 강화와 비용절감을 위한 선진 유스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시스템을 참고해 1, 2군 선수간 경쟁 체제를 갖추고 ‘홈그로운’(homegrown) 제도 등을 활용해 유망주를 발굴할 계획이다. 유망주를 잘 길러내면 구단 전력에도 도움이 되고, 이적 수입도 얻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해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대구시민 250만 명의 1%인 2만5000명을 후원단체 엔젤클럽 회원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30억원을 목표로 구단 재정의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2016년 창단한 대구FC 엔젤클럽은 바르셀로나의 소시오(조합원)에서 따온 모델이다. 따라서 엔시오(엔젤+소시오)라고 불린다. 대구시는 엔시오 회원 확대를 위해 회원들에게 지역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후원업체 이용 시 할인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 보조금과 광고, 입장료 수입 외에 연 10억원 규모의 신규 수입원도 발굴한다. 다른 시민구단과 비교하면 비교적 건전한 재정구조를 갖고 있지만, 기업구단에 비해서는 열악하기 때문이다. 시는 대구FC 유스클럽에 대한 고향사랑지정기부제를 도입하고 팀 스토어 확장 및 굿즈 상품 개발 판매, 구장 내 전광판 신규광고 유치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FC가 FC바르셀로나처럼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많는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 부과에…포항-광양-당진 철강 지자체 공동 대응 뭉친다

    트럼프 관세 부과에…포항-광양-당진 철강 지자체 공동 대응 뭉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 위기가 고조되면서 철강을 주요 산업으로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3일 경북 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 전남 광양시, 충남 당진시와 함께 ‘철강 산업도시 단체장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상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여했다. 포항과 광양은 포스코가, 당진은 현대제철이 주요 기업인 철강도시다. 세 도시 조강생산량은 국내 전체 중 약 9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 산업 종사자 및 관계사가 많은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하지만 글로벌 철강 시장은 2021년 이후 경기 하락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중국산 공급 과잉으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일본 엔저 효과로 인한 경쟁력 약화도 국내 철강업계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회의를 통해 각 지자체는 철강산업 현황과 피해 상황 등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을 넘어 국내 철강 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는 만큼 위기 극복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야·정부 협력을 이끌어 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철강 산업이 위기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전후방 산업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긴급금융지원 및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리, 수출 쿼터제 합의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대정부·국회 차원의 특별 지원 대책을 지속 건의하는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은 자동차, 조선, 전자 등 모든 산업에 필요한 대체 불가 핵심 소재이자 우리산업의 주력 수출품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라며 “향후 광양·당진시와 머리를 맞대 각 지역의 철강기업,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국내 철강산업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Z세대 인재 모시려면” 인력난에 ‘숙취휴가’ 도입…日회사 이직률 보니

    “Z세대 인재 모시려면” 인력난에 ‘숙취휴가’ 도입…日회사 이직률 보니

    일본의 한 소규모 정보기술(IT)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숙취 휴가’와 낮에 사내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등 독특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Z세대(Gen Z·젠지)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함인데 적은 급여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직률도 ‘0%’라고 한다. 최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와 간사이TV 등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에 있는 직원 60여명 규모의 IT 회사 ‘트러스트링’은 직원들을 위해 ‘숙취 휴가’를 제공한다. 과음한 다음 날 연 2회까지 정오까지 출근할 수 있다. 심지어 사무실 내부에는 직원들을 위한 생맥주 자판기와 다양한 주류가 놓여 있다. 이 회사의 대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간사이TV와의 인터뷰에서 신입 사원에게 대기업의 임금 수준만큼 연봉을 줄 수 없는 대신 직원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복지 제도를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트러스트링의 급여는 월 22만 2000엔(약 208만원) 정도다. 그는 “지난 3년간 이직이 없었고 실적도 좋았다”며 “더 즐거운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날 밤 술을 많이 마셔 다음 날 정오에 출근한 한 여성 직원은 “어젯밤에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방송 중 약간 흥분해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원래 출근 시간인 오전 9시보다 늦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실에 있는 맥주 자판기가 직원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맥주를 따라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2~3시간 더 자고 상쾌하게 출근할 수 있어서 업무 효율성이 실제로 높아진 것 같다”고도 했다. 간사이TV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원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휴가를 낼 수도 있다고 한다. 일본 회사들이 다양한 복지 정책을 내놓는 배경에는 일본의 출산율 하락에 따른 젊은 인재, 이른바 ‘황금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 수준의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재택근무 제도, 입사 첫해부터 부업 가능 등 차별화된 혜택을 내세우며 젊은 인재 모시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