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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커피 마니아라면 ‘삼성카드 탭탭오’

    쇼핑·커피 마니아라면 ‘삼성카드 탭탭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탭탭오(taptap O)’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옵션패키지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서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택시, 통신요금, 영화 할인 및 해외 결제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서비스는 쇼핑과 커피 업종 혜택을 제공한다. 각 업종의 세부 혜택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매월 변경도 가능하다. 쇼핑 업종에서는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 소셜커머스(쿠팡), 트렌드샵(편의점·올리브영 등) 중 하나를 선택해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커피 업종에서는 스타벅스 50% 할인 또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커피업종 3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업종의 세부 혜택은 삼성카드 앱을 통해 바꿀 수 있으며, 변경된 혜택은 신청한 다음달 1일 자동 반영된다. 또한 ▲이동통신요금(SKT·KT·LG U+) 자동납부 시 10% 할인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택시 이용금액 10% 할인 ▲CGV, 롯데시네마 영화관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 한도와 관계 없이 해외 가맹점과 해외 직구 이용 시 1.3%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
  • 한기대 생활협동조합,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한기대 생활협동조합,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생활협동조합이 ‘콩세알 꾸러미’ 사업의 하나로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에 가입한 33개 대학 131명의 학생에게 식자재·간식 꾸러미를 배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콩세알 꾸러미’는 대학생협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대학별로 한 달에 2회 정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간편식과 간식 등 식료품을 전달한다. ]1년에 6회에 걸쳐 회원 대학이 번갈아 가며 전국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5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 당정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 5.9조 편성···온누리상품권 예산 5000억 확대”

    당정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 5.9조 편성···온누리상품권 예산 5000억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내년 소상공인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도 5000억원 늘린 5조 5000억원을 편성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2025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예산인 5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2025년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5조원에서 5조 5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했다. 특히 당정은 2025년부터 신규 도입 예정인 연 최대 30만원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폐업 지원사업인 ‘희망 리턴 패키지’ 예산도 올해 1513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당정은 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외 요인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와 금융·외환시장, 통상, 산업 등에 대한 별도 회의체를 통해 집중 대응키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축소, 환경·인허가·가상화폐 규제 완화, 친환경 분야 지원금의 대대적 개편이 예고된 상황”이라며 “정부에 기업 불확실성은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미 의회를 대상으로 한미 의원연맹 구성 등을 통해 의원외교를 추진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조성한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집행도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주식시장에 단기적으로 밸류업 펀드를 조성해 시장 심리를 안정화하고 장기적 증시 체질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한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촉진하기 위한 세법 개정안 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디자인재단, 아산나눔재단과 맞손…창업 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디자인재단, 아산나눔재단과 맞손…창업 입주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이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고자 맞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창업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22일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360’에 입주한 창업 기업을 돕는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교류와 홍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0년 7월 개관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다.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창업센터는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37개의 기업이 입주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의 마루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2014년 4월 개관한 마루180은 세상을 180도 변화시킬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이다.마루360은 스타트업이 360도 뻗어나가는 공간이다.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마루180과 마루360은 모두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 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토크콘서트, 세마나&워크숍, 멘토링, 창업 포럼, 데모데이 등 외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상호 보유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멤버십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창업프로그램 중 외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산나눔 재단의 입주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창업센터는 마루베네핏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라운지를 월 1회 무료 제공하며,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기업에게는 마루 스튜디오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을 다른 창업센터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마루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디자인창업센터 입주기업은 한 단계 더 스케일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野 ‘허위사실 공표죄 삭제’ 선거법 발의…與 “李 위한 아부성 법률”

    野 ‘허위사실 공표죄 삭제’ 선거법 발의…與 “李 위한 아부성 법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가운데 허위 사실 공표죄를 삭제하고 당선무효형 기준도 상향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을 막아보겠다는 ‘이재명 방탄법’, ‘아부성 법률’이라고 지적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가 수사받을 때는 검사를 탄핵하고, 재판받을 때는 판사를 겁박하더니 판결 이후에는 법을 뜯어고치겠다고 한다”며 “만에 하나 법 개정이 이뤄지면 이 대표는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면소’ 판결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비판했다. 면소는 형사소송을 제기할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을 때 내리는 판결로, 사실상 기소하지 않은 것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해당 개정안이 이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 재판에서의 양형 혜택을 노린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만약에 이 법 조항이 없어진다면 2심에서 (범죄)행위를 할 때하고 재판할 때 사회적 기준이 달라진 것이기에 양형상 많이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보통 법률이 만들어지면 시행 시기를 멀찍이 떨어뜨려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법은 공포 후 3개월 이후 시행”이라며 “민주당이 이 대표 판결을 국회의 힘으로 바꿔보겠다는 발상”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이 야당 대표의 죄를 없애거나 형을 낮추기 위해 법을 개정하는 것은 명백한 입법권의 남용이자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지난 14일 해당 법안을 발의한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법안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지난 14일 발의한 ‘허위 사실 공표죄 폐지 및 당선무효 벌금형 상향’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 ‘이재명 구하기’, ‘위인설법’이라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는 법관으로서 선거법 재판을 해왔고, 선거와 관련된 사건을 사법부가 담당하는 것이 삼권분립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는 소신을 오랫동안 품어왔다”며 “민생과 직결된 사건들도 산적한데, 이러한 정치적 재판에 매몰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대표는 ‘허위 사실 유포죄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난 이 대표의 범죄는 아예 면소 판결로 사라지게 되는 것, 그게 이 법의 목적’이라고 비난했다”며 “하지만 저는 법안 부칙을 통해 ‘이 법 시행 전 허위사실 공표 위반의 죄에 대한 벌칙의 적용에 있어서는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명확히 했다. 한 대표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 대표는)당선무효형 기준액 1000만원 상향 개정안 발효 시점이 ‘공포 후 3개월 이후 시행’으로 명시된 점을 지적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말한 ‘6·3·3’의 기준을 지켜도 (법 시행 전에) 대법원판결이 나지 않는다. 민주당이 이 정도 수준인지는 정말 몰랐다’고 비난했다”며 “하지만 국민이 주지할 수 있는 시간, 하위법령의 입법 기간, 법적 안정성 확보 등을 고려하여 즉시 시행, 3개월, 6개월, 1년, 2년 후 시행 등으로 정하는 건 일반적 경우”라며 한 대표의 주장은 무지하다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한 대표의 법안 폄훼는 사실관계조차 맞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이재명 방탄법’ 프레임 안에 민주당을 가두기 위한 정략적 목적이기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 “목숨 걸고 탈북…남한서 결혼해요” 北커플 깜짝 주례자는

    “목숨 걸고 탈북…남한서 결혼해요” 北커플 깜짝 주례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무연고 북한이탈주민 부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는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 김 장관은 2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는 무연고 탈북민 부부 결혼식에 참석해 주례로 나선다. 신랑과 신부는 국내에 연고 없이 정착해 생활하던 중 지역사회의 탈북민 봉사단체 활동에서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성실하게 삶을 일구며 남한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자유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행복한 가정을 이룬 탈북 청년 부부에게 든든한 가족이 돼주고자 주례를 맡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례사를 통해 이들의 만남과 결혼이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점을 강조하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자유와 번영을 찾아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에 온 두 분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새 가정을 이루어 행복을 누리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탈북민들이 필요할 때 진정한 도움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커플이 결혼해 자녀를 낳으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정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4월 시행됨에 따라 탈북민의 출생 자녀는 대학 등록금과 특례 입학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정착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일 북한이탈주민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탈북민이 취업이나 자영업을 통해 소득 일부를 지정 계좌에 적립하면 정부가 매달 5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미래행복통장’ 제도의 가입 기간이 폐지된다. 기존에는 입국 후 5년 이내에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치료나 육아, 학업 등 불가피한 사유로 가입 기회를 놓친 약 3000여명의 탈북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탈북민의 정규 고등교육 지원 대상도 대폭 늘어난다. 그간 만 35세 이하의 탈북민들에게만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왔는데 연령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탈북민의 교육권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통일부는 개정안이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자유 통일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강남구·신한은행, ‘땡겨요’ 운영 맞손…배달 수수료 업체 최저 2%

    서울 강남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해당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는 관내 약 3000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아이들 아침 식사 만족도 86%…“메뉴 제한은 불만족”

    전남 아이들 아침 식사 만족도 86%…“메뉴 제한은 불만족”

    전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편식을 희망하는 초·중·고 107교, 약 8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생 86%, 학부모 88%, 교직원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직원의 만족도는 2023년에 비해 2.2% 높아진 반면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3.6%p 낮아졌다. 만족도가 낮아진 이유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높아진 기대와 달리, 학생 1인당 하루 지원 예산이 3000원으로 제한되고 물가 상승으로 메뉴 제공에 한계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침 간편식 사업을 독서 활동과 연계해 자녀의 독서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었다. 내년에도 혜택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아침을 먹어 식습관이 개선돼 건강해졌다”면서도 “메뉴 구성이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학생 지원 예산의 현실화를 추진하고, 아침 간편식 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오산의 밤 풍경을 아름답게’···오산시,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6호 점등

    ‘오산의 밤 풍경을 아름답게’···오산시,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6호 점등

    오산시는 21일 민선 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보조금 사업의 여섯 번째 점등식이 죽미마을 휴튼9단지 아파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5호 점등식에 이은 6호 점등식이다. 오산시 야간경관조명은 도심 내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선정된 4개 아파트 단지 중 오산시죽미마을휴튼9단지 아파트에서 첫 번째 결실을 보았다. 김유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야간조명 설치로 인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아름다운 밤 풍경이 연출되는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이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오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참석해 준 입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이 우선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하겠다”라고 답했다. 오산시는 야간경관조명 보조금 지원 사업을 더 많은 단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KB국민 위시 카드’… 100만장 발급 돌파

    KB국민카드의 ‘위시’(WE:SH) 시리즈는 사용자 소비목적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상품 라인업으로, ‘KB국민 위시 카드’는 출시 1년 8개월만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드 소재는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호르몬이 없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소각폐기 시에도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Eco)형 카드 플레이트가 기본형으로 반영됐다. 이는 환경부 인증도 받았다. 특히 카드 디자인은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은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성과는 업계 처음으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위시 올(All) 카드’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이(My) 위시 카드’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아워(Our) 위시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할인되는 위시 올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시에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한도 없이 1%, 해외 가맹점 2%(월 최대 4만원), 쇼핑 멤버십 50%, OTT 정기결제 시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5% 할인(월 최대 30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KB Pay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0%, 음식점·편의점 업종 이용금액 10%,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금액 10%, OTT 서비스 정기결제 시 30%가 혜택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2인 이상의 생활비 소비 패턴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아워 위시 카드는 ‘우리를 위한 선택’과 ‘두리를 위한 선택’ 등 2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커피·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 이용 시 0.4%, 그 외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에 0.2%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고, 연간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7000점이 적립된다. 해외 특화 상품인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았다.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데일리 카드는 KB Pay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열린세상] 정년 연장·계속고용 안착의 열쇠

    [열린세상] 정년 연장·계속고용 안착의 열쇠

    지금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 조성과 제도 개혁을 위한 노사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논의 핵심은 정년 연장 혹은 계속고용이라는 개혁 방식에 놓여 있다. 연금 수령 나이가 65세까지 늦춰지기에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년 연장을 통해 근로자의 생애 총임금은 대폭 상승한다. 연공급 임금제도가 유지될 경우 생애 총임금은 20% 이상 증가한다. 반면 계속고용을 택하면 근로계약을 새로 체결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임금이 낮아질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주된 일자리를 떠나 새로운 일자리에서 받는 임금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두 개혁 방식은 더 오래 일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받는 임금에서는 차이가 발생한다. 정년 연장은 연금개혁과 연동된 정책이다. 근로자의 경우 연금 수령 나이가 65세까지 늦춰지니 퇴직 후 소득 공백이 5년간 발생한다. 정부도 연금 부족이 가시화되니 지급 나이를 늦출 수밖에 없다. 정년 연장은 정부의 재정적 어려움이 기업의 고용·인건비 부담으로 분산·이전되는 제도다. 정부에는 연금운영의 안정, 근로자에게는 생애 임금 증가라는 편익이 발생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퇴직할 근로자를 계속고용해야 하기에 인건비 증가와 인력 신진대사의 난맥이 초래된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의 여력 부족으로 65세 정년 연장의 안착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의 저성장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더욱더 그러하다. 정부가 연금개혁과 정년 연장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기대수명 증가로 더 오래 살게 된 축복을 누리는 데 필요한 돈(정부의 연기금과 개인의 생활비)이 부족해서다. 국민연금을 도입한 1988년 70.7세이던 기대수명이 83.4세로 늘어났다. 퇴직 후 10년 동안 필요한 연금 재정과 개인 생활비가 두 배 이상 더 필요하게 됐다. 정부의 연금개혁과 정년 연장 노력은 고육지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노인 빈곤과 연계해 정년 연장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61~65세 사이는 개인과 가족을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노인 빈곤은 주된 일자리에서 60세까지 근무한 정규직이 아니라 비정규직 근로자와 주된 일자리가 없는 이들에게서 비롯될 가능성이 더 높다. 정년 연장의 혜택이 이들에게도 돌아가야 하는 이유다. 임금체계 개편 없이 실행된 정년 60세 법안은 청년이 선호하는 정규직 일자리 구직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정년 60세가 실시된 2016년과 비교할 때, 20~29세 청년들의 비정규직 고용 비중은 32.2%에서 43.1%로 크게 상승했다.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들도 41만 8000명으로 증가했다. 현 노동시장 구조가 지속된다면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는 은둔형 청년들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향후 이들은 취약계층과 노인 빈곤의 대상이 될 것이다. 정년 연장은 청년들에게도 안정된 정규직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 65세 정년 연장에 따른 5년간 더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임금 수입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결과를 경계·예방해야 한다. 2016년 정년 60세가 입법화됐지만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연령은 49세 정도에서 변화가 없다는 점, 정년 퇴직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 퇴직자가 훨씬 더 많이 증가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원래 취지와는 달리 임금·직무체계 개편과 고령자 역량·생산성 제고 방안 마련 없이 실시된 정년 60세 의무화는 근로자들 간의 일할 기회, 퇴직 연령, 생애 총임금 등의 양극화를 초래했다 정년 60세 실행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정년 연장이든 계속고용이든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청년 등 모든 근로자에게 동등한 기회와 혜택이 주어지는 방향으로 노동시장 개혁이 설계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공정이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하는 포항… “글로벌 연료전지산업 선도”[이슈&이슈]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하는 포항… “글로벌 연료전지산업 선도”[이슈&이슈]

    인프라 구축 이후 경쟁력 강화 추진부품·소재 기업 키워서 100% 국산화산학연 실증·융합 연구생태계 조성마이스터고·대학서 지역 인재 양성70개 수소기업 유치·매출 1조 목표신산업 규제 개선·앵커기업이 과제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이자 미래 성장 산업으로, 향후 글로벌 수소 수요 및 수소산업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은 선도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를 위해 강원 동해·삼척,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히 포항에는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8년까지 19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시험·평가·실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소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육성할 방침이다. 이로써 포항은 이차전지, 바이오에 이어 수소까지 더해 3개의 미래산업 특화단지를 갖게 됐다. 포항시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국내 최초 연료전지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수소산업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28만 240㎡ 부지에 기업 입주 공간 및 시험·평가·실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앵커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기반시설 정상 가동 시점에 맞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및 연관산업 육성 등을 위한 후속사업도 검토한다. ●‘연료전지 평가센터’ 2028년까지 완공 수소연료전지는 친환경·분산전원이란 강점이 있어 수출산업으로도 유망하다. 도심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분산발전원이라 송배전망 구축 등 계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정형 연료전지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해 내년에는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0억 6000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재나 부품을 공유하는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등 연관산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수소연료전지 생산·수출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기 플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플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연계 강소기업 20개사를 육성하고, 연료전지 부품·소재를 100% 국산화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918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부품소재성능평가를 시행할 수 있는 ‘연료전지 평가센터’와 ‘수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짓는다. 평가센터는 연면적 3263㎡ 1층 규모로 짓고, 44종의 평가장비 63기를 구축한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연면적 6900㎡ 3층 규모로 건설한다. 연료전지 국산화를 위한 ‘연료전지 실증센터’는 연면적 8500㎡ 1층 규모로 만들어 4㎿의 연료전지를 한 번에 실증할 수 있도록 한다. 단기 플랜이 완료된 이후 2035년까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파트 및 전기차충전용 연료전지 등 보급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기업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대형 연료전지 주변 보조기기 및 수전해 시험평가 장비·시설 등을 구축해 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를 만들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함께 핵심 기술 확보 및 기술 격차 해소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산학연 통합실증연구센터를 만들어 융합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과 마이스터고에 수소연료전지 전공을 신설해 지역 거점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발표된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만들었고,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센터는 2021년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기관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의 KS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통과됐다. 포항시는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 관련 전담부서인 수소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끊임없이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 아울러 정부는 특화단지의 본격 가동을 위해 각종 인허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한다. 수도권 기업의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2% 가산해 지급하고, 국토교통부 승인 시 산업용지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 ●수소기업 투자, 8035억 생산유발효과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시는 수소 기업의 투자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소 기업 70개사를 유치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고용 인원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생산 유발 효과는 8035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3343억원, 취업 유발 효과는 3757명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발전소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를 잇는 수소 배관망이 조성되면 수소산업벨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경기 침체에 따른 앵커기업 투자 유치 어려움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은 숙제로 남는다. 특화단지를 조성하고도 이를 이끌어 갈 앵커기업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결국 속 빈 강정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포항의 첫 특화단지인 이차전지 분야는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바 있다. 하지만 바이오 분야의 경우 경기 침체와 맞물려 각종 규제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수소산업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결국 기업이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만 한다. 특화단지 지정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 생태계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최초의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환영하고 이는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선 결과”라며 “포항을 수소연료전지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서도 쓴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고양시와 과천시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고양, 과천 지하철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확대 구간은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등 3개 노선의 고양시 구간(26개 역사)과 4호선 과천시 구간(5개 역사)다. 이로써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역에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이용이 가능해진다. 4호선 이용 가능 구간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까지다.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 이번 지하철 확대까지 더해짐에 따라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서울시는 본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문화 혜택 할인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4호선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대공원 방문 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다른 경기도 지자체와도 논의를 이어간다.
  • 부산 빈집 2000동 철거·개조한다

    부산시가 내년부터 빈집 철거·개조 지원 비용을 대폭 상향해 2030년까지 2000동을 정비하고, 고지대 빈집 밀집은 민간 사업자가 주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빈집 활용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1일 한국부동산원, 도시 재생전문가, 기업 빈집 정비 관계자와 함께 회의를 가졌고 ‘부산형 빈집 정비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2008년부터 빈집 4343동을 철거 또는 개량했다.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빈집 5069채가 있으며, 무허가 주택을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시는 올해까지 최대 1400만원이었던 빈집 철거 지원금을 2900만원으로 배 이상 확대한다. 올해까지는 시비만 지원했지만, 내년부터는 구·군이 900만원을 보태기로 했다. 빈집을 개량해 3년 동안 취약계층 등에 주변 시세의 절반에 임대하는 ‘햇살 둥지 사업’ 지원금도 18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180동, 2030년까지 2000동을 정비하는 게 목표다. 또 민간 사업자가 경사지 빈집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때는 시유지를 무상제공하고, 각종 건축규제 완화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소유주 동의를 얻어 빈집 정보를 시·군·구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공인중개사가 중개하도록 하는 ‘빈집 은행’를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시작하는 것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중구는 거래가 성사되면 중개료를 직접 지급한다.
  • 나는, 우리는… 어떤 어른일까

    나는, 우리는… 어떤 어른일까

    거창할 것 없이 ‘인사’ 하나로도어른·아이는 마주보며 서로 채워‘노키즈존’ ‘민식이법’ 이면의간단한 해법의 불편함도 담아 과거 일곱 살 아이와 한 학원에 입학 상담을 간 적이 있었다. 학원 원장님은 나와 아이에게 명함을 각각 건네며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고 인사했다. 마치 처음 보는 어른끼리 명함을 주고받는 것처럼 말이다. 난생처음 받은 명함에 아이가 당황했을 것이라는 짐작과 다르게 아이는 사뭇 진지하게 명함을 받아 들더니 이내 환하게 웃었다. 김소영(48) 작가의 신작 에세이 ‘어떤 어른’을 읽으며 떠오른 장면이다. 나도 다음에 어린이 취재원을 만나면 꼭 멋지게 명함을 건네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다. 작가는 전작인 ‘어린이라는 세계’를 통해 어린이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선을 알려 줬다면 신작에서는 ‘나는 어떤 어른이 돼야 할까’라는 물음에 힌트를 준다. 작가는 ‘어떤’의 자리를 채우기보다는 어린이가 어른을 보고 있음을, 보면서 배우고 깨닫고 변화하고 있음을 말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관계를 생각할 때 흔히 작고 약하고 미성숙한 어린이를 어른이 지켜보는 장면을 떠올리지만 어린이 역시 어른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어른을 보면서 세상이 어떤 곳인지 배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리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것이 어린이가 하는 일이다. 이 과정을 기억하고 짐작할 수 있는 어른이라면 ‘어떤 어른’이어도 좋다고 작가는 말한다.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어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없는 것을 어린이에게 줄 수 없으니,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실천이 필요하다.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책 속 주인 잃은 강아지를 맡기기 위해 들이닥친 어린이들의 수선스러움을 내치지 않는 세탁소 사장님의 모습이나 ‘녹색 어머니’ 봉사활동을 하면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어른의 모습이면 된다. 작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독서 교실에 어린이가 오면 꼭 받침이 있는 찻잔이나 사기로 된 머그잔에 차를 내준다. ‘어린이는 조심성이 없는데 혹시 깨뜨리면 어떡하냐’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여태 독서 교실에서 그릇을 깬 어린이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초보 운전자들이 조심성이 없어서 사고를 내는 게 아닌 것처럼 어린이들도 서툴러서 실수할 때가 더 많은 것뿐이라고, 경험과 연습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이다. 신작에는 ‘노키즈존’(어린이 제한구역)이나 ‘민식이법’ 악용 사례 등에 대해 작가가 오래 고민하고 준비한 대답도 담겼다. ‘노키즈존’은 어린이에 대한 명백한 차별임을 주장해 왔던 작가에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예로 들며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이나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부러 장난치는 어린이 때문에 사고가 나도 어른 잘못이냐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대해 그는 “‘노키즈존’이라고 써 붙이는 간단한 해결책보다 서로의 사정을 헤아리고 조율해 가는 번거롭고 불편한 해결책이 더 합리적”이라고 응답한다. 깨지기 쉬운 장식품이 많아서 어린이 출입이 어렵다거나 음식이 뜨거워서 어린이가 돌아다니면 위험하기 때문에 어린이 동반석을 제한한다는 식으로 여러 이유를 설명하는 게 맞다고 말이다. “그래 봤자 결론은 똑같다고 하더라도 ‘노키즈존’이라는 말로 차별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작가는 또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를 위한 전시’ 등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드는 것보다는 ‘모두를 위한 전시’를 추천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수시로 서로를 볼 수 있도록 같은 공간에서 같은 혜택을 누려야 서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 나면 어린이가 보기에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작가의 말대로라면 ‘계속해서 나아가는 어른, 나아지는 어른’이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린이들을 조금 더 유심히 바라보고 내가 어릴 때 좋아했던 어른의 모습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될 일이다.
  •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아동 많은 전남 영암 유치원 매일 1시간씩 한글 교육 따로 받아군·대학·교육청이 프로그램도 개발전북 익산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승마장·수영장 등 원아 위해 개방협업 통해 대학서 전문 인력 지원“지역기반사업 교육 만족도 높아”지역소멸 위기를 넘기 위한 해결 방안 중 하나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이다. 인구 감소 속도가 가파른 비수도권에선 특히 각 지역에 맞는 맞춤 교육·보육을 통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각 지역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당국이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형태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2회에 걸쳐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시도한 사례와 정책 대안을 짚어 본다. 지난 20일 전남 영암군 삼호유치원의 한국어 교실. 한글 교육을 위한 그림책과 놀잇감이 비치된 교실에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가정의 만 5세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한글을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아이가 ‘의’라는 글자 앞에서 머뭇거리자 교사는 의자를 가리키며 “우리가 앉아 있는 이거, ‘의자’의 ‘의’가 바로 이 글자”라며 눈높이 설명을 이어 갔다. 아이들은 이해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 높여 문장을 읽었다. 이 유치원에선 15명의 다문화 아동들이 매일 1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김민희 삼호유치원 다문화 담당교사는 “사전 언어 검사에서 중급 이하로 나온 원아들은 수준에 맞춰 우리말 교육을 받는다”며 “한국어 실력이 늘면 정규 수업에 훨씬 잘 적응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의 경우 지난해 기준 인구 5만 3395명 가운데 외국인 인구가 7117명(13.5%)이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삼호유치원도 다문화 비중이 매년 높아져 올해 재학생 93명 가운데 27명(29%)이 다문화 아동이다. 우즈베키스탄·베트남·중국·필리핀·미얀마 등 국적도 다양하다. 대체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한국어도 곧잘 하지만 취학 전까지 채워야 하는 부분도 적잖다. 한국어 교실과 별도로 언어 등 발달 지연을 겪는 아이들을 1대1로 지도하는 ‘러닝메이트’ 프로그램도 있다. 세한대와 영암군, 전남교육청·영암교육지원청이 협업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삼호유치원에선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을 포함해 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명희 삼호유치원 원감은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이 발음도 정확해지고 소통도 나아졌다”며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 모두가 균형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맞춤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올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을 도입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영암뿐 아니라 전북 익산, 대구 등 각 지역이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영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다. 전북 익산은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 대학이 연계해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지자체는 공공 승마장과 수영장, 어린이 숲체험원을 관내 모든 원아를 위해 개방했고 대학도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생존 수영(만 5세)과 숲 체험, 승마 등 자연 친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혜경 키즈리베어린이집 원장은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가 갖춰지면서 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이 지원되고 바로 피드백이 오는 장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반 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은 유보통합과 영유아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그동안 유치원(교육청)과 어린이집(지자체)으로 나뉘었던 영유아교육·보육 관리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까지 결합하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서다. 유보통합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류하는 ‘유보 이음교육’도 진행 중이다. 익산 미르유치원은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그림책 만들기를 했고, 삼호유치원도 2학기부터 주 1회 이상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치원으로 찾아와 ‘선배’들과 함께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교실에서 부대끼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도 나타난다. 교사들은 “유치원 아이들은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어린이집 동생들은 앞으로 갈 유치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고 말했다. 최지은 미르유치원 원장은 “지역 기반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생기면서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했다. 공동기획 : 서울신문·교육부
  • 조용진 경북도의원 “율빛유치원 시설복합화 둘러싼 오해, 사실관계 바로잡고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조용진 경북도의원 “율빛유치원 시설복합화 둘러싼 오해, 사실관계 바로잡고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국민의힘·김천3)은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4 교육행정사무감사에서 김천 율빛유치원의 시설복합화 공모사업 중단위기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북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인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에 율빛유치원(생존 수영교육장 및 목욕탕) 외 12개 사업(전국 최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율빛유치원은 경북 최대 규모의 공립단설 유치원이다. 시설복합화 사업이 계획대로 진척될 경우 유아 및 초등 전용 생존 수영교육장, 키즈카페형 돌봄시설 등 교육부 예산과 김천시 예산이 투입되어 원내 유아 생존 수영장, 야외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유치원’으로 변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9월 신임 원장이 부임한 뒤 유치원은 학교시설복합화에 대해 강력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하며 도교육청으로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도교육청으로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와 동시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시설복합화 사업에 대해 “유치원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만 입게 된다”라는 오해가 퍼져나갔다. 유치원의 주요 반대 의견은 ▲유치원 야외놀이·학습공간의 현저한 감축 ▲수영장 및 목욕탕의 주민 활용이 대부분으로 원생은 혜택이 없다는 점 ▲공사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우려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점 등을 공청회와 재검토 의견에 제시했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용진 의원이 조목조목 설명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조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유치원의 야외놀이시설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말과 달리 기존 야외놀이 공간 5803㎥ 중 약 13%만이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남은 야외놀이 공간은 5033㎥(1525평)으로 여전히 경북 최고의 야외놀이 시설을 보유함과 동시에 주 1회 수영장을 활용하여 유아 생존 수영 등 율빛유치원 학생들이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짚었다. 조 의원은 율빛유치원 시설복합화 답보 상태를 두고 “공사 기간에 재학이 예상되는 입학예정 학부모들에게 시설복합화 진행 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것은 유치원의 학사행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처음부터 경상북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중재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더라면, 이런 오해와 갈등, 반목이 없었을 것”이라고 경북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조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확인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결국 원생들과 학부모들만 피해를 보게 된 꼴”이라며 “비록 늦었지만, 율빛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시설복합화와 관련한 오해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 1999㏄ 쏘나타 타도 생계급여…기준 완화에도 여전히 높은 수급 문턱

    1999㏄ 쏘나타 타도 생계급여…기준 완화에도 여전히 높은 수급 문턱

    내년 1월 1일부터 2000㏄미만 자동차를 모는 사람도 차량 가액이 500만원에 못 미치고 다른 재산이나 소득이 적으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동차 재산 소득환산 기준을 낮춰 생계급여 수급자를 3만 8000명 더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 때문에 정말 가난한 사람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빈곤에 갇히는 일을 막자는 취지다. 현재는 ‘배기량 16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 자동차에만 일반재산 환산율(4.17%)이 적용된다. 이 기준을 초과하는 자동차 재산은 전액 월 소득으로 환산된다. 가령 소득이 100만원인 A씨(2인가구)가 차량 가액이 450만원인 1999㏄ 쏘나타를 몰고 다닌다면 소득인정액이 550만원(100만원+450만원)으로 계산돼 현재는 생계급여 수급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내년부터 자동차 재산 기준이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조정되면 차량 가액의 4.17%인 18만 8000원만 월 소득으로 잡혀 월 소득인정액이 기존 550만원에서 118만 8000원으로 감소한다. 2인 가구가 생계급여를 탈 수 있는 월 소득인정액이 내년 기준 125만 8451원이니, 적지만 7만원(125만원-118만원) 정도의 생계급여라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준 완화는 다행이나, 여전히 기준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산정할 때 자동차에 부과하던 보험료는 올해 초 폐지됐는데, 기초생활보장제도에만 여전히 자동차 재산 기준이 남아있다. 만약 A씨가 2인 가구가 아닌 1인 가구였다면 소유한 자동차가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이더라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다. 1인 가구가 생계급여를 탈 수 있는 월 소득인정액은 내년 기준 76만 5444원이기 때문이다. 소득인정액이 118만 8000원인 A씨는 생계급여를 받기 어렵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동차 재산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데 공감한다. 더 완화할 필요가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취지가 최저 생활 기준을 정하고 그 최저선을 못 맞추는 정도만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어서 대폭 완화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 한 총리 “경제 역동성 높이려면 규제 혁신…新의료기기 진입 140일로 단축”

    한 총리 “경제 역동성 높이려면 규제 혁신…新의료기기 진입 140일로 단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끊임없는 규제혁신으로 민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규제개선 관련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혁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총리는 우선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평가를 거쳐 신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경우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 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며 “국민께서 혁신적 의료기기의 혜택을 조기에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혁신적 신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외국인등록증 없이도 외국인 근로자가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현장에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등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겠다고 했다. “폐배터리 관련 규제를 정비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활성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료 핵심 광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조도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정부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 대책과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며 “겨울철에 더욱 힘든 취약 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매서운 한파와 대설, 빈번한 화재 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에서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정을 위한 정부간협상위원회가 개최된다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련 부처에 당부했다. 한 총리는 “재생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등 제품의 수명주기를 연장시켜 나가겠다”며 “AI·로봇 기반 선별시설 및 공공열분해시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생산-소비-재활용 관련 전주기 플라스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캠페인 시작하자 기부물품 우수수… 온돌보다 따뜻한 양천

    캠페인 시작하자 기부물품 우수수… 온돌보다 따뜻한 양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됩니다.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담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10억원으로 잡았다. 모인 성금과 물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알(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한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지역 내 단체와 기업 등에서 따뜻한 기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서울양천라이온스클럽은 신정3동 주민센터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쌀 70포(700kg)를 기부했다. 또, 의류기업 ㈜아은은 신정6동 주민센터에 유‧아동, 성인 외투, 니트 등 의류 9천 점을 기부했다. 모집된 성품은 양천구 내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1억여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9억 원) 대비 120%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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