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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카드 없어도 ‘앱’ 화면이면 됩니다

    서울시가 21일부터 ‘서울온’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복지 대상 자격을 확인해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복지 분야 모바일 자격 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실물 복지카드나 각종 증명서를 따로 챙기거나 발급받아 제시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휴대전화 화면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등 6개 복지 분야다. 자격 확인을 마치면 90일 동안 별도 서류 없이 모바일 화면만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시 공영주차장, 세종문화회관, 한강공원 등 다양하다. 기존에는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등본, 한부모가족 등 감면 대상별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했지만, 앞으로 장애인과 고령층은 실물 증표를 휴대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준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온 중심으로 시민이 먼저 변화를 체감하도록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사업, 정량적 수치 넘어 정성적 성과 분석해야”

    윤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사업, 정량적 수치 넘어 정성적 성과 분석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관련 사업들의 성과 평가 방식이 형식적이라고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 분석과 평가 체계 전반의 개편을 강력히 요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AI국이 제출한 ‘AI 혁신 클러스터 기업 현황’ 및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등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정량적 수치 위주의 단순 나열식 보고로는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실질적인 성과와 기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윤 의원은 “AI 혁신 클러스터의 경우 도비가 투입되었음에도, 제시된 성과 지표는 도비 투입 이후의 매출이나 고용 창출과 같은 실질적인 기여도를 담지 못하고 있다”라며, “조성 기간이 짧아 데이터 산출이 어렵다는 집행부의 답변은 근본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이 부재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추진된 ‘도민 체감형 AI 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도 불분명한 성과 관리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119 신고 접수 어시스턴트 등 개별 사업에 대한 최종 실적과 상용화 결과, 실패 사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업무 보고서에서 빠져 있다”라며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성공한 사업뿐만 아니라 실패한 사업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이 있어야만 향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단순히 정량적인 수치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과 예산 투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성적 평가가 포함된 내실 있는 보고가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데이터 기반의 성과 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AI국장은 지적된 한계점과 개선 제안을 전적으로 수용하며, 향후 미비한 자료를 보완하고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분석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답변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윤도희 경기도의원 “AI는 미래 아닌 ‘현재’… 도민 생활 밀착형 AI 정책으로 삶의 질 높일 것”

    경기도의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민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산업이 아니라 우리 현실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재의 산업”이라고 규정하고, 향후 상임위 의정 활동의 나침반이 될 핵심 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이날 윤 의원이 제시한 정책 기조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첫째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서 국가적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스템’ 구축이다. AI 기술을 일상 속에 안전하고 유익하게 안착시켜 실질적인 도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특히 윤 의원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라며,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여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윤도희 의원은 향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AI 기술의 산업적 성장과 사회적 수용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의정을 펼칠 예정이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반영한 생활 체감형 정책 발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매머드커피, 22일 오전 10시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 진행

    매머드커피, 22일 오전 10시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 진행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9분까지 단 한 시간 동안 전국 매머드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딜 프로모션이 열린다. 매머드커피는 이번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시간 내 매장을 방문해 키오스크에서 1,000원으로 제공되는 ‘(타임딜)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매머드커피의 전국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1,000호점이라는 기념비적인 이정표가 세워지기까지 오랜 시간 브랜드를 선택하고 동행해 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해 온 매머드커피는 이번 행사가 전국 가맹점의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머드커피 본사 관계자는 “브랜드의 1,000호점 돌파를 맞아 가맹점주와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브랜드를 이용해 준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고정 지출 부담 줄이는 ‘카드의정석2’ 출시

    우리카드, 고정 지출 부담 줄이는 ‘카드의정석2’ 출시

    우리카드가 매달 반복되는 고정 지출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카드의정석2 루틴(ROUTINE)’을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생활 필수 영역의 정기 결제 혜택에 집중했다. ▲디지털 구독(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챗GPT 등)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배민클럽 등)에서 30% 할인을 받는다. 또 ▲생활(아파트관리비, 공과금) ▲통신 ▲교육·도서 ▲렌털에서는 15% 깎아준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를 포함해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영역별로 5000원, 최대 3만원이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영역별로 1만원 아낄 수 있다. 생활 패턴을 고려한 실속 혜택도 담았다. 우리WON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월 통합 3회)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생활 영역 6개 할인 혜택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액이 큰 아파트관리비를 실적에 포함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생활비 전반에 걸친 반복 지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음악+친환경 체험… 이호테우해변 필터 페스티벌 24일 개막

    음악+친환경 체험… 이호테우해변 필터 페스티벌 24일 개막

    제주의 대표 여름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음악과 친환경 체험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2026 이호 필터(Filt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잔잔한 머무름을 넘어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주제로, 단순한 해변 공연을 넘어 휴식과 치유, 환경보호를 결합한 ‘비치 액티브 웰니스(Beach Active Wellness)’ 축제로 꾸며진다. ‘필터(Filter)’는 여행자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주를 새롭게 바라본다는 의미와 함께,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를 담아낸 축제 브랜드다. 2021년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에서 출발해 2023년부터 문화관광 축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음악·문화·자연·로컬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프로그램에는 그룹 쿨의 이재훈을 비롯해 사우스카니발, 별소달소, 미국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 ‘위펜풉스’와 제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 해변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 프로그램은 훌라 공연과 요가, 피트니스 챌린지, 이호동의 향기를 주제로 한 조향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처음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환경을 주제로 한 자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참여하며 해변 정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하는 환경교육도 진행된다. 해양쓰레기와 폐건축 자재를 활용해 만든 운동기구를 설치한 ‘ESG 머슬 비치존’도 운영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로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이호동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주 향토음식과 지역 양조장을 연계한 미식 프로그램 ‘이호 한입한잔’도 열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지역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제주를 대표하는 여름 해변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번 돈 없으니 세금도 없겠지”…부가세 신고 마감 앞둔 N잡러의 착각 [세테크]

    “번 돈 없으니 세금도 없겠지”…부가세 신고 마감 앞둔 N잡러의 착각 [세테크]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선 스마트스토어, 구매대행, 유튜브, 공간대여 등 자신만의 부업을 운영하는 ‘N잡러’가 급증했습니다. 짭짤한 부업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까지는 좋은데 세금을 얼마나, 어떻게 내야 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초보 N잡러라면 세금과 관련한 모든 것이 낯설 겁니다. 우선 사업자등록증을 낸 N잡러라면 이번 주 본인 통장과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마감일이 오는 27일이어서 그렇습니다. ‘매출도 거의 없어서 설마 세금을 내겠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열네 번째 ‘국세청이 알려주지 않는 세테크’는 N잡러들을 위한 부가세 확정 신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거나 환급받을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과세 유형’을 모른다면 홈택스 조회부터 본인의 정확한 ‘과세 유형’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일반과세자’인지 ‘간이과세자’인지에 따라 7월 신고 의무와 매입세액 환급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증명·등록·신청·사업자현황’→‘사업자상태 조회’(사업자등록번호) 메뉴에서 본인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과세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수 초보 N잡러가 속한 간이과세자는 매년 1월 25일 한 번만 신고하는 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일반과세자라면 이번 마감일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이 늘어 올해 7월 1일자로 일반과세자로 유형이 전환된 사업자라면 지난 상반기(1~6월) 동안 간이과세자로서 활동했던 내역을 오는 27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으로부터 ‘간이에서 일반으로 전환된다’는 우편 통지서를 받았거나, 홈택스에서 본인의 사업자상태를 조회했을 때 일반과세자로 변경돼 있다면 신고 대상입니다. “매출이 전혀 없어도 무조건 신고해야” 상반기에 사업자등록만 해두고 준비 단계에 머물렀거나 매출이 0원인 초보 N잡러가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번 돈이 없으니 신고할 것도 없다’고 지레 판단하는 겁니다. 실적이 없어도 국세청에 반드시 ‘무실적 신고’를 접수해야 합니다. 일반과세자에게 신고는 무조건 돈을 버는 행위입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구입한 업무용 노트북, 촬영 장비,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 등에는 모두 10%의 부가세가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이 없더라도 이 매입세액(10%)을 환급받기 위해선 반드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통신비·렌탈비 10%는 돌려받자 사무실 월세나 업무용 인터넷 요금, 정수기 렌탈비, 심지어 휴대전화 요금처럼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습니다. 상당수 N잡러들은 이 비용을 본인 통장에서 자동 이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국세청은 이 돈을 사업 비용이 아니라 생활비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알아서 이를 사업용 지출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통신사나 렌탈업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업자등록번호를 알려주고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럼 앞으로 월 고정비의 10%를 세금에서 깎아주거나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 기름값은 공제 대상 제외… 잘 모르면 경정청구로 초보 N잡러들이 헷갈리는 것 중 하나는 ‘차량 유지비’의 공제 대상 여부입니다. 흔히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한 주유비나 카센터 수리비는 모두 공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법의 혜택 범위는 좁습니다. 배기량 1000㏄ 이하의 경차, 9인승 이상의 승합차, 트럭 등의 화물차가 아니라면 일반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들어간 기름값, 소모품 교체 비용 등은 매입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업무에 필수적인 승용차라도 부가세법상 혜택을 주지 않습니다. 무턱대고 공제 신청했다가 걸리면 10%의 가산세와 납부 지연 이자까지 물어야 합니다. 만약 특정 지출 항목이 공제 대상인지 잘 모르면 무리하게 공제 칸을 채우지 마세요. 자칫 가산세를 납부할 사유가 됩니다. 공제 대상 항목을 잘 몰라 이번에 건너뛰어도 5년 이내에 ‘경정청구’를 제기하면 페널티 없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여름 휴가철 ‘관광·체험형’ 답례품 봇물 홍천 비발디파크·예산 스플라스 리솜 여수 요트투어…통영·목포 해상 케이블카 부산 서핑렌탈·양양 서핑입문 강습권 안동·세종은 글램핑 등 캠핑장 할인권 즉시 사용 가능…연말 세액공제 혜택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워터파크 이용권과 서핑, 요트 투어 등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관광·체험형’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공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내면 사실상 13만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답례품을 살펴보면 강원 홍천군은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충남 예산군은 스플라스 리솜 온천 사우나·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 앞바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되는 낭만적인 요트투어, 부산과 강원 양양군은 각각 서핑보드·슈트 렌탈에서 샤워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된 서핑렌탈 이용권과 3시간짜리 서핑입문 강습권을 준다. 하늘에서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남 통영시와 전남 목포시의 해상 케이블카 이용권도 있다. 한려수도의 섬 풍경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트레킹과 차담 등이 포함된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름밤 별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영 상품들도 있다.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변 카라반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이용권을, 세종시는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월산 캠핑장 할인권을 준다. 이번 관광 체험형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과 민간 플랫폼(국민·신한·농협·하나·기업·광주은행 등)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응원해주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특별한 지역 관광·체험형 답례품을 여행길에 요긴하게 바로 쓸 수 있다”며 “국민이 지역을 알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답례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클럽 국민복지몰-삼성화재 노동조합, 조합원 복지 증진 MOU 체결

    국민클럽 국민복지몰-삼성화재 노동조합, 조합원 복지 증진 MOU 체결

    - 복지포인트 기반 맞춤형 복지 확대…조합원 복지 만족도 향상 기대 국민복지몰 운영사인 ㈜국민클럽이 지난 7월 9일 삼성화재 노동조합과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명회 국민클럽 회장과 오상훈 삼성화재 노동조합 의장이 참석해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삼성화재 노동조합 조합원을 위한 복지 콘텐츠 협력, 전용 복지몰 구축 및 운영, 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적인 운영 사항은 향후 실무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노동조합과 기업들 사이에서는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보다 구성원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방식은 다양한 복지 수요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복지몰은 기업, 노동조합, 협회 등이 자체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복지몰을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복지 포인트 또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운영 주체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숙박, 여행, 레저, 건강검진, 상조 서비스, 모바일 할인권 등 약 7만여 종 이상의 상품과 제휴 서비스를 취급하고 있으며, 전담 제휴팀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허명회 국민클럽 회장은 “복지는 비용의 규모보다 구성원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삼성화재 노동조합과의 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단체들이 부담 없이 복지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복지몰은 15년 이상의 복지몰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350여 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삼성화재 노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복지몰과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기본 계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상호 간 별도의 해지 의사 표명이 없는 한 1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 “남편車, 심지어 친구車도 상관없다” 임산부 타면 ‘반값’…서울시 파격 정책 나왔다

    “남편車, 심지어 친구車도 상관없다” 임산부 타면 ‘반값’…서울시 파격 정책 나왔다

    앞으로 서울에서 임산부가 탄 차량은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강공원과 도시공원 유료시설, 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등 서울시 공공시설에서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포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은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임산부는 임산부 앱카드 등 임산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임산부 본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배우자나 가족 등이 운전하더라도 차량에 탑승한 임산부가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한강공원과 도시공원의 유료시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도 임산부가 입장료나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물재생시설에 설치된 체육시설 이용료는 50%를 할인해주고, 해당 시설 주차장 요금도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이면 50% 감면해준다. 다만 한강공원과 도시공원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실제 혜택은 공원 안에 있는 유료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적용된다. 시설별 정상 요금과 감면 방식은 해당 운영기관에 확인해야 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 두 가지 이상의 할인 사유가 겹치는 경우에는 감면율이 높은 한 가지 혜택만 적용되는 시설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임산부의 외출과 문화·체육시설 이용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37세에 PGA 데뷔해 39세에 메이저 우승한 스포츠 명문가 DNA 폭스, 우승 걸린 퍼트에 단 22초

    37세에 PGA 데뷔해 39세에 메이저 우승한 스포츠 명문가 DNA 폭스, 우승 걸린 퍼트에 단 22초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이자 세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는 대기만성의 전형적 사례다. 그는 30살이던 2017년에야 골프 빅리그로 꼽는 DP월드투어에 입성했다. 호주 투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아시안투어, 그리고 DP월드투어 2부 챌린지투어를 거치면서 5년 동안 하위 리그를 전전한 뒤였다. DP월드투어에서 4차례 우승한 그는 37살이던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따냈을 때 나이는 이미 38살이었다. 20대 초중반에 데뷔해 서른 안팎 때 전성기를 구가하는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늦깎이라고 할 수 있다. 폭스는 디오픈 우승 기자회견에서 “나는 요즘 추세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골프 선수로서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행보는 한없이 더뎠지만 그는 코스에서는 누구보다 빠르다. 이번 대회 최종일 18번 홀(파4)에서 3.6m 버디 퍼트를 하는데 그가 쓴 시간은 22초에 불과했다. 들어가면 우승, 실패하면 연장전에 끌려 들어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퍼트였다. 보통 선수라면 라인을 살피고 퍼트 스피드를 미리 몸에 익히느라 1분은 소요될 퍼트였지만 그는 한차례 쓱 라인을 훑어보고 곧바로 공을 때려 홀에 집어넣었다. 그는 늘 플레이가 빠르다. 샷이든 퍼팅이든 판단을 내리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한다. 폭스는 “생각할 시간이 적을수록 나쁜 생각들이 파고들 여지가 줄어든다. 나는 항상 이런 방식으로 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내 루틴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는 뉴질랜드의 스포츠 명문가의 일원이다. 폭스의 아버지 그랜트는 1987년 제1회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수였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 블랙스’에서 활약했다. 키커로 뛴 그랜트 폭스는 현대 럭비의 골 키킹 기술을 개척한 선구자로 꼽힌다. 외할아버지 머브 월리스는 크리켓 뉴질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다. 뉴질랜드 크리켓 대표선수로 오래 활약한 그는 뉴질랜드의 명목상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작위도 받았다. 애초 목표였던 럭비와 크리켓 대신 18세 때 골프를 선택했던 폭스는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는 압박감은 전혀 없었다”며 “골프에서 운 좋게 나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폭스는 이번 디오픈 우승으로 우승 상금 320만 달러(약 47억원)와 60세까지 디오픈 출전권, 마스터스를 비롯한 다른 메이저대회 5년 출전권 등 푸짐한 혜택을 챙겼다.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은 59위에서 21위로 수직 상승했고 세계랭킹도 56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다.
  • [사설] 1인당 GDP 4만 달러 눈앞, 체감경제와 괴리 좁혀야

    [사설] 1인당 GDP 4만 달러 눈앞, 체감경제와 괴리 좁혀야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3만 9164달러로 추산되면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가 눈앞에 닥쳤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명목성장률은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경제 규모도 사상 처음 30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교역조건 개선이 과거 유가 하락 때와 달리 수출기업의 매출과 임금이 함께 오른 결과인 만큼 내수 파급 효과도 더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숫자만 보면 한국 경제의 질적 도약이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국민 다수가 체감하는 경제 현실은 장밋빛 숫자와는 괴리가 크다. 2분기 대졸 실업자는 48만명으로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2030세대 비중이 64%에 달했다. 인공지능(AI)과 경력직 선호가 맞물리면서 청년들의 첫 일자리가 줄고 있다. 20대 대졸 실업률은 8.3%로 코로나19 초기 이후 가장 높다. 취업 경험이 없는 첫 구직 실업자는 5만 6000명으로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이 가운데 20대는 4만 8000명으로 2분기 기준 202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중장년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주된 일자리에서 밀려나는 평균 연령은 53세인데 국민연금 수령은 66세부터다. 13년의 소득 공백 앞에서 퇴직자 열에 여덟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들지만, 구직 기간이 1년을 넘기면 노동시장 복귀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경제 지표의 상승이 오히려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흔드는 역설까지 나타났다.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기초연금 중도 탈락자가 3년 새 60% 급증하자 정부가 지급 기준을 중위소득 체계로 대수술하겠다고 나선 상황이 대표적이다. 문제의 핵심은 성장의 과실이 반도체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편중됐다는 데 있다. 한은도 호황의 혜택이 고소득·고자산 계층에 집중된 점, 반도체 장비의 높은 수입 의존도, 기업들의 해외 투자 확대가 국내 고용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 견인한 성장률이 골목상권의 매출이나 중소기업의 채용 여력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품기 어렵단 뜻이다. 고용 대책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2030년까지 AI·반도체 전문인력 20만명을 양성하고 민관 일자리 2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취업자가 80만명 줄어들 수 있다는 노동계 전망에 비하면 충분한 규모라고 보기 어렵다. 반도체와 AI가 이끈 호황만큼이나 이 호황의 이면에 놓인 AI 대체, 공급망 재편, 초고령화도 전례 없는 현상들이다. 기존의 인력 양성 정책이나 채용 보조금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면이 아니다. 성장의 과실이 고용과 내수로 스며드는 경제 체질 자체를 바꾸겠다는 결심이 절실하다.
  • “혼자여도 걱정말아요, 그대”

    “혼자여도 걱정말아요, 그대”

    혼자 사는 노인이나 청년에게는 소소한 집안 일도 버거울 때가 많다. 막힌 세면대와 하수구를 뚫고, 방충망을 보수하고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까다로운 작업이 한둘이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소매를 걷어붙인 이유다. 영등포구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 ‘영일이의 엄마, 아빠’ 사업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혼자 사는 노인이나 여성은 형광등 하나를 갈거나 벽에 선반 하나를 다는 일도 쉽지 않다. 구 관계자는 “남성의 경우에도 사다리가 없거나 공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작은 고장이 오랫동안 방치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구는 생활 속 불편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영일이의 엄마, 아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수리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 도와주는 ‘생활 밀착형 주거 지원 서비스’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규 수리업체 1곳을 추가 지정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는 7만 9698가구(전체의 45.1%)로 지난해보다 2.3% 늘었다.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82명이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109명이 혜택을 받았다. ▲형광등·조명 교체 ▲문고리와 방충망 보수 ▲선반·서랍장 설치 및 보수 ▲소규모 생활 수리 등이 가능하다. 전문 공구와 스팀청소기 등 생활 공구도 빌려준다. 주거 관리 상담과 기초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해 혼자서도 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일이의 엄마, 아빠’ 사업은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혼자 사는 주민들에게는 작은 집수리 하나도 큰 고민이 될 수 있다”라며 “생활 속 불편을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하는 체감형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김용범 “초고가 1주택 차등 과세”

    김용범 “초고가 1주택 차등 과세”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9일 “실거주용 한 채라고 하더라도 초고가 부동산은 달리 봐야 한다는 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판단이 돼 있다”며 초고가 1주택에 대한 차등 과세 방침을 시사했다. 또 서울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공급책 논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함께 치솟는 ‘트리플 강세’ 현상과 관련해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공급과 수요 측면 모두 매우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아파트, 민간 오피스텔을 공급하거나 3기 신도시 지역에 상업용지로 배정한 물량의 용도를 주택으로 바꾸는 방안을 포함해 단기간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급 물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매입임대 활성화가 단기적으로 제일 효과가 있고, 서울 상업용 건물을 오피스텔로 전용하도록 해 주는 등 단기간 즉각적 혜택을 내는 쪽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선 “만능 키는 아니다”라며 “절차를 단축하고 용적률에 대해서도 적정한 논의를 할 수 있지만 재개발·재건축은 최소한 3~5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대신 김 실장은 서울 준공업지역의 주거 기능 확대 가능성을 거론하며 “영등포·구로 등에는 준공업지역이 있다. 제가 그걸 말씀을 드렸더니 서울시장이 현장을 가셨더라. 반가운 일”이라며 “오 시장과도 별도로 만날 약속을 잡아 놨다. 그 기회에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6일 준공업지역 규제혁신 적용 대상지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아 신속한 공급을 약속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준공업지역 32곳에서 진행 중인 주택 공급사업은 총 2만 7000가구 규모다.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에 대해선 “(초고가 부동산 보유세는) 달리 적용해야 한다는 쪽에 대해 어느 정도 판단은 되어 있는 것이고 적정 수준이 얼마인지,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남았다”고 했다. 또 “다주택자와 1주택자를 달리 보고 실거주와 실거주가 아닌 경우를 차등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유세 인상 시 양도세는 낮춰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당연히 그런 측면을 감안하고 있다”면서도 “매도하고자 할 때 적정한 시기에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그 시기를 넘기면 부담을 높이는 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선 “상장폐지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또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고 상장폐지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당국이 내놓은 기본예탁금과 거래 단위 강화 등 레버리지 ETF 보완 대책에 대해 “상당 부분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ETF 상품의 시장 충격을 완화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장 마감 직전 레버리지 ETF 상품의 변동성이 커진다는 점을 거론하며 “특정 시기와 시간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레버리지 ETF가 괴리율을 줄이기 위해 주가 하방 압력을 키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괴리율을 맞추기 위한 매도 부담을 적정화할 방법을 더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괴리율이란 ETF의 실제 가치인 순자산가치와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가격 사이의 차이를 나타낸 지표다.
  • “임산부 배지 돈 받고 팔더라”…성심당 ‘프리패스’도 악용 논란

    “임산부 배지 돈 받고 팔더라”…성심당 ‘프리패스’도 악용 논란

    임신부를 위해 무료로 지급되는 ‘임산부 배려 배지’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면서 부정 사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임신부에게 우선 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심당은 배지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증빙 절차를 강화했다. 최근 스레드에는 임산부 배지를 중고로 거래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게시물에는 “임산부석 이용 시 유용하다”는 문구가 적혔다. 댓글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배지를 돈을 받고 판매한 사례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임산부 배지는 병원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철 역무실에서도 배부한다. 배지에는 소지자의 이름이나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표시돼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더라도 배지만으로는 실제 임신부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구조다. 배지는 임신부가 대중교통 등에서 배려받을 수 있도록 도입됐지만, 공항 우선 수속이나 일부 상점의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도 부정 사용 논란을 겪었다. 성심당은 임신부 본인과 동반 1명에게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제공하고, 임신부 본인의 결제 금액을 5% 할인해주고 있다. 그러나 2024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임산부 배지만 구해 프리패스와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성심당은 같은 해 10월부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증빙 절차를 강화했다. 출산예정일도 확인해 배지만으로는 프리패스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임산부 배지 제작·납품 업체도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배지가 고가에 거래되거나 유명 맛집과 대중교통 이용 시 프리패스 목적으로 악용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개인에게는 배지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악용 사례를 인지하고 있지만 배지를 회수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제작비보다 커 물리적인 회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산부 배려 제도가 시민의 자율적인 배려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핏줄이니까 면죄부?…중대범죄 ‘가족 증거인멸 면책’ 없앤다 [주목, 이 주의 법안]

    핏줄이니까 면죄부?…중대범죄 ‘가족 증거인멸 면책’ 없앤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매일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중 언론에 보도되는 법안은 쟁점 법안 등 일부에 그칩니다. 서울신문은 매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주목해 3개 정도 추려 소개합니다. 법안 발의 배경부터 핵심 내용, 통과 시 파장 등을 압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장윤기 사건’ 계기…친족 증거인멸 면책 방지법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지난 16일 발의일반 사건도 ‘처벌 아니한다→할 수 있다’“아들이라서”, “남편이라서”, “부모라서”. 가족이 범죄 증거를 없애거나 숨겼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행 형법의 ‘친족 특례’ 때문입니다. 가족 공동체를 보호하고 친족에게 가족을 고발하도록 강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규정이지만, 강력범죄까지 면책 대상이 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논란은 전남광주에서 여고생 살해 사건 피고인인 장윤기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현직 경찰 중간 간부급인 장윤기 아버지는 결박 도구 케이블타이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았지만 친족 특례가 적용돼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분이 일었습니다. 이를 두고 “핏줄이 면죄부가 돼선 안 된다”는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이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살인과 성폭력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2조에 따른 특정중대범죄는 친족 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가족이라도 증거를 인멸하면 처벌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 형사사건도 지금처럼 일률적으로 처벌을 면제하는 대신, 법원이 사건의 경위와 행위 정도를 따져 감경 또는 면제 여부를 판단하도록 바꿨습니다. 이 의원은 “중대범죄의 진실이 혈연관계 뒤에 가려져서는 안 된다”며 “국민 법 감정에 맞게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바로잡고 책임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했습니다. ●렌트푸어 내몰리지 않게 ‘월세 세액공제 확대법’ 복기왕 민주당 의원, 지난 16일 발의소득별 3단계 차등 공제율 도입 골자최근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년의 82.6%가 세입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최저임금의 무려 31%를 월세 등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어 실질적인 ‘렌트푸어’ 지대로 내몰려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지난 16일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의 월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월세 세액공제 확대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신속한 세제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월세 세액 공제 규모는 9.5배(414억원→3995억원), 수혜 인원은 5.4배(16만명→87만명)로 급증했습니다. 공제 이용자 10명 중 약 7명(68.4%)은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서민 근로자로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은 연간 한도 1000만원, 공제율 15~17%라는 기준에 묶여 서울과 수도권의 평균 월세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복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득별 3단계 차등 공제율 도입을 골자로 합니다. 연봉 4000만원 이하는 기존 17%에서 30%로 공제율을 대폭 상향하고, 4000만~6000만원 구간은 25%의 완충 공제율을 적용했습니다. 연간 공제 한도는 1100만원으로 늘리고, 공제 한도 개편 시 연봉 3500만원 청년은 연간 최대 160만원, 연봉 5000만원 직장인은 최대 105만원의 추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복 의원은 “소득 하위 가구 중 20·30대 비중은 지난 5년간 2배 이상 늘어났다”며 “벌이는 줄어드는데 최저임금의 31%를 고스란히 방값으로 뺏기는 참혹한 이중고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국회가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민생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이상 인권유린 없게 “수산분야 강제노동 금지” 서삼석 민주당 의원, 15일 발의가해 업체, 지원금 환수 근거도염전, 양식업 등의 사업체에서 강제노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어업면허 취소나 지원금 환수 등의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 관련 부처가 수산분야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인권 유린 재발을 막고 강제노동 생산물의 시장 진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근거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수산업 노동자 인권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수산분야 강제노동 금지 6법’(소금산업 진흥법·수산업법·양식산업발전법·원양산업발전법·수산물 유통 관리 및 지원법·농수산물 품질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협박과 폭행 등으로 인한 강제노동과 근로 강요 행위가 적발돼도 인권침해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가해 업주에 대한 처벌 및 제재 근거가 부족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국이 지정한 ‘강제노동 관련 제도 및 집행이 미흡한 46개 경제권’에 포함돼 12.5%의 강제노동 추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개정안은 염전과 양식업, 원양산업 등 어업 현장 전반에서 인권침해로 벌금형 이상을 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법 집행이 만료된 이후에도 2년간 면허 취득을 제한하는 등 불이익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가해 업체가 그동안 수령했던 정부 지원금도 환수할 수 있도록 경제적 처벌 근거도 신설됐습니다. 강제노동 등의 인권침해로 생산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이 시장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시중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해외 수출까지 전면 차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도 마련했습니다. 서 의원은 “수산 현장의 고질적인 병폐인 강제노동과 인권 유린 우려를 개선하면서 모든 어업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어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초당옥수수·매실로 만드는 여름 음식’…CJ제일제당 쿠킹 클래스 개최

    ‘초당옥수수·매실로 만드는 여름 음식’…CJ제일제당 쿠킹 클래스 개최

    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을 통해 ‘썸머 쿠킹 클래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CJ더마켓에서 제공하는 경험형 혜택 ‘더드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1년간의 구매 금액을 바탕으로 7월 기준 더그린∙그린 등급을 받은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19일까지 CJ더마켓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메뉴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초당옥수수 가지 솥밥’과 ‘토마토 매실청 장아찌’로 구성됐다.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은 모두 현장에서 제공되며, 각자 완성한 음식은 전용 포장 용기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클래스 이후에도 직접 재료를 구매해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CJ더마켓 기프트 카드와 레시피 북을 제공한다. 클래스는 다음달 7일과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CJ더마켓 앱에서 회차별로 응모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CJ더마켓이 지난 5월 선보인 경험형 프로그램 ‘더드림’은 CGV∙티빙∙뚜레쥬르 등 CJ 브랜드 쿠폰과 CJ웰케어 건강 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J더마켓은 이번 쿠킹 클래스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경험형 혜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_
  • 무신사, 온·오프라인에서 ‘상반기 결산 빅세일’ 개최

    무신사, 온·오프라인에서 ‘상반기 결산 빅세일’ 개최

    무신사가 온·오프라인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의 결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여름 시즌오프 세일’이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16개 무신사 스토어에서 여름 시즌 스타일링 아이템 행사를 진행하고, 무신사 킥스 홍대·성수와 무신사 런 서울숲을 중심으로 팝업이 열린다. 매장 방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할인율별 스페셜 조닝을 구성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3%(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가능한 ‘오프라인 전용 장바쿠니 쿠폰’을 지급한다. 동시에 오프라인 추가 할인을 적용해 브랜드를 제안하는 ‘브랜드 포커싱 존’이 기간별로 릴레이 운영된다. 배드블러드, 더콜디스트모먼트, 카키포인트, 허그유어스킨, 에이이에이이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는 매장별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제안하는 최대 80% 할인율의 ‘아카이브 세일’이 동시에 열린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의 ‘스켈리웩’, 무신사 스토어 성수의 ‘락케이크’, 무신사 스토어 홍대의 ‘슬로우애시드’를 비롯해 강남, 영등포, 명동, 수원 등 전국 각 거점 매장별로 브랜드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결산 빅세일’ 행사로 쇼핑 혜택을 이어간다. 특히 상반기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해 ‘결산 시그니처 특가’를 비롯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브랜드위크가 주요 행사다. 이 외에 티셔츠 시즌 오프 반값 추천, 무배당발 바캉스 아이템 추천, 50% 이상의 할인가로 구성된 클리어런스 세일 등 다채로운 특가 기획전이 운영된다. 고객 참여형 뽑기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 이마트, 여름휴가 ‘필수템’ 최대 50% 할인

    이마트, 여름휴가 ‘필수템’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캠핑·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족부터 집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족까지 다양한 휴가 취향을 겨냥한 먹거리와 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맥주와 위스키 등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 버드와이저∙코젤∙스텔라∙기네스∙산토리∙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80여종은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5캔 구매 시 1만400원, 10캔 구매 시 1만9800원에 선보인다.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도 10캔 구매 시 9990원이다. 오는 29일까지는 스코틀랜드 지역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77종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먹거리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한우 양념육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산 마늘과 양파, 배 등으로 만든 특제소스로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한우 등심 주물럭(400g)’과 광양 매실 장아찌를 함께 구성해 색다른 풍미를 더한 ‘한우 광양식 불고기(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하며, ‘광어회(360g)’와 ‘광어회 필렛(100g)’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다리, 오징어, 고등어, 임연수 등 반건조 생선도 9900원에 판매한다. 캠핑용품과 물놀이용품 등 여름 시즌 상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준비했다. 캠핑 의자, 파라솔, 테이블 등 시즌 아웃도어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고, 보행기 튜브, 비치볼 등 물놀이 상품 15종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특가에 선보인다. 집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내려는 홈캉스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일렉트로맨 by 쿠쿠 벽걸이 에어컨’과 ‘쿠쿠 인스퓨어 22L 제습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39만9000원, 41만90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LG전자 멀티 에어컨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이마티콘 5만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침구와 주방용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포용금융 확대에 2000억원 출연…삼성, 서민금융 구원투수 나선다

    삼성이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총 200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 약 4만명이 저금리 사업·생계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노사 협의 타결 직후 발표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00억원을 출연하고,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이번 출연으로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 사업운영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4.5% 이하의 저금리로 운영되며,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이번 지원이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금융교육을 강화해 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서민금융 상품 금리 인하,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포용금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노사 협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를 약속했다. 우선 지난 6월부터 4주간 구매 금액의 20%(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는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규모는 당초 약 400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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