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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리 1987 합류, “두유 팔다가 캐스팅됐다” 장르 불문 아르바이트

    김태리 1987 합류, “두유 팔다가 캐스팅됐다” 장르 불문 아르바이트

    김태리가 영화 ‘1987’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합류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태리의 솔직담백한 인터뷰가 담겼다. 김태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혜성 같은 신인’이란 이미지는 내 본모습이 아니다”라며 패스트푸드점부터 편의점, 카페에 이르기까지 대학 시절 겪었던 장르 불문 아르바이트 섭렵기를 털어놨다. 또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가 카페에 캐스팅이 됐다”며 과거의 에피소드를 해맑게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리가 캐스팅된 ‘1987’은 1987년 6월을 배경으로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민주화를 이끌려는 대학생, 자유화를 외치는 언론을 그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음달 지구와 소행성 충돌…음모론?vs은폐론?

    다음달 지구와 소행성 충돌…음모론?vs은폐론?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 또는 혜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나사 관련자는 이 정체불명의 소천체가 2월 25일 지구로부터 5100만km 떨어진 우주공간을 스쳐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구-달 사이 거리인 38만km에 비해 130배 먼 거리에 해당한다. 그런데 러시아의 한 자칭 천문학자가 이와는 다른 주장을 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문제의 소행성이 2월 16일 지구와 충돌해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 WF9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문제의 소천체'는 지난해 발견된 4.9년 주기를 가진 것으로, 지구 궤도 안쪽으로 들어오기 전 소행성대와 화성 궤도를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혜성과 소행성의 구분이 모호한 이 문제의 소천체는 나사가 발사한 네오와이즈(NEOWISE) 탐사선에 의해 발견되었다. 러시아의 자칭 천문학자 됴민 다미르 차카로비치 박사는 "문제의 소행성이 지구로 곧장 날아오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NASA가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행성은 지난 9월 니비루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공전 방향을 바꿀 때 니비루 시스템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하는 그는 "그때부터 NASA는 이미 문제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만약 그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한다면 도시들을 파괴하고 메가 쓰나미를 일으킬 것이며, 인류를 공황상태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NASA는 이러한 주장을 일축하고, 문제의 소천체가 지구로부터 무려 5100만km 떨어진 우주공간을 지날 거라고 예측하면서 지구와 충돌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2016 WF9 의 궤도는 명확히 파악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지구를 위협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문제의 소천체는 비교적 큰 덩치로, 지름이 0.5~1km 정도로 추정된다. 그리고 빛깔이 어두운 천체로 표면에 받는 햇빛 중 극히 일부만 반사하고 있다. 생긴 모습이나 반사율, 궤도상 특징은 ​혜성을 닮았는데, 혜성의 특징인 먼지와 가스 꼬리가 없다는 점이 그 정체를 미심쩍게 만들고 있다. '2016 WF9 는 아마도 혜성에 기원을 둔 천체로 보인다.'고 밝히는 NASA JPL의 제임스 바우어 차석 연구원은 "오랜 세월 휘발성 물질을 모두 날려보내고 현재는 어두운 비휘발성 먼지로 뒤덮인 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차카로비치 박사는 자신의 데이터는 그와는 다르다고 밝히면서, 그 소행성은 가상의 행성인 니비루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음모론자들은 태양을 동반성으로 하는 쌍성계에 ​이탈한 니비루 행성이 오는 10월 지구와 충돌할 것으로 믿고 있다. 물론 그에 관한 증거는 없다. 니비루 행성은 종종 행성X로 불리며, 우리 태양계 외곽에 있다고 하는 가상의 행성이다. '니비루나 이와 관련된 가상의 행성에 관한 얘기들은 명백히 인터넷 가짜 뉴스로, 결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다'고 NASA는 강조한다. 니비루는 제9의 행성과는 다른 행성이다. 제9의 행성은 행성X로 불리기도 하는데, 지난해 1월 칼텍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그 존재를 주장하는 가설이 발표되었다. 음모론자들은 몇백 년 전 '떠돌이 행성' 니비루의 중력에 의해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 궤도가 흐트러졌으며, 니비루가 다시 태양계 안쪽으로 도래해 언제든 그러한 중력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됴민 다미르 차카로비치라는 이름이 가상의 행성 니비루에 의한 지구 종말론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나타난 것은 몇달 전부터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 정혜성 “너무 꽁냥꽁냥” 이국주 질투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 정혜성 “너무 꽁냥꽁냥” 이국주 질투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 정혜성 커플이 신혼의 달달함을 뽐내 주위의 질투를 샀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첫 부부 동반 모임에 나간 공명 정혜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첫 부부 동반 모임 장소는 이국주 슬리피 커플의 집이었다. 스케줄 때문에 늦게 도착한 최태준 윤보미 부부까지 합세해 명절 분위기를 이뤘다. 여러 커플들 사이에서도 공명 정혜성 커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공명은 바쁜 와중에 정혜성의 고무장갑을 껴주며 손수 챙기는가 하면, 정혜성은 이에 ‘심쿵’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봐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보다 못한 이국주는 “두 분 너무 꽁냥꽁냥하는 거 아니냐”고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정혜성은 “죄송해요. 저희가 초초초 신혼이라서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볼링 경기에서도 공명 정혜성 커플의 애정행각은 멈추지 않았다. 공명은 계속 공이 도랑에 빠지는 정혜성을 위해 묘한 스킨십과 함께 특별 강습에 나서 정혜성의 애교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040 재테크 크라우드펀딩… 영화 ‘너의 이름은’ 대박 예상

    3040 재테크 크라우드펀딩… 영화 ‘너의 이름은’ 대박 예상

     시행 1주년을 맞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30~40대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크라우드펀딩으로 마케팅 비용 등을 조달한 영화 ‘너의 이름은’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가 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1주년을 맞아 주요 시장 지표를 분석, 발표했다. 와디즈는 지난해 1월 25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크라우드넷 공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펀딩에 성공한 기업 121건 가운데 42건이 와디즈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월평균 성공률은 54.8%이다.  특히 크라우드펀딩으로 일부 자금을 조달한 영화 ‘판도라’가 지난달 손익분기점(관객 수 440만명)을 넘어서며 투자가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 들어 크라우드펀딩 성공률은 66.7%로 지난달 보다 26.7% 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상영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역시 이미 예상 수익률 40%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쌓이면서 같은 기업이 여러 차례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해 모두 성공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수제자동차 기업 모헤닉게라지스는 와디즈를 통해 총 3차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 1, 2차 펀딩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수제자동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3차 펀딩으로는 영암공장 건립에 필요한 자금을 유치했다. 이후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는 등 기업를 높여 1차 펀딩 투자자들의 주식 가치가 150% 상승했다. 투자자 유형은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와디즈 통계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3324명 가운데 남성은 2377명으로 여성(946명)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 30대와 40대가 전체 72%를 차지했다. 재투자 비율은 30%로 나타났다.  와디즈는 지난 24일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크라우드펀딩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크라우드펀딩 전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최다 시도 및 최다 성공으로 중개업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상을 받았다. 또 문화 콘텐츠 분야와 일반기업 분야에서 각각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 영화 판도라와 스마트농장 ‘팜잇’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증권계좌 개설 시 2만원 쿠폰, 친구 추천 시 2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올해는 크라우드펀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투자상품을 공개하고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과장’ 남상미 “출산 후 복귀작 ‘미혼’ 캐릭터, 좋았다”

    ‘김과장’ 남상미 “출산 후 복귀작 ‘미혼’ 캐릭터, 좋았다”

    배우 남상미가 ‘김과장’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훈 PD, 배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가 자리했다. 남상미는 “아이를 낳고 나서 제 스스로 계획을 세운 게 12개월을 모유수유하자는 것이었다. 가정에 충실하고 싶어서 그런 기준을 세웠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아이가 돌이 지나자마자 이 드라마 대본을 받게 됐다. 게다가 ‘미스’(미혼 여성) 역할이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발랄한 역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성스럽게만 보셔서 이런 역할을 다시 하고 싶었다. 또 대본이 살아 숨쉬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한 후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신혼집서 어부바+백허그 “스킨십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신혼집서 어부바+백허그 “스킨십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의 공명과 정혜성이 신혼집에 입주한 후 달달함을 쏟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에 첫 입주한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명은 신혼집에 들어서자마자 정혜성을 번쩍 안아 올리고 침대로 직진하는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남편과 떨어지지 않고 싶다”는 정혜성 말에 공명은 꽃가마를 태우듯 정혜성을 업고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이후 공명과 정혜성은 짐을 풀기 시작했다. 정혜성은 알전구와 뜨개질, 레고를 준비했고 공명은 야광별과 커플 수면 바지와 칫솔을 챙겨왔다. 공명은 정혜성을 위해 야광별을 천정에 붙여줬고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야광별을 감상했다. 또 정혜성은 요리하는 내내 공명의 등에 찰싹 붙어 다니며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식까지 먹은 후 커플 양치를 끝낸 공명과 정혜성은 침실로 향했다. 공명은 햇살 가득한 밖을 내다보는 정혜성을 백허그했고 두 사람은 서로 꼭 껴안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명은 “그냥 좋아서 했다. 그냥 안길래 좋아서 안았다. 기분이 둘 다 너무 좋았나보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안아주고 싶었던 거겠죠?”라며 쑥스러워 했다. 정혜성도 “마법의 테라스다.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그런 채광이다. 갑자기 둘이 껴안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를 보다] 토성의 고리 틈새서 얼굴 빼꼼…누구냐, 넌?

    [우주를 보다] 토성의 고리 틈새서 얼굴 빼꼼…누구냐, 넌?

    틈 사이에 보이는 이 천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토성의 고리 틈새에서 얼굴을 내민 위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길쭉한 바위 덩어리처럼 보이는 이 위성의 이름은 다프니스(Daphnis). 지름이 8km에 불과한 다프니스는 토성의 A고리 가장자리에 킬러갭(Keeler Gap)이라 불리는 42km의 작은 틈새에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토성 옆에 붙은 매우 작은 위성이지만 중력으로 주위에 요동을 줄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   이 사진은 지난 16일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토성 고리면으로 근접기동하며 촬영한 것으로 다프니스와의 거리는 2만 8000km.  한편 토성의 상징인 고리는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 먼지와 화합물이 약간 섞여있다. 특히 이 얼음 때문에 전문가들은 태양계 초기의 토성이 ‘물 많은’ 혜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토성의 강한 중력으로 산산히 쪼개져 생긴 위성의 잔해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토성의 주요 고리는 3개로 바깥 쪽부터 A, B, C라 칭해졌으며 이후 추가로 D, E, F, G고리의 존재가 확인됐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변 시세보다 비싼 삼각지 청년주택, 금수저 청년용 주택인가?

    주변 시세보다 비싼 삼각지 청년주택, 금수저 청년용 주택인가?

    서울시가 야심차게 발표한 삼각지 청년주택이 주변지역 임대료 시세보다 더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새누리당)은 지난 19일 발표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월임대료 ‘12만~38만 원’ 확정”이라는 보도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와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보도자료에서 ‘자치구별 역세권 주택 임대료 시세 환산액(전용면적 17㎡기준)’을 제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 역세권에 주거하는 청년들이 지불하는 평균보증금은 3,403만원으로, 삼각지 청년주택의 최저면적인 19㎡로 다시 환산(㎡당 200.17만원)하면 3,803만원이 된다. 그러나 서울시가 저렴하다고 주장하는 삼각지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19㎡의 임대보증금은 3,950만원으로, 스스로 제시한 임대보증금 평균자료 보다 150여 만원이 높은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실제로 이숙자 의원이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삼각지 청년주택이 건설되는 용산구 한강로2가 인근의 오피스텔/원룸 중에는 전용면적 40㎡, 보증금 1억원/월세 20만원 수준의 물건이 확인되었다. 또한 전용면적 21㎡에 보증금 3천만원, 월세 30만원의 원룸도 있다. 서울시가 제시한 전용면적 19㎡의 보증금 9,485만원, 월세 16만원과 비슷한 비용으로 두 배 이상의 전용면적을 가진 주택에 입주할 수 있고, 청년주택보다 저렴하고 넓은 원룸이 삼각지 청년주택 인근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서울시는 월세가 12만원~38만원 임을 강조하며 “저렴하다”고 주장했으나, 월세 12만원의 경우 전용면적 49㎡에서 3인이 공동으로 생활해야 하고, 보증금은 1인당 7,116만원에 달한다. 공동생활로 인한 주거여건 저하와 스트레스, 7,000만원이 넘는 보증금을 감안할 때 절대로 저렴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삼각지 청년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은 3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전용면적 49㎡(약 15평)의 경우 1인당 보증금 2,840만원, 월세 29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을 70%까지 높일 경우에도 보증금 7,116만원, 월세 12만원이다. 2인이 생활하는 전용면적 39㎡(약 12평)의 경우 보증금 비율 30%의 경우 3,750만원, 월세 35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이 70%일 경우 8,814만원에 월세 15만원이다. 단독주거가 가능한 전용면적 19㎡(약 6평)의 경우 보증금 비율 30%의 수준이 3,950 만원, 월세 38만 원이고, 보증금 비율 70%는 9,485만원, 월세 16만 원이다. 이는 얼마 전 입주자를 모집한 한 오류동 행복주택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를 보인다. 공공임대주택인 오류동 행복주택은 오류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최저면적인 16㎡의 경우 보증금 2,689만원(㎡당 168만원), 월세 9만 6천원으로 삼각지 청년주택과 비교가 힘들 정도로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3인 셰어, 2인 셰어의 경우 입주한 개개인에게 모두 보증금과 월세를 받는 구조로, 임대사업자는 3인 셰어(49㎡)의 경우 최저보증금 8,520만원에 월세 87만원, 최고보증금 2억 1,348만원에 월세 36만원을 받게 되고, 2인 셰어(39㎡)의 경우 최저보증금 7,500만원에 월세 70만원, 최고보증금 1억 7,628만원에 3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결국 임대사업자로서는 청년주택 건설시 혜택인 세금감면과 용도상향, 용적률상향과 함께 임대사업을 진행하며 보증금 이자 수익과 임대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이숙자 의원은 “3인 셰어의 경우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과 부엌을 제외하면 실제로 1인이 개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은 18㎡(5평)가 채 안된다”며 “5평에 보증금 7,116만원, 월세 12만원은 저렴한 것이 아니라 폭리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중 7,000만원이 넘는 보증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사업은 청년주택 사업이 아니라 청년의 이름을 빌린 역세권 개발 사업이고, 임대사업자를 위한 특혜성 사업에 가깝다. 역세권이 아닌 지역이라면 7,000만원에 빌라나 오피스텔 전세를 구할 수 있고, 청년주거인구가 많은 은평구나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소형 빌라나 오피스텔의 매입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가격이다. 청년정책의 일환이라며 시세가 비쌀 수밖에 없는 역세권을 고집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며, “진정으로 청년을 위한다면, 월세대비보증금 하한선을 정하고 임대인에게는 그에 따른 월세차익 보조금이나 세제혜택, 청년들에게는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느끼기에 적당한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할 것이다. 역세권을 고집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엘시티 비리’ 前부산은행장 소환

    부산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장호(70) 전 부산은행장을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 전 행장에게 18일 오전 9시 30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전직 부산은행장인 이씨가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에게 거액을 빌려주고 통상적인 이자라고 보기 어려운 뭉칫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엘시티 시행사 측에 특혜성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이 전 행장에게 청탁하면서 뭉칫돈을 건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전 행장의 자택과 개인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엘시티 비리...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 18일 소환

    부산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장호(70) 전 부산은행장을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 전 행장에게 18일 오전 9시 30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전직 부산은행장인 이씨가 이영복(67·구속 기소) 회장에게 거액을 빌려주고 통상적인 이자라고 보기 어려운 뭉칫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회장이 엘시티 시행사 측에 특혜성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이 전 행장에게 청탁하면서 뭉칫돈을 건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전 행장의 자택과 개인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씨는 2006∼2012년 부산은행장, 2011∼2013년 BNK금융그룹의 전신인 ㈜BS금융지주 회장, 2013∼2015년 ㈜BS금융지주 고문을 지냈다. 부산은행의 지주사인 BNK금융그룹은 2015년 1월 엘시티 시행사에 3800억원을 대출해 줬다. 또 BNK금융그룹은 15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2015년 9월 엘시티 시행사에 1조 78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검찰은 이 회장으로부터 현금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새누리당 배덕광(69·부산 해운대구을) 의원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비서 이모씨를 지난 16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오픈형 욕조에 민망한 미소 “뭔가 야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 오픈형 욕조에 민망한 미소 “뭔가 야하다”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이 신혼집 구하기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신혼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들어간 첫 번째 집은 독특한 구조로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정혜성은 집을 보자마자 “이 집은 내 스타일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집 중계인은 두 사람을 침실로 안내했다. 침실 구석에 침대가 놓여있었고, 창가 쪽으로는 오픈형 욕조가 설치돼 있었다. 공명은 욕조를 보며 얼굴을 붉혔고, 정혜성 역시 “욕조가 뭔가 야하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혜성은 집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공명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공명은 종종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으나 어느새 자연스럽게 정혜성에게 스며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찬란한 ‘우주의 방문객’ 오늘 밤하늘에 찾아올까

    찬란한 ‘우주의 방문객’ 오늘 밤하늘에 찾아올까

    혜성/칼 세이건·앤 드류안 지음/김혜원 옮김/사이언스북스/488쪽/4만원 요즘 국내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는 1200년 만에 지구를 찾아온 혜성이 등장한다. 그저 아름다운 우주쇼로만 여겨지던 혜성이 재앙으로 돌변하며, 시공을 뛰어넘는 로맨틱 판타지에 긴장감을 잔뜩 불어 넣는다. 사실 혜성은 인류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불길한 징조로 여겨졌다. 인류 역사상 밤하늘에서 목격할 수 있는 최고의 장관임에 틀림없지만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는 대개 공포와 두려움이 남았다. 혜성과 관련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15세기 하나라 걸왕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300년 무렵 편찬된 중국의 한 책에는 재난에 따라 혜성을 스물아홉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혜성이 미신과 맹신에서 벗어난 것은 아이작 뉴턴의 조력자로 뉴턴의 운동법칙을 사용해 혜성들의 궤도를 분석, 핼리 혜성의 존재를 밝힌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1656~1742)에 이르러서다. 그는 1531년, 1607년, 1682년 출현했던 혜성이 모두 같은 혜성이며 1758년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이제 혜성은 태양계 변방에서 지구를 방문하는 우주의 사절이라는 인식이 많다. 과학자들은 혜성이 지구에 생명의 씨앗을 전해준 요정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그가 부인 앤 드류얀과 함께 쓴 ‘혜성’이 새롭게 출간됐다. 혜성에 관한 모든 과학 지식을 비롯해 역사, 인문, 예술, 문화를 망라한 저작이다. ‘혜성’은 칼 세이건 타계 직후에 나온 개정판이 2003년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혜성’은 1985년 초판본을 옮긴 것이다. 1995년 발견된 3000년 장주기의 헤일밥 혜성에 대한 언급이 빠진 정도가 개정판과의 차이다. 반면 개정판보다 무려 두 배 이상인 350컷의 도판을 생생하게 품고 있다. 삶에 찌들어 땅바닥에 얼굴을 묻은 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랜만에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은 욕구를 꿈틀거리게 하는 책이다. 최근 나사는 수백년 만에 찾아온 혜성 C/2016 U1이 14일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해피투게더 신화, 20년차 아이돌의 절정의 예능감 “입담+몸개그”

    해피투게더 신화, 20년차 아이돌의 절정의 예능감 “입담+몸개그”

    ‘해피투게더’에 출여한 신화가 절정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은 ‘믿고 보는 신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0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가 완전체로 출연해 원조 비글돌답게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다. 신화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간단한 자리배정부터 폭소가 터져나온 것이다. 신혜성은 “예능을 하면 진이의 옆자리에 앉는 게 마음 편하다”면서 전진의 옆자리를 사수해 눈길을 끌었는데 본인이 못하는 개인기를 전진에게 시킨다면서 전진의 ‘예능 비선실세’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화는 20년 우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에피소드들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전진은 “해외 콘서트 리허설 중 댄스 개인기 타임에 민우가 넘어진 적이 있다. 넘어진 이유가 깔창 때문이었다. 그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깔창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전진은 “(민우가) 원래도 춤을 잘 추지만 그 위에서 춤을 춘다는 건 (묘기 수준)”이라고 덧붙였고, 결국 이민우는 멱살잡이로 전진의 입을 막아 폭소를 유발했다. 에릭과 이민우 사이의 내분 역시 꿀잼을 만들어냈다. 에릭은 이날 자신을 ‘에셰프’로 만들어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꺼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우가 “곧 있을 팀 활동을 위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득하지 않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해피투게더 MC들이 “이민우에게 한턱 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분을 요구했으나 에릭은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겠나?”라며 칼같이 거절, 이민우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에릭이 신화 멤버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선물하는 과정에서 신혜성은 ‘동치미’, 전진은 ‘간장게장’ 등의 특혜를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삼시세끼 대주주’ 이민우를 발끈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화는 토크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완벽한 예능감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앤디는 업그레이드된 하트 춤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에릭은 유재석과 삼바댄스를 선보이더니 급기야 ‘할렘 셰이크’라는 춤 장르라며 자연산 산낙지 같은 정체 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신화 멤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열광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이재용 소환, 정경유착과 처절한 결별하되 경제 상황 고려해 불구속 수사 검토할 필요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뇌물 공여가 이 부회장이 받고 있는 핵심 혐의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최순실씨 모녀에게 특혜성 지원을 하는 대가로 경영권 승계가 달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정부의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죄 적용 방침을 굳힌 특검은 이 부회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검이 이 부회장의 구속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가 있었던 2015년 7월 25일 이후 최순실씨 모녀에게 지원된 78억원을 뇌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토록 해준 대가로 지원했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와 관련, 합병 당시 삼성의 경영권 위기를 우려해 합병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고, 합병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이나 최씨 등에 대한 자금 지원 이전에 이뤄졌으며 정당하게 계약을 맺고 진행한 일이라고 반박한다. 그러나 특검이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로부터 입수한 최씨 소유의 태블릿PC를 공개하면서 삼성 측 주장이 흔들리고 있다. 태블릿PC에는 삼성이 최씨와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한 약 78억원의 지원 경로와 용처가 소상히 담겨 있다. 최씨 모녀가 갖고 있는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 설립 과정과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독일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최씨와 이메일을 송·수신한 삼성 임원의 이름도 이 안에 들어 있다. 특검 입장에서는 ‘스모킹건’(사건 해결을 위한 결정적 증거)을 확보한 셈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뇌물죄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속영장 청구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공갈·강요 피해자’라는 삼성 측의 주장도 일리가 없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의 총수가 구속된다면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이고 삼성 브랜드의 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 대표 기업의 경쟁력 하락은 국가의 대외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나라 경제가 백척간두에 서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 부회장 구속 수사는 능사가 아니다. 여론을 의식한 특검의 과속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신분이 분명하고 도주 우려가 없는 피의자는 불구속 수사하는 원칙도 세워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형이 확정되면 그때 구속을 집행해도 늦지 않다. 모든 피의자에게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 재벌 총수라서가 아니라 다른 일반 피의자에게도 재판 전 구속을 남용하는 것도 인권 보호에 역행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오늘 피의자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소환한다. 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 모녀 지원에 있어서 대가성을 입증할 증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규철 특검보(특검 대변인)는 11일 “이 부회장이 뇌물공여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오전 출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특히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은 거듭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으나 특검팀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검팀 고위 관계자는 “삼성 내에서 박 대통령을 직접 독대한 사람은 이 부회장뿐”이라며 이 부회장이 특혜성 지원 전체를 진두지휘했음을 시사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최씨 모녀 지원을 부탁하고, 이 부회장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의 대가로 최씨 모녀에게 300억원대의 지원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에 대한 뇌물공여죄가 성립한다면 최씨를 매개로 그 상대방인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뇌물수수죄가 인정될 수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최씨 측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 부분은 제3자 뇌물수수죄가 적용될 수 있지만 박 대통령과 최씨가 ‘경제적 공동체’였음이 확인되면 박 대통령에게 일반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특검은 박 대통령과 최씨 일가의 ‘공동재산 관리’ 의혹에 중점을 두고 수사해 왔다. <서울신문 1월 9일자 5면>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부고]

    ●이재우(전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씨 별세 도관(하이투자증권 부장)도운(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미영(블루게일 대표)씨 부친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김병돈(제이와이엔터프라이즈 대표)병집(부산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박광하(신라대 겸임교수)씨 장모상 차승현(충렬중 교사)씨 시모상 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1)636-4444 ●박종훈(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7일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545-0033 ●김태윤(쉐보레 북포항대리점 대표)경윤(우남정 대표)혜원(사회복지법인 지인 근무)혜영(포항선린대 교수)혜성(한화손해보험 근무)씨 모친상 강기봉(H2C 부사장·연세대 연구교수)조영창(대구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7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253-4444 ●임종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종윤(SBS CNBC 부장)종원(자영업)씨 모친상 최인호(사업)성민제(성민제치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56 ●강광수(미국 거주)효수(전 나라기획 근무)준수(전 수출입은행 부장)씨 모친상 용석(MK클라우드 대표)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35 ●나정용(국도화학 감사)정민(상영알이앤씨 대표)정원(강원대 교수)정일(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선오(한국씨티은행 본부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227-7587 ●이승훈(한국가스공사 사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000 ●윤경목(하이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씨 부친상 8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440-8921 ●나기정(서울시 시우회 회원)씨 별세 정호(상명대 ACE혁신추진팀장)씨 부친상 박준서(SK남성대주유소 대표)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2227-7591
  • [단독] 최순실 재촉한 ‘외촉법’ 혜택 기업 들여다본다

    [단독] 최순실 재촉한 ‘외촉법’ 혜택 기업 들여다본다

    SK종합화학이 유일… 특검, 조사 통과 무산 땐 5000억 떠안을 상황 2년새 영업익 2배 4652억 ‘껑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재촉한 것과 관련, 법 개정에 따른 기업 혜택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촉법 개정이 관련 기업에 어떤 혜택으로 돌아갔는지, 그 과정에 특혜성 대가는 없었는지를 보겠다는 것이다. 특히 외촉법 개정으로 도움을 얻은 기업은 사실상 SK그룹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박근혜 정부와 SK그룹 간 제3자 뇌물죄 적용을 겨냥한 수사로 풀이된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뇌물죄와 관련해 외촉법 통과와 SK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에 대해서도 출연과 관련해 의혹이 있는 부분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2014년 1월 국회를 통과한 외촉법 개정안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외국 투자를 받아 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예외적으로 지분보유 조건을 100%에서 50%로 완화하는 게 뼈대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이 유리해지는 방향이라 학계 등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다. 외촉법은 국회에서 통과를 앞두고 있던 2013년 11월 17일 최씨가 정 전 비서관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처리를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박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외촉법이 통과되면 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해외 신규투자와 1만 4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 업체와 합자 투자를 진행 중이었던 SK종합화학과 GS칼텍스가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수혜 기업으로 꼽혔다.SK이노베이션의 화학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이미 2012년 11월 개정안 통과를 전제로 일본 JX에너지와 50대50으로 총 1조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X) 공장인 울산아로마틱스(UAC)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PX는 폴리에스터와 페트병 등의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이다. 통과가 무산될 경우 SK종합화학은 JX에너지의 약 5000억원의 지분을 모두 떠안아야 했지만 개정안 통과로 관련 승인 등을 거쳐 결국 2014년 10월 공장을 준공했다. 그 결과 SK종합화학의 영업이익(3분기 누적 기준)은 UAC 준공 이전인 2014년 2803억원에서 지난해 7455억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SK이노베이션의 전체 PX 생산능력도 연산 260만t으로 국내 1위, 세계 6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업계 관계자는 “SK종합화학의 실적 향상은 외촉법 통과로 인해 선제적 투자가 순조롭게 이뤄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당시 SK종합화학과 비슷한 방법으로 합자 형태의 PX공장 건설을 추진하던 GS칼텍스는 시장성을 이유로 투자를 미루고 아직까지 합작사와 투자시기를 조율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 과정에서 SK종합화학이 해당 사업을 이어받으면서 외촉법의 적용 대상이 됐다”면서 “외촉법 통과와 최씨와의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SK그룹 관계자도 “외촉법이 국회를 통과한 시점은 2014년 1월로, 최씨가 미르재단 설립(2015년 10월) 등과 관련해 기업 모금에 나서기 훨씬 전의 일”이라며 대가성 논란에 선을 그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 정혜성 아버지 만남에 안절부절 “몸 굳어지는 느낌”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 정혜성 아버지 만남에 안절부절 “몸 굳어지는 느낌”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이 정혜성의 아버지를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혜성과 공명이 정혜성의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명은 정혜성의 아버지가 등장하자 “안녕하세요”라고 깍듯이 인사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굳어지는 그런 느낌”이라며 “내가 어떻게 입고 왔는지 어떻게 앉아있는지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걱정이었다”고 긴장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혜성의 아버지는 “어렸을 적 운동은 했냐. 태권도는 다 하는 거 아니냐”라며 이어 “정혜성에 대해 아는 거 말해봐라”라고 날을 곤두세웠다. 공명이 “착해서 매력”이라고 말하자 그는 “군대 안 갔다 왔지? 군대는 책임감을 길러준다”며 계속해서 공명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정혜성은 “재미없게 자꾸 군대 얘기하냐”고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정혜성의 아버지는 “남자가 덤프트럭 같다면 여자는 복잡하고 예민하고 항상 예뻐해 줘야 한다”며 딸을 부탁했다. 아빠의 말을 들은 정혜성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정혜성 아버지는 “남자는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여자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며 “자기 와이프 눈물 흘리게 하는 사람이 가장 모자란 놈”이라고 당부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하! 우주] 달 표면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 이유

    [아하! 우주] 달 표면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 이유

    -정전기가 먼지 입자를 띄운다 대기도 바람도 없는 달에 먼지가 날아다닌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지구처럼 하늘 높이 먼지가 치솟는 일은 없지만 지표 가까운 공중에 먼지들이 부유하고 있다고 논문은 밝히고 있다. ​ 대기가 없는 달에서 그럼 대체 무엇이 먼지를 공중에 떠돌게 한단 말인가? 정답은 바로 정전기다. 최근 실험에서 자외선 복사나 전기를 띤 플라스마에 노출될 때 미크론 크기의 먼지 입자들이 지상에서 몇 센티미터 ‘점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NASA 관계자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 발견으로 인해 연구자들은 달 지표의 먼지들이 광범한 지역으로 확산되는 원인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지구의 달에는 이러한 먼지 입자들이 지표에서 10cm 정도 떠오를 수 있다. ‘지평선 잔광’-반 세기 전 서베이어 5,6호가 달에서 찍은 사진에 나타난- 현상도 부분적으로 햇빛이 일으킨 먼지 입자의 정전기로 인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 아폴로 우주인들이 관측한 것을 보면, 달의 지평선 잔광은 달 지표의 약간 위에서 보이는 아주 가는 빛의 선이다. 이 현상에 대해 과학자들은 햇빛에 의해 정전기를 띠게 된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서로를 밀쳐내는 힘에 의해 공중으로 부유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유하는 입자들의 크기도 여러 가지라고 NASA 관계자는 밝혔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대전된 먼지 입자들의 운동이 토성의 얼음 위성 아틀라스의 부드러운 표면과 소행성 에로스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표면에 있는 ‘먼지 웅덩이’의 생성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NASA 달과학연구소 소속의 논문 대표저자 수 왕 박사는 ”이 새로운 ‘대전된 먼지입자 모델(patched charge model)은 지난 수십 년간 과학자들을 괴롭히던 대전된 먼지 입자들의 운동 메커니즘을 해명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는 달 지표를 뒤덮고 있는 대전된 먼지입자들의 운동 메커니즘이 대기가 없는 다른 행성체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은 ’지구물리학 리서치 레터‘에 발표되었다. ​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라디오스타’ 서민정이 꼽은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은?

    ‘라디오스타’ 서민정이 꼽은 ‘거침없이 하이킥’ 명장면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 선생’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서민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2006년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배우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는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서민정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극 중 최민용과 동료 선생으로 출연해 허당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서민정은 “이 선생님”이라며 극 중 대사를 말해 추억을 소환했다. 서민정은 “이번에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 맞이 ‘라디오스타’ 방송 출연 소식이 있어서 너무 가고 싶었다. 비행기 표 보내주셨으면 갔을텐데”라며 농담을 건넸다. MC 김국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서민정은 “농구대에 매달렸던 적이 있었다. 당시 실제로 오랫동안 매달려 있었다. 정말 무서워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에 대한 의지도 드러낸 그는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잊지 않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다음에는 직접 인사드리고 싶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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