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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휘발유값 ℓ당 15원 인상

    SK가 3일부터 휘발유·경유는 ℓ당 15원씩,벙커C유는 13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직영 주유소 최고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ℓ당1,331원,경유는 699원에 판매한다. 현대정유도 휘발유 가격을 17원 올려 1,331원에 판매한다. 경유와 벙커C유는 각 15원씩 인상돼 699원,317원으로 조정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KOTRA사장 오영교씨 내정

    오영교(吳盈敎)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에 내정됐다. 오전차관은 지난달 30일 열린 사장추천위에서 단독 추천돼제청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무역장벽보고서 발표 안팎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가 악화되지는 않았지만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이다.미국 통상팀의 사정권에서 잠시 비켜서 있는‘유예(留豫)상태’라는 지적이다. ■한국개방화 긍정평가 올해 보고서는 한국의 개방화노력에는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보고서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과다채무와 과잉설비 등을 야기한 정부와 은행,기업간 불건전한 유착고리를 끊는 노력을 통해 보다 개방되고 시장중심의 경제를 조성하는 데 상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가 비중을 둔 한미간 통상현안은 크게 ▲자동차 ▲지적재산권 ▲철강 ▲의약품 ▲농산물 등 5가지다.그러나이미 수차례 통상의제로 다뤄졌던 현안들인 데다 정부와업계의 대응노력도 상당수준이어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현대전자 문제 보고서는 산업은행이 수출보조금 형태로특정기업에 대한 구제금융을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이역시 쟁점화를 시도하기보다는 경고성으로 ‘지적’하는수준에 그쳤다는 평가다.무역협회는 “NTE는 미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가늠케 해주는 문건으로 매년 전년도 NTE를보강하기 때문에 큰 틀은 비슷하다”며 “올해 산업은행의현대전자 회사채 매입문제 정도만 추가된 것은 오히려 괜찮은 징조”라고 밝혔다. ■앞으로 1년이 시험무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이번 보고서는 구(舊) 정권의 통상현안에 대한 ‘정리’차원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정권초기여서 새로운 이슈를 제기할근거를 확보하지 못했을 뿐더러 각국과의 관계설정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기술적인 조정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은 각국의 무역관행과 개방노력을 점검하는 시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통상정책의 골격이 갖춰지는 내년부터는 한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개방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혜리기자 lotus@
  • 수출전선 ‘적색경보’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국내업체들이 내수침체를 수출로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주요 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와 본격화되는 통상압력,반도체 가격의 하락,주력 수출품목의 세계적 공급과잉 등 이어지는 악재로 수출증가율이 급속히 둔화되고 있다.3월에는 급기야 23개월만에 수출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불안한 수출환경=지난해 3·4분기까지 평균 26%를 보이던 수출증가율이 10월 이후 낮아지기 시작,올들어 상승세가현저히 둔화돼 왔다. 산업자원부 윤상직 (尹相直) 수출과장은 “올해 수출이 안 좋을 줄은 알았지만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미국의 경기하강과 일본의 장기 불황으로 인한 주력 수출시장의 수요침체가 수출둔화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수출비중은 미국이 21.8%(지난해 기준),일본이 11.9%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과 일본은 우리에게 매우중요한 수출시장이다. 전년대비 대미(對美)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평균 27.6%였으나 올 3월 20일 현재 -2%로 떨어졌다.특히 미국시장에서 IT(정보기술)상품에 대한수요둔화가 수출에 큰 부담이 되고있다. 30% 이상을 대미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컴퓨터 등IT제품의 수출은 가장 타격이 크다.미국 수출의존도가 30.4%인 반도체는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3·4분기 64.9%에서 4·4분기 24.7%로 떨어진 데 이어 올들어서는 지난달 20일까지전년동기 대비 -8.4%를 기록했다.대미 의존도가 34.5%인 컴퓨터는 더 심각하다.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3·4분기 60.2%,4·4분기 12.7%에서 올들어 3월20일까지 -12.5%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상반기 다소 회복조짐을 보이던 일본경제도 올들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해 대일(對日)수출 역시 급격한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평균 29%를 기록한 대일 수출증가율은 올들어 급전직하,지난달 2.9%에서 3월20일 현재 -3. 1%로 떨어졌다.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로 이들 국가에 대한 동남아 각국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유럽 및 아세안 국가,대만에 대한 우리의 수출도 감소세로 반전되고 있다.이른바 무역연관성을통한 전염효과다.올들어 3월20일까지 아세안 국가에 대한우리나라의 수출은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줄었다. ●전망도 흐려=수출은 자동차 선박 철강 플랜트 석유화학등 중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증가율은 낮지만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제유가의 하락 덕분에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다.올해 흑자목표로 정한 100억달러 달성은 일단 무난할 것같다. 그러나 지역 편중과 IT제품의 편중을 빨리 개선할 수 없는데다 수입규제 강화 등 대외여건마저 악화되고 있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특히 선박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직물 반도체 등 주력 품목에 대한 수입규제 및 무역마찰 가능성이 하반기 수출을 위축시킬 요인이다.무역환경 개선논의를 위해각국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마저 부쩍 늘고 있다. 최근의 엔화약세는 원화 동반약세로 이어져 당장 우리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같다.그러나 하반기들어 국내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엔화와 원화의 동조화 현상이 깨져 이른바 ‘엔저(低)-원고(高)현상’이 나타날 경우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국제시장에서 일본제품과 경합하는 섬유 철강 전자 자동차 기계조선 등에서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수출 상위 50개품목 중일본 제품과 경합하는 품목(금액기준)의 비중은 50.1%에 이른다. 산업연구원 송병준(宋秉俊)박사는 “하반기들어 미국경기회복,주요 업종의 공급과잉 완화 등 수출여건이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상반기의 급격한 둔화로 수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11개 업종의 수출증가율은 전년 대비 7.9%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이들 제품의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5.3%를 기록했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시장 다변화·무역마찰 해소 주력.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짙게 끼면서 정부와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지역별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정부의 해법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확대 무역균형으로 요약된다. 미국,일본의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고 동남아 EU(유럽연합)마저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출이 늘고 있는 시장 쪽으로 마케팅력을 결집시키자는 것이다. 정부는 우선 지난 연말 고유가로 주머니가 두둑해진 중동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플랜트 수주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산자부는 플랜트 수주를 위해 수출보험기금과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속적으로 늘려주고 인수한도를 탄력적으로운용하는 등 수출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플랜트팀을 두어 해외 플랜트 시장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도록 했다.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경우 새로운 수출유망품목의 개발에 치중하고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앞두고 있는중국과 대만에 대한 시장개척 등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수출증대 뿐아니라 지역간 무역마찰을 미리 막을수 있는 확대균형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전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정부차원의 경제교류와 경제 개발계획 참여를 활성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함혜리기자
  • 수출 23개월만에 감소세

    수출이 23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양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의 수출이 경기 침체 여파로 둔화된 탓이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통관 기준)에 따르면 3월 중 수출은 143억4,4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이는지난해 3월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기는 99년 4월(-4.7%)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수입도 129억6,4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8.8%가 감소,무역수지는 13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입 감소율도 98년 12월 -15.3%를 기록한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1·4분기 누계로는 수출이 지난해보다 3.1% 늘어난 405억달러,수입은 2% 감소한 380억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24억2,800만달러에 달했다. 3월 수출이 감소한 것은 미국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표적 IT(정보기술) 업종인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각각 24%와 9% 감소하고,자동차수출이 대우차 수출 차질의 여파로7% 줄었기 때문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반면 선박·해상플랜트(27%)와 일반기계(46%),자동차 부품(11%),무선통신기기(12%),광통신케이블(78%) 등의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수입이 급감한 것은 국내 산업의 침체로 원자재와 자본재수입이 각각 13.8%, 11.4% 줄고 국제유가 안정과 원·달러환율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LG정유·에쓰오일, 휘발유·경유·벙커C유 13~17원 인상

    LG정유와 에쓰오일이 1일부터 휘발유·경유 ·벙커C유를ℓ당 13∼17원씩 올렸다. LG정유는 휘발유의 경우 ℓ당 17원,경유 15원,벙커C유 13원씩 올려 직영 주유소 최고판매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ℓ당 1,331원,경유는 699원이 됐다. 에쓰오일은 휘발유·경유·벙커C유 모두 ℓ당 15원씩 올렸다.이에 따라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제품가격은 휘발유 ℓ당 1,285원,경유 653원이 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換위험관리위’ 주요 공기업 외환관리 전담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등 해외부채가 많은 주요 공기업들이환(換) 위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환위험관리위원회(ERMC)’를 구성,운영한다. 재정경제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이 위원회는 외환관리 전담의결기구로 관리본부장(위원장),재무처장,경영연구팀장,예산담당팀장,외환딜러 등 전문가 6∼8명으로 구성된다. 매달 또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실수요 거래와 헤지(환위험 회피)거래 등 모든 외환거래와 환위험 관리에 대한 제반사항을 심의하고 결과를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하게 된다.특히 ▲손절매·헤지 비율의 설정과 변경 ▲환위험관리 평가▲외환거래 적법성 검토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포철-현대 핫코일 철강분쟁

    포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핫코일 분쟁’이 법정다툼으로비화되고 있다. 포철은 29일 현대 하이스코와의 철강분쟁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판정에 불복,공정위 의결서를 받는 즉시 서울고법에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공정위에이의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28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포철이 현대 하이스코에 자동차강판용 열연코일을 공급하지 않은 것은 시장지배적 지위남용과 불공정 거래행위에 해당한다’며 과징금(16억4,020만원)과 함께 법 위반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의결했다. 포철은 공정위 판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열연제품을 용도별로 구분하지 않고 동일제품으로 취급한 점을 지적한다. 포철 관계자는 “열연코일은 자동차용과 일반용,강관용,기타 등으로 구분되며 제조공정과 시장범위가 엄연히 다른 제품인데 공정위는 일반과 강관용으로만 나눴다”며 “공정위가 포철을 불공정거래 사업자로 옭아 매기 위해 자의적으로 제품을 구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열연코일 전체를 하나의 제품으로 묶으면 포철이분명히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되지만 세분화할 경우 자동차강판용열연코일(중간재)을 포철이 국내 시장에 최종재로 판 적이 없기 때문에 점유율은 ‘제로’가 되고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성립되지 않는다.따라서 열연코일을 일반 냉연용과강관용으로만 구분했다는 해석이다. 포철 관계자는 “공정위가 산업정책적 측면에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폐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라면서 “이번 공정위 판정은 특정 그룹사의 원료조달 수직계열화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영화된 지 6개월도 안된 포철이 ‘한 식구’였던 국가기관을 상대로 법적투쟁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다. 그러나 △민영화되자마자 불공정거래 기업이라는 ‘딱지’가 붙고 △제 2,제 3의 현대 하이스코가 출현해도 냉연제품의 연료가 되는 열연코일을 무조건 공급해야 한다는점에서 그냥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과기부 연구개발 사업 평가체계 강화할것”/김영환 장관 밝혀

    김영환(金榮煥) 신임 과학기술부 장관은 현재 과기부 예산이 지원되는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평가체계를 정비,엄격한 심사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적지 않은 예산이 과학기술에 투입되고 있는데도 성과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연구과제에 대한 예산지원과 운영,관리에 엄격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해결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데 단기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혜리기자
  • KIST 고석근 박사팀,종이처럼 얇은 스피커 세계 첫 개발

    종이처럼 얇은 스피커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막기술연구센터 고석근(高錫勤)박사팀은 27일 벤처기업 (주)이온테크노와 공동으로 KIST 원천특허인 표면개질(表面改質)기술로 특수처리한 압전(壓電)플라스틱을 이용,필름 형태의 스피커를 개발했다고밝혔다. 기존의 스피커와 전혀 다른 개념의 이 필름형 스피커는종이처럼 얇고 가벼우며 마음대로 오리거나 접을 수 있어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다.둘둘 말아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한 곳에서 펼쳐 쓸 수 있고 설치 장소나 위치에 제한없이 벽에 종이를 붙이듯이 사용할 수 있다. 압전성이란 전기신호를 압력으로,혹은 압력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성질.고 박사팀이 압전 플라스틱을 제작하는데사용한 표면개질기술은 플라즈마(원자나 분자가 음극과 양극으로 분리된 채 혼재된 상태)를 이용해 재료의 표면 성질을 바꿔 새로운 성질을 갖는 소재로 만드는 기술이다.고 박사팀은 이 기술을 적용,금속 등 전도성 물질이 붙지 않아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합성수지 필름인이소불화비닐(PVDF)이 압전성질을 갖도록 했다. 표면개질된 압전 플라스틱은 상온에서 PVDF 필름의 표면에 전극을 만들어 전기신호를 곧바로 압력으로 전환,스피커로 작동한다. 고 박사는 “필름형 스피커는 압전 플라스틱을 응용하는한가지 예에 불과하다”면서 “기존의 세라믹 압전소재를대체하는 것은 물론 가속도 센서,촉각 센서,음파 탐지기,인공 피부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 “2차 구조조정 자율추진 어렵다”

    업계 자율로 추진되고 있는 2차 사업구조조정이 정부,채권은행,해당업계간에 인식차이로 원활히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26일 내놓은 ‘7개 업종 사업구조조정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보고서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에 있어서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정부는 업계에,업계는 은행에,은행은 정부에 서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랄뿐 스스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구조조정이 원활히진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올초 공급과잉,과잉설비의 문제가 심각한 화섬,면방,전기로,제지,시멘트,석유화학,농기계 등 7개 업종에 대해 2차 구조조정을 업계 자율로 추진토록 하겠다는 방침을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설비과잉과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업종 사업구조조정에는 M&A(인수합병)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여력을 가진 기업이 별로 없어 기업간 구조조정이 이뤄지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현대상사 정재관 사장 “말리서 30t 금광 또 확인”

    현대종합상사 정재관(鄭在琯) 사장은 말리금광 개발과 관련,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말리금광 바라니이스트에서32t의 금 매장량이 확인된 외에 6월말이면 링구에꼬또에서도 30t 가량이 더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사장은 “외국 업체들이 말리금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개발단계에서 외국업체와의 제휴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상사가 97년부터 100% 지분을 갖고 탐사를 진행해 온말리금광은 최근 호주의 탐사전문회사인 RSG사의 중간 탐사보고서를 통해 6곳에 금맥이 부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정밀탐사를 마친 바라니이스트의 경우 금 예상매장량이 32t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대 측은 올 하반기까지 이 지역에 대한 생산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 초특급 통상태풍에 한반도 ‘비상’

    통상 압력의 파고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세계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달으면서 각국이 자국 시장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제 대국 미국의 무역적자가 불어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통상 압력이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가능한 수단은 모두 동원한다]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액은 333억달러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9월의 335억달러에 근접했다.지난해 4,40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미국은 올 들어서도 빨간 줄 행진이 계속되자 흑자국에 대한보복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83억달러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주 타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국제 규범이 허용하는 무역보복 수단은 세 가지.저가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지원금·보조금에 대한 상계(相計)관세와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발동이 그것이다.산업자원부 서석숭(徐錫崇)미주협력과장은 “부시 정부 출범 후 미국은 자국 시장 보호뿐 아니라 상대국 시장의 개방을 요구하는 공격적인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고말했다.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입은 억제하고,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구사하되 국제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수단을 모두동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철강은 집중적인 수입 규제 대상이다. 한국 상품에 대한미국의 수입 규제 21건 중 16건이 철강일 정도로 최대의통상현안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죌릭 대표는 지난 1월 말 “한국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는 현대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라며 “이는 WTO 보조금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지적,포문을 열었다.죌릭 대표는 이어 수입 철강에 대해긴급수입제한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우리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반덤핑 관세를 미국 정부가 갖지 않고 피해자측에 배분하는 ‘버드 수정법’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제소가 급증할 전망이다.철강수입 규제는 주 정부로 확산될 조짐마저 보인다.오하이오주와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주정부 조달공사에 수입 철강의사용을 제한하는 ‘미국산 철강제품 구매법’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는 미국 입장에서 볼 때 대표적인 무역 불균형 품목이다.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는 57만대.한국산 자동차는 미국 자동차시장의 2.8%를 차지하는 반면 미국산 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1%에 불과하다.이와 관련,제프리 존스 미 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지난 20일 ‘2001년 한국의 투자 및 교역환경’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부문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8%인 수입차 관세를 미국의 2.5% 수준으로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각국서 분쟁 증가] 산자부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우리 수출품에 대한 수입 규제는 23개국 111건에 이른다.국내 기업들이 내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중심의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통상마찰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 우려된다. 캐나다는 이달 초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관련 기관에반덤핑 제소를 했다.유럽연합(EU)은 한국 조선업체의 저가수주를 문제삼아 오는 5월 중 WTO에 제소하고, 자국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양동작전을 구사할 예정이다.유럽철강협회는 지난해 역외국의 덤핑판매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며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통상 마찰은 선진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인도 브라질베네수엘라 등 개도국들도 자국 산업 보호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입 규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인도의 경우 715개수입 제한품목이 오는 4월1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반덤핑조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베네수엘라에서는 철강과자동차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치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산자부는 우리 상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 규제가 강화되는상황에서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수출 물량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는 경우 업종 단체 및 업체에 통보,사전대응하도록 하는 조기 경보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상대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WTO에 제소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통상압력 어떻게 대처할까. 우리나라가 미국의 무역 제재 대상국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우리의 수출 주종인 자동차·철강·반도체 등의 경우 미국 업계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무역 마찰 가능성이 상존한다. 통상 압력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무엇보다 중요하다.우선 부시 행정부와 의회,주한미국 상공인 등과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반덤핑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국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품목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조기 경보체제를 가동,내부 문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미국은 수출액이 많지 않더라도 시장점유율이두드러지게 늘어나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부시 행정부는 미국 기업의 한국시장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 개방 미비 등을 꼬투리 삼아 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기업지배구조,회계 처리 등에 대한 경영 투명성을높이고 시장원리에 바탕을 둔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자동차시장 개방과지적재산권 보호 등 정부가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도 업계는 적극 협조해야 한다. 군사와 안보 중심의 한·미관계 역시 경제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관계로 심화·발전시켜야 한다.기업은 새로운 한·미관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시장에 진출할 경우 현지 기업과의 협력,법제 준수,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우호적 이미지를형성하는 것이 좋다.영향력이 있는 미국 주요 기업들과의전략적 제휴와 인적·물적 네트워크도 강화해야 한다. 기업 차원에서 미국 주정부들과 경제 협력을 꾀하고 미국진출의 거점을 확보하는 게 좋다.보호주의 색채가 강한 연방정부에 비해 미국의 주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미국 주정부들과의 협력시 행정 지원을 기대할 수있고 지역사회 밀착을 위해서도 유리하다.이런 점에서 지리적 역사적 관계가 깊고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큰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 등의 주정부와 교류를 넓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임태순기자 stslim@. *통상압력 합리적 대처방법은. 우리의 통상 인프라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한덕수(韓悳洙)경제협력기구(OECD)대사가 얼마 전 사석에서 신국환(辛國煥)산업자원부장관에게 “통상업무의 90%는 산자부 소관”이라고 말한 것이알려져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외교적인 교섭 전문가들로서는 산적한 통상현안을 풀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다. 우리나라의 통상조직은 98년 2월 통상교섭본부 출범시 무역진흥은 산자부에 남긴 채 외교부가 교섭업무만 가져 가면서 ‘한국형’으로 운영되고 있다.최근에는 대외정책 조정 기능이 총리실 산하에서 재정경제부로 이관됐다.신설되는 재경부 국제업무조정관이 대외경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통상교섭본부가 실무를 맡도록 돼 있다.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은 별도의 통상조직을 갖고 있고,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산업 담당 부서가 통상을 총괄한다.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처럼 제조업 비중이 낮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외무부가 통상을 담당한다.우리처럼 교섭업무와 무역 진흥이 구분된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안덕근(安德根)교수는 “WTO체제의 출범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통상 이슈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면서 “교섭과 무역진흥이 구분된 현재의 통상조직으로는 새로운 통상 질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섭 실무자들이 산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데다 정책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국익에 위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경우도 허다하다.중국과 빚어진 마늘 분쟁,칠레와의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이 대표적 사례다. 통상외교 전문가가 부족하고,무역 관련 해외 네트워크가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지적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 출범 초기에는 각 부처에서온 통상 전문가가 43명이나 됐지만 지금 본부에는 사무관3명만 남아 있다.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창구인 KOTRA 해외무역관은 외환위기 이후 17곳이 줄었다. 함혜리기자
  • 전략비축유 무위험차익거래 석유공 375억 벌었다

    한국석유공사가 세계 최초로 전략비축유를 시장 거래에 이용,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전략비축유 6,000만배럴의 10%인 600만배럴을 지난해 스왑(SWAP)거래의 일종인 무위험차익 거래에이용,375억원을 벌어들였다고 25일 밝혔다.석유안보의 개념을 완전히 깬 것으로 세계적으로 전략비축유를 시장거래에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위험차익 거래는 석유가격이 인도시점마다 다르게 매겨지는 특성을 이용,즉시 인도가 가능한 가까운 달의 인도물과 먼 달의 인도물을 동시에 매매,차익을 얻는 방식이다.석유공사는 시장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에다 노르웨이와의 국제 공동비축 및 임대사업 등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전략 비축유를 6일분(1억2,300만 배럴) 늘렸다고 밝혔다. 나병선(羅柄扇)사장은 비상시 전략비축유 부족을 우려하는시각에 대해 “비축유 활용물량이 전체의 10%에 불과한데다한꺼번에 내놓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지금까지 석유비축에 안보논리가 가장 앞섰지만 이제부터경제성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전 발전자회사 사장 6명 확정

    한국전력은 수력원자력 자회사 사장에 최양우(崔洋祐) 한전 원자력사업단장을 선임하는 등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다음달 2일 발족하는 6개 발전 자회사 사장 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5개 화력발전 자회사 사장에는 ▲남동 윤행순(尹幸淳·61) 전 한전 부사장 ▲중부 김봉일(金鳳一·50) 전 동아건설 사장 ▲남부 이임택(李林澤·61) 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서부 홍문신(洪文信·59) 전 대한재보험 사장 ▲동서이상영(李相榮·61) 전 한전발전처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신임사장은 23일 열리는 발전자회사 창립총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 발전자회사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전 최수병(崔洙秉)사장은 “지난 달 28일 마감한 사장공모의 지원자 41명(화력 36명,수력원자력 5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이같이 확정했다”고 말했다. 최사장은 “한전출신 임원의 지원이 월등히 많았다”면서“최종 심사과정에서 형평성을 감안해 3명은 전문경영인출신에서,나머지는 전·현직 한전임원 중에서 선발하기로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6개 발전회사의 감사는 한전 경영진에서 1명을 선발했고 5명은 행정 및 입법기관에서 행정경험을 가진 인사로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상임이사 13명은 전력산업 특수성과 조직의 조기안정을 위해 전원 내부 승진발탁했다고 한전은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유업계 작년 2,144억 적자

    국내 정유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자를 냈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SK(주),LG정유,현대정유,에쓰-오일 등 정유 4사는 지난해 매출은 43조4,931억원으로 99년보다 39.7% 늘었다.그러나 당기순이익은 99년보다 129.9%나 감소한 2,1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정유사들의 적자는 475억원의 적자를 냈던 91년 이후 10년만이며,적자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특히 정유사업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41.9% 늘어난 40조2,286억원에 이르렀지만 5,0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보았다. 정유사들의 매출이 는 것은 국제유가가 99년 배럴당 평균 17.20달러에서 지난해 26.18달러로 높아져 매출원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군납유류 입찰담합과징금 부과 등 영업외 손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의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0.5%로국내 에너지 공기업(1.5∼7.8%)이나 세계 5대 정유회사의평균(7.8%)에 크게 못미쳤다.또 이들 정유사의 자기자본자본 비율은 99년 37.1%에서 35.1%로 낮아진 반면 부채비율은 169%에서 185%로 높아졌다. 업체별로는 SK(주)가 14조216억원 매출에 1,4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LG정유 10조3,574억원(당기순이익 879억원) ▲에쓰-오일 8조833억원(〃 54억원)순이었다.현대정유와 인천정유는 각각 7조1,520억원,3조8,78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수익구조 악화로 1,881억원과 2,643억원의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석유 전자상거래 “불 나겠네”

    석유제품의 온라인 거래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주)는 LG정유 현대정유 등과함께 석유제품 전자상거래를 위한 합작법인 오일체인(주)을 최근 설립,오는 8월 온라인 사이트 개설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정유3사가 합작운영하게 되는 오일체인(www.oilchain.com)은 앞으로 정유사의 브랜드 마케팅이미치지 않는 무폴주유소나 일반 판매소의 논-브랜드 시장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와 중개·알선,유통정보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오일체인은 메이저 정유사들이 확보한 안정적인 공급정보를 바탕으로 신용거래,휴대폰을 통한 주문·결제·인수확인 기능제공,간편화된 거래방식 개발 등으로 단기간내에국내 석유시장의 강력한 이마켓플레이스로 발전시킨다는계획이다.이에 따라 제품수급 상황별로 구매자와 공급자간에 다양한 가격이 결정되는 논-브랜드 석유제품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한판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논브랜드 석유제품을 온라인상에서 사고 파는 사이트는 오일펙스(www.oilpex.co.kr),예스오일(www.yesoil.com)등 10여개가 있다. 삼일회계법인,한국생산성본부,KCC정보통신 등 3사가 출자해 설립한 오일펙스는 지난달 26일부터 동시호가가 가능한거래시스템을 가동,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석유제품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이트개설을 준비하던 팀이 콘텐츠 구성을 주도했고 주유소협회,일반사업자협회도 참여하고 있다.오일펙스는 24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고 거래시스템 개선과 함께 수도권본부에 이어 영남지역본부를 세우는 등 지역별 물류망을 구축 중이다. 예스오일은 석유제품 기업간 전자상거래업체인 (주)코러스 닷컴이 운영하는 사이트.대형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는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사이트 오픈 이후 영업시작 2개월만에 거래실적 65억원을 기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가스기공·엔지니어링 6월말까지 합병 매듭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업과 ㈜한국가스엔지니어링을 오는 6월 말까지 합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합병회사는 가스공사 분할·매각 일정에 따라 내년 말까지 민영화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합병으로 설계·시공·정비의 일관된가스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대규모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진출 역량을 높이는 효과를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100% 출자한 한국가스기공은 가스설비 정비와가스배관설비 순찰을 담당하며,한국가스엔지니어링(가스공사 보유 지분 70.7%)은 LNG 탱크 국산화와 가스기술 설계 표준화사업을 맡고 있는 업체다. 함혜리기자 lotus@
  • 김웅진 박사 “게놈지도로 많은 질병 정복할 것”

    “지도없이 여행이 불가능하듯이 인간 게놈지도없이 생명의 신비를 파헤칠 수 없습니다” 미 국립보건원이 주도한 인간게놈프로젝트에 한국인으로유일하게 참여했던 김웅진(金雄鎭·43·캘리포니아공대 교수)박사는 20일 “지난 2월 완성된 인간게놈지도를 기초로유전자 치료,신약개발 등을 통해 많은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인간유전체기능사업단이 공동주최한‘휴먼게놈프로젝트’ 완성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고국을찾은 김 박사는 “생명현상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도움없이는 이해할 수 없다”면서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생명공학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의 게놈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박사는 미 연방 에너지부로부터 1,00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다른 두명의 칼텍 연구원과 함께 22번 염색체 지도작성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했다.22번 염색체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지(99년 12월)에 ‘최초의인간 염색체염기서열 완성’이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그는 ‘BAC(Bacteria Artificial Chromosomes)클론방식’이라는 새 게놈지도작성법을 개발하기도 했다.한번에 10만∼30만개의 염기쌍을 조사하는 이 방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간 및 다른 생물들의 게놈연구에 표준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UCLA)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박사는 지금까지 6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현재 간암과 지중해성열병 등의 유전자인 16번 염색체지도 완성작업 등 10여개미 정부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다.회계사인 부인전지영(全志英·41)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포철, 박태준씨 명예회장 추대

    박태준(朴泰俊) 전 총리의 포철 복귀 여부가 재계의 관심이다. 유병창 포철 대변인이 최근 “유상부(劉常夫)회장 등 포철 임원진이 박 전 총리를 명예회장으로 다시 모시기로 하고 지난 달 박 전 총리에게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부터다. 당사자인 박 전 총리는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측근들은 박 전 총리가 포철로 돌아가면 포철이나 국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명예회장직 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 회장 등이 곧 박 전 총리를 직접 찾아가 ‘명예회장재추대’를 강력히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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