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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의 날’ 42명에 정부포상

    제18회 전기의 날을 기념하는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과 최수병(崔洙秉) 대한전기협회장 겸 한전 사장,가와이 다쓰오 일본전기협회장 등 국내외 전기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우완식(禹完植) 한국종합에너지㈜ 부회장이전기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삼화콘덴서공업 오동선(吳東善) 명예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42명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받았다.이승원(李承院) 서울대명예교수는 ‘전기산업인 최고공로탑’을 수상했다.우수전기공학도로 국내 전기·원자력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24명에게 4,6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 장관은 치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전력시장의 경쟁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조개편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기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지역별 수출목표관리 시행”

    오영교(吳盈敎)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은 “101개 해외 무역관별로 수출목표를 설정,관리하는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9일 KOTRA 회의실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갖고 “중국과 유럽,중동,중남미 등 지역에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자동차 부품 등 틈새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특히 무역관별 수출목표 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외국인 투자에 대해 “독일의 바스프 등 232개사의 조속한 투자실현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보내는 등 신규 및 재투자 유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노사문제가 심각한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노무전담반의 설치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 석탄공사 사장 오늘~16일 공모

    대한석탄공사는 신임 사장을 최근 구성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공개모집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내부직원 비리 등으로 기획예산처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은이병길(李炳吉)사장은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했다. 공모기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 상 결격사유가 없고 ▲한국석탄산업의역사성을 이해하며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인정되고 ▲업무조정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벤처대표 봉사단체 조직

    벤처업계가 도덕적 재무장과 사회공헌을 목표로 봉사단체를 조직,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국내 50여개 벤처기업 대표들은 세계적인 사회봉사 모임‘로타리 클럽’에 ‘한양 벤처스 로타리클럽’을 조직키로 하고 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초대회장을 맡게 된 (주)비진의 정태헌(鄭泰憲)사장은 “낙도 PC 보내기,대학생 벤처 지원운동 등을 통해 사회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 “GM 대우車 꼭 인수할 것”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은 9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 인수의사를 반드시 밝힐 것으로 본다”며 “실사 등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시간이 걸릴 뿐이지 인수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 관계자는 “대우차가 6월15일까지 법원에 정리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 일정을 감안할 때 다음달 초 이사회이후 공식적인 인수의사를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루돌프 슐레이스 제너럴모터스(GM)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제34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총회 참석중인 한국기자들과 만나 “대우차 인수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등에 관한 실사를 계속하고 있고 입장 표명을 가능한 빨리 하려고 노력중”이라며 “그러나 다양한 변수 때문에 상반기 안에 입장표명이가능할 지 여부도 모르겠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 장관은 7개업종 자율 구조조정에 대해 “고합이 과잉설비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등업종별로 상당한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며 “다만 케이스별로 공정거래법을 신축적용하거나 세제를 지원하는 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기악화로 수출이 어렵지만 올해 목표를 수정할 계획은 없다”며 “오는 24일 무역투자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 등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할 경우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기업나라, 日 유망업종 소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하는 사업 트렌드를 체크하는 것은 창업아이템 발굴의 기본.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매달발행하는 ‘기업나라(nara.bizonk.or.kr)’ 4월호는 8일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망 업종 5가지를 소개했다. [서서 먹는 음식업] 바쁜 직장인들에게 서서 먹는 식당이큰 인기다.손님의 평균 체제 시간이 점심 10분,저녁 30분으로 회전율이 빠르고 종업원이 필요없어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 [어린이 전용 미용실] 어린이들을 ‘리카’라는 인형과 똑같이 변신시켜 주는 ‘리카키즈 클럽’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인기.화장품 메이커인 ‘가네보’는 어린이전용 화장품 ‘Yeah’를 출시했다. [맞춤·주문형 상품]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상품’을찾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에 착안한 상품도 인기다. [원스톱 토털 코디숍] 의류에서 가구,가전제품,애완동물에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취급.25세 이상의독신 여성이 주 타깃이다. [환경친화적 클리닝사업]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어컨 청소,공기정화 필터 세정 서비스,바퀴벌레제거,점포내 위생관리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기업 환리스크 관리 강화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대기업들이 다양한 환리스크 관리기법을 동원하며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결제통화를 다양화하고 해외딜러 초청행사도 한 달 앞당겨 이달 중 개최하는 등 수출드라이브 전략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특히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제품의 국내시장 진출 확대를 막기 위해 국내 영업망을 정비하고 캠코더와 가스오븐레인지 등 일부 품목에서삼성전자와의 제품교환도 추진,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종 특성상 엄청난 환차손이 우려되는 SK㈜는 외화부채상환을 위해 지난 6일 2,5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한데이어 선물환 거래를 늘려 환차손을 줄일 계획이다.사후결제하는 유전스(기한부어음)의 결제시한을 앞당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삼성도 각 계열사별로 불요불급한 수입을 줄이고 수출입결제시점을 조정하거나 수출대금을 그대로 달러로 보유하고있다가 수입대금으로 결제하는 기법을 동원하고 있다. 포항제철은 환율에 따라 예산계획을 매달 바꾸는 ‘롤링플랜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광석등 원자재 수입액이 크게 늘것에 대비, 불필요한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당분간 달러화 차입을 중단키로 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수출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환리스크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44%가 환리스크를 관리하지 않고 있다.관리하고 있는 업체(112개사)의 경우도 75.5%는 수출입 결제시점을 늦추거나 앞당기는 단순한 내부기법을 실시하는데 그치고 있다. 선물환거래는 15%,환변동보험 4.1%,금융선물거래는 1.4%만채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혜리기자
  •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외국인투자 두달째 감소

    외환위기때 우리 경제를 회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했던 외국인 직접투자가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최근 들어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6일 발표한 ‘외국인투자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투자는 8억달러로 지난해 3월(9억8,900만달러)보다 19.1% 줄었다.전년 동기대비 47.5% 줄었던 2월(3억2,900만달러)에 이어 두달째 감소세다. 1·4분기 전체로는 지난해 동기(27억3,900만달러)보다 64. 5% 증가한 45억600만달러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 1월 SK텔레콤 지분매각분(29억6,000만달러)을 제외하면 지난해 동기보다는 오히려 43.6% 준 것이다. 지난달 투자는 총 340건으로 지난해 3월(388건)보다 12.4%줄었다. 1·4분기 전체로도 지난해 동기(947건)보다 10.6%줄어든 847건을 기록했다. 1·4분기 대한(對韓)투자가 가장 위축된 지역은 일본으로지난해 동기보다 건수는 141건에서 133건으로 크게 줄지 않았으나 투자액은 1억8,400만달러로 27.6% 줄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주가약세에 작아진 ‘골리앗’

    ‘다윗이 골리앗을 앞질렀다’ 정유업계 부동의 1위인 SK와 3위인 에쓰-오일의 시가총액순위가 뒤바뀌는 이변이 벌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출액 14조원인 SK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기준 1조4,983억원으로 매출액 8조원인 에쓰-오일의 시가총액 1조7,033억원보다 2,050억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역전현상은 2월 중순 이후 SK의 주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걸은 반면 에쓰-오일의 주가는 지속 상승했기 때문. 2월초 주당 1만6,000원 선이던 SK의 주가는 6일 1만1,700원으로 30% 가량 떨어졌다.반면 에쓰-오일은 2월초 2만1,000원대에서 3만600원으로 50% 가까이 올랐다. 에쓰-오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국내 유통물량이적고 수출물량은 상대적으로 많아 수익성이 높은데다 올해부터 75%의 배당을 하기로 하는 등 고배당을 약속하면서 외국인 등의 매수가 몰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수출업체 “올 목표달성 어렵다”

    국내 무역업체들의 대부분이 수출경기 악화를 체감하고 있으며,수출업체 10곳 중 6곳은 올해 수출목표 달성에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159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최근 수출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느끼는 업체가 67%에 이른 반면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는 9%에 그쳤다. 기존 바이어의 구매단위가 축소되고 신규상담 감소를 경험한 비율은 각각 71%,61%였다.기업별로 수출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업체도 61.3%나 됐다. 응답업체 중 70%가 연내 수출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회복의 강도는 보통(44.4%)이거나 약할 것(54.2%)으로 전망했다. 수출회복의 관건으로는 미국 경기회복이 4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국내 금융시장 안정(19.4%),적정환율 유지(17. 6%),엔화약세 진정(14.4%)의 순이었다. 최근의 원화와 엔화 동반약세에 대해선 35%가 ‘부정적인영향이 크다’고 답한 반면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38%,긍정적이라는 반응은 27%였다. 수출경기 둔화에 대한 기업들의 경영전략으로45.2%가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꼽았고,수익성 위주로의 전략전환(19%)보다는 수익성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물량유지 전략에 치중(26%)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66%는 최근 계약분에 대해 수출가격을 내려준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업계는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금융불안해소와 금리 인하(28%),환율안정(28%),무역금융확대(17%)를꼽았다. 한편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SK글로벌 등 국내 종합상사들의 지난달 수출은 53억8,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7억5,100만달러)보다 20.3%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송유관공사 특정사가 지배 산자부 외면은 공익성 포기””

    에쓰오일은 산업자원부가 송유관공사의 공익성 확보에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SK(주)의 송유관공사 주식 34.04% 취득과 관련,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산자부가 송유관공사의 공익성에 대해 안일한 의견을 내놓았다며 법적책임을 묻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산자부는 최근 SK의 송유관공사 기업결합신고에 대해 공정위측이 산자부 의견을 묻자 ‘송유관공사의 경영진 선임이 정당하고,송유관 운영의 공정성이확보돼 있어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에쓰오일은 “공익성이 요구되는 사회간접시설이 특정 정유사에 지배돼 공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정부가 외면하겠다는 것은 책임회피이자 특정기업에 의한공익적 사업의 지배를 방조하겠다는 태도”라고 비난했다. 특히 “송유관공사의 공익성 확보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송유관시설의 이용중단과 함께 송유관공사의 공익성보장을 약속한 정부에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lotus@
  • 7대업종 구조조정 적극 지원

    정부와 여당은 7대업종 자율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인수·합병(M&A) 또는 자산 양수도 과정에서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등의 과세이연(移延) 혜택을 상시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 기업간 자율 M&A에 따른 기업 결합문제에대해 공정거래법 적용을 보다 신축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자민련과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7대업종 자율 구조조정을 위한 공정거래·세제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당정은 또 시장 시스템에 의한 상시 구조조정 체제 확립을위해 주요 부실기업에 대한 CRV(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를조기 설립하고 신속한 부실정리가 가능하도록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함혜리기자
  • GM, 대우자동차 인수 이르면 월말 공식표명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이르면 이달 말 대우자동차 인수의사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자원부 고위관계자는 4일 “최근 GM의 아태지역담당루디 슐레이스 사장이 태국언론과 인터뷰한 내용 등을 종합해 볼때 대우차 인수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GM이 정식절차를 밟아 인수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GM이 가장 우려한 것은 대우차 노사문제였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GM이 대우차에 대한 관심을 거뒀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어떤 형태로든 GM이 인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며 공기업화나 위탁경영은 현 단계에서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게 정부의 인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오는 10일쯤 GM의 본사가있는 디트로이트에 대우자동차 인수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결사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대우차 노조원 등 5∼6명을 파견,미국노동총연맹(AFL)및 GM 노조와 함께 GM 본사 앞에서 인수저지 집회등을 가질 계획이다.함혜리 송한수기자 lotus@
  • “”복제 소 20마리 북송 계획”” 김과기, 김대통령 승인 밝혀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4일 “”북한과 과학기술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복제젖소 10마리와 복제한우 10마리를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면서 “”이날 오전 업무보고때 김대중 대통령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으며, 김 대통령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젖소 영롱이와 한우 보람이의 복제에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수의학) 교수와 자세한 내용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함혜리기자
  • 金대통령 수출마케팅 대폭 강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각각 중남미와 중동을 순방,수출확대를 위한 세일즈외교를펼친다.또 중국 중동 중남미 유럽연합(EU) 등 신흥시장을겨냥한 수출마케팅이 대폭 강화된다. 산업자원부는 3일 청와대에서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출마케팅 강화대책을 보고했다.이를 위해 김대통령이 하반기중남미 지역을 순방하고,이총리는 오는 5월 중동지역을 순방하는 등 범정부적인 마케팅 외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중 산자부장관과 정통부장관이 중국과 중동을 각각방문하고 통상교섭본부장도 이집트 등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플랜트·IT(정보기술) 시장개척을 위한 12차례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함혜리 안미현기자 lotus@
  • 전기위원회 1국 5과로 정식 발족

    경쟁체제에 돌입한 전력시장의 감독·규제기구인 전기위원회가 1국5과로 확정됐다. 산업자원부는 기존 1국2과의 전력산업구조개혁단(단장 金永俊)을 확대,1국 5과(45명)로 개편하는 내용의 전기위원회사무기구 직제개편안을 기획예산처·행정자치부와 협의를거쳐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비상임위원 8명과 상임위원 1명 등 총 9명으로구성되며 차관급에 해당하는 위원장은 비상임위원 중에서선임되고 상임위원은 산자부 자원관리실장(1급)이 겸직한다.비상임위원 중 한명은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산자부는 법조계,학계,업계,관계 출신을 중심으로 위원 후보를 추천했으며 산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개편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전기위원회는 20일 전후로 정식발족될 예정이다. 전기위원회는 한전 분할 매각을 골자로 하는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추진하는 것 외에 전력수급 시장 감시와 전기요금책정,전기사업 허가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포철 “현대에 핫코일 공급 불가” 재천명

    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이 현대에 대한 ‘핫코일 공급불가’원칙을 재천명했다. 유 회장은 3일 “현대하이스코에 자동차강판용 핫코일을공급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유 회장이 핫코일 공급 불가방침을 강력하게 표명함에 따라 포철-현대의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 회장은 “포철이 공급하지 않더라도 현대하이스코는자동차강판 사업을 충분히 계속할 수 있다”면서 “현대하이스코가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면 스스로 핫코일 공급처를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현대하이스코를 그대로 두면 현대자동차에게 현대건설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므로 미래경쟁력을 위해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철 직원들을 중심으로 현대에 대한 반발감정이 확산되고 있어 포철-현대의 철강분쟁은 당분간 해결점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수출마케팅 강화방안을 보면

    ‘중국 중남미 중동 유럽연합(EU) 등 4대 신흥시장에 플랜트 기계 IT(정보기술)제품 등 전략품목에 대한 마케팅력을 집중하라’ 정부가 3일 밝힌 수출마케팅 강화대책의 골자다. ■중국 지난해 기준 수출비중 10.7%인 우리의 3대 수출국. 연간 8%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IT제품과 가전제품수요가 늘 전망이다.5개년 개발계획과 서부대개발 등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건설기계 및 기계류 수출전망이 밝다. ■중동 국내 플랜트 수출의 28.7%를 차지하는 시장이다.특히 ‘오일머니’ 유입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플랜트 발주가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휴대폰 등 IT제품과 자동차 관련품목도 기대해볼 만하다.2·4분기중 민관합동 플랜트 수주단 파견,자금조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보험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마련했다. ■중남미 지난해 수출비중은 5.4%에 불과하지만 99년말 브라질 금융위기 극복을 계기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올들어 2월까지 36.4%의 수출증가율을 보였다.자동차와 가전 등 내구소비재와 기계류,IT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플랜트수출전망도 밝다.현지투자와 연계한 부품·소재류와 IT제품 등으로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미국보다 높은 3%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경기활성화로 수입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산자부는 IT,가전,기계류,생활용품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설정하는 한편 의료·생명·IT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단을 집중파견한다는 계획이다.독립국가연합(CIS)과 중앙아시아 등 유럽 주변시장도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미국·일본 침체된 IT업종 대신 부품시장 등 틈새시장개척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틈새시장 발굴을 위해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주 정부조달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10월 일본에서 전력기자재 구매상담회를 여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지리적인 이점을 활용,대일 농수산물 시장의 개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전력시장 경쟁체제 돌입

    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와 전력거래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한전이 독점해 온 발전부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전력거래가 시장 시스템을 갖췄다. 전력거래소는 가장비싸게 책정된 운전비용을 시장가격으로 결정하는 가격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 화전 5개사와 원전㈜ 등 한전 6개발전자회사에 대한 설립등기를 마쳤다고 2일 발표했다.전력시장을 운영할 비영리법인인 전력거래소도 이날 설립절차를마치고 사상 첫 전력입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전력거래소에서는 6개 발전자회사가 3일 공급가능한 발전용량에 대한 입찰이 실시됐다. 이어 거래소측은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대별 전력수요를 확정,오후 3시 시간대별 전력가격과 함께 발전사가 공급해야 할 발전량을 통보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엔貨 동반약세… 악재만 첩첩

    원화가치 폭락으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보통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수출업체엔 호재,수입업체엔 악재가 된다.그러나 이번에는 일본 엔화의 동조약세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제고효과가 반감되고 있어 악재만 부각되는 양상이다. 정유,석유화학,항공,해운,전력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업종은 당장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 항공업계의 경우 항공기 도입에 따른 외화부채가 대한항공28억달러,아시아나항공 14억달러 수준.원화가치가 1원 떨어질 때마다 각각 28억원,1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정유업계도 비용증가와 원유도입 대금결제에 따른 환차손으로 환율상승분만큼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인상요인이발생하게 된다. 수출 주력업종인 선박,자동차,섬유,전자업종의 경우 원화가치와 함께 엔화가치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어 수출증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중소 수출업체들은 갑작스런 환율급등으로 제품가격과 수출계약시점 결정 등 수출네고에도 상당한 혼선을 빚게 됐다. 무역협회는원화가치가 10% 떨어지면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로 3년간 무역수지가 48억달러 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최근의 원·달러 환율상승은 엔화가치의하락으로 그 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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