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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사고 동국제강 임직원 영결식

    지난 5일 헬기추락 사고로 숨진 동국제강 김종진(金鍾振)회장 등 5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영결식이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수하동 동국제강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회사장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한국과 일본의 철강 및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방송인 김동건씨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희생된임직원들의 약력보고와 육성청취,추도사,영결사,헌화의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포항제철 한수양(韓秀洋) 광양제철소장은 ‘고 김종진 회장님을 추모하며’란 추도사에서 “비록 몸은 떠났지만 그 깊은 사랑은 저희 후배들과 함께 있어 포철과 우리나라 철강업을 지켜주는 영원한 수호신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추모했다. 동국제강 소유주 장세주(張世宙) 사장은 영결사를 통해“동국가족은 회사의 대들보와 같았던 님들의 높으신 뜻을영원히 간직하며,님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한층 분발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인들의 넋을 빌었다. 영결식에는 동국제강 임직원들과 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을 비롯한 포철 동우회 회원 100여명,신영균(申英均) 대우조선 사장,에모토 가와사키제철 회장,사쿠라이 미쓰비시 상사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빅딜1호 한국철도차량 첫 흑자

    ‘빅딜 1호’인 한국철도차량이 99년 7월 설립 이후 처음올 상반기 흑자를 실현,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철도차량 오강현(吳剛鉉)사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과감한 구조조정 등 자구노력과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올 상반기 수주 4,430억원,경상이익 38억원의 경영실적을달성했다”면서 “올 전체로는 150억원의 경상이익이 예상돼 흑자기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05일간의 장기파업을 초래할 정도로 악화됐던 노사관계가 안정을 되찾은데다 조직을 3분의 1로 축소하고 임원 30%,간부직 15% 등 과감한 조직슬림화를 단행한 것이 경영개선의 밑바탕이 됐다고 오 사장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필리핀 전동차 72량을 시작으로 올 2월 서울시 지하철 1호선 전동차(44량),5월 광주시 지하철 1호선 전동차(92량)에 이어 지난달 인도 델리 지하철 전동차(240량) 등 국내외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경영정상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진기언론문화상 수상자 선정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 고 정진기(鄭進基)씨의 유지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이사장 李瑞禮)은 9일 올해 과학기술 및 경제경영도서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과학기술 각 부문 대상은 ▲정보통신=송동일(宋東一)삼성전자 연구위원(48) ▲재료·소재=남수우(南壽祐) KAIST교수(61) ▲생명·화공=이종욱(李鐘郁)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52)▲에너지·환경=김형욱(金亨郁) 현대자동차 실장(50)에게 돌아갔다.경제경영도서분야는 올해 대상 수상자를 내지 못한가운데 ‘서비스 마케팅’을 쓴 이유재(李侑載)교수(서울대경영학과·41)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경제경영도서 장려상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함혜리기자
  • 송유관공사 운영 갈등 재연

    민영화된 대한송유관공사의 운영과 관련,에쓰오일과 SK㈜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SK㈜의 송유관공사 기업결합신고와 관련된 최종 심사결과를 통보받았으나 공정위 시정조치가 송유관공사의 ‘공익성 확보’에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재심사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SK㈜가 송유관 공사를 수직 계열화하는 것이 ‘경쟁제한성이 있는 기업결합’이라고 공정위가 결론짓고도 이로 인해 초래된 문제는 그대로 둔 채 공사운영과관련된 몇가지 사소한 시정명령만 내린 것은 실효가 없어재심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재심을 요청하더라도 기각될 것으로예상되지만 재벌의 공익기업 수직계열화는 ‘사회정의 차원’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처리결과에 관계없이 재심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4일 SK㈜의 송유관공사 주식취득이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임을 인정하면서 SK가 타 경쟁정유사들에 대한 석유수송 거부, 수송신청물량 제한,수송순위 차별, 수송료율 차별 등 경쟁제한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송유관공사 정관에 명시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가유전체정보센터 설립

    과학기술부는 인간유전체(게놈) 연구를 국가차원에서 총괄하는 국가유전체정보센터(National genome information center)를 설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국내 게놈연구가 부처별,기업별,연구소별로 흩어져 있어 정보공유가 힘든 상황”이라며 “생명공학 산업을 전략적으로 체계화해 중복투자를 막고 첨단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유전체정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새 연구기관을 설립하기 보다 대전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국가유전체정보센터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협조기관으로 각각 지정해 게놈연구를 총괄하도록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생명공학연구원과 KISTI가 세부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사업비 20억원도 배정한 상태다. 함혜리기자
  • 여성기업 전용 펀드 100억 조성

    이달 중 1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투자전문펀드’가 결성되는 등 여성기업인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장재식(張在植) 산업자원부 장관은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 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사를 통해“여성기업인이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할 수있도록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밝혔다.이를 위해 올 7월 중 100억원 규모의 투자전문펀드를 결성,사업성과 기술력을 갖춘 여성기업인에 전문적으로투자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 중 79개 공공기관을 통해 9,914억원의 여성기업제품을 구매해주고 중기청을 통해 창업자금 49억6,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여성기업의 경영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진단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경영지도 비용도 80% 범위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 현대유화 매각절차 차질

    현대석유화학의 매각이 대주주들의 완전감자 거부로 차질을 빚고 있다. 6일 채권단과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따르면 채권단이 오는 10월까지 이 회사에 6,221억원의 단기유동성을 지원하는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세 가지 사항중 현 경영진 퇴진,노조의 구조조정 동의서 제출 등 두 가지는 충족됐다.그러나 마지막 남은 대주주들의 완전감자가 이뤄지지 않아 매각작업이 불투명해졌다. 지금까지 완전감자에 정식 동의한 곳은 현대중공업(지분율 49.87%) 현대종합상사(6.95%) 현대미포조선(3.04%) 하이닉스반도체(1.60%) 등 4곳으로 감자결의에 필요한 주식정족수인 3분의 2(66.6%)에 5.14%가 모자란다.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곳은 현대자동차(14.99%) 현대건설 (11.63%) 현대산업개발(9.53%) 현대백화점(1.34%)이며,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일반주주와같은 평등감자는 수용하지만 완전감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해 했다. 함혜리 김성곤기자 lotus@
  • 달러가 다시 들어온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 1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6월 중 외국인 투자동향’에따르면 지난달 LG-필립스의 브라운관 합작,OB맥주 지분 인수 등 유럽연합(EU)과의 대형 프로젝트 성사로 외국인 직접투자액(신고기준)이 12억2,600만달러를 기록,지난해 6월에비해 3.7% 증가했다.그러나 투자신고 건수는 33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4.5% 감소했다. 외국인투자는 지난 1월 33억7,700만달러를 기록한 뒤 2월부터 10억달러에도 못미치는 실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해왔다.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금액은 67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57억3,600만달러)보다 16.8% 늘었으며,투자건수는 1,966건으로 6.5%가 줄었다.지역별로 보면 EU로부터의 투자가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107.7% 늘어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26.4%,61.6% 감소했다. EU의 투자 중에서 11억1,900만달러는 네덜란드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산자부는 올해 유치목표인 15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 대상지역의 주요 컨설팅업체와 투자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고 이달 중 노무라종합연구소 등 해외 컨설팅업계를 상대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암치료 방사선약품 ‘밀리칸주’ 개발한 박경배 박사

    “원자력이나 방사능에 대해 국민들은 막연한 불안감과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국민들이 방사능의 유용함을 직접 피부로,가슴으로,뼈로 느낄 수 있도록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도전했습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동화약품의 간암치료용 방사선의약품 ‘밀리칸주’를 개발한 한국원자력연구소 박경배(朴敬培)박사(55)는 “밀리칸주의 치료효과가 널리 알려져 원자력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나 불안,거부반응을 일거에 씻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97∼2000년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4개 임상시험 기관에서실시한 인체대상 임상시험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밀리칸주는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대웅제약의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EGF)에 이어 임상시험을 거친 국산 신약 3호.진단제로 사용되고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방사선의약품으로는 세계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다. 밀리칸주는 방사성동위원소 홀뮴-166과 천연의 키토산 고분자물질의 화합물 형태로 이뤄진 간암치료 주사제.일반항암치료제와 달리 약물을 직접 인체 내의 간암 환부(병소)에 주입,약물이 그곳에 머물면서 방출되는 베타선이 간암세포를 괴사시킨다.따라서 주변 정상조직을 파괴하는 부작용을 최소화면서 짧은 시간에 효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실제 후기 2상 임상시험에서 63명의 초기 간암환자에게밀리칸주를 투약한 결과, 유효율이 77.7%에 이르는 효과를거뒀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를 얻었다. 박 박사는 “단 1회의 주사로 암세포를 짧은 시간안에 괴사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수술의 통증이나 고통없이초기 간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현재 임상시험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비롯해 복강내전이암,신낭종 혈우병에 의한 관절염 치료 등 사용범위가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홀뮴-166은 원자력연구소의 ‘하나로’ 연구용원자로에서 천연 홀뮴-165에 중성자를 쏘여 만들었다.원자력연구소측은 체코의 연구용원자로를 이용해 홀뮴-166을 생산,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 박사는 경남 하동 태생으로 서강대에서 학사(화학과)와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토종 과학자.한국원자력연구소공채 1기로 74년에 입사해 방사성동위원소의 응용연구 한우물만 파 왔다. 대덕연구단지 함혜리기자 lotus@
  • 동국제강 어떤 회사

    동국제강은 1954년 7월 창업자인 장경호(張敬浩) 회장(75년 작고)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국특수제강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초창기에는 고철로 못과 철사를 주로 생산했다.그러다 창업 2년 뒤 미국에서 경제학(미시간 주립대)을 공부한 창업주 3남 장상태(張相泰) 회장(2000년 4월 작고)의 경영참여로 현대식 경영을 접목,세계적인 철강그룹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63년 5월 그룹의 모태인 21만평의 용호공장(부산 용호동)을 짓고 철근 앵글 등의 대량생산에 들어갔다.72년에는 한국강업을 인수,인천공장을 가동했다.96년에는 창업 이래 최대 투자인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포항(26만평부지)에 최첨단 포항제강소를 건설했다. 포항제철로부터 원재로를 공급받아 연간 505만t의 각종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특히 후판 조업기술은 세계수준이다.1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현 장세주(張世宙) 사장은 장상태 전 회장의 맏아들이다. 함혜리기자
  • 헬기사고로 숨진 김종진회장은…

    5일 헬기사고로 순직한 동국제강 김종진(金鍾振) 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역사의 산증인 중 한사람이다.특히 철강산업 초기에 열연기술의 불모지를 개척,열연코일 분야에서는 국내최고의 전문가로 꼽혀왔다. 경남 거창 출신(1940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대(금속공학과)를 나와 68년 포항제철 창립멤버로 입사했다.이후 열연코일을 생산하는 열연공장에서만 20년 이상 종사해 열연분야에서는 ‘걸어다니는 사전’으로 불렸다.‘박태준 스쿨’의 모범생답게 과감한 추진력과 엔지니어 출신다운 치밀한업무스타일,오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리더십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포항제철소 부소장,광양제철소 부소장,광양제철소장에 이어 포철 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 동국제강의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됐다.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6월 회장에 올랐다. 함혜리기자 lotus@
  • 헬기 추락 이모저모

    5일 대우조선 헬기 추락으로 사망 또는 실종된 김종진 회장을 비롯한 동국제강과 대우조선 임직원들은 강재수급과 관련해 업무협의를 갖기 위해 거제에 있는 대우옥포조선소를 방문하다 참변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인근 어민등이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생존자구조작업을 벌여 희생자를 줄였으며,시신 수습도 신속하게이뤄질 수 있었다. ■수색=사고가 나자 해군과 해경은 사고해역에 해군 SSU요원 12명을 비롯한 경비정과 구명보트등 10여척을 급파,실종자수색작업을 벌였다.사고해역에는 바다안개가 짙어 시계가 1. 5∼2㎞로 불량하고 파도가 높은데다 조류가 빠르고 물이 흐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날 오후 4시쯤 실종됐던 이윤우 대우조선 차장의 시신을 찾았다.가라앉은 헬기 동체안에 시신같은 물체가 있어 김신기 동국제강 상무의 시신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조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생존자 구조=헬기 추락직후 사고현장으로 어선을 타고 접근해 4명을 구조하고 사망자 6명을 인양한 것은 진해 웅천에서 4㎞ 떨어진 연도에서 횟집을경영하는 김강식씨(39)와 최상곤(41·어업)·제철진(52·효명건설 반장)씨 등 3명. 신항만 공사현장 반장인 제씨는 “폭우가 쏟아져 막사에서쉬고 있는데 갑자기 헬기 굉음이 나 쳐다보니 고도가 낮아진 헬기가 주위를 빙빙돌다 고도가 갑자기 높아지는가 했더니곧장 추락했다”고 말했다. 제씨와 김씨 등은 김씨가 소유한 1.5t급 어선 연진호를 타고 섬에서 1.5㎞가량 떨어진 사고지점으로 배를 몰아 접근했다. 현장에는 헬기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일부 생존자가손을 흔들고 있었고 사체들이 떠 있어 생존자들에게 빈 기름통을 던져 의지하도록 하고 움직임이 없는 사람 6명을 우선태우고 생존자 4명을 배에 끌어올렸다.이들의 구조작업은 10분만에 끝났다. ■‘기장’논란=사고를 일으킨 기장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기장이 과연 누구냐’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사고직후 경찰은 이날 대우조선 항공사업팀이 공항경찰에 제출한 ‘운항계획서’를 토대로 ‘기장 강익수,부기장 정재권’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얼마후 대우측은 운항직전부산지방항공청 비행정보실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근거로 ‘기장 정재권,부기장 강익수’라고 밝혔다.또 생존한 강씨도 “나는 부기장 역할을 맡았고 숨진 정씨가 기장으로 헬기를 조종했다”고 주장,앞으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강·대우조선 움직임=참사 소식이 전해진 5일 오후서울 중구 소하동 동국제강 본사는 놀라움과 충격에 휩싸였다.동국제강 그룹의 소유주인 장세주(張世宙) 사장은 이날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동국제강의 경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본사 별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장 사장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열고 희생당한 임직원들의 장례를 회사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대책본부는임직원 시신을 모두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빈소를 차리는한편 서울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한편 대우조선도 이날 신영균(申英均) 사장을 단장으로 한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거제 이정규 부산 이기철 함혜리 안동환기자 jeong@
  • 경영생산성 향상 유공자 포상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5회 전국경영생산성 촉진대회’를 가졌다.대회에서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생산성향상 유공자로 홍원식(洪源植) 남양유업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3명이 산업훈·포장 또는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에 주어지는 경영생산성 대상은 금호폴리켐과 LG전자인도네시아법인이 받았고 삼성캐피탈 등 3개사가 대통령 표창을,현대엘리베이터와 대전시,농업기반공사,공군 제85정밀표준정비창,금산군,한국번디 등 6개 회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부품산업 10년간 2兆지원

    정부는 첨단 부품·소재산업을 21세기 주력성장산업으로정하고 2010년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부품·소재 공급기지로육성, 이 부문에서 50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부품·소재 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부품·소재산업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표했다.기본계획은 세계 일류의 전문기업을 2010년까지 150개 육성하고 해마다 50개 이상의 차세대 핵심부품·소재기술을 개발,국내 부품·소재산업을 세계시장의 조달체계에편입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9억8,000만달러(수출 647억5,000만달러,수입 547억6,000만달러) 흑자였던 부품·소재 무역흑자 규모를 2010년에는 500억달러(수출 1,475억달러,수입 975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선진국의 65%에 불과한국내 부품·소재산업의 기술수준을 2010년 85%까지, 종합경쟁력은 70% 수준에서 95%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정부투자분 1조원을 포함해 민·관 합동으로 10년간2조원의 ‘매칭펀드’를 조성,차세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해마다 50개 이상의 부품·소재에 ‘신뢰성 인증’을 부여하고 올 하반기부터 신뢰성 보장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SK·LG·현대정유, 직영주유소 판매 유가 동결

    SK㈜,LG칼텍스정유,현대정유 등 3개 정유사가 에쓰오일(S-Oil)에 이어 이번달 유류세 인상분을 자체흡수,자사 직영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류 최고가를 지난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3사 유가조정 담당자들은 4일 정부의 수송용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각종유류세 인상분(경유 ℓ당 56원,등유 31원)을 자체 흡수해 최종 소비자가에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사 직영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 최고가는 ▲SK와 LG정유 각 1,344원 ▲현대정유 1,345원 ▲에쓰오일 1,341원으로 유지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科技분야 남녀평등법 추진

    과학기술부는 여성의 과학기술분야 진출을 적극 유도하고여성 과학인력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남녀평등법’(가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부 이헌규(李憲圭)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여성 과학기술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고 우수한 여성을 과학기술계로 유도하기 위해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법령 제정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공계 여성박사 배출 비율은 9.6%,석사는 13.6%에 이르지만 국공립대의 여교수 비율은 이학계 6.2%,공학계 0.7%에 불과하고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여성 연구원 비율은 6.9%로 저조한 편이다. ‘과학기술 남녀 평등법’은 ▲과학기술분야에서 여성의지위향상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부과하고 ▲여성의 참여확대를 위한 채용목표제 등을 도입하며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전담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그램 설치 등을담을 계획이다.여성과학기술 정책위원회 설치와 여성 과학기술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명시된다. 과기부는 이와 유사한 해외 입법 사례를 조사,9월까지시안을 마련한 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임시국회에 올릴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청와대 수출업체 대표 간담회

    정부는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제블록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무역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장재식(張在植)산업자원부장관은 3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수출업체 대표 30명과 가진 간담회에 참석,“세계적으로 170여건의 FTA가 발효 중이며 지역블록화 추세가급진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FTA를 맺은 나라가 한곳도없어 고립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FTA체결 및 지역경제권참여의 구체적인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장 장관은 “올 하반기 중 한국무역협회 주도로 민관합동태스크포스를 구성,협상이 진행 중인 칠레 외에 추가로 FTA를 맺을 필요가 있는 국가를 선정해 건의하거나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세우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우리가 무역을 확대하려면 수출 다변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캐나다·멕시코 등 우리 제품의 수입시장 점유율이 1%에도 못미치는 국가에 적극적인 수출전략을 시도해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통령은또 “우리의 경제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면서“지금 국제경제가 어렵지만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면 준비된 국가들만이 수출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대통령으로서 수출문제에 대해 공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과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정부의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산자부는 수출 관련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현재 각 연6.0%와 6.75%인 산업기반자금과 중소기업진흥기금의 금리를내리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오풍연 함혜리기자
  • 취임 100일 4명 평가…화제의 장관들 “뭔가 다르네”

    ‘3·26개각’이 있은지 3일로 100일을 맞는다.새로 선임된 장관들은 나름대로 국정의 최일선에서 정부 시책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들의 성적표를 현 시점에서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다.업무 추진 방식 및 리더십 등에서 관심을끌거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4명의 장관들의 행적을 평가해본다. ■이근식 행자. 이근식(李根植) 행정자치부장관의 취임 일성은 “전임 장관의 시책을 이행하면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행정을펼치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최인기(崔仁基) 전 장관의그림자가 컸기 때문이다. 이 장관은 그래서인지 새로운 시책을 내놓거나 여론의 주목을 받는 일을 조심스러워 했다.오히려 공무원직장협의회와 노동운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찬찬히 그의 행적을 돌아보면 민생 현장에는 항상그가 있었다. 산불예방을 위해 강원도를 수없이 다녔고,한창 가뭄때는 직접 물동이를 들고 물을 주는 작업도 서슴지않았다. 지난 1일에는 일요일인데도 경북 포항의 수해지를방문,현장을 살폈다. 지금까지 현장 순방이 46번에 이른다.거의 하루 걸러 현장을 가고 있는 것이다.그러면서도 국가 의정장관으로서역할을 소화해 낸다. 행자부 직원들 사이에 “장관을 쉬게하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스케줄이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일부에선 장관이 가지 않아도 될 일까지 너무 세심하게 챙기는 것 아니냐는 불만아닌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장관의 신념은 확고하다.책임자가 직접 현장을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을 격려했을 때 그 효과는 배가가 된다는 지론이다. 아무리 천재(天災)라고 해도 대비를 하고정성을 쏟으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내무행정을 총괄하는 장관의 의무라는 것이다. 홍성추기자 sch8@. ■김영한 과기. 취임소감에서 “재임 중 무난하게 국정을 수행하겠다는소리를 듣지 않겠다”고 공언,과기부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던 김 장관은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로 주목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관련,관계부처와 직접 협의에 나서 연구소와 정부가 모두 만족하는 대책을 마련했으며 벽지의 어린이들에게 과학도서를 보내는 범국민운동인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도 출범시켰다.김 장관은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씩 대덕연구단지를 들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현장행정을 펴고 있다. 가장 젊은 장관답게 김 장관의 ‘파격’도 직원들의 관심거리다.정치인 출신 장관이면 으레 비서관을 데려오는 관례를 깨고 과기부 직원을 비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장관실에서 보고받던 실·국장 업무현황을 각 사무실을 돌면서청취, 대화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국무위원으로는 처음자동차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직원과 e메일로 대화하거나보고받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틈틈이 과학 동시(童詩)도 쓰고 있다. 그러나 협의도 안된 상태에서 복제젖소와 복제한우를 북한에 보내겠다고 한 것이나 인공강우 실험 때 직접 실험용비행기에 탄 것 등은 ‘정치적인 행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함혜리기자. ■장재식 산자. 정치인 시절에는 3선의원으로 여권내 간판 경제통이라는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장 장관은 요즘 산적한 현안들을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과 외국인투자의 부진,대우차 문제,노조파업,구조조정 부진 등 난제들이 겹쳐 ‘눈에 띄는 업적’을 못내고 있다.최근엔 마늘분쟁에 한차례 휩싸였고 유럽연합(EU)과의 조선분쟁,미국과의 철강분쟁 등 통상마찰마저 본격화돼 신경써야 할 일이 부쩍 늘었다. 재정·조세·경제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총력을 다해 뛰고 있지만 이들 악재가 워낙 난제여서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것이다.본인도 답답해하고 있다. 그러나 취임후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기술의 제조업 접목,기업규제 완화,부품·소재 발전 10개년 계획 수립 등 ‘기업을 위한 산자부’로 거듭나기 위한정책들을 개발해내고 있다.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없애기위해 산업현장 방문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취임 초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정책 구상도 가능하고업무효율도 높아진다”며 직원들이 휴일에는 가능한 휴식을 취하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산적한 현안 탓에최근에는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정우택 해양. 정우택(鄭宇澤)해양수산부장관의 재임 백일상은 성찬이다.첫 학기 성적표로는 우등에 가깝다. 짧은 시간에 업무의 흐름을 완전히 꿰뚫었고 산적한 주요현안도 잡음없이 처리했기 때문이다.취임초 직원들 사이에서 쏟아졌던 정치인 출신 장관에 대한 우려도 최근에는 더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달 30일부터 발효된 한·중어업협정을 비롯 해운업체부채비율 200% 완화문제,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입장표명 등 난제를 무난히 해결한 데에는 운도 상당히 따랐다. 젊은 장관(48세)으로서 몸에 밴 타고난 성실함이 밑바탕이 됐음은 물론이다.정장관은 취임후 지금까지 업무관련자료를 집에까지 갖고가 적어도 1시간씩은 훑어보고 잠을청한다. 행시 22회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 공무원 경험이 있고정치인으로서 여야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진념 경제부총리와도 가깝다.정장관은 간부들이 현안보고를 할 때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장관을 적극 활용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한일간 ‘꽁치분쟁’ 등 예민한 사안이 산적해 정장관이앞으로도 계속 A학점을 받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성수기자 sskim@
  • 두산, UAE플랜트 8억弗 수주

    두산중공업(옛 한국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발전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 윤영석(尹永錫)사장은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UAE국영회사 UOG사의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사장과 8억달러 규모의 후자이라 담수발전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두산중공업이 1일 밝혔다. 2003년 7월 완공 예정인 이 담수발전프로젝트는 하루 1억갤런 생산규모의 담수공장과 66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물부족을 겪고 있는 북부 UAE지역에 하루 120만명이 쓸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 프로젝트의 설계·제작·시공·시운전에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도급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24개월의 짧은 공기를 맞추기 위해 증발기와 폐열회수보일러를창원공장에서 완전 조립해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로 두산중공업은 90년대 이후 총 3억4,000만갤런(1일 생산량기준) 규모의 담수플랜트를 수주,담수설비 세계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UAE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9억달러 규모의 쇼와이바3 및 쇼와이바4 담수발전 프로젝트를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파이낸싱 프로젝트 형식으로 추진하고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6월수출 13% 격감 ‘비상’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4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계속했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6월 중 수출입실적’에따르면 수출은 132억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6월보다 13.4% 감소했다.99년 2월(-16.8%) 이후 감소 폭이 가장 크다. 수입도 11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가 감소,무역수지로는 14억8,5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상반기 전체로는 수출이 전년대비 4.5% 감소한 789억7,000만달러,수입은 7.8% 줄어든 724억8,000만달러를 각각 기록,64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산자부는 수출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수출전망을 당초(1,910억달러)보다 180억달러 줄어든 1,730억달러 안팎으로 낮추기로 했다. 수입도 당초 1,810억달러보다 210억달러 적은 1,600억달러로 책정,무역수지는 120억∼130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산자부는 전망했다. 6월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수출이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커졌고 선진국의 IT(정보기술)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부진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여천NCC 파업 등 노사분규에 따른 수출차질과 선박 인도물량 감소,정유공장 정기보수도 수출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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