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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정보화 기반 확충 지원 대상 업체·사업등 늘리기로

    정부는 9일 전자상거래 비중을 지난해 말 9.1%에서 2005년 30%까지 높인다는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화기반 확충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업체당 5000만원씩 지원하는 생산정보화 지원대상을 올해 120곳에서 2005년에는 500곳으로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컨설팅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경영정보화 사업대상도 올해 300곳에서 2005년 1000곳으로 확대하고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네트워크,전산시스템 구축비용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2002 과학축전 초청작 ‘산소’ 원작자 칼 주라시박사 내한

    한국과학재단이 주최하는 ‘2002대한민국과학축전’의 공식 초청작으로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0∼12일 공연되는 과학연극 ‘산소(Oxygen)’의 원작자인 칼 주라시 박사가 10일 내한한다. 칼 주라시 박사는 11일 오전 11시 포항문예회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오후 3시 공연되는 ‘산소’를 관람한 후 관람객과 원작자간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빈 출신인 주라시 박사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화학과 교수로 경구용 피임약의 개발자로 유명하다.이번에 공연되는 ‘산소’는 산소를 발견한 3명의 과학자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외딴섬 식수원 개발 내년 503억원 투입

    정부는 8일 상습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외딴섬 지역의 식수원 개발사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올해 359억원에서 내년 503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사업시행 대상도 올해 14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내년에는 15개 시·군 43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97년부터 전국 491개 외딴섬 중 빗물과 우물물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137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개발,해수 담수화시설,수원지 및 정수시설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상수원을 개발하도록 식수원 개발 사업비를 국고70%,지방비 30%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예산지원 확대로 도서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올해 45%에서 내년에는 53% 수준으로 높아지게 된다. 함혜리기자
  • 내년 문화상품 개발 610억 지원/정부,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는 8일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과 음반,애니메이션 등 문화상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이에 따라 문화산업진흥기금을 통한 자금지원 규모를 올해 550억원에서 내년 610억원으로 60억원 늘리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문화상품 개발에 290억원,유통구조 개선과 제작시설 현대화사업에 320억원 등이다. 지원조건은 문화상품 개발자금이 연리 3.5%에 1년 거치 2년 상환,유통구조개선 및 제작시설 현대화 자금은 연리 4.5%에 2년 거치 3년상환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국내 문화산업 시장규모는 내년에 11조 40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우수한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제작기반 조성뿐 아니라 유통체계 효율화를 통해 문화상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영주교수 광섬유 격자기술 개발

    광주과학기술원 정영주 교수연구팀은 광신호 전송용 레이저광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광섬유 피복제거 기술과 원형 반사경을 이용한 광섬유 격자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여러 파장의 레이저 빛 신호를 광섬유 한 개로 전송시키는 파장분할 다분화(WDM) 광신호 전송용 광파장변환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광섬유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빠르고 안전하게 광섬유의 피복을 벗겨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장비를 이용하면 벗겨낼 피복에 500도 이상 높은 온도로가 열된 공기를 분사해 1∼2초 안에 광섬유 피복을 제거할 수 있다.이는 광섬유에 상처를 입히지 않으면서 피복을 벗기기 위해 강한 산이나 염기를 이용했던 기존의 방법에 비해 값싸고 안전하다. 함혜리기자 lotus@
  • 복제돼지 탄생·폐사 안팎/ 동물복제기술 세계수준 입증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팀이 탄생시킨 형질전환 복제돼지가 태어난 지하루만인 6일 폐사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동물복제 기술을 입증하는 동시에 관련 학자들에게 또다른 과제를 안기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대만에 이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한 네번째 나라가 됐다.그러나 지난 2월 황 교수팀의 연구용 돼지가 분만 직전 사산했으며 지난달 14일 김진회 경상대 축산과학부 교수팀이 조혈촉진유전자(EPO)를이식한 복제돼지를 탄생시켰으나 역시 보름만에 폐사했다. ◆국내 연구수준- 황 교수팀이 과학기술부 선도기술개발사업(G7)의 일환으로 99년 2월 체세포 복제소 ‘영롱이’를 탄생시키면서 본 궤도에 오른 체세포복제기술은 이번에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탄생으로 한단계 진전됐다. 황 교수팀은 이번에 핵 공여세포에 GFP(녹색형광발현단백질) 유전자를 주입해 형질전환시킨 공여세포를 핵이 제거된 난자에 이식하는 기법으로 체세포를 복제했다.황 교수는 “앞으로 원하는 유전자를 넣거나 빼내 인간에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질전환 돼지를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연말 한국인 과학자 박광욱 박사가 포함된 미주리대 프래더 박사팀과 영국 PPL사는 GT(초급성면역거부) 유전자를 제거한 형질전환 돼지복제에 성공한 바 있다. ◆연구의 한계- 돼지는 면역체계가 인간과 다르긴 하지만 장기의 크기가 인간의 것과 비슷하고 임신기간이 짧아 생산이 비교적 쉬운 장점이 있어 인공장기 생산용 복제연구의 대상으로 주로 사용된다.그러나 난자의 체외배양이 어렵고 핵이식 과정에서 전기적 융합에 매우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복제동물이 일찍 폐사하는 원인이 한가지씩 밝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명쾌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체세포복제와 형질전환- 체세포복제는 이미 분화된 체세포 염색체(2n)를 유전물질인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한 뒤 인위적 세포융합과정을 거쳐 복제수정란으로 유도,이를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일정기간의 임신과정을 거쳐복제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것이다.형질전환 동물복제는 체세포복제과정 중핵이식 직전에 유전자를 변형하는 과정이 추가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형질전환 복제 돼지 출생 하루만에 숨져

    국내 연구진이 유전형질이 변형된 형질전환 복제돼지(사진)를 생산하는데성공했으나 하루만에 폐사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생물공학연구실 황우석(黃禹錫) 교수팀은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쯤 충북 음성의 대상농장주식회사 농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형질전환복제돼지 1마리가 태어났으나 6일 오후 2시쯤 폐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복제돼지는 해파리 추출 단백질로 동물의 몸에 주입됐을 때녹색형광 빛을 내는 ‘GFP(녹색형광발현단백질)유전자'가 체세포에 주입된 것으로 출생한 돼지는 육안으로도 피부 및 점막조직의 노르스름한 빛깔과 자외선에 대한 녹색 형광 빛 발현으로 형질전환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체세포 복제와 형질전환,제왕절개라는 삼중고 속에 태어난 돼지를 농장에서 서울대 연구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등으로 폐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올해의 테크노-CEO상’ 제정 과기부, 수상자 11월 선정

    과학기술부는 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기술개발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테크노-CEO상’을 제정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올해의 테크노-CEO상 운영규정’을 만들어 오는 9월시상계획을 공고할 방침이다.이어 10여명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11월에 수상자를 선정해 12월에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중소기업 부문과 대기업 부문에서 각 한명씩 선정되는 수상자에게는 과기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기술원교수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과기부는 “기술개발 중심의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이공계 출신자의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우수인력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 北선수단 숙식비 지원

    정부는 오는 9월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에 대해 하루 50달러인 선수촌 숙식비 전액을 지원하고,아시안게임 본부가 차려질 부산 롯데호텔에 머물 임원들에 대해서도 숙식비 등 경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기초 醫과학연구센터 11곳 선정, 9년간 연구비 60억씩 지원키로

    과학기술부는 경북대 의대 ‘동통과 신경손상 연구센터’ 등 11개 연구소를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연구소는 앞으로 9년동안 각각 60억원씩의 연구비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기초의과학 연구센터는 병리학,생리학,약리학 등 기초의과학 부문의 연구개발활동과 전공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과기부는 기초의과학 육성을 위해 2006년까지 모두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 정부 출연硏 기관장 임금인상 앞장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연봉이 내년에 최고 12%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일반 연구원들의 평균 임금상승률(5%)은 물론 처우개선비를 포함한 공무원들의 임금인상률(6.7%)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출연연 기관장들이 공공기관의 임금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42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통합 관할하는 국무조정실은 연구기관간 기관장들의 임금격차 해소 등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경우 인력·예산 규모에 따라 임원들의 직무급을 차등해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연구기관장들의 내년도 연봉인상안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 출연연의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예산처의 한 관계자는 “당초 기초기술·산업기술·공공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계 19개 연구원의 경우 4등급으로 분류한 임원직무급을 신설하는 등 전체 연봉을 평균 24%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면서 “검토결과 다른 공기업 기관장,부처 산하 연구원장,일반연구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평균 12%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같은 정부 출연연이라도 연구원의 규모나 업무 특성 등에 따라 부가가치나 업무량·강도 등이 크게 다르고 이에따라 기관장의 보수도 다를 수밖에 없음에도 같은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원이라고 동일한 보수와 처우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임원직무급은 상임감사를 둔 기관(‘가’군)의 경우 2400만원,연구원 200명 이상·예산 500억원 이상인 기관(‘나’군)은 1500만원,연구원 200명 미만·예산 500억원 미만인 기관(‘다’군)은 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4개 연구소가 소속된 경제사회연구회의 경우 기존 연봉이 다른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아 민간평균 임금인상률인 5%로 조정됐으며,통일연구원 등 9개 연구소가 포함된 인문사회연구회는 9%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올해 7400만원에서 내년에 8200만원선으로 오른다. 경제사회연구회는 8500만원에서 8900만원으로,인문사회연구회는 64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각각 오르게 됐다.각 부처 산하에 있던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은 99년 2월 국무총리 산하 연합이사회 소속으로 바뀌면서 연봉제가 도입됐으며 기관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하고 있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정부출연연구원장들의 연봉이 과거 소속 부처별로 격차가 크다.”면서 “ 이번에 그 차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연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출연연 인건비의 경우 정부예산 외에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연구원장의 연봉은 연구원이 소속돼 있는 각 연구회 이사회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경력에 비해 급여가 적은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출연연의 한 연구원은 “연구기관장 공모에 지원해 기관장이 됐을 때 이미 민간기업 등에 비해 적은 연봉에 대해서도 수용한 것 아니냐.”면서 “정작신경을 써야 할 연구원들의 복지증진이나 사기진작이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온 생명공학 세계석학 존 설스턴경 “”인간복제 결코 해서는 안될일””

    “생명의 신비를 밝혀주는 인간게놈은 인류의 공동 유산입니다.모든 생명과학의 결과물은 인류 전체의 행복을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주한 영국문화원 주최로 오는 11,12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생명공학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인 과학자 존 설스턴(60) 경을 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났다.그는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고,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분한다면 현대의 과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설스턴 경은 98년 세계 최초로 선충(線蟲)의 유전자 지도를 발표한 바 있으며 미 국립보건원(NIH)과 함께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영국 생거센터의 초대 소장(1992∼2000년)을 역임했다.그는 ‘인간의 목표는 무엇인가?’‘새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생명공학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생명의 신비와 생명공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생명의 근원부터 진화과정,아울러 ‘나는 어떻게 해서 자랄까?’,‘나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함께 해답을 찾아볼 계획이다.생명공학의 발달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것이다. ◆생명공학의 발전은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물학과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의료·건강 부문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20년 안에 암 치료방법이 획기적으로 발전되고,다양한 신약이 개발될 것이다.인간배아를 이용한 제한된 복제는 이미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이다.아쉬운 점은 최근의 생명공학 연구가 지나치게 부유층의 수요에 치우친다는 것이다.생명공학을 인류 전체의 복지증진을 위한 연구에 적용한다면 인류의 미래에 엄청나게 값진 결실을 가져올 것이다. ◆인간게놈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인류가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인간게놈은 기원부터 본질 모두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따라서 그 안에 있는 모든 정보는 인류가 공유해야 한다.특히 빈부의 격차는 배제돼야 한다.하나의 유전자는 많은 기능을 한다.따라서 한가지 기능을 알았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그 유전자의 특허를 줄 수는 없다.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했다고 해서 결과물을 특정한 사람이 독점하는 것은 유전자 연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인간복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결코 해서는 안된다.복제동물 100마리를 만들면 건강한 동물은 1,2마리에 지나지 않는다.나머지는 다 이상이 있다.어떻게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과학적으로 가능하다 하더라도 윤리적으로 절대 안된다.그리고 ‘복제인간’이 생기지도 않는다.가령 30세인 사람을 복제했다면 그는 ‘복제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환경이 다르면 사람도 다르다.머리 속에 다른 환경과 지식이 있는데 어떻게 ‘같은 사람’이라고 말 할 수있겠는가. ◆21 세기의 과학·기술은 지난 세기에 비해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나. 21세기의 과학·기술의 흐름을 예측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하지만 확실한 것은 인류가 자연과 생명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기 시작한다는 것이다.컴퓨터 기술과 나노엔지니어링,우주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한다.정치적으로 대립하지 않고,인류의 공존이라는 원칙이 지켜지는 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은 무한대이다. ◆현대사회에서 과학자의 역할은.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들의 역할은 발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다.그들은 해양과 대륙을 떠돌며 미지의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들과 같은 역할을 한다.좀더 광의의 과학자들은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시키는 일을 한다.미래에 공헌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사회는 이러한 두가지 활동에 균형을 가지고 있는 사회를 말한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사람들은 종종 사소한 것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세부적인 것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데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데는 불필요하다.‘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은 영국왕립연구소에서 1826년 시작돼 올해로 1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중 과학강연이다.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발된 유명 과학자들이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활용해 그 해의 최첨단 과학이슈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우리는 크리스마스 강연을 통해 즐거운 방법으로 과학의 큰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행사 문의 한국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소 (02)3776-4420. 함혜리기자 lotus@
  • ‘산하기관 관리법’ 대폭 수정

    정부 부처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해온 산하기관들을 종합 관리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예산처가 제정을 추진중인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안)이 해당 부처의 거센 반발로 원안에서 크게 수정됐다. 국민의 정부들어 기획예산처를 중심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정부개혁작업이 정권 말기에 접어들면서 무디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기획예산처는 4일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당초 기획예산처 주도에서 주무부처가 실시하는 것으로 바꾸고,또 산하기관의 조직·정원 조정시 주무부처가 기획예산처와 사전 협의토록 한 것을 사후 통보하도록 수정안을 마련해 해당 부처들과 재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종이호랑이’ 입법- 기획예산처는 직접적인 예산지원을 받거나 정부위탁사업 수수료 등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산하기관의 범주를 150개 정도로 압축하고,이들에 대해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영평가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안을 마련,지난 6월 관계부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2000년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듯 사업비를 전용해 인건비를 부당지급(한국산업인력공단)하거나 유급휴가 외에 별도의 휴가위로금(한국마사회)을 주고,사내 복지기금을 과다하게 출연(한국자산관리공사)하는 등의 방만한 경영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대해 정부 부처들은 자율성 침해,관리기관의 이중화,다양한 산하기관에 대한 획일적인 경영평가 불합리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해 왔다. 일부 부처는 개별조항의 수정을 요구하거나 소관 산하기관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부처들의 수정 요구를 수용해 법안 제정작업을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실효성 의문- 기획예산처는 수정안에서 산하기관 관리에 대한 주무 부처의 역할을 강화했지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일반적인 원칙은 당초안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 관계자는 “많은 부분이 수정되기는 했지만,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기준을 명시한 법을 만드는 게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희준 이화여대교수(행정학과)는 “산하기관은주무부처의 관리 아래에 있기 때문에 부처의 편의대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면서 “주무부처가 경영평가를 할 경우 엄정한 평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어 “99년 2월 제정된 정부투자기관관리법에 따른 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부처에 자율성을 주되 한국마사회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산하기관에 대해선 기획예산처가 주도권을 갖고 경영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4대강 수질개선 내년 5300억 투입

    정부는 2005년까지 한강과 낙동강,금강,영산·섬진강 등 4대강의 수질을 1급수 또는 2급수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99년 설치된 한강수계관리기금과 지난달 설치된 낙동강 등 3대강 수계관리기금에서 내년에만 모두 53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수계별로는 한강이 2634억원,낙동강 1651억원,금강 543억원,영산·섬진강 485억원 등으로 재원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t당 100∼120원씩 내는 물이용부담금으로 조달된다.물이용부담금의 가구당 월간 부담액은 4인가족 기준으로 한강이 2607원,낙동강 1870원,금강 2424원,영산·섬진강 2196원 등이다. 정부는 우선 하수처리시설 등 500여개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2730억원을 투입하고,수변구역 등의 토지매입 사업에도 690억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한강을 제외한 3대강 수계지역에서 2005년부터 시행되는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32억원,녹조방지사업과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유치등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594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中企 국제화’ 재정지원 강화

    기획예산처는 1일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투자 확대 등 국제화능력 배양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협중앙회,KOTRA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중소기업의 국제화 실태 및 애로요인을 파악하는 한편 국제화수준 평가지표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방안을 연말에 세우는 중기재정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해외 전문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종별 단체에 대한 지원을 올해 연간 62회에서 2005년 150회로 늘리고 해외인증 획득에 대한 지원대상도 연간 2500개에서 2005년에는 연간 400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환(換)위험 관리기법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환율·이자율 변동보험에 대한 수출보험 운용규모를 확대하는 등 국제금융시장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고,외국어·무역실무 등 국제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대상도 연간 120명에서 2005년까지 연간 300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중소기업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면서 전체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국제화능력 제고를 통한 수출력 강화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한민국 과학축전 이벤트 풍성

    한국과학문화재단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과학축전이 오는 10∼15일 6일간 포항종합운동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과학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과학의 힘,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총 2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6T 특별기획전,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조작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관,국내의 지능로봇을 전시하는 로봇관,과학연극·과학강연·과학쇼 등이 진행될 과학예술관 등이 마련된다. 주제관에서 열리는 6T 특별기획전은 미래 사회와 생활 방식을 변화시킬 원동력으로 주목받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우주항공기술(ST),환경기술(ET),문화기술(CT)등 6가지 신기술분야의 연구 현황과 미래 전망을 보여주기 위한 행사. 정부출연연구소,과기부21세기프런티어사업단,민간연구소 등 20여개 기관에서 50여개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체험관에서는 일본,중국 등 해외 과학 단체가 운영하는 국제과학전,과학교사단체와 각급 학교과학반 등이 참여해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조작하면서 쉽게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체험과학전,16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의 과학기술산업 특화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시도과학전,전통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전통과학전 등이 운영된다.로봇관에서는 학교·연구소·기업체 등의 개인이나 단체가 자체 제작한 지능형 로봇의 성능을 겨루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열리고 출품 작품도 전시,시연된다.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매일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의 과학강연과사이언스매직쇼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포항까지 과학열차를 타고 가 셔틀버스로 행사가 열리는 포항종합운동장,문화예술회관과 포항방사광가속기,포항산업과학연구원,포항제철 등포항의 과학명소를 둘러보고 호미곶 해돋이관광을 하는 사이언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과학특별열차는 9·10일 오후 10시25분 서울에서 출발하며 무박 2일,1박3일2가지 형태의 여행프로그램이 있다.(02)717-1002,(02)853-7787. 함혜리기자 lotus@
  • 물리올림피아드 한국종합 2위

    인도네시아 덴파자르에서 열린 제 3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대표팀이 금 4개,은 1개로 이란(금메달 5개)에 이어 중국과 함께 종합 2위를 차지했다. 30일 한국과학재단에 따르면 세계 66개국 4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30일 열린 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은 권오경·김경민·김한영·박준하(사진 왼쪽부터·이상 서울과학고 2년)군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전원이 입상해 대회 참가 10년만에 처음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7월 19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4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는 금 1개,은 5개로 종합성적 6위를 기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이동전화 119 신고자 위치파악 시스템 구축

    이동전화를 통해 119에 신고하는 사람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정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이동전화에 의한 119 신고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위해 행정자치부 중앙 긴급구조 상황실에 ‘이동전화 119신고자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내년부터 2개 시·도 소방서가 시범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소요예산 7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지점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3초 이내로 단축,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해져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명 사상및 재산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예산처는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작년 연구개발비 총 16조1105억원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는 연구개발(R&D)비로 전년 대비 16.3% 늘어난 16조 1105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2.9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1년도 과학기술 연구개발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투자금액 가운데 민간재원은 12조 3306억원,정부재원은 4조 2643억원이고 국내에 투자된 외국 자금과 해외에 투자된 국내 자금이 각각 775억원과 5619억원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R&D 투자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49개국 가운데 8위이고,인구 1명당 R&D 투자액은 21위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344조 8000억원),일본(193조 2000억원),독일(59조 7000억원)등 선진국에 비하면 크게 뒤떨어진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해 국내 연구원 수는 전년대비 11.9% 늘어난 17만 8937명이었다.연구원 수 증가율은 지난 2000년의 18.9%에 비해 감소했으며,올해는 7.3%로 추정돼 연구원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과기부는 올해R&D 투자액을 GDP대비 3% 수준인 19조 1300억원 가량으로 추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다시 일어서는 대덕밸리] (중)최첨단 산업 메카 부푼꿈

    ■3200억 투입 세계 최고 나노팹 육성 지난 18일 첨단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나노종합팹센터 유치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됐다.대덕연구단지의 재도약을 이끌 첨병인 셈이다. ◆나노팹 추진계획- 오는 9월부터 201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될 나노종합팹센터 조성에는 정부출연금 1180억원과 민간 부담 2017억원 등 총 3197억원이 투자되며 이중 1154억원이 장비설치에 소요된다.나노팹 규모는 1700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937평으로 △나노소자실 △나노소재실 △특성평가실 등 나노기술 연구실이 들어선다. KAIST는 또 신속한 팹 구축 및 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착공되는 나노SoC(System on Chip)센터에 입주,세계 최고의 팹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나노SoC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시스템을 한개의 칩에 집적한 기술로서 팹과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론 △1단계(02∼04년) 팹 시설·장비구축 완료 △2단계(05∼07년)국내외 석학 유치,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훈련 실시 △3단계(08∼10년) 본격적인 장비 및 재료 개발 착수 등이다. KAIST 이희철 교수(전자전산학과)는 “나노팹은 산·학·연과 위성랩(lab)을 구축해 보유 연구장비를 공동활용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줄이고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면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 코널대보다 시설이나 서비스면에서 우위에 있는 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대효과- 나노팹센터 설치는 국내 과학기술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프로젝트이다.무엇보다 연구영역이 무궁무진하고 특히 기존 학문영역을 혁신하고 뒤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신기술·신산업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나노기술 개발 효과 및 파장은 엄청나다. 생명공학연구원 양규환 원장은 “나노팹이 근거리에 설치됨에 따라 단백질칩·센서·약물전달기술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나노기술 연구가 국내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나노팹 유치에 따라 대전과 충청권은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도 커졌다.나노팹에는 고가 장비가 설치돼 있고 기술을 측정·평가할 수 있는 연구기관들이 대덕연구단지에 있어 결국 기업들이 편의 및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 곳으로 이주하리란 전망이 우세해서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나노팹센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나노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3만평의 부지 제공과 2010년까지 100억원 현금 출자 의사를 밝혔다.충남도 역시재원 투자와 함께 호서대 반도체 제조장비 국산화 연구센터를 첨단 나노장비 개발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전시 기업지원과 양승찬 사무관은 “나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나노팹과 대덕단지 연구기관,산업계으로 짜여진 이상적인 나노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다.”면서 “나노팹의 유치에 따른 고용 창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1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향후 과제- 민간부문 투자유치가 문제다.나노팹 유치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관·업체 중 상당수는 장비 이용을 위한 소액 부담 의사만 밝히고 있다.때문에 막대한 사업비를 부담할 수 있는 대기업들의참여가 필수적이다.그러나 대기업들이 투자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재원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운영이 독립채산제로 바뀌는 2010년 이후도 부담이다.주 수입원이 각종 서비스에 따른 이용료로 자립화되더라도 원가 이상의 요금을 받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9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지만 재원 마련을 제외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현재 비용부담 규모에 따라 제공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멤버십 시스템 등 다양한 투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한뒤 “근본적으로 나노팹은 국가 과학기술의 근간이고 서비스 성격이 강한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나노팹이란- 나노기술(NT)은 신기술(6T) 중에서 선진국과의 격차가 가장 적고 미래 과학기술 및 경제발전의 열쇠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nano)란 10억분의 1을 가리키는 미세단위로 1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에 해당된다.이처럼나노기술은 작은 원자세계를 다루는 초극 미세기술로 원자들의 결합·제어를 통해 새로운 물질이나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노팹은 나노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용 장비를 갖추고 전자·생물·컴퓨터·유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하게 될 국내 나노기술의 본산이다.KAIST는 나노관련 교수 80여명과 연구센터,창의연구단,국가지정연구실 등과 연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 역할까지도 맡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홍창선 KAIST 원장/ 국내 산업경쟁력 도약 확신 “나노종합팹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만의 것이 아닙니다.우리나라의 나노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덕연구단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최근 나노기술(NT) 국가 공동연구시설인 나노팹센터 구축사업의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KAIST의 홍창선(洪昌善) 원장은 “나노종합팹센터 컨소시엄이 유치한 나노팹을 성공적으로 운영,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나노팹을유치한 소감은. 선정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KAIST와 대덕연구단지의 역량을 정당하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나노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시스템을 구축,세계 5위권의 나노팹으로 육성하겠다. ◆나노팹 유치의 의미는. 나노기술은 선진국에서도 이제 막 시작단계에 있는 핵심기술이다.특히 NT는 IT(정보기술),BT(생명기술)와 연계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나노팹의 설치는 선진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KAIST와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간 교류확대 등을 통한 활성화도 기대된다.이를 통해 연구역량 증대,관련 기술을 이용한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국내 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컨소시엄에는 어떤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나. KAIST 나노팹 컨소시엄에는 대전시와 충청남·북도,정부출연기관 12곳,대학 19곳,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160개 업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각 참여기관의 성격과 역량에 따라 기반구축,연구참여,기술 실현 및 사업화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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