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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대 진학생에 과학장학금

    정부는 2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교육인적자원분야 장관회의를열고 수학·과학 성적이 우수하고,교내 활동이 활발한 고교 졸업자 또는 조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국내 장학생 100명과 해외 장학생 20명을 선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통령 과학장학생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국내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는 국내 장학생 100명 가운데 32명은 16개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남녀 학생 1명씩,나머지 68명은 수학·과학교사 또는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 가운데 선발된다. 국내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0만원씩 4년간 연구장려금이 지원되고,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장학생 20명은 해외우수 이공계 대학의 입학허가 및 수학·과학교사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선발되며 학비와 체재비 등이 4년간 지원된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제도는 지난 7월 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결된‘청소년 이공계진출 촉진방안’의 하나로 과학기술부가 주관한다.시행 첫해인 2003년 국내 장학생 지원자는1월2∼25일,해외 장학생 지원자는 3월10일∼5월24일 한국과학재단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500억이상 대형사업 사후평가

    정부가 재정사업에 대한 사후평가제도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23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재정사업인데도 추진 배경과 진행과정,시행 효과 등에 대한 총괄적인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평가할 방법이 없다.”면서 “피드백(feedback)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심사·평가제도나 정책 감사 등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도가있지만 재정운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자료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정책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500억원 이상 들어가는 대형 국가사업(건축사업은 200억원 이상)의 경제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업 추진 이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주무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대형 투자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을 막고있다.아울러 사업이 착수된 이후에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사업추진단계별로 중간 검증을 하는 총사업비관리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따라서 사후 평가제도가 도입되면 대형 재정사업의 추진단계별 예산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획예산처는 기대하고 있다. 김상헌 외국어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사업의 성과가목적한 대로 제대로 달성됐는지를 검증하는 장치가 현재는 전혀 없다.”며“사후 평가제도를 실시하게 되면 예산의 효율성과 운용의 적절성이 높아질뿐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책임성도 크게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는 사후평가제도의 대상 범위와 관련,예비타당성 조사제도와 총사업비관리제도와 같이 500억원 이상 토목사업과 200억원 이상의 건축사업을 대상으로 하되 시범실시 단계를 거쳐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이 끝난 뒤 3∼4개월 안에 주무부처가 사업의 목적과 예비타당성 조사과정 및 방법,사업추진 과정,완료 후의 효율성 등을 담은 사업종료보고서를 기획예산처에 제출하고,객관적인 심사평가기관이 이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작성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여건변화 등에 따라 효율성이 기대 이하로 떨어지는 사업이나 실패한 사업의 경우 주무부처가 이같은 사후평가가 ‘책임추궁’의 근거가 될 것을 우려,보고서 제출을 꺼리거나 허위 보고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아 제도도입 및 정착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함혜리기자 lotus@
  • 김판석교수 정책토론회서 “정부혁신추진위 확대를”

    새정부가 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행 정부혁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정혁신위원회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새정부 공공개혁의 비전 및 목표로 ‘신뢰성과 봉사성’을 제시하되 국민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김판석 연세대 교수는 22일 ‘새 정부 공공개혁의 비전과 과제’ 정책토론회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자료를 통해 “새정부는 행정부의 효율성 제고보다는 교육,복지 등 국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까지 개혁의 범위를넓혀야 하기 때문에 현행 정부혁신추진위를 국정혁신위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정혁신위는 정부조직,인사,재정,전자정부,공기업,지방정부 등 공공부문 관리와 교육,복지,교통 등 국민의 관심이 큰 사항 등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될 일을 담당해야 한다.”며 “개혁은 대통령이챙겨야 하는 국정과제이기 때문에 개혁추진기구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되 위원들은 총리,주무 장관,사회지도급 인사,전문가들로 구성하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개혁지원조직과 관련,김 교수는 “행정조직의 경우 정권의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상시개혁기구가 필요하므로 현재와 같이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이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며,개혁은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이 성공의 필수 요건이므로 청와대 비서실에 개혁을 전담하는 수석 또는 특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자료에서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는 “새 정부는 앞으로 10년 내지 20년 이후의 장기적인 환경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그 토대 위에서 공공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동안 국민들이 개혁에 대한 내성을 키운 데다 개혁피로가 쌓여 있는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정부 공공개혁은 행정 내부의 관리차원에 머물러 국민이 느끼는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며 “국민들의 개혁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개혁과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민주주의질 향상 및 투명한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로 부패방지위원회의 활성화와 공직자윤리법 강화 등 부패방지,정책결정과정의 시민참여,주민소환제 및주민참여제,정보공개 등을 들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내연구진 가상세포시스템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사공학 국가지정연구실 이상엽 교수팀과 공정시스템연구실 박선원 교수팀은 세포 내 대사회로를 분석·예측할 수 있는 가상세포시스템(메타플럭스넷)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유기체의 생화학정보를 이용해 특정 미생물의 가상세포시스템을구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에서 세포의 전체적인 대사흐름을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세포 내 대사흐름과 이에 따른결과분석 등을 알 수 있으며 실험대상 미생물의 환경 및 대사정보 등을 하나의 컴퓨터 파일에서 저장,관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홈페이지(mbel.kaist.ac.kr)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며,기능이 향상된 최종 버전 개발이 완료되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상엽 교수는 “대사회로나 신호전달 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새로운 대사물질을 만들거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선진국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이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내년 SOC투자·中企·수출지원 예산 상반기 81.3% 집중배정

    정부는 경기진작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투자와 중소기업 및 수출지원 예산의 81.3%를 내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자금의 조기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세와 전년도 이월금 등 세외수입뿐 아니라 한국은행의 일시차입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3년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182조 8638억원의 내년도 전체 예산 가운데 62%인113조 4086억원,전체 자금의 52%인 95조 993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했다.통상적으로 예산은 50∼60%,자금은 40∼50%가 상반기에 배정된다. 공사계약 등 지출행위의 기준이 되는 예산배정은 내년 1·4분기 69조 4340억원(38%),2·4분기 43조 9746억원(24.0%),3·4분기 36조 4157억원(19.9%),4·4분기 33조 395억원(18.1%)으로 할당됐다. 실제 자금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배정계획은 1·4분기 44조 1904억원(24.2%),2·4분기 50조 8987억원(27.8%),3·4분기 50조 8561억원(27.8%),4·4분기 36조 9186억원(20.2%) 등이다. 기획예산처 정해방(丁海昉) 예산총괄국장은 “내년의 경우 균형재정 회복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해 상반기에 세입여건이 나쁘지만 경기를 진작시키고 내년도 사업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했다.”며 “회계별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이 있는 경우 국고 여유자금에서 상호 전용하거나,한국은행 일시차입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산업기술진흥협’국민의정부’5년 평가‘과학기술예산 확대 잘한 일’ 24%

    국내기업의 부설 연구소들은 국민의 정부가 5년 동안 펼친 산업기술정책 가운데 ‘과학기술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를 가장 잘한 시책으로 평가했다.가장 아쉬운 점으론 과학기술부 장관의 잦은 교체를 들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02개 대기업과 588개 중소기업 등 690개 기업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과학기술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23.9%)를 가장 잘한 일로 꼽았다.‘벤처기업 육성시책의 전면 시행’(18.3%)과 ‘미래 유망 신기술 6T의 중점 육성시책 추진’(11.7%)이 뒤를 이었다. 정부예산 대비 과학기술 예산은 지난 1997년 4.15%에서 IMF사태 직후인 98년 3.58%로 격감했지만 99년 3.67%,2000년 4.08%,2001년 4.36%,올해 4.7%로꾸준히 증가해왔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28.1%가 ‘과학기술장관의 잦은 교체’를 들었다.국민의 정부 이후 과기부 장관에 임명된 인물은 현재의 채영복 장관까지4명으로 재임기간이 평균 1.25년에 그쳤다. 이어 응답자의 13.7%가 공정성을 상실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BK21 프로젝트 추진’을 지적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울산대 이현우 교수팀,항암·항바이러스 촉진 단백질 규명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 이현우(李賢雨) 교수팀은 면역관련 T세포(세포매개 면역림프구)의 표면에 있는‘4-1BB’ 단백질의 자극활동에 의해 항암 및항바이러스 작용을 촉진한다는 것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4-1BB’의 T세포에 대한 공동자극은 특정 항원의 작동 및 기억 세포매개 면역림프구로 분화를 촉진해 바이러스감염세포 및 종양세포를파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과학기술부 기초과학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는 미국 면역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Immunology’11월호에 발표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행정개혁 성과와 과제]⑤재정개혁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대책을 위한 막대한 재정지출로 재정의 건전성이 크게 위협받았다.또한 사회보장적 재정지출 수요의 증가로 재정부담이 가중되면서 재정제도 및 운영면에서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공공개혁이라는 큰 틀속에서 추진된 ‘재정개혁’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투명성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그러나 재정개혁은 여전히 진행형으로 지속적인 재정개혁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건전재정 기조로 조기회복 건전재정은 안정성장과 예측하지 못한 경제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최종 안전판 기능을 수행한다.국가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정부는 지난 5년동안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외환위기 등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동시에 건전재정 기조로의 조기복귀를 위한 재정건전화 노력을 강화했다. 2000년부터 국채발행 규모를 줄여 나가면서 세출 구조조정을 시도한 결과 2003년 일반회계 적자국채 발행을 중단,98년 이후 6년만에 적자재정을 탈피할 수 있게 됐다.통합재정수지의 경우 GDP대비 3%수준의 흑자기조를 유지하고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할 경우 균형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전재정의 토대는 마련됐지만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총손실의 78%에 해당하는 71조원을 재정에서 부담해야 하고 복지투자·통일비용 증가 등 재정안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금 및 부담금 관리시스템 개선 2001년 12월 기금관리기본법 제정을 통해 그동안 방만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용돼 온 기금에 대한 재정규율을 확립했다.국회 심의와 의결을 의무화해 기금도 예산에 준해 철저히 감시를 받고 조정되는 체제를 갖췄다. 존치 필요성이 없거나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금을 통·폐합해 기금 수가 99년 75개에서 2002년 55개로 줄었으며 61년 기금제도 도입 후 40년만에처음으로 기금운용실태를 평가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2000년 9월)했다.아울러 민간전문가 중심의 기금운용평가시스템 구축과 함께 연기금의 여유자금 등을 통합운영하는 연기금투자풀제도를 도입,자산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또 부담금관리기본법을 제정(2001년 12월),부담금 신설을 억제하는 부담금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모든 재정사업을 영점 기준에서 재검토한다는 원칙 아래 지난 99년 예비타당성제도를 도입했다.5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에 대한 전문연구기관의 경제성 분석을 강화,시급성이 낮은 사업이 무분별하게 착수되는 것을차단했다. 그동안 투자가 크게 늘어난 연구개발(R&D),정보화 등 미래대비 투자는 부처간·사업간 중복을 방지함으로써 성과 제고에 역점을 뒀다. 성과평가와 예산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재원배분을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2년 현재 39개 기관에서 성과주의 예산제도를 시범실시 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전문가 평가 ◆박정수(朴錠洙·서울시립대 교수) 지난 4년간 통합예산 관리를 강화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그러나 아직도 예산과 기금의 연계성을 제고하고,통합예산 중심의 재정운용을보다 체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재정운용의 시계(視界)를 확장하기 위해 중기재정계획을 실효성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환위기 극복과정의 산물인 재정적자 극복을 위해 재정의 건전성을 추구하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연구개발,정보통신,교육 등 지식기반 관련지출은 증대돼야 한다.또한 소득격차와 고용불안,저성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다.복지지출의 급속한 증가는재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공적연금의 수급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박기백(朴奇白·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일본,영국 등 주요 선진국도 재정적자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장기간이소요됐다.이를 감안하면 재정부문에 있어서 김대중 정부가 거둔 가장 값진성과는 무엇보다도 재정안정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흑자를 제외하면 아직도 재정은 적자이며 의료 및 복지분야,공적자금 상환,남북 협력 등 재정수요가 산적해 있다.향후에도 재정안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이밖에 제도적 측면에서도 기금 통폐합 및 기금관리기본법의 제정,예비타당성제도,중기재정계획의 수립 등 개선노력이 있었다.그러나 중기재정제도의내실화,특별회계 및 기금의 통폐합,투입 위주에서 성과 중심의 예산으로의전환 등은 미흡한 실정이다.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차기정부에서도 지속돼야 한다.
  • 채연석원장 국회과학기술대상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蔡連錫·사진) 원장이 2002 국회 과학기술대상올해의 과학기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과학기술연구회(회장 金德龍)는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원장이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 과학로켓 KSR-Ⅲ의 개발을 주도하고,평소 과학기술 대중화 확산 노력에 공헌한 점 등을 들어 올해의 과학기술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 박사는 경희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1987년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해 국내 로켓 추진기관 연구를 주도해 왔다.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함혜리기자 lotus@
  • 건강단신

    ● 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가 재발한 환자에게 대장 일부를 떼어내 대체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외과 김충배 교수팀은 5년전 위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재발한 박모씨에게 암 재발 부위(소장과 식도 일부)를 잘라내고대장의 일부인 결장 30㎝ 정도를 떼어내 연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15일밝혔다.환자는 수술후 회복돼 퇴원한 상태다.대장은 소장보다 음식 저장 능력이 뛰어나 환자의 음식섭취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떼어낸 위를 대치하기에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수술이 복잡하고 합병증 위험이 커 그동안 국내에선 실시하지 못했다. ●한양대병원 소아혈액종양부모회는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양대동문회관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의밤’행사를 개최한다.불우 환아를 위한 ‘일일호프’,완치 어린이들에 대한 ‘완치기념메달’증정,현숙 이혜리 박진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된다.(02)2290-8380.
  • 원로학자 남궁 준 옹 평생모은 거미 10만점 기증

    지난 45년동안 거미 한가지만을 연구해온 원로 거미학자 남궁 준(南宮焌·82)옹이 평생 모은 거미 표본 및 거미 관련 도서류를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한다. 남궁 옹은 13일 “후학들의 연구자료는 물론 일반인들의 교육·전시자료로활용할 수 있도록 평생 수집한 거미표본 10만점과 자료를 국립중앙과학관에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얼마나 더 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평생 수집한 귀중한 자료를 그대로 사장시키는 것은 너무 무의미한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표본을 가장 잘 보관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기증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지난 5년동안 10만여점 표본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최신 분류방법으로 데이터베이스작업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남궁 옹은 일선학교와 국립과학관(68∼69년)에 근무하면서 연구시설도 없는상황에서 오로지 거미연구에만 몰두한 산 증인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공학상 남수우·김상돈교수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12일 제5회 한국공학상 수상자로 금속·재료분야에 남수우(南壽祐·62)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화학공학분야에 김상돈(金相敦·57)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선정,발표했다. 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수준의 연구성과를 이룩해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기여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공학상은 4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선정하며 지난 94년 제정된 이래 2000년까지 총 9명이 수상했다.전기·전자분야와 건설·환경분야에서는 지난 4회에 이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재료분야 수상자인 남수우 교수는 새로운 재료강도학 이론을 적용한 최첨단비열처리형 압출용 알루미늄합금의 발명 및 기술이전에 따른 제품 양산과 국제공인 합금번호를 국내 최초로 등록한 공로다. 화학공학분야 수상자 김상돈 교수는 삼상유동층 반응기에서 열 및 물질전달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난치병 근원치료기술 개발 세포응용연구단 출범

    세포의 손상 및 기능 상실로 초래되는 파킨슨병,당뇨병,알츠하이머 등 난치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기술개발이 본격화된다. 과학기술부가 21세기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세포응용연구단(단장 문신용)은 10일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했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은 앞으로 10년 동안 정부로부터 1230억원,민간으로부터 280억원을 지원받아 생명의 기본현상인 세포의 분화,발생기전을 응용해 세포의 형질전환 및 특정 기능성 세포로의 분화기술을 개발하게 된다.올해 사업비는 모두 100억 6900만원으로 배아줄기세포연구 5개 과제,성체줄기세포연구 15개 과제,동물줄기세포연구 4개 과제와 ‘줄기세포주은행’ 운영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식물 잎 형태 결정 유전자 첫 발견/포항공대 남홍길 교수팀

    포항공대 남홍길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의 연구비지원을 받아 식물의 잎 형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BOP1(blade-on-petiole 1)’으로 명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의 기초생물학연구소와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세계적 과학저널 ‘디벨로프먼트’ 내년 1월호에 실릴 예정이며,이에 앞서 인터넷을통해 미리 공개됐다. 식물의 잎 형태는 동물의 줄기세포에 해당하는 분열조직 세포의 광범위한조절을 통해 광합성에 가장 적합한 모양으로 형성되며,잎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종자식물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을 규명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인식돼 왔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녹스’ ‘에이에스’ 유전자 등이 잎의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밝혀냈으나,잎의 형성에 작용하는 다양한 유전자들의 기능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했다. 남 교수팀은 이번에 각기 다른 잎 모양이 만들어지는데 작용하는 ‘BOP1 유전자’를 발굴,이 유전자에 이상이 생겼을 때 잎자루(잎을 가지나 줄기에 붙게 하는잎의 꼭지부분)가 잎사귀로 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함혜리기자 lotus@
  • 정부조직개편 각부처 반응 - ‘생존논리’ 펴며 긴장

    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부 각 부처는 대선 유력 후보들의 정부조직개편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여기에 각 부처의 중복기능에 대한 통합의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부조직개편 논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정부조직개편은 부처의 통·폐합론과 기능조정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재정경제부와기획예산처의 통합,금감위와 금감원의 통합,외국과의 통상문제를 다루는 외교통상부와 산자부와의 기능 조정,산자부와 정통부의 기능 조정 등이다.총리실 기능강화,국정홍보처 폐지 등도 거론되고 있다.정부조직개편 논의에 대한 해당 부처의 반응을 살펴본다. ◆재경부·기획예산처 통합 경제부처 개편론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두 부처의 통합논의는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정경제부는 두 부처의 통합을 주장한다.부총리급 부처로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해야 하지만 예산편성 권한이 없어 정책 추진이 뜻대로 안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또 예산과 재정정책을 긴밀히 연계시켜 정책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있다. 직원들도 재정·기획·예산 등 분야를 두루 경험할 수 있게 돼 인력과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질 구조조정에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기획예산처 내에서 ‘통합론자’들은 “정책기능이 없는 예산이나 예산권이 없는 정책은 양쪽 모두 의미가 없다.”며 재경부의 입장에 동의한다.그러나 “물리적으로 통합할 경우 과거 재정경제원과 같은 ‘공룡 부처’가 될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은 분리,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기획예산처는 그러나 현재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하다.기금국 관계자는 “연금기금 관련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예산과 기금관련 정책의 기획·조정 및 편성,집행관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독립 부처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의 기획예산처에 경제정책 기획기능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과거의 경제기획원(EPB)에 공공부문 개혁 업무를 추가하자는 의견인 셈이다. 함혜리 김태균기자 lotus@薩鳧떠㉤떡瘦?통합 금융감독기구는 차기정부의 조직개편 0순위로 꼽힌다.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 후보 모두 현재 이원화된 금감위(의사결정기구)와 금감원(집행기구)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그러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위는 재경부 금융정책 관련 파트에 금감위를 합쳐 금융부를 신설하는방안을 선호하고 있다.그러나 금감원은 금감위원이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공적 민간기구로 남고 여기에 금감위가 흡수통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다보니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금감위 직원은 공무원 신분이지만 금감원 직원들은 민간신분이어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이근영 금감위원장은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부 신설과 관련,재경부는 조직 축소를 우려하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다.금융을 민간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대흐름에역행하는 것이며 관치(官治)시비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이유를 내세운다.또재경부에서 금융 기능을 떼어내면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의 연계가 어려워지고,금리·환율·주가 등 시장의 3대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금감원과 금감위의 통합과 관련,“금융감독조직을 개편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통합론을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현재 조직을 유지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손정숙기자 windsea@ ◆통상기능의 재편 통상업무를 둘러싼 논란은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 간 ‘뜨거운 감자’다.이회창 후보는 중복기능 통합에 적극적이고,노무현 후보 역시 중복기능을 줄이겠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부처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현재의 통상교섭본부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논리를펴고 있다.애초 통상교섭본부의 탄생이 각 부처에 나눠져 있는 통상 기능을한데 모아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중진 선진국이 우리와 같은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주무 부처의 ‘전문성’과 외교부의 ‘교섭능력’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현 체제”라면서 “대통령 직속의 ‘통상부처’ 설립은 우리의 실정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를 모델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시장개방 업무를 수행하는 슈퍼강국 미국에나 맞는 제도라는 것이다. 산자부는 독립된 ‘통상부처’ 설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이나 자유무역협정(FTA)처럼 복잡하거나 여러 부처가 관련된 사안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구를 둬 교섭력을 강화시키고 원활한 내부조율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조선,철강,의약품,화장품,주류 등 개별 품목이 통상문제가 됐을 때는 해당 부처가 주도하고 관련 부처가 참여해 도와주는 형태로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산자부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육철수 김수정기자 ycs@ ◆부처 통·폐합 및 기능조정 기능조정 대상이거나 통·폐합이 거론되는 부처 사이에는 팽팽한 신경전이오가고 있다. 부처폐지론이 제기됐던 국정홍보처는 ‘현실성없는 선거용 공약’이라고 일축한다.국정홍보처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9% 증액한 것만 봐도 폐지론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그러면서도 정부조직 개편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한때 ‘교육부 폐지론’ 때문에 술렁거렸지만 내부적으로는 여유있는 분위기다.본부 공무원 수가 타 부처에 비해 적은 데다 초·중등 교육의 지방 이양과 대학의 자율화는 이미 이뤄졌다는 논리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오히려 교육의 총괄기능,인적자원정책이나 평생교육정책을 위해 조직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산자부와 정통부는 내부적으로 정보기술(IT)산업과 관련해 중복기능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통신기기 제조 및 부품은 산자부,소프트웨어(SW)와 IT를 통한 정보화 촉진부문은 정통부 소관이어서 여전히 신경전이치열하다. 총리실은 대선후보들이 모두 ‘책임총리제’도입을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내심 반기는 분위기다.책임총리제가 정착되면 위상 강화는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총리실 관계자는 “책임총리제가 도입되면 정책조정 등에서 영항력이 커질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무조정실 차장제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대통령제하에서 총리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반응도 만만찮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조직개편에 대해 “차기정부가 검토할 사안”이라면서도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정부개편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작업을 하는 한편 ‘기능 분석단’에서 현 정부조직관리 및 행정능률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한국행정연구원에 외국의 행정개혁 사례와 기능분석작업 지원 등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아울러 한나라당의 ‘재난관리위원회 설립’ 공약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홍기 최광숙 이종락기자 bori@ ◆전문가의견 전문가들은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논의가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보이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인적자원센터 소장은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정부조직에 대해 유난히 많은 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과거처럼 밀실이아닌 공개된 장소에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일본의 경우 3년정도 예고를 한 뒤 개편을 단행한다.”면서“우리도 충분한 논의와 연구를 거친 뒤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며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양현모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조직개편은 ‘능률’을 고려해 ‘정부조직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정부조직개편은 ‘기능 중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서 살리기나 죽이기 식의 조직개편은 정부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처 이기주의를 경계했다.그는 또 “조직개편을 원한다면기능중심의 분석을 통해 중복업무 등이 있는 국·과 단위의 통·폐합은 고려할 수 있겠지만,부처단위의 조직개편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교육부의 경우 폐지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과학기술인력 확충과 인재양성 등장기적인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다른 부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공개혁 백서 이달말 발간/기획예산처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 온 공공부문 개혁작업을 총망라한 ‘공공개혁백서’가 이달말 발간된다. 기획예산처 서동원(徐東源) 재정개혁단장은 6일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각 부처와 공기업 및 산하기관이 강도높게 추진해 온 개혁작업의 내용과 추진체계 등을 총정리해,정부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예산처를 중심으로백서를 준비중”이라며 “늦어도 이달말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국민의 정부 출범이후 2년동안의 개혁작업을 담은 ‘정부개혁백서’를 2000년 2월 출간한 바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원자로 보수 109명 방사능 피폭/울진3호기...반핵연대””기준치의 9배””

    냉각재의 방사선 준위가 상승해 지난달 25일 백색경보가 발령됐던 울진 3호기 원자로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방사능 물질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반핵운동연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3호기를 보수하던 한전기공 소속작업자 중 109명이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131,코발트-58,크세논-133에 피폭됐다고 현장 작업자들의 제보를 근거로 5일 밝혔다. 이 단체는 “당시 원자로 건물의 공기중 요오드-131 농도는 과학기술부 방사능안전에 관한 고시 기준치인 400Bq/㎥의 10배에 가까운 3550Bq/㎥까지 치솟은 상태였다.”면서 “울진원자력본부측은 당일 새벽 3시50분쯤 방사능 오염상황을 인지하고도 5시간 동안 건물내 작업자들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오전 11시쯤 철수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과기부 관계자는 “당시 작업자들에 대한 전신피폭검사 결과 수치가 최대 11.6밀리렘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1년간 법정 선량 한도의 3000분의1로 미미한 수준이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내연구진 초정밀 리니어모터 개발/KAIST윤석진박사팀

    나노미터(10억분의1m)까지 위치 제어가 가능하고 구조가 간단한 소형 리니어 모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막재료연구센터 윤석진(尹錫珍) 박사팀은 4일전기를 가하면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는 압전 세라믹의 단순 진동을 선형으로 바꾸는 독창적인 구조를 적용,나노미터 단위까지 정밀제어가 가능한 압전리니어 모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니어 모터는 반도체 제조장비,정밀광학 제어장치,정밀공작기계 제작 등직선운동을 필요로 하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모터의 회전을 직선운동으로 바꾸기 위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피가 크고전력소모가 많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압전 리니어 모터는 기존의 정밀위치제어용 압전 리니어 모터에 비해 10배 정도 우수한 4나노미터 수준의 위치제어 정밀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1초에 40㎝를 이동할 정도로 빠르다. 특히 초음파(주파수 20㎑ 이상) 교류전원으로 구동,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이 매우 적고 속도와 위치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소개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기업 58% “내년 R&D투자 확대”

    국내 기업의 65.4%가 내년도 경영여건이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낙관하고있으며 반수 이상이 연구개발(R&D)을 기업성장의 핵심요인으로 인식,R&D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姜信浩)가 4일 발간한 ‘2002년 산업기술백서’에 따르면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621개 기업 가운데 내년도 경영여건이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9.5%에 그친 반면,호전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기업은 65.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5.0%가 현상유지를 점쳤다. R&D와 관련,내년도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57.7%로 반수를 넘어선 반면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3.4%에 그쳐 성장전략을 R&D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증했다.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38.2%였다. 기업들은 또 차기 정부가 민간 산업기술 진흥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둬야 할부문으로 R&D투자 확대(57.3%)를 꼽았다.기업들은 이밖에 핵심연구인력의 양성,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기초기술의 연구개발 강화 등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내 첫 유전자분석대회 연다

    누가 빨리 유전자의 기능을 알아내는가를 겨루는 유전자 분석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생물정보학회와 서울대 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는 생물정보학에 대한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연구자들의 생물정보 분석능력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데이터 분석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0개의 생쥐 EST(일종의 유전자 꼬리표)를 가지고 각 유전자의 생리학적 기능을 밝히는 문제와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 발현을 보고 유방암 타입을 분석하는 두가지 문제가 출제된다. 첫번째 문제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생쥐의 염기서열 정보를 갖고 각 유전자의 기능은 무엇인지,중복된 유전자가 있는지 없는지,예측했던 유전자의 기능이 실제 생리학적으로 맞는지 등을 밝혀내는 것이다.두번째 문제는 주어진유방암 환자의 DNA칩 데이터를 통해 유전자의 발현 패턴을 관찰하고,이 유방암이 어떤 타입에 속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cbit.snu.ac.krac2003/index.html)를 통해 접수해 문제를 받아 내년 1월 26일까지 보고서를 내면 된다.연구자나 대학원생,산업체 종사자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회는 400만원 정도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문의 (02)880-5890. 함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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