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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김소연 벗은 몸매 정말 착하다!”

    박시후 “김소연 벗은 몸매 정말 착하다!”

    “김소연 벗은 몸매를 슬쩍 봤는데 깜짝 놀랐다.” 배우 박시후가 김소연의 S라인 몸매를 본 소감을 밝혔다. 17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주연배우인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이 참여했다. 출연진들이 촬영 에피소드를 주고받고 있는 가운데 김소연의 ‘노출신’이 화두가 됐다. 최근 김소연은 벗은 뒷모습이 공개되는 목욕신을 촬영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박시후가 당시 느꼈던(?) 감상을 털어놓은 것. 박시후는 “김소연의 몸매는 정말...”이라며 말끝을 흐려 주변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마디로 착한 몸매다. 김소연이 얼굴은 청순하지만 몸매는 섹시하더라. 청순글래머의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한정수도 이를 거들었다. 한정수는 “김소연과는 3년 전부터 알게 된 절친한 친구사이다.”며 “동료들 사이에 김소연의 몸매는 유명하다. 잘빠진 각선미, 잘록한 허리 등 완벽한 8등신 미녀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검사 마혜리가 검찰 조직 내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소연,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사@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최장군’ 한정수, 엘리트 검사로 환생

    ‘추노 최장군’ 한정수, 엘리트 검사로 환생

    KBS ‘추노’에서 최장군 역을 맡았던 한정수가 엘리트 검사로 환생한다. 17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주연배우인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이 참여했다. 한정수는 ‘검사 프린센스’에서 검사 ‘유세준’으로 분한다. 이 캐릭터는 아내와의 사별 이후 미친 듯이 일에 몰두하는 냉철한 엘리트 미남 검사이다. 좌충우돌 검사 ‘마혜리’(김소연 분)에게 묘하게 끌리며 로맨스를 그린다. 한정수는 “극중 맡은 유세준은 나와 많이 닮았다. 겉모습은 터프하지만 속은 은근히 여린 남자?”라고 입을 열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살렸다. 이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역할이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정수는 고민이다. ‘추노’ 최장군의 탈을 벗어야하기 때문이다. 한정수는 “‘검사 프린세스’에선 최장군의 모습이 보여선 안 된다.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검사 마혜리가 검찰 조직 내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소연,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소연 “문근영-손예진과의 경쟁, 온 몸 던질터”

    김소연 “문근영-손예진과의 경쟁, 온 몸 던질터”

    ‘검사 프린세스’김소연 VS ‘신데렐라 언니’문근영 VS ‘개인의 취향’손예진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세 명의 여스타가 맞붙는다. 김소연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경쟁하게 될 문근영과 손예진과의 대결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주연배우인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이 참여했다. 김소현은 “‘김소현 VS 문근영 VS 손예진’이란 타이틀만 봐도 행복하다.”며 “얼굴도 예쁘고 연기력도 대단한 배우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치열한(?) 대결에 앞서 몸 관리도 열심이다. 김소현은 “쟁쟁한 상대들과 붙게 되어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전쟁터에 나가기 전 체력 보충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심지어 감기가 걸리지 않았는데도 미리 약을 복용했을 정도이다. 이 작품에 온 몸을 던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극중 김소현은 좌충우돌하는 초임 검사 ‘마헤리’로 분한다. 이 캐릭터는 푼수로 보일 정도로 밝은 엉성한(?) 여성이다. 또한 동네 슈퍼 가듯이 미용실을 자주 가는 건 물론, 온 몸을 명품으로 휘감는 ‘된장녀’이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검사 마혜리가 검찰 조직 내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소연,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법정 스님 찻잔/함혜리 논설위원

    차를 즐기시던 법정 스님은 다기에 대한 안목도 뛰어났다. 차는 좋은 그릇을 만나야 비로소 그 차가 지닌 빛과 향기가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법정 스님은 지헌(知軒) 김기철 선생의 연잎 다완을 특히 아끼셨다. 때깔이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정성스럽게 손으로 빚은 까닭에 만든 이의 인품이 배어 있다고 칭찬하셨다. 이 찻잔에 ‘법정 스님 찻잔’이라고 이름이 붙은 내력이다. 지헌 선생과 법정 스님의 인연은 30년 전 시작됐다. 스님께서 서울 인사동에서 마음에 드는 다기가 너무 비싸 그냥 나오고 말았다는 글을 읽고 스님께 다기 한 벌 선물하고 싶다고 지인에게 지나가는 말을 했는데 어느날 지인이 스님을 작업실에 모시고 왔더란다. 차 문화에 맹문이었던 자신이 어엿한 다기를 만들게 된 것도 법정 스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지헌 선생은 말씀하신다. 오랜만에 선생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법정 스님께서 보잘것없는 찻잔을 늘 곁에 두고 아끼셨다.”며 고마워하신다. 찻잔이 맺어준 인연이 참 아름답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박시후-김소연 “화이트데이 함께 보냈어요”

    박시후-김소연 “화이트데이 함께 보냈어요”

    지난 14일 배우 박시후와 김소연이 함께 화이트데이를 로맨틱하게 보냈다. 두 사람은 서울 힐튼 호텔에서 SBS ‘검사 프린세스’ 촬영에 임하면서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날 촬영 내용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여자 친구를 위해 초콜릿, 와인 등 환상적인 이벤트를 준비하는 신이라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극중 박시후가 맡은 변호사 ‘서인우’는 능청맞고 속을 알 수 없는 신부주의 캐릭터이다. 한껏 럭셔리하게 꾸민 서인우는 연인을 위해 명품구두와 와인 등을 준비해, 우연히 만난 마혜리(김소연 분)의 호감을 산다. 촬영 관계자는 “‘검사 프린세스’는 방송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주 지난주 무주 스키장에서 김소연과 박시후의 첫 대면 장면을 촬영하고 돌아왔으며, 최근 화제 속에 김소연의 검사 임명식 장면을 촬영하는 등 원활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검사 프린세스’는 ‘찬란한 유산’의 진혁PD와 소현경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법정스님과의 인연/함혜리 논설위원

    파리 교외 토르시라는 곳에 길상사 파리 분원이 있다. 특파원으로 있을 때 마침 길상사 파리 분원 10주년 행사가 있었다. 기념법회에 법정 스님께서 직접 참석하셨다. 아직 바깥 바람은 싸늘했지만 화창했던 날 법회와 함께 열린 수계식에서 스님으로부터 수월화(水月華)라는 법명을 받았다. 수월관음의 ‘수월’이다. 스님께서는 “달빛이 물에 골고루 비치듯이 좋은 글로 세상을 맑게 비추라.”고 하셨다. 그 말씀을 가슴에 고이 간직했다. 2007년 여름 법정 스님을 다시 만나 뵐 기회가 왔다. 길상사 신도인 친구가 스님께서 순천 송광사 불일암(佛日庵)에 내려 오신다는 기별을 받았다면서 함께 친견하러 갈 것을 권했다. 주저없이 따라나섰다. 8월16일.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던 날이다. 불일암은 송광사 뒷산으로 20분쯤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스님께서 직접 지으셨다는데 스님 성품처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세련됐다. 마당의 매화와 산후박나무, 웬만한 집 거실보다도 깨끗한 해우소가 일품이다. 스님이 1992년 강원도 산골로 거처를 옮기신 이후에도 일년에 서너 차례 불일암에 오셔서 휴식을 취하곤 하셨다. 처소에 외부인을 들이지 않으시는 스님은 마당 한편에 지어진 공양간의 다실에서 우리 일행을 맞으셨다. 하얀 모시 바지저고리의 편안한 차림이셨다. 그날 스님께서는 “마음이 재물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재물이란 많든 적든 우리가 이생에서 잠시 맡았다가 가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만큼이 내 몫이고, 저 사람 몫은 저만큼이라고 생각하면 그뿐”이라고 하셨다. 내 몫도 아닌 것에 괜한 욕심을 부리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웠다. 은은한 향이 좋다며 황차를 내주시면서 스님은 말씀하셨다.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야.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해.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나지.” 그날 스님은 강원도 산골 오두막으로 떠나셨다. 차로 7시간 걸리는 거리를 손수 운전을 해서 가신단다. 오두막에서 일을 하다가 가슴뼈를 삐끗했는데 영 개운하게 낫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게 내내 마음에 걸렸다. 스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자연의 품에 안기셨다. 다정하게 차를 권하시던 모습, 밀짚모자를 쓰고 대나무 사잇길을 훠이훠이 걸으시던 모습, 커다란 부채를 부치며 산후박나무를 지그시 바라보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부고]

    ●최혁재(MBC 네트워크부 차장)혁중(한성세이프티 부사장)씨 부친상 김정기(신정회계법인 파트너)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27-7587 ●조현종(샤뽀 대표)현진(교보생명 도선지점장)현주(서울아산병원 중앙공급팀 사원)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0 ●윤영현(충북도청 농정국장)씨 장모상 9일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3)532-8300 ●김충호(전 총무처 부이사관)씨 별세 혜리(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동진(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9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11-9775-8235 ●권혁용(건설경제신문 부동산자재팀장)씨 장인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31)787-1503 ●정무(충북도 교육위원)씨 모친상 10일 옥천 농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3)731-6299 ●김호용(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준용(우진항공 전무)선용(자영업)씨 모친상 10일 김해 e-좋은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5)310-6092 ●이우성(한국전력기술)우식(KB선물 부사장)우경(호주 사우스웨일즈대학 실장)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19-4001 ●문영길(자영업)씨 부친상 동기(스포츠조선 편집팀 차장)씨 조부상 10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53)250-8143
  • [씨줄날줄]국가 CTO/함혜리 논설위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고 기업을 대표한다. 기업 규모가 커지고 글로벌화되면서 CEO의 권한은 재무, 기술, 정보, 보안, 마케팅, 고객관리 등으로 점점 분권화·전문화되는 추세다. 기술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경영지원 활동을 총괄하는 최고기술경영자를 CTO(Chief Technology Officer)라고 한다. CTO는 기술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CEO에게 조언해 주는 한편 기업의 비전에 맞는 연구개발(R&D) 전략과 신제품 개발전략을 짠다.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가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기술의 변화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기술 경쟁력이 기업성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CTO 역할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진 1990년대 후반 이후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은 앞다퉈 CTO 제도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각국 정부도 CTO의 역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무한경쟁 시대에 기술 경쟁력은 국가의 미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미 행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국가 CTO제도를 도입했다. 장관급인 초대 국가 CTO 는 인도계 미국인인 애니시 초프라(37)가 맡고 있다.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버지니아주 기술장관을 지낸 초프라는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투자 방면에 정통한 인물이다. 일본은 지난 2001년 문부성과 과학기술청을 통합한 이후 내각에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급 특명대신직을 신설했다. 우리나라에도 국가 CTO제도가 도입된다. 지식경제부는 국가 R&D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전략기획단을 신설해 지경부 장관과 함께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이공계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경험을 갖춘 CTO를 영입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성장동력 산업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각 부처가 추진하는 계획들이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정자 역할도 하게 된다. 우리나라 R&D 예산은 2000년 13조 8000억원에서 2008년 34조 5000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그에 비례하는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가 CTO제도 도입을 계기로 이런 비효율부터 당장에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길섶에서] 굿 구경/함혜리 논설위원

    지난해 이맘때쯤이다.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씨의 철물이굿 구경을 갔다가 제대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박 명창은 분명히 “제가 무당은 아니지만 무당 흉내는 제대로 내거든요.”라고 했었는데 무대에서 펼쳐진 것은 굿, 그 이상의 것이었다. 굿거리가 진행되는 동안 박 명창은 구수한 입담과 소리, 춤을 통해 흥과 긴장감을 적절하게 배치해 가면서 굿의 주역이자 굿판의 총감독 역할을 아주 근사하게 해냈다. 대형 걸개그림이 무대를 압도하고 화려한 의상도 볼거리였다. 그로부터 한 해가 흘렀다. 박 명창은 이달 말 남산 국악당으로 무대를 옮겨 올 한해의 복을 비는 철물이굿 판을 벌인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현대 사회에서 음지로 사라져 가는 굿을 양지로 끌어내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복은 나눌수록 커지고 화는 풀수록 줄어든다고 했다. 모두가 하는 일이 잘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굿 구경이나 가야겠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아이리스’ 김소연 “단발머리 검사 눈에 띄네~”

    ‘아이리스’ 김소연 “단발머리 검사 눈에 띄네~”

    SBS 새수목 드라마‘검사 프린세스’(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의 대본 연습장면이 공개됐다. ’산부인과’후속으로 오는 31일부터 방송되는‘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와중에 현재 서울 일대에서 촬영중인 ‘검사 프린세스’의 대본 연습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말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연습에는 소현경 작가와 진혁 감독, 그리고 전 출연진이 집결했다. 당시 소현경 작가는 김소연을 향해 “지난 ‘아이리스’때의 모습을 잊고 평소처럼 귀엽고 애교많은 모습을 보여주면 마혜리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건넸다. 이어 박시후를 향해서는 “늦게 캐스팅되서 대본보기 빠듯했을 텐데도 짧은 시간에 캐릭터에 분석을 정말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혁PD 또한 두 연기자에 대한 덕담과 더불어 한정수에게는 “수석검사는 어려운 법률 용어도 많이 접하는데 당당하게 발음하면 더 중후한 분위기가 살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한정수는 대본연습때 다른 연기자들 보다 제일 일찍 나오고, 제일 늦게 가며 솔선수범으로 보답했다. ’검사 프린세스’는 주인공 여검사 마혜리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변호사 서인우의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역에 한정수 뿐만 아니라 최송현, 유건 등이 캐스팅됐다. 이달 31일부터 매주 수목 밤 9시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일 TV 하이라이트]

    ●희망 119(KBS1 오전 10시55분) TV 공개채용 이번주 구인기업은 심플렉스 인터넷 주식회사. 이번 공개 채용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진행되는데, 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추천하는 전역 군인들이 공개채용의 주인공. 딱딱하게 각 잡힌 군인들과 무형의 재화를 다루는 IT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 그 결과를 지켜본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90% 세일, 무조건 오백원. 기절초풍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 발길 잡고 지갑 절로 열리게 하는 초저가 상품. 그 속에 숨은 비밀 있다. 초저가 시장의 비밀을 VJ 카메라가 공개한다. 천태종의 최대 사찰, 구인사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또 문명을 거부한 채 원시의 삶을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다니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인식은 모든 일을 마무리 짓겠다며 민수의 짐을 싸 차에 싣도록 한다. 민수와 유진이 귀가하자 인식은 풍자와 만복이 보는 앞에서 사실혼 포기 공증서를 내민다. 인식의 냉혹함과 혼인 신고도 하지 않고 살았던 민수의 처지에 충격을 받은 풍자와 만복은 화를 참지 못하고 민수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귀농프로젝트 농비어천가(SBS 오후 6시25분) 우연히 만난 동네 형님을 통해 날아든 희소식. 근처에 노는 땅이 있다는데. 당장 달려가는 형석, 그는 꿈에 그리던 집터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농번기가 되기 전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 상주 4형제, 도착한 곳은 빙어낚시터. 얼음을 깨고 잡는 짜릿한 빙어 낚시 대소동을 공개한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강박. 원하지 않는데도 어떤 생각이나 장면, 충동이 마음속에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해지는 증상. 그리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 바로 강박증이다. ‘내 안의 감옥, 강박증-신경정신과 전문의 권준수 교수’ 편에서는 강박증과 싸우는 사람들과 치료의 중심에 선 권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베스트 스타가요쇼(OBS 오후 10시) 이번 주 ‘스타 스페셜’에서는 젊음, 추억 그리고 열정의 대명사 홍서범이 무대를 장식한다. 홍서범은 ‘내사랑 투유’를 트롯 스타 홍진영과 함께 부르면서 콘서트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최영철, 우연이, 홍원빈, 윤태규, 김용임, 권성희, 이혜리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 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서 ‘능청남’ 첫 연기

    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서 ‘능청남’ 첫 연기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첫 주연을 맡아 미스테리한 능청남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박시후는 이날 여주인공 마혜리(김소연)와 싸운 후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해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그는 화해의 자리에서도 마혜리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등 늘 여유만만해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변호사 서인우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박시후 팬카페, 디시인사이드 박시후 갤러리 등에서 모인 팬들이 직접 간식을 챙겨와 스태프들의 아침 식사를 챙겼으며, 박시후에게 파이팅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가족드라마 ‘가문의 영광’, 사극 ‘일지매’ 등을 통해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동시에 국내외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박시후는 이번 미니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여심을 잡을 계획이다. 서인우는 마혜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지만 어떤 의도를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물로, 박시후는 까칠한 왕자님인 동시에 나쁜 남자 캐릭터를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계획이다. ’검사 프린세스’는 사명감 없고 쇼핑을 더 좋아하던 여검사 마혜리가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찬란한 유산’으로 40% 시청률을 기록한 명콤비 소현경 작가-진혁 PD가 다시 뭉쳐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일은 오는 3월31일.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함혜리 논설위원

    [서울광장]‘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함혜리 논설위원

    부천 세종병원 흉부외과 복도에는 ‘어느 외과의사의 노력’이라는 제목이 붙은 액자가 걸려 있다. 그 안에는 심장수술에 쓰는 바느질법과 매듭법을 연습한 이불 조각과 방석이 전시돼 있다. 바느질의 주인공은 ‘심장 명의’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다. 그는 미국 유학 당시 왼손과 오른손을 모든 각도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일 밤 집에서 바느질 연습을 했다. 일부러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면서 왼손을 훈련시켰다. 어릴 적부터 품은 그의 꿈은 노벨의학상을 받는 것이다. ‘인류에게 큰 기여를 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라는 노벨상의 의미는 어린 그의 가슴을 고동치게 했다. 의사가 되어 불치병을 정복하고 인류에 기여해서 노벨상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갖고 있던 모든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 표지에 커다랗게 써 넣었다. ‘노벨의학상 수상자 예정 송명근’. 노벨의학상은 송 교수에게 언제나 한 길만을 알려주는 북극성이 됐다. 그가 의사로서 일생을 바쳐야 할 과제로 선택한 것이 심장판막 문제다. 가장 위험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20년 전 미국 오리건대학 부속병원에서 전임의로 있을 때였다. 1960년대 기계판막을 최초로 개발한 앨버트 스타 교수는 기계판막 수술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한 송 교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도 여러가지로 고민해 봤지. 얇은 판막을 어떤 크기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만든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 붙여야 할지 알 수 없다네.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노벨상 감이야.” 송 교수는 복잡한 심장근육의 움직임들을 물리학과 수학을 동원해 분석해 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없이 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 20년간 자나깨나 문제 해결에 몰두한 결과물이 바로 카바(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 수술법이다. 인체에 안전한 소재로 만든 링을 약해진 대동맥근부 벽에 고정시켜 줌으로써 환자의 판막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해 주는 방식이다. 기존 기계판막 수술을 받았을 때 환자가 안고 살아야 하는 여러가지 위험과 부담을 일거에 해결한 카바 수술법은 2004년 4월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9차 대동맥외과 심포지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학회에 참석한 수천명의 학자들은 일대 혁명과도 같은 수술법을 개발한 송 박사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세계 판막시장은 연간 1조 5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이 시장을 10개 내외의 다국적 기업이 독과점하면서 엄청난 이득을 올리고 있다. 카바 수술법 개발로 이제 그 시장이 무너지고 한국이 심장수술의 메카가 될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달 말 유럽연합의 안전인증(CE) 평가가 나오면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런 마당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평가위원회가 안전성을 이유로 송 교수의 카바 수술법 사용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적이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값을 송 교수는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700명에 가까운 환자가 이 수술법으로 새 삶을 찾았다. 순수 국내 개발기술이니 수입대체 효과도 엄청나다. 외국에서도 전문의사들이 혁신적인 수술법을 배우러 몰려 온다.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 이 수술법을 중단시키겠다니 어이없는 일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의료강국이 되려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은 세계적인 스타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다. 각계의 권위 있는 거물들을 외국에서 모셔올 수도 없는 판국에 세계적 명성을 얻은 심장 전문의사의 손발을 묶으려 들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끝없이 연구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주고 그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사회만이 발전할 수 있다. 복지부의 현명한 마무리를 기대한다. lotus@seoul.co.kr
  • [씨줄날줄]재벌패션 따라하기/함혜리 논설위원

    몸을 보호하기 위한 옷입기가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된 것은 절대왕정이 확립된 16세기 중반 프랑스에서부터였다. 왕권 강화와 더불어 귀족층이 궁정으로 모이게 되고 궁정의 흐름을 따르면서 귀족들은 거의 비슷한 의상을 입게 됐다. 유행의 시작이다. 프랑스 궁정의 유행은 즉각 유럽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도 퍼졌다. 당시 뛰어난 패션 감각과 심미안을 지닌 궁정의 여인들이 유행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퐁파두르 부인이다. 그녀는 루이 15세의 총애를 받으며 20년 가까이 프랑스 사교계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프랑스의 문학, 철학, 미술, 건축, 가구, 도자기 등 예술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우아하고 고상한 미적 감각으로 의상, 장신구, 헤어스타일 등에서 많은 유행을 만들어냈다. 요즘 말로 하자면 그녀는 패셔니스타였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새롭게 권력을 얻게 된 신흥 부르주아 계급은 평민들과 차별화하고 특권을 과시하기 위해 비싼 돈을 들여 귀족처럼 차려입음으로써 유행의 주된 소비층이 됐다. ‘유행’이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장소에서 대다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특정 양식을 가리킨다. 유행은 소수에 의해 생성되고, 집단에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다가 소멸되는 특성을 갖는다. 독일의 사회학자 게오르크 지멜은 ‘유행이란 사회적 균등화 경향과 개인적 차별화 경향 사이에 타협을 이루려고 시도하는 삶의 형식 중에서 아주 특별한 것’이라고 했다. 남들과 같아지려는 마음과 조금 다르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교차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유행이라는 타협안을 선택한다는 얘기다. 같아지려는 대상은 언제나 자기보다 좀더 나은 신분이거나 나은 외모를 지닌 사람들이다. 반면 자기보다 좀 못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과는 차별화하고 싶어한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명품으로 치장하고 연예인 패션 따라잡기에 열중하는 이유다. 특히 드라마에서 재벌가 2세나 상속녀로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벤치마킹의 대상이다.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재벌들의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 일가가 공개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눈에 띄는 현상이다. 백화점에는 이 전 회장이 입은 양복, 큰딸이 들고 나온 손지갑, 둘째딸이 입은 코트와 핸드백을 찾는 고객 전화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재벌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중산층과 차별화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개성을 못 살린 소비행태는 ‘패션 빅팀(희생자)’을 만들 뿐이란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박정아, 변호사로 6년 만에 연기 재도전

    박정아, 변호사로 6년 만에 연기 재도전

    쥬얼리 출신 가수 박정아가 6년 만에 연기에 재도전한다. 박정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변호사 서인우(박시후 분)를 짝사랑하는 동료 변호사 역을 맡았다. 다음달 31일 첫 선을 보이는 ‘검사 프린세스’는 좌충우돌 초임 여검사 마혜리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마혜리 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하늘’의 대표변호사 서인우 역에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 역에 한정수 등이 출연한다. 박정아는 2회부터 출연해 서인우와 마혜리의 러브라인에 자극제가 되는 제니 안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진혁PD는 “제니 안의 이미지가 여성적인 면뿐만 아니라 남성처럼 당당하기도 해야 하는데 박정아가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연기에 도전한 이후 영화 ‘마들렌’, ‘박수칠 때 떠나라’, ‘날나리 종부전’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지만 좋은 평가를 얻진 못했다. 박정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라라라’, 라이브 실황 앨범 발매

    MBC ‘라라라’, 라이브 실황 앨범 발매

    MBC ‘음악여행 라라라’가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매 했다.가수 및 뮤지션들이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들려줬던 리메이크 곡들 중 장르와 세대 구분 없이 16곡을 다양하게 수록 했다.이번 앨범에는 걸그룹과 인디밴드의 조우로 화제가 됐던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보드카레인의 ‘업타운 걸(Uptown Girl)’과 한희정과 인디 요정 요조가 부른 어쿠스틱 버전의 마이클 잭슨 ‘비트 잇(Beat It)’ 등을 수록했다.또한 가수 박정현 & 박진영, 재즈 뮤지션 웅산과 정원영 밴드(정원영, 홍성지, 최금비, 박은찬, 한가람, 임헌일, 박혜리)의 리메이크 곡을 비롯해 2009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움켜쥔 ‘이대나온여자’ 등이 담겨있다.재즈풍으로 편곡한 곡도 색다른 맛, 서영은의 히트곡 ‘내 안의 그대’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어 방송 최초로 선보인 스윗스로우의 스티비 원더 ‘아이 위시’가 수록돼 있다.이번 앨범에는 라이브 실황이 담긴 DVD도 함께 첨부돼있고 일회성 방송 곡이 아닌 음악팬과 소통할 수 있는 재탄생의 의미를 알리는 앨범이다.사진=MBC ‘라라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봄맞이/함혜리 논설위원

    천자문은 천문·지리·역사·문학·철학 등에 관한 방대한 내용을 네 글자씩 운을 맞춰 천개의 글자로 압축한 것이다. 천자문에 나오는 한래서왕(寒來暑往)은 ‘추위와 더위가 오고간다.’는 뜻이다. 주역의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오고 더위가 가면 추위가 온다. 추위와 더위가 서로 밀쳐서 한해를 이루며’에서 가져온 것이다. 음양의 변화가 꼬리를 물듯이 이어지는 자연현상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하늘이 끝없이 계절을 순환시키는 것처럼 쉬지 말고 노력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봄이 성큼 다가왔다. 햇살은 따사롭고 부드러운 바람에서는 향긋한 봄 내음이 느껴지는 것 같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위세를 떨치던 동장군도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고 있다.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무거운 겨울 옷을 벗어 던지니 발걸음도 경쾌해졌다. 계절이 바뀐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친구가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잘 지내니? 매화도 곧 피겠지?” 혹독했던 겨울의 기억들은 모두 흘려 보내고 봄 맞이 여행이나 떠나야겠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씨줄날줄] 안경 쓴 대통령/함혜리 논설위원

    얼굴을 통해 나타나는 인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광대뼈다. 광대뼈가 과도하게 두드러지면 인상이 강하고 억세 보인다. 턱선까지 뾰족하면 사람이 더욱 차갑고 날카로워 보인다. 이런 인상은 정치인에게 치명적이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런 얼굴을 가졌다. 링컨은 게다가 주걱턱이었다. 주걱턱은 강하면서 사납고 고집스러워 보여 거부감을 준다. 링컨이 힘든 선거전을 치르고 있을 때 그레이스 베델이라는 11세 소녀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소녀는 링컨에게 턱과 볼에 수염을 기르면 따뜻한 인상과 친근감을 줄 것 같다고 썼다. 권유를 받아들여 기른 턱수염은 링컨의 이미지를 따뜻하고 친근하게 바꿨다. 아무리 멋진 연설을 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링컨은 당당히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군주)은 하늘이 내린다고 하지만 링컨의 경우 턱수염이 적지 않은 기여를 한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안경을 쓴 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서 오른쪽 눈의 백내장 치료수술을 받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안경 하나 걸쳤을 뿐인데 인상이 확 달라졌다. 훨씬 부드럽고 친근감이 간다. 시골학교 선생님 같은 푸근한 인상이다. 관상은 주로 이마에서 눈썹까지, 눈에서 코까지, 인중에서 턱까지의 세 부위(三停)와 오관(五官)인 귀·눈썹·눈·코·입이 객관적으로 잘 조화를 이뤘는지를 본다. 안경이 이 대통령의 날카로운 눈빛과 불거져 나온 콧등을 가려준 결과다. 사람의 얼굴이나 몸 골격 등을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는 게 관상이다. 동물의 형상으로 보는 물형(物形) 관상법도 있다. 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여우의 상으로 분류한다. 날카로운 눈빛과 뾰족한 턱 때문이다. 날카로운 눈이 표범의 눈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관상을 가진 이는 숨어 있다가 목표가 나타나면 재빨리 포획하는 표범처럼 기회가 오면 절대 놓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어떤 관상가는 백사자 암컷과 치타의 형상을 조합한 얼굴로 본다. 종합하면 추진력 있고 기회 포착에는 강하지만 후덕함이나 인자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대통령의 CEO다운 리더십 덕분이었다. 남은 임기 동안 이번의 안경 쓴 모습처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덧붙여진다면 국민들도 더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지 않을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김소연, 드라마 ‘검사 마타하리’ 캐스팅

    김소연, 드라마 ‘검사 마타하리’ 캐스팅

    KBS2 ‘아이리스’의 김소연이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검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소연은 4월 방송 예정인 ‘검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검사 마타하리’는 2009년 히트작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 진혁 PD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제작한 드라마다.김소연은 탁월한 집중력과 암기력으로 검사가 됐지만 정의감과 사명감보다는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검사 마혜리 역을 맡았다.극중 마혜리는 소위 ‘엄친딸’로 어릴 때 초고도 비만에 식탐의 대가로 엄청난 몸무게를 자랑하다가 엄마의 강력한 트레이닝을 통해 완벽한 바디라인의 미녀로 환골탈태한 캐릭터다.검사라는 직업이 자신의 성격과 도저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좌충우돌하던 마혜리는 까칠한 선배 검사들과의 갈등과 사기, 무고, 폭행 등 온갖 강력 사건들을 겪으면서 차츰 검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된다.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기존의 전형적인 검사 이미지를 완벽하게 뒤엎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라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마혜리는 단순히 외형적으로만 예쁘게 보이려는 사람이 아니고 내적으로 아픔과 상처도 갖고 있다.”며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거치고 검사로서도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사진 =서울신문NTN DB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마음의 갑옷/함혜리 논설위원

    우편으로 책이 배달됐다. ‘마음의 녹슨 갑옷’. 미국의 희극작가인 로버트 피셔가 쓴 것이다. 작가 이름도, 출판사도 생경했다. 사연을 보니 이해가 갔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쓴 칼럼을 읽고 이 책을 보낸다는 출판사 대표의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베스트셀러가 아니면 알아주지 않는 현실을 칼럼에서 사례로 들었는데 그 글이 무척이나 가슴에 와닿으셨던 모양이다. ‘마음의 녹슨 갑옷’은 헛된 자존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현대인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책이다. 위대한 영웅의 소명에 심취돼 살아 온 기사의 이야기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입었던 갑옷이 오히려 족쇄가 됐음을 발견하고 벗어 버리려 했지만 너무 오래 입고 있었던 탓에 벗겨지지가 않는다. 몸에 굳어버린 갑옷을 벗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난 기사는 자연의 소리와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삶의 무거운 짐이 바로 늙고 고집센 자신이었음을 깨닫는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갑옷에 갇혀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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