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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녀 살해 후 암매장 30대 영장 신청

    동거녀 살해 후 암매장 30대 영장 신청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이모(38)씨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를 도와 암매장에 가담한 이씨의 동생(36)은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012년 9월 하순쯤 동거하던 A(당시 36세)씨가 남자가 생겼다며 헤어지자고 말하자 폭력을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3일동안 자신의 원룸에 방치하다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동거녀의 말에 화가 나 주먹을 휘둘렀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보도방을 운영하던 이씨는 술집에서 일하던 피해자를 알게 돼 2개월가량 동거하던 중이었다. A씨가 숨지자 이씨는 시신을 원룸에 내버려둔 채 3일 동안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고민하다 동생에게 범행을 털어놓은 뒤 도움을 청했다. 동생은 자수를 권했지만 이씨가 듣지 않자 결국 시신 암매장에 가담했다. 이들 형제는 자신들의 어머니가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음성군 대소면의 밭에 구덩이를 파 시신을 옮긴 뒤 시멘트까지 동원해 매장했다. 경찰은 ‘4년 전 한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에 의해 살해돼 암매장됐다’는 첩보를 지난해 2월 입수, 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18일 오전 음성군 대소면의 밭에서 A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DNA 감식 등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칼슘 결핍, 평소에 예방하려면?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칼슘 결핍, 평소에 예방하려면?

    칼슘이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 골다공증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칼슘은 체내에서의 역할이 다양하기 때문에 칼슘 결핍은 골다공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칼슘 결핍으로 건강을 상하는 일을 피하려면 칼슘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의 다양한 역할 중 하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체내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특별한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불쾌감을 느끼고 심하면 분노를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칼슘은 혈액 응고, 근육 수축 및 이완, 백혈구의 식균 작용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칼슘이 부족하면 출혈이 발생했을 때 지혈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근육 경련을 유발하고 면역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칼슘은 체내에서 다양한 구실을 하는데, 만약 칼슘 섭취량이 적으면 인체는 칼슘 저장고 역할을 하는 뼈에서 부족한 칼슘을 뽑아서 사용한다. 바로 이 같은 현상 때문에 칼슘 결핍이 골다공증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칼슘 결핍 증상들이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받거나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알기 어렵고, 근육 경련이나 면역력 저하도 피로가 쌓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따라서 칼슘 결핍을 방지하려면 평소에 칼슘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와 유제품이 대표적이다. 뼈째 먹는 생선도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칼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충하고 싶거나, 바쁜 일상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기 어렵다면 칼슘 보충제를 챙겨 먹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칼슘 보충제는 값싼 가격을 내세우는 보급형 제품부터 가격은 비싸지만 해조칼슘 등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것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화학 물질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케미포비아’ 족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조칼슘 영양제 중에서도 원료 분말을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를 배제한 100% 천연원료 칼슘제도 판매되고 있다. 100% 천연원료 칼슘 영양제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20일 "칼슘은 뼈의 주성분일 뿐 아니라 체내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구실을 한다"며 "칼슘 결핍 증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칼슘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국세청이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일 개시했다. 더불어 국세청은 근로소득자를 위한 다양한 절세 방법을 함께 소개했다. 팁을 활용해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챙겨보자.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절세·유의 팁. ▲ 기본공제 = 취업 등으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실제로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처남·처제·시동생·시누이 등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본인이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 주택법에 의한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에 대해 요건을 충족한다면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맞벌이근로자 절세 = 일정금액 이상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의료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우선적으로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지출도록 하면 공제대상 금액이 커지는 만큼 절세에 유리하다. 신용카드 등 공제는 총급여액의 25%를,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야만 공제받을 수 있다. ▲ 의료비 세액공제 = 근로자가 부양하던 배우자나 부양가족 등이 연도 중에 부양가족 요건을 상실하는 경우에도, 그 이전에 이미 지급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공제받을 수 있다. 딸이 결혼해 사위의 배우자 공제대상이 됐거나, 배우자가 취업해 총급여가 500만원을 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 교육비세액공제 =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위해 입학 전(1∼2월)에 지출한 음악·미술·체육 등의 학원비(1주 1회 이상 실시하는 월단위 과정)도 연간 3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인적공제 = 이혼한 배우자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는 기본공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며느리, 사위, 삼촌, 외삼촌, 고모, 이모, 조카, 사촌,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도 마찬가지다.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 연도 중에 보유했던 주택 수와 상관없이 연말(12월31일) 현재 1주택(세대원이 보유한 주택 포함)인 경우에만 공제 가능하다. ▲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 형제자매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이들이 기본공제 대상자인 경우에도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남편이 받은 경우 그 자녀가 사용한 현금영수증 금액을 배우자가 공제 받을 수 없다. ▲ 의료비세액공제 = 미용·성형수술 비용, 건강증진용 의약품 구입비, 간병비, 산후조리원 비용, 제대혈 보관비용, 진단서 발급비용, 외국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등은 의료비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 교육비세액공제 = 정규수업시간 외에 실시하는 실기지도비, 학교버스 이용료, 기숙사비, 어학 연수비, 학습지 이용료 등은 교육비 세액공제 혜택이 없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방과후 과정 재료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앨범구입비 등 역시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家 신격호·동빈·동주 등 5명 줄줄이 기소…대기업 흑역사 中 이례적

    롯데家 신격호·동빈·동주 등 5명 줄줄이 기소…대기업 흑역사 中 이례적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3명이 19일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일괄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장녀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각각 탈세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 총수 일가에서만 5명이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대기업 오너가(家)에서 이렇게 동시에 많은 인원이 재판을 받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다수 롯데 계열사에서 ‘총체적 비리’가 드러났다며 “심각한 수준의 기업 사유화, 사금고화 행태 등 불투명한 재벌 지배구조의 폐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벌 총수나 가족이 비자금이나 조세포탈,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사례는 이전에도 적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008년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 폭로로 특검 수사까지 받고 배임·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함께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형제가 동시에 기소돼 실형을 받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려 옵션투자 위탁금 명목으로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근래에는 2013년 6월 조세포탈·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거론된다.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대법원 파기환송을 거쳐 작년 12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이 확정됐으나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 등을 반복하다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됐다. 5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11년 1월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의 연인’ 홍종현, 백현에 화살..죽음으로 몰아 “악의 끝”

    ‘달의 연인’ 홍종현, 백현에 화살..죽음으로 몰아 “악의 끝”

    ‘달의 연인’ 홍종현이 백현을 죽음으로 몰며 악의 끝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는 홍종현이 황제가 되면서 백현을 역모로 몰아 죽이려하는 등 자신의 야욕을 위해 형제간 살해도 불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종(홍종현)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10황자 왕은(백현)을 화살로 쏘고, 14황자 왕정(지수)에게도 동복이라고 봐주지 않겠다며 협박하는 모습으로 악랄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또한, 정종(홍종현)은 자신이 죽인 왕은(백현)과 전 황제(김산호)의 환청이 들리고 누군가 자신의 황위를 위협한다는 생각에 정신에 문제가 생겨 점점 더 포악해 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홍종현은 매회 점점 더 악랄해지는 모습으로 인물들 간의 갈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첫 악역이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로 완벽한 악역 연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달의 연인’ 캡쳐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새 음반] ‘비지스 맏형’ 배리 깁 32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새 음반] ‘비지스 맏형’ 배리 깁 32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

    1970년대 디스코의 전성시대를 이끌며 20세기 팝 음악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형제 그룹으로 꼽히는 비지스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2003년 막내 모리스 깁이 사망하며 공식 해체됐고,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자 둘째인 로빈 깁 또한 2012년 세상을 뜨며 더이상 비지스 사운드는 접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맏형 배리 깁이 생애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삼형제 중 싱어송라이터로도 이름이 높았던 그의 솔로 앨범은 ‘나우 보이저’(1984) 이후 32년 만이며, 비지스 사운드로 기준을 넓히면 마지막 앨범 ‘디스 이스 웨어 아이 케임 인’(2001) 이후 15년 만이다. 곡 작업은 배리 깁의 두 아들이 함께했다. 펑키 록부터 컨트리 팝 발라드, 루츠록, 블루스까지 서정적이면서도 대중적인 감성의 비지스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이 묻어나는 트랙들이 담겼다. 한국에서 발매된 디럭스 버전에는 보너스 트랙 3곡까지 포함해 모두 15곡이 담겼다. 영국 차트에서 첫 주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 부천서 만나는 안시 화제작 ‘…꾸제트’ ‘손없는 소녀’

    부천서 만나는 안시 화제작 ‘…꾸제트’ ‘손없는 소녀’

    ‘애니의 바다로 닷새간 항해.’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41개국에서 온 222편이 상영된다. 실험성이 강한 단편들이 많다. 애니메이션 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편은 대략 30여편이다. 현재 1680억원을 벌어들이며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개막작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등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된 지 오래. 페스티벌이 아니면 스크린에서 맛보기 힘든 작품들을 김성일 프로그래머의 추천으로 추렸다. 최신 화제작은 장편 경쟁 부문에 몰렸다. ‘4월 25일 갈리폴리’(뉴질랜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수십만 명의 생명이 스러진 터키 갈리폴리 전투를 이방인 6명의 눈으로 생생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다. 묵직한 그래픽 노블의 그림체를 그대로 옮겨 놓은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내 이름은 꾸제트’와 ‘손 없는 소녀’(이상 프랑스)는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축제인 안시페스티벌의 올해 화제작이다. 각각 장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내 이름은 꾸제트’는 엄마를 잃고 아동보호시설에 가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돈에 눈이 먼 아빠 때문에 악마에게 팔려 가는 소녀의 모험담을 담은 ‘손 없는 소녀’는 그림 형제의 동화가 원작이다. 움직이는 수묵화를 보는 듯한 여백의 미가 압권. ‘윈도 호스’(캐나다) 역시 가족의 의미를 짚는 작품. 변화무쌍한 화면과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우리 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는 한국 작품으로 한 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아지들의 일상을 그린 수작. 원작이 더 유명한 애니메이션들도 관심을 끈다. ‘버드보이와 잊혀진 아이들’(스페인)과 ‘페르세폴리스’(프랑스)다. 원작자가 애니메이션까지 연출했다. 산업화로 파괴된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환경 문제를 조명한 ‘버드보이…’는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슬람 혁명 시대 이란의 어린 소녀의 성장기를 그린 ‘페르세폴리스’의 원작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에 비견된다. 2008년에 국내 개봉했었는데, 프랑스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소개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차 보험료 다 내니? ‘특약 다이어트’ 하자

    차 보험료 다 내니? ‘특약 다이어트’ 하자

    등록자동차 2000만대 시대다. 국민 3명 중 1.3명은 자동차를 갖고 있다. 그런데 1년에 한 번씩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마다 보험 계약서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만큼 줄줄 새는 보험료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특약 선택만 잘해도 기존보다 자동차보험료를 20~30%씩 줄일 수 있다. 자동차보험 ‘군살 빼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자동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는 운전자라면 ‘마일리지 특약’을 챙기자. 이 특약은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해 준다. 예를 들어 연간 주행거리가 2000㎞ 이하라면 보험 계약이 종료(1년)되는 시점에 연간 보험료를 23% 깎아 주는 식이다. 평일에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다면 ‘대중교통 특약’을 이용해 보자. KB손해보험이 올 3월부터 판매 중인 이 특약은 최근 3개월간 15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계약자가 대상이다. 이 기간 동안 자동차 운행량에 상관없이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 준다. 평일 중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날을 정해 ‘승용차 요일제’ 특약을 신청해도 보험료가 5~8% 저렴해진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한 가입자라면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하자. 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 외에도 보험사에 따라 에어백, 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ABS) 등을 설치해 뒀다면 추가로 보험료를 깎아 준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운전자의 범위를 가족이나 부부 등으로 한정하면 보험료가 내려간다. 예를 들어 가족 한정 특약 보험료가 100만원이라고 치자. 직계가족을 포함해 형제들까지 보장 범위에 넣는다면 보험료가 105만 4000원으로 올라간다. 반대로 이를 부부 한정으로 바꾸면 85만 3000원으로 싸진다. 운전자 본인만 보장하는 1인 한정은 85만 2000원이다. 자동차를 실제 운전할 사람을 ‘30세 이상’ 등으로 한정하는 ‘운전자 연령제한 특약’에 가입해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운전자 연령을 ‘26세 이상’으로 선택했을 때 보험료가 100만원이라면, 30세 이상은 85만 5000원으로 내려간다. 생애 첫 차를 구입한 운전자라면 ‘가입(운전) 경력 인정제’를 활용해 보자. 보험사들은 운전 경력이 짧은 경우 사고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신규 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다. 할증률은 1년 미만일 경우 52%, 1~2년 20%, 2~3년 5% 등이다. 대신 가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다면 이를 보험료 산정에 반영해 주는 것이 가입 경력 인정제이다. 예를 들어 20대 자녀가 가족 한정 특약을 통해 부모와 함께 자동차를 3년간 운전했다고 치자. 이 자녀가 본인 명의의 차량을 구입해 자동차보험에 첫 가입할 때 앞서 3년간의 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를 할인(5%)받을 수 있다.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다면 ‘자녀 할인 특약’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현대해상과 KB손보는 각각 올해 5월, 6월부터 해당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 준다. 두 회사는 “어린 자녀를 태운 운전자는 안전에 특히 신경을 쓰는 만큼 사고위험도 낮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동부화재는 태아가 있는 경우 10%, 만 1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4% 할인해 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동거녀 헤어지자 말에 살해, 암매장…경찰, 범인과 친동생 체포

    충북 음성의 한 밭에서 발견된 여성의 백골 시신이 ‘치정 살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4년 만에 범행이 발견돼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이모(38)씨와 그의 친동생(36)을 긴급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4년 전 한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에 의해 살해 돼 암매장 됐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왔다. 이를 토대로 음성 일대 밭을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밭에서 살해된 여성 A(당시 36세)씨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이 밭은 이씨 어머니의 지인의 소유로 평소 농사를 짓지 않았던 곳이다. 시신은 뼈만 남은 채 약 1m 깊이 땅 속에 묻혀 있었고 시신을 결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끈도 함께 발견됐다. 옷가지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경찰은 A씨가 암매장될 당시 알몸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9월쯤 동거하던 A씨를 때려 숨지게 했다. 보도방을 운영하던 이씨는 인근 주점에서 알게 된 A씨와 정이 들어 수년 간 동거했지만 “헤어지자”는 A씨의 말에 격분해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동생과 함께 A씨의 시신을 밭에 유기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음성군의 한 용역회사에서 일하던 이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백골화가 진행됐다”면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한 뒤 이씨 형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머리붙은 샴쌍둥이 수술…그 다음 이야기

    지난해 9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서로의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 아기의 이름은 각각 아나이스와 제이든 맥도널드 형제. 이들 형제는 지난주 뉴욕 브롱크스의 위치한 종합병원에서 머리를 분리하는 목숨을 건 대수술을 받았다. 서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분리하는 고난도 수술은 무려 20시간이나 이어졌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러나 머리를 분리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아니이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고 추가로 7시간의 수술이 이어졌다. 그로부터 나흘 후 형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각기 다른 침대에 누워 회복 중이다. 엄마 니콜(31)은 "처음 아이들을 본 순간 초현실적인 광경이 벌어진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쌍둥이 아들이 떨어진 채 서로 다른 침대에 누워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인생의 새 장이 열렸다"면서 "나도, 너희들도 (건강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엄마의 말처럼 분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해서 쌍둥이가 바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서로 공유된 뇌 조직을 잘라낸 탓에 몸의 일부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으로 앞으로 쌍둥이에게는 기나긴 회복과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맥도널드 부부가 위험천만한 분리 수술은 결정한 것은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합병증 등으로 2세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무려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수술을 결정했지만 거액의 수술비도 부부가 넘어야 할 현실의 벽이었다. 엄마 니콜은 "쌍둥이의 사연을 담은 모금사이트에는 십시일반 네티즌의 온정이 넘쳐 흘렀다"면서 "하나님과 의료진 그리고 지금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공명, 절정으로 치닫는 삼각관계 ‘배신감 폭발’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공명, 절정으로 치닫는 삼각관계 ‘배신감 폭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하석진과 공명의 일촉즉발 스틸컷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속을 하지 말자면서도 먼저 박하나를 구속하는 진정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며 연애지수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극 말미, 공명(공명 분)이 진정석과 박하나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절정으로 치닫는 이들의 삼각관계가 선보여질 예정. 이미 형인 진정석에게 자신이 박하나를 짝사랑하는 것을 말했던 만큼, 공명의 배신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진정석, 공명 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예고에서 공개되었듯 공명이 “박하나를 절대로 포기 못한다”고 선언해, 이들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릴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리는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 종합병원장 어머니가 의사 아들 상대 ‘유산 반환’ 1인 시위

    종합병원장을 지낸 A 교수의 어머니가 의사 아들을 상대로 재산반환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A 교수의 어머니 B(84)씨는 지난 17일부터 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 앞에서 노란색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B씨는 “애미가 얼마나 억울하면 병원장 출신 아들을 고소하겠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B씨는 “아들이 남편과 내가 모은 재산을 문서를 위조해 가져가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이 병원장 출신인 A 교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신 뒤 유산으로 남긴 수십억원 상당의 부동산 3건 등을 자신과 아들의 명의로 돌렸다. 그러나 A 교수가 ‘봉양’ 명목으로 어머니에게 보내는 돈은 월 90만원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아버님이 물려준 재산은 가족 동의를 얻어 증여세까지 모두 낸 뒤 빚과 함께 물려받았다”며 “20억원 상당의 빚을 지금 갚고 있다”고 어머니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또 “다른 형제들이 어머니를 앞세워 이런 일을 벌였다”며 “어머니를 편하게 모시려고 낡은 집에서 나와 아파트로 모시겠다고 하는 등 봉양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B씨는 “낡은 집이라도 고가에 매매되는 집인데 이 집을 두고 전세 아파트로 옮기라고 하는 게 무슨 뜻이겠느냐”며 “전세 보증금도 손주 명의로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아들이 봉양 의무를 저버렸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특히 B씨는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인감증명과 위임장 등을 제대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재산 증여’ 무효를 주장했다. B씨는 “아들은 내가 인감을 주고 위임장을 써줬다고 하는 데 나와 막내아들은 그런 문서를 본 기억도 없다”며 문서가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빚이 많다는 아들의 주장도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지금이라도 가져간 재산을 돌려주면 내가 알아서 빚을 갚고 관리하겠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A 교수는 문서가 위조됐다는 주장에 대해 “이미 가족들이 경찰에 고소해 경찰 조사를 받아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인데도 가족들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B씨의 딸은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어머니가 이런 지경에 계신지 몰랐다. 지난해 어머니로부터 자초지종을 듣고 법적인 대응 등을 하고 있다”며 “월 150만원씩 주던 생활비도 90만원으로 줄였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B씨는 지난 17일 첫 1인 시위를 시작해 재산을 반환받을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모교에 퇴직연금 물려준 공무원 형제

    모교에 퇴직연금 물려준 공무원 형제

    수급권자 없어… 유족들이 결정 울산 형제 공무원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퇴직연금 전액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고 조광식(왼쪽·47·전 동구청 근무), 광명(오른쪽·44·전 울산시청 근무) 형제의 누나 등 유가족은 고인들의 퇴직연금 1억 2496만 360원을 그들의 모교인 현대고등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형 조광식씨는 1997년 7월부터 20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다 올해 8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동생 광명씨는 1993년 8월부터 22년간 공직에 몸담다 지난해 3월 암으로 숨졌다. 모두 미혼이다. 공무원 퇴직연금은 당사자가 숨지면 배우자나 자녀(직계비속), 부모, 조부모(직계존속)가 받을 수 있지만, 이들 형제에게는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없다. 이에 따라 누나 등 유가족들은 이들 형제의 퇴직연금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고인들의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행 공무원연금법상 형제·자매는 연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제도’를 활용해 유가족의 기부 결정은 가능하다. 이 제도는 직계 가족, 배우자 없이 사망해 유족 중 연금 수급권자가 없을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의 금액을 기관장에게 지급해 기부 등 기념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유족인 누나 민솔씨는 “동생들의 퇴직연금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준 울산시장과 동구청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대고는 기부금을 체육시설(풋살장) 설치, 장애·불우학생 장학금, 교지 발간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새영화] 두 형제의 특별한 양몰이, ‘램스’ 메인 예고편

    [새영화] 두 형제의 특별한 양몰이, ‘램스’ 메인 예고편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수상작 ‘램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작품에 대해 뉴욕타임즈는 “전 세계가 만족할만한 영화”라고 호평했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버라이어티는 각각 “무표정 코미디의 완성”, “멋진 반전과 감동이 있는 아름답고 가슴 아픈 영화”라고 평했다. 영화는 설원이 펼쳐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아이슬란드의 시골 마을이 배경이다. ‘키디’와 ‘구미’ 형제는 이곳에서 양을 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우며 살고 있다. 그러나 둘은 40년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은 남다른 사연을 가진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양 전염병이 발생하자 키우던 양들을 모두 죽이라는 지시가 떨어진다. 오매불망 양만 바라보고 살아온 형제들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양들을 살리기 위해 40년의 침묵을 깨고 비밀리에 의기투합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동생 ‘구미’가 형 ‘키디’에게 개를 통해 편지를 전달하며 둘 사이에 직접적인 교류가 없었음을 암시한다. 또 양 전염병이 마을에 도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형제의 의기투합 과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전염병을 막기 위해 마을의 모든 양을 도살하려는 정부의 태도와 이에 맞서 삶의 전부인 양을 지키기 위해 ‘키디’와 ‘구미’ 형제가 어떻게 난관을 돌파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40년 만에 의기투합한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램스’는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시상식, 밴쿠버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취리히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수많은 외국영화제에 초청됐다.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 이자벨라 로셀리니는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아이슬란드 북부 지역의 주민과 그들의 감정을 보는 것처럼 생생했다. 모든 사람과 동물 사이의 정(情)을 능수능란하고 코믹하게 다뤘다”며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11월 3일 개봉. 15세 관람가. 93분. 사진 영상=미디어컨텐츠스토어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키 마틴, 동성 연인과 데이트...함께 차에 탄 모습 ‘어디 가는 중?’

    리키 마틴, 동성 연인과 데이트...함께 차에 탄 모습 ‘어디 가는 중?’

    미국 팝가수 리키 마틴이 동성 연인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리키 마틴과 그의 동성 연인과 웨스트할리우드의 맥스필드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 중인 모습이었다. ‘Livin’ La Vida Loca’라는 곡으로 유명한 리키 마틴은 앞서 지난 2010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커밍아웃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동성애혐오증대책회의 연설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 형제 발렌티노 마틴, 마테오 마틴을 키우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형제 공무원 세상 떠나며 남긴 퇴직연금 모교에 기부

    형제 공무원 세상 떠나며 남긴 퇴직연금 모교에 기부

    울산 형제 공무원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퇴직연금 전액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고 조광식(47·전 동구청 근무), 광명(44·전 울산시청 근무) 형제의 누나 등 유가족은 고인들의 퇴직연금 1억 2496만 360원을 그들의 모교인 현대고등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형 조광식씨는 1997년 7월부터 20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다 올해 8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동생 광명씨는 1993년 8월부터 22년간 공직에 몸담다 지난해 3월 암으로 숨졌다. 모두 미혼이다. 공무원 퇴직연금은 당사자가 숨지면 배우자나 자녀(직계비속), 부모, 조부모(직계존속)가 받을 수 있지만, 이들 형제에게는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없다. 이에 따라 누나 등 유가족들은 이들 형제의 퇴직연금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고인들의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행 공무원연금법상 형제·자매는 연금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제도’를 활용해 유가족의 기부 결정은 가능하다. 이 제도는 직계 가족, 배우자 없이 사망해 유족 중 연금 수급권자가 없을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의 금액을 기관장에게 지급해 기부 등 기념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유족인 누나 민솔씨는 “동생들의 퇴직연금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준 울산시장과 동구청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대고는 기부금을 체육시설(풋살장) 설치, 장애·불우학생 장학금, 교지 발간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슈퍼맨’ 서언 서준, 장난꾸러기 너구리에 “너네 안 졸리니?” 폭소

    ‘슈퍼맨’ 서언 서준, 장난꾸러기 너구리에 “너네 안 졸리니?” 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형제가 육아 전쟁에 동참할 예정이다.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 서준 형제가 너구리 두 마리를 돌보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서언 서준 형제는 아빠 이휘재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너구리 ‘도레’와 ‘미파’를 돌보게 됐다. 서언 서준 형제는 도레, 미파를 위해 잔소리 폭격부터 간식 챙기기, 산책시키키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열혈 너구리 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레, 미파의 돌발 행동에 두 사람은 멘탈이 붕괴됐다. 재빠른 몸놀림으로 천장까지 올라가는 너구리의 모습에 “어머 어머 너무 빨라”, “장난꾸러기 녀석”, “너네 안 졸리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세계 단 한마리…버림받은 ‘갈색 판다’의 ‘웅생역전’

    지난 2009년 중국 친링 산맥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희귀한 색깔을 가진 새끼 판다가 발견돼 화제에 올랐다. 희귀한 '판다 가문' 안에서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갈색의 털을 가진 이 판다의 이름은 ‘치짜이’(七仔·Qi Zai).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서구언론은 '귀하신 몸'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치짜이의 근황을 소개했다. 지금은 사람을 '하인'으로 부릴 정도로 호사를 누리고 있는 치짜이는 그러나 불행한 과거를 갖고있다. 태어난 직후 어미에게 버림받고 형제에게 괴롬힘을 당했기 때문. 이름의 뜻처럼 7번째 새끼로 태어난 치짜이는 검은 털의 보통 판다와 달리 갈색 털을 갖고있다. 이 때문인지 치짜이는 어미에게 버려져 눈을 뜨지도 걷지도 못하는 매우 약한 상태로 생후 2개월 만에 발견됐다.   이후 치짜이를 키운 것은 사육사들이다. 지금은 산시성의 포핑 판다 계곡에 살고있는 치짜이는 하루종일 '황제 대접'을 받고있다. 치짜이의 전담 사육사는 "아침 6시에 대나무로 아침을 주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면서 "저녁 12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치짜이를 돌본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치짜이가 다른 판다와 털색깔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사육사는 "치짜이는 보통의 판다보다도 더 행동이 굼뜨다"면서 "심지어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더 느리다"며 웃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치짜이를 통해 사람들이 풀어야 할 과제는 두가지다. 하나는 짝을 찾아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털 색깔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다. 언론은 "갈색 판다가 학계에 보고된 사례는 1985년 이후 5차례밖에 없다"면서 "치짜이의 어미와 형제자매들은 모두 검은색 털을 가져 유전적 돌연변이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발견된 갈색 판다는 1985년 포핑 다슝모 자연보호구역에서 발견된 암컷 ‘단단’으로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연구소에서 키워졌으며 검은 털을 가진 새끼 세 마리를 낳았으나 모두 일찍 죽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윤균상, 이성경부터 이종석까지 ‘상상초월’ 인맥 “우리집 놀러왔어요”

    윤균상, 이성경부터 이종석까지 ‘상상초월’ 인맥 “우리집 놀러왔어요”

    배우 윤균상이 동료 배우들과 집에서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균상 집에 와주어서 감사합니다! 낄낄낄. 재밌고 행복했던 시간. 옳다 좋다 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균상과 그의 뒤로 배우 김의성, 이성경,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 출연해 이서진, 에릭과 득량도 삼형제를 결성하며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해병대사령관 방한…“유사시 한국에 항공·함정 모두 지원”

    美 해병대사령관 방한…“유사시 한국에 항공·함정 모두 지원”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대장)이 15일 방한해 유사시 미국 해병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한국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넬러 미 해병대사령관이 오늘 우리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했다”며 “넬러 사령관은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과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한 한미 해병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넬러 사령관은 “미국과 한국의 해병대는 형제”라며 각별한 우의를 강조하고 “유사시 모든 것을 다해 도울 것이고 항공자산은 물론, 함정까지 모두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9·11 테러 이후 미 해병대가 중동 지역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지역 국가들의 위협이 증가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상훈 사령관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이토록 극한 대립구도로 장기간 지속된 적이 거의 없지만, 한미 해병대의 강력한 전투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자”고 화답했다. 이 사령관과 넬러 사령관은 서해 최전방 서북도서 지역에서 북한의 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데 대응해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유사시 미 해병대 전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서북도서뿐 아니라 전시 한반도 전역에 대한 미 해병대 전력증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연합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군은 한반도 유사시 작전계획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제3해병기동군을 한반도에 긴급 전개하게 돼 있다. 지난달 말에는 미 제3해병기동군 병력 200여명이 서북도서에서 실전적인 증원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 사령관과 넬러 사령관은 지난 3월 한미 해병대가 진행한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과 미 해병대의 한국 전지훈련(KMEP)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훈련을 강화할 방안을 협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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