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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그룹 총수 자격 박탈당한 이건희 회장의 최근 건강 상태

    삼성그룹 총수 자격 박탈당한 이건희 회장의 최근 건강 상태

    공정위 “삼성그룹 총수 이건희에서 이재용으로 변경”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총수가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30년만에 바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삼성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동일인’(총수)을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변경했다.공정위는 또 롯데그룹 총수도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바꿨다. 롯데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이 의미를 잃게 됐다. 반면 ‘총수 없는 집단’으로 변경을 요청한 네이버의 경우 현행대로 이해진 라인 회장을 총수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1위 게임업체 넷마블은 대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됐다. 공정위는 동일인 변경의 사유에 대해 이건희 회장이 여전히 기업집단 삼성의 최다 출자자이고 그룹 회장의 직책에 있으나 2014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일체의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이 삼성그룹 총수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4년 전인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다음 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이후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자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회장의 병세는 사생활 영역이라는 점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인공호흡기나 특수 의료장비 없이 병상에 누운 상태로 스스로 호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식은 없으나 신경 자극 등을 위해 병실에서 영화와 음악을 들려주거나 휠체어에 태워 복도 산책을 시키는 등의 요법도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수차례 위독설, 심지어 사망설까지 돌았으나 최근에는 상태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치의와 삼성 측으로부터 이 회장이 현재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건강 상태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제했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이 회장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동일인 변경에도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동일인 변경에 따른 계열사 변화가 거의 없고, 이 부회장의 그룹 내 역할도 특별히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삼성 한 관계자는 “동일인 변경은 공정위가 판단하고 결정할 것으로 따로 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뉴스1이 전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교황 “남북, 평화 위해 용기 있는 결단”

    교황 “남북, 평화 위해 용기 있는 결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서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남북한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평가했다.교황은 이날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명의 신자들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없는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진지한 대화의 길을 시작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보여 줬다”면서 “앞으로 평화와 형제간 우의가 더 돈독해지리라는 희망이 좌절되지 않기를, 사랑하는 한민족과 전 세계의 안녕을 위한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모인 신자들에게 다 함께 어우러져 한민족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기도문인 ‘주의 기도’를 즉석에서 암송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 25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공개적으로 기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휘재 아내 문정원, ‘우아+러블리’ 겸비한 미모[화보]

    이휘재 아내 문정원, ‘우아+러블리’ 겸비한 미모[화보]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과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만나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패션 매거진 W(더블유)를 통해 공개된 ‘서울 여자 PART1. 플로리스트 문정원’ 화보는 문정원이 상반기 모델로 활동 중인 뉴욕 모던 감성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JILLSTUART NEWYORK)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속 문정원은 특유의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봄을 연상케하는 산뜻한 컬러의 원피스와 플로럴 스커트로 세련된 봄 패션을 완성했다. 레이스 디테일 원피스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가 하면, 그린 컬러의 원피스에 플로럴 스카프를 매치하는 등 그녀만의 감각적인 패션 소화력을 뽐냈다. 문정원과 뉴욕을 닮은 꽃, 햇살이 함께 한 화보 속 아이템은 4월 30일부터 질스튜어트 뉴욕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정원은 그녀의 아들인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과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교황 “남북 정상회담, 지도자들이 시작한 용기있는 노력”

    교황 “남북 정상회담, 지도자들이 시작한 용기있는 노력”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하며, 한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길 기원했다. 교황은 2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 강론 말미에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결과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향한 진지한 대화를 위해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시작한 용기 있는 노력을 기도로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앞으로 평화와 형제 간 우의가 더 돈독해지리라는 희망이 좌절되지 않기를,또한 사랑하는 한민족과 전 세계의 안녕을 위한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체복무제 도입 검토·국보법 남용 방지 가닥

    대체복무제 도입 검토·국보법 남용 방지 가닥

    이산가족·국군포로 의료지원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추진문재인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청사진이 포함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2018~2022) 초안이 29일 공개되면서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위축됐던 대북 지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초안은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포함된 국가인권정책실무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다음달 국무회의에서 확정된다. 법무부가 밝힌 기본계획 초안에는 북한 인권 개선 및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겼다. 특히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산가족 문제와 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건의료 지원 방안이 거론됐고, 중장기적으로 농업 분야 등의 개발 협력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가족 실태 조사를 통해 기초 자료를 만들고 사후 교류 가능성을 감안해 유전자 검사를 하며 서신 교환 가능성을 고려해 영상편지 제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북 당국이 협의를 통해 생사 확인, 서신 교환,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고향 방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에서 이산가족 사업을 벌일 경우 경비를 지원하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통일부의 ‘2018 통일백서’에 따르면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은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크게 위축됐다. 인도적 목적이라고 해도 정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대북 지원을 할 수 없게 했다. 2010년 404억원이던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는 이듬해인 2011년 196억원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이후 다소 완화됐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2016년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는 29억원으로 떨어지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은 사실상 중단됐다. 지난해에는 정부 차원의 대북 인도 지원이 전혀 없었다. 아울러 기본계획에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 문제 등이 담겼다. 정부는 향후 국회의 도입 결정에 대비해 주무 부처인 국방부를 중심으로 독일, 대만,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합리적 대체복무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기본계획 초안에 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600∼800명이 병역 거부로 처벌된다.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국가보안법 문제의 경우 정부는 국회 차원의 법 폐지 논의가 소강 상태인 점 등을 고려해 폐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신중한 적용으로 남용을 막겠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는 생명권과 관련해 지속해서 논쟁의 대상이 된 사형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이미 사형 집행을 20년 이상 하지 않고 있지만, 국민적 공분을 사는 잇따른 강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형 집행 요구가 잇따르는 등 국민 여론이 폐지 쪽으로 합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교황 “남북 지도자들과 기도로 동행할 것”

    교황 “남북 지도자들과 기도로 동행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하며, 한국민과 전 세계를 위해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길 기원했다.교황은 2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 강론 말미에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지난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결과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향한 진지한 대화를 위해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시작한 용기 있는 노력을 기도로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앞으로 평화와 형제 간 우의가 더 돈독해지리라는 희망이 좌절되지 않기를, 또한 사랑하는 한민족과 전 세계의 안녕을 위한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왼손 없는 샤킴 그리핀 NFL 드래프트 사상 처음 “시애틀에 지명”

    왼손 없는 샤킴 그리핀 NFL 드래프트 사상 처음 “시애틀에 지명”

    미국프로풋볼(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사상 최초로 한 손만 있는 선수가 지명됐다. 주인공은 태어날 때부터 기형을 갖고 태어나 네 살 때 왼손을 잘라낸 샤킴 그리핀(23).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라인배커로 지난 두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다 지난달 NFL 컴바인에서 만족할 성적을 올려 28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 구장인 AT&T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NFL 드래프트 사흘째 5라운드(전체 141위)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 팀에는 지난해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지명된 쌍둥이 형 샤킬이 코너백으로 뛰고 있어 형제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의 포지션은 라인배커로 수비수다. 왼손이 없어도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고 차단하는 태클 위주를 하기 때문에 경기에 뛰는 데 문제가 없다. 스페셜팀 일원으로도 쓰임새가 있다. 모든 것이 분업화된 NFL에서는 그의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학 때에야 풋볼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컨퍼런스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고 지난 시즌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무패 행진에 한몫 했다.지난 1월 NFL이 드래프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망주들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NFL 컴바인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지난달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두 차례 컴바인을 통해 체력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왼손에는 의수를 끼워 102㎏ 벤치프레스를 20회 성공해 두 손이 온전한 몇몇 라인배커 유망주들보다 더 많이 했다. 형 샤킬보다 3회를 더 기록했다. NFL 현역 수비수 JJ 와트와 본 밀러 등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40야드(36.5m)를 4.38초에 달려 2003년 콤바인 이후 라인배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적어냈다. 그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한 손이든 두 손이든 공을 갖고 하는 선수라면 공만 갖고 놀면 된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6일 1라운드 1순위로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는 오클라호마 대학의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선택을 받아 차지했다. 그는 벌써 하인스먼 트로피의 최우수 대학선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체 상위 10순위 안에 네 명이나 쿼터백이 뽑혔다. 클리블랜드는 또 코너백 덴젤 워드(오하이오 주립대)를 전체 4순위로 지명했다. 러닝백 사쿤 바클리(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전체 2순위로 뉴욕 자이언츠에, 쿼터백 샘 다놀드(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가 뉴욕 제츠에 지명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왼손이 없는 샤킴 그리핀 NFL 드래프트 몇 순위에 지명될까

    왼손이 없는 샤킴 그리핀 NFL 드래프트 몇 순위에 지명될까

    ‘자, 티슈 화장지를 준비하세요.’ 미국 스포팅뉴스 닷컴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 구장인 AT&T 스타디움의 관중석을 메운 팬들은 샤킴 그리핀(23)의 이름이 불리면 환호할 것이고, 텔레비전 시청자들은 눈물을 훔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통 NFL 드래프트의 세 번째 날은 별다른 감흥 없이 지나가기 십상인데 올해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설사 댈러스 대신 내셔널풋볼컨퍼런스(NFC)의 동부 라이벌 구단이 그를 지명하더라도 뜨거운 환호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NFL 드래프트는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데 26일은 1라운드, 27일은 2라운드와 3라운드, 28일은 4~7라운드가 진행된다. 라운드별로 36명씩 찍으니 벌써 108명이 호명됐다. 하지만 4라운드 지명이 시작되면 곧 그의 이름이 불릴 것이라고 블리처 리포트는 내다봤다. 이 매체의 맷 밀러는 4라운드 지명을 확신했고 NFL 닷컴의 길 브랜트는 남은 선수 가운데 14번째 선수라고 꼽아 역시 4라운드 안에 이름이 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샤킴 그리핀은 선수 대기실인 그린룸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굳은 결심을 전했다. 그는 왼손이 없다. 한쪽 손이 없는데 어떻게 NFL 드래프트에 응하고 뽑힐 것이 예상되느냐고 질문을 던질 수 있겠다. 하지만 그는 라인배커, 수비수다. 라인배커나 스페셜팀 일원으로도 쓰임새가 있다. 모든 것이 분업화된 NFL에서는 그의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출산 기형을 갖고 태어나 네 살 때 잘라냈다. 하지만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때도 라인배커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4~7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이름이 불릴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 NFL이 드래프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망주들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NFL 컴바인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지난달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두 차례 훈련을 통해 체력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의수를 이용해 102㎏ 벤치프레스를 20회 성공해 두 손이 온전한 몇몇 라인배커 유망주들보다 더 많은 횟수를 기록했고, 40야드(36.5m) 달리기에서 4.38초로 2003년 콤바인 이후 라인배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적어냈다. 블리처 리포트는 샤킴의 이름을 부를 것으로 보이는 구단으로 로스앤젤레스 램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샤킴의 쌍둥이 형 샤킬이 지난해 3라운드로 입단한 시애틀 시호크스를 꼽았다. 쌍둥이 형제가 한솥밥을 먹으면 더욱 화제가 될텐데 시애틀은 체력 테스트 후 샤킴을 인터뷰한 유일한 구단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8월 아시안게임 ‘단일팀 7종목’ 긍정적”

    판문점 선언문에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동 진출을 모색한다는 조항을 넣어 대회 사상 첫 남북 단일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때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화해와 평화의 기운을 북돋았다는 판단에 따라 일찍이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꾀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40개 정식 종목 경기단체를 대상으로 1차 수요조사를 해 7종목(탁구, 농구, 유도, 체조, 정구, 카누, 조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다. 남북 단일팀 논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963년 시작돼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과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등 한 종목씩에서만 결실을 일궜다. 따라서 넉 달 남은 아시안게임에 얼마나 많은 종목의 단일팀이 출전할지 관심을 모은다. 탁구는 단일팀을 맨처음 이뤘고 좋은 성적도 올려 첫손에 꼽힌다. 일본에서 한 달 등 46일 합숙훈련으로 호흡을 맞춰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민족에 경사를 안겼다. 농구 역시 세 차례 통일대회(1990년 9월 평양, 석 달 뒤 서울, 2003년 평양)를 개최한 경험을 얻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심이 커 단일팀 구성에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도에선 국제대회에서 쌓은 남북 형제애가 아직도 이어지고 체조, 정구, 조정, 카누 연맹 등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단일팀 탓에 받을 수도 있는 국가대표 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한다. 탁구와 농구, 유도에서는 출전 엔트리 확대를 전제조건으로 꼽았다. 탁구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아탁구연맹(ATTF), 참가국 동의를 얻어 국가별 2명인 남녀 단식, 2개 조가 참가하는 혼합복식, 4명이 출전하는 남녀 단체전 엔트리 확대를 절실하게 바란다. 농구도 출전 엔트리(12명) 확대를 단일팀 구성의 선행 조건으로 들었고, 유도도 남녀 세 체급씩 6명이 한 팀을 이루는 혼성 단체전에 참가할 인원 확대를 기대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한국전쟁 끝난다”… ‘종전 트윗’ 띄웠다

    트럼프 “한국전쟁 끝난다”… ‘종전 트윗’ 띄웠다

    BBC “남북 아우른 요리 외교” 中 “한반도 새로운 여정 기대” 日 “北 구체적 행동하길 바라” 27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해외는 ‘역사적인 정상회담’, ‘남북이 여는 새 역사’ 등으로 표현하며 주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과 판문점을 생중계한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중앙(CC)TV 등 해외 방송매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후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추진을 핵심으로 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자 일제히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남북 정상회담 후 한국과 북한의 정상을 나란히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에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판문점 선언 후 AP와 AFP, 로이터, 타스, 교도 등 세계 유력 통신사들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특히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AFP 통신도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 선언’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정상회담의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했다. CNN은 ‘남과 북이 전쟁을 끝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64년간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올해 공식적인 종전이 선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C 방송도 “작은 걸음으로, 남과 북의 지도자가 서로 경계선을 넘으며 거대한 도약을 했다”면서 “이 역사적 만남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약고 중 하나인 이곳(한반도)에서 큰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매서운 시간이 지나고 남북이 역사적인 만남을 했다”, “한국 전쟁은 끝난다. 미국은 한국에서 일어난 일들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고 썼다. 앞서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의 긴밀한 협조에 감사하며,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계속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BBC는 남북 정상회담의 ‘요리 외교’를 분석했다. 북측이 가져온 평양 옥류관 냉면과 남측의 달고기 구이(흰살생선구이), 스위스 감자전(뢰스티) 등을 소개한 샘 채플 소콜 아메리칸대 연구 자문위원은 “메뉴가 한반도의 남북을 아우르고 있다”면서 “목표가 테이블 위의 통일인 듯하다”고 평가했다. ●“기대치 부풀려져… 차분히 대응할 필요” 경계론도 존재한다. 에번스 리비어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수석 부차관보는 CNN에 “기대치가 부풀려져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한 발 뒤로 물러서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독일 마셜펀드’의 펠로인 로라 로젠버그는 WP에 “악마는 디테일 속에 있다”며 북한이 이전처럼 언제든 약속을 깰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이번 회담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남북 간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중국은 이와 관련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려움을 겪던 형제도 서로 만나 한 번 웃으면 원한을 다 씻어버릴 수 있다’란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의 시구를 인용하면서 “중국은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장기적인 한반도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지난 70여년처럼 허송세월하지 말고 공동 번영이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자. 중국이란 든든한 후원자가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며 격려하는 의견이 많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판문점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하게 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 및 중국·러시아와 확실히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남북 회담의 실현에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이 매우 컸으며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정상 만찬에 오른 ‘독도 디저트’에 대해서는 “매우 불필요하다”며 볼쾌감을 나타냈다. 일본 언론들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등 남북 정상이 합의한 주요 내용들을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등 주요 신문들은 이날 석간부터 남북회담을 1면 톱기사로 전했고 공영 NHK, 민영 후지TV 등 주요 방송사들은 아침부터 생방송으로 두 정상의 만남을 내보냈다. 특히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오전 환담 및 판문점 선언 등을 동시통역으로 제공하며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러 “긴장 완화 위한 모든 행보 환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반도 문제의 생명력 있고 확고한 해결은 (남북) 양측의 직접 대화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면서 남북 정상회담과 결과에 대해 “아주 긍정적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모든 행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 역시 남북 정상회담 종료 후 공식성명을 내고 “프랑스는 양측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우리는 이번 선언이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회복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한국 사형제 폐지로 인권 노력 보여줘야”

    “한국 사형제 폐지로 인권 노력 보여줘야”

    “국제사회는 경제, 사회, 기술 면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한 한국이 이제 사형제 폐지 노력을 통해 인권분야에서도 행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26일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사형제 폐지의 국제적 현황 및 국내 이행을 위한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이반 시모노비치(58·크로아티아) 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 위원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규범인 자유권규약 제2선택의정서에 가입하고 유엔 총회의 사형 집행유예 모라토리움 결의안에 대해 기권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형제반대위, 국제엠네스티 등 인권 전문가와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사형제 국내 현황 및 대체형벌제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사형 집행유예가 선언된 적은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군인 4명을 포함한 61명의 사형수가 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는 “민주주의에서 사형제를 폐지하려면 사법부와 행정부 뿐 아니라, 국회의원들의 행동이 있어야 한다”면서 “국회가 헌법 개정안에 생명권에 대한 언급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면 시사적인 현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극형의 상징으로 순화된 사형제의 기능은 종신형으로 대체가능하다”면서 “범죄인의 사회 복귀를 위해서 일반예방을 일방적으로 후퇴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증할 수 있도록 종신형을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마이웨이’ 임하룡, 코미디 인생 40년 “어느 순간부터 설 자리 없어”

    ‘마이웨이’ 임하룡, 코미디 인생 40년 “어느 순간부터 설 자리 없어”

    희극과 정극을 넘나든 40년의 연기 인생, 영원한 젊은 오빠 코미디언 임하룡이 안방극장을 찾았다.2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계 대부 임하룡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1952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임하룡은 1987년 KBS2 코미디 프로그램 ‘쇼 비디오 자키’의 ‘도시의 천사들’ 코너에서 조직폭력배의 보스 역을 맡아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쑥스럽구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KBS2 ‘유머 일번지’ ‘추억의 책가방’ 코너에서는 빨간 양말을 신은 채 다이아몬드 춤을 춰 전 국민에게 다이아몬드 스텝을 유행시켰다. 특히 1993년 MBC 코미디프로 ‘오늘은 좋은날’에서 임하룡은 이홍렬과 함께 ‘귀곡산장’ 코너를 함께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최근 임하룡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코미디언에서 베테랑 중견배우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언들이 방송에 나갈 기회가 없어졌다. 출연 프로그램이 하나만 남기도 했다.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 어릴 적 꿈이었던 영화 배우의 세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코미디 뿐 아니라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엑스트라’, ‘얼굴’, ‘묻지마 패밀리’, ‘아는 여자’, ‘범죄의 재구성’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해낸 그는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임하룡은 ‘2018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홍렬과 이성미, 절친한 후배인 홍록기와 오나미 등 거물급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쇼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인사위원회 선 이지은, 이선균 마지막 고비

    ‘나의 아저씨’ 인사위원회 선 이지은, 이선균 마지막 고비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상무를 향해 달려가는 이선균의 마지막 위기 앞에서 입을 열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서 삼안E&C의 상무 자리를 향해 달리는 동훈(이선균)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세간의 비뚤어진 시선에 그의 걸림돌이 되어버린 지안(이지은). ‘나의 아저씨’ 측은 “상무 결정 여부를 두고 동훈이 마지막 고비를 맞게 됐다. 오늘(26일) 밤, 인사위원들 앞에 선 지안이 어떤 말을 전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11회에서 윤희(이지아)가 모든 사실을 안다는 것에 분노한 동훈은 대표이사실을 찾아가 “내가 너 밟아버리겠다”고 선언하며 준영(김영민)에게 주먹을 날렸다. 대표이사와 부장 사이에 벌어진 대낮의 소동은 삼안E&C를 뒤흔들었지만, 준영은 약삭빠르게 동훈을 탓하며 빠져나갔다. “박동훈 부장 와이프와는 그냥 학교 동기다. 우연히 만나 10분 이야기한 게 전부인데 그걸 찍어서 엄한 사람을 몰아갔을 뿐”이라며 모든 것은 애먼 사람의 뒤를 캐고 다닌 동훈의 문제라고 주장한 것. 준영과 윤희의 외도가 원인인 만큼 동훈에게는 억울한 일이었지만, 상무 결정 여부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벌어진 만큼 동훈을 끌어내리기 위해 눈을 부릅뜬 사람들에게 빌미를 주고 말았다. 가뜩이나 계약직 직원 지안과의 이상한 소문까지 있는 동훈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특히 10회분에서 “아들 출세한다고 기대하는 노모와 내 일처럼 기뻐하는 형제들, 그리고 아내의 고생을 덜어주고 싶다”는 진솔한 이유를 대며 상무가 되고 싶다 밝혔던 동훈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는바. ‘나의 아저씨’ 측은 “동훈의 마지막 고비의 키를 지안이 쥐었다”고 예고했다. 상무 심사를 앞두고 열린 인사위원회에 지안이 소환된다는 것. 그리고 그 이유는 사내를 떠돌았던 소문에 대한 해명 때문일 것으로 예측된다.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 선 동훈과 지안은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왔다. 무엇보다 지안은 “내일 출근하면 사람들 많은 데서 나 자르겠다고 말해요”라고 할 만큼 동훈을 위해서 직장에서 잘리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마음먹은 상황. 위원회를 마주한 지안은 과연 무슨 말을 전하게 될지, 과연 동훈은 상무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오늘(2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금요일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징역 5년·벌금 200억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징역 5년·벌금 200억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 유치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2)씨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심규홍)는 26일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의 동생(30·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하고 다만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들을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으로 고소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사기적 부정거래로 취한 부당이익이 크고 투자자들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씨 형제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240억 원을 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운동복 ‘풍기문란’…사우디, 여성 헬스크럽 폐쇄

    女운동복 ‘풍기문란’…사우디, 여성 헬스크럽 폐쇄

    여성에 대해서 강한 규제를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에는 한 여성 헬스클럽을 폐쇄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 차림의 여성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러시아 공영방송 RT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스포츠 당국이 지난 20일 수도 리야드에 있는 한 여성 헬스클럽의 허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헬스클럽의 홍보영상에 나오는 여성의 운동복이 논쟁거리가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영상에는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여성이 라이크라 소재의 몸에 딱 붙는 운동복을 입고 권투 연습용 샌드백을 걷어차는 모습이 나온다. 극보수적인 사우디에서는 여성들이 검은 망토 모양의 의상인 아뱌아(Abaya)를 입고 머리를 감싸야하기 때문에 이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다. 스포츠 당국 책임자 투르키 알 셰이크는 “영상은 사회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헬스클럽의 인가를 철회하라고 지시했다. 사건을 조사해 영상을 유포한 배후자들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실 미디어 고문 사우드 알카타니는 “사우디 왕국은 도덕적 붕괴 없이 중용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며 스포츠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칭찬했다. 반면 사우디는 2014년 여성에 대한 규제를 풀면서 조금씩 권리를 되찾아주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여성의 운전을 허가했고, 최근에는 스포츠 경기장에 여성의 출입을 허락했다. 또한 여학생들을 위한 의무적인 체육수업을 지향하는 중이다. 그러나 사우디 왕국은 여전히 공부, 일 또는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아빠, 남편이나 남자형제와 같은 남성 보호자로부터 허가를 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로이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카니예 웨스트 “떼로 몰려와도 트럼프 사랑 막지 못할 걸”

    카니예 웨스트 “떼로 몰려와도 트럼프 사랑 막지 못할 걸”

    래퍼 카니예 웨스트(41)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뮤지션으로는 드물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사랑의 뜻을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 웨스트는 최근 트위터 세상에 돌아오면서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혀 음악계에서의 따돌림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뒤인 2016년 12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콘서트 도중 대선 투표를 다시 하더라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밝혀 관중들의 야유를 들었다. 그 뒤 뉴욕의 트럼프 타워를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손을 맞잡았다. 웨스트가 이번에 일련의 글들을 올리게 된 계기는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웨스트로부터 “트럼프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면서다. 그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여러분 모두 트럼프를 지지할 필요는 없지만 떼로 몰려와도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우리 둘 다 용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는 내 형제다. 난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누군가 하는 모든 일에 반대하지 않는다. 이게 바로 우리가 개인인 이유이며 우리는 각자 독립적인 생각을 할 권리가 있다”고 못박았다.한 시간쯤 뒤 그는 다시 트위터에 “아내(킴 카다시안)가 방금 전화해 모든 사람에게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조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 자신 말고는 그 누구에 대해서도 100%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글을 다시 올렸다. 그는 2016년 새너제이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지금 대선 투표를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관중의 야유를 받은 적이 있다. 몇주 뒤 그는 트럼프 타워를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그가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댓글을 달아 “고마워 카니예, 아주 멋져요!”라고 하자 웨스트는 나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n Great Again)”가 적힌 붉은색 모자를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대통령 사인도 있다”고 자랑했다.이에 대해 한 흑인 여성은 “옛날의 카니예가 그립다. 컴퓨터에 접근하지도 못했던 카니예 말이다”라고 적었다. 코미디언 아킬라 휴즈는 “카니예는 흑인 따위 신경도 안 쓴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생사고락 함께하고 전사한 황하삼… 이름 석 자 가슴 깊이 새겨”

    “생사고락 함께하고 전사한 황하삼… 이름 석 자 가슴 깊이 새겨”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창립과 활동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윤중기 인터뷰 일시 1997년 11월 6일 장소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이규원 치과 3층) 대담 윤중기 이경종(6·25 참전사 편찬위원) 이규원 치과 원장(이경종 큰아들)1950년 12월 18일 황하삼과 인천을 출발 6·25 사변 때 나는 인천공업중학교 4학년이었으며 살던 곳은 동구 인천극장 건너편이었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학도의용대를 따라 남하할 때는 앞집에 살던 황하삼(黃夏三·인천해성중학교 3학년)과 함께 출발했다. 함박눈이 많이 내린 그 날 깊은 밤에 도착한 곳이 안양이었고 안양에서 새벽 쪽잠을 자고 일어나 다시 걸어서 도착한 곳이 수원이었다. 수원에서부터 터벅터벅 걸어서 남하하여 대구에 도착했을 때 때마침 그날이 1950년 12월 24일 성탄절 전날이었다. 대구에서 삼랑진을 거쳐 다음 집결지인 마산까지 가게 되었다. 1951년 1월 3일 황하삼과 내가 17일 동안 걸어서 내려와 마산에 도착해 보니 마침 마산에서 해병 6기 신병 모집이 있어서 중학교 4~6학년들이 신병모집에 응했는데 나는 황하삼이 어려서, 황하삼과 같이 움직이려고 해병 신병 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다. 이때 나와 인천공업중학교 같은 반이었던 문병하, 한경희, 임석주를 포함한 4~6학년 중학생 600여명이 해병 6기로 입대하였다. 부산 육군 제2훈련소에 황하삼과 함께 입대 해병 6기 신병모집에 나이가 어려서 지원도 못 한 중학교 1~3학년 학생들과 탈락한 중학교 4~6학년 인천학도의용대 대원 1500여명은 여러 척의 배에 나누어 타고 부산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다. 3주 훈련을 마치고 군인이 된 우리들은 부산 동래온천에 있었던 육군보충대로 갔다.5사단 35연대 1대대에 황하삼과 함께 배속 육군보충대에서 드디어 트럭을 타고 하루 종일 걸려 강원도 전방으로 가게 되었다. 최전방이 가까워져 오면서는 포성 소리가 은은히 들리더니 점차 그 소리는 커지고 화약 냄새도 났다. 그렇게 화약 냄새가 나는 골짜기를 지나 도착한 곳이 5사단 사령부였다. 여기에서 각 연대로 배치되고 나와 황하삼은 함께 35연대 1대대로 배치받았다. 1대대 보급과 탄약소대에 황하삼과 함께 배치 나와 황 하삼은 5사단 35연대 제1대대 보급과에 있는 탄약소대에 남게 되었다. 당시 내가 배치받았던 탄약소대는 1대대 전 지역에 탄약을 보급하는 곳이었다. 5사단 35연대 1대대 CP에서 출발하여 나는 황하삼과 탄약 실은 트럭 위에 앉아 전방 대대 OP 쪽으로 보급 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했다. 보급물자를 실은 트럭을 타고 대대CP를 출발하여 트럭 위에서 보니까 콘크리트 다리 옆으로 큰 바위산이 있고 그 다리를 지나서면 왼편으로 샛길이 나타나면서 그 길로 우리 탄약차가 들어서면 그곳이 바로 대대 OP가 있는 풍기국민학교였다. 대대OP·CP를 설명하자면 대대OP는 대대전방지휘소를 말하며 대대전방 전투지역 가까운 곳에 위치를 잡아 대대장이 직접 지휘하는 곳이고, 대대CP는 대대의 후방에서 행정과 보급을 맡아 전투지역을 지원해 주는 곳이다.동네 친구 황하삼의 전사 인천학도의용대 화수분대에서 나하고 같이 활동한 황하삼이 살던 집은 인천극장 앞 우리 집 건너편이었다. 황하삼은 인천에서 남하할 때부터 나하고 같이 걸어서 내려갔고, 부산 육군 제2훈련소에도 같이 입소했고, 부산 동래 임시보충대에서 같이 지냈고, 5사단 35연대 1대대 보급과 탄약소대에도 같이 배치되어 생사고락을 같이한 유일한 친구이며 전우였다. 황하삼은 나와 같이 최전방에 있을 때 적 포탄이 떨어지면서 파편에 뒤통수를 맞아 내가 보는 앞에서 즉사하였다. 나는 아직도 그때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 슬프고 괴로웠던 첫 휴가 1951년 6월 중순에 대대장이 나에게 첫 휴가를 가라고 배려해 준 것은 인천부터 나하고 같이 전쟁터에 온 내 친구 황하삼이 며칠 전에 전사했기 때문에 대대장이 나를 위로해 주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고향 인천의 내 집을 떠났을 때는 1950년 12월 18일, 그때로부터 불과 7개월 만이었지만 몇 년 만에 고향을 찾아가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것이었다. 막 집에 가까이 갈수록 부모님과 형제들 보고 싶었던 감정은 사라지고 갑자기 걱정이 앞서는 것이었다. 그것은 ‘황하삼 얘기를 어떻게 꺼내지’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황하삼 어머니 통곡의 눈물 어느덧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과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좀 있으려니까 황하삼 어머니께서 오시더니 “우리 하삼이도 잘 있지?”라고 물어보시는 것이었다. 나는 얼떨결에 “네 어머니, 하삼이는 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나는 귀대 날짜는 다가오고 해서 할 수 없이 황하삼이 전사했다고 실토하고 말았다. 그러자 황하삼 어머니는 “왜 내 아들만 죽었냐”라고 통곡의 눈물을 흘리셨고, 황하삼 식구들은 온통 울음바다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1952년 7월 5일 상이용사로 제대 나는 가칠봉 전투에서 괴뢰군의 집중 포격으로 전신에 파편상을 당해 부산 15육군병원으로 후송되어 8개월 동안 내 몸 안에 박혀있는 파편을 빼내는 긴 입원 치료를 받은 후 1952년 7월 5일 상이용사로 명예제대를 하였다. 한 형제같이 함께 자란 황하삼! 조국과 고향을 지키려 전쟁터까지 같이 가서, 나는 살아서 고향에 돌아왔지만, 너는 죽어서 고향에 오지 못하고, 그래도 항상 네 이름 석 자 황하삼은 내 가슴 속 깊이 있다. 글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다음호에 11회 계속참전기 10회를 마치며 같이 한 동네서 자란 중학생 황하삼과 윤중기는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부산까지 20일간 같이 걸어가서 함께 자원입대한 후 한 부대에서 같이 참전하였습니다. 먼 훗날에도, 나라를 위하여 전사한 인천학생 황하삼의 애국심을 기억해주기 바라며 이 참전기를 기록합니다. 이규원 치과 원장(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윤중기 ▲공립인천공업중학교 4학년 때 자원입대 ▲인천학도의용대 화수분대 소속 1950년 12월 18일 : 인천공업중학교 4학년생으로 동네 친구 황하삼과 같이 인천학도의용대를 따라서 도보로 남하 시작함. 1951년 1월 10일 : 20일간 걸어서 남하하여, 부산 육군 제2훈련소에 도착하여, 동네 친구 황하삼과 같이 자원입대함. 1951년 6월 4일 :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윤중기 옆에 있었던 황하삼이 전사함. 1952년 7월 5일 : 상이용사로 명예제대.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노 스포일러 캠페인, 입 막은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노 스포일러 캠페인, 입 막은 스파이더맨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했다. 놀라운 내용으로 개봉 전부터 ‘노 스포일러(No Spoiler)’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위해, 어벤져스 멤버들이 특별한 동참 메시지를 전했다.드디어 오늘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글로벌 비밀 유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어벤져스에 출연한 주연 배우들이 직접 ‘노 스포일러’를 다짐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 주연 배우들은 한 목소리로 “절대 스포일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 프랫의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절대 말 안 할 거임(Nothing)”이라는 말장난과, 스포일러를 자주 말하기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입술에 테이프를 붙인 모습이 웃음을 준다. 배우들은 영화 관람의 기본 에티켓인 ‘노 스포일러’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에티켓을 상기시킨다. 앞서 지난 4월 3일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루소 형제(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트위터에 자필 서명과 함께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타노스는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Thanos Damands Your Silenc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로벌 노 스포일러 캠페인은 개봉 이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내한 이벤트와 함께 No Spoiler 캠페인을 진행한 만큼, 많은 한국 팬들이 비밀 유지에 동참하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서로 “꼭 스포일러를 피하라”, “스포일러일까봐 길게 말하지 않겠지만 영화는 대박” 등 비밀을 유지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추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개봉일인 오늘 낮 2시 120만 장 이상의 경이로운 예매량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목소리를 낮춰 비밀 유지를 선언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절찬 상영 중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지은 “배우 박하나와 닮은꼴? 제가 보기에는...”

    오지은 “배우 박하나와 닮은꼴? 제가 보기에는...”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종영 후 결혼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맞고 있는 배우 오지은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오지은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나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상 여배우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이스와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로 절제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섬세한 디테일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데님과 스트라이프 셔츠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를 하기 전 연출을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대학에서 연출을 공부했었는데 4학년 때 선배님의 작품에서 연기하게 됐다. 졸업 학기에 함께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 제가 연출한 작품도 내고 선배님이 했던 작품도 출품하게 됐는데 제 작품은 떨어지고 제가 연기했던 작품에서 연기상을 받으면서 주목받게 됐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서 주인공 손여리로 분한 그는 “이번 작품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모난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좋은 분들을 만났다.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서 끝나고 나서도 유난히 아쉽고 마음이 컸다”며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이름 없는 여자’와 데뷔작 ‘수상한 삼형제’를 꼽았다. 과거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서 발목 부상으로 하차 소식을 알렸던 오지은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버려서 끔찍했다. 발목이 다쳐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 참 신기한 건 오히려 나중에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또 당시에 기사가 나가고 격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대중분들에게도 감사했다”며 의외에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닮은꼴 연예인 박하나에 대해서는 “(박)하나 씨가 촬영장에 한 번 왔었다. 제가 거울 속에서 봤던 오지은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대기실 분위기는 다르더라.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닮은 부분이 있었나 보다. 아무래도 화면 안에 들어가면 살짝 왜곡되는데 그게 하나 씨랑 저랑 비슷한가 보다”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은혁, 강호동과 환상 호흡 “원조 강라인” 증명

    ‘한끼줍쇼’ 은혁, 강호동과 환상 호흡 “원조 강라인” 증명

    은혁이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러시아 사할린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사할린 주는 일본의 조선인 집단 강제이주가 이루어진 아픔이 묻어있는 땅이다. 밥동무로는 슈퍼주니어 디앤이(D&E)의 은혁과 동해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러시아 촬영에서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동포들을 만나기 위해 사할린 주택가로 향해 동포들이 살 것 같은 집을 추리 해보았다. 하지만 사할린의 주택가는 높은 담벼락은 물론 문패도 없었고, 동포를 비롯한 러시아 사람들도 보이지 않아 험난한 한 끼를 예고했다. 사람하나 지나가지 않는 불길한 상황에서 강호동은 “이곳에 동포 기운이 있다”라고 긍정 기운을 북돋았고, 이에 은혁은 “확실히 있다”라며 강호동의 말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한 주택에서 숫자 5를 발견한 강호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5 좋아하지 않냐”라고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을 했지만 은혁은 “맞다.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니까”라며 강호동의 멘트를 받아치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원조 강라인 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은혁, 동해와 함께한 사할린에서의 막막한 한 끼 여정의 결과는 2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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