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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자’여도 화성 화재 희생자 산재보험 보상 가능

    ‘불법체류자’여도 화성 화재 희생자 산재보험 보상 가능

    평균임금의 최대 1300일치 보상유족일시금·유족연금 선택 가능일용직도 회사 근로자 보상 가능유족 항공료 등 사고사에 구상권 청구 경기 화성의 아리셀 공장 화재로 숨진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희생자 대다수가 이주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25일 “불법 파견은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사망자 신원 파악에 시간이 걸려 사실관계 확인은 두고 봐야 할 상황이다.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은 재난지원금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라도 산재보험 적용은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성 화재 회의를 열고 “인명 피해가 컸던 사고인 만큼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희생된 노동자들에게 정부 차원의 재난지원금을 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산재보험을 통해 이른바 불법체류자라 할지라도 사망자의 경우 평균임금의 최대 1300일치의 임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불법체류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지 않는다”면서도 “사고 회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과 화재보험에 모두 가입돼 있고 산재보험의 경우 불법체류자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업무상 재해가 명확해 보인다. 일용직이라 할지라도 회사 근로자이기 때문에 산재보상 대상이 돼 유족일시금 형태로 받든, 유족연금 형태로 받든 5년 내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일용직 근로자가 일당 10만원을 받았다면 한 달 평균 휴일을 제외한 22.3일(73%)을 적용해 평균 일당을 7만 3000원으로 보고 1300일을 곱해 949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경상을 입었다면 화상 치료에 필요한 요양일수에 따라 평균임금의 70% 수준에 해당하는 휴업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서 형사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유족에게 위로금 차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할 가능성도 있다. 해외에서 한국을 찾아온 희생자 유족들을 위한 항공료와 체재비 등은 사고 회사에서 바로 지급하지 못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예산이나 예비비로 우선 집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유족 항공료 등은 사고 회사가 최우선으로 지급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지자체에서 선지급하고 추후 회사에 구상권을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 하나회 출신 장군 “얼차려 중대장 구속 땐 軍 패망...유족은 운명이라 생각하시라”

    하나회 출신 장군 “얼차려 중대장 구속 땐 軍 패망...유족은 운명이라 생각하시라”

    하나회 출신으로 알려진 한 예비역 장군이 지난달 발생한 ‘훈련병 얼차려 사망사건’을 두고 “얼차려를 시킨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형사처벌 하면 안 된다. 유가족은 운명이라 생각하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퇴역 장성 모임인 성우회 홈페이지에는 ‘중대장을 구속하지 말라! 구속하면 군대훈련 없어지고 국군은 패망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육군사관학교 14기, 하나회 출신인 문영일 예비역 육군 중장이다. 글을 올린 날은 중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날이다. 문 전 중장은 “순직 병사의 명복을 빌고 그 부모님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을 다한 훈련 간부들을 군검찰이나 군사법체계가 아닌 민(간) 사법체계가 전례 없이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것에 대해 크게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중장은 형법상 무죄, 군인권센터의 적대적 국군관을 근거로 제시하며 중대장 구속에 반대했다. 그는 “경험에 의해 추정컨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6명에게 제한적인 완전군장 훈련을 포함한 몇 가지 얼차려 훈련을 시켰고, 한 명이 실신해 넘어지자 위급함을 즉감하고 현장 지휘관으로서 응급조처를 다했다”며 “자기 조처를 다한 중대장에게 무고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개인은 모든 면에서 단체의 일원으로 힘이 돼야 하고 때로는 단체 속에서 희생되기도 한다는 각오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전 중장은 “희생자 가족들은 개인적으로는 운명이라 생각하라”며 “부대와 국군, 국가의 위로를 받고 한동안의 실망을 극복하라”고 쓰기도 했다. 문 전 중장은 군인권센터를 ‘국군을 손보겠다고 설치된 이상한 조직’이라고 주장하며 “군인권센터의 소원에 따라 이번 사건이 수습된다면 국군 간부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국군의 훈련 정도도 타락해 유사시 국군을 패망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논란이 된 해당 글은 25일 오후 현재는 사라진 상태다. 앞서 박모 훈련병은 5월 23일 강원 인제군 육군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다른 훈련병 5명과 함께 완전군장을 하고 선착순 달리기, 팔굽혀펴기, 구보(달리기) 등의 군기훈련을 반복해 받다가 쓰러졌다. 박 훈련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다. 지난 21일 춘천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 심문 3시간 만에 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대북송금 의혹에 재등장한 ‘법 왜곡죄’… “판·검사가 부당 재판·기소시 처벌” vs “권력이 사법부 장악”

    대북송금 의혹에 재등장한 ‘법 왜곡죄’… “판·검사가 부당 재판·기소시 처벌” vs “권력이 사법부 장악”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1심 판결 이후 ‘법 왜곡죄’ 도입을 재차 추진하면서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법 왜곡죄는 판사와 검사가 법을 왜곡해 부당한 재판과 수사를 하면 처벌하는 규정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발생한 ‘사법농단’ 사건 이후 판·검사들이 부정한 목적으로 한 재판과 수사를 규제할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 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법 왜곡죄가 사법부의 독립을 위축시키고 정치권의 부당한 재판·수사 개입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2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법 왜곡죄 도입을 위한 형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이 전 부지사가 유죄를 선고받은데 이어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기소하자 민주당이 법원과 검찰을 견제하는 입법 중 하나로 법 왜곡죄를 꺼내들며 ‘방탄 입법’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김용민 수석부대표가 21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법 왜곡죄 관련 형법 개정안을 보면 “법관, 중재인, 검사, 사법경찰관 등이 법을 왜곡해 적용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했다. 이 법은 2017년 사법농단 의혹이 처음 제기되고 이듬해 심상정 당시 정의당 의원이 형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판·검사들이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해 사건을 처리하거나 대법원장 등 인사권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불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더라도 이들을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사법농단 의혹을 받은 양승태 대법원장 등 관련 법관들은 재판에 개입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서 대부분 무죄를 선고 받기도 했다. 반면 법조계에서는 ‘법 왜곡’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이어서 남용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다. 법 왜곡죄가 존재하는 독일도 법관이 불공정하게 법을 적용하겠다는 의도가 입증돼야만 처벌할 정도로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지난 2019년 법 왜곡죄 관련 연구보고서에서 “권력에 부역한 사법관료를 단죄하기보다는 권력이 사법부를 장악·조종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원·검찰의 판결·결정에 불만을 가진 사건 관계인들의 고소나 고발이 남발될 가능성도 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 왜곡인지 아닌지, 왜곡이라도 처벌할 정도에 이르는지 판단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우려했다.
  • 화성 공장 사고 책임자 5명 입건·출국금지

    화성 공장 사고 책임자 5명 입건·출국금지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책임자 5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박 대표 등 5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이들 5명 전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아리셀은 2019년과 2020년 소방시설과 관련해 위법 사항으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아리셀은 2019년 리튬 보관을 허가량의 23배를 초과해 보관하다가 적발돼 벌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에는 소방시설 작동 불량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다만 2020년 이후로는 소방당국에 적발된 위법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지만, 일반 제조공장의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은 면적 5000㎡ 이상인 데 반해 아리셀 공장은 5000㎡ 이하로 스프링클러를 꼭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 “성범죄 피해자 다시 부르는 건 부적절”…정명석 피해女 증인 요청에

    “성범죄 피해자 다시 부르는 건 부적절”…정명석 피해女 증인 요청에

    “성폭력 피해자를 다시 불러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 총재의 성폭력 혐의 항소심을 진행 중인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 김병식)는 25일 재판에서 정 총재 측 변호인이 ‘성폭력 피해 시 항거불능이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피해 여신도였던 홍콩 국적의 메이플(29)씨를 증인으로 요청하자 “1심 때 증인신문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사정이 없지 않는 한”이란 단서를 달아 이같이 말한 뒤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이나 포렌식 전문가의 증언을 통해 조작된 파일이 아니라는 것을 검찰 측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메이플이 제출한 이 녹음 파일은 성범죄 당시 정 총재 목소리 등 상황이 담긴 것으로 대검찰청 등 2개 기관에서 ‘원본이 없어 감정 불가’로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 측은 이 녹음파일과 관련 “파일 원본이 없고, 짜깁기한 흔적이 있어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위조 흔적이 있다’는 사기관의 감정 결과를 제시한 뒤 메이플씨가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해왔다. 이어 “메이플씨가 대학병원에 있으면서 망상 증상을 보인 부분이 있다”는 주장도 했다. 검찰은 파일에 대해 ‘연속성과 변조 여부를 알기 어렵다’고 의견을 낸 국과수 감정인과 포렌식 전문가를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파일이) 증거능력을 갖추려면 원본과 동일하게 복사됐는지 여부가 문제”라며 검찰이 요청한 증인을 채택하고 다음 재판에서 의견을 묻기로 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수련원 등에서 메이플을 23차례 성폭행 및 추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성범죄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직후 또 벌어진 일이다. 메이플 등 국내외 피해 여신도 측 정민영 변호사는 앞선 공판에서 ‘녹음파일 복사 불허’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JMS가 피해자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등 개인정보가 담긴 보도자료를 내면서 ‘정신병자’ ‘도덕적으로 타락한 여성’으로 표현하며 그들 진술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피해 여성의 사진 등을 노출하며 2차 가해하는 만큼 공격 용도로 악용할 것”이라고 했다. 메이플씨도 항소심 재판부에 전화해 “그 사람들(JMS 측)이 파일을 갖고 있으면 뭘 할지 알 수 없다”면서 “모든 걸 다 공개하고 고소했는데, 내가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하느냐. 이제 더는 안 하고 싶다”고 울먹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증거는 상대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열람·등사를 허용하게 돼 있다”고 설명하고 ‘다른 곳 유출 금지’를 조건으로 허가했었다. 재판부는 다음달 25일 증인신문을 진행한 뒤 가급적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만취 상태서 택시 기사 폭행 중상 입힌 부산시 공기업 간부 징역 7년 구형

    만취 상태서 택시 기사 폭행 중상 입힌 부산시 공기업 간부 징역 7년 구형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부산시 산하 공기업 고위 간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25일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 신헌기) 심리로 열린 부산시 산하기관 3급 A씨(50대)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지만 피해 정도가 무겁고 피해자는 현재 정상적인 인지 능력이 곤란한 상태”라며 “피해자 측과 완전히 합의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변호인은 “회식 자리에서 과음하는 바람에 만취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위야 어찌 됐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어느 정도 합의해 조만간 합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술로 스트레스를 풀려다가 큰 죄를 짓게 돼 뼛속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합의에 응해준 피해자에게 고맙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밤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해 뇌출혈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중상해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예약 손님이 있다”는 택시 기사 말을 승차 거부로 오해해 택시 문을 세게 닫았고 이에 항의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 “오히려 말리고 응급조치”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피고인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오히려 말리고 응급조치”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피고인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 3명 중 국내에서 체포돼 구속기소된 20대 피고인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불안감으로 수면제에 의지해 잠을 청하는 등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피해자 유족은 형량을 줄이고자 애쓰는 피고인 태도에 분노하며 엄벌을 촉구했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25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혐의로 구소기소된 피고인 A(24)씨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같은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한국인 B(34)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정읍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오다가 집 앞에서 귀가하는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A씨의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A씨 변호인은 “피해자가 사망했을 때 차 안에 같이 있었던 건 맞고 저수지에 은닉할 때는 동행하지 않았다”며 “공범들이 피해자를 구타할 때 말리는 행동을 했고, (폭행당한) 피해자가 이상해 보이는 상황에서는 응급 구호 조처까지 했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또 A씨가 B씨 팔과 다리를 잡는 등 살해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공모나 살해 행위, 시체은닉 혐의 모두 부인한 것이다.B씨 유족은 재판 방청 후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B씨의 누나는 “A씨는 자신의 형량을 줄이고자 대형로펌 변호사 10명을 선임하고 자신은 그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취지의 진술만을 반복하고 있다”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유인, 납치, 폭행, 살해하는 현장에까지 모두 같이 있었다.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서로의 암묵적인 동의 없이 가능하단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에서 붙잡힌 공범 C(27)씨 국내 송환과 달아난 D(39)씨 공개수배를 요구했다. 그는 “피고인 진술 내용으로만 재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유감스럽고 캄보디아에 구속돼있는 가해자의 빠른 국내 송환 촉구한다”며 “또 현재 도주 중인 가해자를 조속한 검거할 수 있도록 공개수배를 요청한다. 한국 경찰에 좀 더 적극적인 수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C씨 국내 송환 여부는 이르면 7월 중순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과 태국 두 나라가 줄다리기 중으로, 한국은 C씨가 자국민이라는 근거를 앞세우고 있지만 태국은 사건이 태국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D씨에게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D씨가 밀입국 등으로 실제 태국을 벗어났는지 등을 태국 경찰과 협조해 수사 중이다. A씨 2차 공판은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 10분으로 잡혔다. 검찰은 피해자 태국인 여자친구를 국내로 송환해 증인 신문 여부 등을 다룰 예정이다.이 사건은 지난 5월 피해자 어머니가 실종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피의자들은 피해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아들이 마약을 물에 버려 피해를 봤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밧(약 1억 11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대사관 공조 요청을 받은 태국 경찰은 2일 후아이쾅 한 클럽에서 피해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수사를 진행, 11일 맙프라찬 호수에서 그의 시신이 담긴 드럼통을 발견했다.
  • 포항시 시유지 매각대금 19억 횡령 전 공무원…징역 8년

    포항시 시유지 매각대금 19억 횡령 전 공무원…징역 8년

    경북 포항시 땅 매각대금을 가로챈 전 공무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주경태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50대 전 포항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16억 30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로 A씨의 배우자 B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3억 1100여만원을 추징을 명령했다. A씨로부터 전달받은 포항시 돈을 계좌에 보관하던 중 약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C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매각 대금 19억 6000만원을 가로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기간 시유지 매각 업무를 담당한 그는 지난해 포항시를 상대로 한 경북도 감사에서 감정평가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시에 납입한 사실이 들통나면서 경찰에 고발됐다. 시는 지난해 A씨 사건이 불거진 뒤 A씨를 파면 처분했다.
  • 법원, 지인 여성과 ‘성관계 몰래 촬영’ 공무원에 징역 1년·집유 2년 선고

    법원, 지인 여성과 ‘성관계 몰래 촬영’ 공무원에 징역 1년·집유 2년 선고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의성군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2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A씨는 지인인 피해 여성 B씨와의 성관계 장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 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였으며, 3개월 뒤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이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송도 걸거리에서 패싸움 중 칼부림 3명 구속기소

    송도 걸거리에서 패싸움 중 칼부림 3명 구속기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30~40대 남성들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희영)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42)씨를,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20대 여성을 살인미수방조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20분쯤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40대 남성인 C씨와 50대 남성인 D씨와 시비가 붙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C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고,B씨 등 2명도 범행에 가담해 C씨와 D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5일 경찰로 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A씨 등의 통화내역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조사했고,B씨 등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버리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 소개로 가상화폐 거래를 하다가 손해를 입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 장교야” 한 마디에 민통선 검문소 뚫려…20대男 집유

    “나 장교야” 한 마디에 민통선 검문소 뚫려…20대男 집유

    장교를 사칭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검문소를 통과한 2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자신을 상급 부대인 군단 소속 장교라고 속인 뒤 부대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검문소 2곳을 통과한 뒤 약 20분 동안 부대에 머물렀다. A씨는 과거 민통선 내 부대에 병사로 복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군 생활을 추억하기 위해 부대에 다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판사는 “경계 근무하는 군인을 속이고 군사기지에 침입해 다수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국가 안보를 해할 목적으로 기지를 촬영하거나 출입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김민재 아내, 얼마나 예쁘길래…‘한소희 닮은꼴’ 깜짝

    김민재 아내, 얼마나 예쁘길래…‘한소희 닮은꼴’ 깜짝

    ‘한소희 닮은꼴’로 알려진 배우 김민재의 아내 최유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배우 김민재-최유라 부부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김민재는 “아내는 닮은꼴 부자”라며 “이효리도 ‘내 신인 데뷔시절 느낌이 있다’고 직접 말했고 배우 강혜정, 한소희도 닮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장가 잘 갔다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아내를 자랑했지만 곧 좁은 원룸에서 혼자 누룽지를 먹으며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민재가 원룸에서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까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민재는 2016년 9월 배우 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영화 ‘베테랑’에서 비열한 형사 역할,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의 오른팔로 눈도장을 찍으며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떠올랐다.
  •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 측 “공개 의도 알 수 없어” 강경 대응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 측 “공개 의도 알 수 없어” 강경 대응

    가수 김호중씨가 3년 전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던 영상이 뒤늦게 공개된 가운데 김호중 측은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뉴스1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몸싸움 영상과 관련해 “내사 종결된 사안이다. 이미 마무리된 사안의 영상을 공개하는 의도를 알 수 없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2일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김씨의 욕설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021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동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양측이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사고 이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이 운전자 바꿔치기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김호중은 지난 18일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다만 경찰이 지난달 말 김호중을 검찰에 넘기면서 포함했던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됐다. 김호중이 사고를 내고 잠적한 뒤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 강화…“대주주 현황도 신고해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 강화…“대주주 현황도 신고해야”

    다음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제도를 대폭 보완했다. 앞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는 대주주 등 주요주주 현황을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대표자·대주주 등이 형사 소송 절차 중에 있을 경우엔 신고 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24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와 대주주 현황을 신고하도록 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사업자가 마련한 체계를 신고 사항으로 추가했다. 사업자 신고 심사 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조직 유무와 전산 설비 및 내부통제체계 마련 여부 등을 들여다 보겠다는 취지다. 또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을 포함했다. 사업자의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대주주 현황과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에 관한 사항을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신고사항의 특성·유형에 맞게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의 제출 기한을 차별화했다. 앞으로 사업자들은 대주주 현황, 사업자 소재지 등이 변경될 경우 14일 이내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 변경처럼 증명서류 준비 등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 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제출해야한다. 가상자산 원화 거래 시 필요한 입출금 계정을 발급하는 금융회사(은행)들은 사업자의 위험평가(자금세탁행위 등) 관련 업무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는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시설 요건을 구체화하고 자금 세탁행위 등 위험을 확인·식별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사업자 신고심사 중단 및 재개 절차도 도입한다. 사업자 신고 또는 세부 내역 변경 신고 시 신고 사업자, 대표자, 임원,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는 소송 절차가 끝날 때까지 심사가 중단된다.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이 조사 또는 검사하고 있는 경우도 신고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 “독일 군수공장 화재, 우크라 원조 방해 목적 러 소행 가능성”

    “독일 군수공장 화재, 우크라 원조 방해 목적 러 소행 가능성”

    최근 독일 베를린 인근 군수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우크라이나 원조를 방해하려는 러시아의 파괴공작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베를린 인근의 독일 방위업체 딜디펜스 계열사인 ‘딜 메탈 애플리케이션’ 소유 군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업체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대공미사일 이리스-T(IRIS-T)를 생산하며, 불이 난 공장은 파이프나 합금 등 금속 제품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딜디펜스 측은 지난 21일 보험사 보고서를 인용해 ‘기술적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지만, 익명을 요구한 이 회사 관계자는 이런 기술적 문제가 ‘이론적’으로는 사보타주(파괴공작)에 의해 생겨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수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소수의 인원만이 출입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됐다. 진상 파악의 열쇠가 될 폐쇄회로(CC) TV 영상은 화재로 모두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안보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탄약 원조를 방해할 목적으로 러시아 공작원이 방화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독일 빌트지는 ‘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러시아가 군수공장 화재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담긴 전자통신 감청 자료를 독일 정부에 건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복수의 독일 당국자는 해당 자료가 법정에서 인정될 수 없는 성격인 까닭에 공식적으로 배후를 지목하고 형사기소를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현지 보안 당국자들은 이번 사건이 숙련된 전문가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러시아는 이런 공격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입한 범죄자들을 동원하는 경우가 잦았던 만큼 범죄자들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추측은 최근 러시아가 유럽 내 민간 또는 군사 시설과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강화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앞서 유럽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유럽 전역에서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한 파괴공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자국 정부에 경고한 바 있다. 지난 4월 독일계 러시아인 2명이 우크라이나군 훈련장소로 쓰이는 독일 내 미군기지를 염탐하고 공격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에 체포됐다. 같은 달 말에는 영국에서 두 남성이 우크라이나로 보낼 구호품이 보관된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검찰은 이들이 러시아 정부를 위해 이런 방화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스웨덴과 체코에서 발생한 철도 탈선 사고나 철도 신호 시스템 파괴 시도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 대북 전단 살포 처벌할 수 있을까? … 경찰 “법리 검토 중”

    대북 전단 살포 처벌할 수 있을까? … 경찰 “법리 검토 중”

    경찰이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처벌할 수 있을지 법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로 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해당 사안을 경기 파주경찰서에 배당하고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직 형사 입건 등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상태는 아니다. 경찰은 “대북 전단 살포 금지가 위헌 결정을 받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다른 혐의 명을 적용해 수사를 의뢰해 이에 대한 법리 검토가 선행돼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행위에 대해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그러나 지난해 헌법재판소에서 대북 전단 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 3호 등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려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할 사법 기관의 법적 근거가 지금은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막거나 처벌해온 경찰 등 수사 기관도 헌재의 판단 이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최근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이 국내로 날아오는 등 남북 관계가 경색되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북 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별사법경찰관을 출동시켜 순찰·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북 전단 살포 단체들을 사기·자금 운용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아울러 도는 대북 전단 금지법이 아니더라도 해당 대형 풍선이 항공안전법에 따른 초경량 비행장치에 해당해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처발해야 한다는 취지로 수사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북 전단 살포를 위한 풍선을 비행장치로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법리 검토를 한 후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김종국, 가상 성형사진에 경악… “외계인이야”

    김종국, 가상 성형사진에 경악… “외계인이야”

    가수 김종국이 가상 성형된 자기 모습에 경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 이동건이 김종국 친형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의 친형은 “얘를 아이돌 스타일로 한 번 해보자 했다”며 가상으로 성형 수술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나를? 난 내 얼굴에 만족하고 사는데”라고 했다. 이후 사진을 본 김종국은 “아유 흉해! 이상하잖아. 너무 이상해. 외계인이야! 뭐야. 눈이 극단적으로 커 보이네”라고 했다. 그러다 김종국은 “안 그래도 고민이 있어서 형한테 얘기한 적이 있다. 없던 쌍꺼풀이 계속 생기고 안 없어져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좀 지나니까 또 없어졌다. 눈 뜨면 한쪽만 (눈꺼풀이) 접혀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 했다. 이에 친형은 “또 생길 것”이라고 답해 김종국을 절망케 했다.
  • 고교 동창 손목 묶고 감금 폭행 20대 구속 면해

    고교 동창 손목 묶고 감금 폭행 20대 구속 면해

    고등학교 동창의 손목을 묶어 집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반성하고 초범이라는 이유로 구속을 면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수감금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1일 인천시 서구 빌라에서 고교 동창 B(20)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연락을 잘 받지 않았다며 B씨의 두 손목을 케이블 타이로 묶고 무릎에는 25㎏짜리 아령을 올려놔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A씨는 같은 달 25일에도 같은 이유로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둔기로 폭행한 뒤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고교 동창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가 상당한 육체·정신적 고통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진짜 아니에요”…‘초등생과 성관계’ 20대男 법정서 쓰러져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이를 알고 찾아온 미성년자 부모에게 협박까지 한 20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경호)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정보통신망 이용 정보공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각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이 밖에도 전자장치 부착 기간 디지털 전자기기 목록 제출과 전자기기를 이용한 미성년자 접촉금지를 준수사항으로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알게 된 B(당시 13세)양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를 맺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로 처벌받을 경우를 대비해 B양에게 자신이 미리 준비해놓은 원고를 읽게 하고 이를 녹음했다. 녹음 자료에는 B양이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자신을 성인으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피해 사실을 알고 찾아온 B양의 부모에게 해당 녹음을 들려주며 B양 역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동종범죄로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그는 법정에서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고, 성관계나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후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내용과 일치한다”며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의 모습과 진술을 종합하면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소위 명문대생으로 인정을 받는 만큼 높은 사회적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하지만 피해자로 하여금 나이를 속인 것처럼 연기하게 하는 등 교활함을 보였다”며 “또 잘못을 추궁하는 피해자 부모에게 오히려 형사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는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을 보였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초범임을 고려해도 그동안 갈고닦은 지력을 공공선에 쓰려는 기대를 저버리고 해악을 끼친 만큼 죄책에 상응하는 보다 엄중한 처벌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판결이 선고되자 “진짜 아니에요”를 반복해 말하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 “개XX 니넨 돈 없어 나 못 친다”…김호중, 몸싸움 과거 영상 파문

    “개XX 니넨 돈 없어 나 못 친다”…김호중, 몸싸움 과거 영상 파문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김호중씨가 과거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던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2일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김씨의 욕설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2021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덩치 큰 남성이 욕설하자 김씨는 “개XX야. 시XX아. 너는 돈도 X도 없고”라고 맞받아쳤다. 욕설을 심하게 내뱉는 김씨의 입을 다른 사람이 막기도 했으며 최모 이사는 그를 붙잡고 진정시켰다. 싸움은 건물 밖에서도 이어졌다. 김씨는 “너희는 덩치만 크지, XXX아”, “너희가 날 못 치는 이유가 뭔지 아냐. 돈도 없으니까”, “(돈 있으면) 그럼 쳐라 XXX아” 등의 발언을 했다. 김씨는 “따라와라 XXX아. 너희들 XX 웃긴 게 뭔 줄 알아? 너희는 객기도 없다” 등의 말도 했다. 이 소동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양측이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다. 폭행죄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김씨는 지난 18일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는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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