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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내 아버지 인질로 붙잡고…” 울분

    北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내 아버지 인질로 붙잡고…” 울분

    北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내 아버지 인질로 붙잡고…” 울분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권에서 아버지를 인질로 삼았다”며 북한의 인권 탄압을 재차 비난했다. 신 씨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독재자가 공개한 영상 속의 인물이 아버지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신 씨의 아버지가 등장해 “정치범 수용소는 없었다”거나, 신 씨에게 “당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말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 씨는 “(북한) 독재자가 내 아버지께 무슨 행동을 하든 내 눈을 가릴 수 없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며 열악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고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북한에서 신 씨의 아버지가 등장하는 영상을 만든 것은 최근 유엔에서 북한 인권 실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달 초에는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이 유엔에서 비공개 회람되기도 했다. 신동혁 씨는 CNN에 기고한 글에서 “일부에서는 북한의 최근 유화 조치들이 북핵 6자회담의 재개 같은 핵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핵무장이라는 북한 정권의 근본적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국제사회가 핵문제 만큼 북한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탈북자 신동혁, 북한에 정치범 수용소가 없다니 웃다가 죽을 노릇이네”, “탈북자 신동혁, 제발 북한의 인원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세요”, “탈북자 신동혁,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났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인권유린 ICC 회부해야”

    “北 인권유린 ICC 회부해야”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인권 유린이 심각한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총회가 추진하는 북한인권 결의안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북한을 얼마나 압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유엔총회 3위원회 인권상황 조사 결과 보고를 하루 앞두고 미리 공개한 초안 형태의 보고서에서 북한의 ICC 회부를 주장하면서 북한 인권 침해와 관련해 가장 책임 있는 사람의 제재를 촉구했다. 그는 구체적인 지위와 이름 등은 거론하지 않았으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한 선별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식량 지원 중단 등이 이뤄질 경우 북한 주민들이 직접 피해를 보는 만큼 인도적 지원 중단을 제외한 제재 수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의 ICC 회부를 잇따라 주장함에 따라 안보리의 대응이 주목된다. 유엔총회는 현재 유럽연합(EU)·일본이 마련한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결의안이 안보리에 회부될지는 불투명하다. 안보리로 넘어가더라도 중국 등의 반대가 예상돼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결의안 통과를 막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북측은 이날 다루스만 보고관을 직접 만나 그의 방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며 방문 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특파원 칼럼] 제네바합의와 북한인권법이 남긴 것/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제네바합의와 북한인권법이 남긴 것/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최근 외교·안보 싱크탱크들이 모여 있는 워싱턴DC에서 모처럼 북한 관련 세미나가 봇물을 이뤘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4년 10월 21일 북·미 간 체결한 ‘제네바합의’ 20주년 세미나, 미 의회가 2004년 10월 18일 제정한 북한인권법 10주년 토론회 등이 잇따라 열려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연속 열린 제네바합의 20주년 세미나였다. 20일 세미나는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특사 등 당시 미 측 합의 주역들이 모여 20주년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북·미 간 최초의 북핵 합의로 기록될 만한 제네바합의가 결국 파기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지난 20년간 북한의 핵 개발을 막지 못한 미국의 대북 정책은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상당수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주문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최근 들어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모두가 합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 북한과 결국 이뤄낸” <갈루치 전 특사의 서울신문 9월 26일자 2면 인터뷰> 제네바합의에 대한 평가도 이 같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21일 세미나에는 갈루치 전 특사와 함께 조지 W 부시 정부와 오바마 정부의 대북 협상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시드니 사일러 국무부 6자회담 특사는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2007년부터 2년간 이어졌던 협상 궤도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에) 유연하다. 우리는 대화 자체나 의제에 전제조건을 두지 않으며 북한의 요구사항과 불만에 귀를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대북 강경파인 사일러 특사가 제네바합의를 평가하며 유연성을 보였다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열린 북한인권법 토론회에서는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비판하며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특히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3명 문제를 강조했는데, 공교롭게도 킹 특사의 발언이 나온 지 며칠 뒤 북한은 6개월 간 억류해왔던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석방했다. 북한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이 추진되자 자국 인권에 대한 자체 설명회에 이어 국제사회와의 ‘인권 대화’, 북한 내 인권 실태 현장 실사 논의 가능성 등 전향적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압박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이다. 제네바합의와 북한인권법 토론회보다 먼저 열렸지만 관심을 받지 못한 행사도 있었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전문가들과 함께한 박근혜 대통령의 동북아평화안보구상 세미나였다. 소식통은 “한국이 동북아평화안보구상 주도권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내용이 모호하고 목소리가 약하다”며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을 상대로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선 오는 28~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동북아평화협력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참석을 더욱 독려하자. 동북아평화안보구상도 제네바합의와 북한인권법처럼 10년, 20년간 끊임없이 언급되고 평가돼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교훈을 새겼으면 한다. chaplin7@seoul.co.kr
  • 北 “인권 대화·현장실사 논의 가능”

    북한이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와 ‘인권 대화’를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북한 인권실태 현장 실사도 논의할 수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는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추진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더 이상 ‘인권문제’를 방관하고 침묵하다가는 최고지도자의 ICC 회부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장일훈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김 제1위원장의 ICC 제소 추진과 관련해 “자꾸 우리 수뇌부 걸고드는 데는 우리 진짜 참기 힘들다”면서 “(더 이상) 이거 가만있으면 안 되겠다. 그래서 대화를 하자. 협력하자”면서 김 제1위원장에 대한 ICC 회부 움직임이 ‘인권 대화’ 제안 및 ‘현장 실사’ 수용 배경임을 시인했다. 그는 이어 북한 인권문제에 관한 대화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다 뻗치던(안 하겠다고 버티던) 것”이라며 “여기서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 등의 (수용소)현장실사도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긍정적으로 나오면 그 다음에는 토의해볼 문제”라며 허용할지 말지는 자신의 결심이 아니지만 “어쨌든 긍정적으로 나오면 우리는 그에 맞는 선의의 조치를 취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서는 “완전 조작”이라며 존재 자체를 부인했으며 “자료도 제공하라면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법원, 감청영장 94% 발부했다

    카카오톡 등에 대한 ‘사이버 검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법원의 통신제한조치허가서(감청영장) 발부 비율이 박근혜 정부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수사기관이 청구한 감청영장을 10건 중 9건꼴로 발부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구속영장, 체포영장, 압수수색영장 등을 포함해 지난해 검찰 등 수사기관이 청구한 영장은 모두 34만 5650건(직권 발부 2만 7334건 제외)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2.3%인 31만 9136건이 발부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사기관이 전국 법원에 청구한 감청영장은 모두 133건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청구한 감청영장 건수(167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이 가운데 125건을 발부해 93.9%의 영장 발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57건(발부율 94%)의 감청영장이 발부됐다. 법원의 감청영장 발부율은 2009년 92.3%, 2010년 91.0%, 2011년 86.0%, 2012년 85.6%로 해마다 감소하다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압수수색 영장은 18만 2263건이 청구된 가운데 16만 6877건(발부율 91.6%)이 발부됐고, 구속영장은 3만 3116건이 청구돼 81.8%인 2만 7089건이 발부됐다. 한편 1심 형사재판 판결을 받은 23만 691명 중 무죄를 선고받은 사람은 14.1%인 3만 2543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2.51%였던 1심 무죄 선고율은 2010년 8.8%, 2011년 19.44%, 2012년 23.49% 등으로 급등했다가 지난해 다소 떨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사설] 국회는 유엔 北 인권개선 행보에 발맞추라

    올해 유엔 무대에서 인권문제를 놓고 대북한 압박 강도가 갈수록 거세다. 어제는 유엔이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제1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까지 나왔다. 유엔이 이런 방침을 담아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회람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초안에 김 위원장의 실명까지 거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올 들어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이 북핵 못잖은 빅 이슈로 떠오른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 정부와 정치권도 이런 움직임에 피동적으로 끌려갈 게 아니라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적극적 역할을 모색할 때다. 북한주민의 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올해 들어서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COI)는 지난 2월 “북한에서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광범위하게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관련자를 국제법정에 회부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물론 현직 최고지도자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건 전례 없는 일이다. 까닭에 설령 유엔의 이번 초안에 그런 내용이 포함됐다 하더라도 중국·러시아 등의 소극적 자세로 인해 최종안에는 포함될 개연성이 적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유엔의 올해 북한 인권결의안의 강도는 지난 10년 내 가장 강도 높은 수준으로 전망된다.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 야권 등 우리 사회 일각에선 북한인권을 거론하면 남북대화나 이를 통한 관계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미국이 올 들어 이례적으로 강하게 인권 문제를 제기하자 북의 반응은 어땠나. 당장 리수용 외무상이 15년 만에 뉴욕으로 달려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주재한 북한 인권회의 참석을 요청하지 않았나. 통독 전 서독도 이산가족 상호 방문 시 막대한 여비까지 지급하는 등 동서독 교류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동독정권의 정치범 구금이나 동독주민의 서독 TV시청 금지 등 인권유린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했다. 인권문제를 쉬쉬한다고 남북관계가 좋아질 리도 만무하지만, 그 과정에서 북한주민의 인권은 더욱 열악해진다는 게 문제다. 올 초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연례보고서에서 “김정은이 2011년 권력을 승계한 이후 북한에서 인권개선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가 손가락 한번 까딱하자 실세 고모부 장성택이 처형장으로 끌려간 사실만을 염두에 둔 진단이 아니었다. 3대 권력세습 직후 북한정권이 탈북 기도자들을 현장 사살하고 붙잡힌 주민들은 즉각 정치범 수용소에 보낸 조치를 더 심각히 여겼다. 최근 탈북자들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통계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게다. 북한주민의 삶이 이처럼 참담하다면 우리도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 북한당국과 교류협력은 추진하되 유엔의 북 인권 개선 움직임에도 보폭을 맞춰야 한다. 북한정권이 반인권 행보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받아 주민의 삶이 더 피폐해지는 역설은 막기 위해서다. 당연히 이번 국회에서는 몇 년째 겉돌고 있는 북한인권법을 처리해야 한다. 법안 내용에는 북한정권의 인권유린 사례를 낱낱이 기록해 추후 단죄의 근거로 삼는 조항은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그럴 경우 북한 내 인권범죄자들을 당장 국제법정에 세우진 못하더라도 함부로 인권을 유린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다.
  • ‘反인권 혐의’ 김정은 국제법정에 회부되나

    ‘反인권 혐의’ 김정은 국제법정에 회부되나

    유엔이 올해 총회에서 채택할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에 사상 처음으로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북한 내 반인권 행위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우는 방안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음달 하순 최종 결의안이 결정될 때까지 회원국 간 이견 등 변수가 많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 담당 제3위원회에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이 일부 국가들에 비공개로 회람됐다”며 “북한의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ICC 등 국제형사법정에 회부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북한 인권 결의안이 현재 초안이기는 하지만 김 제1위원장 등을 반인권 혐의로 국제법정에 세우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처음”이라며 “최종 결의안 도출 협의 과정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소식통은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40~50여개 공동 참가국들에 비공개로 회람됐다”며 “다음달 하순까지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안이 나오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시작된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된 만큼 초안이 바뀌지 않고 결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총회에서는 북한 인권 결의안이 만장일치가 아닌 다수결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인권이사회 결의안처럼 구체적인 이름이나 재판소가 명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총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안보리에서는 중국, 러시아 등 유보적 입장인 이사국들이 있기 때문에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反인권 혐의로 국제법정 회부 추진…성사 여부에 촉각

    유엔 북한 김정은 反인권 혐의로 국제법정 회부 추진…성사 여부에 촉각

    유엔이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지도부를 반(反) 인권 혐의로 국제 사법심판대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제1위원장 등 북한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비록 초안 형태이기는 하지만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에 김 제1위원장 등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유엔의 각종 결의안 초안은 최종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해당사국 간 조정을 거치며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 관련 기구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특히 유엔은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기존의 컨센서스(합의) 방식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 일부 국가들의 반대를 감안해 표결을 통한 다수결로 밀어붙인 것이다. 여기에 이번 초안이 나오기까지 그간 있었던 유엔 산하기구들의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결과물이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도 유엔이 고강도 초안을 마련하게 된 밑바탕으로 작용했다. 즉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로 만들어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 2월 ‘북한에서 반(反)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나 특별법정 설치 등을 통해 책임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이번 초안 작성의 결정적 동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즉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문제가 유엔헌장이 표방하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 표 대결로 채택할 공산이 크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마당에 굳이 승산 없는 안보리에서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다 해도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형사재판소 관할국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그렇지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15년 만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한 북한 인권회의에 참석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도 자신들의 최고지도자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인권문제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유엔이 총회라는 최고 논의기구를 통해 표결로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 엄청난 심리적·현실적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상 이상의 실효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유엔 주변의 관측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 추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 과연 잘 될까”,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 북한 거세게 반발할 듯”,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법정 회부, 김정은 대체 어디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유엔총회 직행으로 중·러 반대 피할 듯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유엔총회 직행으로 중·러 반대 피할 듯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사회 움직임 심상찮다”, “유엔 북한 김정은, 북한 크게 반발할 듯”, “유엔 북한 김정은, 김정은 지금쯤 폭풍 분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유엔총회 직행으로 중국 러시아 반대 넘을 듯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유엔총회 직행으로 중국 러시아 반대 넘을 듯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과연 성사될까”, “유엔 북한 김정은, 북한 반발 거셀 듯”, “유엔 북한 김정은, 중국 러시아가 가만 있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중·러 반대 넘고 성사될지 여부 주목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중·러 반대 넘고 성사될지 여부 주목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즉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문제가 유엔헌장이 표방하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 표 대결로 채택할 공산이 크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마당에 굳이 승산 없는 안보리에서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다 해도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형사재판소 관할국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이번에는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을까”, “유엔 북한 김정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 미칠까”, “유엔 북한 김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성사까지 걸림돌은 무엇?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성사까지 걸림돌은 무엇?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다만 유엔의 각종 결의안 초안은 최종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해당사국 간 조정을 거치며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 관련 기구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특히 유엔은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기존의 컨센서스(합의) 방식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 일부 국가들의 반대를 감안해 표결을 통한 다수결로 밀어붙인 것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전대미문의 일”, “유엔 북한 김정은, 김정은 반응 어떨까”, “유엔 북한 김정은, 북한 반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반인권 혐의로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성사 여부는 미지수

    유엔, 북한 김정은 반인권 혐의로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성사 여부는 미지수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다만 유엔의 각종 결의안 초안은 최종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해당사국 간 조정을 거치며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 관련 기구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특히 유엔은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기존의 컨센서스(합의) 방식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 일부 국가들의 반대를 감안해 표결을 통한 다수결로 밀어붙인 것이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과연 성사될까”, “유엔 북한 김정은, 북한 반발 거셀 듯”, “유엔 북한 김정은, 중국 러시아가 가만 있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북한 인권문제 관련 인권결의안 초안 회람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북한 인권문제 관련 인권결의안 초안 회람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유엔 북한 김정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전대미문의 일”, “유엔 북한 김정은, 김정은 반응 어떨까”, “유엔 북한 김정은, 북한 반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인권 문제 관련 사상 처음 北지도자 책임 거론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 회부 추진…인권 문제 관련 사상 처음 北지도자 책임 거론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유엔이 국제 형사법정에 회부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위원장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유엔 북한 김정은 ICC 회부 추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엔 북한 김정은 ICC 회부 추진, 과연 성사될까”, “유엔 북한 김정은 ICC 회부 추진, 중국이 가만 있을까”, “유엔 북한 김정은 ICC 회부 추진, 김정은 심경 어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기로…과연 성사될까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기로…과연 성사될까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지도부를 유엔이 반(反) 인권 혐의로 국제 사법심판대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북한 인권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김정은을 비롯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엔이 북한의 극력 반발은 물론 북한 인권문제에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 중국,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일부 상임이사국의 반대를 이겨내고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가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김정은 등 북한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비록 초안 형태이기는 하지만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에 북한 김정은 등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유엔의 각종 결의안 초안은 최종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해당사국 간 조정을 거치며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 관련 기구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특히 유엔은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기존의 컨센서스(합의) 방식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 일부 국가들의 반대를 감안해 표결을 통한 다수결로 밀어붙인 것이다. 여기에 이번 초안이 나오기까지 그간 있었던 유엔 산하기구들의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결과물이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도 유엔이 고강도 초안을 마련하게 된 밑바탕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다 해도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형사재판소 관할국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그렇지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15년 만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한 북한 인권회의에 참석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도 자신들의 최고지도자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인권문제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유엔이 총회라는 최고 논의기구를 통해 표결로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 엄청난 심리적·현실적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상 이상의 실효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유엔 주변의 관측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기로…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

    유엔, 북한 김정은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기로…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을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유엔에서 추진하기로 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유엔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관련자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김정은 등 북한 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인권결의안이 현재는 초안이기는 하지만 북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반인권 혐의로 국제법정에 세우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타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더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로 만들어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지난 2월 ‘북한에서 반(反)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나 특별법정 설치 등을 통해 책임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3월 COI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하고 북한의 인권침해 가해자들을 국제사법 체제에 회부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했다. 이어 지난 4월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비공식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안보리의 틀 속에서 진행된 것이기는 하지만 공식 회의가 아닌데다 상임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도 불참해 한계를 드러냈다. 당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이러한 불참에도 이번에 유엔이 유럽연합이 마련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유엔 차원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국제 법정에 회부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북한 인권 문제가 유엔 등 국제사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유럽연합이 마련한 인권결의안은 초안 형태여서 결의안 최종안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바뀔 수 있다. 따라서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를 국제 법정에 세우는 방안이 철회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북한의 반발, 안보리 일부 상임이사국의 유보적인 태도 등으로 컨센서스(합의)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는 점에서 북한 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이번 방안이 최종안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크다. 즉 북한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를 국제 법정에 세운다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의 골격을 유지한 채 최종안을 마련, 유엔 산하 관련 위원회와 유엔 총회에서 차례로 표결로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심원 78% “지인에 참여재판 권하겠다”

    배심원 78% “지인에 참여재판 권하겠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호)은 29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배심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참여재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위원장, 이상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배심원으로 활동했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중앙지법 김용규 판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배심원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의 78%가 지인에게도 참여재판을 권하겠다고 답했고, 다시 배심원 통지를 받을 경우 참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7%가 그렇다고 답하는 등 배심원제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법률용어 및 재판기록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는 답변이 전체의 30%에 이르는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성호 법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재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 형사재판이 국민의 신뢰를 더 얻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의 정화… ‘아동 성학대’ 고위 사제 첫 처벌한다

    바티칸 당국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요세프 베소워프스키(66) 전 대주교에 대한 형사재판을 열고 처벌에 나선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8만6,000장에 달하는 어린이 포르노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뒀으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에 의해 바티칸 재판정에 세워지게 된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성적인 문제로 고위 성직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8~2013년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였던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단 가택연금에 처해졌다. 폴란드 출신의 대주교였던 그는 지난 6월 바티칸 신앙성성을 통해 성직자직을 박탈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적 남용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천명한 바 있다. 밀라노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포르노물 8만6,000장의 사진 외에 130여개의 포르노비디오까지 도미니카에 있는 그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발견되었다. 베소워프스키는 지난 23일 오후 바티칸 근위병에 의해 체포됐다. 바티칸 사법부가 그의 가혹한 행위를 더 이상 묵인할 수가 없었다고 바티칸 대변인실은 밝혔다. 현재 베소워프스키는 건강이 좋지 않아 감옥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나 삼엄한 경계 속에서 바티칸 자택 내에 갇혀있는 상태다. 2013년 교황은 베소워프스키가 일곱 명의 어린이를 성적학대 했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도미니카 공화국 주재 교황청 대사직에서 해임시켰다. 당시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그에 대한 법적 조사권까지 발동되었다. 지난 7월 초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희생자들을 처음으로 면담했으며 그들에게 “성직자의 죄와 끔찍한 범행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빌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교회법을 수정해 성폭력과 아동 성매매, 아동 포르노에 대해서는 최고 12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은 수십 년 전부터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남용에 대해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시 미국과 독일성직자들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당사자들을 5회에 걸쳐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는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 재임 시 바티칸 외교대사로 부름을 받았다. 중앙아시아와 볼리비아에서 주교임기를 마친 뒤 2008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사도사절로 일해 왔다. 그는 그곳에서 처음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학대 의심을 받았었다고 dpa는 전했다. 사진= 베소워프스키 전 대주교(dpa)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매매 무엇이 문제인가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매매 무엇이 문제인가

    ‘저는 창살 없는 감옥에 삽니다. 저는 365일 근무예요. 휴일은 없어요. 아파서 하루 쉬면 그날 매상 차이를 제가 내야 해요.’ ‘하루에 한두 번은 손님들의 폭력으로 멍들어요.’ ‘업주가 반을, 또 마담이 반을 가져가요.’ ‘아파도 병원도 못 가게 하고 비싼 주사 이모만 다녀가요.’ ‘업소에 같이 일하는 여성들끼리 연대보증채무자로 강제로 묶여 있어요.’ ‘섬으로 팔아버린다고 협박해서 무서워요.’ (탈성매매여성 수기집 ‘축하해’) ‘2000. 6. 29. 너무너무 우울한 하루다. 이곳에 온 지 오늘로 두 달째. 이제 정말 집에 가고 싶다. 눈물이 마구 흐른다. 거울 속에 내가 형편없어 보인다. 항상 거울을 보며 묻는다. 너 지금 여기 왜 있니? 빨리 집으로 가야지…. 잠들기가 싫다. 눈뜨기도 싫다. 말하기는 더 싫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지금 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하느님 저에게 단 한 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성실하게 옛일들을 뉘우치며 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산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줄은 알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이러다 삶의 의미조차 잃어버릴까 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 새롭게 살겠습니다.’(군산 성매매업소 화재 희생자 임○○양의 일기) ●성매매 여성 유입연령 18세 이하가 91% 2000년과 2002년 전북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 성매매업소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성매매 여성 5명과 14명이 각각 희생됐다. 이를 계기로 성매매산업 해체 운동이 전국으로 번지면서 성매매방지기획단이 국무총리 산하에 2003년 구성되고 성매매방지관련법이 2004년 제정 시행됐다. 성매매는 불법이고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행위자는 처벌되고, 청소년 대상 성매매는 제안이나 유인만 해도 처벌된다. 인신매매나 선불금 등 위계 위력에 의해 성매매를 강요당한 사람은 성매매 피해자로 인정돼 처벌받지 않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 여성 중 80%는 폭력을 당하고, 68%는 자살을 시도하며, 59%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한다. 여성의 성매매 유입연령은 18세 이하가 91%다. 2007년 ‘전국성매매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매매업소는 4만 6000여곳, 성매매 여성수 26만여명, 연간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 규모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09년 성문화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중 성구매 경험 비율은 45.8%이며, 기혼 47.4%, 미혼 47.5%이다. 주요 성구매 경로는 룸살롱 42.9%, 안마시술소 41.1%, 단란주점 32.5% 순이다. ●성매매 집결지 없애려는 의지 필요 여가부는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성매매방지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콩나물이나 물건과 달리 사람의 성(性)은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데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2013년 성매매실태조사에서 신·변종 성매매 업소의 다양화 및 증가, 집결지 유지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면서 “의사 자격증을 갖추지 않은 젊은 여성들이 선정적인 옷을 입고 1시간 동안 귀청소를 하는 것은 의료법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인 만큼 적극 처벌해 왜곡된 성적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매매집결지가 존재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성매매를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는 셈이기 때문에 집결지를 없애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강원 춘천의 지역사회 대화를 통해 자진 폐쇄한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매매가 4대 사회악에서 제외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단란주점·룸살롱 등 단속 사각지대 원민경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10년 동안 시행돼 온 성매매처벌법이 검찰에서 구약식 신청 형태로 법원의 관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거나, 사법부에서 검찰의 구약식 신청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형사재판에 회부된 성매매알선 등 범죄에 대해 대부분 실형선고를 하지 않거나 성매매알선 등 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몰수·추징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재원 국민대 교수는 “성매매는 ‘화폐에 의한 강간’이며, 신·변종업소와 해외성매매 증가도 문제지만 이보다는 기존의 성매매 온상인 룸살롱과 단란주점을 통한 성매매가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이 더 큰 문제”라면서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한국 성매매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룸살롱, 단란주점 등 일반유흥주점 성매매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사회 전반에 걸친 성접대 문화 공식 폐지 선언 등 ‘성매매 카르텔’을 해체하는 사회 운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신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는 “우리나라 남성들의 성매매 일상화는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특히 10대 범죄의 온상인 청소년 가출 패밀리 안에서 또래 포주가 10대 여성을 성매매시키고 착취하는 행위가 자행되는데도 성매매가 성행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2011년 이후 지역별 성폭력·성매매 발생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폭력 사건이 많은 지역에서 성매매도 많이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성매매가 성폭력 예방 효과가 있다는 일각의 속설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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