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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혈압 및 맥박 체크 중…현재 중태” 한때 뇌 붓고 혈압 낮아져 “경찰, 레이디스코드 사고 원인 조사 중”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혈압 및 맥박 체크 중…현재 중태” 한때 뇌 붓고 혈압 낮아져 “경찰, 레이디스코드 사고 원인 조사 중”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혈압 및 맥박 체크 중…현재 중태” 한때 뇌 붓고 혈압 낮아져 “경찰, 레이디스코드 사고 원인 조사 중”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은비의 빈소는 3일 오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5일 발인 예정이다. 빈소에는 친지와 지인을 포함한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권리세의 가족들도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가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고 차량은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조사 진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권리세 희망을 잃지 마세요. 우리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권리세 깨어나야 하는데. 너무 안타까워 잠도 오지 않네요.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내가 눈물이 다 나네.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시련을 겪었네요. 이겨내길 빌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고은비 사망 “빗길이라 스피드마크 나타나지 않아”

    레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고은비 사망 “빗길이라 스피드마크 나타나지 않아”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명확하게 규명해주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제발 일어나서 무대로 당당하게 오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아직 갈길이 많은데 너무 안타깝다. 고인 명복을 빕니다. 권리세 힘내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중태 “뇌 붓고 혈압 떨어져” 위독…레이디스코드 사고,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뇌 붓고 혈압 떨어져” 위독…레이디스코드 사고, 고은비 사망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권리세의 가족들도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가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수술이 중단되다니 안타깝다. 빨리 치료를 해야 할텐데”,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팬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중태·고은비 사망 레이디스코드 사고에 슈주 규현 “남일같지 않아…기도해주세요”

    권리세 중태·고은비 사망 레이디스코드 사고에 슈주 규현 “남일같지 않아…기도해주세요”

    권리세 심폐소생술,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비보에 연예계 동료 등은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는 슈퍼주니어 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치료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힘내세요. 화이팅”,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제발 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하게 빌고 또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떻게 사고가 났는 지 명확하게 원인을 규명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이소정 중상…레이디스코드 승합차 운전자 조사 중 “주변 지나가던 차량 없어 블랙박스 확보 어려움”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이소정 중상…레이디스코드 승합차 운전자 조사 중 “주변 지나가던 차량 없어 블랙박스 확보 어려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참 안타깝다. 이제 날개를 펴야 할 시기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수술 잘 받아서 제발 아무렇지 않은 듯 털고 일어나 무대에서 예쁜 모습으로 보고 싶어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렵고 힘들고 난관이 있겠지만 극복하시길 빕니다. 의료진도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뇌 붓고 혈압 떨어져” 위독한 상태…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중상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수술 중단 “뇌 붓고 혈압 떨어져” 위독한 상태…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중상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권리세의 가족들도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가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수술이 중단되다니 안타깝다. 빨리 치료를 해야 할텐데”,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팬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힘내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승합차 과속 원인이면 운전자 형사입건”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중상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승합차 과속 원인이면 운전자 형사입건”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중상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수술 잘돼서 보란 듯이 일어나세요.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수술 받느라 정말 힘들었을텐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제발 잘되길”,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훌훌 털고 일어나주세요. 아직 나이도 어린데 가야할 길이 더 많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수술 3종류 받아” 이소정 중상 “빗길이라 스피드마크 나타나지 않아”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수술 3종류 받아” 이소정 중상 “빗길이라 스피드마크 나타나지 않아”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명확하게 규명해주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제발 일어나서 무대로 당당하게 오세요”,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아직 갈길이 많은데 너무 안타깝다. 고인 명복을 빕니다. 권리세 힘내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마쳐·이소정 중상 “CCTV 없어 사고 당시 상황 확인 쉽지 않아”

    은비(고은비) 사망, 권리세 11시간 대수술 마쳐·이소정 중상 “CCTV 없어 사고 당시 상황 확인 쉽지 않아”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힘내세요. 화이팅”,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제발 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하게 빌고 또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떻게 사고가 났는 지 명확하게 원인을 규명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심폐소생술, 11시간 대수술…고은비 사망·이소정 중상

    권리세 심폐소생술, 11시간 대수술…고은비 사망·이소정 중상

    권리세 심폐소생술,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이소정 권리세 중상, 소속사 공식입장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권리세(23), 이소정(21) 등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시 23분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멤버 5명 중 은비로 활동하는 고은비가 숨졌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소정이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두 멤버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경찰은 일단 운전자 과속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도 없어 블랙박스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 과속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될 경우 운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들 모두 부상한 상태여서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맸는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힘내세요. 화이팅”,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제발 털고 일어나시길. 간절하게 빌고 또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고은비) 교통사고 사망, 권리세·이소정 중상, 어떻게 사고가 났는 지 명확하게 원인을 규명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 댓글’ 사이버司 전직 수장에 면죄부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정치 댓글 의혹’을 수사한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옥도경 전 사령관을 포함한 총 21명을 최종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보다 형사입건 대상자가 10명 늘었고, 문제의 ‘정치 댓글’도 7100여건으로 3배 늘어났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이버사 심리전단 작전요원들이 정상적인 작전 범위를 벗어나 일부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언급한 글을 게시했고 전직 사령관들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군형법 제94조 ‘정치관여’에 해당하는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관련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재확인했다. 연 전 사령관 등 전직 사령관들에겐 정치관여 혐의가 아닌 정치관여 특수방조 혐의를 적용해 ‘관리 미흡’의 책임을 묻는 식으로 면죄부를 줬다. 반면 작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 사이버사 심리전단 예하 담당관 4명과 작전 총괄담당자 3명, 정치 성향에 따른 개인적 일탈자 4명 등 16명 등은 정치관여 혐의로 입건됐다. 현재 이 가운데 이모 전 심리전단장은 정치관여 및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심리전단 요원들이 2010년 1월 사이버사 창설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인터넷에 올린 글은 78만 7200여건(중간 수사 결과 때는 28만 6000여건)이고,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 처벌 대상이 된 글은 전체의 0.9%인 7100건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에 개입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국방안보와 관련한 대응을 하면서 과도하게 정치적 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서울시, 위생불량 도시락 업체 등 11곳 적발

    원산지 표시를 속이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도시락·김밥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11곳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도시락류 제조판매업체 60곳을 수사한 결과 11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업주 9명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개 업체는 해당 구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한 업체는 2011년부터 인터넷에서 유명 대학병원, 기업체 등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중국산 배추김치와 미국산 쌀로 도시락을 만들어 팔면서도 국내산이라고 속여 월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에 5000줄이 팔린다고 언론에 알려진 유명 김밥전문점 중 2곳도 직원 대부분이 위생모와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등 위생 불량으로 적발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원산지 거짓표시 깐풍기… 유통기한 3주 넘은 맛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월부터 시내 배달 중국집을 수사한 결과 1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사경은 업주 13명을 형사입건해 검찰 송치했다. 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6개 업체에 대해선 관할 구청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특사경은 배달 음식의 경우 외부에서 음식재료의 품질과 조리 환경을 알 수 없어 위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을 높게 보고 배달 비중이 높은 중국집을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벌였다. 위법행위 18건 중에는 원산지 표시 위반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작업장 조리실 위생 불량 2건, 유통기한 초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각 1건이었다. A식당은 2011년부터 브라질산 닭고기를 미국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고 깐풍기 등으로 만들어 팔아 262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팔보채에 베트남산 낙지를 쓰면서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았다. E식당은 유통기한을 각각 15일, 21일이나 넘긴 맛살 1.3㎏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또 묵은 때가 많이 낀 곳에 너저분하게 식재료를 보관하고 여기저기 파인 조리실 바닥엔 더러운 물이 고인 상태에서 영업하고 있었다. F식당은 2010년부터 조리장을 3배나 넓히고도 신고하지 않아 월 7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유병언 우리 집에 있는데…내 위치 알죠?”

    충북 경찰이 올해 상반기 허위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9건이 접수돼 35명이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 명은 형사입건됐고 나머지는 벌금을 물었다. 지난 5월 2일 오전 2시 30분께 청주 흥덕경찰서에 운천동의 한 공원에 사람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긴급히 출동했지만 공원 어디에서도 사망한 사람을 발견할 수 없었다. 3시간 뒤, 같은 남성이 전화를 걸어 “현장에서 내가 죽인 사람을 잡고 있다”고 재차 신고했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경찰은 이내 그가 거짓으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남성은 장난 전화 두 통을 건 대가로 벌금 10만원을 냈다. 같은 달 24일 제천에서도 “길거리에서 살인사건이 났으니 빨리 오라”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거짓임이 드러나 벌금 20만원의 처분이 내려졌다. 사채업자나 채권자가 가져간 금품을 되찾기 위해 허위로 도난 신고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체크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자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렸다며 신고하거나, 사채업자에게 빌린 100만원을 갚지 못해 담보 잡힌 차량을 가져오지 못하자 누군가 훔쳐갔다며 경찰에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여자가 마약을 한 것 같다’, ‘흉기로 목숨을 끊으려는 데 잘 안 된다’, ‘내가 수배자인데 도망갈 테니 잡아봐라’는 등 경찰을 놀리기 위한 장난 신고도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음성군에서 “유병언이 우리집에 있는데, 지금 내 위치 알죠”라며 경찰을 잔뜩 긴장시켰다가 즉결 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허위신고 탓에 정작 중요한 사건을 놓치거나 출동하는 데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며 “수사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허위 신고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위·장난 신고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제욱·옥도경 입건…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글·정치관련글 3만 6000여건 작성

    연제욱·옥도경 입건…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글·정치관련글 3만 6000여건 작성

    ‘옥도경 입건’ ‘연제욱’ 연제욱 및 옥도경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연제욱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과 옥도경 전 사이버 사령관이 형사입건 됐다. 6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달 중순쯤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 전 비서관과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군 형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제욱 전 비서관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대선이 치러진 2012년 10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맡아 정치 댓글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정책연수 중인 옥도경 전 사령관 역시 연제욱 전 비서관 후임으로 지난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정치 댓글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어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들을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 조만간 군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며 “이후 사이버사 정치댓글 관련 최종 조사결과도 나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제욱 소장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지낸 바 있고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옥도경 준장은 연제욱 소장에 이어 201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지냈다. 이후 연 소장과 같은 시기에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정책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이들 두 전·현직 사령관이 조사본부에 형사 입건되면서 향후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군 검찰이 이들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짓게 되면 2012년 대선 당시부터 문제가 됐던 정치댓글 수사도 사실상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한편 조사본부는 지난해 12월 중간 수사결과 발표 때 심리전단 요원들이 작성한 ‘정치관련 글’ 1만 5000여 건과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비판한 ‘정치글’인 2100여 건과 비교해 이후 추가 수사를 벌여 정치 관련 글 3만여건, 정치글 6000여 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간수사 당시보다 2~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司 정치 댓글’ 연제욱·옥도경 前사령관 형사 입건

    군 수사당국이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련 댓글 관여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연제욱(소장), 옥도경(준장) 전 사이버사령관을 형사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장성이 당시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판한 글을 작성하는 데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군 소식통은 6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지난달 중순 정치 관여 혐의로 형사입건했다”면서 “이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조사본부가 조만간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 군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해 12월 정치글 작성의 몸통으로 이모 사이버심리전 단장을 지목하면서 “전현직 사령관은 사이버심리전 단장에게 정치 관여 지시를 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본부는 당시 심리전단 요원들이 작성한 정치 관련 글은 1만 5000여건, 정치글은 2100여건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수사 진행 과정에서 삭제된 게시물을 복원하자 정치 관련 글 3만여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6000여건으로 늘어났다. 연 소장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옥 준장은 201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맡았다. 이들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지휘 책임을 물어 문책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번에 조사본부가 이들을 형사입건하면서 형사 처벌 가능성이 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그린벨트 불법 시설물 항공사진 판독 ‘꼼짝마’

    그린벨트 불법 시설물 항공사진 판독 ‘꼼짝마’

    2012년,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찍은 항공사진을 비교하다 그린벨트 지역에 비닐하우스 하나를 찾았다. 전에 못 보던 것이었는데 농사와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곳에 외따로 큼지막하니 들어서 있는 게 이상했다. 바로 현장 확인에 들어갔다. 알고 보니 중고차 매매업자가 중고차 보관용 창고로 쓰고 있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13일 이처럼 그린벨트 내 불법으로 의심되는 건축물들을 집중 조사, 모두 35건을 적발해 관련자 2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그린벨트 지역에 불법으로 의심되는 시설물 860곳을 모두 확인해 본 결과다. 그린벨트 안에서는 관할 구청에서 허가하지 않은 시설물은 모두 불법이다. 가설물 건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도 제한된다. 다만 농업용 비닐하우스는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는데,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이 점을 악용해 농업용 비닐하우스인 것처럼 위장해 뒀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사례는 대부분 내곡동 중고차 창고처럼 불법 가설건축물이었다. 강남구 세곡동에서는 비닐하우스에다 아예 살림을 차리고 포교원으로 활용하다 적발됐다. 중랑구 신내동에서는 천막 7동에서 컨테이너 가건물까지 들여서 택배사업장으로 쓰다 적발된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신발이나 옷을 보관하는 창고, 가구나 디자인 용품을 파는 가게, 이색적인 전원 카페로 활용하거나 잡석이나 콘크리트를 부어 주차장으로 쓰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에 따라 3000만원 이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특사경은 적발 사례를 관할 구청에서 통보해 시정명령을 내리도록 하는 한편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토록 했다. 최규해 민생사법경찰과장은 “항공사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인력으로 쉽게 찾기 어려운 그린벨트 지역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활용한 결과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위법 현장을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현장 단속을 꼼꼼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경찰에 욕설한 50대 손해배상 판결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욕설한 50대가 1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11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에게 욕설한 윤모씨(50)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1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확정판결을 받았다. 전남지역에서는 음주폭력에 대해 처음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안이었다. 윤씨는 지난 3월 보성군 벌교읍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모 경위에게 수차례에 걸쳐 심한 욕설을 해 모욕죄로 입건됐다. 이후 경찰은 음주폭력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위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까지 함께 제기했다. 경찰은 윤씨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받아 지역에 사는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김영근 서장은 “앞으로도 정당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폭행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을 당하는 경우 형사입건뿐만 아니라 민사소송도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조울증女 순찰차 3대 들이받고… ‘광란의 추격전’

    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서울 도심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실탄을 쏘며 추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한강대교 북단 초입에서 싼타페를 몰던 김모(37)씨가 경찰의 제지에 불응한 채 앞길을 막아선 순찰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경찰이 공포탄 1발을 쏘고 차량 바퀴에 실탄 3발을 발사했지만 김씨는 순찰차를 밀어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김씨는 차량을 몰고 50m가량을 이동했지만 결국 순찰차에 가로막혔다. 경찰은 창문을 깨고 시동을 끈 뒤 오후 3시 40분쯤 김씨를 하차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다치지 않았고 다른 차량 등의 피해도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울증을 앓던 김씨는 사흘 전 말없이 차를 몰고 집을 나갔고, 가족은 이날 오전 “딸이 자살할까 봐 걱정된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경찰은 위치추적으로 차량 소재를 파악한 뒤 가족에게 신병을 인계하려 했으나 김씨가 반발하며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순찰차가 파손됐기 때문에 공용물손상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서 50대男 자해 소동…생명 지장 없어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서 50대男 자해 소동…생명 지장 없어

    수원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 건물 앞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50분쯤 윤모(57)씨가 임시합동분향소인 안산실내체육관 앞 공터에서 갑자기 커터칼로 보이는 흉기를 꺼내 자신의 배를 10여차례 그었다. 윤씨는 자해소동을 벌이면서 “박근혜 정부는 무능하다. 내가 아픈 것은 유가족이 아픈 것에 비하면 못하다”며 소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잔파출소 경찰관은 윤씨를 제압한 뒤 고대안산병원으로 이송했다. 윤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자해할 때 사용한 흉기와 비슷한 크기의 흉기 2개와 가스총 1정을 발견, 윤씨를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것 같았다. 수원에서 개를 사육하는 사람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왜 여기까지 와서 소동을 벌였지는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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