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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염배출 1천4백업체 적발/한전 등 3백41곳 고발

    최근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면서 환경규제완화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 편승 환경관련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환경처에 따르면 지난4월 한달동안 1만1백9개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시·도와 함께 오염단속을 실시한 결과,14·5%인 1천4백70개업체가 적발돼 평소보다 훨씬 높은 위반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환경처는 이가운데 위반정도가 심한 3백41개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하고 무허가시설을 가동한 1백47개업소에 대해서는 시설폐쇄시켰으며 나머지업소는 개선명령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전 보령화력발전소와 동부화학 2공장은 방지시설을 비정상가동해 고발됐고 태광산업은 무허가배출시설을 운영해 사용금지및 고발조치를 받았다.
  • 박철언의원 오늘 소환/정덕일씨에 5억 받고 탈세 형사고발 막아

    슬롯머신업계의 대부 정덕진씨(53·구속중)비호세력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0일 정씨로부터 5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국민당 박철언의원(52)을 21일 하오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수배를 받아오다 19일 하오9시30분쯤 자진출두한 정씨의 동생 덕일씨(44·뉴스타호텔대표)로부터 박의원에게 5억원을 건네준 사실을 확인했다. 덕일씨는 검찰에서 『90년 10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성애씨 집에서 박의원을 만나 세무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헌수표 5억원을 007가방에 담아 박의원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수사 결과 박의원은 덕일씨로부터 5억원을 받은 뒤 그 대가로 국세청에 압력을 행사,세금추징을 하는 대신 형사고발은 하지않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검찰은 특히 박의원이 정씨로부터 5억원외에도 추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와 정씨에게서 받은 돈을 자신의 사조직인 「월계수회」에 활동자금으로 제공했는지와 재산해외도피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집중조사를 펴 22일중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현재 덕일씨는 참고인겸 피의자신분』이라고 전하고 『지난 90년 당시 국세청의 세무조사에서 덕일씨가 8억원을 탈세한 사실이 적발됐지만 모두 변제한데다 동일한 사안의 경우 형제를 함께 구속하지 않은 전례에 비춰 박 의원이 소환되는 대로 귀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박 의원이 혐의사실을 부인할 경우 박 의원과 홍여인·덕일씨의 3자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그동안 박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자 덕일씨측에 단순히 참고인자격으로만 조사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등 막후 협상을 하며 자진출두를 종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함께 엄삼탁전병무청장(53)이 지난 89년부터 92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정씨로부터 2억2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변호사법위반및 공갈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엄씨는 안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있던 90년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안가」에서 정씨를 만나 당시 안기부 수사국에서 진행중이던 정씨의 세무조사 상황을 알려주고 이를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1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공금 1억대 유용/여성개발원 과장 1명 해임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여성개발원(원장 김정자)에서 1억3천여만원의 공금유용 사건이 발생,주범인 문재동기획예산 과장이 14일자로 해임되고 이와 관련된 직원 1명이 6개월 감봉징계를 받은 사실이 17일 밝혀졌다. 여성개발원에 따르면 문전과장은 91년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개발원 예산이 든 통장의 돈을 수백만∼수천만원씩 인출,유용했는데 문씨는 필요할때마다 돈을 꺼내 유용하다 다시 통장에 입금해 왔으나 돈의 액수가 불어나 입금을 못해 최근 실시된 92년 예산결산에서 유용사실이 들통났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91년부터 2년여에 걸쳐 장기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동안 몇차례의 정기감사까지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실이 은폐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책임자들의 관리소홀을 문제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여성계의 종합된 의견이다. 특히 92년봄 정기 자체감사때는 은행잔고증명도 첨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여성개발원이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피해 형사고발도 않고 조용히 인사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무2장관실은 여성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의뢰,전면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의사·변호사 탈세 97억 추징/국세청

    ◎1분기 불성실신고 1천2백명 조사/적발 음성탈루소득자 형사고발 방침 국세청은 앞으로 탈루소득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해 탈세가 적발된 경우 세금추징은 물론 가급적 형사고발까지 하기로 했다.또 고소득 자영 사업자와 부동산 양도 및 임대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추경석국세청장은 11일 국회 재무위에서 『일선 세무서별로 음성 및 탈루소득 혐의자를 가려내 강력한 세무조사를 벌여,음성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보고했다. 추청장은 또 『변호사 의사 연예인 프로 운동선수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히고 『올 1·4분기 중 소득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변호사 의사 연예인등 1천2백12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97억7천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덧붙였다.국세청은 지금도 변호사와 의사등 3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중 일부의 탈세사실을 이미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청장은 『부동산 투기혐의자와 고액 부동산 취득자,소득 없는 미성년자의 부동산 취득,부동산 거래빈도가 높은사람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1천7백66명의 부동산 투기자로부터 탈루세금 1천7백44억원을 추징했다』고 보고했다. 국세청은 대형 음식점과 술집을 비롯한 유흥 및 서비스 업종과 주식등 변칙적인 자본거래를 통한 세금회피,계열기업과 대기업의 세무조사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 “입시비리 개혁차원 청산” 의지/대입부정 사례 전격공개 의미

    ◎총체적부정 방치땐 회생불능 판단/사회지도층 상당수… 국민 큰 충격 교육부가 8일 대입시부정 사례를 전격 공개한 것은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입시비리를 교육개혁 차원에서 청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즉 입시부정등 대학의 학사비리가 대수술을 해야할만큼 총체적 위기에 다다랐고 이를 더이상 방치할 경우 교육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회복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를것이라는 절박감이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교육부가 이날 밝힌 입시부정 실태에서 드러났듯 대입부정이 전국 사학에서 상습적으로 저질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입시부정을 통해 자녀들을 대학에 진학시킨 학부모들이 전직 장관,대학교수,재벌그룹 임원,고위공직자,언론계인사등 사회 지도급 인사들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점에서 국민적 충격은 더욱 크다. 교육부는 그간 입시감사를 통해 대학들의 입시부정등을 적발하고도 비리사실을 공개할 경우 학내분규로 비화된다는 이유를 들어 입시부정에 직접관련된 교직원에 대해서 경고등 형식적으로 문책하고 부정 입학생 처리는 대학측에 일임해왔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번같은 획기적인 정책전환에도 불구하고 입시비리등 대학의 학사비리를 청산하기에는 교육부의 의지가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만만찮다. 우선 이번 교육부의 입시부정 실태 일괄발표가 전적으로 교육부의 자체 판단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최근 입시부정 사례가 먹이사슬처럼 연달아 터지는 상황에서 언론과 정치권등의 촉구와 지적에 의해 비롯됐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입시비리실상을 차제에 철저히 밝혀 재발을 막는 용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수동적으로 지난 5일부터 입시감사실태를 전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교육부는 이과정에서 부정입학생 명단만 밝히고 학부모 명단을 비밀에 부치기로 방침을 확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민자당측의 요구에 서둘러 공개자료에 학부모 명단을 추가했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어정쩡한 자세는 학부모명단 공개수에서도 잘 나타났다. 1천19명의 부정편입학생 가운데 명단을 공개한 학부모는 4백51명에 불과했다.나머지 5백66명의 학부모명단은 없다는게 교육부측의 설명이었다. 교육부의 과거청산의지결여현상은 부정 편입학생 학부모에 대한 형사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대목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이에대해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이같은 구태를 고스란히 지닌채 추진하려는 교육개혁이 과연 기대대로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큰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 “검증 거치지 않은 자료”거듭 강조/부정입학·편입자명단 발표 안팎

    ◎사대측에 건네진 기부금 총액 230억/연대,“감사당시 지적 있었지만 승복못해” 교육부는 8일 지난 86년이후 각 대학교별로 실시한 감사자료를 한꺼번에 공개하면서 『그동안 각종 교육비리로 만신창이가 된 교육계를 이번 감사자료 공개를 계기로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면서도 이 파장에 대해 몹시 우려하는 모습. ○…교육부가 지난 86학년도 입시이후 부정입학자 명단을 일괄 발표하던 8일 장·차관실 등 교육부에는 명단이 공개된 학부모·학생들의 원망섞인 항의전화가 빗발. 대부분 부정편·입학생들의 학부모들의 항의 전화로 학부모들은 학생명단 공개조치를 비난한 반면 학생들은 뒤늦게 명단을 발표한 일관성없는 교육행정을 맹비난. 학부모들은 『아들·딸들도 모르게 부모된 잔정에 그만 입학시켰으니 죄가 있으면 부모 죄이지 아들·딸이 무슨 죄가 있느냐』며 학생 명단 공개처사를 강렬히 비난했다고. 한편 『신문을 보고 자신이 부정입학생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말머니를 꺼낸 한 대학생은 『사회정의를 위해 일단 교육부 조치가 옳았다』고 일응 수긍하며서도 『이제 학교도 다닐수없고 친구들 보기도 부끄럽게 됐다』며 『입학 당시에 부정 입학 사실을 았았더라면 지금과 같은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그간 교육부의 미온적인 처사를 비난하더라고,. ○…교육부가 지난 88년 1월이후 지금까지 사립대학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입학 및 편입을 둘러싸고 학부모와 학교측이 주고 받은 것으로 발표한 기부금 등은 모두 2백30억4천6백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그 이유는 교육부의 경우 여러가지 한계때문에 감사에서 밝혀내지 못한 부정입학 기부금이 추후 검찰수사를 통해 확인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검찰 확인부분이 이번 발표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부정입학 사례가 가장 많이 적발된 대학은 전주 우석대였으며 기부금 액수면에서는 92∼93학년도 입시에서 68명으로부터 70억6천만원을 받은 광운대이며 다음은 성균관대·한성대·우석대·동국대 등의 순이었다. ○…연세대는 교육부가 공개한감사자료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부인. 학교측 관계자와 해당 교수들은 90학년도에 교수자녀 6명과 이중국적자 2명등 모두 8명을 지망학과정정 및 정원외 입학형식으로 부정입학시켰다는 교육부의 발표내용에 대해 『이제와서 명단을 공개하는 교육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부측을 강도높게 비난. 김수일교무처장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연세대에 부정은 없다』고 전제,『교육부 감사당시 그러한 지적이 있었지만 학교측은 이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고 일축. ○…지난 88·89년 모두 27명을 부정입학시킨것으로 드러난 고려대는 교육부 감사발표에 냉담한 반응.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교무처장 등 관련 실무자들은 서둘러 자리를 비우거나 아예 출근조차 하지않아 교육부 발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애써 회피하려는 눈치.김정배부총장은 이와관련,『교육부 감사결과는 이미 검찰 조사결과 밝혀져 총장해임 등 조치가 취해진 내용으로 새로운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학교측에서도 이에대한 대책회의 등을 새삼 마련할 계획이 없다』고 애써 강조. ○…한성대의 경우 90년 실시한 교육부 감사에서는 90학년도 입시때 학교측이 33명의 성적을 조작해 부정합격시켜주고 모두 10억원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 냈으나 이는 뒤에 검찰 수사결과 확인된 부정합격자 및 수수금액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이어서 교육부 감사의 한계를 노출. 교육부는 검찰 수사에서 부정합격자수가 무려 94명에 이르며 기부금 수수액도 32억8천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당시 재단이사 이희순씨,교무처장 김용정씨,사무처장 유무열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의 관계자들이 형사처벌까지 받았는데도 추가확인된 61명의 부정입학자 및 학부모 명단은 아직 파악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실상 공개를 기피. ○…교육부 관계자는 부정 편·입학자명단을 지난 88년부터의 감사자료에 의거해 공개한 것은 이때부터 대학입시제도가 선지원 후시험제도로 바뀌어 입시부정의 소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89학년도 입시부정 연루자의 경우 업무방해죄의 공소시효가5년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도 사직당국에 형사고발해야 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시 감사에서 이미 대학관계자들이 징계를 받은 만큼 이제와서 관계자들을 고발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난색을 표시. ○…성기선감사관은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자료가 해당대학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부정 편·입학생 본인 및 학붐』의 확인,수사기관의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수차례 강조,자료의 부정확으로 인해 제기될 수 있는 만일의 시비에 대비하는 모습.
  • 주택전산망 전가구원에 확대/새달부터/영구임대·공공분양 등은 제외

    ◎분산·위장소유현황 즉각 파악/작년까지 6천7백명 적발,자격박탈 정부는 오는 5월1일부터 아파트 당첨자 등에 대한 주택소유 여부 확인과 관련,현재 당첨자와 배우자만 대상으로 실시하던 전산검색을 전세대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던 자녀 또는 부모 명의의 주택 등도 파악이 가능하게 돼 무주택으로 위장하거나 주택조합에의 가입여부 또는 1가구 2주택 소유자 등의 1순위 부정당첨 등이 철저히 가려지게 됐다. 건설부는 19일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당첨자 등에 대해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모든 가구원에 대한 주택소유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현재의 주택전산망은 개인별 소유자로 짜여져 있어 당첨자가 자녀 등 다른 세대원 명의로 주택을 분산 소유했더라도 주민등록표상의 가구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이를 적발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부문의 영구임대주택,근로자주택,공공분양주택,공공임대주택,장기임대주택 등과 민간부문의 재건축 및 재개발조합원에게 공급되는 주택을 제외한 모든민영주택,조합주택 등은 가구별 주택소유현황에 대한 철저한 검색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금까지 당첨자 및 배우자에 한해 주택 소유여부를 확인,작년말까지 모두 51만3천38세대를 검색,6천7백86명의 부정당첨자를 적발해 자격박탈,형사고발등의 조치를 취했다. 부정당첨자를 유형별로 보면 ▲무주택위장이 5천6백1명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1가구 2주택 소유자 (1천43명) ▲일정규모 초과주택 소유자(1백2명)등의 순이다. 정부는 지난 91년 9월 전국적인 주택전산망 구축을 완료했었다.
  • 성역없는 사정의 표본 확립의지/감사원,청와대감사의 의미

    ◎실지감사 유신이후 20년만에 처음/구색용 절차 생략… “불시실시”의 효과 성역없는 사정이 29일 비로소 실시됐다. 감사원은 29일 상오 10명의 감사요원들을 청와대로 파견,현장감사에 나섰다. 이른바 「청와대 실지검사」이다. 지난 72년 유신이후 20년만의 일이다. 감사원은 그동안 청와대에 대해서는 서면을 통한 회계감사만 해왔다. 공직사회에는 「공포」의 대상이었음에도 청와대나 안기부등 권력기관에 대해서는 아무 힘도 쓰지못한 것이다. 일반 행정기관에 대해서는 징계·형사고발등 추상같은 조치를 취하면서도 청와대 회계감사에서는 지적사항이 거의 없었다. 감사원은 이날 청와대 감사에서 직접 관계서류등을 점검하면서 업무수행의 충실도를 파악하는 직무감사까지 벌였다. 감사원은 이번 청와대감사에서 사전협의등 「구색용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았다. 이날 감사는 청와대의 홍인길총무수석비서관에게 「실지감사 통지서」를 전달함으로써 시작됐다. 이같이 사전협의없는 통보는 「불시감사」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다른 기관들에 대한 감사와 마찬가지로 며칠전부터 사전준비를 위해 예산집행상황표,계약상황표등 관계자료들을 청와대비서실로부터 제출받았다.청와대측도 감사가 임박했음을 알고있었던 것이다. 감사원은 이번 청와대감사에서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의 청와대업무전반에 관한 회계감사를 위주로 하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무감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부분은 주로 노태우전대통령의 마지막 1년간 청와대업무이다. 그러나 비서실 2백30억원,경호실 2백10억원등 연간 살림살이 규모가 비교적 작아 문제의 소지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감사에 투입된 요원은 감사원 제2국 1과장(부이사관)을 책임자로 한 10명으로 청와대 비서실 감사에 5명,경호실 감사에 5명이 각각 배정됐다. 감사예정기간은 주말까지 1주일동안으로 잡혀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주된 감사내용은 돈쓴 것,물품관리,청사관리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결과는 2주일쯤 뒤에 정리될 것으로 보이나 감사원은 다시 국장·사무차장·사무총장·감사원장을 거치는 결재과정을 밟으며 6명의 감사위원들이 기록을 전부 검토하게 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전체회의에서 결론을 내린다. 따라서 감사결과가 청와대에 공식통보되기까지는 빨라도 1개월이 걸린다. 감사원은 청와대감사에 들어간 이날 평소와 달리 1시간 남짓하던 국·실장회의를 3시간 가까이 하는등 전에 없이 신중하면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사원이 청와대의 문제점도 철저히 지적,「대어」를 낚을 지 감사했다는 사실 자체에만 만족할 지 벌써부터 관심거리이다.
  • 조속 원상복구 지시

    건설부는 24일 민자당 김문기의원(61)의 북한산 국립공원내 그린벨트 훼손과 관련 『훼손된 그린벨트를 원상대로 복구시키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형사고발하라』고 서울시에 지시했다. 건설부는 이 지시에서 『김의원이 현재 임대하고 있는 3곳의 음식점건물중 상당수가 그린벨트 관련법이 제정된 71년 이후 증·개축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67년 이곳에 처음으로 들어선 당시의 건축도면과 토지대장 등을 정밀검토,처리결과를 통보하라』고 밝혔다.
  • 투기의원 사법처리 가능할까/대부분 시효지나 형사처벌 어려워

    ◎직권남용·탈세 등 검찰수사 나서야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결과 일부 의원들의 부동산투기 혐의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일단 문제가 된 일부 의원들이 위장전입을 하거나 아무런 연고없는 지역의 부동산을 사들인 점,부동산을 부인 또는 자녀명의로 분산한 점,근저당 설정을 통한 사실상의 부동산 매입등을 통해 막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점등으로 미루어 이들의 부동산투기 혐의는 사실상 인정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에게 적용할수 있는 부동산 취득및 매매에 관련된 여러 법규정의 공소시효가 대부분 3년이기 때문에 현재 공개된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당사자들을 형사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부동산투기혐의가 짙은 의원들에게 적용 가능한 법규는 크게 국토이용관리법·농지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 부동산 등기특별조치법등 3가지. 국토이용관리법은 토지거래 허가지역의 땅에 대해 당국의 허가없이 거래계약을 맺거나 사위(사위)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자는 징역2년이하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농지의 보전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허가없이 절대농지를 전용하거나 위장전입등 거짓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사람은 5년이하의 징역(상대농지는 3년이하)또는 해당 토지시가의 50%이하(상대농지 30%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돼 있다. 91년12월 발효된 부동산특별조치법은 등기원인을 허위 기재하거나 투기목적의 명의 신탁을 한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된 의원들 대부분이 형사소송법상 이들 규정의 공소시효인 3년이전에 부동산투기를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 규정을 근거로 당사자들을 형사처벌하기가 어렵다는게 검찰의 설명이다. 또 김문기의원처럼 그린벨트지역을 무단개발한 경우 도시계획법을 적용할 수 있으며 부동산매입을 위해 아들등을 위장전입한 경우 주민등록법위반죄를 적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공소시효가 3년이어서 처벌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아들명의로 주택을 구입,증여세 포탈 혐의가 짙은 박준규 국회의장의 경우도 국세소멸시효가 5년이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 어렵고 지금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는 사람을 형사고발한 사례가 없다는게 국세청측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일부 의원들이 온갖 탈·불법적인 방법으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끌어모았음에도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도덕적 비난과 「정치생명」에 대한 심판외에 달리 형사처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원들의 부동산취득과정을 살펴볼 때 당시의 직위를 이용해 치부한 흔적이 짙은데다 투기의혹이 분명할뿐아니라 재산을 고의로 누락·축소 신고한만큼 재산형성과정에서 직권남용이나 수뢰·탈세등의 범법사실이 있는지를 철저히 가리기 위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게 일반 국민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 김문기의원 곧 형사고발/서울시/북한산 음식점 그린벨트훼손

    서울시는 24일 김문기 민자당의원의 그린벨트 훼손문제와 관련,서울 도봉구 우이동 북한산 국립공원내 김의원 소유의 라이온스파크등 무허가음식점 3곳에 대한 현장조사결과 명백한 위법사실을 발견하고 김의원과 임대영업중인 업소대표 3명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 음식점건물들의 무단 증·개축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 불법과외 철저단속/시교육청/새달부터 검·경과 합동

    서울시교육청은 20일 94학년도 입시부터 대학별 본고사가 부활됨에 따라 불법과외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검찰및 경찰과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본청 10개조와 지역교육청 36개조등 모두 46개조 1백38명의 단속반을 편성,불법과외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1∼2개소를 선정,집중단속키로 했다. 집중단속대상은 현직교사의 과외교습과 학원강사의 학원밖 과외,오피스텔등에서의 무인가 기업형과외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모두 9백31건의 불법과외를 적발,이 가운데 과외강사 6명을 형사고발하고 교습소및 학원 4백24개소를 폐소 또는 폐원했으며 세무감사의뢰 24명,학생정학 37명,경고및 징계 4백40건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불법과외를 유형별로 보면 속셈학원등에서의 인가과목인 영어·수학등 교습이 6백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빌라·오피스텔·사무실등을 이용한 일반인 불법과외 2백71건,학원강사의 학원밖 과외교습 9건,불법과외학생 40명등이다.
  • 정주영씨의 「버리고 가기」/윤두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국민당의 광화문 당사 건물주인 현대건설이 16일 당사를 비워줄것을 요구하며 당관계자들의 출입을 전격적으로 봉쇄해 양측의 관계가 갈데까지 간 상황이 됐다. 이에 당황한 국민당측은 업무방해라며 경찰에 형사고발하는 한편 전형적인 현대식 수법이라고 성토하며 봉쇄당한 당사 출입문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국민당은 현대그룹처럼 정주영씨가 사실상 창업한 정당이다.한때는 「순치의 관계」를 유지해 「정경일체」라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국민당관계자들은 현대측의 봉쇄조치가 국민당의 유지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정전대표의 지시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이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전형적인 「천민자본주의」의 행태이며 횡포라고 비난하고 있다. 만약 국민당측이 의심하는대로 이러한 조치가 정전대표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면 정전대표는 지난해 정계투신이후 수없이 많이 저지른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 된다.특히 현대측은 그동안 국민당측에 전세계약서조차 보여주지않고 무조건 당사를 비워달라고 요구해왔다.게다가 당사를 비워주지 않는다고해서 이날 회사소속 경비원 10여명을 동원,당관계자들의 출입을 가로막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임에 틀림없다.현대측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의 뜻과 관계없이 정전대표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킬 뿐이다. 더군다나 국민당에는 아직 지난 대선때 자신들이 「왕회장」으로 모시고 있는 정전대표의 대통령당선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이들 가운데는 옥고까지 치른 사람들까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홀로서기를 하고있는 국민당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정전대표가 어떠한 달콤한 말로 자신들을 끌어들였고 자신들이 그를 위해 지난 대선때 얼마나 노력했었는지에 대해 연연해 하지말고 과감히 현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일어나야 한다. 문간방살림처럼 현대건설 건물에 얹혀 쓰고있는 현당사를 비워주고 당무인수인계를 통해 정주영씨에게 받아낼 것은 받아내는 것이 정당한 태도일 것이다.지금 차지하고 있는 당사를 볼모로 새당사를 마련해달라고 마치 정전대표에게 떼를 쓰는듯한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국민당과 현대는 서로 싸우면 싸울수록 얻게되는 것은 국민들의 실망과 불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경마 출전마서 카페인 검출/마사회 적발

    ◎약물투여 경위·관련자 수사 의뢰 한국마사회(회장 성용욱) 약물검사팀은 21일 과천경마장에서 열린 제10경주 1천9백m레이스에 출전할 7번마 상상봉(뉴질랜드산 거세마·6세)에 대한 사전약물검사에서 금지약물인 카페인이 검출됨에 따라 상상봉의 경주참가를 취소하고 약물투여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22일 관할 과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카페인 양성반응을 보인 「상상봉」은 한국마사회 53개조 가운데 29조(조교사 강윤식·53)소속으로 통산 25전6승을 마크한 3등급 마필이다.29조는 조교사 강윤식씨를 비롯,기수2명,조교보 1명,마필관리원 6명등 총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양성반응이 나타날 경우 관련자는 형사고발·면허정지·경마관여금지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 한편 마사회에서 지난 82년 출주마에 대한 도핑테스트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금지약물검출현황은 91년 파노라마사건등 모두 9건이다. 지난해 부정경마사건으로 관련조교사들이 자살사건이 잇따라 곤욕을 치른 한국마사회는 올들어 부정경마를 뿌리뽑기 위해 도핑테스트,감시카메라증설,부정경마감시위원증원 등의 조치를 취해 왔다.
  • 불법 단란주점 6백30곳 적발

    내무부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가요반주시설등을 갖춘 이른바 단란주점형태의 불법영업 및 심야·퇴폐·변태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전국에서 6백30개업소를 적발,허가취소·영업정지 등의 각종 조치를 내렸다. 적발내용별로는 시설위반이 1백56개업소,무허가 1백18개업소,시간외영업 1백6개업소,퇴폐·변태영업 57개업소 등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적발업소 가운데 ▲1백23개업소는 형사고발 ▲33개업소는 허가취소 ▲2백89개업소는 시정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또 허가없이 영업을 해온 54개업소는 영업장 폐쇄조치를 내리고 상습적으로 심야영업을 해온 80개업소에 대해서는 관할세무서에 특별세무조사를 의뢰했다.
  • 에이즈검사 않고 인공수정/불임클리닉 6곳 적발

    ◎서울 강동성심·부산3곳·대구2곳/보사부 정밀조사 지시 지난달 불임클리닉 파문을 일으켰던 경희대 의료원에 이어 부산과 대구의 5개 의료기관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도 에이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채 인공수정 시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는 9일 불임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에 대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88년 1월 인공수정등 정자에 대해 에이즈검사를 하지 않은채 시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부산의 2개 종합병원과 1개 의원,대구의 2개 종합병원등 5개 의료기관에서도 에이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인공수정 시술을 해온 혐의를 잡고 관할 시·도에 정밀조사를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들 지방의료기관에 대한 정밀조사에서 혐의사실이 확인될 경우 에이즈예방법 위반혐의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보사부는 그러나 서울 강동성심병원은 에이즈예방법이 제정된 90년7월 이전에 시술이 행해진 점을 감안,형사고발 대신 자격정지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입시부정 관련 교사 전원 파면”/조완규 교육부장관 일문일답

    ◎관여교수 해임… 총·학장까지 징계조치/학과신설 불허·정원감축 등 강경제재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입시부정 사건과 관련,교육부의 입장을 밝혔다.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인 교육부 상황실에 들어온 조장관은 『대입시 관리의 총책임자인 교무처장이 직접 입시부정을 저지른 사태가 발생하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기고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이번 입시부정사건에 대해서. ▲남의 자식의 교육책임을 맡고 있는 교육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부정입학을 조장하고 계획한 일은 숭고한 교육자 정신에 위배됨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이번 사건에 연루된 교육자들은 교육가족의 명예를 위해서도 교단을 떠나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취할 것인가. ▲고교의 교사들은 모두 파면조치토록 할 것이며 입시부정에 직접 관련된 대학 교수등은 전원 해임하며 차상급자는 물론 총·학장까지 감독 책임을 물어 적절한 징계조치를 취하겠다. ­그간 입시부정을 저질렀던 대학에대해 교육부의 제재가 미온적이었다는 지적도 있는데. ▲사실 그간 대학에대한 감사과정에서 입시부정이 밝혀졌더라도 수험생의 합격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미한 사안인 경우에는 관련자들에게 행정적 제재조치만 취했을뿐 그간 교육발전에 이바지해온 점을 고려해 형사고발은 피해왔다.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입시부정에 직·간접으로 간여한 교직원은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전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또 입시부정에 학교법인이 개입했을 때에는 이사진의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대학에 대해서는 신설학과및 대입정원을 동결하도록 하겠다.교육부가 종전에는 입시부정 대학의 입학정원을 입시부정을 저지른 학생수만큼으로 최소화했었으나 올해부터는 부정입학인원의 5배이상에 해당하는 수만큼 전원을 줄이겠다.그러나 특정대학에 대한 입학정원 동결이 신입생 모집인원을 감축시켜 대학문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입시부정으로 감축된 인원만큼 타대학의 입학정원을 늘여주도록 하겠다. ­이번 입시부정으로 선의의 피해를 본 수험생에대한 구제책은. ▲부정입학생의 합격이 취소되는 만큼 이번 입시부정으로 낙방한 차순위 수험생을 추가 합격조치토록 각 대학에 지시하고 이같은 제도를 계속 시행해나겠다. ­학부모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하기를 기도한다면 결국은 위법사실이 드러나 입학이 취소됨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게된다는 점을 감안,자녀들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적절한 진로지도를 해주기를 당부한다. ­이번 입시부정사건이 교육계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도 적지않은데. ▲대입시부정과 같은 반교육적인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서는 일선 고교나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육자들이 양식을 되살리는 뼈아픈 자성이 필요하다.또 학부모및 사회 일반도 교육은 나라 앞날의 운명이 걸린 영역이라는 인식을 다지고 신성불가침권역으로 보호하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또 교육을 되살리기위해 범국민적인 교육되살리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본다.
  • 부동산 중개업자 2천5백명 적발/허가증 타인대여

    건설부는 26일 국세청과 합동으로 부동산 중개업허가증 또는 공인중계사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어지럽힌 중개업자 2천5백30명을 적발,이들의 명단을 각 시 도에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중개업자들에 대해서는 각 시·군·구청이 3월말까지 사실을 확인한뒤 중개업 허가취소와 함께 형사고발된다. 현행 부동산 중개업법은 자격증 등을 빌려준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자격증 등을 빌려서 중개업소를 운영한 무허가 중개행위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건설부는 이와 함께 영리업무에 종사할 수 없는 공무원이나 정부투자기관 임직원이 중개업허가를 받는 사례도 적발,소속기관에 통보했다.
  • 아파트 부정당첨/4천4백명 적발/건설부 작년 집계

    지난해 집이 있으면서도 무주택자인 것처럼 위장하거나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사실을 속이는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분양에 당첨됐다가 적발된 사람은 모두 4천4백26명이었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부정당첨자로 적발된 사람은 무주택 위장 및 무자격 주택조합원이 3천7백60명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이 1세대2주택 이상 소유자가 5백27명,일정한 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소유자로 1순위에 당첨된 사람이 1백39명이다. 건설부는 부정당첨자 중 3천8백34명은 당첨을 취소하고 투기혐의자로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자금출처 조사를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1천1백85명은 형사고발했다.나머지 5백92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 신도시 부정당첨자/2백77명 명단공개

    건설부는 25일 집을 갖고 있으면서도 무주택자로 위장하거나 무주택기간을 속이는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2백77명을 추가로 적발,명단공개와 함께 아파트환수,재당첨제한및 형사고발 등의 제재조치를 했다. 이들은 주택은행이 지난해 분양된 국민주택과 지난4월 청약접수된 민영주택 당첨자의 청약자격을 전산검색한 결과 드러난 부정당첨자로 무주택위장이 2백60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는 전용면적이 40·8평을 넘는 아파트가 있으면서도 1순위로 민영주택을 분양받은 9명과 2주택 이상 소유자 8명이다.이로써 신도시 아파트 부정당첨자로 적발된 사람은 종전의 3백93명에서 6백70명으로 늘어났다. 신도시 아파트 부정당첨자가 이같이 대량 적발되고 있는것은 종전에는 건설부 주택전산망에 내무부의 재산세 부과자료만 입력돼 있어 90년 이후의 주택소유여부만 파악됐으나 올들어 국세청의 양도소득세 징수자료를 보완,86년 이후분까지도 무주택기간 등의 검색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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