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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한미 정상회담 실무협의도 빼돌렸다

    4월 한미 정상회담 실무협의도 빼돌렸다

    정의용, 3월 볼턴 면담 거부당한 사실도 외교부, K참사관·강 의원 형사 고발키로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공사참사관이 이전에도 2차례나 더 강 의원에게 외교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K외교관이 강 의원에게 기밀을 유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총 3차례 기밀을 유출했으며 이전 유출 부분은 조사를 해 봐야 한다”는 취지로 보고했다고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K참사관은 지난 7일 한미 정상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일(5월 25~28일) 직후 방한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강 의원에게 알려준 것은 이미 시인했다. 하지만 K참사관이 이에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만나려 했으나 거부당했다는 것과 지난 4월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의 의전 실무협의 내용도 강 의원에게 유출했다는 것이다. 실제 강 의원은 한 언론에 “한미 정상회담 형식과 의전을 미국 페이스대로 조정했고 한국은 이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K외교관도 그렇고 강 의원도 그렇고 정상 통화를 이같이 공개하면 외교부가 지킬 비밀이 더이상 뭐가 있겠는가.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K참사관과 해당 사안에 연루된 외교관 2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키로 했고 K참사관과 강 의원은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보사 결국 허가 취소… ‘제2 황우석 사태’ 비화

    인보사 결국 허가 취소… ‘제2 황우석 사태’ 비화

    2년 전 성분 바뀐 사실 알고도 안 알려 환자 1000여명 피해… 코오롱 형사 고발 코오롱 “은폐 없었다”… 소송전 본격화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허가받을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가 전에 추가로 드러난 주요 사실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리지 않았다. 인보사의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는 것이다. ‘황우석 사태’는 논문 조작으로 일단락됐지만, 인보사 사태는 현재까지 등록된 피해 환자만 1000명(주사 투약 3707건)이 넘는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제2의 황우석 사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인보사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세포가 담긴 2액으로 이뤄진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당시 식약처에 제출한 서류에 1, 2액 모두 연골세포라고 기재했는데 최근 2액에 ‘신장세포’(293유래세포)라는 엉뚱한 세포가 든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293유래세포는 종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장세포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조사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당시 제출한 ‘2액이 연골세포임을 증명하는 자료’가 허위라고 결론 내렸다. 2액이 1액과 같은 연골세포임을 증명하려면 1액과 2액을 비교·분석해야 하는데 ‘1액과 2액의 혼합액’과 ‘2액’을 비교한 것이다. 식약처가 다시 성분 검사를 한 결과 2액에서 신장세포에서만 발견되는 특이 유전자 ‘개그’(Gag)와 ‘폴’(POl)이 발견됐다. 인보사 사태가 불거진 것은 최근이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에 이미 이런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2017년 3월 위탁생산업체(론자)를 통해 인보사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확인했다. 식약처가 인보사 품목 허가(2017년 7월 12일)를 내주기 4개월 전이다. 코오롱티슈진은 품목 허가 다음날인 7월 13일 검사 결과를 코오롱생명과학에 이메일로 통보했지만, 이미 허가를 따낸 코오롱생명과학은 모른 척했다. 김성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허가 하루 뒤에 알았더라도 도의적으로 밝히는 게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겠냐”라고 지적했다. 허가 전 2액 세포에 삽입된 TGF-β1 유전자 개수와 위치가 변동된 사실도 숨겼다. 유전자치료제에서 세포에 삽입되는 유전자 개수와 위치는 의약품 품질과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정보다. ‘가짜 의약품’을 판 코오롱그룹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 입장문에서 “품목 허가 제출 자료가 완벽하지 못했으나 조작·은폐는 없었다”며 “(품목 허가) 취소 사유에 대해 회사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만큼 향후 절차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보사 개발을 이끌었던 이웅열 전 회장이 지난해 말 전격 사퇴한 상황에서 인보사 퇴출뿐 아니라 형사고발 조치가 단행되자 코오롱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과 환자들의 소송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與 “한국당 행위, 단순 실수 아니다…외교·안보에 치명적”

    與 “한국당 행위, 단순 실수 아니다…외교·안보에 치명적”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긴급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한미정상간 통화내용을 누설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과 그를 두둔하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민주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지난 23일 육군 3사단 내 GP(감시초소)를 방문해 ‘군과 정부의 입장은 달라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는 회의에서 “강 의원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한미정상의 신뢰를 훼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정쟁 도구로 삼았다”며 “한국당이 비호하는 듯한 입장을 내놓는 것을 보면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제1야당이 관여한 행위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방의 제1원칙은 문민통제다. 군이 정부와 다른 입장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황 대표는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발언을 당장 취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혜영 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은 “강 의원의 외교기밀 유출은 정말 충격적이다. 정부를 흠집 내기 위해 한미동맹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범법행위까지 서슴없이 저질렀다”라며 “입만 열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부르짖던 한국당이 강 의원을 감싸고 도는 것은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들이 모두 다 국민 기만이라는 것을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이) 한 줌의 정치적 이익 앞에 국익이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국민 알 권리 핑계를 대며 국기문란, 안보위협 행위에 대해 변명하고 있다”라며 “분노하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강 의원의 기밀 유출 사건은 최소한의 정치적 금도를 넘어선 매우 충격적 사건”이라며 “단순히 해프닝에 그칠 사안이 아니다. 사법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발언도 마찬가지”라며 “군의 정치 중립을 훼손하고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망언 중의 망언으로, 어떤 의도와 목적으로 이런 발언을 하는지 해명하고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강 의원의 기밀 유출은 무능과 탐욕, 철학부재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당의 인식 때문에 야기됐다”며 “국익이나 국민안전, 한미동맹의 공고함보다 문재인 정부 흔들기, 국민 선동이 최우선인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황 대표의 발언도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자의 것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저급하기 짝이 없다”며 “지금 뇌사상태에 빠진 게 물샐틈없이 국토방위에 매진하는 국군인가, 아니면 국회를 마비시키고 국민을 호도하고 군을 흔드는 한국당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참석해 후속 조치를 보고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의 일련의 행위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외교, 안보, 국방에 치명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외교부가 강 의원과 그에게 한미정상 통화내용을 유출한 외교관 K씨를 형사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경화 장관, 조윤제 주미 대사 등의 책임론에 대해선 “앞으로 대책을 제대로 마련해 국민 우려를 불식하는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그들의 책임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외교부 “강효상 의원도 형사고발”…K공사참사관 등 3명 중징계

    외교부 “강효상 의원도 형사고발”…K공사참사관 등 3명 중징계

    외교부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공사참사관과 함께 이 사안과 관련된 외교관 2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K씨와 강 의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진행한다. 이들의 징계는 오는 30일 외교부 징계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28일 “K공사참사관 등에 대한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제 보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관련 직원 3명에 대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징계가 의결된 3명 중 K공사참사관을 제외한 2명은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열람하는 데 도움을 준 직원 A씨와 감독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고위공무원 B씨다. K씨와 A씨는 오는 30일 외교부 징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징계 수위가 확정되고, B씨는 고위공무원인 관계로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K씨의 경우, 중징계 중에도 최상위인 파면이나 해임이 예상된다. 다른 직원 2명은 강등이나 정직 등 중징계에서 다소 낮은 수준의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또 외교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K씨는 형사 고발키로 결정했다. 외교상 기밀 누설죄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이외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기밀 유출과 관련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외교기밀을 언론에 공개한 강 의원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씨 측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강 의원과 의도를 가지고 정보를 흘린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K씨측 변호사는 “의도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여러 차례 정보를 흘리거나 그런 건 아니다”며 “소청심사 등을 진행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속보] 외교부, 강효상 의원 형사고발 방침…“직접 원인 제공”

    외교부가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 유출과 관련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명과학 형사고발키로

    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명과학 형사고발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성분이 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28일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진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일체의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인보사에 대한 자체 시험검사, 코오롱생명과학 현장조사, 미국 현지 실사 등 추가 검증도 시행했다. 그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은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3월 위탁생산업체(론자)를 통해 인보사의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시기는 인보사가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2017년 7월보다 약 4개월 앞선 때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성분이 연골세포에서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그러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났다. ‘인보사’ 품목 허가 시 제출했던 서류상 세포와 실제 세포가 달라진 것이다. 이후 ‘인보사’는 지난 3월말 국내 판매와 함께 미국 임상3상이 잠정 중단됐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해 온 법무법인 오킴스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참여자는 소송 의사를 밝힌 375명 중 1차 소장접수 서류가 준비된 244명이다.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위자료와 주사제가격 등을 고려한 25억원 수준이다. 변론과정을 통해 청구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오킴스 측 입장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식약처,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허가취소·형사고발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해외 금융계좌 5억원 넘으면 새달 신고해야

    지난해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매달 말일 기준으로 한 번이라도 5억원이 넘는다면 다음달 세무서에 계좌 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27일 해외 금융계좌 신고 접수를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 금융계좌는 해외 금융회사에 개설한 계좌로, 이 계좌에 있는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이 신고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기준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해외 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5억원을 넘긴 적이 있는 사람 중 국내 주소지가 있거나 183일 이상 거주한 개인이다. 법인은 본점 및 주사무소, 사업의 실질적 관리 장소가 국내에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 차명계좌의 경우 명의자와 실소유자 모두 신고해야 하고, 공동명의 계좌도 공동명의자 모두 신고 의무가 있다. 해외사업장이나 지점이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금액을 축소한 경우 해당 금액의 최대 20%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한 금액이 50억원을 넘는 경우 벌금은 물론 형사처벌과 인적 사항 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까지 38명을 형사고발하고 6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해외 금융계좌 미신고자 관련 제보자에게는 최고 20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 스위스와 싱가포르 등 79개국과 금융정보 자동교환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콩 등 103개국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K참사관, 3급 기밀 누설 인정…해임·파면 등 최고 징계 가능성

    조세영 차관 “범법행위 엄정 처리할 것” 30일 최종 수위 확정 뒤 형사고발 예고 기밀 관리 책임자 2명 처분도 함께 논의 대대적 인적 쇄신으로 7~8월 인사 주목 외교부가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의혹을 받는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K 공사참사관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자 17개월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보안심사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K 공사참사관에 대해서는 해임·파면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징계가 언급됐고 이와 관련된 2명의 관리에 대해서도 징계 여부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정론에 휩쓸리지 않는 신속·엄정 처리를 원칙으로 내세운 외교부는 3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확정하고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곧이어 인사혁신 및 기강확립에 나설 전망이다. 신임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늘부터 보안심사위 등 K 공사참사관과 관련한 징계절차를 시작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고위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 범법행위로 판단하고 있으며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강경화 장관도 온정주의 없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응분의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며 “동정론, 사적인 부분에 휩쓸리지 않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1차관 주재로 열리는 보안심사위는 외교부 훈령에 따라 보안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열리며 주로 서면으로 대체한다. 다만 이번처럼 중대 사안으로 분류되면 대면으로 진행한다. 직전 대면 보안심사위는 한일 위안부 협정 재검토와 관련해 2017년 12월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보안심사위에 참석한 K 공사참사관은 “위원회가 열리고 있으니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겠다”고만 했다. 그는 강 의원에게 3급 기밀을 누출했음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기밀관리책임자 등 2명에 대한 징계 수위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K 공사참사관에 대한 징계는 조 차관 주재로 3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중징계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파면이나 해임이 예상된다. 본래 5급 이상 공무원의 징계는 해당 부처가 징계를 요청하면 인사혁신처의 중앙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하지만 외교관은 외무공무원법 28조에 따라 공사급 이상(통상 고위공무원단)만 이 같은 절차를 적용하기 때문에 K 공사참사관의 처벌은 자체 징계위로 갈음된다. 파면은 공무원연금이 50% 감액되며 5년간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지만 해임은 원칙적으로 연금 감액이 없고 3년간 공직 임용이 안 된다. 외교부는 징계절차가 끝나는 대로 K 공사참사관에 대해 형사고발을 할 계획이다. 형법상 공무상 비밀 누설, 외교상 기밀 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등의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외교부의 빠른 징계 수순에는 청와대가 직접 적발한 사안인 데다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외교관이 기본 직업윤리를 어겼고 국제외교 무대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적쇄신 및 기강확립 대책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차관은 “쇄신을 통해 외교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직원들이 잠재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적쇄신의 결과는 오는 7~8월 진행되는 하반기 공관장 및 본부 인사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자주 자리를 옮기며 많은 업무를 경험하는 현재의 방식보다 전문성이 강조될 전망이다. 강 장관도 최근 ‘프로페셔널리즘’(전문가 의식)을 강조해 왔다. 강 장관과 조 차관은 28일 민주당 주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대응책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주류서 소외된 보수 외교관들, 대북정책 불만 품고 저항 가능성

    주류서 소외된 보수 외교관들, 대북정책 불만 품고 저항 가능성

    핵심 라인, 盧정부 이어 주요 보직 배제 외교현안서 靑에 밀려나 박탈감 가진 듯 강경화 “고의로 기밀 흘려… 엄정히 처리” ‘통화 유출’ 외교관 어제 귀국… 중징계 유력 하반기 대규모 인사로 전면 쇄신 관측도주미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가 야당 의원에게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한 것을 놓고 정부 일각에서는 단순한 기강 해이 차원을 넘어 현 정부의 유화적인 대북 정책에 불만을 품은 외교부 내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 내지 저항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참여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워싱턴스쿨’과 북미국 출신 등 외교부 핵심 내지 엘리트그룹이 중용되지 못한 가운데, 북핵협상이 정체된 것을 기화로 누적됐던 소외감이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보안업무규정상 3급 기밀을 유출하는 식으로 파열음을 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03년 외교부 북미국 간부의 대통령 폄하 발언 투서로 외교안보라인 내 ‘자주파’와 ‘동맹파’가 갈등하면서 김숙, 위성락, 조현동 등 당시 외교부 내 핵심 북미라인이 주요 보직에서 배제됐던 전례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와 함께 그동안 청와대가 남북 대화는 물론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중요 외교 현안 전면에 나서는 과정에서 ‘늘공’(직업 공무원)인 외교관들이 ‘어공’(어쩌다 공무원)인 청와대 외교안보실 및 친문(친문재인) 참모진에게 밀려 박탈감을 갖게 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26일 “국가원수 관련 정보의 민감성을 모를 리 없는 고위 외교관이 아무리 고교 선후배 사이라도 야당 의원에게 3급 기밀을 넘겨준 것은 선뜻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강경화 장관도 지난 24일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기밀을 다루는 외교공무원으로서 의도적으로 기밀을 흘린 케이스”라고 규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외교현안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중요한 업무들을 외교부가 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K씨의 유출 같은 사건이 처음이 아니고,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민감한 정보들이 외교소식통발로 다수 흘러나왔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일부 인사들의 처신은 청와대는 물론 열심히 일하는 선량한 다수의 공무원과 외교부 조직 전체에 해를 가하는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지난주까지 주미 한국대사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끝냄에 따라 곧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귀국한 K씨는 중징계가 유력한 상황이며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형사고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K씨가 3급 기밀을 볼 수 없는 직위에 있었기 때문에, 해당 기밀을 보여 준 직원과 감독책임자에 대해 징계를 할 가능성이 있다. 강 장관도 K씨에 대해 “엄정하게 다룰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구겨진 태극기 등 연이은 의전 실수에 이어 기밀 유출 사건까지 겹치면서 외교부가 전면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 24일 장재복 의전장을 교체했고 조현 1차관의 교체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다.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공관장 및 본부 직위의 대규모 인사 변동이 예상된다. 조세영 신임 1차관도 24일 취임사에서 “외교부는 타 부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강과 규율이 느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인사 명령에 있어 ‘상명하복’의 규율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이경주 기자 dlrudwn@seoul.co.kr
  • 피아트車 2종 또 배출가스 조작… 인증 취소·판매금지

    피아트車 2종 또 배출가스 조작… 인증 취소·판매금지

    2015년 아우디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이후 국내에 수입·판매되는 경유차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 설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는 14일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피아트사 2000㏄ 경유차 2종의 임의 설정이 확인돼 15일 인증 취소와 과징금 73억 1000만원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인증 취소 차량은 국내 판매가 금지된다. 임의 설정이 확인된 차량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총 4576대로 짚 레니게이드가 3758대, 피아트 500X 818대이다. 이 차량들은 인증과 다르게 실제 운행 때 질소산화물 저감장치(EGR)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되는 방식으로 불법 조작이 확인됐다. 2015년 적발된 아우디 폭스바겐을 비롯해 닛산 등의 임의 설정과 비슷했다. 짚 레니게이드는 인증모드로 4회 연속 반복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내기준(0.08g/㎞)의 최대 8배, 주행모드에서는 11배 이상 초과 배출됐다. 환경부는 인증 취소 처분일(15일) 이후 15일 이내에 결함시정(리콜) 계획서 제출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기존 차량 소유자는 리콜을 받은 후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피아트 임의 설정 차량 대수와 처분 내용이 사전 통지 때보다 강화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피아트사 차량 3805대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 32억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8∼11월 판매 차량이 추가 확인되면서 대수가 700여대 늘었다. 특히 2016년 7월 이전 판매된 짚 레니게이드는 임의 설정으로, 2016년 8월 이후 차량은 변경 인증 미이행으로 각각 처분할 계획이었지만 변경 인증 절차 등을 거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전 차종을 임의 설정으로 최종 판정했다.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2014년 배출 허용 기준이 강화된 ‘유로6’ 기준이 적용되면서 수입 경유차의 불법 조작이 잇따르고 있다”며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촉발된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이후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외국인 접대부 16명 강제 출국

    외국인 여성 접대부를 고용해 불법 영업을 한 전북지역 유흥업소들이 유관기관의 합동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북도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인근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76개 업소를 단속해 4개 업소에서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보건당국의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외국인 여성을 접대부로 고용하거나 종업원 명단을 작성하지 않은 채 영업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적발된 외국인 접대부 16명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출국 조처할 예정이다. 또 불법 영업을 한 사업주에 대해서도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 단속에는 도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위생부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성적 호기심과 수치심을 일으키는 유흥업소의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메이비 빚투, “모친 5천만 원 안 갚아” 무슨 일?

    메이비 빚투, “모친 5천만 원 안 갚아” 무슨 일?

    가수 겸 작곡가 메이비(본명 김은지) 모친에 대한 ‘빚투’(‘나도 떼였다’를 의미하는 말)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메이비가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이 입장을 밝혔다. ‘동상이몽2’ 측 관계자는 17일 오후 “메이비 모친 빚투 관련해 출연자 가족과 관련된 일이니만큼 조심스럽다. 우선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메이비 모친의 ‘빚투’ 의혹이 보도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2015년 2월 메이비 모친 B 씨에게 5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후 채무 변제 능력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의 딸인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이유 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재판부는 A 씨 주장을 받아들이면서도 “제출 증거만으로 돈을 차용한 사람이 메이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대여금 반환소송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 씨는 “B 씨에게 메이비의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며 “재판 과정 중에 공개된 메이비 실명으로 된 통장 거래 내역에도 500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20년이 넘도록 메이비 가족과 알고 지냈다”며 “평소 B 씨가 신용이 좋지 못해 거절하려 했으나, 공인인 그와 결혼 상대를 믿고 계좌에 송금해달라는 말에 메이비 명의로 된 통장에 이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비가 지난해 12월 연예계 ‘빚투 운동’이 확산 될 당시 자신에게 사과했으며 모친에게 돈을 받으라고 종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A 씨는 “B 씨로부터 1000만 원을 돌려받고 나머지 4000만 원을 두고 2~3개월만 기다려달라고 한 것이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사기 혐의로 B 씨를 형사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비는 윤상현과 최근 ‘동상이몽2’에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인보사 주성분 2액 모두 연골세포 아닌 신장세포”

    코오롱생명과학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주성분 2액이 허가 당시 업체가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를 중지시키고,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식약처 자체 시험검사 결과, 미국 현지실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식약처 관계자는 “최종 조사 결과를 보고 변경 허가나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약 코오롱생명과학이 처음부터 인보사 주성분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식약처에 고의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면 허가 취소는 물론 형사고발 등 더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하던 중 2액에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가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자진신고했다. 해당 제품을 허가받을 때 코오롱이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에는 1·2액 모두 연골세포로 기재돼 있었다. 신장세포에서 세포를 빨리 증식시키는 유전자(TGF-β1)를 키우고 나중에 이 유전자만 걸러내 다시 연골세포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신장세포가 섞여서 들어갔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식약처는 “주성분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보사 개발사인 미국 코오롱티슈진을 현지 실사해 최초 개발 단계부터 신장세포였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식약처는 인보사를 맞은 환자를 특별 관리하고 투여 후 15년까지 장기 추적조사를 하기로 했다. 제조 과정에서 2액에 방사선을 조사하고 세포의 증식력 등이 제거되는지를 확인한 뒤 투여하도록 해 지금까진 환자에게서 종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식약처는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71건 적발

    이른바 ‘카드깡’ 등의 수법으로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빼돌린 화물차주와 주유소가 무더기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137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총 7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외상으로 기름을 넣은 뒤 일괄결제하는 방식으로 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33건(화물차 33대)으로 가장 많았다. 주유량을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서 결제하는 ‘카드깡’으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거나 이에 공모·가담한 경우도 16건(화물차 11대·주유소 5건) 확인됐다. 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다른 차량에 주유하고 유가보조금을 지급받은 사례가 15건(화물차 10대·주유소 5곳), 등유 등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유종을 구매하고 보조금을 챙긴 사례가 7건(화물차 5대·주요소 2곳)이었다. 적발된 주유소 12곳은 추가조사를 거쳐 영업정지 및 6개월 유류구매카드 거래 정지 등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59대의 화물차주는 부정 수급한 유가보조금을 환수하고 6개월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한다. 또 형사고발을 통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내전 격화’ 리비아 교민 4명 철수 거부

    리비아에서 최근 내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7월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 국민 피랍 사건 이후 정부의 철수 권고에도 여전히 4명의 국민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철수를 요청 중이지만 이들은 형사고발에도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는 9일 “주리비아 한국 대사를 포함한 일부 공관원과 4명의 교민이 현지에 있다”며 “피랍 사건도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리비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약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교민 4명 모두 정부의 철수 권고를 거부한 채 계속 체류하고 있어서 4월초 (형사)고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자 지역에서 무장 세력이 현지의 한 회사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한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체류민들에게 철수 권고를 내렸다.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현지 체류를 강행하는 한국민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리비아 현지 기업에 근무하는 3명과 자영업을 하는 한 명은 아직도 생계를 이유로 체류 중이다. 정부는 내전 격화 시 이들을 철수시킬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강제로 철수시킬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와 별도로 피랍된 한국민의 경우는 최근 안전 상태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4일 동부를 장악한 군벌 리비아국민군(LNA)의 칼리파 하프타르 최고사령관이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 명령을 내렸고, 8일에는 트리폴리 미티가 국제공항을 급습하면서 리비아 통합 정부군과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70대 장애인,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에 대한 ‘울분 피켓 시위’

    70대 장애인,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에 대한 ‘울분 피켓 시위’

    “기아자동차 사장님은 차만 팔지 말고, 직원들 인성교육부터 시켜주세요. 노인이다고 이렇게 폄하한가요.” 9일 오전 7시 50분. 전남 순천시 조례동 H아파트 정문 입구에 70대 장애인 노인이 피켓을 들고 있다. 지팡이가 없으면 한 발짝도 걸을수 없는 노인이다. 지체장애 3급인 김모(75) 할머니는 일주일에 4~5회 아침 7시 30분 부터 1시간 30분동안 이곳에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한달 넘게 볼수 있는 장면이다. 몸이 불편해 신앙생활로 한평생을 견뎌 내고 있는 김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K모(58·기아자동차 B대리점 대표)에게 폭언과 협박, 공갈 피해를 입고 있다고 이같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김씨는 “K씨가 목사님에게 막말을 하는 등 함부로 대해 교회도 잘 나오지 않은 사람이 왜 시끄럽게 하냐고 한마디 했는데 나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매도해버렸다”고 말했다. 김씨는 “K씨가 나한테 배를 손가락으로 맞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우황청심환을 먹은 후 겨우 진정을 했다는 거짓을 퍼뜨렸다”며 “사과를 받으려고 두달 넘게 K씨를 만날려고 해도 피해다니기만 해 항의 표시로 피켓을 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150㎝ 도 안되고 지팡이를 짚어야 한 발짝을 움직일 수 있는데 어떻게 180㎝가 되는 사람이 나한테 맞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누명을 씌울수 있냐”며 황당해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에는 내가 타고 온 승용차에 누군가 차로 지나면서 인분을 던진 일도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X물을 던지고 갔는지 충분히 짐작 간다”고 했다. 김씨는 “K씨가 형사고발하면 벌금 500만원이 나온다고 협박하고, 남편도 전도 못하면서 마귀짓거리만 하고 다닌다고 비방도 했다”면서 “집에 있는 남편(83)에게 전화해 검찰에 고소할테니 감옥갈 줄 알아라고 위협해 가정불화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장애자라고 이렇게 무시를 당하나 싶어 밤에 잠도 못자고 근근이 약을 먹고 이겨내고 있다”며 “어떻게 이렇게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 기아자동차 대표로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K씨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자리를 비워 만나지도 못하고 왔는데도 업무방해죄와 모독죄로 고소한다고 협박해 아파트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K씨 집 앞에서 사연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너무 분통해 죽을때까지 피켓을 들고 나올것이다”고 울먹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씨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불쌍하다며 빵과 떡을 주기도 하고, 어떤 택시 기사는 춥다며 손장갑을 끼워주고 가기도 했다. 이에대해 K씨는 “할머니가 내 배를 일방적으로 툭툭 쳤다”며 “김씨 주장은 전부 거짓말로 며칠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노조가 총무원장 고소…이번엔 조계종 노사갈등

    노조가 총무원장 고소…이번엔 조계종 노사갈등

    ‘노조가 총무원장을 고소하다니 어이가 없다’, ‘불교 종단도 이제 노사 관계를 정립해야’…. 요즘 조계종 총무원 언저리에서 흔한 대치의 말들이다. 일반인들은 불교 종단 노조며 총무원장 고소 소식에 고개를 갸우뚱할 터. 하지만 조계종단 초유의 노사관련 소송인 데다 그 중심에 총무원장이 있다는 점에서 사태가 복잡하게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사태는 민주노총 조계종지부(조계종노조)가 지난달 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구제신청을 제기한 게 발단이다. 사용자 명의를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명기해 사실상 조계종 총무원장을 고소한 것이다. 조계종노조가 요구한 안은 ▲부당노동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노동조합 교섭 요구 사실 공고문을 부착하고 단체교섭을 시행할 것 ▲노동조합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삭제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 ▲게시물 임의 삭제에 대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공고문과 사건 판정문을 게시할 것 등이다.이에 따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해당 행위 불이행에 대한 답변서를 구제신청 10일 이내인 지난달 28일까지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당노동행위에 해당,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총무원 측은 2일 “답변서 제출시한을 5일까지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해 현재 답변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계종노조는 총무원장 거취를 둘러싼 분규가 한참 확산되던 지난해 9월 창립한 단체로 현재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종무원 40여명이 가입해 있다. 전체 종무원들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총무원의 한 종무원은 “조계종노조가 이미 활동 중인 종무원조합과 별도로 독자 행동에 나서 소수의 노조와 대다수 종무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권 등 사회문제에 중재자로 나서야 할 총무원장이 갈등의 중심에 서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총무원의 다른 종무원은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교역직 스님들과 노조, 대다수 재가종무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종무원조합이 한발씩 양보해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계종노조 심원섭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노조 설립 이후 노조에 대한 종단의 비공식적 대화는 있어 왔지만 공식적 응대는 일절 없는 상태였다”며 “구제신청은 형사고발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절차인 만큼 재가종무원의 노동권을 인정하고 지켜 달라는 호소로 봐 달라”고 귀띔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28일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종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종회 의원들은 ‘사회의 다른 사업장과 달리 불교 종단은 불자들의 시주금으로 운영되는 특수한 곳인 만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노동권 문제는 거스를 수 없는 기본권인 만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자’는 의견이 엇갈렸다. 특히 일부 종회 의원은 직장폐쇄와 분담금 납부 거부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져 조계종 총무원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기획실장 오심 스님은 “불교종단과 그 수장인 총무원장은 사회의 일반 사업장, 사업주와는 다른 특수성을 갖는 만큼 현재로선 노조의 행동에 거부감을 갖는 구성원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노조와 기존 종무원조합, 교역직 스님들이 원만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한국만화진흥원 노조, “국가 연구용역 보조금·보고서 빼돌려 석사학위 부당취득 직원 진상조사 촉구”

    한국만화진흥원 노조, “국가 연구용역 보조금·보고서 빼돌려 석사학위 부당취득 직원 진상조사 촉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동조합은 24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앞에서 A 간부직원의 논문비위·연구부정 의혹을 조속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시위에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과 권유경 재정문화위 위원이 동참했다. 새노조는 이날 A 간부직원의 이화여대 석사논문이 본인이 업무팀장으로 직접 발주한 국비 보조금 연구용역 보고서를 부당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노조원들은 ‘국가 연구용역 보고서 빼돌려 석사학위 취득’, ‘이화여대는 연구부정행위를 방관하지 말라’, ‘연구용역 책임자가 논문지도 교수라니 이게 웬 말이냐’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8월 부천시는 산하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올해 1월 감사 결과 만화진흥원의 연구용역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와 진흥원 모 간부직원의 이화여대 석사논문으로 통과된 ‘만화가의 직업 만족도에 관한 연구: 수도권 만화가를 중심으로’가 17곳이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1월 감사결과를 통보하면서 만화진흥원 측에 이화여대에 논문표절 여부를 확인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그러나 만화진흥원 측에서는 감사결과 이후 이화여대 측에 사실여부 확인 등 아무런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 새노조는 “A 간부직원은 국가 예산 5000만원으로 집행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먼저 입수해 회사의 승인을 얻지 않고 임의 사용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정한 바 있다”며, “이는 진흥원 소유물 저작권과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며 국비로 작성된 연구 용역 보고서를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편취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도덕성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A 간부직원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 용역을 발주한 담당 팀장이었다”면서, “진흥원 이사이며 해당 용역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B교수에게 자신의 석사 논문 지도교수까지 맡기는 등 표절 문제를 넘어 면피할 수 없는 심각한 부패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위에 참가한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진흥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B 교수가 해당 A 간부의 논문 지도교수가 돼 석사 학위를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화여대가 논문표절 공장이란 소릴 듣지 않으려면 표절여부 조사를 조속하게 진행하고, 위법성이 확인된다면 학위 취소는 물론이고 업무방해 혐의로 교수와 당사자를 형사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백정재 만화진흥원 새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의 비위나 심각한 일탈행위를 척결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중요 보직팀장에 배치하고 되레 고발자를 색출하려 시도하는 등 심각하다고 판단돼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만화진흥원 새노조는 앞으로 경기대학교와 부천시청, 경기도청 등에서 추가로 시위할 예정으로 진흥원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교육당국,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예정대로…공정위 신고도 추진

    교육당국,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예정대로…공정위 신고도 추진

    한유총 개학연기 철회에도 설립허가 취소 진행공정위 신고도 예정대로 “대화 가능성도 있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4일 개학 연기 철회를 선언하며 한 발 물러섰지만 정부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서울교육청의 사단법인 허가 취소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한유총은 정부의 강경 대응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단 하루만에 개학 연기 철회를 선언했다. 심지어 유치원들의 참여도 저조했다. 교육부 집계결과 전국에서 239곳이 개학을 연기했다. 이 중 92.5%는 자체돌봄교실을 운영해 완전히 문을 닫은 유치원은 18곳에 그쳤다. 명분없는 투쟁에 행정력 낭비만 불렀다는 비판이 쇄도하는 모습이다. 심지어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이 설립해 소유하고 있는 유치원도 이날 개학 연기에는 동참했지만 자체 돌봄서비스는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개학연기 투쟁을 선언하면서 돌봄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이 ‘투쟁 지침’을 어긴 셈이 됐다. 한 유치원 원장은 교육청이 개학 연기 조사에 나서자 “정상 개학할 예정이지만, 한유총 윗선에 걸리지 않게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개학 연기 유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한 학부모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아이가 입학할 유치원에서 ‘정상 개학하는데 한유총 소속이라 개학 사실이 노출되면 안 돼 차량 운행은 어렵다’면서 ‘유치원 이름이 적힌 가방 대신 개인 가방을 준비해달라’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우려했던 ‘유치원 대란’은 없었다. 정부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한 원아는 277명이었고 아이돌봄서비스는 31명이 이용했다. 다만 정부는 한유총에 대한 공정위 신고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을 5일 다시 현장조사해 문을 여는 유치원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일단 이날 개학 연기가 이뤄진 만큼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사업자 단체의 불법단체 행동’이라고 보고 공정위 신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도 개학 연기 철회와 관계없이 한유총의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하기로 하고 5일 한유총에 이를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3·1절 연휴를 포함해 며칠간 불안에 떨어야 했던 학부모들은 유치원 정상화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아이들을 볼모로 잡은 한유총의 행태에 분노를 쏟아냈다. 인터넷 학부모 카페 등에서는 “개학 연기 철회와 상관없이 하루라도 개학 연기를 한 유치원을 제재해야 한다”며 정부에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개학 연기를) 철회한다고 해서 원점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며 “공정위 조사 의뢰도 그대로 진행하고 오늘 개학하지 않은 유치원 239곳을 모두 확인해 내일도 문을 열지 않으면 형사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한유총이 조건없이 에듀파인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대화 가능성도 있다”면서 “국회에서도 중재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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