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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무 채권 가압류/제일측 신청수용/서울민사지법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정지형부장판사)는 29일 제일생명보험측에서 정보사부지 관련 사기사건의 주동자인 정영진씨(31·구속)가 대표로 있는 성무건설을 상대로 낸 48억9천만원의 채권가압류신청을 『이유있다』고 받아들였다. 이날 가압류결정이 내려진 대상은 ▲성무건설의 사무실임대보증금 8억4천만원 ▲성무건설이 관도산업에 대해 근저당설정한 채권 30억원 등이다. 제일생명측은 지난 24일 정씨 등이 사취한 돈으로 성무건설을 설립하는가 하면 관도산업 등에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돈을 빌려주어 피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사취재산의 회수 청구소송을 내기에 앞서 성무측의 재산 은닉에 대비해 가압류신청을 냈었다.
  • 장영자씨 재산 2백억 라이프주택도 가압류/서울민사지법 수용

    지난 82년의 「이-장 거액어음사기 사건」과 관련,조흥은행이 6백40억원의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 16일 가압류신청을 내기전에 이미 라이프주택도 장영자씨(48)를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내,받아 들여진 사실이 23일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정지형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4월20일 장씨소유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일대 임야 1만여평 등 부동산 4건에 대해 라이프주택이 신청한 2백25억원의 가압류신청을 『이유있다』고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 노사연 시리즈 유머책/이름·얼굴등 삭제판결(조약돌)

    ○…서울민사지법 합의50부(재판장 정지형부장판사)는 21일 가수 노사연씨(35)가 도서출판 「모아」의 발행인 오종만씨(46)등 2명을 상대로 낸 저작물반포등 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오씨등이 펴낸 유머집에서 노씨의 이름과 얼굴그림을 삭제한 뒤 판매하라』고 판결했다. 노씨는 오씨등이 「나도 알고보면 괜찮은 여자예요」「언니,다들 왜그러지」등의 유머집을 펴내면서 자기이름과 얼굴그림을 멋대로 실어 인격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난달 14일 가처분신청을 냈었다.
  • 아파트도 「품질경쟁」/「3대동거형」등 구조 설계 다양화(경제화제)

    ◎“짓기만 하면 팔리던 시대 지났다”/발코니 활용도 높이고 욕실에 자연채광/착공후 분양 새풍속… 순회서비스팀 운영 짓기만 하면 팔렸던 아파트도 업자가 고객을 찾는 세일시대가 시작됐다.부동산경기가 장기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미분양아파트가 늘어나는등 주택경기가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주택업계는 고객을 끌기 위한 갖가지 판촉전략을 벌이고 있다.지금까지는 짓기만하면 팔려 짓는데만 열심이었던 업체들이 최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설계를 다양화하는가 하면 착공전 분양하던 방식도 착공뒤 분양하거나 물량을 여러 차례로 나눠 분양하는 방식등을 도입하고 있다.또 입주후 발생하는 하자보수만 해주던 입주자에 대한 서비스도 늘려 입주전에도 하자가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미리 보수해주고 있다. 주부층의 기호에 맞춰 아파트 내부 설계를 해온 청구는 이달초 개관된 일산신도시 7차 모델하우스부터 38·49평형의 부부전용 욕실을 침실 뒤편의 구석진 중간에 설치하던 관례를 깨고 발코니쪽에 배치,자연채광과 환기효과를 높이고 있다.또 침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부부의 모든 의류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들어 주택업계로는 처음으로 순회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종합건설은 이달에 분양된 서울 수서지구 아파트부터 거실에 내부공간을 대폭 늘린 대형 붙박이 장을 설치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주방기구와 함께 주방에 대형 주방창을 설치,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다.또 슬라이딩 키친장과 확장형 발코니로 공간활용을 다양화해 고객을 끌고있다. ○판촉경쟁도 뜨거워 한신공영도 거실과 부엌사이에 별도의 조그만 공간을 설치,식당과 거실을 분리시키면서 현관에서 화장실이 보이지 않도록 평면 설계를 했으며 동성과 롯데건설등은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노부부·부부·자녀가 함께 살 수 있는 3세대 동거형아파트를 내놓기도 했다. 선경은 32평형부터 방숫자와 거실의 크기가 각기 다른 A·B·C형의 평면설계를 개발,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토록하고 동아건설도 이달 분양하는 청주·사천지구의 47.57평형 아파트의 부부전용화장실에 1평규모의 드레스룸을 설치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대형주택건설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전남 순천 조례지구 2차아파트 4백76가구를 1월에 착공한뒤 두달후인 3월에 분양했다.또 서울 잠원동에 소비자상담실을 설치,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상담실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들의 의견을 설계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주택관리팀이 공사현장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하자부분을 찾아 건축공사와 하자보수를 동시에 진행시켜 입주후 전혀 불편이 없도록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미분양 1만8천가구 동신주택도 군산등 일부 미분양지역의 경우 일정량의 공사를 진행,수요자의 관심을 모은 뒤 분양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대우도 경기도 오산 칠동지구의 1천1백40가구를 3월말 동시 분양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1차로 5백64가구를 분양,입주자들의 관심을 끈뒤 그여세를 몰아 나머지 5백76가구는 6월경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우성·우방·삼익등 주요 주택업체들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쏟고있다.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에는 미분양아파트가 1만8천8백가구에 이르고 있다.
  • 김기춘법무,새형법개정안을 말한다(인터뷰)

    ◎“법규범도 사회변화 추세 맞춰야지요”/간통죄등 폐지 여론수렴뒤 최종 결정/흉악범엔 사회격리차원서 중형부과/보안법은 형법체계 흡수보단 점진적 개폐가 바람직 법무부가 지난 8일 입법예고한 형법개정안에 대해 법조계나 학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매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53년 일본형법을 본떠 만든 현행형법을 7년동안의 각고끝에 전면수정,전혀 새로운 형법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작업에 대해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평가와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새 형법이 국가법익의 보호에 우선치중했던 기존형법체계를 민주주의 사회에 걸맞게 개인적인 법익을 중요시하는 체계로 틀을 바꾼 것이나 시대상황에 따라 임시방편으로 양산됐던 각종 특별법을 흡수,정리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신종범죄에 대응하는 조문을 도입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간통죄와 혼인빙자간음죄의 폐지,낙태의 부분적인 허용등 전향적인 조문등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엇갈리는등 적지않은 이견이 제시돼 이달말로 예정된 공청회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손꼽히는 형법전문가로 새형법안의 틀을 마련한 김기춘법무부장관을 만나 새 법안의 취지와 개정배경 및 경위등을 들어보았다. ­새 형법안에 담긴 기본정신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새 형법안은 우리헌법의 민주적 시민정신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특히 기본권의 보장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걸맞는 개인의 존엄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실감각에 알맞게 새로운 법리현상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손질했습니다.약40년전 법제정 당시의 법규범과 현실과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학계나 법조계등에서 연구해온 범죄론과 형벌론에 있어서의 새로운 추세를 적극 반영하고 시대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만들어온 여러종류의 특별법을 대폭 흡수했습니다.입법작업은 이상과 현실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까.오로지 이상만 보고 현실을 무시하면 현실성이 없어 법의 적용과 집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또 현실에 치우쳐 이상이 간과되면 그 법은 진부하거나 시대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이상·현실 조화중요 이번 법안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이상」의 부분을 좀더 반영해야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되기도 하고 현행형법이나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서는 상당히 진보적인 것으로 평가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나름대로는 두가지 시각을 조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간통죄의 폐지 추진이나 혼인빙자간음죄의 삭제 등 이른바 성관련 범죄의 정리문제는 처음부터 각종 여성단체나 유림등으로부터 반발이 예상됐고 법개정특위 위원들 사이에서도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견해는 어떻습니까. ▲간통죄는 폐지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내밀하고 개인의 사생활에 속하는 성을 국가권력으로 규제하는게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입장이 입법예고때 이미 설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여성의 지위보장문제 등과 관련해 간통죄가 폐지되면 남성의 횡포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장치가 미흡해진다는 지적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그러나 간통죄가 반드시 여성의 지위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려운 재미있는 통계가 있습니다.지난해 우리나라의 이혼심판 통계를 보면 전체심판 건수의 48%가 배우자의 부정을 이유로 소송을 했던 것으로 돼있고 이가운데 아내가 남편의 부정을 이유로 소송을 낸 비율이 26%,남편이 아내의 부정을 내세워 소송을 낸것이 22%로 나타났습니다.남자쪽에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비율과 여성쪽에서 제기하는 비율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것은,여성은 부정의 사실이 발각되면 거의 이혼을 당하는 반면 남성은 반드시 그렇지않다는 것이지요.부정행위가 문제가 되면 오히려 여성이 불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현실적으로도 간통사건의 경우 70%가 위자료를 받으면 고소를 취하하고 있고 대부분 재판과정에서 고소취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결국 국가 권력이 위자료를 받아주는 수단으로 전락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말이 되지요. ○국민감정 우선 반영 현대의 국가 기능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국가권력은 고유한 의미의 치안업무를 수행하는데 보다 많이 할애돼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30명의 특위위원들이 격론끝에 표결에 부쳐 17대7로 간통죄를 폐지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국민들의 여론이나 감정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거친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사형적용 신중 선언」규정을 신설하고 사형적용대상범죄를 대폭 축소한 데 대해서는 학계나 재야법조계 등에서도 매우 전향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유기형의 상한을 크게 높인데 대해서는 중벌주의로의 회귀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유기형의 상한을 15년에서 20년으로 높이고 형을 가중 할 때는 25년에서 30년으로 높인 것은 현행형법 제정당시에 비해 인간의 자연수명이 크게 연장된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사형이나 무기형을 내리기는 너무 가혹하고 10년정도의 징역형은 다소 경미하다고 여겨지는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을 높여서 사회와 격리시키자는 취지지요.각종 흉악사범은 사회로부터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않습니까.법원으로부터도 현실에 맞게 형량을 높이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따라서 중형주의로의 회귀가 아니라 현실감각에 맞춰 형량을 조정하는 현대적 형벌경향을 반영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상당부분이 흡수됨으로써 특별법의 제정을 통한 땜질식 처방은 일단 지양할 수 있게 됐습니다.그러나 국가보안법등 일부 법안이 형법에 흡수되지 않은데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요. ▲형법의 기본골격은 상당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기본법중의 기본법입니다.현행형법 역시 70년중반에 국가모독죄조항 하나만 추가됐다가 삭제됐고 전혀 손질이 없었습니다.이같은 맥락에서 볼 때 남북간의 대결구도속에서 체제유지를 위해 마련된 특수한 법률인 국가보안법을 형법체계에 흡수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봅니다.남북관계의 변화나 진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유동적이고 잠정적인 국가보안법은 따라서 독자의 법률로 존재하면서 상황변화 등에 맞춰 개정되거나 폐지되는 방안이 모색되는게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집행유예제 다양화 ­벌금형에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등 집행유예제도를 다양화하고 공무집행방해죄등 16개 범죄에 벌금형을 추가하는등 형벌제도를 크게 개선한 점도 이번 개정안의 큰 특징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형벌은 적용받는 개개인에게 구체적인 타당성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것이 좋습니다. 같은 죄를 짓고 똑같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더라도 개인의 성향이나 여건등을 고려해 보호관찰명령이나 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면 재범방지등에 훨씬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컴퓨터관련범죄나 대화비밀침해죄·인질강요죄 등의 신설은 각종신종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의료계등에서 논란이 돼온 뇌사문제를 새법안에 규정하지 않은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는 목소리도 있는것 같습니다. ▲뇌사를 죽음으로 인정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심장사를 죽음으로 해석하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뇌사인정문제는 종교적·윤리적측면에서도 고려돼야하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우선 이뤄져야 형법체계에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대표적 유전병인 부신증식증/융모막검사로 태아이상 진단

    ◎경희의대 오보훈교수팀,유전자 연쇄분석법 개발/출행후 코티졸 투여안하면 바로 사망/성장해서도 남 작은키에 여 월경없어/임신 9∼12주면 알수있어… 1만명에 1명꼴 발생 경희대의대 산부인과 오보훈교수팀은 최근 융모막 채취법에 의해 대표적 멘델성유전질환인 선천성 부신증식증의 산전진단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선천성 부신증식증은 부신에서 생성되는 코티졸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여아의 경우 남성형외성기와 무월경등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이다. 남아의 경우는 온몸에 털이 많이 생기며 작은 키가 된다. 특히 이 질환의 50∼80%를 차지하는 염류유실형부신증식증은 출생직후부터 코티졸이라는 물질을 인공투여하지 않으면 수주내에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 질환이다. 그동안 다운증후군(백치아),터너증후군(여자구실을 못하는 여성)등 염색체이상에 의한 유전질환은 융모막채취법에 의한 산전진단이 비교적 쉬웠으나 약30억개의 DNA(핵산의 일종으로 유전자의 본체)로 구성된 5만∼10만개의 유전자중 단일유전자의 변이에 의한 유전질환(멘델성유전질환)은 산전진단이 거의 불가능했었다. 오교수는 『임신9∼12주사이인 임신초기에 융모막채취법으로 융모막을 채취해 염색체이상에 의한 유전질환의 산전진단은 물론 유전자연쇄분석법을 이용해 멘델성유전질환가운데 하나인 선천성 부신증식증까지 진단할 수 있게 돼 유전질환 예방및 치료에 진일보하게 됐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오교수가 최근 성공시킨 멘델성유전질환 진단방법은 수십만가지에 이르는 멘델성유전질환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진단방법의 돌파구를 연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생아 1백명당 3.18명의 기형아가 출산되고 있으며 선천성부신증식증의 경우 신생아 1만명당 1명정도꼴로 이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교수는 선천성부신증식증은 임신초기에 진단할 경우 아기가 태어난 직후 코티졸약물을 투여하면 남성호르몬의 대량생산에 의한 무월경‘다모증’불임 등의 남성화현상의 임상증상이 사라지고 정상발육하게 된다며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유전자연쇄분석법으로 산전진단이 시도되고 있는 멘델성 유전질환은 부신증식증외에 혈우병 등 3∼4가지 질환이 있다.
  • 남총련 반민자시위/의장등 둘 사전 영장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이재형부장검사)는 18일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반민자시위와 관련,남총련 의장 송진환군(26·전남대 총학생회장·공법학과4년)과 부의장 이병철군(23·조선대 총학생회장·경영학과4년)등 2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 14대 총선 누가 뛰나(임박한 열전… 그 표밭 현장점검:8·끝)

    ◎부산/경남/여·여 경합 치열… 야는 거점확보 안간힘/부산/동/허삼수씨,노무현의원에 자존심 건 설욕전/남갑/허재홍·유흥수 현·전의원 공천경쟁에 관심/경남/김해시·김해/김영일 사정수석에 이학봉의원 “명예회복” 도전/충무·통영·고성/정순덕의원­5공실세 허문도씨 불꽃대결/산청·함양/권익현 전대표 영입설에 노인환의원등 긴장/합천/연희동서 미는 유상천 전의원 공천여부 주목 부산·경남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절대적 영향권안에 들어있는만큼 확실한 여권우세지역이다. 지난해6월 광역선거에서도 민자당이 전체 51석중 50석을 석권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녹색바람보다는 오히려 울산을 중심으로 한 정주영씨의 국민당세력,경남의 몇몇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5공세력들의 활약상만이 약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중◁ 야권통합을 거부하고 통일국민당으로 배를 갈아탄 김광일의원의 재선여부가 관심거리.김대표의 후광을 업은 민자당의 정상천전서울시장과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일듯.여기에 민주당의송정섭씨가 뛰고 있으며 민주당당무위원 최성묵씨의 거취가 주목. ▷서◁ 김대표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민자당의 곽정출전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지역구를 누비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임정남·정오규씨가 공천 경합중. ▷동◁ 노무현민주당대변인과 민자당의 허삼수전청와대사정수석이 13대에 이어 또다시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나 허씨가 왕성한 지역활동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는 양상. ▷영도◁ 통합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고있는 김정길의원이 3선고지점령을 노리고 있으나 민자당의 김형오전청와대비서관과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그러나 비공개 공천을 신청한 윤석순전의원(민정계)과 노차태전의원(공화계)도 대시중이어서 혼전. ▷부산진갑◁ 민자당의 정재문의원(민주계)과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공천을 경합중이며 여기에 민주당의 이흥록변호사가 도전. ▷부산진을◁ 민자당의 김정수의원이 확실한 여권주자로 4선고지를 줄달음치고 있는 가운데 황백현민주당위원장등과 김령수씨(민중당)가 야권주자로 추격전. ▷동래갑◁민자당의 민주계중진인 박관용의원이 독주.13대때 박의원과 대결을 펼쳤던 강경식전재무장관(민정계)이 서울강남을로 옮긴데다 야권의 뚜렷한 적수가 없어 무난히 4선고지를 점령할듯. ▷동래을◁ 민자당의 민주계 2인자 최형우정무장관이 굳건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강태중·오창묵씨가 치열한 공천경합중.여기에 김광일의원과 정치노선이 같은 노경규씨의 향배도 관심. ▷남갑◁ 여야대결보다는 민자당 허재홍의원(민주계)과 유흥수전의원(민정계)의 치열한 공천경합결과가 주목.민주계의 전국구 권헌성의원도 공천경합에 가세해 눈길. ▷남을◁ 4선인 민자당 정상구의원에 시지부사무국장을 지낸 이수천씨와 역시 당료출신인 송석봉씨가 공천신청을 냈으며 민주당의 손태인씨가 세대교체를 표방하며 도전중. ▷북갑◁ 무경합공천지역으로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은 민자당의 문정수의원이 별탈없이 3선고지를 점령할 듯.여기에 안경율민주당위원장이 도전. ▷북을◁ 6선을 노리는 민자당의 신상우의원(민주계)과 장성만전국회부의장(민정계)이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신의원이 한발 앞서 있는 상태.여기에 민주당의 배갑상·강신길·김갑주씨 등이 공천을 경합중. ▷해운대◁ 6선의 이기택민주당공동대표와 김대표의 절대적 지원을 받은 김운환민자당의원간의 한판 대결로 압축되나 이공동대표의 전국구진출설이 유력하게 나돌아 관심. ▷사하◁ 김대표의 핵심측근인 서석재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3선고지를 노리는 중.민주당에선 김영백·유강렬전위원장 등이 암중모색. ▷금정◁ 13대당시 민정당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된 기록을 갖고 있는 민자당 김진재의원이 사실상 공천을 확정짓고 3선고지를 향해 맹렬히 대시중.민주당의 김재규·이수철씨 등이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총선에서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 ▷강서◁ 신설구인 이 지역에 민자당의 민주계 전국구인 송두호의원과 노흥준의원이 치열하게 공천경합중.민주당에선 북을 공천을 희망하는 배갑상·김갑주씨중에서 한명이 옮겨올 것으로 관측. ○경남 ▷창원갑◁ 분구지역인 이곳에 김종하 전국민당총무와 이규효 전건설부장관이 민자당 공천을 경합중이나 김전총무쪽으로 기우는 듯한 분위기.민주당에서는 김대중공동대표의 비서출신인 설훈씨가 출사표. ▷창원을◁ 5선관록의 황락주의원의 6선 고지점령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성종대위원장이 도전장. ▷울산중◁ 내무부장관을 지낸 김태호의원(민자당)이 3선을 노리고 있으나 국민당으로 배를 바꿔 탄 차화준 전경제기획원차관보와 힘겨운 한판 승부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특히 이곳은 현대가족이 많은 분포를 차지,국민당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이어서 국민당 바람의 중요한 잣대역할을 할듯. ▷울산남◁ 민자당공천을 놓고 심완구의원(민주계)과 차수명 전특허청장(민정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며 민주당에선 윤원석 YMCA간부,이복·서동우 전위원장이 공천경합에 동승. ▷울산동◁ 정주영씨의 아들 정몽준의원이 국민당 후보로 나서 현대고정표를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는 중이며 민자당에선 현대노조테러사건 주인공 서정의씨의 공천이 유력.민주당은 지역특성을 살려 노동사건 변호를 주로 취급한 송철호변호사를 영입교섭중.현대노조위원장을 지낸 권용목씨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거리. ▷마산합포◁ 민자당의 백찬기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13대때 차점낙선한 민주당의 김호일위원장이 이에 가세. ▷마산회원◁ 재선의 강삼재의원(민주계)과 김영길씨(민정계)가 민자당 공천을 경합중이나 강의원이 김대표의 지원아래 보다 유리한 상황.민주당에선 박창규·김창원·오길석씨 등이 공천경합. ▷진주◁ 재선을 노리는 조만후의원(민자당)과 무소속의 하순봉 전의원,민주당의 김재천위원장간의 3파전 양상.특히 하전의원은 민자당 공천도 신청하지 않은채 지역구 표밭훑기에 여념이 없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 ▷진해·창원◁ 사고지구당인 이곳에는 배명국 전의원이 일찌감치 조직을 다져 가장 유리한 상황이고 김종곤전국구의원과 조동환경기항공대표도 공천경합에 가세.뇌물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는 박재규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거리. ▷충무·통영·고성◁ 김대표의 입김이 센 이 지역에 정순덕의원(민자당)이 친민주계성향을 내세워 4선고지를 향해 맹렬히 대시중이나 충무를 확실한 지지기반으로 갖고 있는 민주계의 김동욱 전의원과 최이호의원(전국구)이 만만찮은 기세로 공천경합중.그러나 정의원이 김대표의 지원하에 경남지역을 대표한 공천심사위원까지 맡아 그의 낙점은 기정사실화된 인상.여기에 5공세력의 선두주자격인 허문도 전통일원장관이 연희동의 자금지원아래 무소속으로 출마,한바탕 강풍이 휘몰아칠 듯.특히 허씨는 고성을 확실한 텃밭으로 삼고 있어 김전의원이 정의원공천에 반발,무소속출마를 불사할 경우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 ▷삼천포·사천◁ 민자당 황성균의원의 공천탈락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김기도 전청와대비서관의 공천이 유력하다는 후문. ▷김해시·김해◁ 사고지구당인 이곳은 김영일청와대사정수석의 민자당공천이 확실.다만 5공비리에 연루돼 구속까지 됐던 이학봉의원이 명예회복차원에서 무소속출마 불사태세여서 관심거리. ▷진양◁ 13대에 이어 또다시 안병령의원과 정필근일동제약부사장이 치열한 민자당공천경합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특히 안의원은 4선을 위해 친민주계로의 철저한 변신을 시도,귀추가 주목.민주당에서는 강갑중씨가 출사표. ▷의령·함안◁ 대통령경호실장 출신으로 재선을 노리는 정동호의원(민정계)과 이지역 대성받이인 함안 조씨문중의 절대적 지원을 받고 있는 3선의 조홍래 전의원(민주계)간의 민자당공천싸움이 볼만.특히 문중후보 단일화를 위해 조일제전의원이 출마를 포기,조전의원이 지역내 지지기반에서는 앞서있는 상황. ▷창녕◁ 5공세력과의 화해차원에서 박희도 전육참총장의 민자당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씨등 8명이 무더기로 공천을 신청해 눈길.신재기현의원의 향후 거취와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김광규씨(무소속)의 활약여부도 관심. ▷밀양시·밀양◁ 3선의 신상식의원이 독주채비속에 무난히 4선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 ▷양산◁ 수서사건에 연루됐던 김동주의원이 무소속출마를 선언,지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나오연세무사회장과 박봉식전서울대총장이 민자당총천을 경합.특히 박태준최고위원측은 지역기반이탄탄한 나씨를 밀고 있으며 김대표측에서는 김의원의 당선을 겨냥,박씨를 암중 지원하는 기색이어서 어떤 결말이 날지 관심거리. ▷울산◁ 뇌물외유사건으로 민자당을 탈당한 박진구의원이 국민당후보로 나서는 가운데 김채겸쌍용그룹부회장과 주성돈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민자당공천을 경합중이나 김씨가 다소 유리하다는 소문. ▷장승포·거제◁ 김대표 고향인 이곳에서는 민자당 김봉조의원이 김대표를 등에 업고 3선을 노리는 중이며 여기에 김무남코리아 하이테크대표,조형부전의원 등이 재력을 바탕으로 도전. ▷남해·하동◁ 명대변인의 위치를 확고히 구축한 박희태의원이 별다른 적수없이 재선될 것으로 관측.다만 문부식전의원(민주계)이 지역연고를 내세워 공천경합에 가세. ▷산청·함양◁ 노인환의원과 임채홍전의원 등이 민자당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아무래도 권익현 전민정당대표의 거취가 상당한 관심거리.더욱이 권전대표는 이번에 민자당공천을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이 지역에 영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거창◁ 김동영의원의 사망으로 「빈자리」가 된 이 지역에 이강두전주소공사,곽후섭롯데백화점고문,신용선 당교수실장,최태현 전의원보좌관 등 11명이 민자당공천경합에 나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김대표와 고금의원유족의 암중지원을 받는 이전주소공사가 낙점될 것이라는 소문. ▷합천◁ 재선을 노리는 권해옥의원에 맞서 김용균 체육청소년부차관,유상호전의원,박판제 전환경청장 등이 민자당공천경합에 뛰어들어 치열한 각축전.특히 이곳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연희동쪽이 유전의원을 밀고 있어 귀추가 주목.
  • 벼야적 과격시위 엄단/교통방해등 주동자 가려내 구속

    ◎전농선 추곡 소각등 투쟁결의 【광주=남기창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이재형부장검사)는 9일 최근 전남도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벼야적시위와 관련,도로교통방해 방화 공공건물 습격 등 폭력행위를 한 사람과 시위주동자를 색출,구속하는등 의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25일 전국농민회 총연맹 전남도연맹 주최로 열린 나주농민대회이후 벼 야적시위가 확산돼 현재 도내에서만 나주등 8개군 21개면 25개소에 7천여가마의 벼가 야적돼 있거나 경운기등에 실린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농 전남도연맹은 지난 8일 하오 광주 YWCA 6층 회의실에서 도연맹 집행부 임원,군농민회 회장단 회의를 갖고 오는 10일 무안에서 야적추곡을 불태우는 것을 시작으로 11일에는 해남·구례·강진 등에서 야적추곡을 소각하는 강경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 결혼 반대 앙심/애인 형부 살해/30대 운전사 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11일 방형권씨(34·운전사·전과11범·성동구 자양1동 622의 16)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씨는 지난7일 하오8시45분쯤 애인 장모양(24)의 형부 이탁식씨(31·상업·중랑구 면목7동 금성연립10동 102호)가 경영하는 서울 성동구 중곡1동 M카페에 찾아가 평소 자신과 장양의 결혼을 반대하던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배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위성 어업시대」 본격 개막

    ◎수진원,「무인해류탐사기구」 첫 도입/해상에 「표류부이」 띄워 수온등 탐지/인공위성 통해 각종 어황정보 수신 우리나라 어업에도 무인해류탐사기구인 「아르고스(ARGUS부이)」가 도입돼 인공위성추적으로 종합적인 어황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2일 국립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5일 우리나라 연근해 해어황의 정밀조사를 위해 표류부이(ARGUS)를 북위 33도 동경128도(제주도와 오도열 중간해역)해상에 띄워 인공위성을 통해 어황정보와 수온등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표류부이는 대마난류세력을 1일 6회 정밀조사해 인공위성에 송신하면 수산청 인공위성수신소에서 표류부이 위치및 수온을 수신하게 된다. 내년도에는 계절별로 매회 5개씩 투하하여 보다 정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국제해양순환조사참여로 국제협력강화에도 한몫을 하게됐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온몸에 1백개의 눈이달린 거인 ARGUS에서 이름을 따온 이 「표류부이」는 직경 40㎝정도의 구형부이안에 수온측정장치와 자동송신장치를 부착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자신의 위치와 수온측정치를 기상위성 노라11호로 자동송신하게 된다. 이 부이는 가로 세로 3m크기의 저항판을 갖고있어 부이자체가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지않고 수심20m에 흐르는 해류의 흐름에따라 표류하도록 제작돼 있다. 한상복박사(국립수산진흥원 해양부장)는 이 「표류부이」설치로 「국내방류 연어가 태평양으로 나간다」고 주장한 우리 수산학계의 주장이 입증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어 그동안 태평양에서 연어잡이 쿼터배정과 관련,미국·소련측의 부정적인 입장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철길 점거,열차 운행 상습 방해/남총련의장등 검거령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 공안부(이재형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조선대에서 열린 「영호남 청년학생한마당」행사와 관련,광주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 정문앞 철도건널목을 2차례나 점거,열차를 정지시킨 대학생 전원을 검거,구속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열차정지사건 중간수사결과 화염병을 투척,열차를 정지시킨 것은 「남총련」과 타지역 운동권 학생들이 연행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결론짓고 이를 주도한 「남총련」의장 윤영덕군(23·조선대 정외과4)등 「남총련」간부 10여명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유 사장 사채 11억 사취 확인/검찰

    ◎전 삼우부사장등 3명 오늘 구속/「오대양」 4억여원도 받아/수사팀 보강… 「집단변사」등 집중 추적/태백지역서도 사채조달 흔적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주식회사 세모 사장 유병언씨(50)가 「구원파」신도들로부터 모은 사채를 불법으로 사업자금에 사용했음을 밝혀내고 1일 유씨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하기로 하는 한편 전담검사를 보강,앞으로 「오대양집단변사사건」과 「오대양직원살해암매장사건」으로 확대수사하기로 했다. 대전지검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유씨에 대한 이틀째 철야수사에서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유씨가 지난 82년부터 86년사이 전국에서 송재화씨(45·여)와 강석을(45·여)최정남(영진베아링대표)안효삼씨(37·삼우트레이딩개발실 차장)등을 통해 계획적으로 모은 11억6천5백여만원의 사채를 자금압박을 받던 세모의 전신 삼우트레이딩에 쓰도록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따라 유씨외에 전삼우 부사장 서화남씨(47) 세모개발실 과장 김기형씨(40)등도 같은 혐의로구속하기로 했으며 이밖에 사채와 관련된 1∼2명도 함께 구속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지난 82년2월부터 84년4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송씨와 함께 모두 3억6천여만원을 끌어 썼고 비슷한 시기에 송씨와 최씨등 5명을 통해 서울지역에서 2억6천여만원을 모집해 삼우의 사업자금으로 썼다』고 밝혔다. 또 83년부터 86년 사이 강씨를 내세워 4억7천여만원을 사용한 것도 확인했다. 검찰은 그러나 오대양의 박순자씨를 통한 4억6천여만원의 사채는 유씨쪽에 전달된 것까지는 확인됐으나 피해자들의 신원과 사채를 준 날짜·장소 등이 밝혀지지 않아 좀더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밖에도 강원도 태백지역 등에서도 유씨가 사채를 끌어모은 흔적이 있어 이를 찾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소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유씨가 사채를 모집한 시기는 삼우트레이딩이 생산시설의 확충과 상보섬유를 인수하는 등으로 몹시 자금압박을 받던 81년부터 84년사이와 일치하고,당시 직원들의 월급도 못주고 81년3월에는 적자상태여서 「구원파」주주들이 사채를 모집,해결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주식회사 세모사장 유병언씨와 송재화씨등의 사채 사기부분에 대한 수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박순자씨등 32명의 집단변사원인과 집단자수자들의 자수동기등을 밝혀내기 위해 검사 6명을 새로 수사팀에 합류시켜 총력수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오대양 사건」의 핵심이 사채의 행방보다도 집단변사원인과 자수의 배후세력을 규명하는 데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세모」 유 사장 철야조사/대전지검,어제 소환

    ◎사기혐의 드러나면 내일 구속/송재화씨와 관계 집중추궁/세모 설립·자금조성 경위등도 신문/유 사장,“송씨에 돈 받은적 없다”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30일 주식회사 세모의 유병언사장(50)을 소환,세모의 자금조성경위와 달아난 송재화씨(45·여)와의 관계 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유씨는 이날 철야조사에서 『세모는 적법한 방법에 의해 설립,운영돼 왔으며 송씨를 통한 부정사채모집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의 이날 소환은 이부장검사가 29일 밤 유씨에게 전화로 검찰에 나와줄 것을 요구,자진출두 형식으로 이뤄졌다. 검찰은 이날 유씨에 대한 조사에서 ▲세모의 설립과정 및 운영과정 ▲세모의 재무구조및 자금관리 ▲유씨와 송씨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유씨가 지난 83년 11월부터 84년 4월까지 송씨 등을 통해 「구원파」신도들로부터 모두 10억여원을 모아 세모의 전신인 삼우트레이딩 개발실로 보내게 해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에 대한 사실확인작업을 벌였다. 검찰은 유씨에 대한 철야조사결과 혐의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오는1일쯤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유씨를 상대로 사채부분에 대한 조사를 마친뒤 수사를 확대,지난 87년 발생한 「오대양집단변사사건」과 김도현씨(38)등 「오대양직원 살해암매장사건」의 자수자들의 배후에 다른 세력이 있는지 등도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날 삼우트레이딩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송씨가 모집한 사채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선교부장 서화남씨(47)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연행,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전 삼우트레이딩 자금담당이사 김삼식씨(43)와 전 세모부사장 손씨,서씨 그리고 전세모개발실 과장 김기형씨 등 4명도 함께 구속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유씨는 이날 하오3시35분쯤 서울3로4668호 은회색 그랜저 승용차로 대전지검에 도착,다소 여유있는 모습으로 부장검사실로 갔다. 유씨는 이에앞서 낮1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1동 797의26 세모식품사업부를 떠나기에 앞서 10분남짓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서 「오대양집단변사사건」과의 무관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유사장은 자금모집총책으로 지목돼 검찰에 지명수배된 송재화씨(45·여)와의 관계에 대해 『평소 알고 지낸 사이지만 송여인으로부터 어떠한 자금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송여인이 회사직책에도 없는 자금담당 또는 비서실장 등이었다는 일부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유씨가 검찰에 출두할 즈음 김영자씨 등 「구원파」신도를 자처하는 40대 부녀자 9명이 대전지검에 찾아와 『우리는 송씨와 같이 근무했었고 전남완도에서도 함께 생활했다』면서 『송씨를 잘알고 있으나 그 여자는 나쁜 짓 할 사람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 「세모」 유 사장 오늘 소환/검찰/사채유용 혐의 드러나면 구속키로

    ◎세모 부사장등 환문… 자수모임 참석여부 추궁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29일 주식회사 세모의 유병언사장(50)이 신도들로부터 돈을 모아 사업자금에 충당해 온 것으로 보고 30일 유씨를 불러 사실을 밝혀내는대로 사기 또는 상습사기등 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세모측에 유입된 수표를 추적하고 자진출두한 관련자들의 진술·증거물등을 종합,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검찰은 또 이날 삼우 전무를 지냈고 세모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손영록씨(46)와 전삼우자금담당 김삼식씨(43)를 자진출두형식으로 소환,김도현씨(38)등 자수자들이 자수전날 만나 간증을 하고 자수를 권유했는지와 현장에 송씨도 함께 있었는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도현씨 등 구속된 사람들을 계속 추궁,이들의 자수동기와 「오대양사건」과의 의혹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으나 이들이 종전 주장을 계속반복,진전을 보지못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유씨의 혐의 내용으로 볼 때 이번 집단자살사건도 사채모집과정과 이를 둘러싼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보고 유씨가 소환되는 대로 이에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 신민,조윤형부의장 제명키로/당기위 결의

    ◎“해당행위·광역선거 직무유기”/“징형 철회않으면 집단 탈당/공천비리 실상도 밝히겠다”/정발연/이형배의원 징계는 유보 신민당은 29일 당기위를 열어 지난 13대총선시 남원지역 공천과 관련해 김대중총재측근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설을 언론에 공개한 당내 통합서명파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소속 조윤형의원을 제명키로 결의했다. 그러나 이같은 당기위의 결의내용에 대해 조의원과 정발연측이 반발,제명결의를 취소하지 않으면 「남원지역 공천비리전모」를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맞서 조의원에 대한 제명이 확정될 경우 일부의원들의 집단탈당사태도 예견되고 있다. 허만기당기위원장은 이날 조의원이 ▲13대총선 공천당시 남원지역공천과 관련,허위사실을 유포해 당총재와 신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해당행위를 했으며 ▲이사건이 보도된 이후 당무회의나 의원총회등 당공식기구에 참석을 거부하고 두차례의 당기위소환에도 불응해 자신의 발언이 진실인양 호도했다고 제명결의 사유를 밝혔다. 허위원장은 또 『조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를 소홀히 했으며 서울시지부장을 맡고있으면서 직무를 태만히해 광역선거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허위원장은 당기위에 제소된 이형배의원은 두차례의 사과를 받아들여 징계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날 당기위는 위원 15명중 참석한 13명의 당기위원 전원 찬성으로 조의원의 제명을 결의,당무회의에 제소했다. 조의원의 제명은 앞으로 당무회의의 의결과 의원총회의 소속의원 과반수 의결로 최종확정되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한편 정발연측은 이날 하오 마포사무실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당기위결의에 대해 당기위의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정발연의 홍보간사인 이상수의원은 성명을 통해 『당기위는 지금이라도 징계결의를 취소하길 바라며 만일 당무회의에 제명결의가 상정될 경우 조의원이 남원공천비리사실의 진상을 밝힐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의원은 또 『당의 제명결정이 확정될 경우에는 비장한 각오로 정발연이 공동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정발연의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탈당여부 결정 및구체적 시기문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절차와 시간이 남아있으며 그동안 주류측 누구와라도 조건없이 만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당분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송재화씨,「세모」운영에 개입”/대전지검

    ◎김기형­김동현씨 대질신문/“유사장 비서실장 역할”/“송씨 은신처 제공” 구원파 신도 조사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28일 수배된 송재화씨(45·여)가 광주지역 「구원파」신도들로부터 사채를 모아 세모측에 전달하고 세모사업에 깊숙이 개입했던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금명간 세모의 유병언사장(40)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자진출두한 「구원파」의 광주칠성교회 버스운전사였던 김동현씨(33)와 세모의 전신인 삼우트레이딩의 영업부장을 지낸 박남주씨(45·기독교 그리스도예수회 한국교회목사)에 대한 조사결과 이같은 자금전달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김기형씨(41·세모개발실과장)를 다시 불러 김·박씨와 대질신문을 벌였다. 박씨는 검찰조사에서 『광주에 있는 복음침례교의 칠성교회에 유씨와 함께 있었던 인연으로 지난82년 세모 영업부장으로 입사했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송씨가 돈을 끌어오며 사업에 너무 간섭해 송씨를 나무라자 유씨는 「송이하는 일이 곧 내가 하는 일이며 송은 나의 비서실장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라고 두둔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유씨를 불러 혐의사실을 확인하는대로 사기 등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며 조사 과정에서 박­김씨와의 대질신문도 벌일 예정이다. 검찰은 송씨의 행적과 관련,송씨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양경수씨(33·여·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를 자진출두 형식으로 불러 조사했다. 양씨는 「구원파」신도로 현재 한강유람선 선착장에 있는 프랑스요리전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오대양자금 일부 「세모」 유입”/검찰 확인

    ◎송씨도 사채모아 「개발실」에 전달/유병언씨 30일께 소환키로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27일 자진출두한 전 구원파 광주교회 미니버스 운전사 김동현씨(33)와 전 삼우트레이딩 영업부부장 박남주씨(45·기독교 그리스도예수회 한국교회목사)를 조사한 결과 수배된 송재화씨(45·여)가 광주지역에서 구원파신도들로부터 모은 사채를 세모측에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씨를 알지도 못하고 구원파의 사채를 쓴 일이 없다』는 유병언사장(50)의 주장과는 달리 세모측이 구원파신도들의 사채를 사업자금으로 쓴 일이 있음이 분명해졌다. 검찰은 또 오대양의 교주로 알려진 박순자씨가 송씨에게 송금한 4억6천만원 가운데 일부가 세모측에 유입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모측과 유사장의 예금구좌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따라 검찰은 유사장 등을 오는 30일쯤 소환,조사하기로 했으며 유씨와 송씨 등을 상습사기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이날 자진출두한 운전사 김씨는 검찰조사에서 『지난 83년초 광주에서 송씨와 함께 1만원짜리 지폐가 든 마대자루 2개를 버스에 싣고 서울 세모개발실로 운반하는 등 3∼4차례 돈을 날라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또 한국교회목사 박씨는 지난 82년 송씨가 여러차례에 걸쳐 세모 개발실에 돈을 갖다주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검찰은 임의동행 시간이 만료됨에 따라 귀가시켰던 김기형씨(40)를 빠른 시일내에 다시 소환,김동현·박남주씨와 대질신문을 벌여 사기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박 교주,송여인에 10억 송금/검찰,84년 구좌 확인

    ◎「세모」 유입여부 집중수사/구원파 권 목사,LA에 체류중 【대전=박국평·손성진·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23일 숨진 「오대양교주」박순자씨가 송재화씨(45·여)에게 10억원대의 돈을 송금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오대양사채가 송씨를 통해 주식회사 세모측에 전달됐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지난 81년 이후 박씨와 송씨의 은행구좌와 수표를 추적한 끝에 박씨가 지난 84년 송씨에게 1억3천만원을 송금하는 등 본명과 가명을 이용해 거액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집단자수한 김도현씨(38)가 자수하기전 자수문제를 논의한 이재문씨(39)및 집단변사사건의 목격자인 김영자(45·여)와 정화진씨(45·여)등 3명과 전 오대양이사 고재희씨(54·여)등 5명을 소환,오대양의 실체와 집단자수를 논의하는 현장에 세모의 고위간부나 송재화씨 등이 함께 있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고씨는 검찰조사에서 『박교주와는 고교동기로 오대양사건 전에 1억원을 투자,미양상사라는 업체를 운영한 것을 계기로 오대양이사직을 맡았으나 그 실체나 자금출처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박교주의 동생인 박용택씨(38)와 전 오대양 자금담당상무 최의호씨(31)는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행방을 감춘 송재화씨가 경기도 이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수사관을 급파했다.
  • 「세모」 유 사장등 27명 출국금지/송재화씨 수배

    ◎「오대양」 사채일부 세모유입 추정/자수 7명,“우린 구원파 신자였다” 진술 【대전=박국평·손성진·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재형부장검사)는 22일 주식회사 세모의 유병언사장(50)등 이 사건 관련자 27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조치를 요청했다. 출국금지가 요청된 사람은 ▲유사장 등 오대양의 실체조사에 필요한 관련자 6명 ▲송재화씨(45·여)등 오대양의 사채유출관련자 6명 ▲최의호씨(31)등 이상배씨 폭행사건 관련자 9명▲이복희씨(30·여)등 암매장사건 관련자 3명 ▲박해용씨(55·전 공영정밀 서울사무소장)등 오대양의 자금관리자 3명 등이다. 한편 검찰은 송재화씨가 지난 83년부터 1년반동안 세모개발실에서 일하는등 세모측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을 밝혀내고 송씨를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송씨가 기독교 복음침례회(구원파)신도들의 사채를 모아 세모측에 대주는 역할을 맡아왔고 숨진 「오대양교주」박순자씨와도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보고 박씨가 빌린 사채 1백70억원가운데 일부가 송씨를 통해 세모측에 흘러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폭행치사및 사체유기혐의로 검찰에 구속 또는 불구속으로 송치된 김도현씨(38)등 9명 가운데 7명이 검찰조사에서 『구원파 신자였다』고 진술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구원파」와 세모및 박순자씨의 「오대양교」와의 관계를 캐고 있다. 이들 가운데 특히 입건된 이인희씨(27·여)는 『오대양직원 모두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자』라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때문에 「오대양교」와 기독교복음침례회가 무관하지 않으며 종교적 색채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들의 집단자수를 권유했다는 이재문씨도 「구원파」신자이며 세모측과 관련이 있다고 김도현씨가 진술했다는 것이다. ◇출국금지자 명단 △유병언 △김영자(34·여) △정화진(35·여) △이기정(57·박순자씨 남편) △이재문(39) △고재희 △이복희(30·여) △심해련(25·여) △박용택(28) △송문기(30) △최의호(31) △조세희(23) △김도근(26) △이길호(27) △이건호(33) △강수자(28) △유연숙(30·여) △박명자(36·여) △송재화 △박용준(40) △박용주(35) △김동현(33) △구로성(34) △기금순(56·여) △박해용 △김창용(34·전공영정밀과장) △서화남(47·전삼우트레이딩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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