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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준한 투자로 미래준비해야 성공 보장”

    ‘앨트웰을 아시나요.’ 공중파 방송에서 월드컵을 중계할 때면 으레 TV자막에 ‘협찬 앨트웰’이란 기업상호가 비쳐진다.일반인들은 물론 재계에서조차 생소한 이름 때문에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그만큼 월드컵 마케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뤄낸 기업으로 재계에서 평가받는다. “처음 방송 3사에 월드컵 중계를 협찬하겠다고 나섰을 때만 해도 회사 직원들마저 시큰둥했어요.” 그러나 ㈜앨트웰 황용석(54) 사장은 특유의 뚝심으로 밀어붙였다.한국 축구대표팀의 투혼을 마케팅에 접목,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일념 때문이었다. 황 사장은 소문난 축구 마니아다.‘서울 꿈나무 유소년축구클럽’등 기회있을 때마다 축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다.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기꺼이 방송협찬에 나섰다.그게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황 사장은 “운동경기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투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만이 승리를 보장받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앨트웰이 일반 소비자에겐 생소해도 29년 전통의 ‘아리랑공구’를 비롯해 정수기와 체형보형기(기능성 속옷) 등을 생산 판매하는,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선 매출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름 때문에 외국기업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이뤄진 ‘토종기업’이다. 앨트웰(Altwell)은 ‘이타주의(Altruism)’와 ‘근원(Well)’이라는 뜻을 합쳐 지어진 합성어.즉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장학사업’과‘소년소녀 가장돕기’등 각종 사회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
  • 드라마속 기업간접광고 ‘도’ 넘었다

    드라마 속의 간접광고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방송법에 ‘방송사업자는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구성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지만 대부분의 방송사가 법규의 취지를 무시하고 교묘하게 변칙광고를 하고 있는 것.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팀은 최근 발표한 지상파 3개사 드라마를 모니터링한 보고서를 통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소품,장신구 등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을 악용해 드라마가 기업의 홍보장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방송된 드라마를 모니터 대상으로 했다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SBS 주말드라마 ‘유리구두’는 무선통신업체인 CTF가 배경이 되고 있다.이는 KTF의 K를 C로 바꾼 것으로 로고의 모양이나 색까지 동일한가 하면 KTF가 최근에 선보인 ‘아이콘 팩’ 기능이 드라마에서 CTF가 기획하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등 KFT의 홍보드라마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 SBS의 수목드라마 ‘나쁜 여자들’도 마찬가지다.배경이 되고 있는 대형 할인마트 ‘홈플라자’는 로고의 모양이나 색에서 삼성의 ‘홈플러스’를 쉽게 연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MBC의 ‘로망스’와 ‘위기의 남자’에서는 BMW가 지나치게 화면에 여러번 등장해 간접광고라는 의심을 받았다. ‘위기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신성우는 매번 BMW X5와 함께 등장했으며,‘로망스’에서는 주인공 김하늘이 직접 “BMW가 멋있다.”고 칭찬하는 대목이 들어 있다. 그런가 하면 MBC는 시트콤 ‘연인들’에서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NATE’를 로고뿐 아니라 이용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줘 빈축을 샀다. 경실련 미디어워치의 김태련 부장은 “방송사들이 간접광고가 가져오는 피해의 심각성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방송위원회에서도 보다 강력한 규제를 동원해 이런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오늘의 눈] ‘오버’하는 월드컵 상술

    월드컵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이에 편승한 얄팍한 상술이 판치고 있다. 인천의 한 병원은 월드컵 개막 이후 간호사들에게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병원측은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지방언론에 화제성 기사로 등장시키는 등 기획 의도를 관철시켰다. 그러나 월드컵이라는 ‘특수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어야할 간호사들에게 핏빛 옷을 입힌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병세가 위급한 환자들에게 붉은 악마복이 어떠한 느낌을 줄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의구심이 든다. 한국-폴란드전 당시 서울의 한 천주교회는 성당 내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하고 신도들은 붉은 악마복을 입고 응원전을 펼쳤다.그토록 ‘신성(神性)’을 강조하는 성당에 ‘악마복’이 등장한 것까지는 애교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멀티비전 설치를 위해 업체측에 협찬을 요청하고 언론에는 보도해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교회측의 태도에서는 ‘월드컵 열정’보다는 ‘장삿속’이 느껴진다. 히딩크붐이 일자 이를 상술에 이용하려는 기업들의 변신은 민첩하기만 하다.히딩크식 경영·투자·자원관리 등 히딩크는 기업의 모든 것과 관련된 접두사처럼 되어가고 있다.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알맹이는 없고 구호만 요란한 작위성만이 엿보인다.예의 냄비 근성이 또다시 드러나는 것은 아닐까.그동안 히딩크를 수없이 비난해왔던 언론이 히딩크 신격화의 선두에 있다는 사실도 아니러니가 아닐 수 없다. 월드컵이 기업이나 단체를 홍보하는 데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계기임에는 틀림없다.이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업특성상 월드컵 이벤트를 탓할 일만도 아니다.대단히 중요한 행사인 월드컵의 붐을 조성하고 국민들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과잉 액션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사회적 통념을 크게 벗어나서는 안되며 지나치게 얄팍해서도 안된다.장삿속만을 추구해 너무 ‘오버’해버리면 잔치 뒤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있는 것이다. 월드컵 상술이 보다 ‘진득’해지고,더욱 중요하면서도 그늘에 가려버린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김학준 전국팀 기자kimhj@
  • 웰컴투코리아 시민협 최불암 회장 “”문화를 파는 관광산업 펼칠때””

    “외국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안겨주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사단법인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 회장인 탤런트 최불암씨는 이번 한·일 공동개최 월드컵 기간에 가장 바쁜 연예계 인사중 한 명으로 꼽힌다. ●청사초롱 손님맞이= 협의회는 문화관광부와 필립스 조명으로부터 1억 2000만원 상당의 협찬을 받아 월드컵 전야제가 열린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청사초롱 3만개를 제공했다. 그는 “청사초롱은 선조들이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고 보낼 때 쓰던 아름다운 고유의 문화상품”이라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전야제에서 관중이 일제히 청사초롱을 들어 장관을 연출한 데에는 그의 이같은 세심함이 깃들어 있었다. 서울 여의도 등 한강변 아파트 단지 4000가구에도 청사초롱을 제공해 8일까지 베란다에 내걸도록 했다.유람선에 탄 외국 손님들을 시민들이 함께 맞이한다는 뜻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동분서주 홍보대사= 그는 “국가 이미지는 곧 그 나라의 경쟁력과 연결된다.”면서 “외국 손님들을 따뜻하게맞이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개선하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유치하고 외국에서 우리 상품도 많이 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27가지 지역축제마다 협의회 홍보대사들과 함께 찾아다닌다.우리 국민에게는 ‘청결’‘친절’‘질서’등 선진문화를 이루자고 홍보하고,외국인에겐 우리 문화를 알리는 사절 구실을 하고 있다. ●자비로 시작한 관광홍보= 그가 국가 이미지 개선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뛰어온 지 벌써 3년8개월이 됐다.지난 98년 10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한국관광 CF에 무료 출연한 연예인 58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웰컴투코리아 시민협의회를 발족시킨 것.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내는 등 기반을 닦고 홍보활동을 하느라 1년 만에 4600만원의 자비를 털어넣었다.현재는 30여 시·군·구 등이 법인 형태로 협의회 회원으로 참여해 연 200만원의 회비를 내고 있다. 연예인 등 이름이 알려진 다른 홍보위원들이 이 지자체들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찾아가 손님맞이를 돕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관광인프라 구축 시급= 그러나 그는 국내 관광산업이 발전하려면 홍보보다는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다.대통령과 최정상급 연예인이 예쁜 옷을 입고 청사초롱을 든 채 ‘한국으로 오세요.’를 백날 외쳐 봐야 ‘볼거리’와 ‘시설’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는 것이다. 실제로 인구 13억의 관광시장인 중국 현지에서는 한국관광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최 회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40여명이 청와대로 몰려가 시위를 벌인 사건이 이를 방증한다고 예를 들었다.숙박업체들이 ‘러브호텔’식으로 운영하고자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짐을 들고 나가라고 종용해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던 것.관광의 기본도 없이 무턱대고 손님만 유치할 일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민협력 따라줘야= 그는 “관광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2만원대의 깨끗한숙박업소,5000원대의 맛있는 먹거리는 기본”이라면서 “역사·인심·볼거리가 일치해야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는 만큼 정부는 물론 온 국민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은 ‘들고 일어나는 근성’에 대해 한번쯤 반성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예컨대 제주도에 ‘마차 관광’ 사업을 유치하자면 택시협회가 들고 일어나 무산된다.수산시장 주차장 빌딩 4층에 외국인을 위한 관광식당가를 조성하려 했더니 ‘용도변경 불가’란 이유로 당시 주차장을 관리하던 기업이 퇴짜를 놓았다. 결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불협화음을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 회장의 주장이다. ●한강 프로젝트는 남은 숙원= 그의 최종 목표는 한강대교 부근 중지도 위에 63빌딩보다 높은 350m 높이의 철제 관광전용 빌딩을 만드는 것이다.야간 경관을 조성해 유람선이 출발하는 선착장으로도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젖줄인 한강을 프랑스의 센강 못지않은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정부 차원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관이 합심할 때 우리 관광문화가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면서 “관광산업이란 단순히 외국인의 주머니를 비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이해시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주현진기자 jhj@
  • TV 단신/ 월드컵 ‘한마을 응원단’행사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KBS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02 한마을 응원단’ 행사를 마련한다. 전국 농어촌 지역에 안테나와 수신장치인 셋톱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달 말부터 7월 말까지 두 달간 무료시청 기회를 제공하는 것.2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마을회관 등 공공건물 2002 곳을 선정해 설치한다.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이가운데 16곳을 추첨해 삼성전자 협찬으로 HDTV(고화질TV)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30일까지 KBS(www.kbs.co.kr)와 스카이라이프(www.skylife.co.kr) 홈페이지,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080-2002-2002).
  • 이창호 9단 2연승

    대한매일이 주최하고 국민패스카드가 협찬하는 제36기 패왕전 2국에서도 패왕 이창호 9단이 안조영 7단을 꺾고 2연승,우승에 바싹 다가섰다. 13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5번기 2국에서 이 9단은 안 7단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세한 접전을벌인 끝에 292수만에 반집승을 거뒀다. 3국은 오는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독자의 소리/ 홍삼 관광인가 꽃 관광인가

    지난 일요일 모 여행사가 주최하는 안면도 꽃박람회 관광에 1인당 2만8000원을 내고 다녀왔다.서울역에서 오전 8시에출발한 관광버스는 그런데 목적지로 바로 가지 않고 충북음성군 소재 모 홍삼회사에 들렀다. 그 회사에서 관광경비를 일부 협찬했기 때문에 꼭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녹용 홍삼 구매를 유도했음은 물론이다.그곳에서 50분간 머물렀다.이어 예산 수덕사에서의 점심식사를거쳐 박람회장으로 향했으나 진입로의 교통체증이 심해 오후 3시쯤에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박람회장에서는 3시간 정도 머물렀다.결국 3시간 관광을 위해 7시간을 보낸셈이다. 이날 관광객들은 꽃박람회 구경이 목적이었다.차라리 요금을 더 받더라도 서울에서 안면도로 직행,박람회장에 일찍도착해서 여유있게 꽃구경을 즐기고 점심도 그 곳에서 각자 해결했으면 좋았을 것이다.본말이 전도된 여행이었다. 김일경 [서울 중구 태평로1가]
  • 중국 축구팬 월드컵 한국관광 현대종합상사 독점계약

    현대종합상사가 2002월드컵 축구대회때 티켓을 구입한 중국 축구팬 1만 3000여명의 한국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일괄독점계약했다. 현대는 2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에 배정한중국팀의 본선 1차전 3경기 입장권 1만 3000여장의 판매를위탁받은 중국체육여유공사와 지난 4일 한국 관광 패키지상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체육여유공사로부터 월드컵 티켓을 구입한 중국인들은6월 4일 광주에서 열리는 중국 대 코스타리카전을 관람하기 위해 2일 입국하는 4000여명을 시작으로 3000∼4000명으로 나뉘어 입국한다.현대는 10군데 안팎의 여행사들과 호텔,콘도와 자체 연수시설 등과 재판매 계약을 맺고 이들 축구팬의 항공편,숙박,식사,관광 등을 총괄한다. 특히 이들 관광객에겐 인천국제공항에서 PDA(개인휴대 단말기)를 무료로 임대해 유명 관광지와 교통정보,가볼만한음식점,위치확인 등 12가지 정보를 중국어로 제공한다. 현대측은 이에 앞서 다음달 10일 오후 7시 베이징의 수도체육관에서 열리는 ‘월드컵 응원 이벤트’에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상당한 액수를 협찬,월드컵 본선무대에 처음 진출하는 중국의 축구열기를 북돋우게 된다. 현대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과 9월 부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라인을 창출하는 데 이번 사업의 목표가 있다.”며 “수익성을 겨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또 ‘관광 PDA’ 사업과 온라인 플랫폼(Platform) 사업을 한국과 중국,일본에 걸쳐 만들어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대가 이 독점계약을 따내기 위해 중국의 월드컵입장권 판매 수익에 버금가는 협찬을 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이 월드컵 티켓을 가지고 ‘이중 장사’를 했다는 비난이나오고 있다. 또한 중국과 현대의 계약이, 월드컵 입장권을 매개로 한상품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FIFA의 규정을 위배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월드컵 D-50/ ‘중국 특수’ 지필 ‘불씨’를 찾아라

    ■예약 저조…업계 긴장. 한국관광공사는 월드컵 기간 35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이 중 6만∼7만명의 중국인이 우리 땅을 밟을 것으로예상하고 있다.한국관광연구원에서는 중국인을 8만명,외국관광객을 53만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전망 모두 ‘중국특수’를 염두에 둔 것은 분명하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데다 본선 1차전 3경기(6월4일 코스타리카전-광주,8일 브라질전-서귀포,13일 터키전-서울)가 모두 국내 경기장에서 치러짐으로써 ‘중국 특수’에 대한 기대는 한껏 부풀려졌다. 짧은 이동거리,비교적 안정된 여행상품, 게다가 문화적 정서적 괴리감이 없는점이 ‘매력’으로 보태졌다. 하지만 최근 ‘중국 특수’의 중심에 서있어야 할 여행업계의 표정은 우울하기 그지없다. 코오롱TNS 정일한 중국실장은 “중국 현지의 모객 움직임이 의외로 썰렁하다.”고전했다. ‘중국 특수’를 다시 지펴 돈으로 연결시킬 방법은 없을까. ◆불투명한 티켓, 월드컵관광에 먹구름=여행사를 상대로입장권 판매를 허용한 98년 프랑스월드컵과는 달리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월드컵부터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개인 대상 판매만을 허용했다.FIFA는 중국 축구협회에 1만 2000여장(1경기 4000장씩)을 배정했는데 중국 안에서는 5만장 이상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대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행사들은 티켓을 매개로 한 여행상품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정일한 실장은 “한달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하는 여행상품의 특성상,티켓이 없는 상태에선 어느 것 하나 확정지을 수 없다.”며 국내 여행사들은 ‘닥치면 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킴스여행사 장수령 중국 담당도 “월드컵 기간 예약한 중국인이 2000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는 당초 목표의3분의 1 수준”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국내 일부 여행사가 1000∼5000장의 티켓을 확보했다며관광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가 경기장 입장때 ‘선별적으로’ 실명을 확인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이 점도 걸림돌이다.특히 ‘치우미(蹴迷)’로불리는 중국 축구팬들의 응원열기가 알려지면서 웃돈을 바라며 티켓을 손에 쥐고있는 내국인들이 많아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 중국전담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도 하루 2∼3차례 티켓을 사라는 은밀한 전화가 걸려온다.”며 10배까지 부르는 이도 있으나 최근들어 2∼3배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티켓만 있으면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유럽과 달리 비행기와 호텔을 이용해야하는 우리 실정을 FIFA가 이해하지 못했고 KOWOC도 제대로 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중국 관광객 씀씀이는 “별로”=중국 관광객들은 지난해 50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외국인 입국객 중 40%를 차지하는 일본 관광객에 이어 미국을 제치고 2위의 여행시장으로 떠올랐다.불과 3∼4년 사이의 일이다. 지난해 12월 6%의 성장세에 이어 올 1월 잠시 -21.2%로떨어졌다가 2월 50.6%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회복했다. 김상태 한국관광연구원 연구3팀장은 “7∼8년후에는 연 300만∼400만명의 중국인이 방문해 우리나라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가장 전망있는 여행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여행객들의 씀씀이가 워낙 작아 월드컵때 많은 중국인이 찾더라도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우려도 있다.여행업계에선 중국인 1인당 10만원 쓰고 돌아가면 많이 쓴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더욱이 치우미들은 여행상품과 티켓에 많은 돈을 써서 쇼핑이나 옵션에 여유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창스여행사 장유재 사장은 “중국인들은 인삼 자수정 의류 전화기 캠코더 MP3 정도에 돈을 쓰고 있다.”며 “좀더 다양하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오라는 것인지,말라는 것인지’=현지 공관들은 불법체류를 염두에 둔 월드컵 방문을 차단하겠다고 눈을 부릅뜨고 있다.문화관광부는 더 많은 중국인들을 유치하겠다고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현지에서 헷갈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한 여행사 대표는 “불법체류 이탈자가 발생하면 전담 여행사 지정이 취소돼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현지여행사들이 모객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불법체류를 걸러낼 수있는 현실적인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처벌만 강화함으로써 오히려 한국 관광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이다. 김상태 팀장은 “정부가 정책 초점을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호텔이나 식사도 문제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중국인들의 높은 문화적 자긍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월드컵을 계기로 큰 이익을 내겠다는 자세보다는 ‘씨앗’을 뿌린다는 인식을 국민 전체가 가질 필요가 있다.”고강조했다. 국내 전담 여행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화교들이 중국 관광객의 소비활동을 극히 제한시킨다는 지적도 있다.이에 따라 이들 여행사 대표와 30%씩을 차지하는 조선족과 화교가이드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부가 나서서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임병선 안동환기자 bsnim@ ■전춘섭 수송관광사업단장 “제대로된 상품 만들것”. “제대로 된 가격에 제대로 즐길 수 있는,월드컵 관광상품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오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과 중국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맞춰 월드컵 모의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 코리아’를 운영할 예정인 전춘섭 한국월드컵조직위 수송관광사업단장(호도투어 사장)은 의욕에 가득찬 계획을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한·중 평가전을 관람하기 위해 내한하는 2000여명의 중국 축구팬들을 재우고 먹이고구경시키는 것으로 사실상 ‘월드컵 관광’의 리허설 성격을 띤다. 전 단장은 “당초 3500명 정도 규모로 기획했으나 중국의 최대 연휴인 5·1절 직전에 경기가 열리는 탓에 예상보다 열기가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용은 2박3일 3600위안(55만원)으로 파격적이다.행사 참가자들은 24일(4박5일)과 26일(2박3일)로 나뉘어 입국한다.27일 한·중 평가전을 관람한 뒤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할 계획이다. 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협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소개했다.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중국 관광객이 다치거나 아플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콜 센터를 통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 단장은 사업단의 장점으로 “전세버스 등 운송수단과콘도 등 숙박시설 2만실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노하우를지닌 여러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경쟁력을 갖춘 점”이라고 자랑했다.전 단장은 월드컵 수송관광사업단이 대회기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관광객 35만명 가운데 10만명을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미 폴란드,남아공,브라질 관광객들과 다국적기업 ??컴의 물량을 맡기로 돼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VIP의 숙박과 관광도 책임질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한화준 관광공사 중국팀장 “여행업계 제값 받는 계기로”. “제값을 받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월드컵 입장권을 못 구해 여행상품을 확정지을 수 없는데다 호텔요금과 가이드 비용 등이 치솟아 여행업계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인상대 여행상품의 적정 가격대를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이제기됐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선양(瀋陽)에서 열린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남쪽 지방 사람들까지 70만∼80만원이란 거금을 들여 모여들었다.”며 관광상품 가격이 치솟더라도 중국인들의 월드컵 방문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팀장은 중국 여행업계가 최근 보이는 냉랭한 태도는가격 협상을 위한 ‘제스처’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소 6만명 이상은 월드컵때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지에서 중려국제여행유한공사가 판매하는 3박4일 월드컵 상품이 8800위안(145만원),4박5일 1만 800위안(178만원)으로 통상 가격의 3배에 이른다.국내 여행사들도 비슷한가격대의 상품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 모객이 안될까봐 초조해 하는 가운데 나온 그의 주장은 엉뚱해 보이기까지 한다. 사실 그동안 국내 여행업계는 중국측의 지상비 인하 압력에 굴복해 스스로 적정 가격대를 포기한 측면이 많았다.이런 가격인하가 양적 팽창을 불러온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거기에 안주할 수 없다는 한 팀장의 주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 EBS 학습지특혜 의혹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개입찰로 고교 학습지 제작·판매업체를 공동사업자로 선정한 뒤 입찰공고에는 없던 학습지 방송을 편성해 방영,다른 학습지 업체들로부터 강한반발을 사고 있다. 아울러 교육방송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시·도 교육청에 교육방송을 활용하라는 지침을 시달하자,이 지침이 마치 교육방송이 선정한 학습지의 사용을 권유한 것처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방송은 지난해 7월 고교학습지 ‘I Study Club’의공동사업자를 공개입찰하면서 ‘2년간 학습지에 EBS 로고사용 권한 부여’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학습지 방송 편성’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방송은 J사를 공동 사업자로 선정한 뒤 학습지용 방송프로를 지난달 3일부터 고교 학년별로 1주일에 1회 50분씩 편성,방영에 들어갔다. 더욱이 교육부가 지난달 6일 일선 시·도 교육청에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EBS 위성방송 프로를 교실수업에서 활용하라.’는 공문(학교 81005-328)을 내려보내자,교육방송은 사흘 뒤인 9일 ‘2002학년도부터 I Study Club을 신규편성하고 관련 교재도 발간했다.’는 공문(문서번호 사업920-102)을 일선 고교에 보내면서 교육부 공문을 ‘시행근거’라며 자료로 첨부했다. 이에 대해 C학습지 등 업체 관계자들은 “입찰 조건에 방송 편성이 제외돼 입찰을 포기했다.”면서 “선정된 학습지를 방송하고 공문까지 내려보내는 바람에 우리 학습지를 보던 학생들이 해약을 요청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C학습지 관계자는 “J사의 시장 점유율이 10% 정도였는데 최근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H학습지 관계자는 이면 합의 및 뒷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등의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방송측은 “학습지 입찰시 방송은 추후 방침에 따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으나 일단 방송은 없는 것을 전제로 입찰금액을 작성하라고 했을 뿐 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한 것은 아니다.”면서 “낙찰된 업체가방송 편성을 강력하게 원해 10억원의 협찬료를 받고 편성했다.”고 해명했다.또 “교육부가 특정 학습지의 사용을권유한 것처럼 공문을 내려보낸 것이 아니라 I Study Club을 비롯한 교육방송의 프로그램을 안내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
  • 타이완 국방장관 곧 訪美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탕야오밍(湯曜明) 타이완 국방부장이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탕 부장의 미국방문은 지난 1979년 미국과 타이완이 단교한 이후 처음이다. 탕 부장은 6일 입법원(국회) 답변을 통해 이달 중순 미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타이완 방위 서미트’에 참석하기 위해 “중화민국(타이완) 국방부의 오랜 신분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미 미국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미·타이완 경제협회가 주최하는 민간 심포지엄 형태인 ‘미·타이완 방위 서미트’는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보잉사 등미국의 거대 군수기업들이 협찬한다. 특히 이번 ‘미·타이완 방위 서미트’의 참석 예정자 중에는 폴 월포비츠 국방부 부장관과 제임스 켈리 국무부 차관보 등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중국은 미·타이완간 군사교류가 한차원 높아진 것으로 보고 강력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 쿵취안(孔泉)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이 중·미관계 발전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잘못된결정들을 시정하고,대만과의 군사적이고 공식적인 교류들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khkim@
  • CLEAN 3D 사업장 함께 일할 가족 찾습니다/ 미형정공·디토프러스

    ‘클린 100호 사업장’에 선정된 서울 구로구 구로동 미형정공은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자와 경리 사무원을 모집한다. 주로 프레스기로 자동차·전파 부품을 생산해 ‘3D업체’로 분류됐지만 프레스기를 일일이 조립식 작업실로 둘러싸 소음을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여느 대기업 공장 못지않은 작업환경을 갖췄다. 품질관리 기술직은 대졸 이상의 학력에 관련 경력이 3년이상 있어야 하고 나이는 23∼25세가 적당하다. 근무시간은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며 격주로 토요일을 쉰다.자동차 경기 호조로 지난해 매출 24억원에서 올해 4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부천테크노파크 아파트형 공장에있는 디토프러스는 일반 영업직원을 뽑고 있다.변기 뚜껑,거울테두리 등 플라스틱 제품에 생화를 넣은 독특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백화점,대형 할인매장 등에 판로를 뚫고 있다.텔레비전 시트콤에 제품을 협찬하는 등 마케팅 노력도 활발하다. 지난해 매출은 3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25억원을 노리고 있다.25∼30세의 대졸이상 학력에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 ‘엔싱크’ 멤버 랜스 바스 우주여행 나선다

    치솟는 인기로 지구촌이 좁은 미국의 5인조 남성그룹 ‘엔싱크(N'sync)’의 멤버인 랜스 바스(22)가 우주비행에나선다. 우주여행 주관사인 미르코프가 바스와 지난해 11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러시아 우주선 승선에 관해 논의했으며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12살때 우주캠프에 참가하는 등 소년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온 바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매우 흥분된다.”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나의 오랜 꿈이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찬을 제의한 로스앤젤레스 TV의 데스티니 프로덕션스는 이번 여행을 카메라에 담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로그램 제목은 ‘유명인사 랜스바스의 임무(Celebrity Mission:Lance Bass)’라고. 바스는 오는 5월부터 모스크바에 있는 훈련센터 ‘스타 시티(Star City)’에서 5∼6개월 동안 우주 적응훈련을 받게 된다. 첫 우주여행객은 지난해 2000만달러의 여행비를 지불한미국인 기업가 데니스 티토였다. 박상숙기자 alex@
  •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파브

    올해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에 삼성전자의 파브TV 등 20개 제품이 선정됐다.대한매일이제정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영혁신 및 서비스개선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술력·성장성·마케팅·경영방침 등 4개 분야로 나눠 점수를 매긴 뒤 종합평가,대표상품과 기업을 뽑았다.선정된 우수상품과 우수기업을4∼6일 특집으로 소개한다. ■삼성전자 파브. 초대형 디지털TV ‘파브(PAVV)’는 환란 이후 가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다.삼성전자가 1998년 처음 제품을 내놓을 때만 해도 이 브랜드가 대화면 디지털TV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한 사람은 드물었다. 프로젝션TV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데다 그나마 외국산이 발아기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브’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프로젝션TV 시장의 판도를 뒤바꿔 놓았다.첫해부터 무서운 기세로 외국산을 밀어내기 시작했다.일반가정용 프로젝션TV의 경우지난 1월 말 현재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했다.월 판매대수가6000대를 웃돌았다.학교 등 교육기관의 시장점유율은 무려 75%나 된다. ‘파브’가 이처럼 대화면 디지털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무엇보다 차별화된 제품성능이 일등공신이었다.삼성전자 연구팀은 제품 출시에 앞서 철저한 소비자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원하는 기능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이를 토대로 외국산보다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2중 주사(走査) 방식과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모니터겸용 기능을 한발 앞서 도입했다.최근에는 스크린 반사를 방지하는 기능과 자동으로 색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파브’는 크기별(71∼43인치),화질별(고화질,아날로그),화면표시장치 종류별로 다양한 모델을 내놓았다. 또 수입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점과 주력점 제도를 도입,진열지도와 판촉지원을 크게 강화했다.기존 대리점에만 판매를 맡기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연중 전국 순회 로드쇼와 ‘파브음악회’를 열어 브랜드인지도도 높였다.‘박세리초청 파브컵 골프대회’를 후원하거나 협찬하는 방식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후 ‘파브’의 성공신화를 PDP시장으로 이어가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이미 세계 최대 크기의 63인치를 비롯해 50인치,42인치 제품을 내놓았다.PDP시장이 무한 성장가능성을 지녔다고 보고 전 제품의 무소음화,고화질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기고] 대권과 당권 분리의 허와 실

    정치개혁 방안의 하나로 제기되었던 대권과 당권 분리론이최근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총재직 이탈로 더욱 더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대통령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두고 또한 여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집권당 총재직을 떠난 것은 한국정치사에 처음 있는 일로서 새로운 정치실험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대권과 당권분리론은 대통령의 제왕적 행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었다.대통령이 정치권력을남용하거나 사용화하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이를 비판·견제해야 한다.하지만 국회의 권한은 외국의 많은 나라보다 막강하지만 국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의 약화로 행정부에 대한 견제기능과 대통령에 대한 권력제어의 균형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다. 국회가 행정부 견제기능을 상실하여 행정부 종속과 집행부협찬기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통법부나 행정부의 시녀라는비판을 받는 원인의 하나가 대통령의 여당총재 겸직이다.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막강한 집행권을 행사하고있을뿐만 아니라 여당총재로서 국회까지 지배하였다.여당총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 후보 공천권,당직 임명권,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직의 내정 등 인사권을 행사하여 여당의원을 통제하고 여당을 원격 조종하여 국회를 장악하기 때문에제왕적 대통령으로 군림한다는 것이다. 대권과 당권이 분리되면 대통령의 제왕적 행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입법권과 행정권간 기능의 분화가 이루어지고 국회의 위상이 향상되어 상호 균형과 견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대통령이 여당의원의 정치생명을 좌우하는 인사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의 의지를 국회에서 충실하게 반영시키려고 과잉 충성하는 모습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여당의원들이 대통령에 종속되어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고 비위 맞추고 대통령의 뜻을 날치기 등 편법을 동원하여 관철시키는 추태는 줄어들 것이다. 여야는 대권과 당권분리론을 제기하는 입장과 동기가 다르지만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왜냐하면당의 실질적인 오너가 사라진 민주당은 당권추구파와 대선후보파 간의 복잡 미묘한 당내 역학관계를 고려해야 하며,한나라당은 제왕적 대통령의 해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큰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권과 당권분리의 정치실험이 파생할지 모르는 역기능을 따져 봐야 한다.정부여당의 리더십이 대권과 당권으로 이원화되어 당내 패권다툼과 균열이 심화되면 정치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는 총재직 폐지와 집단지도체제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해소방안을 찾다가 오히려제왕적 의회가 탄생하여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전락시킬 것이 우려된다.국회가 행정부를 지나치게 견제하여 국정운영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왜냐하면 한국정치인은 누구나 힘이 있으면 그냥 놔두지 않고 남용하려는 성향이 강하며,균형과 견제 원리에 대한 이해부족과 정치운영의 기본규범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국회가 자율성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책임의식을 키우지 않으면 대권과 당권분리라는 새로운 정치실험의 대가는 국민이 치르게 될 것이다. 홍득표 인하대교수·정치학
  • 한민족통일 여성중앙협 창립11주년 기념행사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중앙협의회(총재 고정명) 창립 11돌 기념 행사가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하우스에서 탈북자와 탈북동포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매일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이산가족의 건강과 여성탈북 동포의 가정관리를 주제로 한 통일포럼과 통일음악회,탈북동포 초청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음악회에는 원로국악인 김진진씨가특별출연한 가운데 손화자 교수의 경기민요,조용숙 교수의 화관무 공연에 이어 탈북동포 가수와 시인의 노래공연과시낭송,합창이 열렸다. 김성호기자 kimus@
  • 월드컵·아시안게임 분야별대책/ “”차이나 달러를 잡아라””

    정부는 지난 22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2002월드컵 및 아시아대회 준비상황 합동보고회’를 가졌다.다음은 이날 확정한 두 국제대회에 대비한 분야별 보완 대책이다. [지원 및 홍보] 국무조정실·외교통상부·국정홍보처가 주축이 돼 월드컵 D-100일인 내년 2월21일에 ‘범국민 출범대회’를 열어 붐을 조성한다.또 관계장관회의를 수시로열어 단계별·전략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국정홍보처주관의 ‘홍보협의회’와 재외공관의 민관합동 ‘홍보협의체’를 구성,행사를 국내외에 홍보한다. 특히 각국의 VIP(본선 참가국,6·25 참전국,아시아국 국가원수,노벨위원회 위원장,유엔 사무총장,다국적기업 CEO등)를 부부동반으로 초청,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경제효과 제고]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가중심이 된다.월드컵특수 확대를 위해 인천공항·공항터미널·개최도시에 ‘월드컵 유망상품판매장’을 운영하고,내년 5월에는 ‘월드컵 종합박람회’,대회 전후에는 ‘한국전통문화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대회기간에50여개의 투자유망기업 최고경영자를 초청하고,정보기술(IT)산업의 도약기반 마련을 위해 월드컵 기간에 ‘아시아 IT장관회의’ ‘IT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중국특수 활용방안으로 동대문·남대문시장에 중국인 선호상품 상설할인매장을 설치한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여건 조성] 문화관광부·법무부·건설교통부·보건복지부·환경부가 상호지원한다.문화행사로는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가 주관하는 25개 중앙단위의 문화행사와 87개 지방단위 행사를 개최한다. 관광·숙박대책으로는 관광호텔과 여관·연수원 등 16만실의 숙박시설을 확보하고,숙박시설 신축 및 개·보수 자금을 지원한다.특히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이징·상하이 등 도시에 홍보유치단을 파견하는 한편,출입국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항공·선박 증편 ▲중국인 전용 입국심사대 설치 ▲한자병기 관광지 안내표지판 확대 ▲중국어 관광통역원 신규양성 등을 한다.또 중국 관광객 전문식당을100곳으로 확대하고,인천 차이나타운 관광특구 개발과 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신설,중국전담여행사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교통대책으로는 국제선 항공편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와개최도시간 직항노선을 개설키로 했다.또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하고 나머지 7개 개최도시는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또 방문객의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대회 참가자 전용 출입국심사대 운영 ▲FIFA 관계자 복수비자 발급및 무비자 입국허가 ▲한·일간 이동시 대회 AD카드로 출입국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밖에 모범음식점 지정을 확대하고, 음식점 개·보수때식품진흥기금을 1∼5%대로 융자한다.월드컵 전까지 천연가스 버스를 2,500대 보급하고 터키·폴란드·슬로베니아 등특수언어권 통역인력을 확보한다. [선진 시민의식 제고 및 지원] 행정자치부는 개최도시 ‘시민 서포터스’ 구성,방문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참가국 응원과 함께 자매결연,협찬품 지급 등을 돕는다. 최광숙기자 bori@. ■아직도 펄펄끓는 ‘증기탕 대립’. 월드컵대회를 5개월여 앞두고 국내 관광호텔업계가 슬롯머신과 증기탕 영업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대회관련 예약 취소를 강행할 태세다.하지만 정부당국은 슬롯머신 등의 허가불허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 관계자는 23일 “관광호텔 활성화 방안을 당국과 논의 중이나 만족스런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상당수 회원들이 월드컵 숙박예약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지역의 일부 관광호텔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숙박대행사인 영국의 바이롬사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되돌려 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국 486개 관광호텔 가운데 218개가월드컵 기간에 패밀리용 2만2,000여 객실을 내주기로 바이롬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방관광호텔 사장은 “현재의 낡은 시설로는 월드컵대회 관람객들을 받기 어렵다”며 “정부가 관광호텔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바이롬사와의 계약을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가월드컵 숙박예약 취소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있으나 입장이 워낙 강경해 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관광호텔업계는 연말까지 이런 요구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새해 1월 사업등록증을 모두 반납하고 관광호텔 사업포기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슬롯머신과 증기탕 영업은 불법인데다,국민정서에도 맞지 않아 도저히 허용해 줄 수 없다”며 “관광진흥기금을 확대 지원하는 등의 간접적인 지원책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외교부 내년 이색사업

    ‘한류바람을 돌풍으로’‘시베리아를 횡단하는 캐러밴’….외교통상부가 내년에 역점을 두고 펼칠 인적·문화·경제 교류사업의 주요 내용들이다.외교부는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외교전략 개발을 내년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중국과 러시아·일본 등 주변국과 다양한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신(新) 외교역량 강화=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외교전략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미국의‘21세기 위원회’처럼 향후 25년간 펼칠 외교전략 및 5년간의 외교전략을 제시한 공개 보고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동북아 외교전략 및 재외동포 정책 등 6∼7개 분야로 나눠 민·관 합동의 중장기 정책보고서를 만들기로 했다.최근 중국에서발생한 한국인 사형파문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영사업무전문화 방안도 포함돼 있다.3급 이상 외무관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구 및 통상·군축·인권·환경 등 기능별 전문지식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외교부는 이를 위해 23억원을 책정했다. ◆한류 노래방=중국 등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을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이다.지난 4월부터 베이징(北京) 주재 대사관 문화홍보실 강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말 ‘한국 노래교실’을 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5개 총영사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노래교실은 매주 대기자 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중국 중·고교생 및 2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매주 200명이 한국의 대중가요를 배우고 있다.예산은 5,000만원.베이비복스·H2O 등 인기 가수들이 속한 음반대행사의 협찬 덕에 적은 예산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통상분쟁 중소기업 지원=수출에 나섰다가 상대국의 수입규제 조치로 맥없이 나앉기 쉬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예산은 3억원.통상 전문회계사와 변호사를 고용,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반덤핑 제소 등을 당했을 때 자문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재외공관을 상설 문화전시장으로=청사와 관저 등 외교시설을 문화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안이다.1억7,000만원의 경비를들여 124개 재외공관 중 우리의 국가자산인 59개 청사와 76개 관저 등에 우리 미술작품들을 대여하거나 구입해 비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베리아 캐러밴 사업=러시아와의 협력 확대사업의 일환이다.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한국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에 한·러 각계 인사들이 탑승,8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니주니노브고로드·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등 횡단열차가 정차하는 8개 주요 기차역마다 정차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와 러시아 대중문화를 공연하고 한국상품전시회 등도연다.우리 기업인과 러시아 각 지방 기업인들간 교류·투자 상담자리도 함께 마련한다는 복안이다.예산은 5억2,000만원. 김수정기자 crystal@
  • ‘2001 송년음악회’ 감동의 선율

    대한매일·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KTF가 협찬한 ‘2001 송년음악회’가 6일 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덕기 서울대교수가 지휘하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관현악연주를 맡은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작곡의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1부를 경쾌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스페인 왕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2악장을 협연했으며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가 라벨의 ‘치간’독주를 들려주었다.2부는 정상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크리스마스 캐럴,뮤지컬 곡 무대로 꾸며졌다.소프라노 이은주와바리톤 최현수가 듀엣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올 아이 에스크 오브 유’를 불러 최고조에 오른 분위기는 오케스트라가 캐럴 모음곡을 연주해 피날레를 맺을 때까지 뜨겁게 이어져 송년의 밤을 감동으로 아로새겼다. 신연숙기자 yshin@
  • 한국 대표술 백세주 나가신다

    국내 전통주류의 대표주자인 국순당 백세주가 전세계를대상으로 ‘백세주 알리기’에 나섰다.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통술 홍보를 통해 판매촉진과함께 문화외교 역할도 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국순당에 따르면 최근 농림부가 주최한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 백세주가 대상인 대통령상을받으면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술로 떠올랐다. 회사측은 수상을 계기로 백세주를 프랑스의 와인,독일의맥주,러시아의 보드카 등과 같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대표적인 술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우선 전세계에서 백세주를 즐기는 ‘마니아’를 모으기로 했다.이를 위해 외국인들에게 시음기회를 주고,원하는 경우 VIP고객으로 모셔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줄 계획이다.VIP고객이 되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는다. 관계자는 “외국 기업대표와 대사·장관급 VIP 2,000여명의 고객 리스트를 확보한 상태”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적의 VIP고객 정보를 구축,마케팅과 홍보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실제 로마교황청의 피에르바뱅 신부는 백세주를 마셔본 뒤 로마에서 열리는 행사에 백세주 협찬을 요청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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