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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주協 ‘반론보도닷컴’ 만든다

    기업들이 유사 인터넷 언론의 음해성 보도에 맞서 반론과 해명을 싣는 웹사이트 ‘반론보도닷컴’을 개설한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한국광고주협회는 다음 달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른바 ‘사이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론과 해명을 전문적으로 싣는 반론보도닷컴 개설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반론보도닷컴은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문, 방송과 달리 온라인의 경우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정정하거나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반론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미확인 및 음해성 보도에 대한 각 기업의 반박과 해명을 반론닷컴에 공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업 총수나 상품, 서비스와 관련한 음해성 보도로 광고와 협찬을 강요하는 사이비 인터넷 언론의 폐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또 반박과 해명을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려 반론닷컴의 효과를 극대화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론닷컴을 인터넷 언론사로 등록해 포털과 제휴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카페베네, 드라마에 그렇게 많이 나오더니 결국

    카페베네, 드라마에 그렇게 많이 나오더니 결국

    요즘은 드라마를 본다기보다 거대한 광고판을 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안방극장에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방송법이 개정돼 PPL의 허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제품 노출 방식도 점점 대담해지고 있는 것. PPL은 부족한 제작비의 보전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과하거나 부자연스러우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가 대표적인 경우.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방송분에서 초대손님으로 나온 김범수와 박정현 사이에 MC 고현정이 선전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노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클로즈업할 때마다 출연자의 얼굴 옆에 화장품과 로고가 함께 잡히는 통에 시선을 돌릴 곳조차 없었던 것. 이승기가 모델로 출연 중인 도넛을 드라마에 시도 때도 없이 등장시켜 물의를 빚은 ‘더킹 투하츠’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제제를 받았다. 그 때문에 요즘은 스토리 텔링 방식을 이용해 노출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협찬사를 등장인물들이 일하는 직장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점장과 직원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는 레스토랑으로 나오는 블랙스미스나 ‘신사의 품격’에서 남자 주인공 4인방이 자주 모이는 장소로 등장하는 카페 망고 식스가 대표적이다.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것은 밝고 건전하고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다. 한 드라마 제작사의 관계자는 “예전에는 불륜이나 가정의 불화를 다룬 자극적인 내용의 드라마는 선호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그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PPL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제품은 휴대전화기, 자동차, 프랜차이즈 업체 순이다. 드라마 1회에 한 번 기능을 노출하는 데 2000만원 가량이 드는 휴대전화기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한다. 프랜차이즈 업체는 매장 개수를 늘리는 목적으로 PPL을 활용한다. 웬만한 드라마에서 등장 인물들이 만나는 장소로 나왔던 카페베네가 대표적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한 외제차 브랜드는 드라마에 나온 뒤 길거리에 갑자기 많이 등장하고 중고 시장의 거래가도 높아졌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도 ‘PPL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흥행 여부를 알기 전에 계약해야 하는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회당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효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아웃도어나 음료, 식품 등의 PPL이 빈번하다. 하지만, PPL이 촬영 현장에서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도 많다. 광고주가 대사에 제품의 광고 카피를 넣어달라는 요구를 해 배우들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의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스타에게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출연해달라는 협찬사와 배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한 지상파 PD는 “현재 법적으로 전체 시간의 5%, 전체 화면의 2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게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면서 “규제를 풀어준 만큼 심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rin@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드라마 보는건지 광고판 보는건지

    요즘은 드라마를 본다기보다 거대한 광고판을 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안방극장에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방송법이 개정돼 PPL의 허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제품 노출 방식도 점점 대담해지고 있는 것. PPL은 부족한 제작비의 보전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과하거나 부자연스러우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가 대표적인 경우.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방송분에서 초대손님으로 나온 김범수와 박정현 사이에 MC 고현정이 선전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노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클로즈업할 때마다 출연자의 얼굴 옆에 화장품과 로고가 함께 잡히는 통에 시선을 돌릴 곳조차 없었던 것. 협찬사의 도넛을 드라마에 시도 때도 없이 등장시켜 물의를 빚은 ‘더킹 투하츠’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제제를 받았다. 그 때문에 요즘은 스토리 텔링 방식을 이용해 노출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협찬사를 등장인물들이 일하는 직장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점장과 직원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는 레스토랑으로 나오는 블랙스미스나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남자 주인공 4인방이 자주 모이는 장소로 등장하는 카페 망고 식스가 대표적이다.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것은 밝고 건전하고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다. 한 드라마 제작사의 관계자는 “예전에는 불륜이나 가정의 불화를 다룬 자극적인 내용의 드라마는 선호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그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PPL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제품은 휴대전화기, 자동차, 프랜차이즈 업체 순이다. 드라마 1회에 한 번 기능을 노출하는 데 2000만원 가량이 드는 휴대전화기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한다. 프랜차이즈 업체는 매장 개수를 늘리는 목적으로 PPL을 활용한다. 웬만한 드라마에서 등장 인물들이 만나는 장소로 나왔던 카페베네가 대표적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한 외제차 브랜드는 드라마에 나온 뒤 길거리에 갑자기 많이 등장하고 중고 시장의 거래가도 높아졌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도 ‘PPL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흥행 여부를 알기 전에 계약해야 하는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회당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효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아웃도어나 음료, 식품 등의 PPL이 빈번하다. 하지만, PPL이 촬영 현장에서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도 많다. 광고주가 대사에 제품의 광고 카피를 넣어달라는 요구를 해 배우들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의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스타에게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출연해달라는 협찬사와 배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한 지상파 방송사의 PD는 “현재 법적으로 전체 시간의 5%, 전체 화면의 2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게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면서 “규제를 풀어준 만큼 심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rin@seoul.co.kr
  • 카페베네, 드라마에 그렇게 많이 나오더니…

    카페베네, 드라마에 그렇게 많이 나오더니…

    요즘은 드라마를 본다기보다 거대한 광고판을 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안방극장에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방송법이 개정돼 PPL의 허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제품 노출 방식도 점점 대담해지고 있는 것. PPL은 부족한 제작비의 보전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과하거나 부자연스러우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가 대표적인 경우.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 방송분에서 초대손님으로 나온 김범수와 박정현 사이에 MC 고현정이 선전하는 화장품의 로고를 노출했다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클로즈업할 때마다 출연자의 얼굴 옆에 화장품의 로고가 함께 잡히는 통에 시선을 돌릴 곳조차 없었던 것. 이승기가 모델로 출연 중인 도넛을 드라마에 시도 때도 없이 등장시켜 물의를 빚은 ‘더킹 투하츠’는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제제를 받았다. 그 때문에 요즘은 스토리 텔링 방식을 이용해 노출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협찬사를 등장인물들이 일하는 직장이나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점장과 직원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지는 레스토랑으로 나오는 블랙스미스나 ‘신사의 품격’에서 남자 주인공 4인방이 자주 모이는 장소로 등장하는 카페 망고 식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것도 회사 로고가 너무 노골적으로 빈번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준다.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것은 밝고 건전하고 유쾌한 내용의 드라마.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다. 한 드라마 제작사의 관계자는 “예전에는 불륜이나 가정의 불화를 소재로 한 자극적인 내용의 드라마는 선호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그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PPL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제품은 단연 휴대전화기. 자동차, 프랜차이즈 순이다. 한번 노출하는데 2000만원 가량이 드는 휴대전화기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한다. 프랜차이즈 업체는 매장 개수를 늘리는 목적으로 PPL을 활용한다. 웬만한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만나는 장소로 나왔던 카페베네가 대표적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던 한 외제차 브랜드는 드라마에 나온 뒤 길거리에 갑자기 많이 등장하고 중고 시장의 거래가도 높아졌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도 PPL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흥행 여부를 알기 전에 계약해야 하는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회당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효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아웃도어나 음료, 식품 등의 PPL이 빈번하다. 하지만, PPL이 촬영 현장에서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도 많다. 광고주가 대사에 제품의 광고 카피를 넣어달라는 요구를 해 배우들을 곤경에 빠뜨린다. 의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스타에게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출연해달라는 협찬사와 배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한 지상파 PD는 “현재 법적으로 전체 시간의 5%, 전체 화면의 2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광고하게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면서 “규제를 풀어준 만큼 심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사고]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85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이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부산시민걷기대회’ 행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자전거·세탁기 등 경품도 푸짐하게 드리며 참가자에게는 부산지방보훈청이 마련한 기념품도 제공합니다. ●모이는 때·곳 17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 부산시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 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새한전자(찜질기)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지방보훈청, 부산시생활체육회,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고엽제전우회 부산시지부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생활체육회
  • “외국 손님 불러 놓고 망신당할까 두려워”

    “외국 손님 불러 놓고 망신당할까 두려워”

    “귀한 외국 손님들 불러 놓고 자칫 망신당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손병언(55) 스콜(SKAL) 세계총회조직위원장은 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스콜은 전 세계 90여개국의 관광업 종사자 및 전문가 2만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관광기구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오는 10월 2~7일 서울과 인천에서 제73회 세계총회가 열린다. 총회 전후로는 각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제주와 경주 등에서 팸투어도 진행된다. 한국이 세계총회를 유치한 건 지난 2009년이다. 당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함께 호주 시드니 총회장을 찾아 개최권을 따온 손 위원장은 “당시 정부와 서울시, 인천시 등에서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앵벌이하듯 여기저기서 조금씩 협찬금을 받고 예산도 허리띠를 졸라 맬 정도로 줄였으나 아직 전체 예산이 많이 부족한 만큼 정부에서 이제부터라도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위원장은 또 “세계총회 유치 활동 당시 홍보 영상물에 출연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호스트 시티(host city) 역할을 자임했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나 이들이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없었던 일처럼 돼 버렸다.”며 “외려 인접국의 한 관광청에서 도움을 약속하는 이상한 상황에 몰려버렸다.”며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민간 영역의 일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 손 위원장은 “총회 개막식은 해당 지역의 관광 프로모션의 날로 이용되는 게 관례”라며 “꼭 서울이나 인천 등에 대한 프로모션이라기보다 대한민국의 관광 홍보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과 2012 한국 컨벤션의 해 대미를 장식하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관광 선진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본보기로 남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재정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드라마협찬 수입車 21대도난… 수입차업체 경찰에 수사 의뢰

    BMW, 아우디 등 억대를 호가하는 수입차 21대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등은 TV 드라마에 간접광고(PPL)로 제공했던 차량 21대를 한꺼번에 도난당했다. 차량 평균 가격이 약 7000만원으로 피해액은 총 1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수입차 업체들은 드라마 제작사에 차량을 협찬하던 A광고대행사 대표가 차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일산 경찰서 등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예전부터 드라마에 차량 협찬을 주선하던 A사 사장이 조직적으로 차를 빼돌린 것 같다.”면서 “현재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A사가 차량을 제공한 드라마는 KBS ‘적도의 남자’, ‘사랑비’, SBS ‘바보엄마’ 등으로 알려졌다.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여러 회사가 한 번에 많은 차량을 도난당한 것은 바로 A사가 업계 1~2위를 다투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패션 인생 60년 기념전 여는 디자이너 노라노

    [김문이 만난사람] 패션 인생 60년 기념전 여는 디자이너 노라노

    세월의 옷 단추를 잠시 풀어보자. 1956년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반도호텔 그랜드볼룸. 경쾌한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자 관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피아노 연주는 ‘마포종점’ ‘초우’ ‘비 내리는 호남선’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젊은 작곡가 박춘석씨가 맡았다. 이어 원피스 코트 앙상블 등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관객들은 숨을 죽인 채 처음 보는 광경에 시선을 집중했다. 1부가 끝나고 2부에서는 바이올린 선율 속에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여인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또다시 흥분했다. 마지막으로 그해 최고의 여배우상을 수상한 조미령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천천히 등장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모델들이 나란히 무대에 섰다. 사회자가 “오늘의 주인공 디자이너 노라노!”라고 외쳤다. 그러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답하며 많은 꽃다발을 주인공에게 안겼다.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열정 하나로 60여년 동안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오롯이 패션 인생을 살아온 디자이너 노라노(84)씨. 그에게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국내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최초의 해외 유학 디자이너,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등이다. 또한 그의 아버지 노창성은 최초의 방송인이었고 어머니 이옥경 또한 최초의 아나운서였으니 말 그대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연이어 만들어낸 특별한 집안이다. ●“50년대 옷 딸에게 물려줄 것”에 큰 감명 노씨는 요즘 또 하나의 ‘최초’를 준비하고 있다. 1952년 서울 명동에 의상실을 처음 연 후 올해로 6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호림미술관 JNB갤러리에서 ‘Nora Noh의 LA VIE EN ROSE展’(노라노의 장미빛 인생전)이라는 전시회를 연다. 패션계에서는 60년 동안 의상실을 운영하면서 한번도 빠짐없이 계절마다 패션쇼를 하고 60주년 행사를 갖는 디자이너는 세계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의미 부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세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여배우들과 다양한 분야의 VIP 고객들로부터 증정받은 노씨의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작품을 연도별로 전시해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의상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노씨의 작품을 오마주한 현재의 내로라하는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및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 등도 다수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씨 등에 의해 기획됐다. 한국 패션의 뿌리를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특히 노씨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과거의 여배우 등 국내외에서 자신의 옷을 소장한 사람들을 만나 시대별로 인기를 끌었던 의상을 다시 수집해 한곳에 모은다는 점에서 각별하다. 84살이란 나이를 뛰어넘어 영원한 현역으로 살아가는 노씨를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의 의상실에서 만났다. 검은 커튼 레이스 재킷 차림이 인상적일 만큼 젊어 보였다. 까만색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더니 “원래 흑색이라는 것은 상복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성에게는 자주 독립을 상징한다.”며 웃었다. 평생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살아온 자신감을 녹여낸 듯한 옷차림이라고나 할까. 물론 예나 지금이나 자신이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다. 노씨가 앉은 자리 뒤편에는 하얀 웨딩드레스가 걸려 있었다. 궁금해하자 “1959년 미스 코리아 오현주씨가 미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을 때의 의상이다.”라면서 “이번 전시에 선보이려고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전시 얘기부터 나왔다. “젊은 친구들이 (전시를) 하는 거고, 저는 단지 지난 60년 동안 만들었던 옷들을 다시 제공받아 전시장에 건네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요. (잠시 생각하더니) 사실은 나이 80이 넘게 되자 60년 세월에 대해 뭔가 현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여러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편하고 참 오래 입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50년 전에 제가 만들었던 옷을 아직도 갖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뜻에서라도 어떤 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 이러한 노씨의 생각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에서 그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50년 전 약혼식 때 옷을 입었던 사람과도 연락이 닿았고 1962년 당시 양단 코트를 가지고 있다는 재미교포에게서도 소식이 왔다. 1950년대에 만든 한복 느낌의 ‘아리랑 드레스’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해외 교포에게는 여러 번 사정해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빌려 오기도 했다. 특히 영화 ‘로마의 휴일’이 유명했을 무렵 배우 엄앵란씨가 즐겨 입었던 오드리 헵번의 원피스나 1960년대 TV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나옥주, 사미자, 윤소정, 정혜선 등 유명 스타들이 드라마를 통해 입었던 의상도 어렵지 않게 제공받았다. 또한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가 부임지에 갈 때 입었던 의상도 기증받았다. “해외에 계신 어떤 분은 아리랑 드레스를 지금도 매년 8·15 때 입고 있으며 죽을 때까지 간직했다가 꼭 딸한테 물려주겠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 400벌 정도 모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특색 있는 것 위주로 60벌 정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배우, 음악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분들이 아직도 옷을 갖고 있어 참 고맙더군요. 저도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엄앵란씨가 제 옷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새삼 알게 됐습니다(웃음).” ●“옷은 잘 절제된 멋 나와야”가 신념 이어 의상의 시대적 변천사와 관련해 잠시 언급한다. “1950년대는 아시다시피 국민소득이 100달러도 안 되던 시절이었지요. 영화나 연주 의상, 쇼 의상, 창극 의상 등을 제작했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유행에 따라갔습니다. 1960년대에는 TV드라마가 생겨나면서 의상 협찬을 통해 제 옷이 대중들에게 다가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성복 시대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여성들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투피스 형태의 여성용 정장이 생겨나 인기를 끌었지요.” 노씨는 이 무렵 미국 뉴욕의 고급 백화점 ‘삭스’에 진출해 ‘메이드 인 코리아’ 패션을 해외에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뉴욕에서의 패션쇼 등을 통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아마 2000년 봄이었지요. 미 브라운대학 초청으로 강의를 할 때였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교수였는데 제가 1940년대에 미국에서 패션 공부를 했던 일, 1980년대 뉴욕 7번가에 진출해 한국산 실크를 널리 알리며 외화를 벌어들인 일 등 50년을 한결같이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옷이란 잘 절제된 멋이 나와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했더니 다들 많은 박수로 대접을 해주더군요. 특히 50년 외길을 걸어온 점에 아주 놀라워했습니다.” 이때 미국의 패션업계에서는 “노라노는 한국에서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창조한 여인이며 그녀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퍼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씨는 일제강점기였던 1928년 3월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서 유복한 집안의 차녀로 태어났다. 어릴 적에는 혼자 된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외할아버지는 과거에 급제한 뒤 영어 공부를 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의 영어 교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아버지는 1927년 초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국인 경성방송국을 개국한 공로자이며 일본어를 할 줄 알았던 어머니는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게 됐다. 이처럼 일찍부터 ‘멋을 내는 가풍’의 외가 쪽이나 부모들을 보고 자란 덕분인지 자연스럽게 패션 디자이너의 끼를 타고 났다. ●“놀고먹는다는 것은 죽음 기다리는 것” 경기여고 재학 시절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문학 소녀였다. ‘이와나미 문고’라는 일본의 문고판 책은 거의 다 읽다시피 했을 정도다. 그러다 고 3때 일제 징집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결혼했으나 얼마 안 가 이혼하게 되면서 원래의 끼를 살려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 광복 직후 외환은행 설립을 위해 한국에 온 미국인 스미스의 비서로 일하면서 가끔 각국의 대사들과 장관들이 참석하는 파티를 도울 때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본 것이 계기가 돼 스미스의 추천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이후 미국과 한국, 프랑스와 일본 등을 오가며 토종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렸다. 학창 시절 읽었던 입센의 희곡 ‘인형의 집’에서 주인공 ‘노라’가 집을 떠나 자신의 인생을 찾듯 노씨 역시 ‘노라’라는 이름을 갖고 새 인생을 펼쳤던 것이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60년 동안 쉼 없이 일을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첫째는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계속했고 둘째는 어떤 목적이나 욕심을 두지 않았으며 사람 만나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산다는 것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고 놀고먹는다는 것은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도전은 하되 욕심을 버렸기에 오늘날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열심히 하다 보면 누군가에 의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노라노 디자이너는 본명은 노명자다. 192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를 졸업했다. 1947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프랭크 왜건 테크니컬 칼리지’를 졸업하고 귀국했다. 6·25전쟁이 한창일 때 피난지인 부산에서 쇼 의상 등을 만들었고 1952년 서울 명동에 의상실 ‘노라노의 집’을 열었다. 이후 패션의 중심지 파리로 건너가 ‘아카데미 줄리앙 아트스쿨’에서 수학한 뒤 1956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한국 최초의 패션쇼를 열었다. 1966년에는 최초의 기성복 패션쇼를 열었고 1970년부터 1973년까지 파리 프레타포르테 패션쇼에 참가했다. 1974년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이후 매년 계절마다 국내에서 패션쇼를 여는 등 60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 세계 패션그룹 ‘패션대상’(2000) 등이 있다.
  • [사고]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84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 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20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 사상구 삼락공원(시계탑앞).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새한전자(찜질기)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생활체육회
  • 채널만 돌렸다 하면 뷰티… beauty… 뷰티…

    케이블, 지상파 채널 할 것 없이 뷰티(beauty) 멘토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가장 대표적인 주자는 ‘2030 여성’들의 ‘뷰티 바이블’로 통하는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의 ‘겟 잇 뷰티’. 걸그룹 S.E.S 출신 연기자 유진과 탤런트 김정민, 황민영 뷰티 에디터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전문가들을 초청, 연예인 메이크업에서부터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전하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저가 브랜드에서부터 고가 브랜드의 특정 라인 상품을 모아 브랜드 이름을 가린 채 선호도를 조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는 시청자들의 화장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겟 잇 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조사에서 1위를 한 상품은 방송 이후 곧잘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 대다수는 PPL(간접광고)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겟 잇 뷰티’의 PPL 단가는 최근 공중파 드라마 PPL 단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PPL 단가는 지난해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 선이었던 것이 올해 들어 3~5배가량 인상됐다. 또한 ‘겟 잇 뷰티’는 최근 협찬주 제품의 특장점을 언급해 노골적인 광고 효과를 줬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 명령을 받기도 했다. ‘겟 잇 뷰티’의 성공으로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것은 케이블채널 ‘KBS Drama’다. KBS Drama ‘뷰티의 여왕’은 배우 박은혜를 MC로 내세우고 ‘겟 잇 뷰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겟 잇 뷰티와 비슷한 포맷으로 구성된 뷰티의 여왕 또한 2030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며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또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메이크업의 절충안을 제안한다. 하지만 ‘겟 잇 뷰티’의 아류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외에도 패션엔 등 여성 관련 채널들이 패션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다음 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패션엔의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는 메인 MC 박소현을 주축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강유미가 각각 의뢰인들의 멘토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메이크오버쇼다. 기존의 메이크오버쇼가 성형으로 인한 외적 변화만을 추구했다면 ’미스에이전트‘는 의뢰인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힐링‘에 초점을 둔다. 또 쿠킹, 자전거타기, 전시회관람 등을 함께하며 의뢰인들의 내면의 상처도 자연스럽게 치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고양시, 재래시장 살릴 벽화거리 일산 구도심에 조성

    경기 고양시가 일산 구도심 낡은 주택가에 갖가지 동심을 자극하는 벽화 거리를 만들어 인접한 일산 재래시장과 덕이동 패션 아웃렛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일산동 에이스8차 아파트에서 미주아파트까지 72m와 일산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 170m 구간이다. 이달 말까지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푸른아이콘미술학원 하종구 대표 등 고양 지역 미술학원 대표와 고양예고 미술전공 동아리인 ‘담쟁이’ 소속 학생 100여명을 비롯해 모두 150여명이 그림 그리기를 맡는다. 윤병열 일산서구 기획예산팀장은 “벽화 거리가 구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벽화 거리 사업은 일산서구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제안됐다. 삼화페인트가 협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김정은 기자의 백스테이지]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의 앙상블 배우

    [김정은 기자의 백스테이지]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의 앙상블 배우

    약 한 달 전, ‘캐치미이프유캔’으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16년차 배우 박광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뮤지컬에 도전하기 전만 해도 무대 위 앙상블들은 방송에서 드라마 찍을 때 보았던 보조 연기자 정도로 생각했다. 큰 오산이었다. 그들이 없다면, 주연 배우고, 뮤지컬 무대고, 아무 것도 빛날 수 없다.” 뮤지컬에서 앙상블(ensemble) 배우들은 주연 배우를 빛나게 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다. 주인공 뒤편에서 화려한 군무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뮤지컬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하지만, 한명의 배우로 기억되기보단 그저 ‘앙상블 배우’로 기억될 뿐. 앙상블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있다.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이 그렇다. 21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2시간의 쇼 뮤지컬 무대는 장관, 그 자체다.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1회도 빠짐 없이 무대에 서서 땀과 열정을 쏟아내는 진짜 배우, ‘앙상블’들의 좌충우돌 생활을 들여다봤다. ‘캐치미이프유캔’의 앙상블 배우들은 본공연이 들어가기 전 연습시간을 한 달 반 가량 가졌다. 오전 11시에 연습실에 도착해 밤 10시까지 거의 12시간을 연습에 매달렸다. 워낙 앙상블들이 소화해야 할 안무가 많아 12시간도 모자랐다. 무대에서 뛰는 안무가 많아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버티기도 힘들었다. 결국, 보다 못한 주인공 ‘프랭크’ 역의 배우 엄기준이 인맥을 동원, 앙상블 후배들을 위해 링거와 한의원 치료, 물리 치료 등의 병원 협찬을 성사시켰다. 본 공연이 올라가도 이들은 정신이 없다. 아니 더욱 바빠진다. 앙상블 배우로 6년째 생활하고 있는 윤현아(30)씨는 “앙상블들은 공연할 때 정말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하기 때문에 무대 뒤에서도 가장 바쁘게 움직인다.”면서 “이번 공연에선, 옷을 20번가량 갈아입는다. 옷 갈아입다 공연이 다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고 했다. 홍설영(6년차 배우·26)씨도 “25초 만에 머리 가발을 바꾸면서 동시에 위로 옷을 하나 갈아입고, 구두를 갈아신고 무대로 달려나간다.”며 웃었다. 앙상블 배우들만의 짠한 아픔도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 앙상블로 출연, 10년차 경력을 쌓은 김효성(31)씨는 평소 병 걸린 사람처럼 인터넷을 통해 관객들의 리뷰를 살펴본다고 했다. “주연 배우들과 달리 앙상블 배우들의 경우, 따로 모니터를 해주는 팬들이 없거든요. 그래서 도움이 되는 말이 있나 없나 보려고, 거의 매일, 매 시간 인터넷을 확인하죠.” 그들도 주연 배우들 만만찮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무대에 오르는 프로들이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무대에 올라, 누가 알아주진 않지만, 주연 배우들 못지않게 땀을 흘리고, 차근 차근 실력을 쌓아간다. 내일의 ‘조승우’, 내일의 ‘옥주현’이 그들 안에 있다. kimje@seoul.co.kr
  • 땅에 떨어진 공직기강… 감사 결과 들여다보니

    한국전력공사가 1조 1300억여원이 드는 저압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품질인증(KS) 규격 미달인 비호환 부품 25억원어치를 사용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감찰정보와 비위첩보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압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전이 2020년까지 1800만 가구의 기계식 전력량계를 원격 검침이 가능한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사업 첫해인 2010년에 50만 가구분이 우선 도입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은 한전KDN이 납품한 핵심 부품이 적합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KS 규격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관련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지 않고 최종 계약했다. 감사원은 “잘못 보급된 50만 가구분은 나머지 1750만 가구분과 호환이 되지 않아 기존 장비 교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최소 28억원에서 최대 246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또 해경이 286억원이 소요되는 ‘해양경비안전망 구축 사업’에서 입찰담합, 시험장비 위·변조, 장비성능시험 부정행위가 있는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사실도 확인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A경영기획실장은 대외 업무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사실이 들통 나 검찰에 고발됐다. A실장은 유관기관 선물 비용을 마련한다는 이유로 부서별로 자금을 할당했고, 이에 각 부서는 허위출장 방식 등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상납했다. 기관 예산을 쌈짓돈으로 우습게 주무른 사례는 한국환경공단에서도 발각됐다. 유증기관리팀 B씨는 세 차례의 연찬회를 개최하면서 행사 참석자들이 현금으로 낸 숙박비를 행사 경비에서 공제하지 않고 정산하는 방법으로 1700만원을 만들어 상급기관 직원 접대 등 개인 용도로 지출했다. 학교발전기금을 횡령해 검찰에 고발된 초등학교 교장도 있었다. 서울 강남의 초등학교 C씨는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관광버스 주차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5000만원과 불우학생돕기 협찬금 500만원 등을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씨줄날줄] 허핑턴 포스트의 진화/구본영 논설위원

    아리아나 허핑턴의 마법은 끝나지 않은 것인가. 그녀가 창업한 미국의 블로그 기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판 뉴욕 타임스를 제치고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하더니, 엊그제는 퓰리처 상을 받은 기자를 배출했다. 퓰리처 상은 언론 분야에선 노벨상 격의 권위를 갖는다. 이번에 데이비드 우드 기자는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에서 중상을 입은 상이군인의 사회 적응을 다룬 기사로 영예를 안았다. 허핑턴 포스트 소속 기자로선 첫 수상이다. 허핑턴 포스트가 권위지 못잖은 여론 주도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그 동안 엄청난 상업성에도 불구하고, 의제 설정 등 영향력 면에선 여론주도층의 평가가 엇갈렸다. 그리스계 미국인인 허핑턴의 경영 방식에 대해선 포폄이 교차한다. 영국의 텔레그래프 지는 아테네 태생인 그녀를 “이카루스 이후 가장 상승 지향적인 그리스인”으로 묘사했다. 동료 블로거 2명과 함께 시작한 블로그를 미국에서 트래픽 1위 매체로 성장시켰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해 그녀는 여세를 몰아 ‘공룡’ 인터넷 기업인 아메리칸온라인(AOL)에 3억1500만 달러(약 3800억원)란 거금을 받고 팔아넘겼다. 이쯤 되면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로 하늘로 치솟은 신화 속 이카루스에 견줄 만할 정도다. 하지만 그녀는 그 과정에서 일부 블로거들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3000여명의 블로거를 운영하면서 대부분 무료 기고에 의존한 후유증이었다. 한때 민주당 하원의원을 남편으로 두었던 그녀는 폭넓은 인맥으로 거물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협찬 기고’를 받아내는 데 수완을 발휘했다. 당대의 논객 월터 크롱카이트도 그중 한명이었다. 무료 기고에 의존하는 방식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인가. 그녀가 AOL에 회사를 넘긴 사실 그 자체가 스스로 이를 부인한 방증일 수도 있다. 그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블로거들은 자신들이 “현대판 노예였다.”고 분개하지 않았는가. 지금까지 허핑턴 포스트는 사양길의 종이신문을 대체할 만한 몇 가지 성공적 실험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독된 젊은 세대들의 기호에 가장 잘 부응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도 있었다. 독자적 취재인력이 부족해 다른 매체 뉴스를 짜깁기한 뒤 논객들의 비평을 잘 버무려 내놓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퓰리처 상 수상이 고품질의 콘텐츠가 언론의 기본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녀의 신화는 더 이어질지도 모르겠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사고] 제11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사고] 제11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5월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11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싱그러운 계절인 5월, 아름다운 월드컵공원과 한강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본 대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2년 5월 20일(일) 오전 9시 ●장소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참가비 하프 및 10㎞(3만 5천원), 5㎞(2만 5천원) ●지급품 스켈리도 상하의 스포츠의류,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 및 기록측정용 칩(하프, 10㎞) 등 ●신청 홈페이지(marathon.seoul.co.kr)/선착순 1만명 접수 ●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02-2000-9752) ●주최 서울신문 ●후원 행정안전부 ●기념품 SCELIDO ●협찬 SK telecom, posco, GS 칼텍스
  • [유통플러스] 락앤락 패턴물병 32종 출시

    [유통플러스] 락앤락 패턴물병 32종 출시

    락앤락 패턴물병 32종 출시 락앤락은 화려한 문양과 색상으로 패션 아이템처럼 활용하기 좋은 ‘비스프리 패턴물병’ 32종을 출시했다. 환경호르몬 검출 우려가 없고 내구성과 내열성이 강하다. 뚜껑 분실을 방지해 주는 고리가 달려 있고 입구가 좁아 휴대하기 간편하다. 260~700㎖ 네 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4200~7500원. 수제구두 오브엠 구매 이벤트 수제구두 브랜드 오브엠이 30일부터 20일간 롯데 서울 영등포점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매일 5명의 구매 고객에게 인기가수 2AM의 사인 CD를 증정한다. 오브엠은 부드러운 천연 소재와 편안한 굽으로 100% 핸드메이드 맞춤 제작을 하는 고급 캐릭터 수제화다. G마켓 ‘양말 전문관’ 개관 양말이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가운데 G마켓(①·www.gmarket.co.kr)이 국내외 양말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을 열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15개의 3000여개 상품이 올라 있다. 테마별 코디법, 신발에 맞는 스타일링도 제안한다. 카페베네, 블랜딩 커피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블랜딩 커피 ‘에스프레소 블랜드’(②)를 선보였다. 브라질, 온두라스,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의 산지별 생두의 향을 살려 각각 개별 로스팅을 한 후 섞은 것으로, 진한 다크 초콜릿의 단맛과 잘 익은 체리 과즙의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1만 5000원. 닥터자르트 비비크림 한정판매 닥터자르트가 기존 비비크림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뉴욕 패션위크에 공식 협찬해 호평을 받았던 ‘실버 라벨 리쥬비네이팅 뷰티밤’과 진동 기기인 스마트 오토 퍼프로 구성된 ‘뉴욕 패션위크 에디션’(③)을 1만개 한정 판매한다. 50㎖, 2만 9000원.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퍼스트레이디들 회의기간 뭘하나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급 인사들의 ‘퍼스트레이디’들도 17명이나 방한한다. 정상회의와 별도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22일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이탈리아, 칠레, 가봉 등의 정상급 인사 부인 17명 안팎이 방한 의사를 알려 왔다.”며 “최종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상 58명에겐 나전칠기 ‘갤럭시탭’ 선물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이들을 맞아 오는 26~27일 배우자 행사를 주최한다. 26일에는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만찬을 든다. 만찬에서는 이번 회의를 기념해 열린 국제 어린이 평화미술전 출품작을 감상하게 된다. 차세대 음악인들의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27일에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한식 차림으로 오찬에 참석한 뒤 영빈관에서 문화 행사를 관람한다. 한복 공연과 한류 스타들의 K팝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27일 정상회의가 끝난 뒤에는 정상 부부 동반으로 특별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가수 박정현씨가 회의 주제가인 ‘피스 송’을 부르고 왕실 전통음악인 수제천과 궁중무용, 대금 연주와 살풀이, 시나위와 한량무, 가야금병창 등이 공연된다. 기획단 관계자는 “클래식과 대중문화 전반에 걸친 ‘한류 종합세트’를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을 위한 선물도 눈에 띈다. 한국 전통 공예기법인 나전칠기가 접목된 태블릿 PC ‘갤럭시탭’이 58명 전원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나전칠기 갤럭시탭은 첨단과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나전칠기 장인이 각 정상의 이름을 새겨 넣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자 와인 등 오·만찬 각별히 신경 써 기획단 측은 정상 및 배우자를 위한 오찬, 만찬에 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총 5회의 오찬·만찬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통해 개발된 4가지 코스의 ‘한국의 봄’ 양식 메뉴와 다양한 매력을 담은 한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들에게는 또 한국의 개방성을 알린다는 취지에 따라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의 와인이 제공되며 특히 국내 개발 상품인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과 손막걸리 등 국내산 주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7개 식음료업체가 정상들과 대표단, 내외신 기자단 등 모두 1만여명에게 생수와 음료, 샌드위치, 디저트 등을 자발적으로 협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사고]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82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8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 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8일 오전 11시,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 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새한전자(찜질기)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회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 ●협찬 ㈜세정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지방보훈청, 부산시 생활체육회,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 지부, 고엽제전우회 부산시지부
  • ‘핵안보 정상’ 에쿠스 리무진 탄다

    ‘핵안보 정상’ 에쿠스 리무진 탄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세계 정상들이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 리무진에 오른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6~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외교·안보 분야의 세계 최대 정상회의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협찬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협찬하는 차량은 각국 정상 의전과 경호를 위한 에쿠스 리무진을 비롯해 에쿠스 세단, 스타렉스, 모하비 등 총 260여대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제일모직 - 17개 직종 행사요원 유니폼 협찬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데 있어 진행 요원들의 옷차림과 인상은 행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기본이 된다. 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 제일모직이 여수엑스포 공식 유니폼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건 그래서 당연하다. 제일모직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유니폼을 협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유니폼 제작에는 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인 빈폴, 갤럭시, 후부가 동시에 참여했다. 해당 브랜드의 실력파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손길로 빚어진 유니폼은 도우미 및 조직위위원단, 자원봉사자 등 총 17개 직종의 행사 요원들이 착용해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유니폼은 직종에 따라 수트, 셔츠 등을 달리해 54개 스타일로 제작된다. 행사에 제공되는 의류는 총 27만점이다. 유니폼은 여수엑스포 엠블럼 색상인 빨강, 파랑, 녹색을 활용한 깔끔하고 멋스러운 마린룩 스타일로 제작됐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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