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협찬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연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후배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AI 전환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숙소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6
  • 공직자, 민간인에 부당한 출연ㆍ협찬 요구 못한다

    공직자, 민간인에 부당한 출연ㆍ협찬 요구 못한다

    앞으로 공직자가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자 민간인에게 출연·협찬을 요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부당한 재단 출연 요구 등의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대폭 강화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직사회 내 교육과 홍보를 위해 유예기간을 두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공직자가 이를 어기면 징계를 받는데, 수위는 징계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된다.우선, 공직자는 민간인에게 알선·청탁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규정을 신설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은 금지됐지만 공직자의 민간 부문에 대한 부정청탁은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됐다. 권익위는 민간 청탁의 유형을 8가지로 규정하고 기관별로 구체적 유형을 정하도록 했다. 8가지 규정은 ▲출연·협찬 요구 ▲채용·승진·전보 등에 개입 ▲업무상 비밀 누설 요구 ▲계약 당사자 선정에 개입 ▲정상적 거래 관행을 벗어나 특정 개인·단체·법인에 재화·용역을 매각·사용토록 하는 행위 ▲입학·성적·평가에 개입 ▲수상·포상 등에 개입 ▲감사·조사 등에 개입 등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자신과 타인의 부당한 이득을 위한 출연·협찬 요구만 제한된다”며 “정당한 절차에서 이뤄지는 출연·협찬 요구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관병 갑질’ 등을 차단하고자 공직자가 부하 직원에게 개인적 업무를 시키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공직자가 사적으로 자문 등을 직무 관련업체에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등의 영리행위도 금지했다. 가족 채용 역시 제한되는데,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관이나 산하기관에 고위공직자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의 가족을 채용하도록 하는 행위를 못하게 했다. 권익위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채용 비리’ 근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차관급 이상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무원은 임용되기 전 3년 이내 민간 부문에서의 업무활동 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무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안준호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의 시행으로 공직 사회에 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해충돌 방지 제도를 법률로 상향 입법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가칭)의 제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방송사 재허가 심사 시 외주사 근로 개선 반영

    내년부터 방송사가 외주제작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거나 별도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지키지 않으면 재허가를 받지 못한다. 또한 외주제작비를 합리적으로 지급하는지도 방송사 재허가 심사 때 반영된다. 방송 분야를 포함한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의 부당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콘텐츠 공정상생 센터도 만들어진다.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이 보고됐다.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5개 부처가 함께 마련했다. 우선 방통위는 외주제작 인력의 상해·여행자 보험 가입 확인 여부를 방송평가 항목에 신설하는 등 방송사들이 외주 인력의 안전대책을 수립하지 않으면 재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제재를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송업계 자율로 인권선언문을 제정토록 하고, 이에 대한 준수 여부를 재허가 심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족한 제작비로 인한 살인적 촬영 일정, 과도한 근무시간 등 외주제작 시장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외주제작사를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해 최저임금·임금체불·장시간 근로 등을 집중 점검한다. 5개 부처 합동 실태 조사도 매년 실시된다. 또 연장근로 한도(주 12시간)가 적용되지 않는 방송업 등 특례업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해 근로시간 단축을 유도한다. 방통위는 방송사별 자체 제작 단가 제출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해 자체 프로그램과 외주 프로그램 제작비 간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유도, 외주 제작비 현실화에 디딤돌을 놓을 방침이다. 또 저작권 등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외주 제작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 방송사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작시간 계획표, 저작권 귀속, 제작비 산정 및 지급 방식 등을 포함한 규약을 작성토록 하고 외주제작사와 계약 시 이를 지키게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방송사의 외주제작사에 대한 불합리한 협찬 배분, 저작권 양도 강요, 계약서 작성 거부 등 불공정 거래를 차단하는 방안도 방송법 개정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계약서 미작성, 구두 계약 및 인권침해 문제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콘텐츠 공정상생 센터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설치된다. 문체부 등은 방송 작가 집필 표준 계약서를 제정하고, 현실에 맞게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개정하는 한편 방송진흥기금 융자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통해 표준계약서 사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시론] 꿈을 잃어가는 꿈산업 여성 스타일리스트들/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시론] 꿈을 잃어가는 꿈산업 여성 스타일리스트들/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압축 성장을 한 한국의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나라들은 200여년 이상 걸린 산업화를 40여년 만에 해치운 한국의 성과는 1990년대까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렸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그런 단어는 사라졌지만, 2017년 오늘 우리는 또 믿기 어려울 만큼 경이로운 소식을 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제 대중음악이든 드라마든 ‘한류’는 한국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는 듯하다.안타깝게도 기뻐만 할 수는 없는 것이 이 산업의 현실이다. 필자는 최근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에서 한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실태조사’에 함께했다.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는 담당 연예인의 활동 목적과 캐릭터에 따라 의복 등을 통해 적절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203명의 스타일리스트 또는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가 참여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9.9%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일하며 92.1%가 월 100만원 이하 저임금을 받고 있었다. 10명 중 9명이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며 100만원도 안 되는 임금을 받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도 교육생도 아닌 모호한 위치에서 시키는 일은 모두 다 한다. 연출하려는 이미지와 스타일링 개념을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옷감 구입과 의복 제작, 부속과 액세서리를 갖추는 일은 물론 광고 제작을 위한 자료 수집과 시안 작성,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 연예인들에게 스타일링하는 것까지. 또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해 ‘동대문’과 의복제작실, 협찬사, 촬영 현장 등 곳곳을 돌아다녀야 한다. 이들 대부분은 돈이 없어 버스나 지하철을 타며 연예인 옷과 소품을 담은 옷가방을 운반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큼지막한 여행가방을 두어 개씩 밀고 가는 이들이 있다면 스타일리스트 노동자라고 추측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하는 이들이 이런 조건 속에서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이들의 93.6%가 여성이며, 97.5%가 20대, 특히 20~25세 연령층이 78.3%에 이른다는 사실에 있다. ‘20대 초반 여성 일자리’라는 점이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노동조건을 규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나이 어린 여성들이 몰리는 보조 일자리라는 인식이 이들을 초저임금과 초장시간 노동에 몰아넣는 관행을 지속시켜 온 것이다. 1960~1970년대 고 전태일 열사의 친구였던 청계 피복공장 소녀들을 생각해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젊은 여성에 대한 이런 부당한 노동 관행이 놀라운 발견도 아니다. 하루 12시간 이상 먼지 가득한 공장에서 ‘시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끼니조차 제대로 잇지 못한 채 일해야 했던 봉제공장의 여성 노동자들. 그들 역시 초저임금과 초장시간 노동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나이 어린 여성들의 초과 노동은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출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것이 의복이든 문화상품이든. 산업화 초기부터 현재까지 젊은 여성들이 저임금 노동력의 대명사가 된 이유는 노동시장에 있는 성과 연령이라는 차별 때문이다. 여성 그리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기술과 지식, 숙련 등 직무수행 관련 요소에서 역량이 부족하고 가족부양 책임이 없으니 적은 임금을 줘도 된다는 암묵적 전제가 한국 노동시장 저변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 왔다. 그 결과는 여성과 젊은이에 대한 차별이다. 적절한 일과 일한 만큼의 보상, 인격적 대우에서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됐지만, 한국 사회에서 그것은 관행이 돼 왔다. 10대와 20대 여성들의 초저임금은 이런 성과 연령의 교차적 차별 관행이 낳은 결과다. 우리는 언제까지 젊은 여성의 땀과 눈물을 팔아 ‘발전국가’의 바퀴를 굴려 갈 것인가. “꿈으로 선택해서 하고 있는 일이지만 꿈만 아니면 정말 최악의 직업 같다”는 한 응답자의 말은 한국의 꿈산업이 젊은 여성의 꿈을 어떻게 앗아가고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 화려한 스타산업의 이면에서는 밀린 월세와 교통비, 밥값을 걱정하는, ‘늘 몸살에 걸린 것 같은’ 아픈 몸과 마음으로 일하는 수많은 20대 여성들이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컬투쇼’ 고장환, 수지도 패러디한 주인공 “OK~ 모르겠어요 약간”

    ‘컬투쇼’ 고장환, 수지도 패러디한 주인공 “OK~ 모르겠어요 약간”

    개그맨 고장환이 ‘컬투쇼’에 출연해 영상으로 SNS 스타가 된 소감을 전했다.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나몰라패밀리의 멤버 고장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케이~ 모르겠어요 약간~”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특유의 래퍼 말투로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고장환은 이날 방송에서 영상 속 말투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고장환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솔직히 난리인지 모르겠다. 정확히 어느 정도 난리인지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SNS에서 연예인들이 저를 많이 따라해주시고 있다. 약간 셀럽의 셀럽이 아닌가 생각한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기뻐했다. 고장환이 자신의 SNS에 협찬 받은 신발을 자랑하는 영상은 동영상 패러디 어플을 통해 가수 겸 배우 수지, 워너원 옹성우 등이 따라한 바 있다. 한편 고장환은 2003년 SBS ‘웃찾사’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 그룹 ‘나몰라패밀리’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후지이 미나 “김동완 잠자리 정말 까다로워” 알고 보니...

    후지이 미나 “김동완 잠자리 정말 까다로워” 알고 보니...

    후지이 미나가 김동완의 잠자리를 폭로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감독 장항준, 배우 최민용, 가수 겸 배우 김동완,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과 후지이미나는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후지이 미나와 독립영화 ‘어떤 이의 꿈’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또 신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박나래는 “인연이 있는 두 분 사이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지이 미나 씨가 ‘김동완 씨 잠자리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말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진짜 까다롭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는 “독립영화 촬영을 지방에서 하게 됐다. 당시 좋은 호텔을 협찬해줘서 저는 너무 좋았다. 그런데 김동완 오빠가 새집증후군이 있다더라. 그래서 혼자 오래된 모텔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 모텔도 너무 오래돼서 먼지가 많아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촬영 첫 날에는 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첫 날은 결국 집에 가긴 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또 다른 오래된 모텔에서 아주 잘 잤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구속적부심에서 줄줄이 풀려난 ‘적폐’ 피의자들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가 법원의 구속적부심에서 석방됐다고 한다. 조씨는 전 전 수석의 전 비서관 윤모씨 등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을 자금 세탁해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윤씨에게 협회 법인카드를 넘겨줘 거액을 쓰게 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 앞서 법원은 전 전 수석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도 기각한 바 있다.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지 않으냐는 의구심이 시중에 번져 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 아닐 수 없다. 이 사건은 새 정부 핵심 인사가 연루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검찰이 전 정권에서 벌어진 적폐에 강력한 청산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고위 인사에 대한 수사와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의 정치적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여권의 반발을 사기조차 했다. 하지만 검찰이 설명하는 이 사건의 얼개는 홈쇼핑 업체들이 재허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치인이 회장을 맡고 있던 단체에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했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최순실씨 사건과 매우 닮아 있다는 점에서 당사자가 어떤 정파에 속해 있건 구(舊)시대의 적폐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구여권이건 신여권이건 이른바 적폐 인사에 대한 검찰 수사는 꼬여만 가고 있다. 앞서 법원은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댓글 사건으로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구속적부심에서 석방하기도 했다. 이때도 일부에서는 법관들의 지연(地緣)과 인맥(人脈)을 들먹이면서 ‘정치적 판단’이라는 주장을 서슴지 않았다. 검찰도 같은 재판부가 세 피의자를 잇따라 석방한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법관들의 개인적 정치 성향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에 두 사건의 성격은 너무나도 다르다. 이른바 적폐 사건의 피의자를 석방한 법원의 판단에 일단 정치적 시선은 거두기 바란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정치적 판단으로 몰아붙이고 만다면 개선 방안 도출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다시 강조할 필요도 없겠지만, 당사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인신 구속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검찰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피의자라고 구속영장 청구에 다른 잣대를 들이댄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법원도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구속을 결정하고 구속적부심에서는 다시 풀어 주는 자가당착을 반성하면서 제도적 개선점은 없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 STV 중·고교 인문학 경진대회 박재욱군·이해인양 금상 수상

    서울신문STV는 ‘제6회 전국 중·고교 인문학 경진대회’에서 서울 문일고 2학년 박재욱군과 인천 해송중학교 3학년 이해인양이 각각 고등부와 중등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신문STV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인문 고전 독서를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안풍라장학재단의 협찬으로 인문학 경진대회를 열어 왔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지난 19일 본선 대회를 가졌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 24명을 확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문STV 홈페이지(www.seouls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병헌 측근’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석방…검찰 수사관행에 제동

    ‘전병헌 측근’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석방…검찰 수사관행에 제동

    협회 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 가구속적부심사를 통해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30일 “조씨가 검찰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긴급체포된 점이 위법하고, 이에 따른 구속 역시 위법하다”며 조씨가 낸 구속적부심 청구를 인용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5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됐다. 조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조씨는 지난 29일 이에 불복해 법원에 구속이 적법한지 다시 가려달라고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석방되게 됐다. 조씨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협회장을 맡을 당시 함께 근무한 바 있으며, 전 전 수석 측근 인사로 알려졌다. 조씨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비서관인 윤모씨 등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가운데 1억 1000만 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에게 협회 법인카드를 내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美서 돈 되는 스포츠는 [  ] 이다

    [특파원 생생 리포트] 美서 돈 되는 스포츠는 [  ] 이다

    최고 인기 종목 풋볼의 두 배 ‘연봉킹’ 커리 3486만 달러 미국의 4대 스포츠는 농구와 풋볼, 야구, 아이스하키다. 그중 미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는 풋볼(NFL)이다. 하지만 ‘돈’이 되는 스포츠, 가장 대표적 프로스포츠는 농구(NBA)다. 미국에서 NBA(미 프로농구협회) 선수라고 하면 ‘돈방석’에 앉았다는 것과 통한다.ESPN 등 미국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미 프로농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닉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은 구단 가치가 각각 25억 달러(약 2조 7200억원)를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BA 각 구단의 평균 가치만 해도 각각 13억 달러로 천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다. NBA팀의 가치가 구단마다 다르듯 NBA 선수들도 저마다 가치가 다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수의 가치는 연봉으로 증명된다. NBA 선수의 연봉은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보다 높다. 이들은 미국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부와 명예, 인기를 거머쥐고 있다. 2016~2017시즌 기준으로 NBA 선수의 평균 연봉은 501만 2892달러다. 미 프로야구(MLB) 선수 평균 연봉 44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또 NFL 선수 평균 연봉(21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이렇게 NBA 선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 것은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모든 스포츠가 비슷하지만 특히 농구는 힘과 체격뿐 아니라 민첩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이 4박자를 고루 갖춘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또 팀별 인원이 적은 것도 연봉이 높아지는 이유다. NBA나 NFL의 선수들은 규정에 따라 팀 수입의 절반 정도를 연봉으로 지급받는다. NBA 리그 연간 수입은 약 60억 달러로, 그중 절반인 30억 달러가 선수들의 몫이다. NFL 리그의 연간 수입은 약 130억 달러로, 그중 약 60억 달러가 선수들에게 돌아간다. 절대액은 NFL이 높지만, 실제 선수 개인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은 NBA가 훨씬 많다. 이는 소속팀과 선수 숫자 때문이다. NFL은 32개 팀에 1696명, NBA는 30개 팀에 450여명이다. 따라서 NBA 선수의 개인 배당금(666만 달러)은 NFL 선수(353만 달러)의 두 배 가까이 많다. NBA의 올 시즌 연봉 킹은 스테픈 커리(29·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순수 연봉만 3486만 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스포츠 브랜드 광고 등을 더해 NBA에서 가장 돈을 많이 챙긴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32·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제임스는 지난해 3000만 달러의 연봉에 나이키의 100만 달러 협찬, 각종 광고 등으로 5500만 달러 등 모두 860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스페인 프로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300만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ESPN은 “빠르고 격렬한 농구의 매력에서 미국인들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NBA 선수들의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240억 몸매’ 켄달 제너, 2017년 전 세계 모델 수입 1위

    ‘240억 몸매’ 켄달 제너, 2017년 전 세계 모델 수입 1위

    미국의 톱 모델 켄달 제너가 2017년 전 세계 모델 수입 1위를 차지했다.21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모델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에 따르면 켄달 제너가 1년간 2200만 달러(약 240억 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켄달 제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무려 8500만 명에 달하는데 이 팔로워들을 상대로 한 협찬 광고 활동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켄달 제너는 1995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그는 178cm의 큰 키에 몸무게 53kg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소유했다. 켄달제너는 몸매 외에 그의 가족 관계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아버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브루스 제너, 어머니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인 크리스 제너다. 모델 킴 카다시안과는 이부 자매 사이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켄달 제너의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켄달 제너는 평소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관능적인 의상들도 멋지게 소화했고 이기적인 비율을 자랑했다. 2위는 지젤 번천으로 그는 약 19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3위는 크리시 타이젠이 차지했다. 그는 약 147억 원을 벌여들였다. 그 뒤를 아드리아나 리마, 지지 하디드, 로지 헌팅턴 휘틀리, 칼리 클로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ㅣ켄달 제너 SNS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비 쓴 국정교과서…靑 편법까지 동원

    예비비 쓴 국정교과서…靑 편법까지 동원

    개발·홍보 예산 43억 전액 편성 朴정부 청와대 협찬 표기 수의계약 진상조사팀 10여명 檢 수사의뢰 교육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면서 예비비로 교과서 홍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비는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 등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을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에 사용하도록 돼 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가 21일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예비비 집행내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정교과서 개발 예산은 모두 43억 8780만원으로 이를 예비비에서 배정했다. 국정교과서 개발이 천재지변에 빗댈 수 있을 만큼 긴급한 사안이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예산을 배정한 과정과 쓰임새도 이례적이었다. 교육부는 2015년 10월 12일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구분(안) 행정예고’를 했는데, 이날 교육부가 기재부에 요청한 뒤 바로 다음날 예산 배정을 통보받았다. 애초 역사교과서 개발 명목이었지만, 급하게 배정된 예산 중 교과서 개발비로는 40.1%인 17억 6000만원만 책정됐다. 절반 이상의 예산은 홍보비(24억 8500만원·56.6%)였다. 교육부 일반 재정지원사업 예산에서 홍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개 5% 미만이다. 예비비는 그 성격상 홍보비가 크지 않는 게 당연한 데도 통상적인 사용과 비교해 봐도 무려 10배가 넘게 들어간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시 ‘사정이 급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국가재정법의 예비비의 관례로 볼 때 통상을 벗어난 일”이라며 “천재지변이 아닌 데도 예비비에서 편성됐고, 특히 단 하루 만에 예산이 배정된 점, 그리고 홍보비가 절반을 넘는 점 등 이상한 부분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기형적인 국정화 추진의 뒤편에 청와대가 있었다는 게 교육부의 분석이다. 홍보비의 절반쯤인 12억원은 ‘정부광고 업무 시행규정’에 맞게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집행됐다. 그러나 나머지 12억 8000여만원은 청와대 관계자들이 선정한 업체와의 수의계약 등으로 진행됐다. 수의계약을 하려고 ‘광고’를 ‘협찬’으로 표기하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 국가계약법에는 국가기관이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일반경쟁에 부치고, 수의계약을 체결하더라도 2인 이상에게 견적서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진상조사팀 측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주재 회의에서 전 새누리당 홍보담당자 조모씨와 교육부 강모 정책보좌관, 청와대 김모 행정관 등이 홍보 업체를 제안하면 교육문화수석실이 이를 추인하고 교육부에 추진을 지시하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홍보 영상 제작 업체 선정과 지상파 송출 계약에 대해서는 당시 새누리당 관계자 등이 사전에 업체들과 조율했다. 교육부는 비용의 적정성 등을 판단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진상조사팀은 덧붙였다. 진상조사팀은 이번 일에 대해 관련자 10여명을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코미디언 고장환이 공개한 화제의 영상들

    코미디언 고장환이 공개한 화제의 영상들

    코미니던 겸 가수 그룹 ‘나몰라 패밀리’ 멤버 고장환의 인스타그램 영상이 화제다. 고장환은 지난 8일 아디다스로부터 협찬받은 ‘커도 너무 큰 운동화’ 후기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관객에게 받은 ‘바게트 빼빼로’ 공개와 지난 15일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수리영역 ‘빨리 푸는 노하우’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장환의 독특한 말투와 동작, 자랑인지 하소연인지 알 수 없는 그의 이야기는 공개 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사랑받고 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1. 협찬받은 운동화 후기2. 관객에게 받은 빼빼로 공개3. 수험생 여러분, 수학 문제는 이렇게 풀어요영상팀 seoultv@seoul.co.kr
  • 檢, 전병헌 다음주초 소환…e스포츠협회 ‘사유화’ 수사

    檢, 전병헌 다음주초 소환…e스포츠협회 ‘사유화’ 수사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초 전병헌 청와대 정무무석비서관을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소환 조사한다. 현 정부 들어 여권 고위 인사가 부패 혐의로 검찰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전 수석을 다음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전 수석 측과 구체적인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소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수석이 자신이 회장 또는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를 사유화하고 이를 활용해 각종 이권을 챙겼을 수 있다고 보고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직·간접적으로 지배하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세워 각종 이권을 도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유사한 구조일 가능성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검찰은 전 수석의 측근 인사들을 잇달아 구속하면서 수사망을 바짝 좁혀가고 있다. 앞서 수사팀은 전 수석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이던 윤모씨와 김모씨, 폭력조직원 출신 브로커 배모씨를 구속했다. 이 가운데 핵심 인물인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을 대회 협찬비로 내게 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다. 윤씨 등 3명은 이렇게 받은 돈 3억원 가운데 1억 1000만원을 허위 용역 계약 등을 맺는 수법으로 빼돌려 나눠 가진 횡령 혐의도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본업과 거리가 먼 게임 관련 협회에 거액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전 수석의 적극적인 역할이 있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검찰은 강현구 전 대표 등 롯데홈쇼핑 관계자들로부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이던 전 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윤 전 비서관의 요구에 응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16일 구속한 e스포츠협회 사무국장 조모씨로부터 윤씨가 전 수석의 총선 선거자금으로 쓸 것이라면서 돈을 요구해와 허위 용역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1억 1000만원을 편법으로 내줬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협회가 전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1년가량 비서와 인턴에게 월 100만원가량 급여를 지급한 사실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이 로비용 비자금으로 매입한 기프트카드를 전 수석 가족이 사용한 흔적이 일부 드러나기도 했다. 한 언론은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직후인 2015년 8월 제주도의 롯데 계열 휴양지인 롯데아트빌라스에서 2박 숙박비와 저녁 식사 등으로 25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e스포츠협회에 GS홈쇼핑, 홈앤쇼핑 등 업체들이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후원금을 낸 정황도 검찰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전 수석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자신의 결백함을 강조했다. 그는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게임 산업에 대한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e스포츠를 지원·육성하는 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구속영장…전병헌 전 보좌진 허위급여

    검찰,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구속영장…전병헌 전 보좌진 허위급여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롯데홈쇼핑이 2015년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급여 지급 등 혐의로 조 사무총장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씨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 협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고, 전 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앞서 검찰은 조 사무총장과 다른 협회 간부 1명을 13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조씨와 함께 조사를 받은 이 간부는 조사 종료 후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모씨가 협회에서 아무런 직함을 갖지 않았는데도 협회 법인카드를 내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구속된 윤씨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 1000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윤씨 측에 흘러들어 가도록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금주 후반이나 내주 초반쯤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스포츠협 간부 2명 긴급체포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협회 간부 2명을 14일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e스포츠협회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과 다른 간부 1명을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 급여지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협회 회장일 때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온 전 수석의 측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전 수석의 비서관이었던 윤모씨가 협회에서 아무런 직함이 없었는데도 법인카드를 지급해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가 이 법인카드로 약 1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쓴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앞서 롯데홈쇼핑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로 지난 10일 새벽 구속됐다. 전 수석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와 브로커 배모씨도 함께 구속됐다. 이날 긴급체포된 협회 간부 2명은 윤씨 등 3명이 협회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받은 협찬금 중 1억 1000만원을 자금 세탁해 횡령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윤씨 등이 배씨 지인의 업체 두 곳이 롯데홈쇼핑과 거래 계약을 한 것처럼 꾸미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해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검찰, e스포츠협회 간부 2명 자금세탁 관여 혐의로 긴급체포

    검찰, e스포츠협회 간부 2명 자금세탁 관여 혐의로 긴급체포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협회 간부 2명을 긴급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e스포츠협회의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 등 협회 간부 2명을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급여지급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전 수석이 이 협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협회 사무총장을 맡았고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모씨가 협회에 아무런 직함을 가지지 않았는데도 협회 법인카드를 내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씨가 협회에서 받은 법인카드로 약 1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조씨 등은 앞서 구속된 윤씨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1000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윤씨 측에 흘러들어 가게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윤씨 등이 협찬금을 횡령하는 과정에 배씨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두 곳을 동원해 e스포츠협회와 거래한 것처럼 꾸미고 가짜 세금계산서 등 자금세탁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상암동 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면서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씨 등을 상대로 관련 혐의사실을 조사한 뒤 체포 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법조계에서는 전 수석을 보좌하던 윤씨 등의 진술 태도에 따라 전 수석이 피의자로 입건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금주 후반이나 내주 초반에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수석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다시 한 번 전직 두 비서의 일탈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분명하게 강조하지만,저와는 무관한 일로 검찰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한다면 다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불법행위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폐청산] “MB 국정원, 국발협 설립… 4년간 63억 들여 오프라인 심리전”

    [적폐청산] “MB 국정원, 국발협 설립… 4년간 63억 들여 오프라인 심리전”

    문체부서 8500명 검증 요청 받아 348명 ‘문제 인물’로 선별·통보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던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가 사실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지시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오프라인 심리전’을 위해 2010년부터 4년간 총 63억여원의 예산을 국발협에 투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30일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 같은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박 전 처장과 원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도록 권고했다. 개혁위는 “국정원은 원 전 원장 지시에 따라 2010년 1월 국발협을 설립, 2014년 1월 청산 시까지 자체예산 63억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별도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대기업을 통해 2억 9000여만원도 지원했다. 그간 국발협은 박 전 처장이 설립한 단체로 보수 우호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정원이 자금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혁위 조사 결과, 국발협은 원 전 원장의 지시로 설립해 국정원 예산을 투입했으며 국정원이 임대료 및 상근직원 인건비, 강사료 등 거의 모든 제반경비를 지원한 ‘외곽 단체’로 운영됐다. 국정원은 박 전 처장 재직 당시 보훈처가 배포한 ‘우편향 의혹’ 안보교육 DVD 제작에도 적극 개입했다. 당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의 지시에 따라 심리전단은 2011년 12월 보훈처와의 협의를 통해 안보교육용 DVD ‘호국보훈 교육자료집’ 총 1000개 세트(세트당 DVD 11장)를 제작 완료했다. 개혁위는 박 전 처장 등 관계자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호국보훈 교육자료 DVD에 대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협찬받았다’고 발언한 것이 위증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보훈처에 통보하도록 권고했다. 개혁위는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2014년 2월~2016년 9월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8500여명의 인물 검증 요청을 받아 이 중 348명을 ‘문제 인물’로 선별·통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인 고은, 방송인 김미화 등을 비롯해 문화계 각 분야 인물이 두루 포함됐다. 개혁위는 “국정원 내 잔존 보고서와 문체부 블랙리스트 명단 등을 종합한 결과, 348명 중 181명의 실명을 확인했다”며 “실명 181명은 특별검사팀이 문체부에서 압수해 공소 제기한 블랙리스트 명단과 대부분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정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2013년 8월부터 청와대에 ‘문화예술계 좌성향 세력 활동 실태’를 보고하고 2014년 1월과 2월 문예기금 지원기준과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심사체계를 보완해 좌성향 세력에 대응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2014년 3월 ‘문예계 내 좌성향 세력 현황 및 고려사항’이란 청와대 보고서를 통해 대표자 경력·활동(정부비판·시국선언·야권 인사) 등에 따라 소위 ‘문화예술계 주요 좌성향 문제 단체 15개, 인물 249명’을 제시했다. 문제 인물로 분류된 249명은 활동전력과 영향력에 따라 A급(24명), B급(79명), C급(146명)으로 나눴다. 개혁위는 “국정원이 문예진흥기금 선정기관에 좌성향 인물 배제, 정부 보조금 지원중단을 통한 자금줄 차단 등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향후 문체부 등을 통해 실행된 특정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의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CJ가 ‘설국열차’ 등 ‘좌편향’ 영화를 제작한 데는 이미경 CJ 부회장의 묵인·지원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국정원이 이 부회장을 ‘친노(親)의 대모’라고 거론한 사실도 밝혀졌다. 국정원은 2013년 8월 27일 ‘CJ의 좌편향 문화사업 확장 및 인물 영입여론’이란 청와대 보고서를 통해 영화 ‘광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하게 하는 등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를 간접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CJ가 장진 영화감독, 최일구·오상진 아나운서, 나영석 PD 등 좌파 세력을 영입했다고 비판했다. 국정원은 국가정체성 훼손 등 정부에 부담 요인이 되지 않도록 CJ에 강력 경고하고 과도한 사업 확장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개혁위는 탄핵 정국에 국정원이 헌법재판소 및 사법부 인사들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로 인정할 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도심속 뮤직페스티벌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 개최

    도심속 뮤직페스티벌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 개최

    오는 11월 3일 오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그룹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부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온 가족은 물론 나아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자이언티, 넉살, 컬투, 볼빨간사춘기, 우주소녀, 자두, 류세라, MAP6, 골든차일드, 혜이니, 강은일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무대 양 옆으로 푸드트럭과 홍보 부스 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는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확산 및 정립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를 문화로 대 통합 하기 위하여 세워진 단체이다.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의 박동찬 대표이사는 “가장 사랑 받는 문화인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이번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에서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KNS뉴스통신, SK텔레콤, 홈&쇼핑, 재단법인 UN(유엔)인권난민협회, 고양시중소상공인연합회, 아쯔아쯔가 협찬사로 함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올레축제 15일까지 참가 접수

    제주 올레축제 15일까지 참가 접수

    가을 제주 올레길 함께 걸어요 (사)제주올레는 15일까지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는11월 3일 3코스를 정방향으로 걷고, 다음 날 4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온평포구, 표선해수욕장, 통오름과 독자봉, 신산 환해장성, 남원포구, 태흥리 바다, 가마리, 표선해수욕장 등이 가을 제주의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다채로운 길위의 공연도 펼쳐진다.에스닉 일레트로닉 공연팀 ‘드러머 리노 & 레드팝콘’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허대욱 프렌치 트리오 ▲김창기 밴드 ▲강허달림 ▲여성챔버오케스트라 허즈(Hers) ▲퓨전 재즈뮤지션 김홍석 ▲포크락 뮤지션 류준영 ▲애시드팝 뮤지션 비온리 ▲여성 퓨전난타 썬더버드 ▲마임이스트 강정균 등이 음악을 들려준다. 신산리, 토산2리 부녀회가 준비한 고사리 육개장, 비빔밥, 해물파전, 호박전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제주 고망(구멍) 낚시 체험, 제주 톳조청 체험, 남원읍 민속보존회의 길트임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표선 해수욕장에서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제주 로컬푸드마켓이 열린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축제 공식 기념품인 한정판 스카프와, 코스 배지, 프로그램북 등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롯데푸드, CU, 카카오, 제이크리에이션, 풀무원, 제주신화월드, 키컴즈, (주)비버인터내셔널 등에서 협찬한 선물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5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 www.jejuolle.org )를 통해 받는다. 신청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어린이·청소년, 장애인은 1만5000원이다.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침 등록 부스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받는다. 현장 참가비는 일반 2만5000원, 단체 및 할인 대상 2만원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공무원 갑질·취업청탁 ‘원천봉쇄’ 한다

    공무원 갑질·취업청탁 ‘원천봉쇄’ 한다

    직원·업체에 개인 업무 못 맡겨 소속 기관 가족 특채 금지 신설 업무 관련 퇴직자 만남 신고해야내년 3월 시행… 위반 시 중징계 앞으로 공무원은 부하 직원이나 직무 관련 업체에 개인 업무를 맡겨선 안 된다. 민간인에게 부정 청탁을 할 수도 없다. 고위 공무원이 소속기관에 가족을 특별채용하거나 가족과 수의계약을 맺도록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퇴직자를 만나려면 반드시 해당 기관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마련해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지는 않지만 징계 대상이 된다. 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공관병 갑질사건’ 등 각종 부패 사건의 본질이 공직자의 권한 남용에 있다고 보고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직무관련 영리활동을 금지하고 민간인에 대한 부정청탁을 막고자 7개 조항을 신설하고 사적 이해관계 업무 신고 등 2개항을 보완했다. 우선 공무원은 자신의 직무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직무 관련자나 공무원으로부터 사적인 노무를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 또 자신이나 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민간에 영향력을 행사해 알선·청탁을 하지 못하게 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공직자가 민간에 요구하는 부정청탁을 막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청탁이 금지되는 유형은 출연·협찬 요구와 채용·승진·전보 개입, 업무상 비밀누설 요구, 계약 당사자 선정 개입 등 8가지다. 아울러 차관급 이상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무원이 자신이 일하는 기관이나 산하기관에 가족을 채용하게 하거나 물품·용역·공사 등을 위한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인사 담당 공무원은 자신의 가족을 소속기관에 채용할 수 없다. 산하기관을 지휘·감독·규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산하기관에 자신의 가족을 입사시켜서는 안 된다. 다만 공정성이 확보되는 공개경쟁 절차를 통한 채용이나 계약체결은 예외로 한다. 이 밖에도 공무원이 자신과 배우자, 4촌 이내의 친족 등이 임직원이나 사외이사를 맡거나 지분을 소유한 업체와 관련된 직무를 맡게 될 경우 기관장에게 해당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받은 기관장은 이를 근거로 ‘직무참여 일시중지’나 ‘직무 재배정’ 등 조치에 나서게 된다. 권익위는 개정안이 올해 말까지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쯤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