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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드라마 무더기 제재

    ◎방송위,‘애드버킷’·‘보고 또 보고’ 등 3편 주의·경고 조치/지나친 폭력·뒤틀린 가족관 묘사/장소협찬 음식점·술집 간접광고 뒤틀어진 가족관계,지나친 폭력묘사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온 MBC의 드라마 3편이 방송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이번주 열린 제94차 방송심의소위에서 MBC 일일연속극 ‘보고 또 보고’,주말연속극 ‘사랑과 성공’,수·목드라마 ‘애드버킷’등 3개 프로그램에 대해 경고 또는 주의조치를 내렸다. ‘애드버킷’의 경우 적나라한 폭력장면이 문제됐다.방송위는 “지난달 23일 방영된 내용중 성폭행 피해자의 남동생이 가해자인 남자대학생들을 호텔 식당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칼로 복부를 연거푸 찌르는 모습과 피가 묻어난 칼을 클로즈업한 것은 폭력행위를 지나치게 묘사해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는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보고 또 보고’는 노숙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대사로 주의조치를 받았다. 은주 어머니가 동료와 노숙자들 이야기를 하면서 이들을 ‘인생 낙오자’‘사람 몸속에 병든 세포가 있듯이 사회에도 꼭 그런 사람들이 있다’‘주위 사람들을 괴롭히는’운운하는 내용으로 노숙자들의 명예를 침해했다는 것.어쩔수 없이 거리에 내몰린 실직자들의 심정을 좀더 헤아려야 했다는 지적이다. ‘사랑과 성공’의 경우 간접광고로 경고를 받았다.지난달 28일 방송된 내용중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태우아버지가 술을 한잔 하고 싶다며 운전수에게 술집상호를 실명으로 언급해 광고효과를 냈다.또 장수가 고객으로 알고 있는 생모와 만나 음식을 주문하면서 ‘한미리 정식이라고 아주 맛있는데요’운운하며 장소협찬업소인 음식점의 음식이름을 언급하고,간판을 노출한 것도 간접광고로 지적됐다. ‘사랑과 성공’은 지난달에도 동생이 언니의 빰을 때리고,반말로 윽박지르는가 하면 계모가 친딸을 두둔해 큰딸에게 집을 나가라고 소리지르는 내용을 방송해 건전한 가족의 가치를 저해했다는 이유로 주의조치를 받았다. MBC는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25일 ‘오늘은 좋은 날’에 대해서도 제재를받았다. ‘오늘은 좋은 날’도 기가 약한 남편에게 장어를 먹이고 멋진 잠자리를 기대하는 두 여자의 해프닝을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여과없이 방송해다는 이유로 경고조치를 받았다.
  • 클래식 선율로 실은 이웃사랑/‘사랑과 우호의 콘서트’

    ◎14일 세종회관… 박정원·고성현씨 등 출연/반주에 수원시향…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에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에 이웃사랑을 실어 전한다’ 9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웃돕기 송년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대한매일신보사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삼성화재 포항제철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협찬하는 ‘사랑과 우호의 콘서트’. 이번 사랑의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의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소프라노 박정원,테너 김영환,바리톤 고성현,피아니스트 김혜정,소프라노 서활란씨 등이 출연하며 반주는 금난새씨가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맡았다. 소프라노 박정원씨는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 등 해외에서 10여년간 ‘디바’로 활약한 중견 성악인.그의 소릿결은 가느다랗고 맑은 리리코 레체로가 특징이다.지난 91년엔 한국성악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국립 바스티유무대에 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영환과 고성현은 국내 성악계에서 30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인물.김씨는 94년 데뷔무대인 베르디 오페라 ‘에르나니’에서 주역을 맡으며 차세대 대표자리를 예약했다.“성악가는 기교음이 아니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음을 들려줘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서정적이고 풍부한 음량의 리리코가 소리 특색이다.이에 비해 고씨는 어느 무대에서나 힘차고 균질하게 뿜어내는 ‘대포’같은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그는 어둡고 깊이있는 보체 오스쿠로, 밝고 화려한 보체 브릴란테 등 바리톤 음색 모두에 두루 능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줄리아드음악원 출신인 김혜정은 옥사나 야블론스카야,레온 플레셔 등을 사사했으며 14세 때 링컨센터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재원.이번 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콘서트 g단조 작품25’를 협연한다. 콘서트는 1부 아리아·가곡 무대와 2부 성가합창 등으로 꾸며진다.1부에서 들려줄 곡은 가곡 ‘내 맘의 강물’ ‘강건너 봄이 오듯이’ ‘청산에 살리라’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칼라프 왕자의 아리아’,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제르몽의 아리아’,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중 ‘아델레의 아리아’ 등.한편 소프라노 서활란은 특별 게스트로 나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이여’를 부른다.2부에서는 충신교회 할렐루야 성가단이 출연해 합창곡을 들려준다.베르디의 ‘내영혼아 주를 찬양하라’,비제의 ‘아름다운 주의 동산’,로시니의 ‘우리를 구원하소서’ 등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 ‘불새’이 울려퍼지면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모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02)721­5965.
  • 주류업계 ‘망년회 특수’ 실종 위기

    ◎시즌 앞두고 주문량 지난해 보다 30%나 줄어 IMF한파로 주류업계의 ‘망년회 특수’도 실종 위기를 맞았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망년회 시즌을 앞두고 직장이나 단체의 주문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의 망년회가 ‘소주 한잔’ 식의 1차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돼 2차 술자리에서 많이 팔리는 맥주나 양주의 매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망년회 시즌을 앞두고 맥주와 양주의 매출규모가 예년보다 각각 30%와 40% 줄었으며, 소주만 20% 늘어났다”고 말했다. 진로도 맥주와 양주의 매출규모가 크게 줄자 단체나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망년회협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협찬의뢰 건수는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50여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망년회를 계획하는 회사나 단체들도 적지않아 올해 주류업계의 망년회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 대한매일 제정 제14회 향토문화대상/대상에 정읍문화원장 崔玄植씨

    ◎본상 전통문화부문·현대문화부문 3명씩 선정/새달 4일 본사 19층서 시상식… LG화재 협찬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향토문화대상 제14회 수상자가 19일 결정돼 崔玄植 정읍문화원장(76)이 대상을 받았다. 본상에는 ▲전통문화 부문에 李性榮(75·향토사학자) 李在豊(61·강원 양양군 한남초등 교장 )許百榮씨(62·의령문화원장) ▲현대문화 부문에 柳在用(62·송파문화원장) 金泰勳(56·경기향토문화연구위원) 鄭英禮씨(47·여·목포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순금 30돈쭝 메달과 상패를,본상 수상자는 20돈쭝 메달과 상패를 받게 된다. 향토문화대상은,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는 문화예술인·문화예술단체를 찾아 격려하고 나아가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대한매일신보사가 지난 81년 제정했다. 올해도 LG화재가 협찬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했다. 각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추천한 20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심사는 任東權(위원장·중앙대 명예교수) 車凡錫(문예진흥원장) 崔賢(무용가) 鄭永鎬(한국교원대 교수) 李世基씨(대한매일 논설위원)등 5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12월4일 하오 3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대상 崔玄植 정읍문화원장/동학혁명 연구에 한평생 헌신/역저 ‘갑오동학혁명사’는 국내 사학계서 고전으로 평가/동학100주년 기념탑 건립 주도 역사현장 보존 힘쏟아 “제게 있어 향토는 거의 신앙에 가깝습니다. 실로 우연한 기회에 張奉善씨가 쓴 ‘전봉준 실기’(1936년 간행)를 읽고 40여년간 갑오동학혁명에 관한 각종 자료수집과 유적지를 답사,‘갑오동학혁명사’를 발간했습니다. 대한매일신보사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니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합니다”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제14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현석씨(76 정읍문화원장)는 조금 쑥스러운듯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 53년 고향인 전북 고창을 떠나 정읍에 정착,이곳의 각종 향토사 연구와 동학혁명에 관한 자료수집과 현장답사로 거의 반평생을 보낸 향토역사가다. 뿐만아니라 갑오동학기념사업회장직을 맡아 정읍 황토현에 갑오동학선열사우건립과 동학100주년기념탑건립등을 펼쳐 자라나는 후세들의 역사교육현장을 보존하는데 힘을 쏟았다. 최씨는 또 향토사와 관련한 18권의 저서와 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등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씨의 ‘갑오동학혁명사’는 학자들사이에서도 역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0년 초판된 이 저서는 지금까지 3판을 낼만큼 동학혁명을 연구하는 국내 사학계에서는 이미 ‘고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학혁명에 관련된 각종 자료수집과 유적지를 10여년간 직접 답사,희생인물과 그 행장을 찾아낸 최씨는 2000년에 완공할 예정인 황토현사당에 위패를 모실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최씨는 동학혁명이 60년대부터 동학난에서 동학혁명,동학운동,농민전쟁,동학농민운동등 정권의 부침에 따라 이름을 달리해 안타까와했으나 지난 8월 金大中 대통령의 전북도 방문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국비지원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육관’을 건립하게 돼 큰 보람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씨는 “연간 5∼6차례 일반인과 학생들을 상대로 향토사강좌와 사적지답사를 하고 있다”며 “2남4녀중 장녀인 길순씨(풍남중 역사교사)가 고적답사나 유적지탐방을 자주 다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듯해 흐뭇하다”고 말했다. □본상 6명 공적 ◎이성영 향토사학자/은평구 일대 지명유래 모아 책 발간 조선 중기 명신인 오성 이항복의 13세 손으로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쭉 살아온 토박이다. 남다른 향토사랑으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지명,전설,구전동화 등을 꾸준히 수집했다. 이 가운데 은평구의 지명유래를 모아 지난해 ‘재미 있는 은평 이야기’를 발간했다. 지난 95년에는 일흔이 넘어 연세대 대학원 사회교육원에 진학,향토사 연구에 학문적 기반을 닦기도 했다. 또 집에서 전해내려온 270여년전의 관찬 지도,1795년산 물레를 비롯해 생활용품·농기구 등 전통물품 200여점을 소중히 보관해왔다. ◎이재풍 한남초등학교 교장/교육계 일선서 향토사랑 일깨워 교육계 일선에 있으면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고향사랑을 일깨운 것은 물론 양양군내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발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지난 68년 양양향토지 발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내 고장 이야기’‘襄州野錄(양주야록)’‘방언 자료집’등을 편찬·제작했다. 초등학교 4군데에 사물놀이반을 조직,육성했으며 재직 중인 한남초등학교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군내 초등학교 5·6학년생 중에서 50명을 뽑아 2박3일동안 유적지 답사,민속놀이·농악 교육을 하는 ‘청소년 향토문화 수련회’도 매년 연다. ◎허백영 의령문화원장·향토사연구회장/자연마을 260곳 향토사료 수집 지난 86년부터 의령군내 자연마을 260곳을 돌며 향토사료를 수집해왔다. 지명유래라든지 전설 등의 구비문학을 채록해 ‘의령월보’에 연재하고 책으로도 냈다. 93년 군립박물관을 세울 때는 소장한 유물 16점을 쾌히 내놓았고 주위 사람들을 설득해 유물 및 민속자료 600여점을 모아 전시토록 했다.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95년 의령군민대상 향토문화예술 부문 상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원장에 취임한 뒤로‘의령문화’를 연 2회 발행하고 ‘의령문학회’를 조직했으며 8가지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유재용 송파문화원장/임경업장군전등 현대어로 다듬어 중진 소설가로 문화원장을 맡자마자 계간지 ‘송파문화’를 발간,선조들의 얼과 전통을 발굴·보존·계승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송파구와 관련 깊은 임경업 장군의 이야기인 ‘임경업장군전’을 비롯 ‘흥부전’‘심청전’등 고전들을 현대어로 다듬어 ‘송파문화’에 게재함으로써 고유의 충효사상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민담과 전설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이를 모은 ‘송파설화집’을 지난해 발간했으며 올해에는 지역 중요무형문화재인 ‘송파 다리밟기‘송파 백중놀이’‘송파 산대놀이’ 내용을 한데 묶어 책을 펴냈다. ◎김태훈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경기도 민속예술 발굴·전승에 앞장 지난 76년 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위원을 맡은 뒤 20년 넘게 경기도 문화의 조사·수집·연구·보존에 힘써왔다. 특히 부천에 ‘복사골’이란 이름을 붙여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케 함으로써 부천이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경기도 민속예술 경연대회’‘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경기도 학생농악 경연대회’등을 열어 경기도 민속놀이를 발굴,전승하기에 주력했다. 전통 민속놀이 자료를 모은 ‘경기도의 민속예술’(1∼2집),연구논문집인 ‘경기향토사학’(1∼2집)을 발간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정영례 목포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지방도시 무용발전·후진양성 기여 무용공연 시설이 열악한 지방도시의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작무용 발전과 무용교육에 남다른 기여를 했다. 74년 무용학원을 연 이후 많은 후진을 길러냈으며 목포시립무용단 창단,서울시립무용단과 합동으로 광주 서울 인천 등지 순회공연,정영례 무용단 창단 등 끊임없는 열정을 쏟아왔다. 93년 제2회 전국무용제에서 창작품 ‘땅으로 불’을 발표해 대통령상과 안무상을 받아 목포 무용계의 성가를 드높였으며 78년과 85년에는 일본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목포문화예술회관 건립 때는 이벤트를 벌여 기금 조성에 큰 몫을 했다.
  • 안양천변 쓰레기 8t 말끔히/서울신문 주최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2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일대에서 열렸다. 올 들어 일곱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환경부,서울시 교육청,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서울 우신중 개봉중 윤중중 영등포여중 오류중 구로중 양화중 문성중 개웅중 대영중 영림중 대림여중 영서중 구일중 오남중 고척고 우신고 구일고 동양공고 금천고 구로고 선린상고 구로여정산고 유한공고 등 24개교 중·고생 6,000여명이 한강지키기 파수꾼으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서울 구로본동 고척교 둔치운동장에 모여 崔在旭 환경부 장관의 격려사 등 행사 선언식을 마친 뒤 3시간여동안 안양천 근처에 널려 있는 생활쓰레기 8t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는 崔장관을 비롯,全萬吉 서울신문사 감사 朴元喆 구로구청장 許三男 구로구의회 의장 都明正 서울시 환경관리실장 金鍾圭 한국암웨이 회원대표 金鎭天 서울신문사 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 당현천변 쓰레기 말끔히/학생­시민 6천명 참여

    ◎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열렸다. 올들어 여섯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환경부,서울시 교육청,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상명여중 신상중 상계여중 온곡중 도봉여중 상명여고 광운공고 대진여고 선덕고 혜성여고 등 32개 중고생 6,200여명과 환경운동연합 노원지회,노원구 주부환경운동연합회,녹색노원 환경감시단,노원구 보건소 직원,주민 등 모두 6,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동안 노원구 당현천 불암교∼당현2교∼당현4교 사이 3㎞구간을 걸으며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빈 병,플라스틱 용기 등 생활쓰레기를 치웠다. 행사에는 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崔京植 노원구의회 의장,洪性倍 노원구 생활복지국장,金世辰 서울북부교육청 장학사,金元泰 환경운동연합 노원구지회장,李光姬 노원구 주부환경연합회회장,兪炳益 녹색노원환경감시단장 등이 참석했다.
  • 까르푸,제조업체에 ‘횡포’/세일기간 광고비·경품협찬등 일방 요구

    프랑스의 다국적 할인업체인 까르푸가 창립 35주년 행사의 하나로 15일부터 1개월 동안 ‘노마진’ 세일을 실시하면서 국내 제조업체들에 광고비,진열대,장식비용 등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코카콜라,제일제당,OB맥주 등 대형 제조업체들은 까르푸의 이같은 요구를 거부하고 있으나 세일대상에 오른 300여개 품목 제조 업체 가운데 대다수가 납품계약 파기,신상품 입점 불허 등 불이익을 우려,이에 응하고 있는 상태다. 제과업체의 한 관계자는 “까르푸가 광고 전단 게재상품 한품목당 사진 크기와 위치에 따라 100만∼200만원의 광고비를 내라고 요구,동의서에 어쩔 수 없이 서명했다”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금액의 차이는 있으나 전단광고비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의 관계자는 신상품과 매출액이 많은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에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 협찬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까르푸측은 “최소한의 경비협조를 요청한 적은 있으나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 쓰레기 15t… 고덕천변 말끔히/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 행사가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천 일대에서 열렸다. 올 들어 다섯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환경부,서울시교육청,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서울 동신중 방이중 상일여중 세륜중 잠실중 풍납여중 한영중 배재중 천호중 신암중 영파여중 상일여고 보인상고 한영고 성덕여상 광문고 송파공고 오금고 명일여고 등 22개 중·고생 4,700여명과 환경운동연합 강동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강동구보건소 직원,주민 등 모두 8,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상일교에서 고덕교를 거쳐 한강입구까지 3㎞를 걸으며 쇠갈퀴와 집게 등으로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플라스틱 용기,빈병 등 생활쓰레기 15t을 말끔히 치웠다. 행사에는 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을 비롯,金忠環 강동구청장 李금라 서울시의원 沈載豊 강동구의회 의장 嚴榮株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朴正炫 강동구의회 내무복지위원회 위원장 沈載權 국민회의 강동을지구당 위원장 車英浩 고덕초등학교장 琴일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金正根군(18·한영고3년)은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취업희망 노숙자 공공근로 투입/당국 동계대책

    ◎숙소 106곳 증설… 추석 귀향여비 제공/희망의 집 입소 거부땐 강제수용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5일 추석을 앞두고 노숙자들의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 30∼40대 노숙자에게 공공 근로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종교·사회단체의 협찬을 받아 귀가 여비와 10만원짜리 농·축·수산물 상품권을 나눠주기로 했다. 노숙자 취업을 돕기 위해 현재 전국 11개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실직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운동’을 내년까지 2,000개 교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지역 노숙자들에게 잠자리와 식사,일자리 등을 제공할 ‘희망의 집’을 다음 달 말까지 11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노숙자들에게는 IC카드가 발급되며,희망의 집 입소를 거부하는 사람은 부랑인 수용시설에 강제수용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노숙자는 전원 공공근로사업에 투입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유료봉사원으로 일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기회도 주어진다. 高建 서울시장과 李在禎 서울시 노숙자 대책 협의회 위원장(성공회대학교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말까지 서울에 106곳의 ‘희망의 집’을 추가로 설치하고,입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노숙자 다가서기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7곳의 노숙자 쉼터 외에 사회복지관과 종교시설에 ‘희망의 집’을 설치,연말까지 3,300여명으로 예상되는 노숙자들을 수용한다. 노숙자 숙소는 서울의 113곳을 포함,전국에 137곳으로 늘어난다. 노숙자에 대한 상담과 관리를 맡을 ‘노숙자 다가서기 지원센터’가 서울역 부근에 설치되는 것을 비롯,서울·용산·영등포역 광장 및 서소문공원 등에 간이 분소가 설치된다. 지원센터에는 전문상담원 45명이 배치돼 상담한 뒤 실직노숙자는 ‘희망의 집’에 입소시키고,노쇠·병약자는 ‘꽃동네’ 등 요양시설로 보낸다. ‘희망의 집’이나 요양소 입소를 거부하면 상습 부랑인시설인 ‘은평의 마을’에 강제수용된다. 희망의 집에는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종합정보망’이 갖춰져 있고,입주한 노숙자들에게는 공공근로사업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유료봉사원으로 일할 수있다. 시는 2,850명분의 공공근로사업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입주 즉시 공공근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귀가희망자는 주소지 행정기관과 협조해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월 12만7,000만원의 생계비나 의료·교육비가 지원된다.
  • 물 맑은 홍제천 만들자/‘한강지천 정화캠페인’ 6,000명 참가

    ◎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한강지천 정화 현장 캠페인’행사가 30일 상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열렸다.올 들어 네번째인 이날 행사는 교육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하고 한국암웨이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서울 연북중 충암중 성사중 중앙여중 동명여중 덕산중 증산중 명지중 은평중 한성고 청량실업고 인창고 한성고 경성여실고 등 18개 중·고생 5,500여명과 서대문구 환경감시단과 주부환경봉사단,해병전우회 회원,주민등 모두 6,000여명이 참가해 상오 9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홍제천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홍연교에서 사천교 사이 3㎞를 걸으며 쇠갈퀴와 집게 등으로 둔치와 하천에 널린 비닐,플라스틱 용기,빈병,폐·휴지 등 생활쓰레기 10여t을 말끔히 치웠다. 행사에는 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을 비롯,李政奎 서대문구청장 林在鮮 서대문구의회 의장 吳平任 서대문구 주부환경감시단장 鄭蕙淵·崔容完·吳換仁 서대문구의원 李俊淳서부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陳昇浩군(17·청량실업고 2년)은 “우리 주변 하천에 널린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강이 점점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베토벤 페스티벌/16일 예술의 전당/금난새씨 지휘

    작곡가 베토벤의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하는 ‘베토벤 페스티벌’ 5번째 무대가 16일 하오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라는 음악사적 의의와 함께 이 어려운 경제난에 기업이,그것도 중소기업이 음악회 협찬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공연. 이번 공연 협찬은 (주)대하패션의 패션브랜드 ‘나인 식스 NY’이 했다. 이날 공연될 곡은 교향곡의 대명사로 불리는 5번 ‘운명’과 ‘바이올린협주곡 작품 61번’. ‘운명’은 격정적인 선율과 강렬한 리듬으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곡. ‘운명’이란 부제는 1808년 초연 당시 베토벤이 제1악장 첫머리의 모티브를 가리켜 “운명의 문은 이렇게 두드린다”고 말한데서 비롯됐다. 연주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수원시향이 맡는다. 협연 바이올니스트 양고운씨. 580­1234.
  • 예술의 전당­민간 오페라단 ‘악수’/‘오페라 폐스티벌’ 개최

    ◎‘오페라하우스를 세계적 명소로’/11월3일∼29일 4편 매일 번갈아 공연/전 배역 오디션 통해 선발/‘캐스팅 관행 깬 파격’ 신선 한국 오페라 50주년이 되는 올해,고사직전의 오페라계가 힘을 합쳤다. 예술의전당이 민간오페라단과 공동으로 오는 11월3일부터 29일까지 4편의 오페라를 매일 번갈아 공연하는 ‘오페라 페스티벌’을 연다. 공연작품은 베르디의 ‘리골레토’,푸치니의‘라보엠’,비제의‘카르멘’, 이영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의 창작오페라 ‘황진이’(초연) 등 4편. 각 5회씩 총 20회 공연한다(일요일 특별공연). 예술의전당이 침체된 국내 오페라를 활성화시키고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용극장인 오페라하우스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세계적 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로 민간오페라단 총연합회(회장 김봉임)와 손잡고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여러 편의 작품을 일정기간 공연하는 일명 ‘레퍼토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이 시스템은 유럽 미국 등 오페라 선진국에서나 시도됐던 것으로 동양에선 어느 나라도 해내지 못했던 것이다. 극장은 무대와 의상을 재활용할 수 있고 관객은 전문공연장에서 정제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페라계 숙원중의 하나를 해결하는 셈이다. 그동안 국내 오페라 공연은 열흘 미만의 단발성 무대가 대부분으로 기본 제작비도 건지지 못한채 막을 내리는등 낭비요소가 많았다. 또한 이번 축제는 중견이든 신인이든 전 배역을 오디션(접수 18일까지)을 통해 선발한다. 인맥,학맥으로 이뤄져온 캐스팅 관행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시도로 공정성 확보와 함께 지명도와 실력을 갖춘 성악가가 얼마나 응시할지에 성패가 달려있다. ‘오페라 페스티벌’의 총제작비는 12억원으로 편당 3억원·5억원의 국고지원을 신청했고 나머지는 문예진흥기금과 협찬,매표수입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공연수익의 20%는 오페라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 예술의전당 문호근 예술감독은 오페라하우스가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지만 명칭에 걸맞지 않게 그동안 악극이나 브로드웨이식 뮤지컬이 주류를 이룬게 사실이라면서 “레퍼토리 시스템이나 완전 오디션제 등을 도입한 이번 페스티벌이 한국 오페라문화를 개선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후 반응이 좋은 작품은 고정 레퍼토리화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 뮤지컬 ‘명성황후’ 또 미국 나들이

    구한말 명성황후는 한반도를 떡먹듯 삼키려는 일본 제국주의자들 기도를 교란했던 인물. 100여년이 흐른 경제전쟁 시대,그 명성황후가 이젠 자본주의 심장부로 날아간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7월말 두달여 미국공연에 돌입하는 것. 지난해 8월 첫 뉴욕공연에서 격찬받았지만 당시엔 평만 좋았지 주머니에선 먼지가 폴폴 날렸던 절름발이 성공. 이번엔 흥행까지 포획하려는 장기(長期) 사냥길이다. 스케줄은 △뉴욕 스테이트극장 링컨센터 31일∼8월23일 총29회 △LA 슈버트극장 9월13일∼10월4일 총 26회. 전체예산은 400만달러이며 이중 광고비로만 50만달러를 투입한다. 이 공룡급 공연이 이익을 내려면 평균 유료관객 점유율이 65%를 넘어야 한다. 아무래도 벅차 보이지만 제작사인 에이콤 측은 뜻밖에 느긋하게 작품다듬기에 전력을 모으고 있다. 왜색이 강하다고 지적받은 저잣거리 장면을 없애고 무과급제 부분을 강화,한국적 아름다움을 더욱 강렬하게 보여준다. 명성황후 아리아도 보충하는 등 95년 첫 공연 이래 계속돼온 업그레이드의 결정판으로 깎아낼 각오들이다. 여기 문화관광부에서 5억원을 지원하고 대우자동차도 협찬했다. 그 협찬 댓가로 대우 레간자 자동차가 공연기간내내 공연장 로비에 전시될 예정. 윤호진 연출에 명성황후 김원정·이태원,대원군 이성훈,고종 유희성,미우라 김성기,홍계훈 김민수,이노우에 이희정 등이 출연. 풍성한 화제를 부력으로 출항하는 명성황후가 미국시장 심장부에 문화의 칼날을 내리꽂을지 주목거리다.
  • 중랑천 쓰레기 20t 수거/환경캠페인 7,000명 참가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강지천 정화 현장캠페인’행사가 21일 상오 서울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 뒤쪽 중랑천 일대에서 열렸다. 올들어 세번째인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해 성동교 근처에 널려있는 쓰레기와 잡초 20여t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남중 자양중 명성여중 전농중 무학여중 광장중 구의중 동마중 용곡중 중앙중 장평중 광양중 신양중 배화여중 광희중 청량중 광진중 대원중 홍대부중 한대부속여중 옥정중 한대부속여고 성동고 광양고 장충고 청량실업고 등 26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했다.한국암웨이가 협찬하고 성동구청이 주관했다. 林載五 성동구 부구청장, 金蕙媛 성동교육청 장학사,邊雨亨 서울신문 사업국장 등도 참여했다. 중랑천은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등 서울 동·북부지역의 생활하수가 흘러드는데다 하천변 동부간선도로를 오고 가는 운전자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주변 환경이 크게 오염돼있다.
  • 첨단 정보통신의 미래 한눈에/국제정보·이동통신 전시회

    ◎11개국 112개 업체 참가… 관람객 1만명 돌파 첨단통신 서비스시대를 맞아 통신시장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98 국제정보·이동통신 전시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종합전시장(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이틀째 계속됐다. 서울신문사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미국프랑스 독일 일본 핀란드 등 11개국 112개 업체가 참가했다.24일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전시회에는 무선통신 기술의 총아로 불리는 PCS(개인휴대통신)를 비롯,고속 무선호출과 관련한 VOICE기술,인터넷기술을 접목시킨 개인휴대단말기,무선 데이터통신 등 최첨단 기술이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특히 선우안테나가 선보인 ‘지하제방용 안테나(Indoor Pcs Microcell Antenna)’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이 안테나는 지하철이나 지하주차장 등 전파가 미치지 않는 공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기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에는 통신서비스 및 장비시장 개방에 따라 우리나라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60여개의 외국업체가 참가했다.주최측은 행사기간동안 5만여명의 관람객과 5백억원 상당의 상담실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26일에는 KOEX 4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보통신 관련 세미나도 열린다.전시회는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LG정보통신,세풍이 협찬했다.관람시간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다.
  • 한국 오페라 ‘개점 휴업’/기업협찬 줄고 정부지원도 미미

    ◎50돌 맞았지만 축제 분위기 실종/‘시장’ 기능 되찾아 관객 모을때 한국 땅에서 오페라는 공룡이 될까. 한국 오페라가 반백살이 돼 음악인들은 기념축제 갈라 콘서트(18일·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를 비롯,주섬주섬 이벤트를 꾸리고 있다.하지만 ‘축제’란 명칭에 걸맞지 않게 내심 구름이 잔뜩 낀 표정이다.축제란 모름지기 축하 하객이 있어야 빛이 나는 법.잔칫집에 자축,자찬만으로 꾸미자니 웬지 계면쩍은 것이다. 오페라에 관객이 없다.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돈줄이 마른 IMF시대에 그 한계는 치명적이다.하기 좋은 말로 오페라 멸종론까지 나온다. 올해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엔 상반기에 고작 오페라 두편이 오른다.경제한파에 놀란 가슴들이 상황을 지켜보자며 스케줄을 모두 뒤로 미뤄버렸기 때문.한해 합쳐 9편이지만 하반기에나마 살아남을지 유동적이다.우리 민간 오페라단의 수가 서울에만 16개,전국적으로 38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문패만 걸어놓고 개점휴업 상태인 곳이 더 많다는 얘기다. 그나마 상반기 오페라들도 축소하거나 프로를 바꿨다.기업협찬이 안 붙는 상황에서 제작비 압력을 견디다 못한 궁여지책.관객에게 표를 못팔고 협찬 변수에 종속된 한국 오페라는 더이상 자생력이 없다.이번 기념축제 준비위원회에서도 여기저기 손을 벌려봤지만 자금이 턱없이 부족해 갹출,무상출연 등 성악가끼리 출혈을 자청해야 했다. 성악가들은 정부의 무관심이 원망스럽다.불황을 맞아 출판과 영화에 거액을 지원한 정부가 오페라엔 너무 냉담한 것 아니냐는 불평.하지만 주변에선 한국 오페라가 살아남으려면 내부의 체질개선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꼬집는다.“한국에도 프로 오페라 가수가 필요하다.저마다 교수자리를 꿰차고 앉아 멋으로 노래하는 한국 오페라는 공연현장과 따로 노는 ‘박제품’에 불과하다”(한 성악인의 지적).뮤지컬이나 연극처럼 ‘팔리는 작품’이 나오려면 ‘오페라가 실패하면 오페라인도 배고픈’ 시장논리가 적용돼야 한다는 것. 한 공연 관계자는 “이대로 가다간 한국에서 오페라는 교과서의 유물로 전락하기 십상”이라면서 “오페라 ‘시장’이 기능을찾아야 하지만 워낙 악순환이 고질적이라 언제 그런 날이 올지 요원하다”고 우려했다.
  • 한국 오페라 50년/李世基 社賓 논설위원(외언내언)

    올해는 한국에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지 50년이 되는 해다. 1948년 1월, 이탈리아에서 성악공부를 하고 돌아온 이인선씨가 대본을 직접 번역하고 성악가들을 훈련시켜 명동 국립극장에서 닷새동안 막을 올렸다. 그러나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때문에 큰 난로에 숯불을 피워놨더니 ‘머리가 빙빙 돌고 구두 뒤꿈치가 마룻바닥에 빠져 그것을 빼느라고 낑낑대면서’ 고생한 이야기는 초창기 오페라의 강파른 현실을 반영한다. 이후 62년에 국립오페라를 필두로 68년에 김자경오페라단, 75년에 서울오페라단(단장 김봉임), 85년에 서울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되었고 국제,아세아,한국,대한,코레아나,푸리마,학생오페라 등이 창설되어 오페라운동에 간헐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초의 창작오페라는 50년에 초연된 현제명의 ‘대춘향전’이고 그후 김대현의 ‘콩쥐 팥쥐’,김달성의 ‘자명고’,국립오페라가 창단기념으로 무대에 올린 장일남의 ‘왕자호동’ 등등으로 이어진다. 80년대를 거치면서 국내의 10여개 단체들은 질적,양적인 측면에서 크게 발전했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오페라가수도 적잖았다. 현재 우리나라엔 전국 90여개 음악교육기관에서 매년 2천여명의 성악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있고 유럽 미국 등 외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만도 3천여명, 국내에도 3천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 한국민족이 얼마나 성악에 재능이 많은 민족인가를 입증하는 일면이다. 한국오페라 50년을 맞아 각 오페라단체들은 ‘한국오페라 50주년 기념축제 추진위원회’를 결성, ‘2천년 문화의 세기’에서 우리 오페라가 어떻게 발전되고 새롭게 탄생될 것인가에 대비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중이다. 그중에는 솔리스트 70명이 출연하는 장장 4시간짜리 축제음악회와 때마침 창단 30주년을 맞는 김자경오페라단이 오페라의 첫무대였던 ‘라트라비아타(椿姬)’도 공연한다. 그러나 대기업들이 IMF핑계로 협찬을 취소·축소하는 바람에 민간 오페라단의 공연기획은 무산될 공산이 크다니 안타깝기만 하다. 무대는 좁고 설 사람은 많다는게 오늘 우리 오페라의 현실이다.
  • 오페라 오디션 정착 가능할까

    ◎일부 오페라단서 시도… ‘실력 위주’ 장점/“한국적 장유유서 탈피 어렵다” 신중론도 ‘비올레타와 알프레도를 뽑습니다.이력서 말고 아리아를 준비하세요’ 우리 오페라단 게시판에 이런 공고가 상시화할 수 있을까.오디션문화가 움틀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 것도 같다. 한국 오페라판에 ‘무한경쟁’을 전격 도입한 장본인은 예술의전당.시설과 예산 뒷받침을 업고 외국처럼 ‘극장이 만드는 오페라’를 표방한 전당은 지난 96년 ‘피가로의 결혼’이후 모든 자작(自作) 오페라에 공개 오디션을 내걸었다.올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의 토월오페라 제3탄 ‘코지 판 투테’에서도 이같은 원칙은 전 캐스트에서 지켜졌다. 김자경 오페라단도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춘희’를 올리면서 한 조를 비공개 오디션으로 캐스팅했다.면면은 소프라노 신지화씨,테너 안형렬씨,메조 소프라노 조영해씨 등.국립오페라단은 95년부터 공개오디션을 통한 ‘제2캐스트’를 운영해왔다.올해 ‘돈 카를로’(6월6일∼12일)에서도 ‘제2캐스트’ 들이 하루 공연을 꾸리고 다른날은 대타로 대기한다. 오디션은 한국에 정착하기 녹록잖은 ‘계륵’쯤 치부돼 왔던게 사실.머리 허연 교수와 볼 붉은 제자가 한 시험대에 오르는데 ‘한국 정서’란 장벽이 가로놓여 있고 한국사회에 고질인 혈연과 온정주의가 무 자르듯 잘리지 않는다.어차피 ‘장사’되는 장르가 아니기에 협찬,오페라단 등 자본 대는 쪽의 입김에 캐스트가 격랑하기 일쑤. 오디션 지상주의자 측에선 오디션이야말로 이런 ‘폐습’을 일소하는 명약이라 주장한다.중견·신진 모두 이력서나 연줄 메리트 없이 투명한 실력만으로 기회를 나눠갖는데 오디션이야말로 더없는 시험대라는 것.예술의전당은 이렇게 만든 오페라들이 유명가수 하나없이 흥행도 괜찮았다는 점을 자랑한다. 하지만 대놓고 오디션을 부르짖기 조심스럽다는 현실론도 만만찮다.예컨대 파바로티와 알라냐가 나란히 대기번호를 받아 쥐겠느냐는 것.예술의전당 오페라가 중견들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한 것도 이처럼 견고한 한국적 장유유서를 감안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결국 ‘투명한 오디션’이 정착하려면 오페라 시장성 확보,극장 등 물적 조건 확산 등 오페라 전반 개혁이 함께 진행되야 한다는 원론이다.
  • 국제 레저·스포츠쇼 오늘 개막/6국 110업체 참가

    ◎KOEX서 14일까지 레저·스포츠관련 최신 기자재 및 신제품들이 선보이는 ‘98서울국제 레저·스포츠쇼’(SILPO98)가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 1층 태평양관에서 열린다.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한국종합전시장(KOEX)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일본,대만,이탈리아,파키스탄 등 세계 6개국 110여개 업체가 출품한 레포츠용품이 매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전시된다. 전시품목은 등산관,골프관,낚시관,수중장비관,휘트니스관으로 나뉘어 전시되며 전시기간 동안 수중사진전,암벽등반시범대회,초경량항공기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한국방송공사,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후원하고 있다.
  • 겨울철새에 모이 1천여㎏ 선물/서울신문사·조류보호협회

    ◎민통선 모이주기­탐조행사 【철원=박준석 기자】 서울신문사가 한국조류보호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겨울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행사가 1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민통선지역에서 열렸다. OB맥주 협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신문사 이중호 환경운동본부장 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 윤영준 OB맥주 이사와 시민 학생 등 모두 2백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민통선지역 논에서 사경을 헤매다 지난달 18일 발견돼 조류보호협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천연기념물 제203호재두루미 한마리와 탈진상태에서 발견된 뒤 건강을 되찾은 말똥가리 한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또 통일의 염원을 실은 비둘기 58마리도 북녁하늘로 날려 보냈다. 이어 먹이를 찾지 못하는 겨울철새를 위해 밀과 옥수수 1천여㎏을 논에 뿌렸다.또 귀한 새들을 마구 잡아먹는 독수리 말똥가리 새매 등 맹금류들의 먹이로 닭 100마리를 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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