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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용 경기도의원, 도시주택실 결산 예산집행 부진·사업성과 미흡 질타

    최승용 경기도의원, 도시주택실 결산 예산집행 부진·사업성과 미흡 질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3일(금)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도시주택실 소관 위원회 운영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의 예산 불용률과 저조한 사업성과를 지적했다. 최승용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주요 불용액 현황 6개 항목 가운데 위원회 운영(도시정책과, 노후신도시정비과) 2개가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4년 1차 추경 당시 “건축디자인과 소관 위원회 운영 예산에서 감액추경이 있었고, 최근 3년간 집행내역을 살펴봐도 집행률이 60%대에 그치는 등 도시주택실이 매년 넉넉하게 예산을 편성해 상습적으로 불용률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 시, 수요를 최대한 정확히 예측해 적정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기회비용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승용 의원은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실적이 계속 하향 조정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로 인한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이라며,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취지를 달성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인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은 건축물관리법 제27조에 따라 ①3층 이상 ②가연성 외장재 ③스프링클러 미설치된 피난약자 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 건물은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야 한다. 최승용 의원은 “올해 종료 예정인 이 사업은 그동안 자부담을 이유로 보강을 미뤄온 건축주들이 과연 기한 내 완료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며 “기간 연장을 위한 법령 개정을 국회에 건의하거나, 국토교통부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득하거나, 도 차원에서 보조금을 확대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임성 실장은 “약 38동 남았으며, 도에서 독려하고 국토교통부에 다시 한번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예산 효율성 관점에서도, 화재 발생 후 복구 및 피해 보상 비용보다 예방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훨씬 합리적”이며 “자부담을 이유로 화재안전성능 보강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尹부부 정조준 3특검 ‘급물살’… 향후 일정은 [로:맨스]

    尹부부 정조준 3특검 ‘급물살’… 향후 일정은 [로:맨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으로부터 특검 후보자 추천을 받은 당일 곧바로 임명을 단행하면서 사상 초유의 ‘3대 특검’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세 특검은 임기 첫날인 13일 일제히 입장문을 통해 각오를 밝히고 준비 작업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조직을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최대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초쯤에는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점쳐진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내란 특검에 임명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서울고검장, 김건희 여사 특검에 임명된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채상병 특검에 임명된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전 국방부 고등검찰부장은 전날부터 인력 구상, 사무실 물색 등을 시작했다. 조 특검은 전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오전 11시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세현 서울고검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한 수사 착수를 위해 지금까지 내란 사건을 수사해온 특수본의 협조를 얻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3시쯤에는 경찰 특별수사단을 찾아 1시간 넘게 특검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민 특검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됐던 사건인 만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먼저 사실관계와 쟁점을 파악하고 사무실을 준비하는 데 진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특검도 “억울한 죽음에 대해 명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단을 기용할 의사도 내비쳤다. 실제로 당장 세 특검 앞에는 수사팀을 꾸리는 과제가 놓이게 됐다. 세 팀을 합쳐 파견검사 120명, 특검보 14명 등 최대 574명(특검 3명 제외)의 수사 인력을 이른 시일 내에 인선해야 하는 까닭이다. 특검은 연수원 기수, 직급, 지역 안배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법무부에 파견을 요청하게 된다. 통상 각 특검이 맡을 사건을 이미 수사 중인 수사팀에서 핵심 인력을 데려오지만, 이번 특검의 경우 워낙 규모가 방대해 그 외의 인력을 충원하는 데에도 상당한 공력이 들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할 가능성이 있어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다 보니 적절한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도 현실적인 난제다. 특검은 검찰청 건물을 쓰지 않고 독립된 공간을 임시로 마련해야 한다. 보통은 압수수색, 영장 청구, 기록 송달 등 각종 수사 진행에 용이하도록 서울중앙지검과 지법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사무실을 구한다.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인근에 사무실을 구했다. 서초동과도 멀지 않은 데다 당사자들의 거주지와도 가깝다는 이유에서였다. 한 검찰 관계자는 “세 특검 인원을 모두 수용하려면 사무실과 조사실 등을 고려해 건물 하나를 통째로 임대해야 할 수준인데 서초동 일대에 빈 건물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 사무실을 얻거나, 세 특검이 각자 뿔뿔이 흩어져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이 대통령, 재계 총수 만나 “유연한 통상정책으로 위기 극복”

    이 대통령, 재계 총수 만나 “유연한 통상정책으로 위기 극복”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만나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실용적이고 유연한 통상 정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관세 전쟁이 우리 산업 경쟁력과 수출 기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통화 시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로 한 만큼 실무 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단체와 기업인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을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헤쳐 나가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민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교 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 외교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20분간 참석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함께했다.
  •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창원NC파크 접근성과 관람객 편의성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NC다이노스 구단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21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요구사항에는 야구장 시설 개선, 전광판 추가 제작, 주차장 증설, 대중교통 노선 확대, 도시철도(트램) 신설, KTX 증편, 창원시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요구사항을 놓고 구단 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한 시는 외부적인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KTX 열차 수송계획을 총괄하는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관계자를 만나 창원을 운행하는 KTX 증편 당위성과 운행 시간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과 SRT 이용객 수는 2018년 596만명에서 2024년 942만명(KTX 845만, SRT 97만)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경전선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타 주요 노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수서발 SRT가 1일 4회 운행되면서 경전선에는 고속열차가 하루 40회(상행 20회, 하행 20회) 운행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맞추기에는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라 창원NC파크에서 야간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다른 지역 관람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경전선 KTX 운행 횟수 4회 이상 증편과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코레일 측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막차 시간 연장은 KTX 운행 종료 후 심야시간대 진행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시는 NC다이노스 평일 홈경기 종료 후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순환노선 ‘540-1번’도 운행한다. 540-1번 버스 주요 경유지는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기종점),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양덕1동, 고속버스터미널, 용마고, 무학여고, 문화방송 등이다. 버스는 오후 9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하루 3대 운행하고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신설 버스 운행이 기차·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해 원정 팬 편의성과 향상에 이바지하리라 본다. 창원시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원NC파크를 찾아올 수 있도록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만난 이재용 “대통령 자서전 읽었다”

    이 대통령 만난 이재용 “대통령 자서전 읽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경제 위기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금은 불안하게도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복합 위기 상황이고, 혹자는 IMF 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의 시기라고도 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나라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삼성은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장의 경제 위기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20년, 30년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삼성은 AI와 반도체, 바이오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통산업에도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임금 일자리를 더욱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 자서전을 읽었다고 밝혔고,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 청년에게 꿈을 줘야겠다”며 “삼성의 모든 사회공헌 활동은 청소년 교육, 청년들 어떻게 하면 사회적응 빨리할 수 있을까 이런 데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안으로는 내수 부진과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다”며 “밖에서는 미중 패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상호 관세를 언급하며 “이게 부과를 하면 부과를 했다 이렇게 하면 딱 좋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한다 만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무엇을 결정할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사업을 결정하거나 투자를 하는 데 상당히 좀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최 회장은 “대통령과 새 정부에서도 통상산업 정책을 조율하는 데 고민이 많을 걸로 사료된다”며 “기업들도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11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각국의 주요 기업이 활발히 참여하려고 하고 있다”며 “최근에 대통령께서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의 통화에서 APEC 회의 참석을 요청하신 만큼 APEC CEO 서밋의 성공을 위해서도 저희는 주요한 빅샷 기업인들을 초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계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정상회의의 성공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의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며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외교안보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제 영토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리해 규제 합리화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회장과 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함께했다.
  • 이 대통령 “부당 경쟁으로는 지속 성장 불가능… 기업, 불신 완화해야”

    이 대통령 “부당 경쟁으로는 지속 성장 불가능… 기업, 불신 완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이 과거처럼 부당 경쟁 또는 일종의 특혜, 착취 이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기업들에 대해) 아직도 여전히 불신들이 좀 있는데 조금 완화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들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또 한편으로는 경제 주체들 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도 꽤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산업 경제를 정상화하겠다”며 “기업들이 국제 경쟁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외교안보 활동을 통해서 기업들의 경제 영토, 활동 영역을 확대해 드리는 것도 저희가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거라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규제 합리화 문제에는 역시 주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또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라면서도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는 당연히 필요하지 않겠나. 또 생명, 안전을 지키는 규제는 당연히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 경제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그 중심에는 여러 경제단체, 주요 기업인들이 계시니까 각별히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주요 재계 인사들과 만난 것은 지난 4일 취임한 후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함께했다.
  • 동대문지역사회협의체, 정신장애인 검진비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민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협의체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정신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동대문구,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동부병원, 정신재활시설 마인드, 공동생활가정 길벗둥지, 동대문구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있으며 2016년부터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동부병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정신장애인을 위한 내시경 검사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김영화 협의체 지역보건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경우 신체 건강도 취약한 경우가 많아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산단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구축 협약

    여수시, 산단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구축 협약

    전남 여수시가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여수산단 관련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이 부두와 항만 등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여수시와 환경부, 해경, 산단 기업 등 153개 기관이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최동근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여수산단 내 육·해상 화학사고 발생 시 보유하고 있는 방재 물자를 비롯해 선박, 차량, 인력 등을 신속히 동원하고 화학사고 잔류폐기물 회수·처리에 적극 협조한다. 또 필요할 경우 다른 지역의 화학 사고도 공동 지원하고 화학 사고 및 테러에 대비한 주기적인 실전 대응 훈련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을 통해 육·해상 화학 사고가 발생할 경우 체계적인 지원과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력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해킹으로 나흘째 먹통 된 예스24…고객 신뢰 급추락 “이참에 문 닫아라”

    해킹으로 나흘째 먹통 된 예스24…고객 신뢰 급추락 “이참에 문 닫아라”

    회원 수만 2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대한 해킹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관련 업계들도 사태의 추이를 주목하며 보안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예스24 앱과 홈페이지는 지난 9일 랜섬웨어 해킹으로 접속이 차단돼, 책 주문과 공연 예매 등 모든 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다. 서버의 동작을 제어하는 서버 설정 파일과 서버에서 실행되는 스크립트 파일 등 주요 부문이 공격당하면서 메인 서버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킹 여파로 백업 서버 역시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것을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메인 서버가 해킹당하면 하루 정도면 복구되지만, 예스24는 백업 서버까지 영향을 받아 복구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 보안업계의 설명이다. 예스24는 지난 11일 오후 2차 입장문을 내고 “최우선적으로 공연 현장 입장 처리 시스템을 복구하고 그 외 각각의 서비스는 하루 이틀 내 순차적으로 복구될 예정이며, 늦어도 일요일 내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12일에 공연 현장 입장 처리 시스템(예매처 확인용)이 복구돼 공연 현장에서 혼란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킹 사고 이후 제작사와 공연장은 지정 좌석이 판매됐는지 확인할 수 없고, 관객들이 구매를 증명하지 않는 이상 공연장 안에 들여보내지 못했다. 공연이 임박해서야 좌석이 비어있는 걸 보고 관객을 들여보내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었고, 일부는 예매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하자 고성이 오가는 일도 생겼다. 예스24 측은 이번 해킹 사고로 피해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연 관계자는 “예스24가 공연을 보지 못한 예매자에게는 비용의 110%를 보상하고, 제작사나 공연장에는 판매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보상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해킹범 추적부터 회원 개인정보 유출 여부까지 광범위하게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도 예스24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받아 지난 11일부터 관련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경찰과 개보위의 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예스24는 뒤늦게 “향후 추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개별 연락을 드리겠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고객님들의 개인정보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만에 하나의 가능성을 대비해 알려드리는 것”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해킹으로 시스템 에러가 발생한 지난 9일부터 줄곧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힌 예스24가 처음으로 유출 가능성에 관해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해킹 이후 책 주문은 물론 공연 취소까지 잇따르면서 신뢰도는 바닥 모르게 추락하고 있는 분위기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전자책 사 모은 것 어떻게 되냐”는 우려부터 “개인정보 다 털리고, 판매 수치, 판매량도 문제가 생길 듯”, “이참에 폐업해라”는 등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런 분위기에 동종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보안 점검에 나서고 있다. 2년 전 해킹으로 인한 전자책 유출 사태가 벌어진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보안 상태 점검과 혹시 모를 해킹 사태에 대비한 보안 강화를 하는 분위기다. 예스24와 함께 인터넷서점을 양분하고 있는 교보문고 역시 보안 상황 정밀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예스24는 해킹 복구 과정에서도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발표해 눈총을 사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밤 10시 29분에 “예스24가 발표한 서비스 접속 오류 관련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반박 설명자료를 냈다. KISA에 따르면 지난 11일 예스24는 2차 입장문에서 ‘예스24 권민석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 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사고 상황 파악을 위해 예스24 본사로 KISA 분석가들이 지난 10일과 11일 두차례 방문했으나, 11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예스24는 KISA의 기술지원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4회 왕도맥주축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4회 왕도맥주축제’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0일,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거리에서 열린 ‘제4회 왕도맥주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축제를 함께했다. 서울시의 ‘야간‧먹거리 축제’ 시리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왕도맥주축제’는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대표 골목축제로, 개회식, 초청공연, 거리 이벤트, 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 의원은 축제의 출범부터 매년 현장을 함께하며 정착과 성장에 힘써왔다. 특히 2022년부터 매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축제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올해에도 서울시 예산 5000만 원을 직접 확보해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재정적 뒷받침은 축제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축사를 맡은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 도선동상점가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행사에 협조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축제가 상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사전 작업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사전 작업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서울시 차원에서의 시행할 수 있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대표적으로 교통, 숙박, 식사 세 분야로 제안함과 동시에 본 행사가 단순히 가톨릭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청년들이 모이는 국제적 축제로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으로 보탤 수 있음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본 2027 WYD 본대회 일정 앞뒤로는 참가자들이 자유 여행 시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확실하게 준비한다면 더욱 서울에 머물게 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이에 덧붙여 2027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교통, 숙박, 식사 분야의 준비 작업을 통해 세계만방에 서울시를 더욱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제안 계기를 설명했다. 문성호 의원이 제안한 세 분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교통 관련 : 외국인용 기후동행카드 판매 및 안내에 대한 보완 겸, 2027 WYD 참가자 전용 기후동행카드 특별권을 제작 및 사전 예약 발급하여 편리함을 도모함과 동시에 좋은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함을 제안했다. 2. 숙박 관련 :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당시 숙소 문제가 가장 컸던 만큼, 바티칸 지침(1인당 1.5m*2m의 자리, 미성년과 성인의 구분, 남녀의 구분)에 맞춰 서울시립대, 시립서울유스호스텔 등지 및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 사전에 원활히 협조할 것과 동시에 본대회 마지막 토요일 밤샘기도 대규모 노숙 시 장소 통제 및 화장실과 식수, 편의시설, 쓰레기 처리 방안을 미리 구축하고 유지함을 제안했다. 3. 식사 관련 : WYD 특성상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완성품이 가장 수월하다는 견해에 더해, 서울라면과 서울아몬드에 이어 서울도시락을 사전에 구성하여 WYD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울 브랜드상품 창출도 가능함을 설파하며, 참가자들을 노린 불법 및 비위생적인 무허가 노점의 범람을 행정 및 제도화하여 막고 대신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식 편의시설을 충분히 구축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2027 서울 WYD는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고 국제적인 청년 축제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며, 무엇보다 가톨릭계와도 효율적인 협업이 되도록 서울시 및 의회가 구성한 TF내지 협의체를 구성함을 마지막으로 제안한다”라고 제안을 종료하며 발언을 마쳤다.
  •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 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하고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김필두 1소위원장(지방경영컨설팅 연구사업단장)의 ‘지방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즈음하여,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지방의회 간, 광역의회 상호 간, 광역의회-기초의회 간 인사 교류의 제도화가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중앙·기초 자치단체 간 공무원의 협조성 인식이 감소하고 있어, 상호 간 유기적 정책 연계와 협력을 위한 차원에서도 인사 교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지방의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통해 의원 1인당 1명 정책지원관 배치, 독자적인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등의 확보가 필요하나, 현재 국회 논의는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추진을 위해 광역의회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집행기관에 비해 조직 규모가 작아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 및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인력 운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10살 아이, 80대 노인까지…남미 마약 조직의 충격적 운반 수법

    10살 아이, 80대 노인까지…남미 마약 조직의 충격적 운반 수법

    남미 지역의 광범위한 마약 유통이 고질적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10살 어린이가 마약을 운반하다가 적발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자신들의 마약을 홍보하듯 로고까지 박아 판매하고 있어 각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들에 따르면 “남미 여러 나라에서 마약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유통업자들이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어린이나 고령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경찰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에서 6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마약 운반책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오가며 코카인을 밀반입해 범죄 조직에 넘겨주거나 직접 판매하곤 했다. 이들은 자동차를 이용해 국경을 넘나들었지만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 차량을 개조해 계기판 뒤쪽에 공간을 만들어 마약을 교묘히 숨긴 탓도 있지만 운반 시 어린이를 데리고 다닌 영향이 컸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우루과이로 넘어갈 때마다 운반책 중 한 명의 아들인 10살 어린이를 차에 태운 뒤 할아버지와 아빠, 삼촌 등 역할극을 했다. 경찰은 “코카인 포장에 페루 ‘나스카 라인’이 브랜드처럼 찍힌 코카인이 들어온다는 첩보를 받고 2160시간 감청 끝에 운반책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죄에 협조한 10살 어린이는 촉법소년이라서 처벌받지 않았다. 실제로 이들이 가져 온 코카인 제품에는 나스카 라인이 새겨져 있었다. 나스카 라인은 페루 고원 지표면에 그려진 기하학 도형과 동식물 등의 그림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른바 ‘브랜드 코카인’이 아르헨티나에서 적발된 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칠레에선 80대 노인이 마약을 운반하다 검거돼 논란이 됐다. 영국 국적자인 그는 멕시코 휴양지 칸쿤에서 출발해 칠레를 거쳐 호주로 가는 길에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붙잡혔다. 노인은 ‘엑스터시’로도 불리는 메타암페타민 5㎏을 캐리어에 숨겨 다녔다. 칠레 경찰은 그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과거에는 젊은 층이 마약 운반에 나섰지만 최근엔 어린이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해져 세밀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 닷새 째에… 제주 ‘쓰레기 대란’ 최악 국면 피했다

    닷새 째에… 제주 ‘쓰레기 대란’ 최악 국면 피했다

    나흘째 진입로가 봉쇄됐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폐기물 처리시설) 쓰레기 반입이 제주도와 동복리마을회간 극적 합의로 11일 오전 7시부터 재개돼 ‘쓰레기 대란’ 국면을 피하게 됐다. 제주도는 11일 도청기자실에서 동복리마을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처리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동복리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통해 향후 마을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를 풀고 쓰레기 반입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협상 줄다리기를 해왔던 도와 동복리는 대화를 통해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쯤 극적 합의를 하고 닷새 째 진입로 봉쇄를 풀기에 이르렀다. 강 국장은 이날 합의문을 통해 “제주도와 동복리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활용하여 농경지 폐열사업에 상응하는 동복리 발전사업을 하기로 했으며 마을 발전사업을 하기 위해 동복리와 제주도·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면서 “제주도는 마을 발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복리는 대승적 차원에서 지난 7일부터 진행해 온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를 풀고 원활한 쓰레기 처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동복리가 폐열 지원 사업 이행 등을 요구하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집회에 나선지 닷새 만에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쓰레기 대란 고비를 넘기게 됐다. 동복리 주민들은 농경지 폐열 지원사업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진입로를 봉쇄하고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2019년 12월 말 준공한 환경자원순환센터는 약 15만㎡의 면적에 242만㎥를 수용할 수 있는 매립시설과 하루 500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내 쓰레기 발생량의 90%를 처리하는 센터의 일일 쓰레기 반입량이 350~400t 수준으로, 사흘째 차량 반입로가 막히면서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처리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나흘째 쓰레기 도외 반출에 따른 비용은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갈등은 폐열 활용사업을 놓고 제주도와 동복리 간 입장 차에서 비롯됐다. 폐열 활용사업 아이디어는 2014년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에 따른 협약서 체결 이후인 2015년 마을과의 대화시 협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나 동복리가 제주시에 제안해 검토를 시작했다. 2018년 해당 사업의 진행을 요구하는 마을과 협의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폐열 활용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 추진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2020년 12월에 동복리와 북촌리에 설명했다. 이어 2024년 11월 동복리의 폐열사업 가능 여부 검토 요청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현재 폐열은 주민지원시설인 ‘해돋이 힐링센터’로 공급되고 있어 사용 가능한 폐열 부족으로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을에서 밝힌 폐열 활용사업 타당성 부족시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약속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동복리는 2018년 12월 당시 폐열 활용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에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도는 그러한 약속 사실을 확인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동복리 마을회 관계자는 “2018년 협의 당시 녹취 파일을 가지고 있다”며 “오영훈 제주지사가 마을을 방문하면 공개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와 관련 강 국장은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마을회와 협상과정에서 녹취록을 청취했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마을회가 요구하는 대체사업을 상생협의체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동복리장은 “협상 과정에서 도정에 대한 믿음(진정성)이 생겼다. 앞으로 환경자원순환센터 운영 관련해 동복리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어떤 발전사업을 할지는 상생협의체를 통해 도정과 협의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뒤 오영훈 지사와 면담을 한 김 이장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니라 친환경 시설로 운영되도록 도정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동복리 주민들도 센터 운영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제주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동복리 마을에서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한 사안들에 대해 제주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상생협의체에서 마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이 빨리 마무리돼 다행이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환경기초시설이 위치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주도와 지역주민 간 상생협력 모델이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부산상의, 이재명 정부 ‘해양수도 부산’ 환영…“상공계 적극 협조”

    부산상의, 이재명 정부 ‘해양수도 부산’ 환영…“상공계 적극 협조”

    부산 상공인들이 해양수산부 이전 등을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발표한 상공계 성명에서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해양수도 부산’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조치로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이 대통령의 결단에 상의와 지역 상공계가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을 보유한 세계 해양물류의 중심지이며, 우리나라 해양경제의 심장이지만, 해운·물류·항만 산업의 중심 기능과 기업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게 상공계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해양산업의 중심을 실질적 기반이 존재하는 부산으로 재편해야 하며, 해수부 이전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의는 또 국내 최대 해운 선사인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공약과 관련해 “HMM은 산업적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대표 기업으로,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클러스터화와 연계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사법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부산은 해사 사건의 주요 발생지이면서, 관계 사업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전문 해사법원이나 중재기관이 없어 관련된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이 해외로 유출됐다. 해사법원이 부산에 설립되면 국부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가 해양법률, 보험, 중재 서비스 시장에서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해양수도 부산 정책은 국가 해양산업의 구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인 만큼 관련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지역 경제계도 해양수도 부산 정책의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이래도 되는 거야?’…10살 어린이 코카인 운반에 브랜드 마약까지 등장 [여기는 남미]

    ‘이래도 되는 거야?’…10살 어린이 코카인 운반에 브랜드 마약까지 등장 [여기는 남미]

    남미 지역의 광범위한 마약 유통이 고질적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10살 어린이가 마약을 운반하다가 적발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자신들의 마약을 홍보하듯 로고까지 박아 판매하고 있어 각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들에 따르면 “남미 여러 나라에서 마약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유통업자들이 경찰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어린이나 고령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경찰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에서 6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마약 운반책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오가며 코카인을 밀반입해 범죄 조직에 넘겨주거나 직접 판매하곤 했다. 이들은 자동차를 이용해 국경을 넘나들었지만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 차량을 개조해 계기판 뒤쪽에 공간을 만들어 마약을 교묘히 숨긴 탓도 있지만 운반 시 어린이를 데리고 다닌 영향이 컸다. 이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우루과이로 넘어갈 때마다 운반책 중 한 명의 아들인 10살 어린이를 차에 태운 뒤 할아버지와 아빠, 삼촌 등 역할극을 했다. 경찰은 “코카인 포장에 페루 ‘나스카 라인’이 브랜드처럼 찍힌 코카인이 들어온다는 첩보를 받고 2160시간 감청 끝에 운반책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죄에 협조한 10살 어린이는 촉법소년이라서 처벌받지 않았다. 실제로 이들이 가져 온 코카인 제품에는 나스카 라인이 새겨져 있었다. 나스카 라인은 페루 고원 지표면에 그려진 기하학 도형과 동식물 등의 그림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른바 ‘브랜드 코카인’이 아르헨티나에서 적발된 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칠레에선 80대 노인이 마약을 운반하다 검거돼 논란이 됐다. 영국 국적자인 그는 멕시코 휴양지 칸쿤에서 출발해 칠레를 거쳐 호주로 가는 길에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 붙잡혔다. 노인은 ‘엑스터시’로도 불리는 메타암페타민 5㎏을 캐리어에 숨겨 다녔다. 칠레 경찰은 그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과거에는 젊은 층이 마약 운반에 나섰지만 최근엔 어린이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해져 세밀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보도했다.
  • 소녀시대 윤아, ‘악성 게시글’ 강경 대응…‘이런 글’까지 걸린다

    소녀시대 윤아, ‘악성 게시글’ 강경 대응…‘이런 글’까지 걸린다

    소녀시대 윤아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초성, 이니셜, 별명 등으로 윤아를 특정한 정황이 확인돼도 고소 대상이 된다는 방침이다.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윤아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린다”며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윤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을 확인했으며, 이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이용해 아티스트가 연상되도록 표현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 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tvN ‘폭군의 셰프’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 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여한 순천역 직원에 표창장

    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여한 순천역 직원에 표창장

    순천경찰서가 10일 순천역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순천역 직원에게 경찰서장 명의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전달받으려 한 범행이었다. 경찰이 철도경찰과 공조 하에 수거책을 추적하던 중 순천역에서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순천역 직원이 제공한 영상 정보는 현금 수거책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고 검거에 이르는 핵심 단서로 활용돼 기관 간 협업이 빚어낸 대표적인 수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송창원 형사과장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CC-TV 분석을 도와준 순천역 직원의 협조 덕분에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전화금융사기 근절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금융기관과 협력하는 ‘F-Alert(Fraud Alert:사기경보) 순천’시책을 통해 실시간 신고망 구축,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송 과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치안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교육청과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 인재 개발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영봉 공동단장(더민주, 의정부2)도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도를 반영한 정책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선영 위원은 “학교시설개방 표준 지침이 조속히 마련되어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길 바라며, 현재 일부 특성화고에서만 이루어지는 노동인권교육을 전체 학교에서도 시행하여 청소년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병숙 위원은 “과밀학급 대책으로 교육수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학군조정 등 실현 가능한 과밀학급 종합계획으로 교육과 안전의 통합적 관점에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성란 위원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하여 자치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적극 추진되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풍 위원은 “대부분의 정책이 다수에 맞춰서 할 수 밖에 없지만 특수학교 학생들의 접근과 이용이 용이하도록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시설이 절실하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안산, 동두천, 광명, 시흥 등 9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계엄 가담’ 의혹 경호처 수뇌부 전원 대기발령… “尹 사병 전락”

    ‘계엄 가담’ 의혹 경호처 수뇌부 전원 대기발령… “尹 사병 전락”

    경호본부장·기획관리실장 등 5명경호처 “뼈를 깎는 심정 거듭날 것”핵심간부 인사 단행… ‘직대 체제’로국방부에 軍경호지휘관 교체 요청경찰, ‘비화폰 삭제’ 관여 혐의 수사 대통령경호처가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 대통령실이 9일 경호처 본부장급 전원을 대기발령했다. 경호처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나겠다”며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내란 종식’의 연장선에서 경호처의 인적·조직 쇄신에 시동을 거는 조치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대기발령 대상은 경호본부장, 경비안전본부장, 경호지원본부장, 경호안전교육원장, 기획관리실장 등 5명이다. 강 대변인은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들을 상대로 인사 보복을 취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국민의 공분을 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조치에 대해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며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경호처도 이날 별도 공지를 내 핵심 부서 간부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경호처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조직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호처는 국방부에 경호처 배속 부대인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5경비단장(대령급)과 33군사경찰경호대장(중령)을 교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 등을 맡는 두 부대 병력은 지난 1월 3일 경호처의 지휘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동원된 바 있다. 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경호처 관계자는 “직무대행들이 조직에서 10~20년 이상 근무했던 인사라 업무 공백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군 출신인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경호처장에 임명했다. 또 경찰 출신 박관천 전 경정을 경호처 차장에 내정하는 등 경호처 1·2인자를 모두 외부에서 수혈하며 경호처 쇄신을 예고했다. 한편 박종준 전 경호처장 등 경호처 간부들은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윤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 삭제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하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해 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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