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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임 장관 “GPU 보릿고개 우려, 내년 수급 가능… AI 추경 필요”

    유상임 장관 “GPU 보릿고개 우려, 내년 수급 가능… AI 추경 필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올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거의 들어올 공산이 없어 보릿고개가 예상된다”면서 관련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까지 남은 임기 2개월간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도 약속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으로 헌정 중단을 맞은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제 임기도 2개월 남짓 남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은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발전이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의되는 추경과 관련해 유 장관은 AI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GPU 등 도입을 위해 추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GPU가 거의 들어올 공산이 없다”면서 “추경이 빨리 진행돼 올 한해가 보릿고개가 돼 1년이 비는 시기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개월만 지나도 3년 뒤처지는 꼴이 되고 2030년까지 거의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면서 “여야도 이 문제는 정쟁을 생각하지 말고 국가 미래를 생각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정 협의회를 통해 추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지정은 오는 15일 발효 전까지 해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민감국가에 이름이 올라가면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기관, 시설을 방문할 때 제한을 받고 공동 연구를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1일 미국을 찾아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지만 발효 전 해제를 이끌어내진 못했다. 유 장관은 “일단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관련 부서에 가서 구체적으로 교류 협력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 종교계 “尹 파면됐으니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 멈추자”

    종교계 “尹 파면됐으니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 멈추자”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뒤, 종교계 지도자들이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국민 통합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탄핵 심판 결과에 실망하거나 분노하는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숙한 시민의 모습”이라는 메시지를 7일 내놨다. 정 대주교는 “탄핵 심판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이며, 그 결과 또한 법치주의의 원칙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라며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서로에 대한 적대감과 증오가 확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김종생 총무 명의로 배포한 입장문에서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과 정의로운 회복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NCCK는 “정부 관계자들은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의 고통이나 불안을 해소하도록 혼란한 국정을 잘 수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역시 “개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다르더라도 이제는 모두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을 멈추어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덕수 스님은 “분노는 또 다른 분노를 부르고 미움과 증오는 또 다른 미움과 증오를 유발한다”며 “이제 깊은 성찰을 통해 분노와 미움과 증오를 버리고, 갈등과 대립의 벽을 넘어 대화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울주 산불 피해 복구·이재민 지원… 96곳서 4억 7000만원 기부

    울주 산불 피해 복구·이재민 지원… 96곳서 4억 7000만원 기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총 96개 기관·단체에서 4억 7000만원(2일 기준) 상당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SK이노베이션, HD현대중공업, 에쓰오일 등 37개 기업체는 산불 진화대원 등을 위한 생수와 간식 등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BNK경남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에서는 기부금과 장갑, 보조 가방 등 산불 진화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했다. 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등 31개 단체는 음료, 과일 등을 지원하면서 산불로 지친 이재민과 진화 요원을 위로했다. 의료기관,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17개 기관과 개인도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진화대원을 위한 밥차 운영 등 구호 활동과 물품 정리, 심리상담 등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 대응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 재난에 강한 울산, 함께 지키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尹파면 이후 의대생 돌아올까…“돌아갈 명분” vs “투쟁 계속”

    尹파면 이후 의대생 돌아올까…“돌아갈 명분” vs “투쟁 계속”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강하게 추진해 왔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이번 주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 의대생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업 재개 2주 차를 맞는 이번 주가 의대 교육 정상화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에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을 중심으로 투쟁 움직임이 유지되고 있다. 모든 의대생이 복학과 등록은 마쳤지만 실제 수업 참여는 미미한 상황이다. 고려대 의대 학생회 등 일부 대학이 수업 참여 의사를 묻는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업을 듣지 않겠다는 응답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학년인 예과생들은 투쟁 기조가 유지되는 분위기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의대 증원 정책에 불확실성이 생긴 만큼,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는 학교가 많을 전망이다. 의대협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여태까지의 과오를 인정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회와 함께 의료 개악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국회와 정부를 향해 “이제는 힘을 합쳐 악업을 지워나갈 시기”라고 밝혔다. 학생을 설득하고 있는 대학 측에선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돌아갈 명분이 생겼다”는 의견도 나온다. 대통령 파면 선고를 기점으로 의대생들의 기조가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한 학부모는 “(대선 때) 표를 의식하더라도 의대 정원 감축은 힘든 것 아니냐”며 “언제까지 수업 거부 투쟁을 할지 막막하다”고 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를 지켜 본 뒤 이달 중순쯤 내년도 모집 인원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이 3058명으로 변경될 경우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제출해야 한다.
  • 美 관세 폭풍 하루 만에 尹 탄핵...금융지주들 ‘긴급회의’

    美 관세 폭풍 하루 만에 尹 탄핵...금융지주들 ‘긴급회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본격화한지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까지 결정되면서 금융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들은 회장 또는 최고리스크담당자(CRO)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를 대비하고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4시 진옥동 회장 주재로 그룹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계열사도 각각 자체 위기관리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양종희 회장 주재로 긴급 임원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강재신 하나금융 CRO를 중심으로 주요 관계사 CR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함께하는 그룹위기상황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우리금융지주도 같은 날 오후 리스크관리그룹장(의장)과 리스크총괄부장, 신용리스크관리부장 등 14개 본부부서장이 참여하는 위기대응협의회를 개최한다. 금융지주들이 이처럼 임원급 긴급 회의에 나선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25%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하루 만에 윤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은행과 증권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금융그룹 입장에선 관리해야 할 리스크다. 컨틴전시 플랜 가동 시점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금융지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상승을 감안해 이미 비상 경영 시나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 우원식 국회의장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 찾도록 국정 공백 최소화”

    우원식 국회의장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 찾도록 국정 공백 최소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소망한다”면서 국회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국회부터 중심을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헌재의 결정에 대해 “그 결정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한걸음 더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죄송하고 아픈 마음을 잊지 않고 여러분의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오늘 헌재의 결정은 어느 한 쪽의 승리가 아닌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면서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으며, 어떤 권력이라도 위헌·위법한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우리는 대외적으로 성숙한 민주주의 역량을 입증했다”면서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헌법절차에 따라 헌정질서를 바로 세웠다.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정사는 국민 주권을 확립하고 확대해온 역사로, 그 도도한 역사를 거스르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경고했다. 우 의장은 “각 정당 간, 국회와 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국정 현안의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국정협의회가 분명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해 당면 과제를 빈틈없이 챙기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와 정당, 국회가 함께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 의장은 여야를 향해 “대립과 갈등, 분열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자”고 요청했다.
  • 박단, “윤석열 탄핵 환영…처단 공포 평생 잊지 못해”

    박단, “윤석열 탄핵 환영…처단 공포 평생 잊지 못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현 정부가 추진하던 의료 정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무너뜨린 그가 마침내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수습의 시간”이라며 “현 정부는 윤석열의 독단으로 실행됐던 모든 의료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갈등과 대립을 원하지 않는다”며 “정부는 보다 유연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한다. 사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찾아가 윤석열을 만나고 온 지 오늘로써 정확히 1년이 지났다”며 “소모적이고 지난했던 시간은 이제 끝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계엄 포고령에 담겨있던 ‘전공의 처단’ 문구를 언급하며 “처단의 공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 아름다운가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방학 중 급식 지원 사업 운영

    아름다운가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방학 중 급식 지원 사업 운영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하 아름다운가게)와 협력을 통해 ‘맛있는 방학 쿡(Cook)방(지역아동센터 방학 중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방학 쿡방’은 방학 중 급식 공백으로 인한 결식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된 아름다운가게 나눔 사업이다.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으로 2012년 시작된 이후 13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국 27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약 7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약 950끼니의 급식이 제공되었다. 또한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식생활 교육 240회, 친환경 테마요리 프로그램 250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전지협에 따르면 ‘맛있는 방학 쿡방’은 2012년 첫 시행 이후 2025년 현재까지 약 1만5천 명의 아동에게 누적 35만7천여 끼니를 제공했으며, 이와 함께 식생활 교육 5만4천700회, 친환경 레시피 요리 활동 10만5천300회를 운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세도 전지협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본 사업은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 자원봉사, 구매에 함께 해주신 참여자들과 함께 만든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맛있는 방학 쿡방’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정부와 사회의 제도 개선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강기정 광주시장 “위대한 시민이 민주주의 지켜내”

    강기정 광주시장 “위대한 시민이 민주주의 지켜내”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위대한 시민이 해냈다. 가장 위헌적인 내란 세력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헌재의 탄핵선고 중계방송을 본 후 입장문을 내어 “극우로부터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냈다”며 “123일 동안 내란 극복을 위해 싸워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윤석열 정부 3년간 제조업 경쟁력은 약화하고 의료와 교육 현장에는 대혼란을 초래했으며 내란 세력은 헌정 질서를 공격했다”며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유능한 민주 정부를 수립해 국가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통해 더 많은 민주주의자를 키우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시는 내란 세력이 우리 헌정 질서를 위협하지 않도록 내란 세력을 엄정히 단죄하고 사회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구청장협의회도 “탄핵이 결정된 윤석열의 사죄와 수사를 촉구한다”며 “5개구는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오늘은 윤석열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로 세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로부터 빼앗긴 ‘대한민국의 봄’을 드디어 되찾았다”고 환영했다. 또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구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국정농단과 내란음모에 대해 낱낱이 수사할 일만 남았다. 내란 가담세력들에 대해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사과와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위대한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을 지켰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면서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항상 초심의 자세로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경재 상산건설 대표, 건설협회 전남도회장에 추대

    박경재 상산건설 대표, 건설협회 전남도회장에 추대

    상산건설 박경재 대표이사가 제24대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3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사의를 표명한 마찬호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6월 25일까지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로 해동건설 박찬 대표이사가 함께 선출됐다. 박 회장은 1995년 건설업에 뛰어들어 중부권역협의회 의장, 수석부회장, 대한건설협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건설업계 발전에 힘써왔다. 박 신임 회장은 “지역 중소 건설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도내 발주공사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입찰·낙찰제도의 합리적 개선, 적정 공사비 확보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며 “회원사 권익 보호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지역 대학생 13명에게 총 1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티도 안 내고”…BTS 진, 앞치마 두르고 ‘배식 봉사’ 나선 이유

    “티도 안 내고”…BTS 진, 앞치마 두르고 ‘배식 봉사’ 나선 이유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을 찾아 식사 봉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서 식사 봉사에 나섰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진은 검은색 모자와 카디건 차림에 더본 앞치마를 매고 봉사를 진행했다. 진은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배식하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민은 언론에 “다른 봉사자들 속에서 티 내지 않고 일만 열심히 하더라”며 진이 성실하게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길안중학교는 진과 친분이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무료 급식소를 차린 곳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길안중학교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매끼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안동시민이 산불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면서 “작은 정성으로 드리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은 백종원과 예능물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진은 지분 투자 방식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예산도가를 설립, 증류주 ‘아이긴’(IGIN)을 출시한 바 있다. 진이 속해 있는 방탄소년단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멤버 정국이 1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RM·제이홉·슈가 등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각 1억원씩 기부했다. 한편 각계각층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급식 제공,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 봉사자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외 4개소에서 이재민들에게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경기도·전남도·이천·세종·고성·포항·구미·예천·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협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대피소인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에게 현재까지 총 7400인분의 급식 및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후 지난달 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장과 생수 3000병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산불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직원 기부 물품’을 받아 양말과 이불 등 생필품을 비롯해 라면과 통조림 등의 음식을 모았다. 구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구청 직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기부 물품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직원 기부에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도 구성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물품과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학업중단 숙려제’ 지원 논의

    경기도교육청, ‘학업 중단 예방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학업중단 숙려제’ 지원 논의

    경기도교육청이 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5 학업 중단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효과적인 지원과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원기관의 지역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양, 광명, 광주, 안성, 의정부, 파주, 평택 지역의 학업 중단 숙려 지원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7주간의 개인 맞춤 상담과 전문가 지원으로 학업 복귀 숙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학업 중단 지원기관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재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학업 중단 징후 학생 상담 사례 공유 ▲기관 진로 연계 특화 프로그램 ▲학생 지원 개선 사항 ▲학교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학업 중단 징후가 발견된 학생이나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기관별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업 중단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내 학업 중단 초기 예방 지원과 숙려 기회 제공 확대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불 피해 지역 돕고자 소매 걷은 서대문구청 직원들

    산불 피해 지역 돕고자 소매 걷은 서대문구청 직원들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후 지난달 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매와 생수 3000병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산불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한 직원 기부 물품’을 받아 양말과 이불 등 생필품을 비롯해 라면과 통조림 등의 음식을 모았다. 구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구청 직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기부 물품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직원 기부에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각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도 구성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물품과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 ‘진화 장비 확충·이재민 지원 현실화’ 등 산불 대책 요구

    박완수 경남지사 ‘진화 장비 확충·이재민 지원 현실화’ 등 산불 대책 요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이날 “이번 산불 때 험한 산악 지형과 국립공원 내 임도가 없어 야간 진화대 투입이 어려웠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립공원 내 임도 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공원 내 임도나 저수조 등 기본적인 진화 인프라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립공원 관리 체계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 야간 대응 장비 확충 등도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헬기 규모로는 앞으로 대형 산불 진화가 어렵다”며 “특히 야간 산불의 경우 사실상 손을 놓은 수준인데 드론이나 조명타워 등 특화된 야간 대응 장비 확충 등 특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피해 이재민 지원책을 두고는 지원 기준 현실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현재 주거비 지원은 2000만~3000만원 수준인데 실제 집을 짓는 데는 억 단위 비용이 든다”며 “지원 기준을 대폭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이번에 진화 작업 중 공무원을 포함해 4명이 희생됐다”며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문 진화대는 인력 구성도 열악하고 보수도 낮아 운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 진화대를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인건비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지사 설명과 함께 이날 경남도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처우개선, 국립공원 관리청 산림청 이관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과 예방을 위한 사업 23건(정책 6건·국비 17건)을 건의했다.
  •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 새로운 모델 찾기 나선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된 전북 관광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열악한 전북관광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군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 수는 2019년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성장하며 지난해에는 9864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지는 못했다. 전북 지역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7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단발성 단기 체류와 전주한옥마을 등 특정 관광지 쏠림 현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열린 전북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정책협의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도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전북 시군이 보유한 다채로운 역사적 가치와 관광상품이 있지만, 자차 없이는 다니기 어렵고 현대적인 랜드마크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익산역, 전주역 등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역시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군·관광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뿐만 아니라 각 시군에 좋은 관광지와 축제가 많이 있어 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제주, 광주와 함께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강기정 시장 “제주, 광주와 함께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이어준 5·18과 4·3이 ‘평화 연대’의 길을 함께 걷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하고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념식에서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아픔의 역사가 있고, 한강 작가는 5·18과 4·3을 다시 한번 이어줬다”며 “4·3의 이름을 찾는 정명(正名)과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5·18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들이 손을 잡아준 덕분에 인권평화의 상징으로 보편성을 갖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평화연대를 통해 광주를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워준 만큼, 이제 광주가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려야 할 때이고, 이는 4·3과의 평화연대로 구체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참혹한 아픔인 4·3을 딛고 제주공동체를 이뤄낸 유족들의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77년이 흘렀음에도, 4·3은 여전히 이름이 없고 생존희생자 등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다. 진상규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같은 활동을 통해 4·3에 이름 붙이는 정명(正名)이 반드시 필요하고 광주는 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추념식에 앞서 4·3희생자인 고 양천종 씨의 딸 양두영 어르신 등 생존 희생자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 양천종 씨는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75년여만에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광주와 제주는 지난해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4·3희생자 추념식에 시장 등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평화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강 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인권·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틀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강 시장은 첫날인 2일 제주4·3평화기념관 유족회 사무실에서 ‘한강이 이어준 4·3과 5·18 광주↔제주 동행 간담회’를 열어 ‘평화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화·인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연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양성주 상임부회장·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차호준 센터장과 오수경 제주센터장, 5·18기념재단 박강배 상임이사, 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 사적지 상호 교류 홍보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 운영 등 국가폭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책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5·18과 4·3 왜곡·폄훼 공동 대응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초청 등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은 “유족들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많은 력을 하고 있는데, 그 롤모델이 5·18이다. 5·18이 있었기에 4·3은 외롭지 않았고, 역사는 진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5·18과 4·3이 서로 상생의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이 진정 평화인권을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월광주는 5·18의 손을 잡아준 이들에게, 아픔과 상처가 있는 그늘진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도시여야 한다”며 “5·18 45주년은 대한민국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광주는 제주와 평화연대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4·3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4·3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 당정 “3조원 규모 산불 추경 편성 요청…정부 예비비로 편성”

    당정 “3조원 규모 산불 추경 편성 요청…정부 예비비로 편성”

    국민의힘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 측에 3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3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불 피해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부 측에 3조원 규모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3조원은 예비비와 산불 진화 헬기의 투입 등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부 부처 예산으로 편성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 정부 차원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약 2700동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며 “주택이 유실·파손된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해주택복구 자금 융자를 최대한 하는 것으로 하되 특별재난 지역에 1억 2400만원까지 연 1.5% 초저금리로, 3년 거치 17년 균등 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재난 지역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전세 임대주택 특례지원이 현재는 광역시 기준 9000만원, 기타가 7000만원으로 돼 있다. 1억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피해 조사, 생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의 목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생활 안전금을 선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농기계에 대한 무상 임대, 무상 수리 점검, 취약계층 농사 작업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볍씨 등도 무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축산업 농가에 대해서는 축산 농가를 위한 사료 무상 지원과 가축 진료, 축사 복구 지원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하고 생활 안정을 위해서 농협을 통해 피해 조합 배상 재해 자금 2000억원, 피해 조합원 대상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의 폐기물 처리 지원반을 가동해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폐기물을 최대한 조속히 수거 처리한다”며 “아마 1000억원 정도의 재원이 소요되는데 재해대책비에 그래서 우선 조치하고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강북구 직원들,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782만원 기부

    강북구 직원들,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782만원 기부

    서울 강북구는 경북 안동·의성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2782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8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모금에는 7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도 따뜻한 연대에 함께 했다. 구 통합방위협의회도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수유2동 소재 ㈜도서출판 북스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과 의성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도권매립지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수도권매립지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승마장(승마장)을 테마파크(조감도)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승마장 부지(16만 9990㎡)에 테마파크를 짓는 민간투자사업(BTO)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실무협에는 부지 소유주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참여했다. 이 사업은 승마장을 리모델링해 현대화하고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복합 문화·레저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500억~3000억원이 투입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27년까지 완공하겠다고 사업을 제안했다. 걸림돌은 부지 임대료다. 공사는 연간 임대료로 6억~7억원을 책정했지만 한화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승마장은 공사가 408억원을 들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했으나 대회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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