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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행동하는 동맹’… 尹·바이든 공동성명 전망 [뉴스 분석]

    한미 ‘행동하는 동맹’… 尹·바이든 공동성명 전망 [뉴스 분석]

    尹대통령 새달 26일 美 국빈방문한미동맹 70주년 맞아 관계 격상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세 번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확정돼 양국이 핵심 의제 조율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형식으로 4월 26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행동하는 안보·경제 동맹’으로 격상하고 국제정세 등 주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성명 발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 위협에 맞선 확장억제책을 비롯해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인도태평양 등 지역 현안이 유력하다. 한반도 안보위기 및 한국 내 ‘자체 핵무장론’을 불식시킬 연합방위 태세 및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은 핵심으로 꼽힌다. 방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전략자산 전개와 연합훈련이 미국의 방위 공약에 대해 한국민이 신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북 핵 실행력 억제를 실질적으로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일제 강제동원 해법 발표 후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예고된 점에서 우리 정부는 한일·한미 연쇄 회동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미국 주도 대중국 견제협의체인 ‘쿼드’ 실무그룹 참여도 적극 논의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워싱턴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적극 공감한다. 쿼드에 우리가 아직 들어가지 않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쿼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상회담 논의에 따라 한국이 쿼드에 정식 가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지난해 말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 발표에 이어 동북아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한미일 안보협력 범위가 환태평양 전체로 한층 넓어질 듯하다. 인플레이션방지법(IRA)과 반도체법 등 양국 간 경제 현안에서 해결책을 찾을지도 관심이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미 경제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IRA와 반도체법 같은 미 산업정책 이행 과정에서 주요 동맹인 한국의 기업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거나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서 필요한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이달 중 배터리 핵심 광물 및 중요 부품과 관련한 IRA 시행령을 내놓을 예정으로, 우리 정부는 4월 정상회담 전 해법 도출을 기대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IRA는 정상회담 전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야 한다”며 “4월 말까지 가지 않고 시행령 발표를 통해 돌파구가 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미는 미래 첨단기술과 문화교류,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적교류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고위당국자는 “(한국인이)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오지만, 미국 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이나 인턴십을 오는 경우는 적어 불균형이 있다. 이를 해소할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고 미국 정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4월 한미회담 확정...확장억제·경제안보 논의 전망

    4월 한미회담 확정...확장억제·경제안보 논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세번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확정되며 양국이 핵심 의제 조율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의 첫 국빈방문 형식으로 4월 26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행동하는 안보·경제 동맹’으로 격상하고 국제정세 등 주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성명 발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 위협에 맞선 대북 확장억제책을 비롯해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인도태평양 등 지역 현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반도 안보위기 및 한국 내 ‘자체 핵무장론’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를 불식시킬 연합방위 태세 및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은 핵심 의제로 꼽힌다. 방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전략자산 전개와 연합훈련이 미국의 방위 공약에 대해 한국 국민이 신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북 핵 실행력 억제를 실질적으로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일제 강제징용 해법 발표 후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예고된 점에서 우리 정부는 한일·한미 연쇄 회동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미국 주도 대중국 견제협의체인 ‘쿼드’ 실무그룹 참여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논의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워싱턴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쿼드 실무그룹 참여는 적극 공감하는 바다. 쿼드에 우리가 아직 들어가지 않은 상태지만, 윤석열 정부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쿼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상회담 논의에 따라 한국이 쿼드에 정식 가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지난해 말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 발표에 이어 동북아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한미일 안보협력 범위가 환태평양 전체로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방지법(IRA)와 반도체법 등 양국간 경제 현안에서 해결책이 도출될 지도 관심이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한미 경제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IRA와 반도체법 같은 미 산업정책 이행 과정에서 주요 동맹인 한국의 기업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거나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서 필요한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이달 중 배터리 핵심 광물 및 중요 부품과 관련한 IRA 시행령을 내놓을 예정으로, 우리 정부는 4월 정상회담 전 해법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위당국자는 “IRA는 정상회담 전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4월 말까지 가지 않고 시행령 발표를 통해 돌파구가 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전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윤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 연설도 추진 중으로, 성사될 경우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미 산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기여를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한미는 미래 첨단기술과 문화교류,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적교류 등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위당국자는 “(한국인이) 미국으로 유학을 많이 오지만, 미국 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이나 인턴십을 오는 경우는 적어 불균형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고, 미국 정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日 언론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쌍수들고 환영해야” [여기는 일본]

    日 언론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쌍수들고 환영해야” [여기는 일본]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일본 기업 대신 한국 정부 산하의 재단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정부 역시 한국 정부의 해법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평가가 잇따르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6일 한국 정부는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에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는 이 같은 해법을 발표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역사 문제로 인해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의 회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단순히 “평가한다”고 호응하는데 그쳤다. 일본 매체 ‘재팬비즈니스프레스’(JBpress)는 지난 7일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해법을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하는 이유로 우선 중국을 견제하는데 한국을 적극 참여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높은 경제 의존도 탓에 중국과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한국을 한일 간 역사 문제의 해결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가까워지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구체적인 사안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의 강자인 한국을 지난해 미국이 제안한 중국 배제의 ‘칩4’(미국·일본·대만·한국 반도체 협력체) 동맹에 합류시키고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대 중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에 한국을 가입시키는 것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매체는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에 가졌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 한일 간의 공공·민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지난 2015년 박근혜 정권 하에서 체결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측의 외무대신이었던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 설립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10억 엔(약 100억 원)을 출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하는데 직접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이 지난 2019년 문재인 정권 하에서 돌연 해산되자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0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 맞춰 출간한 첫 자서전 ‘기시다 비전, 분단에서 협력으로’에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했다고 합의했는데 한국 정부가 취한 태도에는 솔직히 말해 화가 난다”고 기술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하지만 그가 총리가 된 후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에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는 강제징용 해법을 한국 정부가 내놓음으로써 기시다 총리가 가지고 있던 한국 정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 한일 간의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한일 간의 활발한 교류로 인해 일본이 한국의 선진화된 분야를 적극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한국에 뒤쳐졌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이다. 특히 IT산업과 문화산업에서 그런데 예컨대 일본에는 삼성전자처럼 세계 시가총액 50위 안에 드는 기업이 없으며 BTS처럼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가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매체는 “다행히도 현재 윤석열 정권의 마음은 일본을 향해 있다”면서 “일본으로서는 이 흐름을 타 역으로 한국의 앞선 부분을 적극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한미일 핵 억지력 新 협의체 만드나…日 “지소미아 정상화 주시”

    한미일 핵 억지력 新 협의체 만드나…日 “지소미아 정상화 주시”

    미국이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에 핵 억지력과 관련한 새로운 협의체 창설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은 미국이 추진하는 새 한미일 협의체의 창설은 ‘핵우산’을 포함한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핵 억지력 관련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확장억제와 관련해 한미, 미일 간 각각 협의체가 있는데 미국은 한미일 3자 협의체를 새로 만들어 기존의 양자 협의체보다 격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또 핵 억지 관련 논의를 심화하고 미국의 핵 전력에 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각료급 협의체인 ‘핵계획그룹’(NPG)을 참고할 계획이다. 미국이 이처럼 한미일 협의체 창설에 나선 데는 북한이 사거리가 짧은 전술 핵무기로 위협하면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그런 논의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다양한 협의체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 관계 악화 후 유명무실해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관계 개선 물꼬와 함께 정상화되지 않겠느냐는 일본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한국 측의 (지소미아 정상화) 검토 상황을 주시하겠다”며 “지소미아는 한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흥,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협의

    갯벌 생태계 훼손을 이유로 환경부가 반대한 배곧대교 건설 문제를 풀기 위해 인천시와 경기 시흥시가 머리를 맞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환경부가 부동의 결정을 내린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흥시와 재협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배곧대교 건설로 훼손되는 송도갯벌 습지구역 면적을 시흥갯벌 습지구역으로 대체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시흥시도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두 지자체는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지구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설이 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습정체구간인 아암대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나들목 구간 교통난을 해소하려면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곧대교 건설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피해 최소화하고 국책사업으로 환경부와 지속 협의할 것” 양측은 인천시·경기도와 두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운영해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국내외 해상교량 사례를 보면 갯벌을 보호하면서도 건설이 가능하다”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 건설로 두 도시 주민 불편을 덜고 지역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배곧대교 사업은 민간자본 1904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와 배곧신도시 사이에 길이 1.89km,왕복 4차로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를 비롯한 인천 환경단체들은 배곧대교를 건설하면 교각이 송도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게 된다며 사업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청주시청 청사 철거 중단하라.. 시민단체 천막농성

    청주시청 청사 철거 중단하라.. 시민단체 천막농성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여부를 둘러싼 청주시와 시민단체간 갈등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청주시가 문화재청과 협의체를 구성해 보존방안 마련에 나서며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구체적인 보존계획 수립 없이 철거가 시작되자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가 지난 7일 기습적으로 본관 철거를 시도했다”며 “협의체 제안서를 공개했는데 어떻게 이행할지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시기를 2025년으로 밝혔는데 이렇게 서둘러 철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일단 철거하고 본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이들은 “이범석 청주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한다”며 “행정과 시민사회의 갈등국면에서 이 시장이 포용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7일 오후부터 본관동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철거작업을 중단한 상태다. 협의체는 본관동 중 1층 로비, 와플슬라브구조와 연결되는 일부 파사드를 3층까지 보존하고 이축가능성을 검토할수 있도록 권고했다. 기록화사업도 제안했다. 시는 협의체 제안을 참고해 신청사 건립과정에서 구체적인 보존방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시민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옛 청주시청 청사는 1965년 연면적 2001.9㎡ 규모의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이후 1983년 4층으로 637.2㎡가 증축됐다. 시는 본관동의 원형훼손이 심각하고 존치시 많은 유지관리비가 투입돼 철거가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본관은 좌우대칭의 외압적 외형에서 벗어나 주민친화적 열린공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관청건물로 보존가치가 있다”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 “반도체·호수관광 사업 주력… 안성 철도시대 앞당길 것”[현장 행정]

    “반도체·호수관광 사업 주력… 안성 철도시대 앞당길 것”[현장 행정]

    지난 3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시민·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책공감토크는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자리다. 민선 7기부터 이어지는 소통혁신의 자리로,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민선 8기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등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15개 읍면동별 주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기의 시대에, 기회의 안성에서, 안성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지역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각종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호수 관광사업과 문화도시, 무상교통, 아동친화 등을 화두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숙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안성 철도 시대가 하루빨리 개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와 물가 상승에 맞서 세대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축산 냄새 저감과 농촌 정주 환경 개선 등 안성 혁신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쓰레기 적체와 관련해 “주민협의체 및 시의회와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설명 이후 시민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건의와 의문 사항, 각종 도로 시설사업, 난개발 방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왕동 주민 A(58)씨는 “지역의 쓰레기 대란과 관련해 안성시의회의 입장과 해명을 듣고 싶다”고 물었고, 공도읍 주민 B(65)씨는 “38번 국도 공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추진되는 이유와 공도~양성 간 도로 확장공사의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분야별 사업들이 하루빨리 마무리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각장 정상 운영에 앞장서고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의로 소각장 증설을 원만히 추진하는 등 쓰레기 대란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삼수 도전

    경북도·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도와 시는 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담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등은 그동안 한화와 LIG넥스원 등 지역 대기업 방위산업체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나섰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시 등은 이번 ‘삼수 도전’을 앞두고 일찍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지난해 8월 경북도·구미시 유치 전담반 재구성에 이어 10월엔 LIG넥스원·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방산기업 82곳이 참여하는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를 창립했다. 또 대학·연구소·기업 등 28곳의 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결집을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구미상공회의소가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부처에 전달하고 구미 유치를 강하게 요청했다. 유치의 당위성도 내세웠다. 구미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벤처기업 240여곳이 밀집해 있고 방산업체 생산 규모가 연간 4조원대에 달하는 핵심 생산기지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국책 사업으로, 국비 245억원 등 5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충남 등 3~4곳이 유치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1곳을 결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업단지는 방위산업 제조 기능 밀집도가 아주 높은 핵심 생산기지”라면서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남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해야”

    박영한 서울시의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남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6일 제316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업무보고에서 ‘남산 고도 제한 완화’를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5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하 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조화로운 도시경관 및 열린 공간 유도’한다고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산 주변과 구릉지 등 자연 자원 연접부의 경우 산 조망과 지형 특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라고 공고했다. 박 의원은 “자연경관과 시민의 삶의 질, 모두가 소중하다”며 “시에서 답변에 지지부진하다 보니, 자치구 주민 차원에서 ‘남산 고도 제한 완화 주민협의체’를 만들었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도시계획국장은 “큰 틀에서 남산 고도 제한 완화에 공감한다”라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보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고도 제한의 근거 및 기준이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다”라며 “지형 분석을 통한 고도지구 경계 및 높이 제한의 개선방안과 중복된 규제지역의 관리 일원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정비사업 구역과 역세권 및 간선도로 연접부의 개발 규모를 고려해서 높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라고 하며 “하루빨리 주민 불편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 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로스터’ 유치, 세번째 도전 성공할까?

    경북도·구미시 ‘방산혁신클로스터’ 유치, 세번째 도전 성공할까?

    경북도·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도·시는 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담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과 지난해에 이은 것이다. 구미시 등은 그동안 한화와 LIG넥스원 등 지역 대기업 방위산업체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나섰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첫 공모에선 경남 창원에, 지난해는 대전시에 밀려 각각 탈락했었다. 시 등은 이번 `삼수(三修) 도전’을 앞두고 일찍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지난해 8월 경북도·구미시 유치 전담반 재구성에 이어 10월엔 LIG넥스원·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방산기업 82곳이 참여하는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를 창립했다. 또 대학·연구소·기업 등 28곳 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결집을 강화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구미상공회의소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부처에 전달하고 구미 유치를 강하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치 당위성도 내세웠다. 구미는 대기업 방위산업체 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벤처기업 240여 곳이 밀집하고, 방산업체 생산 규모가 연간 4조원대에 달하는 핵심 생산기지여서 유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시도별로는 충남 등 3~4곳이 유치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일 신청서 접수 마감 후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이 오는 4월 중 지자체 1곳을 최종 결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은 방위산업 제조기능 밀집도가 아주 높은 핵심 생산기지”라면서 “두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은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국비 245억원 등 500억원 규모가 투입돼 지역특화 방위산업 부품 로드맵 수립과 국산화를 추진하고 협의체·연구실 등을 운영하게 된다.
  • ‘러, 침략국 아닌 피해국’ 장관 망언에 전세계 고위급 야유 [월드뷰]

    ‘러, 침략국 아닌 피해국’ 장관 망언에 전세계 고위급 야유 [월드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국제무대에서 ‘러시아는 침략국이 아닌 피해국’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전 세계 고위급들의 웃음거리가 됐다. “러시아를 상대로 벌어진 전쟁”이라는 그의 망언에 고위급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3일(현지시간) 인도 외교부와 싱크탱크 옵저버연구재단(ORF)이 주관한 연례 다자간 정치안보회의 ‘라이시나 다이얼로그’(Raisina Dialogue) 한 세션의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인도 수도 뉴델리 타지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선조이 조쉬 ORF 이사장과 대화 후 청중의 질문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한 청중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전쟁이 러시아의 에너지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가 막으려는 전쟁,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이용하여 우리를 상대로 벌어진 전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객석에 동요가 일었다. 청중은 탄식과 실소를 금치 못했다. 전 세계 고위급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사실상 러시아를 침략국이 아닌 피해국으로 상정한 라브로프 장관을 향해 “이봐!”(Come on!)라고 야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전쟁이 러시아의 에너지 정책에 분명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는 어떤 서방 파트너에게도 의존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서방이 또다시 가스관을 폭파시키도록 놔두지 않을 거라면서, 배후가 밝혀지지 않은 지난해 9월 발트해 노르트 스트림 1·2 가스관 폭발 사건을 에둘러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전쟁 폭격은 협상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든다는 조쉬 이사장의 지적에 미국 군사개입의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가. 미국은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구상 어느 곳이든 국익에 대한 위협을 선언할 권리를 가진다고 믿는가. 당신들은 왜 그들에게는 어떤 질문도 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1999년 코소보를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해 나토가 78일 동안 러시아의 동맹국인 세르비아를 공습한 사건을 거론했다. 이어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이 자국 국익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10년 동안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때는 일부 청중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인도의 역할과 목소리를 확대하고 다자주의 부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인도 정부의 최고위급 연례 국제전략대화이다. 인도 수도인 뉴델리에서 매년 열린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는 G20 외교장관회의 직후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를 개최, G20 외교장관들의 참석을 적극 유도했고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연사로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의장 등이 등장했다. 한국에서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송경진 혁신경제포럼 상임이사가 연사로 참석했다. ▲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04500041Speaking in India, whose government has been sympathetic to Putin’s claims on Ukraine and helped Moscow mitigate the effect of western sanctions, Lavrov says “the war we are trying to stop was launched against us.” The audience laughs at him. pic.twitter.com/7ia9YVZGP6— max seddon (@maxseddon) March 3, 2023 In Conversation | Sergey Lavrov, Russian Foreign Minister | Raisina Dialogue 2023Raisina Dialogue 2023 | In Conversation:Sergey Lavrov, Minister of Foreign Affairs, Russia Sunjoy Joshi, Chairman, Observer Research Foundation, IndiaAbout R...www.youtube.com
  • 광명시·LH, ‘자족형 명품 신도시 광명’ 조성 머리 맞댄다

    광명시·LH, ‘자족형 명품 신도시 광명’ 조성 머리 맞댄다

    경기 광명시는 자족형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기 신도시와 하안2지구 개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이한준 LH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 시장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기업과 인재가 선호하는 수도권 내 혁신산업 공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신도시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그 규모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할 때 최적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광명시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서울 방면 직결도로 및 교량 신설 ▲남북철도는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 ▲광역교통개선사업비 상향 조정 ▲도시의 자투리땅을 만드는 불합리한 지구 경계 조정 ▲광명하안2지구 내 안터마을 편입 ▲광명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 건설 용지 인수 등에 대해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 사장은 “1, 2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자족·업무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3기 신도시는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며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광명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에 달하는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광명시흥 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11월 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제 설계공모,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등 본격적으로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돌봄·여가 등 전방위 해결 나선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돌봄·여가 등 전방위 해결 나선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일 오후 동작문화센터에서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통합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해 어르신 수요에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대표번호 1899-2288을 누르면 전화 한 통화로 돌봄, 건강, 일자리, 여가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전문상담사가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해준다. 콜센터는 상담 전문인력 4명과 6명의 보람 일자리 인력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상담을 위해 문화, 교통, 복지 등 정부·지자체에서 파편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어르신 정책을 총망라한 정보자료(DB)를 구축 완료했다. 향후 복지관, 푸드마켓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르신 복지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황동혁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이민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 위원장, 노명래 동작구사회복지시설협의회장 등 각계인사 80여명이 참석해 콜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정확한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해 빠르게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관례 따르라는 이유로 국제회의에 외무상 불참시킨 日 정치권의 ‘경직성’

    관례 따르라는 이유로 국제회의에 외무상 불참시킨 日 정치권의 ‘경직성’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국회 일정을 이유로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불참하면서 일본 스스로 특유의 ‘경직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그치지 않고 있다. 하야시 외무상은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협의체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하지만 전날 막을 내린 G20 외교장관 회의에는 불참했다. 일본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G7 정상회의 주최를 계기로 일본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상당하다. 하지만 정작 사전에 치러진 G20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국회 일정을 이유로 외무상이 불참하면서 일본이 외교적 손실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사설에서 “정부는 하야시의 인도 출장에 대해 양해를 구했지만 자민당도 입헌민주당도 ‘국회의 규칙이 우선이다’라며 거부했다”며 “규칙에 기초해 국회를 원활히 운영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국제 정세의 변화를 무시하고 관례에 집착하는 것은 일본의 위치를 현저히 약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이상을 각국에 심어줬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관례 때문에 G20 회의에 불참하고 1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했던 하야시 외무상은 오전 9시부터 7시간 넘게 자리를 지켰지만 그에게 질문한 의원은 1명뿐이었다. 또 답변은 53초 만에 끝났다.일본 정치권의 ‘관례의 늪’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발목을 잡고 있기도 하다. G7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 못한 정상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뿐이다. 하야시 외무상처럼 총리도 국회 회기 중 해외에 나가려면 국회에 사전 보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 일정이 외부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안전상 우려가 크다. 일본 정기국회는 6월 21일까지인데 G7 정상회의 전 기시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다만 하야시 외무상의 국회 관례에 따른 G20 회의 불참으로 뭇매를 맞은 일본 정치권에서 총리가 사전 보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입헌민주당의 아즈미 준 국회대책위원장은 “(총리가 우크라이나 방문 후) 돌아올 때 제대로 (국회에) 보고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 G20 외교장관회의 파열음 ‘빈손 폐막’…블링컨·라브로프 전쟁 후 첫 면담

    G20 외교장관회의 파열음 ‘빈손 폐막’…블링컨·라브로프 전쟁 후 첫 면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가 결국 공동성명을 내놓지 못하고 2일 막을 내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개막한 G20 외교장관 회의는 이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회원국들은 회의 기간 내내 여러 채널로 접촉하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 등으로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데 실패했다. 대신 인도가 전반적인 회의 내용을 압축한 의장 성명만 발표했다. 회원국들은 의장 성명 내 대부분의 사안에 동의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와 관련해서는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S.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이슈와 관련해 이견이 있었으며 우리는 이를 조화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정당한 이유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망쳤다”며 러시아와 각을 세웠다. 블링컨 장관은 또 러시아에 흑해 곡물 협정을 연장하라고 요구했다.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로 불리는 이 협정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체결했으며 이달 18일 만료 예정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짧은 면담 자리에서 뉴스타트 협정 복귀도 촉구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외교 수장의 첫 일대일 만남이었다. 라브로프 장관과의 면담에서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전쟁에 대항한 우크라이나의 방위를 필요한 기간만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러시아에 최근 참여 중단을 선언한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별도로 안나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 장관도 라브로프 외무 장관에게 미국과의 핵군축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2010년 체결된 뉴스타트 협정은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핵탄두와 운반체를 일정 수 이하로 줄이고 쌍방 간 핵시설을 주기적으로 사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6년 2월까지 유효하지만 이후로도 효력을 유지하려면 연장 협상이 필요하다. 지난달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뉴스타트 연장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해 9월 발생한 발트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사건과 관련한 빠르고 공정한 조사를 요청하며 반격했다. 러시아는 그간 이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해왔으며, 최근 폭발 사건이 미국 정부의 비밀 작전에 의한 것이라는 탐사 전문 기자의 보도가 나오자 미국에서 화살을 돌리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서방의 대표들이 G20 어젠다 관련 업무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비꼬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본회의의 다른 어젠다인 식량·에너지 안보,테러 대응,인도주의적 지원 등은 깊게 논의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공식 회의 외에 인도-미국,인도-중국,러시아-중국 등 각국이 별도로 만나는 양자 회담은 여러 건 진행됐다. 미국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이날 처음으로 짧게 면담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는 “두 장관은 이동 중에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라며 협상이나 회담을 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미국,인도,호주,일본은 3일 뉴델리에서 중국 견제 성격인 강한 안보협의체 쿼드의 외교장관 회의도 개최한다. 자국 국회 일정 때문에 G20 회의에 불참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쿼드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진입 빨라진다…비대면 진료 제도화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진입 빨라진다…비대면 진료 제도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先) 진입 체계를 마련하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와 신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의료기기를 유관기관 간에 통합 심사·평가하고, 인허가 시 최소한의 행정조치(고시 30일)만을 거쳐 의료현장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우선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 중·장기로는 안전성 우려가 낮은 혁신의료기기부터 한시적(1~3년) 비급여로 먼저 사용하게 한 뒤 건강보험 등재 시 의료기술평가를 시행해 급여·비급여 또는 현장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혁신적 제품이 빨리 시장에 진입하면 의료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도 정립한다.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기기라도 비용 대비 효과성이 달라져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도 어렵다. 정부는 이같은 디지털 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건강보험 적용 방안 지침을 만들기로 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절차도 완화한다. 한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각각 승인하고 있으나, 미국 등은 임상시험 위해도가 낮은 경우 IRB 승인만 받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모델로 삼아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은 식약처 심사를 면제할 방침이다. 암·희귀질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약 신속등재 제도도 개선한다. 암·희귀질환 개선 효과가 충분한 약제에 대해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할 경우 약가를 올려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이미 보편화된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9일 제2차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원칙에 합의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재진환자와 의료취약지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다. 환자 동의 시 의료기관이 정보보호·보안체계 등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3자에게 개인 의료데이터를 직접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지금은 환자가 동의해도 의료기관이 민간 기관 등 제3자에게 개인 의료데이터를 제공할 수 없다. 복지부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뿐더러 환자는 의료기관별로 분산된 개인의 진료기록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합 조회하고, 병원은 다른 병원과 진료·처방 이력을 공유하며 환자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도 ‘축구장 703개 면적’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복원

    경기도 ‘축구장 703개 면적’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복원

    경기도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훼손된 축구장 703개 면적의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0년 이후 3기 신도시 등 22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약 34㎢)에 대한 해제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약 5㎢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2009년 도입된 ‘훼손지 복구계획’은 해제 예정 사업대상지가 아닌 인근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녹지로 복원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전부담금을 납부하는 제도다. 비용은 해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데 법령상 해제 면적의 10~20%로 규정돼 최소 기준인 10%만 복구하거나 사업비가 적고 민원 부담이 없는 보전부담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잦았다. 도는 이를 막기 위해 3기 신도시(5개 지구·해제면적 23.79㎢)에 대해 도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자가 참여하는 훼손지 복구계획 협의체를 운영,3.42㎢(해제 면적의 14.4%)의 훼손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1년부터는 도내 모든 해제사업에 대해 보전부담금 납부를 지양하고, 최소 15%의 훼손지를 복구하도록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추대운 도 공간전략과장은 “그린벨트 해제는 최소화할 예정이며 불가피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훼손지 복구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린벨트 내 녹지의 복원과 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도시 7곳 모집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도시 7곳 모집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 7곳을 공모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공방 체험·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현장 밀착 컨설팅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한다. 지정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관광테마골목 18곳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며, 해당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관리대행 공문서…“철저히 점검 후 협약 체결 주문”

    김춘곤 서울시의원, 공공시설 관리대행 공문서…“철저히 점검 후 협약 체결 주문”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물순환안전국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관리대행 협약서의 수정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고 다음에는 충분히 검토해 협약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서울시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체결한 ‘서울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협약서’ 내용 중 일부 국가기관 명칭이 오기된 부분을 지적했고, 변경이 될 수 있는 시설이 너무 세부적으로 표기돼 협약 기간 중 대행 시설이 변경되면 협약과 내용이 맞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협약서의 운영지침에 사용료 감면율이 조례와 동일하게 표기돼 있어서 조례의 감면율이 변경되면 협약서의 감면율도 변경돼야 하기 때문에 다음 협약에는 조례와 동일한 부분은 ‘조례에 따른다’ 정도로 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정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지적사항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제안 내용을 반영하고 지적하지 않은 다른 부분들도 면밀하게 살펴 협약을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김 의원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게 강서구는 혐오시설이 상당히 많고, 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도 장마철과 여름철 특히, 고온 다습할 때 악취 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친화 체육시설을 잘 활용해 주민들의 민원을 상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단 이사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주민협의체 및 시의원과 협의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마라도 고양이 15마리 구조… “고양이들 상태는 양호”

    마라도 고양이 15마리 구조… “고양이들 상태는 양호”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이 1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본격 시작됐다. 이날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바지선을 타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도착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와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대표 황미숙), 제주지역 단체 ‘혼디도랑’(대표 김은숙)등이 궂은 날씨에도 길고양이 구조 작업을 함께 벌였다. 세계유산본부 직원 5명과 동물단체 등 10명이 현재도 계속 구조 중이다. 고용희 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4시까지 15마리를 구조한 상태”라며 “지금은 비가 그쳐 야간에도 계속 구조작업을 하겠지만 40마리 구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구조된 고양이들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주도와 마라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구조작업을 벌이는 순간에도 비와 강풍 때문에 구조에 애를 먹었다. 구조단체는 마라도 내 60∼70마리 정도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 가급적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개체들 40마리 가량을 구조해 제주 본섬으로 반출할 예정이다. 나머지 일부 고양이는 마라도에서 키우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입양시킬 방침이다. 구조된 길고양이는 예정대로라면 다음날인 2일 오전 11시쯤 제주 본섬으로 이송돼 건강상태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제주시 조천읍 세계유산본부 인근에 별도 마련한 시설에서 보호받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해상에 시속 30~60㎞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오전에 배가 뜨지 못하면 오후 쯤 날씨가 풀리면 제주 본섬으로 이송될 것으로 내다봤다. 섬 주변 암벽 또는 암초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뿔쇠오리는 2월 하순부터 마라도에 날아들기 시작해 5월 상순까지 번식한다. 하지만 매년 마라도에서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쇠오리 사체가 발견되면서 고양이가 마라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도 마라도에서 고양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쇠오리 4마리의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문화재청과 제주도, 동물보호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지난달 31일 구성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길고양이를 반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길고양이 이송과 검진, 보호 과정에는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윤영민 교수)와 ‘혼디도랑’, ‘제주비건’(대표 김란영),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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