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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훈·조성진·임윤찬… 한여름 밤의 ‘클래식 천국’ 속으로

    정명훈·조성진·임윤찬… 한여름 밤의 ‘클래식 천국’ 속으로

    라스칼라 감독 된 정명훈서울·부산서 베토벤 선봬선우예권·조성진과 호흡두 버전 ‘황제’ 협연 눈길조성진, 전국서 리사이틀탄생 150주년 라벨 조명임윤찬·파리오케스트라라흐마니노프 해석 주목정명훈, 조성진, 임윤찬…. 동시대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거장과 스타들이 초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최근 세계 최고 오페라 극장 이탈리아 라스칼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정명훈을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협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3월에도 KBS교향악단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아울러 이날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도 들려준다. 정명훈은 라스칼라뿐만 아니라 오는 20일 개관하는 부산콘서트홀을 운영하는 클래식부산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개관 이후 8일간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에서도 정명훈은 중요한 공연들을 직접 지휘하며 관객과 만난다. 21일 공연 ‘하나를 위한 노래’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과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인다. 클래식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연주는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는 22일 공연이다. ‘황제 그리고 오르간’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에서 조성진은 정명훈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황제’를 연주한다. 이 공연 외에도 조성진은 이달 무척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트센터인천을 시작으로 14일 예술의전당, 15일 성남아트센터,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이어 간다. 다음달 6일 천안예술의전당까지 전국 각지에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프로그램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중심이다. 일부 공연에서는 프란츠 리스트, 버르토크 벨러, 요하네스 브람스, 베토벤의 작품을 조명하기도 한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단숨에 세계적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임윤찬의 연주도 준비돼 있다. 젊은 거장 클라우스 매켈래가 지휘하는 파리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자로 나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1번이나 2번 등에 비해 자주 연주되는 작품이 아니어서 더 희소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실험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곡인데 매번 과감한 해석으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임윤찬이 이를 어떻게 연주할지 주목된다. 파리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에서 11일 예술의전당, 13일 LG아트센터, 14·15일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데, 이 중 임윤찬은 11, 13, 14일 공연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현대카드 주최로 열리는 다음달 14일 롯데콘서트홀과 15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도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 담양군,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네콘서트’···6월 13~14일

    담양군,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네콘서트’···6월 13~14일

    담양군 문화재단이 오는 6월 13일과 14일 담빛예술창고에서 영화와 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 ‘시네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네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전문 연주자들이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영상의 감성과 연주의 현장감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6월 13일에는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가 상영되며, 한국대중음악상 재즈보컬부문 수상자인 남예지가 이끄는 ‘남예지 Old Songs, 틈’이 영화 OST ‘오버 더 레인보우’와 4집 앨범에 수록된 ‘가시리’, ‘꽃타령’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곡들을 재즈로 새롭게 들려준다. 익숙한 스토리에 감각적인 재해석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기대된다. 6월 14일에는 CGV 단독 개봉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악 영화 <하와이연가>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세계적 뮤지션 Keola Beamer,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예수정 등이 참여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유구한 역사를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에는 이진영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되어 관객과의 깊이 있는 소통이 기대된다. 같은 날 ‘코리안아츠 금관앙상블’은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등 인기 영화 OST를 11인조 금관악기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어 ‘코리아챔버앙상블’은 담양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빛스트링앙상블과 협연해 영화음악을 현악 중심의 합주로 들려준다. 전문 연주자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양일 오후 3시부터 담빛음악당 일대에서는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6월 10일까지 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돗자리 대여, 수제맥주 등의 편의물품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자생력 강화와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며, “공연을 통해 담양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진관광, 임윤찬X뉴욕 필하모닉 협연 공연 보러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뉴욕 아트투어 떠난다

    한진관광, 임윤찬X뉴욕 필하모닉 협연 공연 보러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뉴욕 아트투어 떠난다

    - 9월 7일 단 1회 출발- 임윤찬X뉴욕 필하모닉 협연 공연, 블루노트 재즈클럽 음악 감상 등 풍성한 아트 투어 구성 한진관광이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뉴욕 아트투어 7일 상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인모 피아니스트는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클래식이 알고 싶다’ 등 다수의 클래식 관련 저서를 집필한 클래식 전문 연구가이며, 유튜브 채널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싶다’를 통해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여행은 지난 4월 성료된 ‘임윤찬 카네기홀 공연 관람 뉴욕 아트 투어’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9월 7일 출발 5박7일 일정으로 여행객들은 뉴욕의 다채로운 예술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공연이다. 공연은 링컨 센터의 데이비드 게펜 홀(David Geffen Hall) 1층 발코니석에서 관람하게 된다. 이와 함께 뉴욕의 대표 재즈 클럽인 ‘블루 노트(Blue Note)’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포함되어 있다. 이곳은 노라 존스, 마일스 데이비스 등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로, 사전 예약이 필수일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랑 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도 관람할 예정이다. 예술의 도시 뉴욕답게 주요 미술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반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소장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고대 유물부터 현대미술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까지 총 세 곳을 방문하며, 깊이 있는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다. 뉴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꼽히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house)에서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와 센트럴 파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다이닝룸(The Met Dining Room)에서의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뉴욕 아트 투어는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 뉴욕에서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타사와 비교 불가능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관광은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 외에도 허석호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아카데미,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동행하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문가 동행 테마 여행 상품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을 위한 ‘THE 비즈팩’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주 APEC 앞두고… 한류 축제 ‘MyK FESTA’ 열린다

    경주 APEC 앞두고… 한류 축제 ‘MyK FESTA’ 열린다

    경북 경주시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규모 한류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27일 다음달 7~8일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MyK FESTA in 경주’를 개최해 K팝과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그램인 ‘K 경주뮤직페스타(GMF)’는 국내 인기 가수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이틀간 8회 진행된다. 다음달 7일에는 이븐(EVNNE), 최예나, 원어스(ONEUS), 헤이즈가,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회차별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있다. 야외 광장에서는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와 가수 알리·김예지의 협연 무대인 ‘K Wave from G’, 뷰티·패션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K Styling Street’,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감성 캠핑 프로그램 ‘G Campnic’이 열린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도 운영한다. 일부 체험형 콘텐츠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한류 거점도시이자 국제관광도시로서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성신여대, 개교 60주년 맞아 지역사회 초청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 개최

    성신여대, 개교 60주년 맞아 지역사회 초청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 개최

    제2회 맞이한 성신 크리스탈 음악콘서트지역사회 주민 등 400여명 참석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 돈암 수정캠퍼스 수정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2회 성신 크리스탈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음악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성북구 등 지역사회 주민과 성신여대 교직원 및 학생, 발전기금 기부자, 국제학생 등 400여명이 한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지휘자의 유쾌한 연주곡 설명이 가미된 해설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 이날 음악 콘서트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3~4학년 학부생 29명으로 구성된 성신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으며, 협연에는 성신여대 기악과 교수이자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인 피호영 교수가 참여해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주로 무대를 빛냈다. 피 교수는 몇 년 전 ‘70억짜리 연주’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1, 2부로 나뉘어 1시간 20분간 진행된 공연은 ▲텔레만의 ‘Burlesque de Quixotte’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48’ 등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음악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클래식 음악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전후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원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서울 성북구와 함께 발전한 성신여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와 지역사회가 음악이란 단어로 하나 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신은 학교가 가진 콘텐츠를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유 가치 실천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6년 리숙종 박사가 설립한 성신여학교를 모태로 하고 있는 성신여대는 1965년 4년제로 전환된 성신여자사범대학이 출범한 해를 개교의 기점으로 해 이를 기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성신학원 창립 89주년 및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축하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 日 첼리스트 쓰쓰미 쓰요시, 한예종에 1억원 기부

    일본 첼리스트인 쓰쓰미 쓰요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음악원 초빙교수가 한예종발전재단에 1억3500만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예종발전재단에 따르며 쓰쓰미 교수는 “한예종에서 좋은 학생들과 훌륭한 교수들과 함께해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에서 받은 것을 한예종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쓰쓰미 교수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2살에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다. 196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블로 카살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부터 한예종 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금난새, 동작구서 클래식·영화음악 선물 보따리 푼다

    금난새, 동작구서 클래식·영화음악 선물 보따리 푼다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진다. ▲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곡 해설을 한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동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석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보다 교향곡이 먼저 조명한 ‘원자폭탄의 아버지’

    영화보다 교향곡이 먼저 조명한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삶 다룬 ‘원자폭탄 박사’美 존 애덤스 원작 오페라를 재편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이전에 발표이달 23·24일… 지휘는 로버트슨 “이제 나는 죽음이요, 세계의 파괴자가 됐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인류를 멸할 힘을 가진 무기를 개발한 과학자. ‘원자폭탄의 아버지’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의 삶은 역설로 가득하다. 핵무기가 완벽하게 폭발했을 때, ‘맨해튼 프로젝트’가 마침내 하늘로 버섯구름을 피워 올렸을 때 그는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기타’의 한 문장을 떠올렸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참상 속에서 오펜하이머가 마주했던 딜레마는 또다시 전쟁 상태로 접어드는 듯한 오늘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논픽션 저널리스트 카이 버드와 역사학자 마틴 셔윈이 쓴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2005)는 오펜하이머의 모순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20세기 과학사의 고전이다. 이 책은 마찬가지로 ‘다크나이트’를 통해 딜레마적 인물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던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 의해 영화 ‘오펜하이머’(2023)로 제작됐다. 영화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포함 무려 7개의 상을 휩쓸었다. 영화에 앞서 오페라와 교향곡이 있었다. ‘포스트 미니멀리즘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미국 작곡가 존 애덤스의 ‘원자폭탄 박사’가 그것이다. 먼저 오페라로 만들어져 2005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됐던 작품은 마찬가지로 맨해튼 프로젝트를 둘러싼 오펜하이머의 고뇌를 소재로 한다. 오는 23·24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각각 올리는 ‘원자폭탄 박사 교향곡’은 애덤스가 자신의 오페라를 교향곡으로 재편한 작품이다. 이 교향곡이 한국에서 연주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음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향에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덤스가 오페라를 교향곡으로 바꾼 것은 오페라 초연으로부터 2년이 흐른 2007년이다. 영국 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에서 교향곡으로는 처음 소개됐을 당시 이 작품은 45분 길이의 4개 악장으로 구성됐었다. 그러나 애덤스는 2악장 ‘침실’을 아예 삭제하고 작품 전체를 25분짜리 단악장 곡으로 재구성했다. 여기에는 다악장 형식을 단악장으로 압축하는 ‘형식적 혁신’을 보여 줬던 핀란드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7번’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작품 초반부 불안정한 방식으로 연주되는 금관은 마치 다가오는 불안을 나타내는 듯하다.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오페라가 원작인 만큼 교향곡임에도 강력한 서사성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원자폭탄 박사 교향곡’과 함께 이 작품에 영향을 미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 함께 연주된다. 2023년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세계적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지휘하며 피아노 협연자는 키릴 게르슈타인이다. 2010년 한국어로 번역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551쪽에는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오펜하이머가 면담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통령 각하. 내 손에 피가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놀란의 영화에서도 중요하게 재현되는 이 장면은 오펜하이머가 어떤 고뇌를 안고 프로젝트에 임했는지를 보여 준다. 리처드 닉슨과 마오쩌둥의 회담을 다룬 ‘닉슨 인 차이나’, 9·11 테러를 배경으로 한 ‘영혼의 전생에 대하여’ 등 현대 미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러 차례 쓴 애덤스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의 인터뷰에서 ‘원자폭탄 박사’를 이렇게 자평했다. “(핵폭탄 투하는) 미국 과학기술의 우월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미국인들이 짊어져야 할 도덕적 부담이다.”
  • ‘20년 동행 세계를 잇다’ 올해 MAMF 2025 더 글로벌하게 연다

    ‘20년 동행 세계를 잇다’ 올해 MAMF 2025 더 글로벌하게 연다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MAMF(맘프)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맘프 추진위원회는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10월 24일~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창원중앙대로 일대에서 ‘MAMF(맘프)2025’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맘프는 대학을 매개로 지역·세계 이음 강화, 세계문화축제 위상 확대, 글로벌 성격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다함께 스물스물 더함께 스물스물’ 개치 프레이즈 아래,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게 추진위원회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추진위원회는 대학과 MOU(양해각서) 체결을 지난해 14곳에서 올해 20곳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자원활동가·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공모전,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등을 통해 내외국인 학생들이 맘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축제 성격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주빈국으로 몽골이 선정됨에 따라 몽골 수헤 수허볼드 주한몽골특명전권대사는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에 맞춰 몽골 고위 각료를 문화단장으로 한 문화예술단은 한국을 찾아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단과 협연한다. 몽골을 대표하는 나담축제도 현장에서 재연하는 등 맘프 축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인다는 게 추진위 방침이다. 16일 경남도청을 찾은 수허벌드 대사는 “한-몽 수교 35주년을 맞아 제20회 맘프 축제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맘프 축제를 통해 몽골의 전통문화를 경남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 교류와 더불어 기업 간 경제 협력도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맘프의 글로벌 축제 성격도 키운다. 아시아와 남미 등 21개국이 축제에 동참하고 물론 대사관 참여도 지난해 7개 국에서 20여개 국으로 확대한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의 슈터 이근휘 선수와 스롱 피아비 PBA 우리금융캐피탈 쓰리쿠션 선수는 맘프 명예 홍보대사가 돼 축제 홍보를 돕는다. 이철승 추진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맘프는 외국인이 내국인과 동등한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한국 사회 구성원의 문화적 감수성도 진작시켰다”며 “20년을 맞은 올해 맘프는 글로벌 문화 축제 위상을 높이고 상호 스며듦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맘프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igrants’(이주민) Arirang(아리랑) Multicultural(다문화) Festival(축제)) 줄임말이다. ‘아리랑’에 담긴 한국인 정서와 다문화가 어우러져 이주민과 내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맘프 축제는 2005년 다문화 축제로 시작했다. 이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축제로 인정받아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 드뷔시, 라벨, 쇼스타코비치…그리고 천치강

    드뷔시, 라벨, 쇼스타코비치…그리고 천치강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여기까지는 익숙하다. 그러나 여기에 끼어든 천치강(키강 첸)은 조금 낯설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16일 양일간 공연에서 이들 네 작곡가를 집중 조명한다. 서울시향은 공연명을 ‘2025 서울시향 드뷔시와 라벨’로 정했다.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를 앞세워 프랑스 클래식의 진수를 들려주겠다는 취지다. 드뷔시의 ‘바다’와 라벨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를 선보인다. 올해 서거 50주기를 맞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도 연주한다. 키르기스스탄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음악을 배운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알레나 바예바가 협연자로 나서 서울시향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천치강은 중국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다. 서울시향이 이번에 들려줄 천치강의 곡은 ‘오행’이다. 1998년 ‘라디오 프랑스’ 의뢰로 작곡한 관현악곡이다. 중국에서 자란 뒤 프랑스로 유학한 천치강은 그곳에서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 올리비에 메시앙을 사사했다. 메시앙의 마지막 제자로도 유명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지금도 중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행’은 다섯 곡으로 구성됐다. 오행의 창조적 순환인 물(水),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순이다. 서양음악인 클래식에 동양사상의 깊이를 더했다. 이 작품이 한국에서 초연된 건 2014년이다. 당시에도 서울시향이 선보였다. 지휘는 프랑스 출신 휴 울프가 한다. 울프 역시 천치강과 마찬가지로 메시앙에게 작곡을 배웠다. 이번 공연에서 천치강의 작품을 선보이는 데에는 이런 인연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명예 지휘자로 있다. 중도와 중용의 리더십으로 작곡가의 의도를 잘 살려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서울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노들섬에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의 공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서울행진25’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약 200명의 시민과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워크숍과 합주를 통해 준비해 온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다. 축제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노들섬 전역을 돌며 펼쳐진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밴드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의 전 멤버 소니 에모리의 단독 공연, 일본 대표 포스트록 밴드 ‘Toe’의 드러머 카시쿠라 타카시’와 한국 대표 메스록 밴드 ‘다브다(Dabda)’의 협연, 아르헨티나 민속음악 아티스트 마리아나 바라흐와 장재효, 박순아 등 한국 전통국악인들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한 재즈계의 라이징스타 김예찬과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의 클래식 퍼커션 공연,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드러머 ‘SHINDRUM(신드럼)’의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타악기 체험, 세계 타악기를 활용한 드럼서클·디지털 타투, 디지털 리듬게임(태고의 달인, 이지투DJ)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는 메인무대인 ‘페스티벌 스테이지’가, 실내 공간인 라이브하우스에는 ‘야마하 드럼 스테이지’가 동시에 운영된다. 노들스퀘어와 노들갤러리에서는 전시와 체험, 워크숍이 진행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프랑스 클래식의 ‘멋’… 부드러움 속 힘을 느끼다

    프랑스 클래식의 ‘멋’… 부드러움 속 힘을 느끼다

    ‘프랑스 클래식’만이 전할 수 있는 즐거움의 극치. 지난 2일 경기 부천아트센터에서 29년 만의 내한 공연을 펼친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는 그것을 여지없이 보여 줬다. 1934년 창단 이후 역사적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이날 지휘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지휘봉을 잡았던 크리스티안 머첼라루가 맡았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기도 한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정교한 지휘로 한국 관객들에게 5월의 낭만을 선사했다. ●캉토로프의 현란함과 동화적 표현력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프랑스 대표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35~1921)의 작품을 앞세운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물론 음악은 언어나 민족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날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는 마치 생상스 작품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듯했다. 자신들만이 이해하고 있는 생상스가 있다는 듯한. 생상스의 음악은 앙코르까지 포함해 모두 세 곡이 연주됐다. 1부 첫 곡 ‘맹세에 의한 3개의 교향적 회화’ 중 3악장은 서정적으로 흐르는 가운데서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이어졌다.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의 연주는 강력한 힘보다는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리듬감을 중시한 듯했다. 작품의 형식에 몰입하며 동화적인 아름다움과 현란한 기교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캉토로프는 2019년 22세의 나이에 ‘프랑스 최초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적인 연주자다. ●프랑스 대표 작곡가 생상스를 전면에 2부는 생상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교향곡 3번 ‘오르간’의 시간이었다. 부천아트센터는 ‘악기의 제왕’ 파이프 오르간을 갖춘 국내 몇 안 되는 공연장이다. 이날은 오르간의 존재감을 훨씬 강조한 듯 진동과 울림이 다른 공연장보다 훨씬 크게 다가왔다. 앙코르에서 오케스트라와 캉토로프는 각각 두 곡을 관객에게 선물했다. 캉토로프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인터메조’ 1악장과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를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머첼라루와 오케스트라는 동양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3막 중 ‘바카날 춤’과 독일 출신의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 중 ‘지옥의 갤럽 미뉴에트’를 들려 줬다. 오펜바흐 작품은 이름은 낯설지만 ‘캉캉’ 춤을 떠올리면 모두가 흥얼거릴 수 있는 익숙한 음악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된 이 작품에서 관객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며 오케스트라와 하나가 됐다.
  • 평택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 홍보대사 위촉

    평택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 홍보대사 위촉

    평택시가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 씨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25일 위촉했다. 김 씨는 오랜 시간 예능과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왔다. 또한 클래식 지휘로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낸 책을 출간하는 등 클래식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김현철 씨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문화예술인으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시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친근한 소통창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어, 뭐지? 이 낯선 황홀함과 독특한 웅장함… 북유럽·영국 클래식의 매력

    어, 뭐지? 이 낯선 황홀함과 독특한 웅장함… 북유럽·영국 클래식의 매력

    낯선 황홀함과 독특한 웅장함.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이 다음달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북유럽과 영국의 클래식 음악 세계를 밀도 있게 조명한다. 공연의 서막은 핀란드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1865~1957)의 ‘핀란디아’가 연다. 러시아 지배 아래에 있던 자국민의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작곡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소 암울하게 시작하지만, 힘찬 선율로 마무리되는 것이 마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것 같다. 웅장한 금관의 선율을 비롯해 강렬한 표현력, 깊은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곡으로 평가된다. 이어서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1843~1907)의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된다. 시벨리우스와 그리그는 덴마크의 카를 닐센(1865~1931)과 함께 ‘북유럽 3대 작곡가’로도 불린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의 1악장 도입부는 아마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듣자마자 무릎을 칠 것이다. 그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잘 알려져 있다는 뜻이다. 전체적으로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가 나선다. 러시아의 전설적인 거장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연주자다. 대미는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1857~1934)가 장식한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엘가가 친구들에게 헌정한 14개의 변주곡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열 번째 곡인 ‘님로드’ 변주곡이 유명하다. 지휘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 거장 미하엘 잔데를링이 맡는다. 잔데를링은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잔데를링은 현재 스위스 루체른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악대학 교수를 겸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필하모닉, 네덜란드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바 있다.
  • “장애·비장애인 모두 훌륭한 연주자… 무대 바깥에서도 하모니 이뤘으면”

    “장애·비장애인 모두 훌륭한 연주자… 무대 바깥에서도 하모니 이뤘으면”

    “장애인도 내 눈·지휘봉 보며 연주단원, 하나의 소리 낼 때 가장 짜릿” 지난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자가 팔을 위아래로 힘차게 흔들자 지휘봉에 맞춰 격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이어진 지휘자의 고갯짓에 트롬본과 호른 소리가 얹어졌다. ‘빠~밤 빠~밤 빠밤빠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멜로디가 대극장 안을 가득 메웠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40명과 비장애인 40명이 협연한 ‘제22회 사랑의 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은 오승우(40)씨는 연주 내내 단원들과 눈을 마주치며 지휘봉을 움직였다. 공연이 끝난 이후 오씨는 “80명이 빈틈없이 하나의 소리를 내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다”며 “‘장애인은 도와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연주자로만 대했더니 훌륭한 하모니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지휘 공부를 하던 오씨는 2022년 7월 장애인 연주단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됐다. 오케스트라 전문 지휘자로 벌써 3년 가까이 활동했지만 첫 연습 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오씨는 “단원들이 지휘봉조차 쳐다보지 않아 굉장히 당황했다”면서 “모두 악보만 바라보며 연주하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전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이들은 상대의 눈을 쳐다보는 걸 힘들어해 그동안 몸으로 터득한 박자에 집중하고 악보만 보며 연주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합주를 위해 연주자들이 지휘자와 지휘봉을 봐야 하는 건 장애인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오씨는 단원 모두에게 “내 눈과 지휘봉을 보고 여기 맞춰서 연주하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단원 모두가 오씨를 1분도 놓치지 않고 쳐다본다. 비장애인 연주자들에게도 “(장애인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주 소리를 따라가지 말고 원래 박자에 맞춰 달라”고 강조한다. 오씨는 “제 손끝과 눈빛에 따라 연주를 이어 가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다를 게 하나 없는 똑같이 훌륭한 연주자”라며 “무대 밖 세상에서도 이런 하모니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무대 밖에서도 하모니 만들길”...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선보인 연주

    “무대 밖에서도 하모니 만들길”...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선보인 연주

    지난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자가 팔을 위아래로 힘차게 흔들자 지휘봉에 맞춰 격정적인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이어진 지휘자의 고갯짓에 트롬본과 호른 소리가 얹어졌다. ‘빠~밤 빠~밤 빠밤빠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멜로디가 대극장 안을 가득 메웠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40명과 비장애인 40명이 협연한 ‘제22회 사랑의 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은 오승우(40)씨는 연주 내내 단원들과 눈을 마주치며 지휘봉을 움직였다. 공연이 끝난 이후 오씨는 “80명이 빈틈없이 하나의 소리를 내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다”며 “‘장애인은 도와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연주자로만 대했더니 훌륭한 하모니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지휘 공부를 하던 오씨는 2022년 7월 장애인 연주단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됐다. 오케스트라 전문 지휘자로 벌써 3년 가까이 활동했지만 첫 연습 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오씨는 “단원들이 지휘봉조차 쳐다보지 않아 굉장히 당황했다”면서 “모두 악보만 바라보며 연주하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전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이들은 상대의 눈을 쳐다보는 걸 힘들어해 그동안 몸으로 터득한 박자에 집중하고 악보만 보며 연주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합주를 위해 연주자들이 지휘자와 지휘봉을 봐야 하는 건 장애인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오씨는 단원 모두에게 “내 눈과 지휘봉을 보고 여기 맞춰서 연주하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3년이 지난 지금은 단원 모두가 오씨를 1분도 놓치지 않고 쳐다본다. 비장애인 연주자들에게도 “(장애인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주 소리를 따라가지 말고 원래 박자에 맞춰 달라”고 강조한다. 오씨는 “제 손끝과 눈빛에 따라 연주를 이어 가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다를 게 하나 없는 똑같이 훌륭한 연주자”라며 “무대 밖 세상에서도 이런 하모니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의 ‘종묘제례악’, 싱가포르 축제에서 울려퍼진다

    한국의 ‘종묘제례악’, 싱가포르 축제에서 울려퍼진다

    한국의 전통 종교음악인 ‘종묘제례악’이 싱가포르에서 울려퍼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4~5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음악축제’에서 종묘제례악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종교음악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전통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공연 축제다. 종묘제례악이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공연 기간 중 현지에서 국악 관련 사진 전시, 디지털 악기 체험,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또 4일 저녁에는 세아 키안 펑 싱가포르 국회의장과 홍진욱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념행사도 연다. 5월에는 싱가포르 중앙도서관에서 ‘아시아 어린이 콘텐츠 축제’를 열고, 7월에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등에서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0월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싱가포르 오케스트라의 협연, 11월에는 연극 ‘벚꽃동산’이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무대에 오른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K-컬처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호 관계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새달 14일 금호아트홀 리사이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새달 14일 금호아트홀 리사이틀

    독창적인 해석과 정교한 기교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27)이 새달 1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주최사인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박미현은 프란츠 슈베르트, 벤저민 브리튼, 모리스 라벨, 제오르제스 에네스쿠 등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협연자로 나선다. 박미현은 영국 예후디 메뉴인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쳤다. 현재 왕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로열 칼리지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고 옥스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다.
  • 임윤찬 무대로 문 여는 통영국제음악제…‘내면으로의 여행’

    임윤찬 무대로 문 여는 통영국제음악제…‘내면으로의 여행’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개막 공연으로 28일 문을 연다. 올해는 ‘내면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 출신 음악가들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흘간 심금을 울리는 향연을 펼친다. 예술감독은 ‘클래식 음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한 진은숙 음악감독이 맡았다. 올해로 4년째 음악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상주 연주자로 임윤찬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해 통영과 인연이 있는 그는 28일 개막 공연에 협연자로 나서고 30일 리사이틀을 연다. 협연에서 윤이상의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리사이틀에서는 작곡가 이하느리의 신작 ‘…라운드 앤드 벨버티-스무드 블렌드…’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려준다. 또 다른 상주 연주자는 스페인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다. 그는 둘째 날인 29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첼로 협주곡 ‘아득히 먼 나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 라벨의 ‘거울’ 중 제3곡 ‘바다 위의 조각배’를 연주한다. 르네 야콥스가 지휘하는 비록 오케스트라도 다음달 2일 헨델의 오라토리오 ‘시간과 깨달음의 승리’로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카테리나 카스페로, 카운터테너 폴 피기에, 테너 토마스 워커가 함께한다. 세계 정상급의 현악사중주단으로 꼽히는 벨체아 콰르텟과 에벤 콰르텟은 다음달 1∼2일 이틀에 걸쳐 협연한다. 올해로 타계 30주년을 맞은 작곡가 윤이상과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의 주요 작품도 선보인다. 29일에는 윤이상의 ‘협주적 단편’과 ‘밤이여 나뉘어라’를 들을 수 있다. 대만의 웨이우잉 국제음악제의 상주단체인 웨이우잉 현대음악 앙상블이 연주한다. 다음달 5일에는 블레즈가 창단한 세계적인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이 그를 기념해 ‘삽입절에’를 아시아 초연으로 들려준다. 이밖에 러시아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 소리꾼 이자람,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프라노 황수미와 조지아 자먼, 테너 마일스 뮈카넨,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도 통영을 찾는다. 음악제는 다음 달 6일 성시연이 지휘하고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으로 대단원을 이룬다. 진은숙 감독은 “산불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어서 축제를 벌이는 것이 맞는지 질문을 많이 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행사를 안 했을 때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점도 있어서 겸허한 마음으로, 준비된 대로 음악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작아서 아름다워… “더 민첩하고 유연한 베토벤 보여드릴 것”

    작아서 아름다워… “더 민첩하고 유연한 베토벤 보여드릴 것”

    김선욱, 지휘와 피아노로 협연‘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예정 작은 것은 작기에 아름답다.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으로 꼽히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COE)가 다음달 7~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3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1981년 창단한 COE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를 비롯한 세계적 거장과 호흡하며 성장했다. 이번에는 한국의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김선욱과 무대를 꾸린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실내악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체 단원이 60명 정도로 규모가 작다. 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다. 공연을 앞두고 26일 서면으로 이들을 만났다. “80명이 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보다 작아서 훨씬 더 유연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성격이 다르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자연스럽게 풍성하고 꽉 찬 소리를 만들 수 있지만, 작은 오케스트라는 더 민첩하고 투명한 소리를 냅니다.”(리에 고야마 바순 수석) 김선욱은 이번 공연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는다. 피아노가 필요할 땐 피아노를 치고, 지휘가 필요할 땐 지휘봉을 잡는다. 2022년 COE 내한 당시에는 피아노 협연자로만 함께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뒤 한국으로 들어온다. 한국에서의 일정 이후에는 영국 공연도 예정됐다. “김선욱은 풍부하고 뛰어난 음악적 직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레퍼토리에도 새롭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줍니다. 서로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지요. 공연 중 창의적인 시도를 할 여유가 있을 거예요.”(야스퍼 드 발 호른 수석) COE와 김선욱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2번은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등 쟁쟁한 선배들의 영향 속 자신만의 작풍을 찾아 나가는 단계다. 3번 이후로 본격적으로 ‘베토벤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클라리넷 수석 로맹 기요는 “투명함과 명확함, 유연한 에너지를 가진 베토벤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오케스트라 대표인 사이먼 플레처는 자기들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 “우리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지만 동시에 카멜레온처럼 지휘자의 의도에 맞춰 변화할 수 있어요. 이름에 들어간 ‘체임버’는 단순히 규모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음악을 만드는 방식’을 의미하죠. 제일 중요한 건 ‘듣는 능력’이에요. 모든 단원이 소규모 실내악 연주를 경험하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에 익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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