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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제17기 정책위원회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 제17기 정책위원회의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임종국 위원장(종로2,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 11일 줌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화상회의에는 이광호 서울특별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한기영 서울특별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등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여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용방안 및 지방자치법 개정 후속조치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봉걸 위원(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 경제정책 강화를 위한 서울시 행정조직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조직 구성의 구조적 통폐합 뿐 아니라 기능상 총괄 조정을 위한 조정관 직위 신설 및 이슈별 T/F 등을 통한 유연화 및 협업시스템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제안됐다. 이어 류석진 위원(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리하여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현재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미 인사·조직운영과 관련해 10여개 이상의 조례 및 자치법규 제·개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배선희 입법담당관이 답했다. 임종국 정책위원회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제안된 내용들이 서울시 조직 개편과 지방자치법 후속조치에 대한 결론은 아니지만 이런 오늘 논의 사항으로 보완 점검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회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인싸] 서울관광의 미래/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서울 인싸] 서울관광의 미래/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바야흐로 우리는 코로나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그저 위기인 줄로만 알았던 코로나19는 또 다른 기회가 됐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터닝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발상의 전환이 활발하게 적용된 분야도, 그리고 그 변화의 폭이 가장 큰 분야도 바로 ‘관광´이다. 여행의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ㆍ디지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온ㆍ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랜선여행이 주목을 받았고, 한발 더 나아가 메타버스, 핀테크 등 고도화된 핵심 신기술을 적용한 플랫폼들이 관광의 미래를 리드하고 있다. 카메라를 켜고 주변을 비추기만 하면 숨은 힙(Hip)플레이스를 찾아주고 할인과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는 증강현실(AR) 커머셜 플랫폼부터 위치와 검색기록 데이터 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 관광 정보를 추천해 주는 서울 자유여행 플랫폼까지, 언택트(Untact)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사람과 공간이 콘택트(Contact)하면서 장소의 제한과 거리두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기존의 관광 콘텐츠에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진화된 관광이 서울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광의 새바람, 신흥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서울관광플라자’가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지금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라는 점에서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이 지니는 의미는 더욱 크다. ‘서울관광플라자’에는 서울관광협회, 해외 관광청 등 7개 협회ㆍ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을 집적했고 관광정책의 실행, 기업과 업계 지원, 네트워킹 기능도 한데 모았다.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서울관광의 현재와 미래, 업계와 관광객, 일반시민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세계는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이후인 AC(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19는 사회ㆍ경제ㆍ문화 전 영역에 걸쳐 변화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시대를 가르는 하나의 기준점이 된 것이다. 긴 숨고르기를 마친 서울관광 역시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을 기점으로 기지개를 켜고, 다시 한번 미래 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울관광 부흥의 신호탄이자 관광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기약하는 공간으로서 ‘서울관광플라자’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 구찌 입은 아바타, 게임 속 발렌티노… ‘피지털’ 쇼는 계속된다

    구찌 입은 아바타, 게임 속 발렌티노… ‘피지털’ 쇼는 계속된다

    “쇼는 계속돼야 한다.”(The show must go on) 배즈 루어먼의 영화 ‘물랑루주’에서 극장 주인 지들러는 쇼걸인 여주인공 샤틴이 죽어 가는 와중에도 이같이 외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패션업계에서도 지들러의 비장미 넘치는 대사가 들려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까. 유례없는 전염병 국면에서도 사람들을 잡아 끌기 위한 패션업계의 다양한 시도는 ‘그럼에도’ 계속되고 있다. ‘피지털’(Physital)을 활용한 패션쇼가 대표적이다. 피지털이란 온라인(Digital)과 오프라인(Physical)의 합성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발망은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관중 없는 패션쇼로 꾸몄다. 발망은 패션쇼장을 찾을 수 없는 VIP를 위해 쇼장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스크린 58개를 설치했다. 전 세계의 VIP들은 TV 스크린 속으로 초대됐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쇼를 관람한 것이다. 한껏 차려입은 이들은 스크린 속에서 모델을 따라 고개를 돌렸고, 박수갈채를 쏟아 냈다. 텅 빈 쇼장은 마치 현장에 VIP가 참석한 듯한 장면으로 꾸며졌다. 올 초 열린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서는 프라다의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미우치아 프라다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가 영상 통화로 전 세계 패션 전공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들만의 세계’였던 패션쇼의 VIP 문화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광경이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물리적 제약 외에도 MZ(밀레니얼+Z세대·1980~2004년생)세대에 맞춰 패션업계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추얼(Virtual·가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가상현실을 접목시키는 것도 코로나19 이후 패션업계가 선보인 새로운 트렌드다. 직접 입어 보고 발라 보지 않아도 마치 입고, 화장한 듯한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실제 구찌 코리아는 Z세대를 겨냥해 가상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와 손을 잡았다. 제페토는 네이버 손자회사인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자의 80%가 10대로 알려져 있다. 제페토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본뜬 아바타를 꾸며 가상 세계인 제페토 월드에서 다른 사용자를 만나 친구를 맺고 소통할 수 있다. 구찌는 의상과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등 아바타용 제품 60여 가지를 제페토 상점에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구찌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제페토 월드 내 ‘구찌 빌라’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닌텐도의 아바타 게임 ‘동물의 숲’에도 마크제이콥스와 발렌티노, 안나수이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만남을 가상 세계와 현실을 자유롭게 오가며 아바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버추얼 인플루언서’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온라인상에만 존재하는 가상 인간이다. 지난해 1월 잡지 표지 모델을 통해 데뷔한 분홍색 단발머리의 ‘이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페라가모, 버버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들 브랜드의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포르쉐, SK-2, 이케아재팬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집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이마는 언뜻 사람으로 보이지만 컴퓨터그래픽(CG) 전문 회사인 모델링카페가 만들었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 패션모델로 손꼽히는 버추얼 모델 ‘슈두’, 팔로어 289만명의 패션 버추얼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 등도 인기다. 이들은 현실 모델과 달리 이미지가 나빠질 만한 위험 요소가 없고 코로나19 위험에서도 벗어나 있는 등 100% 컨트롤이 가능하다. 업계는 브랜드가 버추얼 인플루언서에게 집행하는 비용이 2022년 150억 달러(약 16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온라인 쇼핑 공간인 버추얼 매장을 더욱 실감나게 제공하려는 시도도 눈길을 끈다.발렌티노 재팬은 도쿄의 오모테산도점을 3차원 스캔 기술로 온라인상에 재현했다. 매장 앞에 서 있는 시점으로 시작해 360도 시점으로 화려한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물건도 살 수 있다. 실제 온라인 매장을 둘러보니 생각 이상으로 뛰어난 화질과 정교한 터치 포인트, 그리고 속도감으로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폴스미스, 맨온더분, 리스, 어그 등의 버추얼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도시공유플랫폼,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선정

    도시공유플랫폼,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선정

    한국형 AI 무인판매 시스템 기술을 선도해온 도시공유플랫폼은 11일 자사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9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산업별로 혁신성장을 이끌 321개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69개 기업에 포함됐고, 지식서비스부문(7개 업체)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해 파격적인 금융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기업이란 어려운 여건에서도 AI 무인 판매 시스템 기술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면서 미래 AI무인 판매기 시장 확대를 선도해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슈퍼‘와 ’스마트상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고, 이달 초에는 경기 성남시 현대지식산업센터에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한국형 무인 판매 브랜드인 ’아이스 Go24(AISS Go24)‘ 기술을 적용한 ’AI 무인 주류판매장‘을 열었다. AI 무인 주류판매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된 기술이다.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를 원천 봉쇄한다. 이번 혁신기업 선정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어려움이던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감면은 물론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투자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영 · 재무관리 노하우, 사업 인프라 같은 비금융 지원도 받는다.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그동안 한국에서는 첫 AI 무인판매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매장을 오픈 하는 등 AI 무인 판매 시스템 개발 및 확산에 외길로 매진해왔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힘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일손을 더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3회에 걸쳐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6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해 7월 1차에서 32개, 2차 247개, 이번 3차에서 321개 기업이 선정됐다. 내년까지 산업별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서울 상징물-참여기업 간 협업 전개

    서울시,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모집.. 서울 상징물-참여기업 간 협업 전개

    서울시가 서울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해 협업할 ‘2021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서울 상징물의 선호도를 높이는 공동 브랜딩 사업이다.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게 서울 상징물의 힘을 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서울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서울브랜드’에 한정되어 있던 기존의 협업 범위를 서울브랜드 ‘I‧SEOUL‧U’, 서울의 심벌 ‘해치’, 서울 주요 명소인 ‘한강’,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상징물로 확대했다. 서울브랜드와 협업 가능한 상품을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및 코칭 △협업상품 판로지원 △서울시 주요 매체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브랜드 전략, 디자인, 마케팅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교육이 제공되며 협업 상품 디자인 보완, 마케팅 문의 등 참여 기업별 1:1 멘토링을 수시로 진행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워크숍 형태의 교육은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간기업 외 서울의 상징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대학(원)생의 디자인 기획안은 파트너스 기업과 매칭하여 협업상품에 적용하거나 서울시에서 서울브랜드 협업상품 제작을 지원한다. 협업상품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판매촉진 방안이 지원된다. 먼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이 편리한 장소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홍대 축제거리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총 23개 기업, 2팀의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약 1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유통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홍보 영상을 제작, 서울시 주요 매체를 통해 확산하고 협업 상품 안내 및 바이럴 홍보에도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대학(원)생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서울시 소통 포털 ‘내손안에 서울(공모전)’에서 협업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통해 전문성‧실행력‧활동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20개 기업 및 1~2팀의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그물 친환경제품으로…부산시 자원순환 사업추진

    폐그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시청에서 효성티앤씨,넷스파 등과 함께 해양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폐어망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민간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지역 해안가와 낙동강 하구,항포구 등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4만t으로 수거 처리 비용만 242억원에 달한다. 폐어망(폐그물)과 밧줄 어구 등은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각종 해양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혔다. 2020년 창업한 해양환경 소셜 벤처기업인 넷스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어업인이 배출한 폐어망을 수거해 고품질 원료를 생산한다.기존 방식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ESG(환경·사회책임·투명경영)로 친환경 제품 생산 정책을 채택한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원사를 생산해 의류,가방,신발 등과 브랜딩 제품을 제작한다. 부산시는 상반기까지 폐어망 재활용 섬유 생산과 품질검증 시험을 지원한다. 또 해양폐기물 분리배출 체계 구축,해양환경 교육·홍보,문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냉장고야? 인형이야?

    냉장고야? 인형이야?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소형 냉장고 ‘꼬모 냉장고’의 팝업 매장(임시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 모양을 한 꼬모냉장고는 31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팝업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롯데쇼핑 제공
  • ‘팬톤’과 협업… LG 오브제 자연의 색상 추가

    ‘팬톤’과 협업… LG 오브제 자연의 색상 추가

    가전업체의 ‘컬러 전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LG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에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와 협업한 새로운 색상을 소개한다. LG전자는 ‘클레이 브라운’과 ‘레드 우드’ 등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와 원보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된 후 다른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신제품 가격은 워시타워 359만원, 스타일러 209만원이다. 새로운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갈색 계열 색상인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의 흙빛을 연상시키고, 적색 계열인 레드 우드는 나무의 풍부한 색감을 가전에 구현했다. 이번 신규 색상 추가로 LG 오브제컬렉션은 1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색상 개발은 유명 색채 전문 기관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팬톤연구소는 2000년부터 매해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다른 우리나라 기업들과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군의 색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엄선한 최고의 컬러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자신의 집과 취향에 맞는 색상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세련된 예술가의 공간에 어울리는 홈 아틀리에 패키지 ▲화사한 감성의 공간에 맞는 홈 가든 패키지 ▲모던한 안정감의 공간에 적합한 홈 카페 패키지에 이어 ▲신규 색상으로 구성해 안락한 휴식의 공간에 적합한 홈 테라스 패키지 등 콘셉트에 맞춰 전문 디자이너가 조합한 컬러 패키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신가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국에 이달 중으로 오브제컬렉션을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오브제컬렉션 제품군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짝퉁 천국’ 中… 가짜 국립대 만들어 10년 넘게 학위 장사

    ‘짝퉁 천국’ 中… 가짜 국립대 만들어 10년 넘게 학위 장사

    중국이 ‘가짜 대학’ 파문으로 시끄럽다. 베이징의 한 유명 학원이 서류를 위조해 국립대학인 척 행세하며 10년 넘게 학위 장사 등을 일삼다 적발된 것이다.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중국의 교육 관련 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을 잘 보여 주는 사례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당국은 불법 사회단체로 판명 난 ‘중국국학원대학’ 본교와 분교, 연구소를 전면 폐쇄했다. 중국문학과 유교, 한의학 등 12개 전공과목을 개설한 이 대학은 베이징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었다. “공무원과 외교관,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정부 부처·위원회가 협업해 2009년 설립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모든 등록증과 공문서가 가짜였다. 중국 매체들은 이를 ‘산자이대학 사건’으로 부르며 10년 넘게 사기 행각을 벌인 이들의 대담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산자이는 산적의 소굴을 뜻하는 말로 요즘은 ‘중국산 위조품’을 통칭한다. 그간 이 대학은 중국 전역에서 닥치는 대로 시상식 등 행사를 열어 ‘스펙용 상장’을 원하는 이들에게 돈을 받고 제공했다. 자격 요건이 부족한 이들에게 학위 등을 파는 ‘인증서 장사’도 병행했다. 톈진과 광저우, 선전 등에 ‘중국의약생명과학원’, ‘마오쩌둥연구소’, ‘노자연구소’ 등을 70여개나 세웠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모두 무자격자에게 돈을 받고 학교 명의만 빌려준 것이었다. 이 대학이 새로운 연구소를 개설하거나 시상식을 하면 늘 지역 언론에 소개됐다. 사람들은 중국의 국부를 기리거나 세상을 구할 첨단 기술을 연구한다는 이들의 주장에 박수를 쳤다. 심지어 몇몇 정부 고위 관리는 학교 행사에 참가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학교 이름에 ‘중국’이라는 명칭이 들어갔기에 가능했다. 중국에서는 국영기업과 국립대학 등 국가 소유 단체만 ‘중국’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다. 일부 교육인들이 이곳의 이해하기 힘든 행태에 불만을 가졌지만 ‘정부가 하는 일에 괜히 나서지 말자’며 입을 다물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정부패 척결 지시에 따라 2018년 불법 사회단체 점검을 벌였다. 이때 적발된 단체만 1만 4000곳이 넘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서슬 퍼런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단속 공무원들이 이 대학 간판을 떼어내는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며 “권력의 도움 없이 저렇게 대담하고 공개적인 사기가 가능했겠느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산자이 대학은 중국의 오랜 골칫거리다. 앞서 2019년 5월에도 이 학교와 이름이 비슷한 ‘중국국학원’이라는 단체가 적발됐다. 문서 위조에서 돈을 모으는 방법이 중국국학원대학과 똑같다. 이 학교에서 무자격자가 3만 위안(약 500만원) 정도에 석박사 학위를 구입하면 이를 근거로 중국 내 다른 대학에 강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우리 돈 1억원 정도면 이 대학 이름을 달고 분교나 연구소를 만들어 학생을 직접 모집할 수도 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고위 관리가 뒤를 봐준다’는 말이 돌면 단속도 쉽지 않다. 누리꾼들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 “도대체 우리나라에는 가짜 학교가 몇 개나 있는 것이냐”, “실체도 모르고 산자이 대학에 입학해 공부하던 학생들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조선의 힙’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콜드플레이 신곡 협업

    ‘조선의 힙’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콜드플레이 신곡 협업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영상 속 독창적 안무로 잘 알려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 신곡 영상에 참여했다. 콜드플레이는 7일 새 싱글 ‘하이어 파워’(Higher Power)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연주를 펼치는 콜드플레이 멤버들과 함께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색의 홀로그램 댄서들이 등장해 안무를 펼친다. 워너뮤직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해외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이 영상은 무용수의 댄스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콜드플레이의 연주 영상과 합성해 만들었다. 이번 영상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콜드플레이 간 협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후 자세한 내용이 공개된다. 신곡 ‘하이어 파워’는 콜드플레이와 팝 음악계 최고의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함께 작업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김보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한 현대무용단이다. 이날치와 협업한 영상 및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로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작 ‘애매모호한 갈라쇼’, ‘얼이 섞다’를 통해서 관객을 만난다. 콜드플레이는 이번 퍼포먼스 영상을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있는 유럽우주국(ESA) 우주비행사 토마 페스케에게 처음으로 전송했다. 페스케와 멤버들의 화상 연결에서 우주 정거장에서 지내는 삶과 공연 투어를 하는 삶의 유사점, 지구라는 행성의 취약성, 외계인을 목격한 적이 있을지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보컬 크리스 마틴은 “지금 지구상에서는 누구를 위해서도 연주할 수가 없으니 당신을 위해 연주하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며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 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수행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수행

    대구대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및 영천시의 2022년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전력 지능형 IoT 부품 소재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활용해 다시 전력에너지로 변화해 사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물류 분야에 적용하여 IoT 기술을 활용한 권역 내 물류부품 연계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 통합관제센터구축 및 연계 네트워크 등 지능형 IoT 부품 플랫폼 구축 △ IoT 디바이스 등 핵심 요소기술개발을 위한 제품개발 기술지원 △ 요소기술개발 기업의 실제 서비스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한 지능형 IoT 부품서비스 테스트베드 △ IoT 센서 네트워크 트레이닝 룸 활용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대식 사업단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상북도 및 영천시를 비롯하여 지역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캠퍼스 내 구축될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활용하여 대구대가 에너지 하베스팅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방지하는 ‘스마트 지킴이’ 보급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방지하는 ‘스마트 지킴이’ 보급

    서울 양천구가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실종을 방지하는 감지기인 ‘스마트 지킴이’를 보급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은 발달장애인과 양천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신고된 실종자,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등 총 558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는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망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시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전 장치가 절실하다”며 지원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사업부에서 개발한 시계 형태의 GPS 추적 장치다. 1회 충전 시 평균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3곳의 안심 지역을 미리 설정하고 대상자가 이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된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시계 형태가 아닌 평소에 신는 신발에 부착할 수 있는 세이프 깔창도 함께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의 안내를 받아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스마트 지킴이를 통한 실시간 위치 추적과 양천 U 통합관제센터의 영상 관제, 양천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보통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평균 12시간이 소요되지만 배회 감지기를 착용하면 평균 56분이 걸리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이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양천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 개교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 개교

    전남 최초 민관협업형 공립 대안학교가 담양에 문을 열었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옛 봉산초 양지분교 부지에 세워진 송강고등학교(교장 선명완)가 문을 열었다. 송강고는 학년당 1학급(15명) 총 정원 45명 규모로 운영된다. 현재는 전남과 서울·경기·광주 등지에서 입학생과 전입생을 받아 20여 명의 학생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민관협업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는 산학겸임 교사와 지역 전문가들이 19명의 교직원과 협업하는 실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국어·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보통교과와 공방형 미래 직업교육·삶의 여행·상상과 창업 등 대안교과·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대안교육을 받는다. 장석웅 교육감은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 담양이 대안교육특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SM도 미국 오디션…MGM과 손잡고 보이그룹 만든다

    SM도 미국 오디션…MGM과 손잡고 보이그룹 만든다

    ‘더 보이스’ 만든 프로듀서 공동 기획하이브·CJ ENM 이어 美 업체와 협업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방송 제작사인 MGM 텔레비전과 손잡고 미국에서 케이팝 그룹 오디션을 연다. SM은 MGM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보이그룹 NCT의 새로운 멤버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새 그룹은 SM의 보이그룹 NCT의 유닛(소그룹)인 ‘NCT-할리우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NCT는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유닛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독특한 시스템의 보이그룹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NCT127과 청소년팀으로 출발한 NCT드림, 중국 기반의 WayV 등이 활동 중이다. 이번 오디션은 전 세계 13∼25세 사이 남성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한국에서 이수만 프로듀서의 프로듀싱과 NCT 멤버들의 멘토링을 받아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MGM은 ‘더 보이스’, ‘서바이버’, ‘샤크 탱크’ 등의 프로그램을 만든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다. MGM TV 회장인 마크 버넷 프로듀서는 ‘더 보이스’ 등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마크 버넷 프로듀서는 “K팝은 음악의 한 장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문화적인 현상”이라며 “이수만 프로듀서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팝을 미국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최근 한국의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도입한 오디션이 미주 지역에서 잇따라 기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하이브는 세계적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오디션 방송을 준비 중이고, CJ ENM은 HBO 맥스(Max), 제작사 엔데몰 샤인 붐독(Endemol Shine Boomdog)과 남미에서 보이 그룹 오디션 기획·개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시정 혁신 생중계로 보세요

    시정 혁신 생중계로 보세요

    “이제 대구시 적극행정 통한 혁신은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합니다” 대구시가 6일 유튜브 대구시정뉴스 채널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생중계로 개최했다. 대구시 본청과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한 협업을 통한 시정혁신 사례, 창의적 아이디어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67건 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10건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시정혁신 협업분야 최우수에는 ‘대구 제1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중구 보건소)’,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에는 언어통역 지원을 통해 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한 ‘국적을 넘어 하나가 된 대구소방(수성소방서)’가 선정됐다. 시정혁신 협업분야 우수에는 경찰, 소방, 교통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달서구 안전도시과)’가, 적극행정 우수분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웃음, 힐링 중심의 영상을 선보인 ‘대구시 홍보에 중독되다! 이게 머선 129?(홍보브랜드담당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그간 시정혁신과 적극행정으로 나누어서 개최하던 행사를 처음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동개최했고 시, 구·군, 공사·공단에서 출자·출연기관까지 전 공공기관으로 참여의 폭을 확대했으며,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또 참여자들의 우수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 직원들의 응원영상, 실천다짐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깜짝 아이디어와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심사위원은 전문가와 공개 모집한 시민평가단으로 구성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시민소통 사이트인 ‘토크대구’의 투표점수와 본선 심사위원의 실시간 심사 결과를 합산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혁신과 적극행정의 실천을 다짐하는 ‘소통하는 시정혁신, 모두함께 적극행정!!’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3파전… ‘오너 3세’ 누가 먼저 웃을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3세’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푹 빠졌다. 포화상태에 놓인 육상 교통을 대체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시장 선점 경쟁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UAM 사업을 가장 먼저 구체화한 건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비행체(PAV) ‘S-A1’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UAM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소개했다. 회사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UAM이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영입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UAM사업부장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통신), 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이착륙장 건설), 한국항공대(연구개발) 등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막대한 자본력과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는 현대차보다 6개월 앞선 2019년 7월에 일찌감치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비행체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손잡고 전기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개발에 나섰다. 한화의 미래 먹거리를 짊어진 김 사장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오버에어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을 현대차보다 더 앞당긴다는 목표다. 협업사 및 기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한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위성 등 우주 기술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행체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대차와 한화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조 회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이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체 제작 기술과 항공관제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공사이기 때문에 역량 면에선 현대차와 한화를 이미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UAM이 차량이라기보단 항공기에 더 가깝다는 점도 대한항공의 우위를 예상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억달러(약 7조 8000억원)에서 2040년 1조 4740억달러(약 165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0.4%로 초고속 성장에 가깝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의선·김동관·조원태… 세 남자의 ‘하늘길 경쟁’ 시작됐다

    정의선·김동관·조원태… 세 남자의 ‘하늘길 경쟁’ 시작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3세’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푹 빠졌다. 포화상태에 놓인 육상 교통을 대체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시장 선점 경쟁의 총성이 울린 가운데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UAM 사업을 가장 먼저 구체화한 건 현대차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공동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비행체(PAV) ‘S-A1’을 선보였다. 정 회장은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UAM이 구현된 미래 도시를 소개했다. 회사 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UAM이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영입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UAM사업부장을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T(통신), 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이착륙장 건설), 한국항공대(연구개발) 등과도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막대한 자본력과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는 현대차보다 6개월 앞선 2019년 7월에 일찌감치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개인비행체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손잡고 전기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 개발에 나섰다. 한화의 미래 먹거리를 짊어진 김 사장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는 오버에어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시점을 현대차보다 더 앞당긴다는 목표다. 협업사 및 기관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계열사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한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위성 등 우주 기술 개발에 뛰어든 만큼 비행체 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대차와 한화에 도전장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조 회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대한항공이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기체 제작 기술과 항공관제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최대 항공사이기 때문에 역량 면에선 현대차와 한화를 이미 능가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UAM이 차량이라기보단 항공기에 더 가깝다는 점도 대한항공의 우위를 예상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억달러(약 7조 8000억원)에서 2040년 1조 4740억달러(약 165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0.4%로 초고속 성장에 가깝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삼자협의 진행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삼자협의 진행

    영남이공대와 협성교육재단, 대구 남구청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한 지역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단체와 지자체가 힘을 합치면서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와 협성교육재단, 대구시 남구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에 따른 지역과 수도권 간의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역 대학이 양성한 경쟁력 있는 인재가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삼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삼자간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장 공유 시스템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논의했다. 또 교육 환경변화에 대한 목소리에 따라 지역 교육 및 인재 활성화의 교육전진기지로서 교육-지자체 협업 공동체 구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영남이공대, 협성교육재단, 대구시 남구청은 협약을 맺고 각 기관별 역량 및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단체와 지자체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라며 “삼자간 협업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카스·테라도 넘본다

    편의점 수제맥주 전성시대…카스·테라도 넘본다

    편의점표 수제맥주가 인기다. 카스, 테라 등 기존 강자들의 아성도 넘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의 올해 1분기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9~250%씩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맥주 신장률이 35%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은 편의점 CU의 ‘곰표맥주’다. 대한제분과 협업해 내놓은 제품인데, 최근 대량생산을 시작하자마자 매출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 곰표맥주가 출시된 것은 지난해 5월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맥주캔 디자인과 준수한 맛으로 주목받았다. 출시된 지 1년 가까이 됐으나 여전히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회사 측은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OEM)을 맡겼다. 공급량이 대폭 늘자 번번이 맥주를 구하는 데 실패한 소비자들이 몰렸다. 최근 하루 매출이 15만개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동안 잠재된 수요를 빨아들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경쟁사들도 속속 나서면서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쥬시후레시맥주’, ‘유동골뱅이맥주’ 등을 출시하며 자체 수제맥주 상품 라인을 넓히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제맥주 레시피를 보유한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한 것으로 현재 자체 수제맥주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하고 있다. GS25도 유명 바리스타 등과 손잡고 내놓은 ‘비어리카노’ 등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6년 304억원에서 지난해 10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사단법인 한국수제맥주협회) 전체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1%대에서 지난해 3%까지 오르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기의 핵심 이유는 최근 이뤄진 주세법 개정이다. 맥주에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가격(종가세)에서 용량(종량세)으로 바뀌면서 수제맥주 출고가가 떨어졌다. 일반 맥주보다 생산 단가가 높은 수제맥주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 속 국내 편의점업계가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 심리를 겨냥한 이색 레트로 상품 등을 내놓으면서 시너지가 생겼다.편의점뿐만 아니라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최근 LF그룹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120억원에 인수하며 수제맥주 시장에 진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한 가운데 치킨과 시너지 효과가 확실한 수제맥주 시장에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직은 맥주업계 1, 2위를 다투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벽을 넘진 못하고 있다.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오비맥주가 52.7%(발포주 제외)로 1위를 차지했고 하이트진로는 26.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롯데칠성음료가 5.1%였다. 유흥용 맥주 판매량까지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투톱’의 점유율은 상당한 수준이다. 점유율 수성을 위해 오비맥주는 쌀로 만든 ‘한맥’과 투명 병을 도입한 ‘올뉴카스’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제품뿐만 아니라 홍보물 무단 철거, 탈취 논란으로 서로 고소하는 등 마케팅, 영업에서도 피 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 트렌드가 나타나는 가운데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이고 그만큼 다양한 수제맥주들이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여행 상품 나왔다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여행 상품 나왔다

    실제 해외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올스톱’된 이후 첫 사례다. 비행기 안에서만 머물거나, 랜선으로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실제 다른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다. 개점 휴업 상태에 놓였던 여행업계도 ‘훈풍’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나투어는 6일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만든 상품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란 국내에서 백신별 권장횟수 접종을 마치고 항체 형성기간 2주가 지난 사람을 말한다. 여행을 마치고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대상지는 하와이, 스위스, 몰디브, 두바이 등 4개국이다. 하나투어 측은 “일정 중 식당은 일행만을 위한 단독 테이블을 제공하고, 전용 버스는 주기적으로 소독과 환기를 할 것”이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만들고, 의료사고 관련 다국적 기업인 ‘어시스트 카드’와 협업 시스템도 갖췄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여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취소 위약금을 받지 않는다. 출발일과 지역 변경도 자유롭다.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여행업계에선 ‘훈풍’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하나투어는 지난 4월 부터 현장 근무인원을 종전 200여명에서 400명대로 두배 이상 늘리는 등 여행 정상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참좋은여행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위한 괌 여행상품을 출시했고, 모두투어도 국외 여행이 가능한 ‘여행상품권’을 내놨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낸 터라 여행업계 전반에서 비슷한 상품 출시가 잇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다른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격리를 의무화하지 않는 나라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각국과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 협정 등 정책 지원에 활발히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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