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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틀몬스터, 구글 Android XR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

    젠틀몬스터, 구글 Android XR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 공식 파트너로 선정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오늘 개최된 I/O 2025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능을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의 첫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젠틀몬스터는 한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로, 실험적이고 세련된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더불어 아이웨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요소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브랜드 내러티브로 글로벌 아이웨어의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이다. 구글 XR 부사장 샤람 이자디 (Shahram Izadi)는 “기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려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필수적이라는 의사를 밝히며, 안드로이드 XR을 탑재한 AI 스마트 아이웨어를 개발하는 첫번째 공식 파트너로 젠틀몬스터와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스마트 아이웨어가 패셔너블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하루 종일 착용하고 싶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젠틀몬스터와 같은 혁신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술을 일상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I/O를 통해 협업 소식이 공개되며, 젠틀몬스터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아이웨어가 출시된다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해외 연합훈련 가는 부부 조종사…   이지스함 ‘심장’ 다루는 해군 부부

    해외 연합훈련 가는 부부 조종사…   이지스함 ‘심장’ 다루는 해군 부부

    공군 강명진 소령·윤해림 소령 부부새달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 참가해군 임재우 중령·김보아 소령 부부 군함 추진·발전장비 관리 임무 수행대한민국 영공과 영해를 지키는 최일선에서 함께하는 장교 부부들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공군에서는 처음으로 부부 전투기 조종사가 해외 연합훈련에 동반 참가한다. 20일 공군에 따르면 남편 강명진(38·공사 59기) 소령과 아내 윤해림(37·공사 60기) 소령 부부는 다음달 12~27일 미국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 참가할 계획이다. 둘 다 비행시간 1500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로 각각 충북 충주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제162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제161전투비행대대 1편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서 강 소령은 훈련 전체를 계획하고 관리하는 총괄을 맡았고, 윤 소령은 ‘페리(Ferry) 조종사’로 선발돼 직접 KF-16 전투기를 몰아 태평양을 가로지른다. 여군 조종사가 해외 연합훈련 때 페리 임무를 수행하는 건 윤 소령이 처음이다. 공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7년 연애 끝에 2015년 결혼해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강 소령은 “함께 영공방위 최일선을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고, 윤 소령도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로, 동료 조종사로서 대한민국 영공을 함께 수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DDG-Ⅰ, 7600t급) 기관장인 남편 임재우(39) 중령(진)과 정조대왕함(DDG-Ⅱ, 8200t급) 주기실장인 아내 김보아(40) 소령이 소개됐다. 근무하는 배는 다르지만 모두 이지스구축함의 ‘심장’인 추진·발전계통 장비를 관리·감독하는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목포해양대 기관학부 동문인 두 사람은 2014년 4월 결혼해 10살, 7살, 5살 세 딸을 둔 다둥이 부부이기도 하다. 임 중령(진)과 김 소령은 “함정 근무와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종종 곤란할 때도 있지만 일터나 가정에서 모두 배려받고 서로 긴밀히 협업하며 해결해 나간다”며 “해군이 된 것도, 부부가 된 것도 우리가 선택한 특별한 길인 만큼 부부애를 원동력 삼아 가정에서 모두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나가기 딱 좋은 날, 앉아만 있을 거야?… 즐길 준비 됐으면~ 소리질러!

    나가기 딱 좋은 날, 앉아만 있을 거야?… 즐길 준비 됐으면~ 소리질러!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 강화국내외 정상 뮤지션 60개팀 참여새달 ‘뷰민라’도 공연 강자 총출동‘서울파크뮤직’ 신구 밴드 조합도잇단 아이돌 출연엔 반응 엇갈려 다시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서 완연하게 벗어난 국내 음악 페스티벌 시장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관람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공연 성수기인 5월부터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에 젊은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대표적 야외 음악 축제인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모두 60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에는 재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세계 음악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첫날에는 켄드릭 러마와 함께 작업하는 등 최근 재즈계에서 주목받는 미국 색소폰 연주자 카마시 워싱턴, 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했던 레이, 인기 밴드 잔나비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 공연하는 브라질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겸 가수인 엘리아니 엘리아스와 애시드 재즈의 선두 주자 인코그니토의 무대도 관심을 끈다. 다음달 1일에는 60년 전설의 10인조 밴드인 타워 오브 파워가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로 출연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 중에서는 존박과 권진아 등이 재즈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민다. 올해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GS아트센터의 협력 공연도 눈길을 끈다. 20일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에 이어 오는 23~25일 그래미 20회 수상의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가 GS아트센터 개관 기념 무대에 오른다. 도심 음악 축제를 표방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도 다음달 13~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에는 공연 규모를 크게 키웠다. 지난해 이틀이었던 공연일을 사흘로 늘리고 KSPO돔까지 활용해 스테이지를 3개로 확대했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는 물론 신진 아티스트까지 모두 54개 팀이 출연한다. 첫날은 밴드 터치드와 YB, 둘째 날은 가수 정승환과 밴드 실리카겔, 마지막 날은 가수 윤하와 여성 듀오 다비치가 각각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10CM, 소란, 페퍼톤스, 하동균 등 전통적인 페스티벌 강자들도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 공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 꽃 서예 교실, 멜로디언 교실, 백만뷰 챌린지 등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LP와 음악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음악 팬들이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곁들여진다. 다음달 28~2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 등지에서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다양한 장르의 2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28일에는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밴드 루시, 드래곤 포니 등은 물론 관록의 밴드 넬과 씨엔블루 등이 라인업을 장식하며 29일에는 자우림과 폴킴, 다이나믹 듀오, 볼빨간사춘기 등 공연형 뮤지션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 페스티벌에 젊은 관객이 몰리면서 아이돌들의 출연 또한 잦아지고 있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둘째 날 무대를 장식하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대표적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와 펜타곤의 우석이 각각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새달 1일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그룹 NCT의 도영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계 관계자는 “최근 음악 페스티벌에 솔로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 주고 싶어 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출연도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기보다 이름값 있는 스타의 무대에 치중하는 등 음악 페스티벌의 특성이 희석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동대문 등 5곳 한방산업상생발전協…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장 연임 확정

    서울 동대문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동대문구가 20일 밝혔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분산된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 구축을 위한 조직으로 동대문구와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1대 협의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 구청장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 사업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한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의 한의약산업 최신 동향 등에 대한 브리핑과 다음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에서의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방안, 학술 세미나 개최 논의 등이 이어졌다. 또 참석자들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소속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한방축제 상호 방문, 공동 판매 부스 운영, 산청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교류와 상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 대구 군부대 이전 터 개발 논의 본격화…특별법 제정도 추진

    대구 군부대 이전 터 개발 논의 본격화…특별법 제정도 추진

    대구시가 도심 군부대 이전 터에 첨단 의료 클러스터와 국제금융지구를 조성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국정과제 반영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 3월 군부대 통합이전 사업 대상지로 군위군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 회의를 열고 개발 방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현실성을 높이자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군부대 이전 터 개발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전 대상인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여단이 수성구 등 주요 지역에 자리잡고 있어서다. 앞서 대구시는 수성구 만촌동의 제2작전사령부 이전 터는 병원 중심의 종합의료클러스터로, 제5군수지원사령부 터는 군공항(K2) 이전 터 개발과 연계해 국제금융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방공포병학교와 제1미사일여단 이전 터에는 미래형 국제교육 중심 지구를 조성하고, 제50보병사단 터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군부대 통합이전을 마무리하고 이전 터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맞춤형 개발전략을 세우고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터 개발과 관련한 규제 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라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협업 체계를 통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자기야, 이번 주말에 영등포 정원축제 가자

    자기야, 이번 주말에 영등포 정원축제 가자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영등포 정원축제의 주제는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된다. ‘어린이 꼬마기차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나무와 꽃 사이를 누비며 정원 속 기차여행을 떠난다. 이와 함께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 등이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한다.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서영은 ▲남달리 트리오 ▲포레스트 ▲리누 ▲윤슬 등 14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주민과 단체 4팀도 참가한다. 주민과 기업이 만든 ‘팝업정원’과 병뚜껑을 활용한 ‘꽃 모자이크월’도 설치된다. 지난해 제1회 영등포 정원축제에서 주민들과 함께 심은 수국, 알리움 등 5월의 꽃들로 꾸며진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원형광장에는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가 들어선다. 자세한 일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 정원축제 관련 문의는 정원도시과로, 구민사랑 콘서트는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정원축제는 도심 속 정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정원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영등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허구연 KBO 총재, 양현종 선수협회장과 야구 경쟁력 강화 논의

    허구연 KBO 총재, 양현종 선수협회장과 야구 경쟁력 강화 논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가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사옥을 방문한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과 만나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는 양현종 회장에게 리그 발전을 위해 KBO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과 제도 등에 관해 설명했고, 양 회장은 선수들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전달했다. 양측은 문제 인식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같이 극복해 나가기 위해 소통과 대화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KBO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BO와 선수협회 사이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도 공감했다. 이번 만남은 두 단체 수장이 만나 협업과 상생에 관한 대화를 나눈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는 의미가 있다. 선수협회는 “그간 KBO리그 안에서 간간이 불협화음을 내왔던 선수와 KBO 및 구단 간의 오해를 종식시키기 위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수협회는 “리그에서 선수와 KBO 및 구단 간에 발생하는 불협화음은 실제적인 문제보다 오래된 불통이 켜켜이 오해를 쌓아 파생되는 것들이 더 많다고 판단했다”며 “당장의 실무적인 해결 방안 마련보다는 양 단체가 소통하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 더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KBO는 “선수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 경남에서 만나는 글로벌 창업 혁신 ‘GSAT 2025’

    경남에서 만나는 글로벌 창업 혁신 ‘GSAT 2025’

    지난해 첫선을 보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이 올해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돌아온다. 20일 경남도는 ‘경남(G)이 과학발전(S)과 문화예술(A) 융합으로 글로벌 기술(T)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은 ‘GSAT 2025’를 이달 28일~29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GSAT은 투자유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목표다.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주 무대인 G-스테이션에서는 이번 행사 핵심 주제와 관련한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콘퍼런스가 열린다. 국제로봇연합 창립 멤버 올리버 티안의 기조연설과 인공지능·바이오·헬스·창업생태계 분야 토크콘서트 등이다. 행사 기간 17개 대·중견기업과 51개 투자사, 창업기업 간 1대 1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이들은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행사 당일 각자 원하는 상대방을 만나 창업기업의 제품·기술 소개, 비즈니스 제안, 협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한다.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자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도 연다.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도지사상과 시상금, 폐막식 현장 발표 기회 등을 놓고 겨룬다. 6개국 25개 국외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존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제관인 AI로봇관, 전국 20여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선보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있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창업박람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며 “지난해 행사 때 130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냈는데, 올해는 7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다른 창업 박람회와 비교해 규모·콘텐츠 측면에서 GSAT이 아직 부족할 수 있다”며 “다만 제조업 등 산업이 집약된 지역 여건을 볼 때 성장 잠재력은 어느 지자체보다 경남이 강하다고 본다. 제조AI 분야, 우주항공, 방산 등과 연계한 GSAT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 헬스케어 컴퍼니 빌더 NKH, 스타트업 인더스마트 인수

    헬스케어 컴퍼니 빌더 NKH, 스타트업 인더스마트 인수

    의료기기 연구부터 개발, 임상시험,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 헬스케어 컴퍼니 빌더인 엔케이에이치 주식회사(이하 NKH)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스타트업 인더스마트 주식회사(이하 인더스마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NKH는 인더스마트의 의료기기 연구부터 개발, 임상시험, 규제 인허가, 글로벌 다국적 기업 영업 네트워크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인더스마트는 한국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본부의 스핀오프 기업이자 서울대학교병원의 출자 기업으로, 일회용 소화기 연성내시경과 수술용 형광 내시경 시스템, 녹내장 임플란트용 광원장비 등을 개발해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국내 의료기기 창업 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해도 막대한 개발·임상시험 비용과 글로벌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 등으로 인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선 ‘극한 데스밸리(Extreme Death Valley)’를 겪는 경우가 많다. NKH 측은 “의료기기 스타트업은 일반 스타트업과 달리, 투자를 받거나 상장(IPO)을 해도 적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조다”라며 “그렇다 보니 투자가 제한적이고, 결과적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스타트업이 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인수 이유를 밝혔다. NKH는 인더스마트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본사(법률·행정·재무) ▲ M&Y Med(글로벌 커머셜) ▲ TS Certi(임상시험 및 미국 FDA 인증) ▲특허법인 다나(지식재산권 관리)로 구성된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미국 FDA 인증, 글로벌 판매를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제품이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매출 확보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NKH의 컴퍼니 빌딩 모델은 이미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자이메드(주)는 창업 5년 차에 제품 개발과 임상 실증을 마치고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6년 차인 현재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형광복강경 장비를 개발 중인 빛깔(주)는 빠르면 연내에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 내시경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커머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NKH 관계자는 “자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납품할 수 있는 국내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설립했다”라며 “의료진의 임상적 통찰이 환자에게 빠르게 도달하도록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전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전남도가 재난 대을 위한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유사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 전남도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 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해당 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관계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 안전지킴이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예찰과 긴급조치를 비롯해 고령자, 장애인 등 대피 지원과 마을 대피소 운영 및 1대 1 매칭 관리 등을 주요 임무로 수행한다. 또 시군 읍면동장 등 재난 관계자들과 함께 유선과 누리소통망(SNS) 단체방을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9억여 원을 투입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 수당으로 1일 5만원을 지원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는 장비와 운영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에게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해 방재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부 시군에서 청년 자율방재단과 드론 순찰대를 시범 운영하는 등 방재활동 다변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상이변으로 재난의 규모와 속도가 커지는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 중심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국내 최정상 바들과 협업…6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선보여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국내 최정상 바들과 협업…6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선보여

    지속 가능성과 장인정신 담은 하모니 컬렉션…서울 프리미엄 바에서 만난다 맥캘란이 200주년 기념 ‘하모니 컬렉션(Harmony Collection)’의 새로운 에디션 ‘바이브런트오크(Vibrant Oak)’를 출시한 가운데, 국내 최정상급 바(Bar)들과 협업해 6종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자연에 대한 존경과 조화,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탐구의 여정’이라는 맥캘란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20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에디션은 맥캘란 위스키의 핵심 요소인 오크통(Oak Cask)에 집중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조선 팰리스 1914 라운지&바 ▲만타 ▲미스터 칠드런 바 ▲엔진룸 등 국내 대표 하이엔드 바들이 참여했다. 각각의 공간들과 바텐더들이 해석한 하모니 컬렉션의 풍미와 철학이 칵테일에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모니 컬렉션의 네 번째 에디션 바이브런트오크(Vibrant Oak)는 맥캘란의 정체성인 ‘오크통’에 오마주를 바친 위스키다. 맥캘란 위스키 마스터리 팀은 이번 에디션에 퍼스트 필 셰리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셰리 오크통을 조합해 숙성 과정을 설계했다. 이에 바닐라, 시트러스, 스위트 오크의 풍미가 균형감 있게 전달되며, 무화과와 오렌지 껍질, 따뜻한 육두구, 다크 초콜릿 등 복합적인 아로마가 특징이다. 특히 바닐라와 생강 시럽의 달콤함이 길게 이어지는 피니시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제품의 박스와 병 라벨에는 오크통을 제작하면서 나온 오크 부산물이 활용되었으며, 이는 환경을 생각한 맥캘란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 맥캘란 관계자는 “200년의 역사를 지닌 맥캘란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여정을 국내 바텐더들과 함께 해 더욱 뜻깊다”며, “예술적 감성과 지속 가능한 철학이 담긴 하모니 컬렉션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은 서울 강남과 용산 주요 바 매장에서 5월 한달동안 만나볼 수 있다.
  •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June Juyeon Kim)은 그녀의 창의적인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국제 대회에서 니트웨어, 텍스타일 디자인, 핸드메이드 부문 은메달 3관왕에 올랐다. 2015년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에 의해 설립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는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징, 패션,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김주연(June Juyeon Kim)은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니트웨어 전문 디자이너로, 현재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R13, 오스카 드 라렌타 (Oscar de la Renta, 몬세 (Monse)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Galvan London의 시즌 컬렉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 그녀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단순한 스와치 개발을 넘어 니트웨어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주도했다. 컨셉 단계에서 실루엣을 구상하는 것부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원사와 텍스처를 선정하고, 컬러웨이를 구성·조정하는 작업, 손뜨개, 니들 펀칭, 자카드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샘플 제작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그녀의 디자인은 Oscar de la Renta 고유의 섬세한 미학에 현대적인 감각과 공예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니트 텍스처 개발에 있어의 주목을 받았다. 한 스타일은 최종 런웨이 룩으로 채택되어, 브랜드의 시즌 캠페인 이미지와 프레스 룩북에도 포함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주연은 전통적인 니트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소재 조합과 감성 중심의 접근을 통해 텍스타일 그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장인정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로, 단순한 의복을 넘어 감정과 기억을 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입을 수 있는 기억(Wearable Memory) 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그녀의 디자인 접근 방식은, 옷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철학은 그녀의 모든 작품 속에 일관되게 반영되고 있다. 은상 3관왕을 차지한 디자이너 김주연의 컬렉션 ‘dreaMEing!’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김 디자이너는 우리 모두에게는 꿈을 지켜주는 ‘꿈의 수호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악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자유롭고 생생하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였다.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잊었지만, 그녀는 이 컬렉션을 통해 그들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우리가 꿈을 계속 추구하도록 돕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 한 올, 매듭 하나까지 그녀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이 컬렉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짜여진 이야기이자, 시간과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 창작의 기록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진심이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고, 오래도록 영향을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옷을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전해나갈 것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패션이 단지 입는 옷을 넘어선, 감정과 기억,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는 매체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패션을 통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를 직조하며, 진정성 있는 창작이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디자이너 김주연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창작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갈 계획이다.
  • 호반건설, 건설현장 외벽도장로봇 실증…스마트 건설 본격화

    호반건설, 건설현장 외벽도장로봇 실증…스마트 건설 본격화

    호반건설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서구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파일럿테스트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약 300여개의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이 발굴한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드블류피에스’(WPS)의 외벽도장로봇 ‘롤롯’(Rollot)은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면서 원격으로 롤러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장비다. 이 로봇은 분당 최대 10m의 표면을 도장하는데, 이는 현장 인력 작업 대비 2.5배 빠른 속도다. 고층 외벽 작업에서도 날씨 영향을 적게 받아 우수한 시공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분진 날림, 화학 도료 비산 등 기존 스프레이형 도장 방식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도 방지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장 근로자가 수행하던 고위험 작업을 대체하며 추락 재해 등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호반건설은 현장 실증 이후 로봇의 안전성·환경성·시공성을 종합 평가하고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도장 본공사와 향후 신축 현장 투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호반건설과 삼화페인트, 친환경 콘크리트 혼화재 개발업체인 ‘포스리젠’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도료를 함께 활용해 작업 환경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스마트 건설장비를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현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전망”이라며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로봇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 건설장비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AI 영상 분석 기술도 현장 관리에 적용해왔다. 드론 전문업체 ‘코매퍼’와 협업해 시공 전 과정에서 주요 결함을 사전 탐지하는 등 스마트 건설 안전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 [열린세상]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

    [열린세상]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

    2025년 1월 제정돼 내년 3월에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교육정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중요한 법률이다. 이 법은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히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정책을 넘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보편적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 데 큰 의미가 있다. 교실에는 기초학력 미달, 심리적 불안, 정서적 위축, 가족해체, 아동학대, 경계선 지능, 학교폭력 등 다양한 문제들이 얽혀 있다. 학생들은 적절한 지원 없이 방치되거나 학습에서 점차 소외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일한 정책이나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교육과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바로 여기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법제화의 당위성이 존재한다. 이 법은 지원 대상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이들을 위한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지원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교, 보호자와 교원 등 모든 교육 주체에게 명확한 책무를 부여하고, 조기 발견·지원 체계 구축, 기관 간 연계, 제도 정비까지 포괄하고 있다. 현재 구축이 예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정보시스템은 학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의 단편적인 위기 학생 진단 방식에서 벗어나 학력 저하, 정서 불안, 학교폭력 등 복잡한 문제의 상호작용을 학교 현장에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주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첫째, 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가 학생이 처한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해 교육하는 것이 학생에게 어떤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을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학교가 학생의 성장 파트너로 인식되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학부모와 보호자의 신뢰 없이 통합지원은 작동하기 어렵다. 둘째, 학교 구성원 간의 공감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교사, 관리자, 전문인력 간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려면 ‘왜 이 시스템이 필요한가’에 대한 공통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정책 취지에 대해 지속적인 연찬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교내에서의 정보 활용 기준과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으면 이상적인 제도가 현장에서 소극적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 셋째,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와 낙인효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정보시스템은 학생 이해를 객관화하고 교사의 판단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그 자체가 판단의 주체가 돼서는 안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교사의 따뜻한 지도와 판단을 보완하는 도구로서 활용돼야 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정보시스템은 교육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삶과 배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초이다.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 기반이다. 이 법과 시스템이 학생을 위한 진정한 보호막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현장의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도 설계와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 교육은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는 없다. 기술에 의한 과학적 지원을 바탕으로 인간의 따뜻한 손길로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 종로, 공연·전시 정보 한눈에 본다

    종로, 공연·전시 정보 한눈에 본다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5일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재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공연·전시·축제 등 종로 전역의 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위치 기반 안내 지도, 예술가 정보 공유, 방문자 맞춤 서비스를 포함한 반응형 웹으로 제작한다. 예술인들의 작업 홍보와 협업을 위한 온라인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시 ‘서울문화포털’과 종로구 ‘종로엔 다있다’, ‘종로Pick’ 앱 등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 모두가 폭넓게 활용하는 문화생태계 거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예술인,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최대 150만원 48시간 이내 신속 지원…저신용자 ‘경남동행론’ 새달 말 출시

    경남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도민에게 생계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금융상품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말 공식 출시한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서민금융진흥원·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연체 경험 또는 불규칙한 소득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와 저소득자에게 긴급 소액 생계비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대출한도는 비연체자 최대 150만원(금리 8.9%), 연체자 최대 100만원(금리 9.9%)이다. 긴급성을 고려해 48시간 이내 신속 지원한다.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자는 원금·이자 균등 상환 형태로 2년에 걸쳐 대출금을 갚으면 된다. 금융기관이 대출을 실행하고 경남도, 시군은 대손·이자 비용, 운영경비 등을 부담한다. 성실하게 상환한다면 중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고자 연체자 대출 상품도 오는 8월 말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도는 연 2만여명이 경남동행론 혜택을 받으리라 본다. 사업 예산은 도비와 시군비, 도 금고 등을 합쳐 39억원으로 잡았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례위원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남동행론을 출시하기로 했다. 향후 지역 경제 상황·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융 확대가 전망된다.
  • 젠슨 황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하겠다”

    젠슨 황 “대만에 AI 슈퍼컴퓨터 구축하겠다”

    폭스콘·대만 정부·TSMC와 협업 베이터우에 신사옥 ‘별자리’ 건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 대만에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중심의 AI 주권을 대만으로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황 CEO는 이날 오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폭스콘, 대만 정부, TSMC 등과 함께 대만 최초의 대형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는 대만의 AI 인프라와 생태계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심의 AI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 자체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AI 주권을 강화하고 기술적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슈퍼컴퓨터 구축은 단순히 컴퓨터 한 대를 설치하는 게 아니라 과학·기술·산업·안보 역량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황 CEO는 “TSMC는 이미 막대한 양의 과학 및 AI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폭스콘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대규모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대만에서 세계적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것은 교육, 과학, 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대만 신사옥의 부지도 공개됐다. 황 CEO는 “(신사옥의 이름은) ‘엔비디아 콘스텔레이션(별자리)’이며 부지는 베이터우 지역으로 곧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터우는 타이베이시 북쪽에 있는 행정구역이다. 신사옥은 AI 칩 설계, 로보틱스, 양자 컴퓨팅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약 1만 5000평 규모)에 맞먹는 규모로 설립될 전망이다. 이곳을 거점으로 TSMC, 폭스콘, 에이수스, 미디어텍, 콴타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만의 주요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더 밀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업거버넌스포럼 “LS·한진칼, 자사주 활용한 동맹은 반칙”

    “회사의 현금은 주주의 돈 쓴 것지배권 방어수단으로 쓰면 안 돼호반과 분쟁 대응 위한 편법 전략 한진칼 자사주 출연은 부당 기부”한진그룹과 LS그룹이 자사주를 활용해 동맹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반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9일 ‘LS의 자사주 처분, 한진칼(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의 자사주 출연은 주주이익 침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양사가 자사주를 활용한 동맹으로 주주가치를 침해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각각 자사주 처분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대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주 이익을 침범하는 의사결정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15일 한진칼은 자기주식 0.66% (약 663억원)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주식 0.56% 포인트 추가 매입해 18.46%로 지분을 확대한다고 밝힌 직후다. 이어 16일에는 LS가 채무상환을 위해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한진칼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65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LS의 기명식 보통주식 약 38만 7365주(전체 주식의 1.2%)를 대한항공이 인수하게 되고 앞으로 5년 내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포럼은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제3자 매각 시 의결권이 부활한다는 점을 두 회사가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자사주는 지배주주의 자금이 아닌 회사의 현금, 즉 주주의 돈으로 매입한 것이므로 지배권 방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면서 “지난달 협력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LS와 한진그룹이 호반그룹과의 분쟁에 대한 대응으로 자사주를 활용해 편법적 지배권 방어 전략을 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 기업인 애플과 구글, 애플과 TSMC 등은 수십년간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했지만 상호주를 보유하지 않았다”면서 “지배권 방어는 고주가와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을 유지하는 정공법을 써야 하며 자사주를 우군에 매각해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은 반칙”이라고 주장했다. 포럼은 한진칼 자사주 출연에 대해서는 “지배권 방어 외에 다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 부당 기부행위”라며 “주주에 대한 경영진의 충실의무 위반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행 상법은 기업 이사가 주주 이익에 충실할 의무를 담지 않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서 주주 권익 침해 논란이 자주 불거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상법을 개정해 이런 원칙을 명문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LS에 대해서는 또 “이번 교환사채 관련 자사주를 포함해 총발행주식의 15%에 달하는 자사주(485만주)를 보유하면서도 자사주 소각과 같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LS가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주주가치가 약 18% 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럼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 종로구, 공연·전시 정보 한눈에 ‘뉴미디어 플랫폼’ 11월부터

    종로구, 공연·전시 정보 한눈에 ‘뉴미디어 플랫폼’ 11월부터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5일 문화예술공연 뉴미디어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재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살려 공연·전시·축제 등 종로 전역의 문화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위치 기반 안내 지도, 예술가 정보 공유, 방문자 맞춤 서비스를 포함한 반응형 웹으로 제작한다. 예술인들의 작업 홍보와 협업을 위한 온라인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시 ‘서울문화포털’과 종로구 ‘종로엔 다있다’, ‘종로Pick’ 앱 등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 모두가 폭넓게 활용하는 문화생태계 거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예술인,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LS·한진칼 자사주 동맹, 주주이익 침해 반칙”

    “LS·한진칼 자사주 동맹, 주주이익 침해 반칙”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9일 LS와 한진칼이 최근 교환사채 발행과 인수를 통해 협력 구조를 구축한 것에 대해 “협업이라는 명목 하에 자사주를 우군에게 매각해 지배권을 굳히는 것은 반칙”이라고 비판했다. 양사는 지난 4월 ‘동반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내세우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포럼은 최근 양사의 의사결정이 이러한 명분과는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진칼은 지난 15일, 자기주식 0.66%(약 663억원 상당)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고, 다음 날 LS는 한진칼 자회사인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대한항공이 이를 인수하면 LS 주식 38만7365주(전체 발행주식의 1.2%)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포럼은 이 같은 자사주 활용이 실질적으로 ‘우호 지분 구축’이자 지배권 방어 수단에 해당한다고 봤다.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의결권이 없지만, 제3자에게 매각될 경우 의결권이 부활하기 때문이다. 포럼은 “LS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대한항공이라는 우군을 확보한 셈”이라며 “향후 LS가 한진칼 주식을 매입할 경우 ‘백기사 연대’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사주는 지배권 방어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이는 지배주주의 자금이 아닌, 모든 주주의 돈으로 매입한 회사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은 “애플, TSMC,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은 전략적 협업을 하더라도 상호 지분을 보유하지 않는다”며 “지배권 방어는 자사주 거래가 아닌,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진칼 이사회에 대해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663억원이라는 거액이 갑자기 필요해진 것은 아닐 것”이라며 “주주 간 건전한 경쟁을 위해, 중립성에 의심을 살 수 있는 상황에서는 시급하지 않은 결정을 유보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석동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사외이사들에게 이사회의 중립성과 독립성 확보를 강하게 촉구했다. 포럼은 LS가 현재 총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하는 자사주 약 48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짚으며,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계획과 함께 이 자사주의 전량 소각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기존 주주가치가 약 18%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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