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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먹튀 논란’ 한국와이퍼 제동...“합의 없는 해고 무효”

    법원, ‘먹튀 논란’ 한국와이퍼 제동...“합의 없는 해고 무효”

    법원이 청산절차를 밟는 중 노동자에게 대량 해고를 통보한 일본계 외투기업 한국와이퍼의 결정을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한국와이퍼가 지난달 16일 노동자 대부분에게 보낸 해고예고 통지서가 지난해 10월 노사가 아체결한 고용안정협약을 위반한다는 이유에서다. 1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민사10부(부장판사 남천규)는 지난달 30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가 한국와이퍼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단체협약위반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한국와이퍼가 노조와의 합의 없이 조합원들을 해고해서는 안된다”고 판시했다. 경기 안산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있는 한국와이퍼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의 자회사로, 안산에서 30여년 넘게 운영됐다. 생산제품은 덴소코리아를 커져 현대자동차에 납품된다. 덴소코리아는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해 7월 주주총회를 열고 청산을 결정했다. 생산시설은 다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디와이오토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용승계는 약속하지 않고 있다. 덴소코리아는 올해 1월 8일 청산 절차가 시작된지 나흘만인 12일 관리직을 제외한 소속 노동자 209명에 해고 예정 통지서를 작성해 16일 발송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설비 반출을 막기 위해 공장에서 숙식하며 “회사가 고용안정협약을 지키지 않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5일 노사는 ‘회사는 청산, 매각, 공장 이전의 경우 반드시 노조와 합의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서에는 한국와이퍼 지분 61.75%를 가진 덴소와이퍼시스템즈도 서명했다. 재판부는 “(협약서의) ‘합의’는 단순히 의견수렴을 거치라는 뜻의 ‘협의’가 아닌 노조와 의견을 성실하게 교환해 노사 간 의견 합치를 보아 청산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한국와이퍼는 청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노조와 고용승계·보장에 대해 합의할 의무를 가진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소송비 지원 촉구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소송비 지원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1일 서울시에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소송비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해 온 주택 전세사기 범죄가 최근 이른바 ‘빌라왕’으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로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 전세제도의 허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세사기 범죄는 비단 몇 년 새의 일이 아니다. 빌라왕 사건과 전세대출 사기사건 등은 이제까지 누적되어 온 피해들이 한 번에 터져 나온 것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전세사기 피해 규모를 추산한 결과, 전세보증보험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세보증금 미반환 금액을 포함한 전세사기 누적 피해 금액은 최소 8조원에서 최대 1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가 매년 폭증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사고액은 3407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세사기 범죄는 건축주, 분양사, 중개사가 한 통속이 돼 갈수록 점점 더 조직화 되고 치밀해져가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의 주거 취약층 청년들이 주요 전세 사기 타겟이 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뒤늦은 대응과 제도적 허점도 전세사기 피해가 불어나는 데 한몫했다.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며 방치된 전세사기 범죄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정부와 경찰, 검찰 등은 이제야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김중헌 주택금융지원팀장은 “서울시 협약으로 은행, 주택 금융공사 세 기관이 협의해서, 보증금을 못 돌려받게 되는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문제이나 서울시 협약 사업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대출도 연장하고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라며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한 방안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소모된 사회적 비용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 사람 명의로 1000채가 넘는 빌라를 소유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구조, 무주택청년 전세대출 제도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보증보험 악용, 지지부진한 수사와 처벌, 막대한 전세자금 대출 규모, 소극적인 피해자 구제 등의 암울한 현실은 전세사기 정책의 실패를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 김 의원은 “전세사기 범죄를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중대한 사회적 현안으로 보고 서울시에서도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법률 소송 대행 부분도 서울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서울시에 소속 변호사는 변호사법 때문에 수임이 불가하다면 전세사기 피해자가 직접 선임한 변호사에게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방식 등 적극적인 소송비용 부담 마련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배영근 법률지원담당관은 공직선거법 지방재정법에 어려움이 있으나 검토해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10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청년 주거 부담 줄이기 위해 청년 주거 보증금을 60%로 지원해주는 조례를 만들어 통과시킨 바가 있다. 현재는 침수피해가 잦은 반지하 주택의 경우 노후도 완화 조례를 발의해 본회의 통과에 힘쓰는 중이다.
  • 몸값 뛴 ‘외노자’ 모시기…외국인 복지 강화 나섰다

    몸값 뛴 ‘외노자’ 모시기…외국인 복지 강화 나섰다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자체마다 외국인 노동자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근로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선 외국인 공공기숙사 신축을 추진하는 등 이들을 위한 복지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경기도와 경남, 전북 등 전국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공공기숙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정책회의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공공기숙사 설립 시범사업’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각종 공과금 부담을 포함해 실질적 주거 문제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감당하기 버거워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진안군은 내년까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안읍 군상리에 지상 2층, 연면적 578.12㎡ 규모의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올해 초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에 기숙사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거주 여건 개선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고용인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빈집 수리 비용과 이동식 조립주택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최근 정부 부처를 방문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해선 정부예산이 필요하다”면서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붐은 한정된 인력을 놓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공동숙소에서 함께 체류하면 통역, 건강보험 등의 통합 지원·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촌고령화 등으로 노동력이 절대 필요한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은 필수 과제”라며 “시군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외국 마을과 인력 수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려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복지 시설을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광주비엔날레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보문재단 ‘맞손’

    광주비엔날레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보문재단 ‘맞손’

    광주비엔날레가 최근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동 3층 회의실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Michela Linda Magri)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3자 업무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기투합한 것이다. 본전시 이외에 9개국이 참여하는 올해 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중 이탈리아 파빌리온은 보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동곡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문복지재단은 이날 이탈리아 파빌리온 프로젝트 전시를 위해 2000만 원의 후원금을 광주비엔날레에 전달했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상호 공동 전시 계획 및 추진을 통한 각 기관의 문화예술 사업 발전기여, 상호 전시 개최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각 기관의 우호 증진과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2018년 시작된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며 “이탈리아문화원과 보문복지재단이 협력하는 점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은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하여 이탈리아 작가들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서양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미술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탈리아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아이디어 많은 청년 모여라”… 도봉구, 청년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아이디어 많은 청년 모여라”… 도봉구, 청년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도봉구가 ‘청년 참여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면 구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 또는 도봉구청 청년미래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청년 문화 발굴·활성화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형성 ▲청년 주도형 창직(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활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프로젝트 활동 등이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서류·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팀별로 300~500만원 범위에서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들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생각을 통해 도봉구가 더욱 빛날 수 있음을 보여 줄 좋은 기회”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도시형 답례품 발굴 앞장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도시형 답례품 발굴 앞장

    광주콜세차 등 도시형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위기브’와 업무 협력하며 실질적 모금에 집중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해 다양한 도시형 답례품을 선정하며 전략적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도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마땅한 특산품을 찾기 어려워 답례품을 정하지 못하거나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등을 급히 선정해 지급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 동구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공공사업 중심 단체들과 손잡고 지역 특성과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고려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선보이며 선례를 쌓고 있다. 광주 동구는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민화 작품부터 수제청, 포근한 휴식세트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했다”며 “대도시의 강점을 살려 로컬기업이나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만 구성해 광주 동구의 경제 활성화로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콜세차’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답례품을 통해 저소득 주민을 도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도시형 답례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주콜세차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사회적 일자리창출 활동을 하는 광주 동구지역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출장 세차 서비스다. 광주 동구는 광주콜세차와 같은 답례품을 통해 인접 지자체인 광주 남구, 서구, 북구 등 같은 생활권 기부자들에게 실속 있는 답례품으로 주목받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추후 광주 동구는 광주콜세차 외에 지자체와 주민의 ‘상생’을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도시형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 동구를 시작으로, 사회적 의의와 도시 적합성을 두루 갖춘 타 지자체들의 답례품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착공한다 … KDI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착공한다 … KDI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상습 정체구간인 경기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 까지 깊은 땅속에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34㎞를 이동하는데 지금은 평균 86분이 걸리지만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평균 39분으로 줄어든다. 1일 경기 고양시 등에 따르면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 적격성조사를 통과 했다.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거쳐 공사” 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는 지난해 12월 내부적으로 민간투자사업 ‘적격’ 결론을 냈고, 그 결과보고서를 국토부에 전달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의 단계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대심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일산호수공원 입구 자유로 장항나들목~강변북로~양재나들목 구간 이동시간이 지금 보다 약 47분 단축될 전망이다. 지금도 밤 시간 차량이동이 적을 때는 40분 가량 걸리지만, 낮 시간에는 하루종일 차량정체로 60~90분 가량 소요된다. 특히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거나, 출퇴근 시간에는 2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홍정민 “올해 대곡-소사선, 내년 GTX-A 개통하면 교통환경 크게 개선”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고양시민이 출퇴근길에 많이 이용하는 자유로와 강변북로는 혼잡시간대 교통영향평가가 ‘F’수준일 정도로 체증이 심각하다”며 “강남 방향 대심도 고속도로와 함께 올해 안에 대곡소사선이 개통하고 GTX-A노선이 내년 개통하면 고양시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초1 적응 돕는 ‘에듀케어’·8시까지 돌봄… 인력 충원·안전 강화는 과제

    돌봄과 교육 공백으로 ‘학원 뺑뺑이’를 선택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등 ‘늘봄학교’(전일제 학교)를 도입한다. 3월 새 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 총 2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범지역 외 일부 시도교육청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돌봄 확대에 나선다. 각 지역마다 다른 세부 운영 계획과 ‘늘봄학교’를 내실화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했다.‘늘봄학교’ 정책은 돌봄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늘려 돌봄과 교육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지난 25일 선정된 시범교육청(인천, 경기, 대전, 전남, 경북) 외에도 각 시도교육청은 2025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 사정에 따라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5개 시범 시도교육청은 공통적으로 돌봄 시간을 늘리고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도입한다. 1학년들은 정규 수업 이후에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신체 놀이, 조작 활동, 창의 활동 등 특기 적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특기 적성 강사나 퇴직 교원, 희망 교원 등이 맡는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석식과 간식도 지원한다. 각 교육청은 시범 운영에 참여할 학교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시범 학교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돌봄교실 대기자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경기 방과후 스마트기기 학습 경기교육청은 가장 많은 8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방과후에는 코딩, 인공지능(AI) 같은 신기술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43개 학교에서 ‘에듀테크’ 기반 콘텐츠도 학년에 상관없이 활용된다.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나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방과후 예체능 특기 적성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과목 콘텐츠를 하나 더 듣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31일 “학생들이 일정한 시간에 고정된 장소에서 함께 듣거나 집에 가서 듣는 형태 중 학교 상황에 따라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과 방학에는 지역 내 대학, 기업,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체험 교실을 열거나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분야는 AI 등 신산업 분야와 체육활동, 요리, 과학, 발명, 독서캠프, 진로 캠프 등이다. 인천교육청은 2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후 5시 이후 급하게 아이를 맡길 때 신청하는 일시돌봄을 운영하지 않지만 아침돌봄을 오전 8시부터 한다.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신체활동, 악기교실, 미술놀이 같은 프로그램과 도서관 또는 지정 교실을 개방해 제공하는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 출결관리 도입 대전은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에듀케어’를 집중 지원한다. 3월 한 달간 지역 내 전체 149개 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중 희망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개 시범학교에서는 ‘에듀케어’를 1학기 동안 운영한다. 인천과 대전은 돌봄교실에 학생이 입실, 퇴실할 때 부모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 주는 출결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5~6학년 대상으로는 코딩, 로봇, AI와 관련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은 학습도구(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교나 집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남은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해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 초1 에듀케어를 운영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일 학교형. 거점형, 학교·지자체 연계, 교육청·지자체 연계, 지자체 주도형으로 유형을 나눈다.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북은 오전 7시 30분부터 아침돌봄을 시작하고 간편식을 제공한다. 시범 학교 40곳에서 매회 1~2시간 외부강사와 교원을 활용한 단체활동 프로그램이 매일 1개씩 운영된다. 교육지원청 단위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교실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대구 등 자체 예산으로 확대 정부가 특별교부금 600억원을 투입하는 시범교육청 외에 자체 예산으로 돌봄 확대를 추진 중인 교육청도 늘고 있다. 대구, 전북, 서울, 제주, 충남 등이다. 대구는 4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거점 시범학교로 지정해 3월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연장할 계획이다. 주변 학교 학생들도 거점학교에서 돌보는 방식이다. 다만 인근 학교들은 수요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는 6월부터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방과후 학교는 시범학교 외에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확충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위치나 수요를 고려해 시범학교를 지정해 3월에 시작한 뒤 점차 주변 학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는 올해 20개 안팎의 학교를 시범 지정해 오후 5시 이후로 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2024년부터는 모든 학교로 넓힌다. 다만 돌봄 시간 연장보다 기존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돌봄 대기 수요를 흡수해 달라는 학부모 요구가 많아 돌봄교실 확충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은 3월부터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저녁 돌봄을 연장한다. 전북과 충남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학교를 선정해 올해부터 돌봄 시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 밖에 과밀·도시지역의 대기 수요 해소를 위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모으는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 하반기 5곳을 시범 지정한다. ●농어촌 인력 별도 지원 등 해결을 서비스 확대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돌봄을 위해서는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 우선 역량 있는 강사와 돌봄 인력, 교실 확대가 시급하다. 현재도 인기 있는 방과후 강좌는 조기 마감으로 수강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각 교육청 지원센터를 통해 강사를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농어촌 등 인력이 부족한 지역은 별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나 처우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침돌봄과 일시돌봄, 틈새돌봄 등이 늘어나면 노동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일부 교육청은 시간제전담사를 8시간 상시전일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연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사나 업체 선정, 회계 처리 등 행정업무 부담 경감에는 아직 입장 차이가 있다. 교육부는 개별 학교가 해 오던 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해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만들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지만 교원 단체들은 돌봄교실 운영 주체와 공간을 학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출입·출결 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보안관을 활용하는 방안과 관할 지구대를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는 대안이 거론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려 사항이 많아서 개별 시범학교 선정 단계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학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 수협은행 2000억 규모 출시

    Sh수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전용 상품인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60억원, 4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두 기관은 이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2000억원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지원한다. 최대 3년 연 0.2% 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대지원하고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0.2% 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 월드비전-제네시스블록, 크립토 럭키 래빗 NFT 프로젝트 진행 ‘기부금 위기 아동 지원’

    월드비전-제네시스블록, 크립토 럭키 래빗 NFT 프로젝트 진행 ‘기부금 위기 아동 지원’

    월드비전-제네시스블록, 크립토 럭키 래빗 NFT 프로젝트 진행 ‘기부금 위기 아동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제네시스블록(대표 최강근)과 함께 크립토 럭키 래빗 NFT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NFT 기부 프로젝트는 올해 계묘년을 기념해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토끼 NFT를 판매한다. 앞서 월드비전과 제네시스블록은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31일까지 모금 금액을 기부 완료한 데 이어 다음달 28일까지 추가 모금을 결정했다. 제네시스블록은 업무협약에 따라 NFT 5개와 가상화폐 1이더리움(약 15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가상자산과 판매된 NFT 금액은 모두 월드비전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월드비전 국내위기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자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기부 영수증과 행운의 NFT가 제공된다. 행운의 NFT는 토끼해를 맞아 SF 스타일의 세계관을 담은 PFP(프로필 전용 NFT)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해당 프로젝트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부 영수증 NFT를 보유한 홀더를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홀더들은 동반 성장을 위해 기부 뿐만 아니라 독서, 봉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크립토 럭키 래빗 NFT 기부 프로젝트는 모두가 함께 모여 꾸준히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제네시스블록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NFT 기증 및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진행 시 다양한 NFT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많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 메타버스 ESG 축제 성공적 마무리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 개최…기업과 그린슈머 참여 업사이클 소재뱅크 플랫폼 ‘업물상’을 운영하는 소셜벤처기업 ‘퍼뷸러스’(Pawbulous Design Studio)는 업사이클 산업의 확장 및 대중화를 위해 개최한 메타버스 ESG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퍼뷸러스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한 국내 첫 업사이클 관련 메타버스 ESG 전시·박람회인 ‘업물상 메타버스 페스티벌’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업물상은 메타버스 공간에 업사이클한 폐교를 형상화한 소재뱅크를 만들고, 부스를 마련해 폐그물,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석분, 폐목재, 자투리 가죽, 자투리원단, 비건가죽 등 업사이클 가능한 8개 카테고리의 소재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순환경제 비즈니스와 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한 주제별 관을 마련했다. ESG경영 기업관에는 ▲친환경 소재와 저탄소 임가공 방식의 핸드메이드 패션브랜드 ‘스타일바이미인’의 에스비엠코리아 ▲친환경 소재와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유아 내의를 선보이는 더스타일리쉬 ▲재활용 의류 전문 수출기업 현대E.I. ▲폐한복을 업사이클하는 브랜드 Seeming(씨밍) ▲업계 최초 친환경 대체소재로 제품을 개발 중인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 보그너의 보그인터내셔날이 참여해 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소재관에는 ▲탄소배출 경감과 환경오염 방지 관점 및 강도와 화재에 뛰어난 주택과 빌딩건축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지이티코퍼레이션 ▲생분해성 어망추와 제방블럭, 부자 등을 개발하는 환경가치 생산기업 서광 ▲리사이클 원료로 패딩에 들어가는 다운소재 및 물을 거의 쓰지 않는 가공방식으로 안감 및 심지 등을 제조하는 이스트한 ▲코르크 원료를 활용해 목재 및 플라스틱 등 기존 고탄소배출 소재를 대체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소재를 만드는 이에이머터리얼이 참여해 건축과 패션, 생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소개했다. 또한, 업사이클 브랜드관에서는 라디오비, 큐클리프(Cueclyp), 웨이스트숩(Wastesoup) 등이 버려진 플라스틱과 현수막,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화관을 통해 환경영화제 출품 다큐멘터리 영화인 ‘라이프 프로젝트’(Life Project)를 상영하고, 라이브 퀴즈쇼&토크쇼, 업사이클 뮤직 공연·퍼포먼스, NFT 전시관, 디지털 아트 갤러리, 업사이클 웹툰관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상담관도 운영했다. 이밖에 행사 수익금은 퍼뷸러스의 3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유기견을 구조·보호하는 동물보호단체 ‘헬로우프린스’, 아시아의 유일한 열대우림 수마트라 숲을 복원하는 환경단체 ‘Care Now’, 국내에서 노후화된 폐소방차와 응급차를 정비하여 기후위기지역에 지원하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유보라 퍼뷸러스 대표는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이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과제가 되었다”며, “업물상은 누구나 업사이클 소재를 간편하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폐자원을 순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폐자원 속 여유 자원을 제품 및 비즈니스로 개발할 수 있게 추후 오프라인에서도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술·노하우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해 중소기업 성장 이끈다

    기술·노하우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해 중소기업 성장 이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 및 성공 노하우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란 동행 철학에 따른 것이다.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라는 전담 조직을 꾸렸다.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해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지원이 완료된 뒤에는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한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이 중소기업 혁신활동·경영성과 견인”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정책효과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액 23.7%, 고용 26.0%, R&D 투자 3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수치로 말해주고 있다는 게 중소기업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조사는 2018~2019년 해당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302개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 미도입 중소기업 304개사에 대한 실태조사, 재무제표,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결합한 패널(Panel) 데이터 실증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에서 스마트공장 정책은 기업의 경영성과 증대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및 생산 현장 개선 등 혁신성과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1년 후 19.1%, 도입 2년 후 23.9% 더 성장해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 효과가 향상됐고, 고용과 R&D 투자도 미도입 기업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미도입 기업 대비 ▲1일 생산량 증가 ▲공정시간 감소 ▲납기 단축과 같은 공정 개선으로 생산성 증가 ▲현장 환경개선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새로운 생산·물류 방식 도입을 통한 시스템 개선 등 혁신 활동에서도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 여부와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혁신 활동을 수행한 기업보다 대기업의 기술 지원, 현장 노하우 전수 등 협업을 통해 공정 및 현장 혁신 활동을 한 기업의 경영성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위상 KBIZ중소기업연구소장은 “스마트공장은 혁신 활동을 통한 경영성과에도 기여한다”며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 현장 노하우의 스필오버(파급효과)가 가장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별 대기업의 참여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는 계열사별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GS칼텍스는 LG전자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차 충전·셰어링·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EV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시큐리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도 선보였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과 경쟁력 우위의 사업추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차별적 경쟁 요인을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GS25는 ▲점포 운영 혁신 ▲가맹점 수익 중심의 상생제도 및 우량점 개발 ▲차별화 상품 정책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 차별화 ▲지자체 업무 협약 체결로 지역 특산물 판매 강화 ▲조리 코너 강화 ▲차별화 모바일 앱 운영 ▲GSfresh와의 시너지 등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2019년 안면 인식 결제 편의점을 선보인 데 이어 2020년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을 구축했다.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다. 배달전문 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2000여 GS25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통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시해 배달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 SHOP은 상품 역량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새벽길 쓰는 인상 좋은 ‘중랑 핵인싸’… 교육엔 진심, 100억 ‘통 큰 실천’[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랑구민으로서 중랑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도록 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 가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역사를 품은 서울 중랑구가 교육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 7기부터 추진했던 세부 사업들의 성과가 나타나면서다. 류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이 자리잡고 있다. 설 연휴 직전이던 지난 19일 만난 류 구청장은 일정을 쪼개 가며 전통시장들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류 구청장은 “지난 4년간 부지런히 씨를 뿌려 왔고 앞으로 4년간은 풍성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재선에 성공하며 임기를 시작한 감회는.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귀담아들으며 복지는 더 촘촘하게, 주거 환경은 더 쾌적하게, 경제는 더 활력 넘치게, 교육 수준은 최고로 중랑구를 키우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우리 구 예산은 1조 162억원으로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6위다. 1조원의 살림 규모로 크고 작은 사업들을 꼼꼼하게 제대로 추진하겠다.” -‘교육구청장’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한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구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교육으로 두고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 배로 늘려 공교육 강화에 힘썼는데 올해는 100억원으로 더 늘렸다. 서울시 내 교육경비 2위다. 재정자립도 대비 교육경비 투자액은 25개 구 중 1위다. 앞으로 교육지원경비를 8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다시 두 배로 대폭 늘려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할 계획이다. 확대된 교육경비는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학교 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에 대한 호응도 높다.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고 센터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제2센터가 건립되면 서울 자치구 중 교육지원센터를 2개 가진 유일한 구가 된다. 무엇보다 교육의 근간이 되는 ‘책 읽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학 전 1000권 읽기는 지난해 12월 기준 8895명(2018년부터 누적 참여 인원)이 참여해 284명이 달성했다.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다. 지난해부터 19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초등 1000권 읽기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 이전 진행 상황은. “SH공사 본사 이전에 대해 중랑구와 서울시, SH공사 모두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다만 SH공사 측에서 이전 부지에 고밀복합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 그동안 SH공사 사옥 이전 사업은 서울시·중랑구·SH공사 3자 간 협약 체결,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도시계획변경 결정,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완료됐다. 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아울러 중랑구에서는 ‘SH공사 이전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여율이 45%로 결정되면서 공공기여를 통해 SH공사 본사 부지에 최신 시설의 전문 공연장도 건립된다. SH공사 이전 사업은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정책의 하나로 중랑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동력을 갖추고 도시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길이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 번이나 약속한 공약이기도 하다. 이젠 하루라도 빨리 기존 계획대로 실행해야 할 때다.” -무장애숲길인 ‘봉화산 동행길’이 인상 깊었다. 평소에도 약자를 보듬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사실 봉화산 동행길은 비장애인이 훨씬 많이 간다. 장애인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을 위해 만든 길인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혜택을 누린다. 이게 약자와의 동행의 기본 효과다. 중랑구 내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칭)를 만들기로 했다. 주민들이 이해해 주셔서 확정하고 보상 절차를 거치고 있다. 곧 착공할 예정이다. 특수학교를 만들면 장애인만 사용할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주민들이 이용할 복합체육관을 만들기로 했다. 수영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비도 110억원 편성할 예정(2024~2025년)이다. 일반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학교 시설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신 복합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한다는 조건이 있다. 장애인들은 다른 구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주민들은 복합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바로 상생 모델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선 7기 동안 100회 넘게 꾸준히 해 왔던 새벽청소를 8기에도 그대로 이어 가고 있다. 경로당, 전통시장 등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번호를 통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을 비롯해 감사 인사까지 받고 있다. 칭찬이건 불만이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들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 같은 구청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하나하나 신중히 고민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장진복 기자서울 중랑구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 중 하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노후주택 많고 SOC 부족 해결 시급 류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의 저층 주거지가 약 50%, 2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약 80%로 집이 낡기도 했지만 주차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도로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주민 주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7개 지역 선정을 비롯해 전체 18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추진 중이다. 면적 기준으로 서울시 1위, 개소 수로는 2위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주택개발이 가장 활발하다”며 “주거지를 재개발·재건축하면 주차장이 확보되고 공공시설인 공원,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거 환경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로 소통도 활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도 주력한다. 류 구청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2026년까지 중랑구 저층 주거지 면적의 20%를 개발해 약 1만 5000호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이 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편리한 공동체의 기본 인프라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단체, 홍준표 고발…“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강요”

    시민단체, 홍준표 고발…“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강요”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 대구시당은 3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요죄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월부터 현재 일요일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이 홍 시장의 직권남용에 따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들 단체는 홍 시장이 주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광역시장의 직권을 남용해 기초단체장에게 강요하고, 대형마트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합의도 거치지 않는 등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홍 시장을 고발했다. 이들은 “협약체결 과정에서 지역 상인을 대표할 수 없는 단체를 참여시킨 반면 대형마트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를 배제함으로써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하고, 기초단체장의 업무를 방해하고 강요했으며, 그 결과 지역 소상인들의 생존권과 마트 노동자 등의 휴식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다수 시민 공익보다 기업 이익을 편들며, 대구시민과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심지어 대구시 조례까지 위반하는 등 독단적이고 오만한 행정을 일삼아 온 끝에 드디어는 법률까지 위반해 가며 독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의 이러한 제왕적 군림을 제어하지 않으면 대구는 지방자치가 실종되고 권위주의 시절로 회귀할 것이며, 노동자, 서민들의 민생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대구지검은 홍 시장의 범죄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과 8개 구청장·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은 지난해 12월 19일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 2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바꾼다.
  • 전남도, 태국 관광객 유치 물꼬 올해 1만 3000여 명 기대

    전남도, 태국 관광객 유치 물꼬 올해 1만 3000여 명 기대

    전남도는 30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 1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에서 체결한 ‘방콕-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전남 여행상품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세기 업무협약에 따라 3월 말까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14차례에 걸쳐 2400여 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첫 입국 관광객 174명은 목포 해상케이블카, 신안 퍼플섬, 담양 죽녹원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3박 4일간 둘러보게 된다. 태국 관광객들은 무안국제공항의 전세기 입국자뿐만 아니라 다른 공항의 정기 항공편으로 1만여 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예정돼 올해 역대 최대 태국 관광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등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국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 방문을 환영한다”며 “섬, 바다 등 멋진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전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올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 국가들을 중심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사증제도는 외국인 방문객이 비자 없이 한 달간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후원 협약 체결

    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후원 협약 체결

    2년 연속 비인기 종목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한국대학스키연맹과 지난 25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이뤄진 후원 협약을 통해 현금 후원과 행사 지원 등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스키연맹은 대한스키협회 산하단체로,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의 권순영 회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달하는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후원을 통해 연맹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비인기 종목인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고, 동계 스포츠의 꽃인 레이싱 스키를 통하여 성장 발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현대성우그룹은 지속적인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후원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에 일조하고자 한국대학스키연맹과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이번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협약 등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후원 협약식 다음날인 26일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개최된 한국대학스키연맹회장배 제31회 스키대회와 제21회 전국 의과대학스키대회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 정선에 목재펠릿단지 만든다…연 30만톤 생산

    정선에 목재펠릿단지 만든다…연 30만톤 생산

    강원 정선에 대규모 목재펠릿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정선군은 목재펠릿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민간 투자방식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인 이 사업은 신동읍 천포리 석항비축장 유휴부지 89000㎡에 목재펠릿 제조시설과 사무실, 기숙사 등으로 이뤄진 생산단지를 건립하는 것이고, 사업비 1400억원 모두 민자이다. 앞선 2020년 정선군은 ㈜신영이앤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목재펠릿 생산단지는 지역개발실시계획 승인,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5년이다. 목재펠릿 생산단지가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최대 30만t의 펠릿이 생산된다. 고용 창출 효과는 110명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춘천지법·지검 ‘부지 갈등’ 풀리나

    춘천지법·지검 ‘부지 갈등’ 풀리나

    강원 춘천지방법원이 당초 신축이전 부지였던 가칭 석사동 법조타운으로의 이전 의사를 밝혀 무산 위기에 놓인 춘천지방검찰청과의 동반이전이 재추진될지 주목된다. 춘천시는 석사동 옛 군부대 부지에 조성할 법조타운으로의 이전 의사를 묻는 공문에 대해 춘천지법이 긍정적 답변을 회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문은 이달 초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에 발송됐다. 춘천지검은 별도의 공문없이 유선으로 ‘기존과 같다’는 입장을 춘천시에 전했다. 춘천지검은 춘천지법과 동반이전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다만 법조타운 부지에 대해서는 신축 공사 중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법조타운으로 동반이전이 성사되려면 춘천시가 춘천지검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은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양측의 의사를 확인한 만큼 청내 내부 검토를 거쳐 법조타운 조성을 추진할지 말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은 2020년 3월 춘천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건립된 지 40년 가까이 지난 노후한 현 효자동 청사를 석사동 옛 군부대 부지로 동반이전해 6만 6200㎡ 규모의 법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춘천지법, 춘천지검이 각각 들어설 부지의 높이 서로 달라 양측은 갈등을 빚었다. 춘천시가 중재에 나서 부지를 평탄화하기로 합의했으나, 수평을 이루는 지점의 높이를 놓고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은 다시 이견을 보였다. 급기야 춘천지법은 지난해 말부터 춘천 학곡지구와 홍천 하오안리 등 3곳을 시찰하며 단독이전을 검토해왔다.
  • GS,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 계열사별 역량 강화…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여

    GS는 계열사별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GS칼텍스는 LG전자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차 충전·셰어링·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GS칼텍스는 주유소, LPG충전소, EV충전소 및 수소충전소를 모두 갖춘 복합주유소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웰빙 시스템, 토털시큐리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택인 ‘그린스마트자이’도 선보였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과 경쟁력 우위의 사업추진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차별적 경쟁 요인을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GS25는 ▲점포 운영 혁신 ▲가맹점 수익 중심의 상생제도 및 우량점 개발 ▲차별화 상품 정책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 차별화 ▲지자체 업무 협약 체결로 지역 특산물 판매 강화 ▲조리 코너 강화 ▲차별화 모바일 앱 운영 ▲GSfresh와의 시너지 등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2019년 안면 인식 결제 편의점을 선보인 데 이어 2020년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을 구축했다. GS25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배달서비스에도 대응하고 있다. 배달전문 업체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2000여 GS25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통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시해 배달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 SHOP은 상품 역량과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모바일 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온라인 커머스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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