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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교육부와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협약

    하나은행, 교육부와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협약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거래 확산으로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및 현장실습 ▲디지털 금융 문해 교과서 및 학습 보조도구 개발·보급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운영 지원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 후원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문해 교과서 개발에도 나선다.
  • 신한은행, 대한유도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신한은행, 대한유도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한유도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대한유도회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 등 향후 개최될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과 함께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기도 한 유도선수 자매 허미미·미오 선수와 개인후원 계약도 맺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유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삼성페이 결제 수수료 무료 유지한다

    삼성전자가 카드사 대상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 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약을 연장해 왔다. 해당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통상 자동으로 갱신됐다. 그러나 지난 3월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카드사로부터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페이도 결국 유료화 수순을 밟을 거란 관측이 나왔다. 올 5월 삼성전자가 카드사들의 계약 연장 불가 방침을 전달하면서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졌다. 카드업계는 한시름 놓은 모양새다. 최근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고, 실적 전망도 안 좋은 상황에서 삼성페이가 유료화될 시 경영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순 무렵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블링컨→옐런→케리→키신저 거물들 방중… 미중 해빙기 맞나

    블링컨→옐런→케리→키신저 거물들 방중… 미중 해빙기 맞나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나흘간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올해 초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가 본격적인 해빙기로 들어설지 주목된다.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이 예상된다. 19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케리 특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정 국가부주석과 만나 “기후변화는 외교 문제와 분리해야 할 인류의 보편적 위협”이라며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기 전 논의를 시작하면 변화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28은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특히 케리 특사는 “우리의 정상(바이든·시진핑)이 APEC 회의에 참석한다면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중국 측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사실상 시 주석을 초청했다. 그는 로이터통신에 “중국 당국자들과의 회담은 건설적이지만 복잡했다”며 “대만 등 (민감한) 정치적 이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리 특사는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리창 국무원 총리 등을 만나 양국 관계 안정화 의지를 피력했다. 전날 그는 왕 위원에게 “(기후 협력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바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전했다. 왕 위원도 케리 특사를 ‘오래된 친구’라 부르며 “미국과 중국이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가끔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비화한다”고 언급했다. 케리 특사는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이달 6~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중국을 찾은 미 고위 인사다. 다만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다”면서도 “문제의 핵심은 ‘양국 협력을 위한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있다”고 주장했다.100세 키신저, 中국방부장 만나“양측 오해 풀고 평화적인 공존” 미국 외교의 ‘살아 있는 전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찾았다. 100세의 나이에도 중국 외교라인 1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을 직접 만나 양국 관계의 안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위원은 이날 베이징에서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나 “중국의 발전에는 강한 내생적 동력과 필연적인 역사 논리가 있다”며 “중국을 개조하려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중국을 포위·억제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는 키신저식 외교 지혜와 닉슨식 정치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리 부장도 전날 키신저 전 장관에게 “각국의 인민은 중미 양국이 대국의 책임을 지고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중국의 친구이기에 베이징을 방문했다”며 “현재 세계에는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미중 양측은 오해를 풀고 평화적으로 공존해 대결을 피해야 한다”고 답했다. 키신저는 미 외교의 살아 있는 역사다. 리처드 닉슨 전 미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이던 1971년 7월 극비리에 중국을 찾아가 저우언라이(1898∼1976) 당시 중국 총리와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1979년 양국 수교로 이어졌다.
  • 전북 “새만금서 케이팝 스타 키운다”

    K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케이팝 가수 육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전북도는 국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케이팝을 전문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특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다음달 ‘케이팝 국제교육도시 지정’과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3개월로 도비 3000만원을 투입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연관성, 새만금 입지 여건 및 적합지역 분석, 해외 유입 수요, 재원조달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케이팝 국제학교는 새만금 수변도시에 추진되는 국제학교 설립과는 별개 사업이다. 일반적인 국제학교는 외국 학교의 분교 형식이다. 그러나 케이팝 국제학교는 분교가 아닌 국내 학교로 설립된다. 교육부와 교육감 승인도 받아야 한다. 교육법인이 만든 정식 국내 학교를 설립하는 게 전북도의 목표다. 케이팝 국제학교에선 한국 음악사와 음악 이론, 보컬 레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음원 관리나 공연 구성 등 전문 기획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전북도는 주요 기획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음달 공개입찰을 거쳐 3개월가량의 용역이 끝나고 연말쯤이면 대략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이후 학교의 공립, 사립 여부를 결정하고 기획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외교부, AI 기반 법안분석 ‘피스컬노트’와 MOU

    외교부, AI 기반 법안분석 ‘피스컬노트’와 MOU

    외교부가 해외 주요 입법 동향과 규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기 위해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법안·규제 정보분석 기업인 피스컬노트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와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외교부와 피스컬노트는 주요국 법안과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 장관은 “초거대 AI와 다양한 분야의 업무가 연결되는 시대에 외교업무도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 모색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법안 분석에 특화된 피스컬노트의 전문성과 외교부의 업무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최근 미국 재개에서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며 “글로벌 외교안보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활용전략에 피스컬노트의 법안 정보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피스컬노트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국의 입법과 법령 데이터를 분석·예측해 기업·공공기관·로펌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美 존 케리, 中에 ‘기후변화로 협력 강화’제안…“관계 안정 원해”

    美 존 케리, 中에 ‘기후변화로 협력 강화’제안…“관계 안정 원해”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나흘간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올해 초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가 본격적인 해빙기로 들어설지 주목된다.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이 예상된다. 19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케리 특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정 국가부주석과 만나 “기후 변화는 외교 문제와 분리해야 할 인류의 보편적 위협”이라며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기 전 논의를 시작하면 변화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28은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특히 케리 특사는 “우리의 정상(바이든·시진핑)이 APEC 회의에 참여한다면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중국 측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사실상 시 주석을 초청했다. 그는 로이터통신에 “중국 당국자들과의 회담은 건설적이지만 복잡했다”며 “대만 등 (민감한) 정치적 이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리 특사는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리창 국무원 총리 등을 만나 양국 관계 안정화 의지를 피력했다. 전날 그는 왕 위원에게 “(기후 협력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바꿀 기회가 와 감사한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관계를 중시한다”고 전했다. 왕 위원도 케리 특사를 ‘오래된 친구’라 부르며 “미국과 중국이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가끔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비화한다”고 언급했다. 케리 특사는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이달 6∼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중국을 찾은 미 고위 인사다. 당분간 미국은 고위급의 적극적인 중국행을 통해 ‘디리스킹’(위험제거) 국면에서 충돌 방지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다”면서도 “문제의 핵심은 ‘양국 협력을 위한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있다”고 주장했다. ‘기후협력을 통해 양국 외교관계 재정립’이라는 케리 특사의 제안에 맞서 ‘양국관계 개선이 먼저’라는 베이징 지도부의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 ‘반찬거리 훔치는 일 없도록’...보훈부 중기중앙회 ‘보훈밥상 프로젝트’

    생활고에 시달리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았다. 보훈부는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난 달 혼자 살던 80대 후반 6·25 참전용사가 생활고 끝에 8만 3000원어치 반찬을 훔치다 붙잡혔던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훈부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기중앙회가 밑반찬을 구매해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은 올해 3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앞으로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보훈부와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주간(매년 5월 셋째주)과 호국보훈의 달(매년 6월)을 연계하는 문화행사 개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생필품·식자재 기부 장려 등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맞손…도민 맞춤형 지원 약속

    경기도일자리재단-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맞손…도민 맞춤형 지원 약속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민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한다. 양 기관은 18일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삼성 협력사에 맞춤형 인력제공 ▲기업의 맞춤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전담 상담사 매칭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협력사 채용정보 연계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삼성 협력사로 취업을 연계하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는 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역량있는 구직자를 대기업 협력사로 채용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 및 고용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상생협력해 도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재단은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분야에서 다년간 기관 전문성을 축적해 온 만큼 앞으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더 많은 기업 내 일자리 발굴을 위해 이달 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전자와도 협약 사항을 논의 중이다. 재단이 운영중인 일자리플랫폼 잡아바(회원수 184만명)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에 접속하면, 대기업 협력사, 금융사·정부기관 추천 기업 등 도내 추천 일자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GTX-C 연내 착공 가시화…덕정역~수원역 2028년 개통

    GTX-C 연내 착공 가시화…덕정역~수원역 2028년 개통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가 통과하며 연내 착공이 가시화됐다. 1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는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C 노선 실시협약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가 지정됐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가 애초 계획대로 2028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창동역, 정부과천청사역, 수원역 등 14개 정거장을 정차는 국가철도망 사업이다. 총 86.46㎞를 운행하며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37.95㎞)은 하루 최대 164회 운행한다. 그 외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또는 4호선과 선로를 공용한다. 총사업비는 4조 6084억원이다. 사업 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이다. BTO는 민간이 사업 위험을 대부분 부담하는 대신 요금 결정권을 갖는다. 민간 사업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5년간 건설하고 이후 40년간 운영한다. 건설 과정에서 도심지 구간은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등을 적용하고, 대심도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해 적기 개통을 추진한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매일 30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덕정역~삼성역 29분, 수원역~삼성역 27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최대 1시간 이상 줄어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새만금에서 K팝 스타를 키운다?…전북도, K팝 국제학교 설립 추진

    새만금에서 K팝 스타를 키운다?…전북도, K팝 국제학교 설립 추진

    K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k-pop 가수 육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전북도는 국가 및 지자체 차원에서 K-pop을 전문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특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k-pop 국제교육도시 지정’과 ‘k-pop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3개월로, 도비 3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연관성, 새만금 입지 여건 및 적합지역 분석, 해외 유입 수요, 재원조달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k-pop 국제학교는 새만금 수변도시에 추진되는 국제학교 설립과는 별개 사업이다. 일반적인 국제학교는 외국 학교의 분교 형식이다. 그러나 k-pop 국제학교는 분교가 아닌 국내 학교로 설립된다. 교육부와 교육감 승인도 받아야 한다. 교육법인이 만든 정식 국내 학교를 설립하는 게 전북도의 목표다. 현재 가수 육성 시스템은 각 기획사마다 오디션 등을 통해 연습생을 선발, 교육을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오랜 기간 노하우가 축적되며 체계적이고 양과 질 모두 진화했다. 달콤한 성공의 경험도 맛봤다. 그러나 연습생시절 투자 비용의 수익 정산 문제, 불공정 계약 등 잡음도 끊이지 않는다. k-pop 국제학교는 이러한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 학교에서 한국 음악사와 음악 이론, 보컬 레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수 데뷔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이같은 k-pop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사에 협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음원 관리나 공연 구성 등 대형 기획사가 보유한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판단시 직접 기획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고 협약을 맺겠다는 게 전북도의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음달 공개입찰을 거쳐 3개월가량의 용역이 끝나고 연말쯤이면 대략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이후 학교의 공립, 사립 여부를 결정하고 기획사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반찬 훔친 참전용사라뇨”…국가영웅 결식 ‘보훈밥상’으로 막는다

    “반찬 훔친 참전용사라뇨”…국가영웅 결식 ‘보훈밥상’으로 막는다

    지난 6월 80대 남성 A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가 6·25전쟁 마지막 해인 1953년 참전했던 국가 유공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혼자 지내온 그는 약해진 치아 탓에 밥과 함께 먹을 참기름, 젓갈 등이 필요했으나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을 훔쳤다. A씨는 제대 이후 30여년간 선원으로 일하며 가정을 꾸렸고, 이후 자녀들이 독립하고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자 단칸방에서 홀로 지냈다. 매달 정부에서 주는 60여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진 후 A씨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졌다. 국가 영웅이 이런 대접을 받아선 안된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보훈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맞잡았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전쟁기념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부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중기중앙회가 밑반찬을 구매해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25 참전유공자의 결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올해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우선 시범운영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향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가 결식의 고충을 겪는 일이 더 이상은 있어선 안 된다”며 “모든 참전유공자가 의식주 걱정 없이 편안하고 영예로운 노후를 보내는 게 ‘일류보훈’을 추진하는 정부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 수소경제 향해 뛰는 기업들…액화냐 암모니아냐 ‘갈림길’

    수소경제 향해 뛰는 기업들…액화냐 암모니아냐 ‘갈림길’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의 운송 형태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이 제각각이다. SK E&S와 CJ대한통운이 화물차용 액화수소를 놓고맞손을 잡은 1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암모니아가 수소 모빌리티의 개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소 경제시대, 운반체로서의 수소 형태가 대세 경쟁에 접어들었다. 액화수소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SK E&S는 이날 CJ 대한통운과 함께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수소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는 올해 말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을 시작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본격화해 화물차용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군포·동탄 등 지역 내 물류센터에 수소 지게차 및 화물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수소 지게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8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충전 속도도 3~5분으로 짧아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2008년 수소충전소 사업에 뛰어든 효성중공업은 울산에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의 수소액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데 한창이다. 연산 1만 3000t 규모(1회에 승용차 10만대 충전)로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수소를 액화시키기 위해서는 극저온(섭씨 영하 253도)에서 냉각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같은 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소 모빌리티의 개화를 돕는 암모니아’라는 보고서에서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에너지 전달체인 수소의 저장·수송이 중요하다”며 “이를 도울 수 있는 암모니아 활용의 기술·경제적 장애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차 등이 내놓는 수소차는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은 한국전력과 롯데케미칼 등이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연간 50만t의 수소를 생산, 국내외 제철 및 발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사용 직전 600도 이상의 고열로 질소를 분리해야 하는 게 단점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액화수소와 암모니아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대다수 기업이 어떤 기술이 대세가 될지 알 수 없어 양쪽 다 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 에르도안, 카슈끄지 암살로 멀어졌던 빈살만 찾아 “경제난 탈출 구명줄 좀”

    에르도안, 카슈끄지 암살로 멀어졌던 빈살만 찾아 “경제난 탈출 구명줄 좀”

    ‘현대의 술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한때 소원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벌렸다. 튀르키예는 2018년 사우디 왕실을 비판하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암살된 사건을 계기로 사우디와 심각한 갈등을 겪었는데 자국의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디에 화해와 협력의 손을 내밀게 된 것이다. 튀르키예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홍해 연안에 있는 사우디 제2의 도시 제다에 도착해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가졌다. 두 지도자는 관계 발전과 국제적 현안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SPA는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초인플레이션과 환율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경제포럼에 참석, 사우디에게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두 나라는 에너지·방위산업·직접 투자·인프라·미디어 등의 협력을 위해 다수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는 튀르키예산 무인기(드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칼리드 빈살만 사우디 국방장관은 18일 트위터에 “사우디군의 전력을 강화하고 방위산업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튀르키예산 드론을 구매할 것”이라고 썼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목적은 투자와 금융 등 두 가지”라며 “둘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2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 대표단과 함께 사우디를 찾았는데 사우디 일정을 마치면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다른 걸프국가들을 찾아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5년 전 카슈끄지는 튀르키예 주재 사우디 영사관 안에서 사우디 왕실이 지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요원들에게 토막 살해를 당했다. 튀르키예는 자체 수사에 들어간 뒤 구체적 수사 결과를 글로벌 미디어에 공개해 빈살만 왕세자가 ‘잔인한 암살자’로 불리게 하는 데 일조했다.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국들은 2011년 아랍권에서 확산한 민주주의 운동인 ‘아랍의 봄’을 튀르키예가 뒤에서 부추겼다고 반감을 품고 있었다. 민중봉기에 큰 역할을 한 무슬림형제단과 연계된 단체들을 지원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걸프국들은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집단으로 본다. 사우디와 UAE 등이 2017년 카타르를 따돌리고 경제를 봉쇄하려고 했을 때도 튀르키예는 카타르의 우군으로 대립각을 세웠다. 그런데 경제난 탈출이 다급해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사우디를 찾아 관계 개선을 타진했고 빈살만 왕세자도 다음달 튀르키예를 답방했다. 사우디는 올해 3월 튀르키예 중앙은행에 50억 달러를 예치해 금융 안정성 회복, 경제위기 완화 노력에 힘을 보탰다. 튀르키예 경제는 자국 통화인 리라의 가치 급락, 인플레이션 심화, 재정적자 급증 등 복합적인 문제들에 허덕이고 있다. 리라화 가치는 올해 들어 28%나 떨어졌다. 이날 리라는 달러당 26.31리라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물가는 1년 전보다 40% 가까이 치솟아 임금이나 대금으로 리라를 받는 내국인들이 극심한 민생고를 겪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사우디의 한 관리는 AFP 통신 인터뷰에서 튀르키예와 사우디가 서방 국가 대신 파트너로 금융지원을 모색하며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 때 다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사우디는 미국의 전통적 우방이었다가 인권 문제나 역내 군사 활동 등을 이유로 관계가 나빠졌으며 서방 의존도를 줄이고 국제 분쟁에서 중립을 표방하려고 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카타르대학 연구원인 시넴 켄기스는 “중요한 선거 후 (에르도안의) 걸프 방문은 튀르키예 대외정책에서 걸프국들이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걸프국들은 투자를 다변화하려고 하는데 이는 수출을 늘려 경제문제를 완화하려고 하는 튀르키예에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올해 2월 대지진으로 국토가 황폐화하고 수만명이 숨진 뒤 5월 열린 대선에서 패배 전망을 뒤집고 당선돼 5년 임기를 다시 시작했다.
  • 34개 기관 참여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

    34개 기관 참여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 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 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했다. 혁신네트워크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기초자치단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시), 지원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평택세관), 민간협력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팹리스산업협회·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유관기관 12곳(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용인시산업진흥원·화성산업진흥원·성남산업진흥원·평택산업진흥원·코트라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2개 지부), 대학 4곳(한국공학대, 한양대 에리카, 가천대, 국제대), 연구소 4곳(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나노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등이 참여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하며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또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인력양성에 공동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과원 ‘반도체기업 종합지원센터’ 내에 사무국을 두며, 센터는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염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혁신네트워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거버넌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반도체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고급·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이 국 끓이고 튀기고…서울 중학교에 전국 첫 ‘급식 로봇’ 생긴다

    로봇이 국 끓이고 튀기고…서울 중학교에 전국 첫 ‘급식 로봇’ 생긴다

    사람 대신 뜨거운 국을 끓이고 반찬을 볶거나 튀기는 ‘급식 로봇’이 전국 처음으로 서울 학교에 도입된다. 급식 조리실무사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 학교 급식실에 조리 로봇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급식 로봇은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 조리실에 이번 2학기부터 총 4대가 시범 도입된다. 로봇은 국탕, 볶음, 튀김처럼 온도가 높고 위험한 조리 업무를 사람 대신 하게 된다. 조리에 쓰이는 로봇은 외식업계서 인력난 해소, 인건비 절감 등의 목적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군부대에서 조리병을 돕는 역할을 하는 로봇이 도입됐다. 학교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업무 부담과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한국로보틱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지원과제’에 응모,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로봇을 도입했다. 현장에서는 급식 로봇이 고질적인 급식 종사자 인력난과 업무 부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급식 조리 실무사들은 높은 노동 강도와 폐질환 등 질병 위험으로 신규 채용이 어렵다. 서울도 지난 4월 기준 조리종사원이 274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름으로 튀기거나 볶는 음식을 만들 때 조리 흄(초미세 분진)이 많이 발생하고 급식실에 고령 노동자가 많아 로봇을 통해 업무를 경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시범 도입 이후 운영 상황과 시설 구축 비용 등을 고려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로봇에 특화된 조리 레시피 매뉴얼도 개발한다.
  • 나주시는 0원! 화순 1만원? …청년 임대주택 지원 점입가경

    나주시는 0원! 화순 1만원? …청년 임대주택 지원 점입가경

    전남 화순군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한데 이어 나주시도 전국 최초로 파격적인 ‘0원 청년 임대아파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0원 임대아파트’는 최소한의 임대료조차 받지 않는 공짜 주택이다. 나주시 ‘0원 청년임대 아파트’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패키지 3대 지원 정책’이 모태가 됐다. 먼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선 ‘주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1월부터 ‘0원 임대주택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입주자 30가구를 모집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다음 성과와 호응도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8~45세 청년으로 나주시가 세부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과 임대보증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입주 조건은 반드시 나주시내에 있는 사업장에 취업해 일해야 한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했고 임대료 무상 지원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을 지난달 29일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해 공표했다. 청년들에게 제공할 임대주택은 나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송월동, 삼영동에 있는 부영주택 임대아파트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부영주택과 ‘취업청년 임대주택·임대보증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나주시는 청년 주거비 지원 외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기업당 5명 이내에서 근로자 1명에게 월 15만원의 임금을 11개월 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19세 이상 청년에게 문화생활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줄 ‘나주애(愛) 배움바우처’도 오는 9월부터 선불카드나 모바일 지역화페로 월 1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지난 3일 첫 입주가 이뤄졌다. 1만 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기존 임대 아파트 사업자로부터 전세로 집을 빌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을 받고 다시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1차 입주자로 50가구를 모집했는데 506명의 희망자가 몰렸다. 화순군은 적격 심사를 통과한 442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 50명을 정했다.
  • SK E&S-CJ대한통운,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에 ‘맞손’

    SK E&S-CJ대한통운, 액화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에 ‘맞손’

    SK E&S가 액화수소(LH2) 기반의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를 조성하고자 CJ대한통운과 손을 맞잡았다. SK E&S는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CJ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SK플러그하이버스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에 수소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사가 역학을 분담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동탄·양지 지역 내 물류센터에 수소 지게차 및 화물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수소 모빌리티 도입 시 운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소지게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8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충전 속도도 3~5분 내외로 짧아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SK E&S는 수소 모빌리티의 연료가 될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말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을 시작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본격화해 화물차용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대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수소 충전량이 많은 물류센터 내 모빌리티용으로 활용할 경우 더욱 유리하다. CJ대한통운의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는 전국 물류기지 내 적합한 부지에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수소 지게차 및 화물차 등에 연료를 공급할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담당한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 수소 전문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만든 수소사업 전문 합작법인으로, 전국 물류 거점에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를 조기에 개발·보급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물류기업을 고객사로 둔 플러그파워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단지’ 내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SK플러그하이버스는 국내에 ‘수소기술 R&D센터 및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구축해 연료전지 제품 및 수전해 설비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향후 CJ대한통운은 SK플러그하이버스가 향후 생산할 제품 및 설비의 물류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SK E&S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3월 ‘수소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SK E&S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올해 말부터 연간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면 CJ대한통운이 액화수소 탱크로리를 활용해 전국 수소충전소에 운송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액화수소 운송사업에 이어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과정에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의 조기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권형균 SK E&S 부사장은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적기에 공급하고 수소버스는 물론 지게차, 화물차까지 수소상용차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 국내 중소 패션기업 해외 진출·판로 지원

    신세계, 국내 중소 패션기업 해외 진출·판로 지원

    신세계백화점이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 패션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3월 말 코트라(KOTRA)와 국내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는 그동안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B2B’(기업 간 거래)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를 준비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여기에 입점할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다양한 영업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입점 브랜드들은 코트라가 펼치는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붐업코리아’(4월·서울)와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6월)가 있다. 업체들은 이곳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얻는다. 실제로 올해 붐업코리아에서 신세계는 국내 우수 패션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키모우이’, ‘블랙비스트’, ‘트리플루트’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골프용품 브랜드 등 국내 중소기업 6곳의 패션 전문 전시관을 꾸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케이패션82가 입점한 곳 중 절반 이상이 신진 브랜드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신세계 관계자는 강조했다. 해외 구매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대량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패션 브랜드도 별도 계약이나 통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손쉽게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업체들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그룹, 미래 성장동력 ‘동박·바이오·UAM’ 본격 추진… 글로벌 거점 확대

    롯데그룹, 미래 성장동력 ‘동박·바이오·UAM’ 본격 추진… 글로벌 거점 확대

    롯데그룹은 올해 하이엔드 동박 사업,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초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만큼 미래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8년까지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두 주자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이엔드 동박은 두께 6㎛(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배터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동박 사업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거점 지역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수주 잔고 15조원, 2025년까지 2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말레이시아에 증설 중인 5·6공장은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유럽 거점은 스페인으로 확정했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북미 생산공장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내 생산공장은 연구개발(R&D) 기술 거점으로 활용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화학군이 보유한 리튬이온 배터리 등의 제품군과 연계해 토탈 소재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올해 초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를 완료한 후 인천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메가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3곳의 메가 플랜트에서 36만ℓ 항체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들어선다. 또 바이오 벤처 회사들과의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를 조성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UAM 등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 롯데렌탈 3사가 함께 경기 성남시와 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사와 성남시는 UAM기반시설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3사는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개발 중이다. 아울러 롯데정보통신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5’에 도달 가능한 자율주행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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