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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외교관, 이태원서 만취 난동폭행 체포…전쟁중인데

    우크라 외교관, 이태원서 만취 난동폭행 체포…전쟁중인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40대 외교관 A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만취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 체포됐다. 2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1급 서기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50분쯤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직원을 폭행했다. A씨는 줄을 서지 않고 주점에 들어가려다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으며, 이를 말리던 주점 직원은 물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신분 확인을 요청하자 팔을 휘둘러 경찰관의 얼굴 등을 때린 것으로도 조사됐다. 손님 일부도 A씨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 후, 용산경찰서로 인계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 중 A씨가 면책특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외교관 신분임을 확인, 이날 새벽 석방했다. 비엔나 협약 31조에 따라 외교관과 그 가족은 주재국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면책특권’을 인정받는다. 만일 A씨가 외교관으로서의 면책특권을 사용한다면 사건은 ‘공소권 없음’ 종결된다. 경찰은 외교부를 통해 A씨가 외교관인 사실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면책특권 행사 여부 등을 묻는 공문을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면책특권에 해당하는 외교관인지, 또 면책특권을 실제 행사할 것인지에 대해 외교부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A씨가 면책특권을 사용한다면 사건은 그대로 종결된다”고 전했다. 다만 A씨가 특권을 행사하더라도 경찰 조사를 받는 데는 동의할 수 있어 경찰은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의 회신에 따라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 광산업진흥회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 조성”

    광산업진흥회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 조성”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6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차용 전력반도체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정열 광주고용노동청장, 김호연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국장,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분야 전문가 초청 정책동향·발전방안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진흥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 받아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미래차용 전력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체 기술 기반 훈련 프로그램 중심의 재직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G이노텍, DB하이텍, 오이솔루션, 이오엘, 피피아이 등 협약기업을 포함한 반도체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첨단산업 관련 산업현장과 지역민이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특화 훈련을 제공할 구상이다. 김동근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동훈련센터는 전력반도체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훈련센터로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EBS, ‘Y교육박람회 2030’ 업무협약 체결

    양천구-EBS, ‘Y교육박람회 2030’ 업무협약 체결

    서울 양천구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교육박람회 공동 추진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구에서 올해 처음 전국 규모로 선보이는 ‘Y교육박람회 2023’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전날인 2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유열 EBS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생교육 부문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Y교육박람회는 교육포럼과 스타멘토 강연 등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고, 토크콘서트, 고교 진학·대입 박람회로 진로와 진학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TP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드론축그 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등도 마련된다. 이 구청장은 “양천구를 넘어 전국 규모로 추진되는 Y교육박람회를 EBS와 공동 추진하게 되어 뜻 깊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 기관이 교육 동반자로서 미래교육을 선도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선대병원, 2차 총파업 앞두고 임단협 극적 합의

    조선대병원, 2차 총파업 앞두고 임단협 극적 합의

    조선대병원 노사가 파업 돌입을 앞두고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2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자정께 병원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노조가 예고했던 2차 총파업은 철회됐다. 양측은 서로 견해차가 컸던 ‘적정인력 확보와 정원 유지에 대한 사항’은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노사 공동 합의문을 통해 ▲새병원 건립 추진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에 힘을 모으는 등 병원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잠정 합의안은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견을 좁혀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책임의료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 슈어소프트테크와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

    서울시립대, 슈어소프트테크와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21일 슈어소프트테크㈜와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연계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내 계절수업 현장실습교과목 개설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이고 실무에 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서울시립대 경영대학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원천 기술의 리더인 슈어소프트테크는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은 탁월한 경영교육과 연구를 통해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무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춘 경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과기대, ‘AI·Robot ICC 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

    서울과기대, ‘AI·Robot ICC 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3일 강원대,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과대와 함께 라한셀렉트 경주호텔 컨벤션홀에서 ‘AI・Robot ICC 협의체(A·R·T) 업무협약 확대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R·T(AI·Robot Technetsity)는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인천대, 연암공대가 AI·Robot 분야 ICC를 중심으로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했다.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글로벌 교육・연구 모델인 F1Tenth 프로그램, 지산학 연계 유료 재직자 교육 모델인 AI・Robot 전문가 유료 재직자 교육, 대학 간의 공동연구 모델인 대학연합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운영했다. A·R·T는 일반대학(기술혁신형·수요맞춤형·기반구축형)-전문대학(수요맞춤형)이 참여하는 다각화된 공유·협업 모델로 주목받아 왔으며, 강원대의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을 동(강원도), 서(인천), 남(경상남도), 북(서울·경기 북부)으로 연결하는 특화 분야 중심 전국적인 협력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서울 TP-서울과기대, 인천 TP-인천대, 강원 TP-강원대의 지리적 이점과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인 강원대, 경상국립대,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연암공대와의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지산학 공유·협업 생태계를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산학협력체계의 핵심인 ‘지·산·학 협력 통합정보시스템 공동 구축 및 운영’,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산학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 및 지원’ 등 7개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강원대의 합류는 A·R·T가 전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AI·Robot 분야 지산학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신호탄이라고 여긴다”며 “5개의 지역별 대표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SK E&S, 연말 액화수소 상업 서비스…플러그파워와 ‘수소 파트너십’ 강화

    SK E&S, 연말 액화수소 상업 서비스…플러그파워와 ‘수소 파트너십’ 강화

    SK E&S와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합작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두 회사의 합작법인은 올해 말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상업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27일 SK E&S에 따르면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과 앤디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자리에서 양사의 수소사업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마시 CEO가 양사의 수소사업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지난 17~19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양사는 작년 1월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설립했다. 두 CEO는 SK E&S의 액화수소 생산·공급 계획이 가시화되는 올해를 ‘양사 합작사업이 본격 시동을 거는 첫 해’라고 평가하며, 약 1조원을 투자하는 국내 합작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SK E&S는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올해 말 SK E&S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의 상업가동 개시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가 액화수소를 생산하면,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전국 주요 지점에 구축한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차량·버스·트럭 등 수소 모빌리티에 액화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상용차 중심의 액화수소충전소를 늘려 나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플러그파워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충전 사업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최대 액화수소 충전 사업자로서 위상을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마시는 방한 기간 연내 준공을 앞둔 연산 3만톤 규모 세계 최대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준비 현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설치된 강서 공영차고지를 찾아, 국내 수소 충전소의 실제 운영 사례도 살폈다. 양사 CEO는 또한 합작법인의 ‘수소기술 R&D센터 및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 사업 추진 계획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기가팩토리에서는 차량용·발전용 수소 연료전지와 수전해 설비를 대량 생산해 국내 및 아시아의 각종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지난 18일 마시 방한을 계기로 SK E&S·CJ대한통운·한국복합물류와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지게차 등에 활용될 연료전지를 조기에 개발·보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SK E&S 관계자는 “수소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러그파워와 차질 없는 합작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수소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수소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퓨처엠, 우리은행서 3년간 2조원 ‘실탄’ 확보

    포스코퓨처엠, 우리은행서 3년간 2조원 ‘실탄’ 확보

    포스코퓨처엠이 우리은행과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이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우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필요한 든든한 ‘실탄’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양·음극재 사업 시설투자와 해외사업 진출 등의 목적으로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금리는 포스코퓨처엠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차입할 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투자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외 시설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미래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약 8조원 규모의 투자자금(국내은행 5.5조원, 해외은행 21억 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40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채권을, 4월에는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 광주 공공보건의료 총파업 ‘의료대란’ 우려

    광주 공공보건의료 총파업 ‘의료대란’ 우려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혀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다 41일째 파업중인 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는 무기한 집단 단식에 돌입했고 기독병원·조선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은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26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병원 앞에서 병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한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14일 임단협 안을 구두로 합의해,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그러나 구두 합의를 토대로 잠정합의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이견이 노출됐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단체협상안 중 간호사 배치 문제를 단협안 세부 규정에 포함하지 않는 대신, 노사협의 회의록에 남기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이러한 구두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병원 측이 파업 동력을 떨어뜨리려고 개별 노조원에게 파업 참여 의사를 별도로 파악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선대 병원 측은 “간호사 배치 문제를 추가 단협안에는 남기지 않는 조건으로 노조와 구두로 합의했으나, 노조 측이 잠정합의안을 정리하면서 세부 항목까지 기록해야겠다고 고수해 이견이 발생해 일방적인 파기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41일째 파업 중인 제1·2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는 열악한 공공병원 위탁운영 체계와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제1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와 제2시립요양병원지부(이하 노조)는 25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공공병원 사수 및 단체협약·고용승계 쟁취’ 산별투쟁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병원과 기독병원, 제 1·2시립요양병원 소속 간호사·조무사·의료기사 조합원 350여 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광주시가 공공병원 운영을 책임지고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승연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 지부장은 “위탁 기관이 바뀌면서 기존 병원의 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병원 운영 기관이 변경돼도 기존 단체협약이 그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광주시에 당부했다. 일부 광주시립요양병원 조합원은 이날 오후부터 단체협약 승계와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섰다. 광주기독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청소노동자들은 25일 조선대병원 로비 농성장에서 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병원의 모든 업무는 생명안전과 관련된 일이며 청소도 예외일 수도 없는데 사립대병원과 민간병원은 아직도 청소노동자를 간접 고용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인력 감축, 온갖 갑질과 괴롭힘에 고통받아온 청소용역자의 투쟁은 정당하다”며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은 하청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고 요구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투기 엔진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5일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산업기술평가관리원·서울대 등과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현재는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1월부터 무인기 엔진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유인 전투기의 소재 국산화에도 나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가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교육 잡는 지자체 ‘강남인강’ 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사교육비 부담 해소와 중고생의 학력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수강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5개 시군 중고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중고생은 1만원만 부담하면 서울 강남구가 제공하는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력 보완 교육 등 각종 공교육 보완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고생에게 1360개의 강좌를 연 5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강남구 직영 교육플랫폼이다. 전남 구례군은 올해부터 선착순으로 지역 중고생 440여명에게 무료로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모집 마감 이후에도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도 올해 처음 선착순으로 중고생 300명을 모집해 강남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2021년부터 강남인강 수강권을 지원한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도 재협약해 300명의 학생에게 수강권을 지원한다. 수강 학생들은 1년 동안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과목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백은숙 충남도 교육정책담당관은 “갈수록 심화하는 지방과 수도권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쾌거

    강진군,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쾌거

    강진군의 ‘천년 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이 25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80억원(총 사업비 330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시군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가장 우수한 내용을 제시한 시군에 예산을 대폭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다.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처음 도입했고 첫 주인공으로 강진군과 순천시, 진도군, 신안군이 낙점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공모사업 규모상 가장 크다. 시군이 자발적으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정책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발상으로 여겨져 왔다. 강진군과 순천시는 올해, 진도군과 신안군은 2024년에 각각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군은 확보된 총사업비 330억원(도비 180억원)을 투입, 폐교된 성화대학을 리모델링해 4차산업혁명 핵심 거점 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 및 실감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첨단 기술 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마련에 54억원, 영화·CF 촬영용 복합 스튜디오 구축에 57억원, 지역 기반의 미디어아트 구축 53억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구축 및 창업 교육에 36억원을 들인다. 또 강진의 한정식과 사찰음식 세계화에 22억원, 예비 귀촌인과 창업가 등 동시 1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구축에 60억원, 4차산업혁명지원센터 구축에 41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지역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강조한 강진원 강진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오롯하게 공무원과 용역팀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군 값진 결실여서 더 높이 평가받는다. 지역소멸위기가 높은 강진이 균형발전의 적임지임을 대외적으로 알린 차영수 전남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성전면민들이 폐교된 성화대의 개발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자체 회의를 갖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일궈낸 ‘강진인의 눈물겨운 노력의 승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최초로 사업 구상을 시작한 이래 폐교된 성화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건설을 계획했다. ㈜이엠피, ㈜온굿플레이스와 총 120억원의 투자협약을 지난 5월에 체결한 바 있다. 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미디어 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기획의 완성도와 단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왔다. 폐교된 성화대학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실제로 투자유치팀은 사무실 근무보다 관외 출장이 더 많기로 유명하다. 성화대학은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지만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되다가 2012년 폐교돼 현재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화대가 위치한 성전면의 인구는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지만 현재는 2784명으로 40% 가량 줄어들었다. 성전면은 월출산 국립공원이 품고 있고, 백운동 원림과 강진다원·무위사가 자리한 아름다운 고장이다. 강진 무위사 IC에서 지척인 강진의 관문이며 영암, 해남과도 가까운 교통의 요지다. 사업 담당 부서인 김영빈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처음에는 지역의 경쟁력을 내다보는 강진원 군수님의 실력을 직원들이 따라가기 힘들었다”며 “군수님의 진두지휘 아래 군수님의 실력을 믿고 인내하고 노력한 결과 이런 큰 영광을 안아 공무원으로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지역이 청년을 세우고, 청년이 지역을 바꾸는 선순환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도의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우리들 모두의 실력과 피땀 흘린 노력으로 얻어낸 이번 성과를 통해 ‘하면된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 받았다”며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성공에 이어 앞으로도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발굴해 강진을 전남 서남부권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그룹, 서울대에 리튬메탈·전고체 배터리 개발할 연구센터 개관

    현대차그룹, 서울대에 리튬메탈·전고체 배터리 개발할 연구센터 개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학교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리튬메탈,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우리가 우수한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년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관련 업무협약을 첵려한 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의 밑그림을 그렸다. 서울대 내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와 함께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술, 첨단 공정과 관련된 연구가 주된 목표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과 전고체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공정기술까지 총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과제 22개를 수행한다. 국내 대학 총 21명의 교수와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한다. 리튬메탈 배터리 분야에서는 고내구성을 갖춘 리튬·전해질 소재 요소 기술과 열화를 최소화하는 형상 분석을,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는 황화물계 양극 소재 및 전극·전해질 코팅 방법, 초고에너지 밀도 양극활물질 도출 등을 연구한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석학인 최장욱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300억원 이상을 이 센터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연구원들도 이곳으로 파견해 일원으로 참여하는 등 기술 노하우 전수와 긴밀한 소통으로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연구 참여 학생 중 역량이 뛰어난 인재는 장학금 제도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추후 현대차·기아에 입사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보여준 혁신성과 동조해 성능이 더욱 향상되고 안전성이 강건화된 배터리 기술이 태동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최우수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현대차그룹의 역량 넘치는 연구진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배터리의 기초 분야부터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의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부 “일본산 수산물서 방사능 검출 NO…해수욕장도 ‘안전’”

    정부 “일본산 수산물서 방사능 검출 NO…해수욕장도 ‘안전’”

    정부는 올해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및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서 입항한 선박에 대한 평형수 조사와 국내 주요 해수욕장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올해 진행된 5447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160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4월 24일 이후 총 127건의 수산물을 선정해 116건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이었다”며 “11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이바라키현, 미야기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46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이었다. 강원 경포·속초, 경북 영일대, 제주 중문색달, 경남 상주은모래, 전남 신지명사십리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사능 긴급 조사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는 밝혔다.해수부는 지난주부터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곳에서 매주 방사능 긴급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결과가 공개된 6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조사를 완료했다. 해수부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해수부 국립수산물품지관리원과 이마트가 수산물 안전관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박구연 국무1차장은 ‘빗물에서도 방사능 수치를 측정할 계획이 없나’라는 질문에 “한 번 추진해보겠다”고 답했다. 박 차장은 “이전에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자연 상태에서도 일정 양의 자연 방사능은 존재한다’고 말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 ‘편의점에 맛다시가’…GS25, ‘D.P.2’ 협업 상품 5종 출시

    ‘편의점에 맛다시가’…GS25, ‘D.P.2’ 협업 상품 5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D.P.2’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P.2’ 공개 일정인 오는 28일에 앞서 협업 상품을 출시해 시리즈 및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되는 ’D.P.2‘ 협업 상품은 △매콤슈넬치킨마요덮밥 △슈넬치킨마요덮밥 △맛다시나물비빔밥 △맛다시&바비큐바주먹밥 △슈넬치킨마요김밥 등 총 5종이며, GS25의 단독 판매 상품으로 운영된다. 넷플릭스 로고와 ‘D.P.2’ 고유 디자인을 활용한 패키지를 구성해, 고객이 협업 상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군대 배경의 콘텐츠인 ’D.P.2.’와의 협업 상품 기획을 위해 실제 운영 중인 해군 PX(군마트)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기획에 적극 활용했다. 해군 PX 인기 상품으로 분석된 슈넬치킨, 맛다시, 숯불향바비큐바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2개월에 걸친 시제품 제작 기간 끝에 5종의 상품을 내놓게 됐다. GS25는 전국 군 장병과 예비역들은 물론 ’D.P.2’ 콘텐츠 마니아층으로부터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지난 5월 넷플릭스와 협약을 맺고 넷플릭스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점보팝콘’ 등의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O4O 사업 시너지(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추진한 넷플릭스와의 협업이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넷플릭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따라 올 수 없는 마케팅, 상품 파워를 갖춰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고교생, 클래식 본고장 이탈리아 문화탐방

    광주 고교생, 클래식 본고장 이탈리아 문화탐방

    광주시교육청이 음악 전공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6박8일간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고교생 16명은 지난 16∼23일 6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찾아 음악박물관과 악기 공방 등 예술 명소를 탐방하고 오페라를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을 했다. 이들 학생들은 △예술 명소 탐방 △오페라 관람 △음악박물관·악기공방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광주시교육청과 교육협약을 체결한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갖고 마스터클래스와 진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안나 토카톤디 교수가 바이올린, 플롯, 성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해 관심을 끌었다. 성악을 전공하는 장우진 군(광주예고 2학년)은 “저의 지도 교사의 스승인 안나 교수로부터 직접 마스터 클래스를 배우니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발음과 음악의 전체적 흐름을 명쾌하게 알려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를 졸업한 김한나 피아니스트와 성은비 성악가도 한국 학생들을 위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탐방을 통해 모든 학생이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맞춤형 주제로 세계를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넓어진 하늘길만큼 서비스 확대·강화한다

    대한항공, 넓어진 하늘길만큼 서비스 확대·강화한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항공업계가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항공사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차별화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기내는 물론 타 업종과 협업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내 와이파이부터 채식·한식·디저트 메뉴까지… 즐거워진 하늘길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에어버스 A321neo, 보잉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다양해진 이용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Vegan Menu)를 개발해 도입했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또한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해 하늘 위의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화한 기단도 주목할 만하다.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도입한 에어버스 A321neo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의 경우 소형기지만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신형기 총 90대를 2028년까지 도입해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서 편안하게, 위탁수하물도 빠르게… 공항에서의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은 이용객들이 항공여행을 시작하기 전 색다른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 세라젬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항공여행의 특성상 오랫동안 좌석에 앉아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이용객들이 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공항 라운지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수하물 위탁 서비스도 한층 스마트해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국내선 부산김해공항에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해 신속하게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전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었으나 이번 도입으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 수속 모든 과정을 이용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부산김해공항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한 이후 서비스를 개선해 국내선 타 공항으로 확대 운영해갈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챗봇 서비스 ▲라운지 자동화 시스템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 등의 공항 내 서비스를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원스톱 보험부터 마일리지로 면세품 구매까지… 여행 편의 확대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에이스손해보험(Chubb)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권 구매와 동시에 여행 보험까지 가입 가능한 ‘원스톱’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결제 완료 후 예약 조회를 하면 결제 시에 입력했던 성명, 생년월일, 여정 등의 정보를 통해 빠른 보험료 확인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사용처도 더욱 확대된다. 지난달부터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기내면세품을 살 수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스카이숍’(SKYSHO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할인 바우처는 미화 20달러(약 2만 6000원)와 50달러(약 6만 5000원)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내면세품 온라인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돼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AI진단 상용화 나서

    순천향대천안병원, AI진단 상용화 나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오톰, ㈜퓨리메디’와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해 폐암·폐렴·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퓨리메디와는 혈청 대사체 AI 분석을 통한 암 진단 기술 및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 백무준 센터장은 “뛰어난 기술이 극대화 및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분규 해결 ‘첫 걸음’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분규 해결 ‘첫 걸음’

    광양 지역 산업현장 곳곳에서 노사분규가 발생되고,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재 조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갈등은 외면하고, 기업 친화적 행보만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노사 중재가 ‘난망’을 보였지만 노사분규 해결에 첫 걸음 뗐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2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중재노력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노사분규 사업장 노·사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갈등을 겪고 있는 노·사 측 대표의 현안 의견 청취,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한 조정방안 제시, 노사민정협의회 발전 방안 등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올해 광양시 산업현장에서는 450일이 넘는 천막농성과 농성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한 ㈜포운의 ‘사회적 합의 협약서’에 대한 단체협약 효력 여부 논쟁, 포트엘㈜의 전면파업에 기인한 직장폐쇄가 문제되고 있다. 또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의 부분파업 실시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긴장이 가중되고 있다.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처럼 장기적인 노사 간 분쟁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이 커지고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저해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적극 중재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이미 구성된 위원뿐 아니라 노사 양측의 대표 4명을 임시위원으로 각각 위촉해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후 갈등 요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갈등 해소를 위한 협력적인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포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사 양측의 쟁점사항을 좁히지 못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전담반(T/F)을 노사민정에서 각 1명씩 구성해 재논의하기로 의결했다. 포트엘㈜ 사업장에 대한 임금협상과 용퇴 수용 등에 대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사민정에서 각 1명씩 참여하는 전담반(T/F)을 구성해 협상해 나가기로 했다. 플랜트건설 노동조합에 대한 임금협상에 대해서도 성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양측과 접촉하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사 문제는 우선적으로 노와 사가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며 “오늘 처음으로 노와 사, 양측을 초청해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양측이 모두 살아야 하기에 좀 더 양보하고 타협해 나가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勞) 4명, 사(社) 4명, 민(民) 5명, 정(政) 4명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실무협의회 및 3개 분과위원회(지역경제산업, 고용평등, 노사상생)가 있다.
  • 호남대-한국알프스 ‘산학 협력’ 맞손

    호남대-한국알프스 ‘산학 협력’ 맞손

    호남대학교가 최근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협력 체계 강화와 RISE생태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현장 수요 파악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인 ‘한국알프스’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호남대학교-한국알프스 간 산학협력 협약 △산업체 인력 수요 및 현안 관련 청취 △한국알프스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 논의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과정 논의(스마트제조 교육과정 및 전기차 배터리 교육과정 등) △중견기업-지역얼라이언스 지원사업 등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알프스김규남 대표이사, 박용현 관리부문이사, 조승섭 연구부장,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정영기 교무처장, 양승학 LINC3.0사업단장, 김남호 컴퓨터공학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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