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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 생일’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3D로 재탄생

    ‘4번째 생일’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3D로 재탄생

    경기 용인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생일을 맞은 조아용의 깜짝 대변신이다.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애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시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50명)를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뒤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을 시청하고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겨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의 협력상품 40여 종을 개발,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시의 공식 캐릭터다. 시는 4년 전인 지난 2019년 8월 8일 현재 모습의 조아용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식 등록했다.
  • 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저금리 0.8%로 중소상공인 최대 1억 대출지원

    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저금리 0.8%로 중소상공인 최대 1억 대출지원

    서울 서초구가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인 연 0.8%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32곳, 30억원 대출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40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다.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신한은행 3개 지점(서초구청지점, 양재역금융센터, 양재동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업체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초부터 7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증재단과 시중은행(신한, 우리,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은행 대출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하는 방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도사정 없이 업체당 7000만원까지 대출을 보증하며, 추가 신용평가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도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하며 지정은행 방문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8월 기준 3%대(변동금리)의 금리로 5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14개 지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전성수(사진) 서초구청장은 “업체 상황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쿨한 저금리 대출을 통해 침체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주거 취약계층 ‘효사랑 집수리’ 1호점 준공

    성동구, 주거 취약계층 ‘효사랑 집수리’ 1호점 준공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효사랑 집수리’ 1호점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효사랑 집수리는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의 건강, 안전 분야에 대해 거주자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구만의 독창적인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반지하 주택을 전수조사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지난 6월 말 반지하 1679가구에 차수판과 역지변, 개폐가능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을 지원하여 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전수조사 결과 안전에 취약한 등급을 받은 반지하 세대 중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는 성수동 반지하 주택에 대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효사랑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의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세면대와 변기, 스마트 환풍기를 새로 설치했다. 또 튼튼한 창호를 달고 외벽 단열공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반지하 주택인 만큼 차수판과 개폐가능방범창, 침수 및 화재경보기도 설치해 침수는 물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집수리도 추진했다. 미끄럼방지 타일을 깔고 변기에 안전 손잡이도 설치했다. 우리나라 대표 주거개선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서 지난 30년간 시공 노하우를 살려 빠르게 설치를 마쳤다. 구는 효사랑 집수리 1호점 준공과 더불어 임대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임차인의 임대료를 5년간 동결하는 등 거주권 보장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어 주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도 힘썼다. 이번 효사랑 집수리에 참여한 유모(80)씨는 “처음에는 짐도 많고 집을 오래 비우기 부담스러워 고민했다”면서도 “이제는 새집으로 변신한 내 집에서 5년간 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공감하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한국해비타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촘촘하게 살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금천구, 치매 걱정 없는 기억보듬마을 조성

    금천구, 치매 걱정 없는 기억보듬마을 조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억보듬마을’이 서울 금천구에 조성된다. 8일 구에 따르면 기억보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뜻한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억보듬마을 지정동인 독산1동, 시흥1동, 시흥2동 내에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동으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공인중개사무소, 약국, 편의점 등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길을 배회하는 어르신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사업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심주치의는 병·의원과 구 치매안심센터의 협약으로 운영된다. 기억력 검진과 치료, 상담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방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동주민센터는 치매 정밀검진과 전문의 진료 필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억안심택시는 건강 악화와 인지저하로 병원을 찾는 어르신의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역 택시조합과 협력해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억보듬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어르신과 접촉이 많은 개인사업자의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고궁 탐방, 외교관과의 대화…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

    고궁 탐방, 외교관과의 대화…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

    서울 종로구가 오는 9일부터 2박 3일 과정의 ‘2023 종로국제서당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중학생과 업무협약도시 담양군 중학생, 종로국제서당 청년멘토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 종로 일대 한옥과 역사·문화시설을 두루 둘러보고 서당 인문학 교육을 받으며 대사관과 기업 등에서 진로 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영어로 진행하는 문화유산 교육을 듣고 조별 발표회에도 참여한다. 구는 앞서 청년멘토 12명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멘토링 소통법’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멘티와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 멘토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경복궁 탐방 시 필요한 영어 해설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우리문화숨결 궁궐 길라잡이 소속 오수잔나 박사(한양도성 외국인 해설사 제1호)와 영어해설사 도움으로 1차 온라인 교육, 2차 경복궁 현장 실습도 가졌다. 이와 같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열리는 캠프는 1일차인 9일에는 주한 미대사관에서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만찬 및 친교 시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일차인 10일에는 영어해설사와 청년 멘토가 영어로 이끄는 경복궁 탐방·해설 프로그램, 종로국제서당 훈장이 맡은 서당 인문학 교육, 멘토와 멘티가 조를 이뤄 참여하는 우리 문화유산 관련 발표회 준비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저녁 시간대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공연도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성균관 탐방,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 변호사 특강에 이어 캠프 발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민선8기 종로구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종로국제서당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에게 필수로 요구되는 영어, 인문학적 소양,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종로만의 청년 교육-일자리 모델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와 담양군 중학생들이 종로국제서당 청년 멘토와 이번 캠프 자리를 빌려 인연을 맺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종로의 교육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 사업 내실화에 힘쓰고 청년과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중구, 소상공인에 213억 무담보 신용보증

    중구, 소상공인에 213억 무담보 신용보증

    서울 중구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213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날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열밀착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신용보증을 추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 업체를 심사 후 보증서를 발행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구(3억원)와 우리은행(10억원), 신한은행(3억원), 하나은행(1억원)이 공동 출연해 총 17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고, 서울보증재단이 재원의 12.5배인 213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한다.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고 5000만원까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신용보증이 엔데믹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바라기는 되고 매화는 안 되고…경관보전직불금 받기 ‘그림의 떡’

    해바라기는 되고 매화는 안 되고…경관보전직불금 받기 ‘그림의 떡’

    초화류 위주의 경관보전직불사업 대상 작물을 확대하고 지원 자격 요건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 등에게는 정부가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당 지급단가는 경관작물은 170만원, 준경관작물 100만원, 준경관초지 45만원이다. 집단화 최소 면적은 경관작물 2㏊ 이상, 준경관작물 10㏊ 이상이다. 그러나 지원 대상 작물을 구절초, 메밀, 유채, 코스모스, 자운영, 해바라기, 국화 등 ‘초화류’와 밀, 보리, 사료작물 등으로 제한해 농가들의 불만이 크다. 봄에 꽃이 피는 매화, 산수유, 철쭉, 배, 사과 등은 경관이 아름답고 관광객도 많이 몰리지만 초화류가 아니어서 지원 대상이 아니다. 전남 광양 매화축제나 구례 산수유축제 등은 봄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지만 경관보전직불금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급 대상을 지역축제·체험관광·도농교류 프로그램과 연계 가능한 집단화된 농지에서 경관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제한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경관이 아름다워도 지원대상에서 배제된다. 최근 꽃잔디, 작약, 수국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도농교류 프로그램이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또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받으려면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장·군수와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은 나 홀로 지원은 받기 어렵다. 더구나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거나 해당 작물의 정부수매·녹비작물 종자구매비를 지원받을 경우, 농업외 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인 농가도 제외돼 경관보전직불금을 받기가 복권 당첨되는 것보다 어렵다는 볼멘 소리가 나온다. 전북 완주군에서 철쭉 등 화훼류 농사를 짓는 A씨는 “농촌의 경관을 살려주는 작물은 수목류가 더 우수한데 초화류만 지원대상 작물로 제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대상작물을 초화류로 못 박아 수목류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며 “지자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을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경관보전직불금 지원 예산은 국비 98억 8000만원, 지방비 90억 7000만원 등 189억 5000만원이다.
  • 가평에 120㎿ 규모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경기 가평군에 120㎿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를 적게는 수백 대, 많게는 수만 대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이다.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한다. 가평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과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을 주관해 이 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맡고,엔필드는 사업 용지 취득, 시행, 인허가 업무 등을 담당한다. 가평군은 법률과 행정 절차에 대한 자문,관련 기업 유치 등 데이터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11만7000㎡에 1조60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40㎿ 규모 시설 3기와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가 들어서는 하색리는 수도권보다 평균기온이 2도 낮고 자연재해 및 건축안전설계등급, 전력공급 안정성, 공조시설, 지진대비 내진등급 등이 입지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사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울산에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시장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804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오는 9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 공장에서는 월 500만개의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울산시민을 신규 공장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고, 직원들 주소도 울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때 울산지역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공장 신설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재정 부문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이차전지 안전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44년간 축적한 배터리 안전 부품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 투자가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더욱 성과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강화해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신흥에스이씨는 경기 오산에 본사를 두고 경남 양산, 경기 화성, 부산 기장 등의 생산공장에서 이차전지 금속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민관 협력으로 화학물질 불법유통 차단, ‘온라인 방어체계’ 강화

    민관 협력으로 화학물질 불법유통 차단, ‘온라인 방어체계’ 강화

    민관이 협력해 온라인에서의 화학물질 불법유통 차단에 나선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7일 네이버·카카오 등 16개 인터넷 사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 불법·유해정보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생수병에 독극물을 넣어 직장동료를 테러한 사건이나 지난 5월 한국인 4명이 해외 직구로 구입한 자살키트를 구입한 사건처럼 온라인 쇼핑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화학물질을 불법 구매한 뒤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불법유통 차단을 위해 관련 전공학과 재학·졸업자 등이 참여한 ‘온라인 감시단’을 가동해 불법 유통, 사제폭발물 등의 유해 게시글 등을 신고받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유역환경청에 조치를 요청하는 방법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방통위를 통한 조치는 불법무기류 같이 법적으로 명확하게 금지된 부분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위원회 심의의결 절차 과정이 필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단에 한계가 분명하다. 업무협약에 따라 감시단이 불법사이트 등의 유해정보를 분석해 정책기구에 전달하면, 회원사가 자체적으로 사이트를 차단 또는 삭제 조치하게 된다. 안전원은 온라인상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정책기구와 협력을 통해 온라인상 불법·유해정보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방어체계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물대포 발사 ‘쾅쾅’ 중국 경비정, 필리핀 선박 위협…남중국해 긴장감 (영상)

    물대포 발사 ‘쾅쾅’ 중국 경비정, 필리핀 선박 위협…남중국해 긴장감 (영상)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하면서 양국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필리핀 군은 5일(현지시간) 스프래틀리 군도의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중국 해안경비정이 자국 군용 물자 보급선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급선은 인근 군 기지에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교대하는 통상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고 필리핀 군은 주장했다. 필리핀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 선박을 상대로 과도하고 공격적인 행위를 했다”면서 “중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 협약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국제상설재판소(PCA)의 판결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반면 중국은 자국 해역을 침범한 필리핀 선박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맞섰다. 간위 중국 해경 대변인은 이날 해경국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해경은 법률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했고, 불법 건축 자재를 실은 필리핀 선박을 차단했다”면서 “필리핀이 이 해역에서 권익 침해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해경은 법률에 따라 중국 관할 해역에서 권리 보호·법 집행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해경이 퇴거시킨 필리핀 선박은 수송선 2척과 해경선 2척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선 안쪽 90%가 자국 영해라고 고집하고 있다. 이에 2016년 국제상설재판소는 이런 주장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중국은 이를 무시하고 같은 입장을 고수해 필리핀을 비롯한 인근 국가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6일에도 세컨드 토마스 암초 지역에서 음식과 군용 물자 보급 작업을 지원하던 필리핀 선박을 향해 중국 함정이 레이저를 겨냥해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된 바 있다.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위치한 세컨드 토마스 암초 지역에는 필리핀 군 병력과 군함이 배치돼 있다. 앞서 2021년 11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중국 함정 3척이 필리핀의 군용 물자 보급선에 물대포를 쐈다. 이에 필리핀 외교부는 마닐라 주재 중국 대사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곧바로 함정을 철수시키라고 촉구한 바 있다.
  • 편견의 벽 넘어 80개국 하나로… 부산 세계장애인대회 ‘팡파르’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지구촌이 당면한 위기 속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할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장애인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6개 대륙 80개 국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인 정책 입안자, 장애 관련 국제기구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가 주제인 이번 대회는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새로운 디지털 콤팩트 ▲장애포괄적 개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지역화 등 4대 핵심 주제와 관계된 세션이 진행된다. 거트루드 오포리와 페포아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CRPD) 위원장,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 국제장애인연합(IDA) 회장 등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장애포괄 고용’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벡시코 전시장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와 비장애인 작가,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완성한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고 벡스코 인근 영화의 전당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리는 등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로 벡스코 행사장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가상 공간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바타를 생성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실시간 번역되는 채팅을 통해 다른 참가자와 소통할 수도 있다. 폐회식 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장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제기구, 단체 공동명의로 ‘부산 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가속… “중앙공원 1지구 신축 승인”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6일 민간공원특례사업 중 하나인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 공사 사업계획을 지난 4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3개 블록의 전체 대지면적은 19만 5457㎡, 건축면적 3만 2096㎡, 연면적은 64만 373㎡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규모로 모두 2772가구다. 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기부채납을 비롯한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광주시와 적극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분양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구 풍암동 일원 중앙공원 2지구 민간특례사업도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은 중앙공원2지구에 ‘위파크 더 센트럴’을 8일 분양한다. 위파크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에 7개 동 규모로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대상 부지를 건설사가 모두 매입한 뒤 공원을 조성해 광주시에 기부하고 비공원시설인 아파트 등을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원면적 비율 확보, 초과수익 공원사업 등 공공부문에 재투자, 전국 최초 협약이행보증금 추가 담보 설정 등으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에선 9개 공원에 10개 지구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고 있다.
  • 휴가 중에도 지시, 지시, 지시… 쉴 틈 없는 尹

    휴가 중에도 지시, 지시, 지시… 쉴 틈 없는 尹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중에도 잇따라 현안 지시를 내리는 등 ‘반쪽 휴가’를 보내고 있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 5일에 이어 이날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새만금 잼버리대회 관련 보고를 유선으로 받고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 잼버리대회 관련 지시를 내린 것은 이날이 세 번째로 폭염과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메시지를 포함하면 모두 다섯 차례 현안 관련 지시를 내렸다. 이 밖에 정치권 일각에서 윤 대통령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자 김은혜 홍보수석을 통해 “근거 없는 황당무계한 얘기”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2일부터 8일까지로 예정된 휴가 도중에도 참모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공식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등 사실상 업무과 휴가를 병행하고 있다. 앞서 휴가 첫날인 2일 오전 윤 대통령은 김대기 비서실장 등과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전북으로 가서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과 잼버리대회 개영식에 참석하며 통상 업무일과 같은 하루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남은 휴가 기간에도 다른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 “휴가 기간 말미에 공식 행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남은 휴가 기간 중에 잼버리대회를 다시 찾아 현장을 직접 챙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된 윤 대통령의 조기 업무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예정대로 휴가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며 “일주일 휴가 기간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공무원들도 휴가를 가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2일에도 그랬고, 남은 휴가 기간에도 일정이 있다. 휴가 중에도 (대통령이) 업무를 챙겨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5대손도 생계·교육 지원

    국가보훈부는 7일 광복회,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뿌리를 찾아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유공자 후손의 정착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만 24세 이하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5대손까지 기초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진로 체험·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심의 기록을 통해 한국 거주가 파악된 22가구 39명이 지원 대상이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 지원 대상자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연 3억원을 출연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4세가 될 때까지 1인당 연간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국가 지원이 현행법상 2대손인 손자녀까지만 가능해 3대손 이하 후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의 후손 기가이 소피아씨와 김경천 장군(1998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의 후손 김올가씨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표해 참석한다. 13도 연합의병부대의 군사장으로 서울 진공 작전을 주도한 허위 선생은 1908년 일본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 개소 후 첫 번째로 순국한 항일 독립운동가다. 후손들은 일제 탄압을 피해 만주 등으로 망명했고, 현손녀(4대손)인 소피아씨는 2018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 묻지마 범죄 기승에 ‘가중처벌 강화’ 목소리…실효성 의문에 “사형 집행” 주장도

    묻지마 범죄 기승에 ‘가중처벌 강화’ 목소리…실효성 의문에 “사형 집행” 주장도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와 관련해 가중처벌을 강화해 형량을 높이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1997년 말에 마지막으로 단행했던 ‘사형 집행’을 부활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묻지마 범죄에 대한 가중처벌과 관련해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유 의원의 개정안은 묻지마 범죄로 피해자가 사망한 한 경우 사형·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 의원의 안은 살인·상해·폭행 등의 죄를 저질렀을 경우 해당 죄에 정한 형의 2배까지 가중처벌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법사위 전문위원들은 해당 개정안들에 대한 검토의견서에서 특정 범죄를 ‘묻지마 범죄’로 규정할 근거가 부족해 ‘명확성 원칙’에 저촉될 수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 우리나라의 사법체계상 법정 최고형이 사형으로 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처벌의 하한선을 높이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있다.이에 사형 집행을 재개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이후 26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고,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도는 있으나 시행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는가”라며 “인권은 선량한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이지 흉악범이 누릴 권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단, 정부는 헌법재판소가 현재 사형제에 대한 헌법소원 심리를 진행 중인 점과 주변국들과의 외교 문제를 들어 신중한 입장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형제 위헌 여부 결정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결정 이후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형을 집행하면 유럽연합(EU)과의 외교관계가 심각하게 단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사형제 집행 국가와는 각종 협약을 맺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EU와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맺고 있다. 사형 집행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온 홍 시장은 전날 “EU에서 시비를 걸어와 사형 집행을 안 하는 것이라고 최근 한 장관이 말했다는데, 참 웃기는 발상”이라면서 “EU가 미국·중국·일본 등의 사형 집행은 묵인하고 한국만 시비를 건다는 것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또 “유독 우리나라만 범죄자 생명권 보호를 명분으로 사형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며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법대로 사형집행을 하는 것이 주권 국가의 당당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호주 타운즈빌시에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정책’ 교류 제안

    이재준 수원시장, 호주 타운즈빌시에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정책’ 교류 제안

    국제자매도시인 호주 타운즈빌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니 힐(Jenny Hill) 타운즈빌시장에게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관련 정책과 사례를 지속해서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4일(현지 시각) 타운즈빌시청에서 제니 힐 타운즈빌시장을 예방하고, “수원시와 타운즈빌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하며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타운즈빌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일부터 호주를 방문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제니 힐 시장과 만남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협력 ▲참전용사 예우 공조 ▲마라톤 교류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타운즈빌시의 공통관심사인 지속가능 도시계획 관련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길 바란다”며 “또 타운즈빌에서 참전용사 행사가 있으면 수원시가 축하영상을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 힐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은 좋은 제안”이라며 “타운즈빌시는 인근에 ‘그레이트 배리어리프1)’가 있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타운즈빌은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2)’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워터스마트시티’,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솔라시티(Solar City)’,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등 도시 행정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니 힐 시장은 또 “호주는 한국전에 참전한 호주군의 기념비적인 전투인 ‘가평 전투’를 기념하는 ‘가평의 날’ 행사를 매년 4월 24일 개최한다”며 “(참전용사 예우 사업에 도움을 줄) 호주군의 지휘관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마라톤 교류는 충분히 할 수 있고, 공무원 교류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가평 전투’는 호주 왕립 연대 제3대대(타운즈빌 소속)가 1951년 4월 22~26일 중공군 1개 사단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지난 3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 케스케이드가든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2011년 건립된 퀸즐랜드 한국전쟁비는 한국전에 참전한 호주군의 용맹과 숭고한 희생정신, 헌신을 기리는 기념비다. 6일 오전에는 타운즈빌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타운즈빌 러닝페스티벌’에서 제니 힐 시장과 5㎞ 단축 마라톤에 참가했다. 이날 오후에는 타운즈빌 군사전쟁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한호혈맹 역사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호혈맹 역사 사진전에서는 ‘가평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호주로 귀환한 참전 용사들이 호주 곳곳에 설치한 가평거리(10곳), 가평다리(2곳), 한국전쟁 기념비 등을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7일에는 ‘경관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타운즈빌시 일원을 타운즈빌시 지속가능개발 사무국장과 함께 시찰하고,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타운즈빌시는 1997년 4월 국제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제니 힐 시장 등 타운즈빌시 대표단은 지난해 10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 광주시, 민간공원특례사업 속도낸다

    광주시, 민간공원특례사업 속도낸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6일 민간공원특례사업 중 하나인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계획을 지난 4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3개 블럭의 전체 대지면적은 19만5457㎡, 건축면적 3만2096㎡, 연면적은 64만373㎡ 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규모로, 세대수는 2772세대다. 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기부채납을 비롯한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광주시와 적극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분양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구 풍암동 일원 중앙공원 2지구 민간특례사업도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은 중앙공원2지구에 ‘위파트 더 센트럴’을 오는 8일 분양한다. 위파트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에 7개동 규모로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대상 부지를 건설사가 모두 매입한 뒤 공원을 조성해 광주시에 기부하고 비공원시설인 아파트 등을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원면적 비율 확보, 초과수익 공원사업 등 공공부문에 재투자, 전국 최초 협약이행보증금 추가 담보 설정 등으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광주에선 9개 공원에 10개 지구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되고 있다.
  • 美, 월북 미군 전쟁 포로로 분류 않기로 “자발적으로 넘어갔기 때문”

    美, 월북 미군 전쟁 포로로 분류 않기로 “자발적으로 넘어갔기 때문”

    미국 정부가 월북한 트래비스 킹 주한미군 이병을 전쟁 포로(POW·Prisoner of War)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킹 이병을 현재까지는 전쟁 포로로 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쟁 포로로 규정되면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제네바Ⅲ협정)에 의거해 대우받게 된다. 이에 따르면 전쟁 포로는 어떤 때에도 인도적으로 대우받아야 하며 인간적 존엄성이 손상돼서는 안 된다. 또 포로에게는 음식과 구호품을 제공하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압박을 가해선 안 된다. 포로의 죽음이나 건강상 위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어떤 불법적 행동도 금지된다. 미국과 북한 모두 제네바Ⅲ협정 서약국이다. 로이터는 “킹 이병의 상태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놓고 국방부에서 논의가 활발했던 사안”이라며 “기술적으로만 보자면 한국전쟁이 정전 상태이고 미국과 북한은 전쟁 중이기 때문에, 현역 군인인 킹 이병은 전쟁 포로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킹 이병이 자발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상황이 참작돼 전쟁 포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익명의 당국자는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 같은 입장을 북한에 개별 소통선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다만 킹 이병의 상태에 대해 더 정보가 확보될 경우 필요에 따라 그를 전쟁 포로로 분류할 여지는 여전히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본국으로 송환 예정이었던 킹은 관광단의 일원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직후 미국 정부와 유엔사는 북한에 킹 이병의 소재 및 안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며, 최근 북한으로부터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 포스코, 리오틴토와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 지원한다

    포스코, 리오틴토와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 지원한다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이자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기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된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앞서 2021년 10월 리오틴토와 2개년 GEM펀드 협약을 체결, 양사가 1년에 각 5만달러씩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인재 육성을 상호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작년에는 호주 원주민 청소년을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150명 아동에게 코딩 프로그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이달 중으로 확정, 센터별로 10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소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컴퓨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앱 개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체험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게 함으로써 관련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박효욱 포스코 원료2실장과 송용규 리오틴토 한국지사 철광석 총괄은 “포스코와 리오틴토가 파트너십을 맺은 지 5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에 이양사가 협력해 한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10개 원료 공급사와 공동으로 GEM펀드 기금을 조성, 인재 육성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2020년 GEM펀드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사업을 펼친 브라질 발레(Vale)나 호주 에프엠지(FMG)의 경우, 최근 두 번째 기금 조성에도 뜻을 모아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50주년을 맞은 다국적 광산회사 리오틴토는 호주·캐나다 등에서 광석 및 다양한 광물 광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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