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협약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해협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달러 매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자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282
  • 춘천, 세계태권도연맹 유치 최종 문턱 넘었다

    강원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를 춘천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맺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춘천시의회는 10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WT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을 또 한 차례 수정해 가결했다. 수정 가결을 통해 동의안에서 ‘시와 WT가 불가항력의 사유로 절차 이행이 어려워졌을 경우 면책사항을 협의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앞선 지난해 11월 시는 WT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월 WT는 시를 우선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시는 국·도·시비 190억원을 들여 지을 4층 건물을 WT본부에 50년간 제공하고, 매년 WT본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WT와 맺을 협약 내용이 담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WT본부에 대한 시의 지원이 과도하다는 이유를 들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기행위는 지난 8일 동의안을 상정해 가결했지만 WT본부에 건물을 제공하는 기간을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는 등 핵심 내용을 대폭 수정했다. 시는 동의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WT와 본부 이전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맺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추후 WT 본부에 제공할 건물을 짓는 데 드는 사업비가 담길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박제철 의원은 “행정적, 법률적 검토가 부족한 점이 많았던 최초 동의안을 수정해 시가 입을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핵 존재 땐 사용가능성 있어” 한국 내 독자 핵무장론 경고

    “핵 존재 땐 사용가능성 있어” 한국 내 독자 핵무장론 경고

    유엔 산하 핵실험 감시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10일 국내 정치권과 학계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 “핵무기가 다른 국가로 확산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하는 나라들에 동의한다. 핵무기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궁극적 군축을 보고 싶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北 핵실험 시기, 오직 김정은만 알아 그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그것이 사용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 확산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서며 핵 군축을 촉구한 대한민국 정부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핵실험 시기는 오직 한 사람(김정은 국무위원장)만 아는 상황”이라며 “만약 핵실험이 벌어진다면 CTBTO가 곧장 탐지할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에 나서지 않기를 바란다”며 “북한이 모두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건설적 대화의 첫 번째 단계로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모라토리엄을 약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은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했지만 2022년 1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이유로 재검토를 발표했고 이후 숱하게 ICBM을 시험발사했다. 또 스스로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하는 등 7차 핵실험 준비 동향도 지속적으로 포착됐지만 최근 잠잠한 상태다. 다만 북미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7차 핵실험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핵실험 벌어지면 실시간 탐지 가능 CTBTO는 1996년 유엔이 핵실험을 전면 금지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채택하면서 발족했다. 196개 유엔 회원국 중에서 북한, 인도, 파키스탄 등 10개국을 제외한 186개국이 가입했다. 핵실험 금지를 위해 CTBTO는 전 세계 300여곳에 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핵실험 징후를 탐지한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CTBTO 이전엔 수천번의 핵실험이 있었지만 그 이후엔 12차례뿐”이라며 “만약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는 협약이 없었다면 세계는 더 나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이드 총장은 2010~2021년 호주 핵비확산청(ASNO) 사무총장을 지냈다. CTBTO 총장으로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핵 존재하는 한 사용가능성 있다” 한국내 독자적 핵무장론 경고

    “핵 존재하는 한 사용가능성 있다” 한국내 독자적 핵무장론 경고

    유엔 산하 핵실험 감시기구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로버트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10일 국내 정치권과 학계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는 독자적 핵무장론에 대해 “핵무기가 다른 국가로 확산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하는 나라들에 동의한다. 핵무기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궁극적 군축을 보고 싶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그것이 사용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핵무기 확산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맞서며 핵 군축을 촉구한 대한민국 정부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핵실험 시기는 오직 한 사람(김정은 국무위원장)만 아는 상황”이라며 “만약 핵실험이 벌어진다면 CTBTO가 곧장 탐지할 것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에 나서지 않기를 바란다”며 “북한이 모두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건설적 대화의 첫 번째 단계로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모라토리엄을 약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한은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을 선언했지만 2022년 1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이유로 재검토를 발표했고 이후 숱하게 ICBM을 시험발사했다. 또 스스로 폭파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복구하는 등 7차 핵실험 준비 동향도 지속적으로 포착됐지만 최근 잠잠한 상태다. 다만 북미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7차 핵실험 카드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CTBTO는 1996년 유엔이 핵실험을 전면 금지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채택하면서 발족했다. 196개 유엔 회원국 중에서 북한, 인도, 파키스탄 등 10개국을 제외한 186개국이 가입했다. 핵실험 금지를 위해 CTBTO는 전 세계 300여곳에 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핵실험 징후를 탐지한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CTBTO 이전엔 수천번의 핵실험이 있었지만 그 이후엔 12차례뿐”이라며 “만약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는 협약이 없었다면 세계는 더 나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이드 총장은 2010~2021년 호주 핵비확산청(ASNO) 사무총장을 지냈다. CTBTO 총장으로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WT 이전 협약’ 송곳 검증한 춘천시의회…수정가결로 일단락

    ‘WT 이전 협약’ 송곳 검증한 춘천시의회…수정가결로 일단락

    강원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를 춘천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맺기 위해 거쳐야 하는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춘천시의회는 10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WT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을 또 한차례 수정해 가결했다. 수정 가결을 통해 동의안에서 ‘시와 WT가 불가항력의 사유로 절차 이행이 어려워졌을 경우 면책사항을 협의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앞선 지난해 11월 시는 WT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월 WT는 시를 우선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시는 국·도·시비 190억원을 들여 지을 4층 건물을 WT본부에 50년간 제공하고, 매년 WT본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WT와 맺을 협약 내용이 담긴 동의안을 시의회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WT본부에 대한 시의 지원이 과도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기행위는 지난 8일 동의안을 상정해 가결했지만 WT본부에 건물을 제공하는 기간을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는 등 핵심 내용을 대폭 수정했다. 시는 동의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WT와 본부 이전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맺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추후 WT 본부에 제공할 건물을 짓는데 드는 사업비가 담길 예산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안건 심의 과정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박제철 의원은 “행정적, 법률적 검토가 부족한 점이 많았던 최초 동의안을 수정해 시가 입을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협약 사전, 사후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 짚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세스코 업무 협약 [서울포토]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세스코 업무 협약 [서울포토]

    10일 50년 노하우의 공간관리 전문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세스코와 손잡고 대형 건물 및 중소형 건물을 대상으로 청결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울 강동구 소재 세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청결한 화장실 서비스’를 론칭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앞선다. 사진은 지난 8월 7일 서울 강동구 소재 세스코 본사에서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세스코 MOU체결식에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형원준 대표(왼쪽)와 세스코 신동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군, 서울 코엑스에서 소금박람회 개최

    신안군, 서울 코엑스에서 소금박람회 개최

    신안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8. 16~19일까지 4일간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과 총 81 부스로 운영이 되며, 천일염이 식품을 넘어 미용과 건강,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활용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는 소금의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등을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브랜드관에서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중소기업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 판매와 명절선물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가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하면서 신안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소금박람회 기간에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안천일염 활성화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세종·북아일랜드, 경제·사이버 보안 협력

    세종시는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와 경제 교류를 하고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그곳 퀸스대와 사이버 보안 기술 협력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8일 이승원 경제부시장 일행이 벨파스트에서 두 도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북아일랜드는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이고 무역투자청은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두 도시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통 관심 분야를 발굴해 스마트시티 완성에 서로 도움을 주는 등 장기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두 도시 새싹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도울 계획이다. 벨파스트는 호화여객선 ‘타이타닉’을 건조한 도시로 번영을 누리다 침체됐지만 최근 금융, 디지털 등을 통해 부활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와 동행한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일행은 이날 벨파스트 퀸스대와 ‘고려대 세종캠퍼스-퀸스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퀸스대는 1845년 설립된 명문 대학으로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보안센터(CSIT)를 유치할 정도로 사이버 보안 연구로 유명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정보보호특성화 학부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양 대학은 사이버 보안 기술 등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 특별법에 규정… “흩어진 대원, 각지 공공기관 인솔이 효과적”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 특별법에 규정… “흩어진 대원, 각지 공공기관 인솔이 효과적”

    정부가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동원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직사회에 ‘강제 동원’ 논란이 한바탕 거세게 일었다. “정부가 공공기관에 갑질을 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의 협조 요청과 공공기관의 이행 의무는 ‘잼버리 특별법’에 규정된 사항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법에 따라 공공기관 인력을 동원해 잼버리 대원들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콘서트’ 지원에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차출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에 협조 요청을 해 달라”는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등 40여개 공공기관에 K팝 콘서트 지원을 주문했다. 조직위원회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을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기관이 인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별로 적게는 10명, 많게는 40명가량 투입된다. 정부 관계자는 “잼버리 대원 4만명을 태우는 버스만 해도 1000대에 달한다”면서 “콘서트 당일 서울 시내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인솔할 인력이 필요하고, 전국 각지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게 효율적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6조는 “조직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행정적·재정적 협조지원과 편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령이 특별법에 근거한 요청이란 의미다. 그럼에도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잘못한 일을 왜 우리가 뒤처리해야 하느냐”며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노조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측은 노조와의 사전 합의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인력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단체협약 위반이 확인되면 사측에 엄중히 대처하겠다. 공공기관 직원들을 홀대하는 기재부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지원 K-콘텐츠 융복합 ‘샤이니 랜드’ 에버랜드에 오픈

    경기도 지원 K-콘텐츠 융복합 ‘샤이니 랜드’ 에버랜드에 오픈

    경기도가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물인 ‘렛츠 샤이니 랜드’ 테마존을 9일 에버랜드에서 공개했다. ‘렛츠 샤이니 랜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샤이니(SHINee)’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에버랜드 놀이기구(어트랙션)로 아메리칸 어드벤처 구역에서 운영된다. ‘하드 락스핀’, ‘롤링딩동’, ‘에브리바디 트위스트’ 등 샤이니 지식재산권(IP)이 적용된 놀이기구, 해당 구역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과 상품 수령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샤이니 등장(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이 전시된 히스토리 월과 샤이니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구조물로 꾸며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즐길 수 있으며, ‘렛츠 샤이니 랜드’ 운영 기간 중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샤이닝 쥬스’도 맛볼 수 있다. 유러피안 어드벤처 구역에 있는 포시즌스 가든에선 샤이니 노래에 맞춘 음악과 불빛 공연(뮤직 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글로벌 페어 구역에 있는 ‘광야샵’에서는 팬 상품(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5개 지식재산권 보유업체(IP 홀더)와 손잡고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IP 보유 5개 기업과 협약을 맺은 뒤 도내 우수 중소 제작업체가 도의 예산 지원으로 이들 기업의 IP를 활용해 K-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했으며, 렛츠 샤이니 랜드 테마존이 그 첫 결실이다. 도는 이를 시작으로 게임 IP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TV 예능과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등 모두 12개의 융복합 콘텐츠를 연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영어 되는 직원 급구”…정부 ‘잼버리 콘서트 인솔’ 공기업 동원령?

    “영어 되는 직원 급구”…정부 ‘잼버리 콘서트 인솔’ 공기업 동원령?

    정부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슈퍼 라이브 콘서트’의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동원한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최근 총리실을 통해 외국어를 잘하는 인력 지원을 요청했고, 이를 전달받은 기획재정부가 산업은행 등 40여개 공공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인력 지원 요청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는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세종 등에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별로 최소 10명, 많게는 40명가량 투입될 전망이다. 해당 직원들은 콘서트 당일 잼버리 대원이 탑승하는 버스마다 1명씩 배치된다. 참가하는 잼버리 대원만 4만명에 이르고, 동원되는 버스도 1000여대가 넘는만큼 행사 당일 혼란을 피하기 위해 공공기관 직원 차출이 불가피하다는게 정부의 판단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말 그대로)지원 요청이지 차출이나 동원은 아니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인력 이동은 조직위가 기관별로 접촉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르면 조직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행정적·재정적 협조지원과 편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다만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사실상 강제 동원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영평가를 하는 기획재정부의 인력 지원 요청을 거부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우리가 공무원도 아닌데 왜 정부가 잘못한 일을 뒤처리해야 하느냐’는 불만이 많아 참여를 독려하기 난감하다”고 말했다.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사측은 노조와의 사전 합의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인력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체협약 위반이 확인될 경우 사측에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홈플러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업무협약

    홈플러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업무협약

    홈플러스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녹색소비자연대 회의실에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인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과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가 참석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뜻하며, 디지털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가동에 들어가는 전기에너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후케어(Climate Care)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로 인해 1년에 약 8억 3000만톤 CO2(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이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현재 디지털 기기의 사용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는 주기적인 이메일 정리, 개인정보 보호 모드와 북마크 사용, 휴대전화·노트북 화면 밝기 낮추기, 절전모드 사용, 스마트폰 구매 미루기, 비디오 자동 재생 설정 변경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 가이드와 홍보물을 홈플러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6·25 참전유공자에 합당한 예우하겠다”…중기중앙회, 국가부훈부와 업무협약

    “6·25 참전유공자에 합당한 예우하겠다”…중기중앙회, 국가부훈부와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가보훈부와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5개 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실무협약에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참전유공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중소기업계가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대상 지원사업에 함께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6·25 참전유공자 약 1000명에 달하며, ▲명절 음식 지원사업 ▲겨울나기 김장 지원사업 ▲반찬도시락 지원사업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 ▲지역별 음악회 초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날의 경제성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 덕분이며,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데 일조하겠다”며 “약자가 더 약자를 돕는다는 일념으로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나설 것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 돕는다… ‘위펄슨’ 활용해 절차 간소화

    교보생명,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 돕는다… ‘위펄슨’ 활용해 절차 간소화

    교보생명은 HR 테크 스타트업 펄슨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펄슨이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 ON3’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으며, 퇴직연금 도입률이 저조한 중소기업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보생명은 펄슨의 인사관리 솔루션인 ‘위펄슨’을 활용해 퇴직연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입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펄슨은 교보생명의 중소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위펄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권을 제공한다.
  • 보해양조, 전국체전 성공 개최 맞손

    보해양조, 전국체전 성공 개최 맞손

    보해양조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보해는 최근 전남도청에서 임지선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해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 시·군에서 나는 특산품을 소재로 경기종목을 소개하는 픽토그램 전국체전 포스터를 제작해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식당 등 업소에 부착할 계획이다.‘그림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픽토그램(pictogram)’은 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나 문서를 뜻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다. 중요한 장소나 사안을 알리기 위해 누가 보더라도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기호로 올림픽 등에서 자주 활용된다. 보해는 이러한 픽토그램을 사용해서 전국체전 포스터 49종을 만들었다. 제작부터 배포까지 모두 보해양조가 맡아 전국체전이 열리는 지역의 2만여 개 음식점에 부착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체전에 참가해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체육 인재들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보해장학회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원에 기부했다. 지난 1981년부터 40여 년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온 보해장학회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시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픽토그램 포스터와 기부금 기탁 등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전남에서 열리는 체전이 지역민의 축제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해 역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WT 춘천 이전’ 가부, 내일 결판난다

    ‘WT 춘천 이전’ 가부, 내일 결판난다

    강원 춘천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을 오는 10일 최종 처리한다. WT본부의 춘천 이전 여부가 결정 나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날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동의안을 심의한다고 9일 밝혔다. 본회의에서 동의안은 23명 전 의원에게 찬·반 의견을 물어 처리된다. 반대 의견이 나오면 기명 또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가·부가 정해진다. 앞선 지난해 11월 시는 WT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 4월 WT는 시를 우선협상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달 시는 국·도·시비 190억원을 들여 지을 4층 건물을 WT본부에게 50년간 제공하고, 매년 WT본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의 WT와 맺을 협약 내용이 담긴 동의안을 시의회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WT본부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불분명하고, WT에 대한 지원이 과도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 결국 동의안은 지난 8일 다시 열린 기행위에서 WT본부에게 건물을 제공하는 기간이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되는 등 일부 내용이 수정돼 가결됐다. 시는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19일 WT와 본부 이전을 위한 실시협약(MOA)을 맺을 계획이다. 그러나 동의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동의안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여전히 많아서다. 국민의힘 박제철 의원은 기행위 심의에서 “50년 무상 임대에 대한 행정적, 법률적 검토 부족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도 미흡하다”고 질타했고, 같은 당 배숙경 의원은 “WT 본부 유치에는 찬성하지만 절차와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동의안을 심의하기 어렵다”며 심의에 불참했다. 정의당 윤민섭 의원은 성명을 내고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분석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베토벤이 살아 있었다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한ZOOM]

    베토벤이 살아 있었다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한ZOOM]

    1945년 5월 아돌프 히틀러의 자살과 독일군의 항복으로 유럽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린다. 이후 독일은 4년 동안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의 분할 통치를 받았고, 1949년 서쪽에는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정부가, 동쪽에는 독일민주공화국(동독) 정부가 수립됐다. 분단되기 전까지 독일의 수도는 베를린이었다. 그러나 베를린이 동독의 영토 안에 있었기 때문에 서독은 새로운 수도가 필요했다. 본(Bonn)은 1949년부터 1990년 통일될 때까지 약 40년 동안 서독의 수도였다.  예전에 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 온실가스 감축사업 계획서를 들고 쾰른에서 본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본에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본부에서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도 본은 여전히 낯설었다. 인터넷으로 어렵게 UNFCCC 본부 주소를 찾았던 순간이 떠올랐다. ‘본은 도대체 어디 있는 도시야?’ 기차역을 빠져나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뮌스터 광장으로 갔다. 그리고 광장 한가운데 서있는 동상을 마주보던 순간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본은 약 40년간 서독의 수도였다. 하지만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쾰른, 뮌헨, 드레스덴 등 유명한 도시들에 가려져 이방인들에게는 낯선 도시다. 그러나 이 곳은 평범한 도시가 아니었다. 뮌스터 광장에서 만난 어린 날의 영웅,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1770~1827), 이 곳은 바로 악성(樂聖) 베토벤의 고향이었다. 서양음악사는 베토벤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 18세기까지 유럽에서 음악은 미술이나 문학과 달리 예술로 인정받지 못했다. 당시 음악은 귀족들의 모임이나 연회에서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배경 음악 취급을 받았다. 작곡가들은 귀족이 요청하면 그 귀족의 취향이나, 모임 또는 연회 분위기에 맞게 곡을 만들었다. 그러나 베토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음악을 귀족들의 오락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베토벤은 귀족의 요청과 상관없이 위대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작품에 번호를 남기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전원교향곡’은 악보를 판매하는 출판사에서 편의를 위해 붙인 이름이며, 공식 작품명은 ‘교향곡 6번 F단조 Op. 68’이다. 여기서 Op는 작품번호를 의미하는 라틴어 Opus(오푸스)의 약자이다. 베토벤 이전에도 Op를 붙인 작품은 있었지만, Op가 작품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은 베토벤 이후 부터라고 한다.배경음악 취급을 받던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킨 베토벤의 노력은 사회 시스템 변화로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은 1789년 프랑스 시민혁명 이후 귀족계층이 몰락하고 사회권력이 대중으로 이동하는 격동의 시대였다. 귀족계층의 몰락으로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이 대중들의 일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작곡가들은 소수 귀족이 아니라 다수 대중들의 취향과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귀족들이 작곡가를 후원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만들게 했다면, 이제는 대중들이 음악을 감상하는 청중이 되어 작곡가들의 후원자가 된 것이다.  베토벤의 노력으로 음악은 대중에게 예술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사회시스템 변화로 작곡가들은 작품에 개성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렇게 베토벤은 위대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였으며,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문을 열어준 위대한 음악가였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음악의 성인, 악성(樂聖) 베토벤으로 기억한다. 본은 인기 간식 하리보 젤리의 고향이다 본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과 함께 유럽에서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도시다. 하지만 가을에 찾아왔기 때문에 벚꽃나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베토벤을 생각하며 거리를 걷던 중 본(Bonn)의 특징을 또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 상점마다 전시되어 있는 익숙한 황금색 곰돌이 캐릭터였다. 바로 이곳이 ‘하리보’(HARIBO)가 태어난 곳이었다.  하리보 창업자 한스 리겔(Hans Riegel)은 1893년 본의 남부 프리스도르프(Friesdorf)에서 태어났다. 1920년 집 뒷마당 세탁실에서 설탕 한자루로 사탕을 만든 것이 하리보의 시작이었다. 하리보는 자신의 이름 한스 리겔(HAns RIegel)과 고향 본(Bonn)을 합쳐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집 뒷마당에서 시작한 하리보는 100년 동안 전 세계 7000명의 직원이 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과자회사로 성장했다. 하리보 젤리가 독일에서 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로 이 곳 본에서 태어났다고 하니, 오래 전 어느 기업가의 말을 빌려 ‘세상은 넓고 알아야 할 것은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하리보 젤리를 먹으면서 걷다가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만약 베토벤이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엄청난 미식가로 알려진 그는 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 ‘도끼 폭행’ 당하는 우크라 포로들…러軍 ‘끔찍한 만행’ 증거 나왔다[포착]

    ‘도끼 폭행’ 당하는 우크라 포로들…러軍 ‘끔찍한 만행’ 증거 나왔다[포착]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포로를 고문하는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국제사회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의 영상은 친러시아‧친전쟁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처음 공개됐다. 해당 텔레그램 채널은 영상과 함께 “영상 속 우크라이나 군인은 정찰 부대의 일원이며, 한 시간 전 우리(러시아) 병사를 죽이려 했고, 결국 (러시아군의 손에 든) 도끼를 보고 나서야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열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공개된 영상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州)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에는 최소 3명의 러시아 군인 또는 용병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고문‧협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측의 주장에 따르면, 군복을 입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러시아 진지를 정찰하는 과정에서 러시아군에게 발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러시아 군인들은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도끼 등으로 폭행하고, 동료 및 부대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라고 협박했다.  영상 속 한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군 포로에게 “당신의 지휘관 및 다른 부대의 위치를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총으로 쏠 것”이라며 총구를 머리에 대고 폭행하며 소리쳤다.  또 다른 러시아 군인은 도끼를 손에 쥔 채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폭행하며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포로에게 “당장 우크라이나 군부대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척추를 부러뜨려 평생 장애를 갖고 살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겁에 질린 포로들은 겁에 질린 채 자신들의 부대 위치가 인근에 있다고 설명하는 듯 보이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러시아 탐사보도 독립 매체인 아겐츠트바는 “영상의 진위 여부를 당장 확인하긴 어렵다”면서도 “만약 해당 영상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현재 전쟁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전쟁포로에 관해 통용되는 국제법규는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제네바Ⅲ협정)이다. 해당 협약의 제 17조에 따르면 포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포로에게 신체적 또는 정신적 고문이나 기타 강압적인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우크라이나 포로들, 성범죄 수백 건의 피해자 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대상으로 고문과 학대를 자행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일 로이터 통신이 국제 인도주의 법률 회사이자 우크라이나 검찰 수사를 지원하는 글로벌 라이츠 컴플라이언스(GRC)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러시아가 점령했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다수의 주택가에 고문 시설을 운영하며 성범죄를 전쟁 무기로 악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현재 우크라이나 당국은 헤르손 지역 중 최소 35곳에서 총 320건의 성범죄, 고문 등의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며, 러시아가 운영했던 고문 시설과 구치소에 수감됐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중 절반에 달하는 43%가 러시아 근위병들에게 성폭행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범죄에 연루된 용의자 중에는 러시아 군인들과 법 집행관도 포함됐으며, 이 밖에도 물고문과 전기 고문, 포로를 매달아 놓고 구타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글로벌 라이츠 컴플라이언스의 수석 법률 고문인 안나 마이키텐코는 “러시아 전쟁범죄의 실제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가혹한 범죄의 트라우마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피해자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돼 트라우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 범죄 관련 혐의자 220명에 대해 수사 중이며 다수의 성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다. 
  • LG화학, 삼화페인트와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한다

    LG화학, 삼화페인트와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한다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가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 톤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국제적인 플라스틱관련 정책이 강화되며 친환경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하고,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일회용 제품 제조 시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현재 15%에서 20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명의 미래 100년 선도할 3기 신도시,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

    “광명의 미래 100년 선도할 3기 신도시,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

    384만평 규모 2031년 준공 목표 양질 일자리·교통망·SOC 등 완비바이오 등 산업생태계 구축 총력경제자유구역 지정·규제개선 추진안양천, 2025년 지방정원 탈바꿈탄소중립 실천 ‘기후의병’ 맹활약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사업인 만큼 사람들이 살고, 일하고, 즐길 수 있는 자족형 명품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로 광명시는 쾌적한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천~하안~신림선 등 대체 노선 추진과 자족도시 조성도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주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은 잘 이행되나.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했다.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키우고 평생학습, 사회적 경제, 평화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 나가겠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백지화됐다. “광명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승리이자 시민력 향상의 상징이다.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위해 민선 7~8기에 걸쳐 시민의 참여·소통·권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는 광명시민의 시민력 성장을 통해 ‘시민주권’을 행사한 상징이 됐다. 광명시민은 시정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으뜸 시민이다. 범시민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뛴 결과 값진 승리를 거뒀다. 시민들은 최근 1년 동안 광명시가 가장 잘한 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를 꼽았다. 광명시는 쾌적한 명품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방향은. “광명과 시흥시 일원에 384만평 규모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기반으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사업인 만큼 사람들이 살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자족형 명품 도시로 조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콘텐츠 등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춘 혁신공간으로 조성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강력히 요청했다. 자족도시 조성에 필요한 충분한 자족 용지 확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천~하안~신림선 진행 상황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지난 2021년부터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시흥시, 서울 금천·관악구 등 4개 지자체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4개 지자체가 협력해 국토부, 경기도 등에 상위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받았다. “2021년 경기 광명·군포·안양·의왕시와 서울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등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협약을 체결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권 4개 자치단체가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올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최종 승인받았다. 연내에 안양천 지방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4년 11월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하고 지방정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3년간 지방정원 운영 후 산림청의 평가를 받아 2028년 말 국가정원 승인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의병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1.5℃ 상승 제한’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을 말한다.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등록된 기후의병은 4097명이며 광명시 새마을회 등 26개 기관과 단체가 기후의병 단체로 가입돼 있다. 기후의병 특성별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해 12명의 기후의병장을 양성했으며 기후의병장과 기후동아리를 연계해 촘촘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시민 인식 개선, 기후행사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속보]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속보] 서울시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

    서울에 사는 손자를 돌봐주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녀세대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다음달부터 30만원의 돌봄수당을 받을 수 있다. 조부모가 아니더라도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이모나 고모, 삼촌 등 4촌 이내이면서 19세 이상 친인척이라면 돌봄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과 민간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면서 24~36개월 영아를 키우면서 맞벌이나 다자녀,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올해 중위소득 150% 이하는 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이다. 지원대상 가구의 영아를 조부모 또는 19세 이상 4촌 이내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경우 최대 13개월동안 돌봄수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육아를 도와주는 조부모나 친인척이 타시도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돌봐줄 친인척이 없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아이 한명당 월 30만원의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용권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서비스 기관에 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