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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아시아 최대 여행사 중국 ‘트립닷컴’과 맞손

    경기도, 아시아 최대 여행사 중국 ‘트립닷컴’과 맞손

    춘절 황금연휴부터 트립닷컴 공동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경기관광공사,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 명 목표경기도가 아시아 최대 여행사인 중국의 트립닷컴과 손을 잡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는 트립닷컴그룹(携程集团)과 24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상호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행 성수기 연계 중국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 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 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등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우선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황금연휴(2월 10~17일)를 앞두고 트립닷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겅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트립닷컴그룹은 1999년 창설 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4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다.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 OTA(Online Travel Agency)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 내 6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2023년 기준 중국 국내 온라인 여행플랫폼 시장점유율 54.7%로 독보적인 1위에 올라 있다.
  • 순식간에 파도 덮쳐 문짝 뜯겨… 미군기지서 벌어진 끔찍한 일(영상)

    순식간에 파도 덮쳐 문짝 뜯겨… 미군기지서 벌어진 끔찍한 일(영상)

    기후 위기 피해가 심각한 태평양의 한 섬에 있는 미군기지에 갑작스럽게 닥친 파도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셜 제도의 로이나무르섬에서 발생한 피해 소식을 25일 보도했다 로이나무르섬에서 폭풍 해일이 발생해 1m 이상의 파도가 공항과 미군 기지 등을 덮쳤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파도가 순식간에 닥쳐 문짝이 부서지고 물에 잠긴 사람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군이 제공한 사진에는 섬에 광범위한 홍수가 발생하고 식당이 진흙과 식물로 침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파도가 닥쳤을 당시 약 120명의 군인이 로이나무르섬에 있었으며 사망자는 없고 부상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주둔군 사령관 드류 모건 대령은 “로이나무르의 활주로를 정리하고 안전을 평가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초기 대응 노력에 필요하지 않은 인원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섬의 3분의 1 정도가 잠긴 데다 활주로도 피해가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복구가 완료되려면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지질 조사국에 따르면 로이나무르섬은 해수면 상승에 극도로 취약한 지역이다. 지난달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마셜제도의 한 관리는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대표 중 한 명으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비판하기도 했다.
  • 현대커머셜, 현대글로비스·포티투닷과 업무제휴 협약… “현대차그룹 물류 생태계에 금융서비스 제공”

    현대커머셜, 현대글로비스·포티투닷과 업무제휴 협약… “현대차그룹 물류 생태계에 금융서비스 제공”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상용차 캡티브 금융사 현대커머셜이 상용차금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서비스를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현대커머셜은 지난 23일 현대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 포티투닷(42dot)과 함께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관리)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센터, 금융사가 참여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3사는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자사 모바일 앱 ‘고트럭’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커머셜은 솔루션 이용자들의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상품의 기획, 심사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의 고트럭은 2020년 3월 출시 후 이용 회원 17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 51만이 넘는 국내 대표 상용차 전용 모바일 앱으로, 이용자에게 최적화한 금융 상품 및 혜택은 물론 차주 일감 찾기, 차량 시세 조회 등의 상용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역량에 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그간 글로벌 SCM 프로바이더로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 상용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처리 속도 향상과 효율 개선에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도 향후 사업에 참여해 운송료 빠른 정산 등 결제 서비스 영역을 고도화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대커머셜이 현대차그룹에 상용차금융을 넘어 미래 상용 모빌리티 영역까지 금융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동 사업을 계기로 3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북 증평군이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JP아너스 제도’를 운영한다.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신청자에게 JP아너스 기부확인증을 발급해줘 공공시설과 JP아너스 가맹점 이용 시 각종 혜택을 받게 하는 제도다.대상 공공시설은 율리휴양촌, 좌구산 캠핑공원, 좌구산 휴양림 세 곳으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체험시설, 음식점, 의류, 잡화, 주유 등 다양한 업종의 JP아너스 가맹점 15곳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후 JP아너스 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eo85@korea.kr)로 보내면 된다. 혜택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이다. 군은 답례품도 차별화하고 있다. 인삼의 고장답게 다양한 홍삼 제품과 인삼으로 만든 탁주가 있다. 전국 고품질 쌀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장뜰쌀, 누룽지, 수제청 등 간식거리도 준비했다. 기능보유자의 규방공예 작품과 장인의 전통 붓도 있다. 증평군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상을 주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상자는 김선회(88)씨와 증평농협,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다. 김씨는 지난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중 최고령자다. 지난 4월 군청을 찾아 200만원이 든 봉투를 전하고 사라졌던 사연의 주인공이다. 증평농협은 7개 영업장 임직원이 뜻을 모아 107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를 지원했다.
  •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북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7개를 선정했다. 보은 건대추, 음성 복숭아, 충주 사과, 괴산 고춧가루, 진천 쌀, 제천 케이블카 이용권, 청주 문의여행권 등 11개 기초단체 대표 특산물과 즐길거리로 꾸며졌다. 올해에는 음성 나무 도마, 괴산 천연꿀 선물세트, 증평 홍삼 가공식품, 리얼진주조개 이색체험키트 등 4개가 신규로 답례품에 포함됐다.협약이 종료되는 기존 답례품은 제도 시행 첫해인 점을 고려해 공급업체가 희망하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원활한 공급이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실적 저조 사유로 업체가 연장 중단을 요청한 답례품은 제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답례품 품목 확대로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충북도 답례품은 삼겹살 세트(71%), 진천 쌀(10%), 영동와인(3.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2억 3690만원이다. 목표액의 95%다. 기부 건수는 2002건이다. 올해 충북도의 첫 번째 고액 기부자는 충북도민회 중앙회 김정구 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충북도민회 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도에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민회 출향인 대표로서 충북도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도민회는 지속적인 고향 사랑 실천으로 충북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연천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성공리에 안착시켰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해 4월 강원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접경지역 시장·군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릴레이는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기부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다. 같은 시기에 인접한 동두천시와도 손을 맞잡았다. 김 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연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장은 협약 후 대표 답례품을 교환했다.이 같은 인접 지자체들과의 협력으로 연천군은 지난해 1억 5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건 수는 1337건이다. 인구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적지만, 기부금 모금 순위는 7위를 기록했다. 기부금액별 현황은 10만원 86.2%, 10만원 미만 9.5%로 연말정산 전액 공제 혜택이 되는 10만원 기부금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천군은 답례품 선정도 남다르게 구성했다. 쌀·서리태·율무·참기름·곡물세트 등 지역 농특산물뿐 아니라, 한탄강캠핑장숙박권·연천사랑상품권·고대산자연휴양림숙박권 등도 제공한다. 연천군은 올해에도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처를 고민하는 예비 기부자들을 흐뭇하게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24년 올해는 고향사랑장학금 사업을 시작하는 등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연천군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1억 4381만원을 모금했다. 1562명이 기부에 참여했고, 총기부건수는1649건에 이른다. 시는 참여자에게 3412만원에 이르는 답례품을 전달했다. 답례품은 고양축협이 공급하는 행주한우세트, 자연 숙성꿀로 유명한 ㈜온스의 허니순벌꿀 및 선우BEE의 천연벌꿀, 일산농협의 일산열무 및 얼갈이, 고양쌀 가와지쌀 환상미 촉촉한쌀 등 고양지역에서 생산한 쌀, 한국화훼농협이 공급하는 K플라워박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등 모두 10가지에 이른다.지난해 1~10월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 신청 비율은 지역화폐인 고양페이가 66.7%로 가장 높았다. 한우불고기곰탕 20.1%, 꿀 9.8%, 쌀 3.0%, 열무 및 얼갈이 0.3%, 꽃 0.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신청한 답례품은 109명이 선택한 온스의 꿀이었다. 고양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가 협약 연장을 원할 경우 기존 제출했던 서류에서 변경된 사항만 제출하도록 서류제출 요건을 간소화했다. 고양시는 역사공원과 누리길 풍경이 있는 행주산성,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인 일산호수공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장 킨텍스 등을 보유한 첨단과 문화의 융합 도시다. 고양시는 모인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 전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78건 3억 2000여만원을 모금했다. 10만원이 2589건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는 20건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1년 모금액의 반 이상인 1억 7000여만원을 모금했다.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다수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기부 참여도는 서울(25.7%), 경기(24.1%), 전북(21.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33%), 40대(26%), 50대(21%)로 순이었다. 경제 활동하는 30~50대가 주로 참여했다.지난해 답례품은 총 52종이었다. 농산물 2종, 체험권·유가증권 8종, 공예품 17종, 가공식품 23종, 가공품 2종으로 이뤄졌다. 답례품 주문량 분석 결과 쌀, 닭고기꾸러미, 홍시찹쌀떡, 이강주, 초코파이가 상위를 차지했다. 전주시는 도내·외 10개 시군과 상생 기부를 추진하고, 재경전주시민회·전라고총동창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1~12월 연말정산을 앞둔 도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해 참여도를 높였다. 전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통문화 계승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전주를 열렬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런 답례품과 뜻깊은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채무 조정받고 일자리 상담… 취업 성공하면 보증료 인하

    앞으로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사람은 취업 등 고용지원도 연계해 받는다. 정부의 고용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 서민금융상품의 보증료 인하 혜택도 준다.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24일 금융·고용 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두 부처가 합동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실제 채무조정이 필요한 사람은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고용복지 수요자 역시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이를 연계한 제도가 충분하지 않아서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이용한 사람에게 복합 상담을 해 왔다. 그러나 이마저도 전국 50개 서민금융센터 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점한 7곳에서만 가능한 게 현실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중 고용제도 연계자 비중은 0.46%에 그쳤다. 이에 정부 당국은 정책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고용 연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이용자를 고용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내일배움카드 사업과 연계하고 소득이 불안정한 비정규 소득자나 무소득자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한다. 연계 대상자는 3000명에서 26만명으로 확대된다. 비대면 대출 이용 비중이 높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도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6월 구축 예정인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을 통해 연계하며, 전국 102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 창구를 마련해 주 1~2회 출장 상담한다.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 신용평가 시 가점을 주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보증료를 0.1~0.5% 포인트 인하하는 등 추가 혜택을 준다.
  • ‘연체율 급등’ 저축은행… 캠코 등에 개인사업자 부실채권 판다

    ‘연체율 급등’ 저축은행… 캠코 등에 개인사업자 부실채권 판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민간 부실채권(NPL) 전문투자사에 매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 저축은행 연체율이 6%대까지 급등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지자 부실채권을 빠르게 정리해 연체율을 낮출 수 있게 한 것이다. 당국은 ‘저축은행 연체채권 정리 관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2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급격하게 악화하는 저축은행 연체율 때문이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9월 6.15%로, 2022년 말 3.41%보다 2.74% 포인트 증가했다. 연체채권을 매각하면 저축은행 연체율은 자연히 내려간다. 그러나 그간 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에 소극적이었다. 협약에 따라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은 새출발기금을 통해서만 매각할 수 있었는데, 연체자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신청해야 하는데다 새출발기금 매입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에서다. 장기적으로는 대출 절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차주들에게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납득할 만한 가격이 형성되면 저축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 경우 자연스럽게 저축은행 연체율이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그간 건전성 관리로 높였던 대출 문턱도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를 보호할 장치도 마련했다. 당국은 과잉추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기관을 캠코와 당국의 기준을 통과하는 부실채권 전문투자사로 엄격하게 제한했다. 당국은 또 저축은행이 선제적으로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차주에게 이 사실을 충분히 알리고, 매각 이후라도 차주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원할 땐 해당 채권을 다시 매입하도록 했다. 이는 저축은행이 연체채권을 매각하고 싶어도 차주가 응답하지 않거나 소재 확인이 안 돼서 매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저축은행은 내용증명이나 법원 공시송달 절차를 통해 ‘새출발기금 외 기관에 매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등 명시적인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응답이 없거나 소재 확인이 안 되는 경우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기회를 보장하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의사가 명확하지 않은 차주의 부실채권은 금융사가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없으므로 제삼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만기 연장 등의 사전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취약차주의 건전성 분류 기준도 명확하게 한다. 만기 연장과 같은 사전 지원 프로그램은 실제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건전성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이를 ‘요주의’ 채권으로 분류해 왔다. 저축은행들은 그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때문에 사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도박 범죄 뿌리뽑는다…검찰·은행연합회 업무협약[보도 그후]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도박 범죄 뿌리뽑는다…검찰·은행연합회 업무협약[보도 그후]

    대검, 온라인도박·마약거래 계좌도 지급정지 추진금융위·금감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논의진행 중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침해 범죄가 발생한 연후에 형사처벌하는 것보다 금융권과 협력해 사전에 범죄를 막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일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2021년 11월에도 보이스피싱 범행중단 개선책으로 검찰과 은행연합회가 합동해 은행자동화기기(ATM)를 통한 무매체 입금 거래 시 ‘보이스피싱 가담자 대상 경고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되도록 보완했다”고 양자 협업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은행연합회와 협력하면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예금계좌가 마약 범죄나 온라인 불법도박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민생 침해 범죄에 이용되지 않도록 필요한 금융 조치를 도입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검찰과 금융기관은 각자 취득한 범행 유형이나 수법에 관한 정보 등을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서 공유하고,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 부서를 확대하며 직원 대상 피해 예방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보이스피싱 이외에 온라인 불법도박, 마약거래 등 민생침해범죄에 이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신문 1월 18일자 9면> 현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만 지급정지가 가능한데 이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대검은 “수사 중 마약 거래 대금이나 도박자금 입금에 사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함으로써 범행을 중단시키고 범죄자의 막대한 수익 인출을 막아 추후 전액 환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발생한 이래 그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다 2017년부터 약 3년 동안 매년 50% 이상씩 대폭 증가, 2021년 피해금액이 7744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2022년 7월 정부합동수사단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따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규모는 2022년엔 피해액은 5438억원, 지난해엔 3916억원을 기록하는 등 차츰 줄어들었다.
  • 수원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소매 걷어

    수원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소매 걷어

    수원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과 재해·재난으로 집이 파손된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참여업체는 집수리 비용이 500만원 이하인 공사(도배·도장 공사, 조명 교체, 싱크대 교체,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 공사)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연간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서 결정한다. 수원시는 기존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주택건설 관련 각종 심의위원 위촉 시 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 추천 ▲건축법·조례 등 개정 시 감리자 선정 방식 개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지재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지재기 회장은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지역 건설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주택·건설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이 수원시의 주택·건설 관련 각종 위원회에 참가해 좋은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 조용익 부천시장 “첨단산업 기업체 집중 유치” 공언

    조용익 부천시장 “첨단산업 기업체 집중 유치” 공언

    경기 부천시가 첨단산업 중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시설과 친환경 우수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난해 4월 입주 협약을 체결한 SK 그린테크노 캠퍼스가 13만 6000㎡ 규모로 들어선다. SK그룹은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센터를 이곳에 짓는다. 부천시는 핵심 시설인 SK 그린테크노 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을 끌어모아 첨단산업 자족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홍보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에는 투자도 제안한다. 그러면서 1982년 제정돼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하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또 590억원을 들여 지난해 문을 연 웹툰 융합센터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 등 지식재산 산업을 육성하고, 현재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 중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해 미래 인재를 키울 방침이다. 조 시장은 “부천은 첨단산업 인프라와 문화예술 인프라를 함께 갖춘 곳”이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창의적인 과학예술 융합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 “노원구 “정신질환자 긴급 대응”… 정신과 24시간 공공병상 확보

    “노원구 “정신질환자 긴급 대응”… 정신과 24시간 공공병상 확보

    서울 노원구가 정신과적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병상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는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맺어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대응 체계도 정비했다.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취지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긴급대응 역량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며 “의료기관 이송에 장시간을 허비하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대문멘토스 병원은 72시간 응급입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등 응급진료 환경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정신과전문의 4인과 병상 운영에 대한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서는 구청, 소방서와 현장 대응을 맡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 많은 구민이 안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검증 시동 ‘사업 급물살’

    광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검증 시동 ‘사업 급물살’

    분양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왔던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 ‘중앙공원1지구’에 대한 선분양 검증이 시작되면서 해당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시 적용됐던 인센티브를 모두 회수하겠다’는 광주시의 협상 전제조건을 사업자측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공원1지구 분양방식이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적용됐던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가구 분,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분,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환수하는 조건으로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같은 방침은 지난 2021년 시와 사업자 간 맺은 변경협약에 ‘분양방식 변경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라며 “사업자가 수용할 경우 타당성 검증과 함께 사업자와 협의, 사회적 합의 등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분양방식이 후분양으로 결정되면서 시와 사업자 간 체결한 분양방식 변경협약에 따르면, ‘추후 선분양으로 전환시, 후분양에 비해 감소되는 비용 만큼 사업규모 조정과 분양가 인하, 공원시설 재투자 등을 하도록 하고, 사회적 합의에 의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수차례 ‘선분양 전환은 사업자가 요청할 경우 변경협약에 따라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씀드려왔다”며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지만) 새로운 협약을 마련하는데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지금도 여전히 현행 후분양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의 ‘전격적인 선분양 협의 착수’ 발표는 기존의 변경협약에 따른 것이지만 사업추진을 위한 9950억원의 PF자금 만기가 오는 3월 25일 도래하는데다, 선분양 전환 무산으로 사업이 좌초할 경우 대규모 손해배상 등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업자측은 이날 강 시장의 발표와 관련 “광주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광주시와 성실히 협의하고, 합의된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는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 5027㎡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 “푸바오, 이젠 안녕”…4월초 중국 보낸다

    “푸바오, 이젠 안녕”…4월초 중국 보낸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간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에버랜드는 23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 귀환 시점이 정해졌다고 공지했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옮겨져 생활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푸바오를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이동을 위한 적응 훈련 차원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푸바오 관람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가 타고 갈 항공편이 확정되면 중국 귀환 상세 일정을 다시 공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올해 네 살이 되는 푸바오는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세 살 생일을 맞은 작년 7월부터 중국 내 야생동물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 보전연구센터 등과 푸바오 귀환 문제를 협의해왔다.
  • 푸바오, 4월에 중국 쓰촨성 간다…“3월 초까지만 볼 수 있어요”

    푸바오, 4월에 중국 쓰촨성 간다…“3월 초까지만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올해로 네 살을 맞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간다. 23일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푸바오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또 이동을 위한 적응 훈련 차원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푸바오 관람 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푸바오의 이동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해 왔다”며 “푸바오가 타고 갈 항공편 등 상세 일정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 서울시의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서울시의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없앤다

    서울시의회는 25개 자치구의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하고 온라인 새벽배송도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22일 정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주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원칙을 삭제해 평일전환을 가속화하고 영업 제한시간 중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한 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나온 첫 후속 조치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이와 같은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통조례개정안)’을 23일 발의했다. 유통조례개정안은 대형유통기업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상에서 온라인 배송을 제외하고,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시 전체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시장이 구청장에게 권고할 수 있다(제12조)는 내용을 담았다. 2012년부터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 제12조의2에 따라 구청장은 대형마트의 새벽시간(자정~오전 10시 범위) 영업을 금지할 수 있었고 이해당사자 간 합의가 없으면, 매월 공휴일 중 이틀은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는 시장이 이 같은 규제를 서울시 전체가 같도록 구청장에게 권고할 수 있게 해, 사실상 서울시 전체가 둘째, 넷째 일요일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됐고 영업 제한시간과 의무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할 수 없었다. 이후 11년간, 대형마트 휴업으로 인한 전통시장 살리기 효과는 미미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이커머스만 배를 불리고 있다는 주장이 줄을 이었다.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동반추락하는 역효과만 내고 있다는 연구보고가 이를 뒷받침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서울의 온오프라인 소비지출 변화’(서울시의회·서울연구원 공동연구)는 2012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목적으로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효과가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밝혀낸 바 있다. 이 연구는 국내 대형 카드사 서울거주 카드소지자를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년간의 카드지출 빅데이터를 통해 119만여 명의 일일 소비지출 패턴을 조사했으며, 쿠팡, 마켓컬리 등의 무점포 온라인 마트 지출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3.4배 증가하면서 온라인 소비지출 규모는 63.7%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지출 규모는 21.9% 증가하는 데 그쳤음을 실증했다. 특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2·4주 일요일에 대형마트와 SSM의 소비지출은 줄었으나,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의 소비지출은 늘지 않아,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효과는 미미하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이어 같은 달(지난해 9월) 김 의원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대형마트 휴무일이 주변 상권의 매출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마트 휴업 일요일의 인근 상권 생활밀접업종(외식업․서비스업․소매업) 매출액은 영업 일요일 대비 (▼1.7%)감소한 데 비해, 유통업(▲6.7%), 온라인유통업(▲13.3%) 매출액은 영업 일요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상까지 나타난다. 이에 따라 자치구 차원의 자구책까지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서초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월요일 혹은 수요일로 바꾸는 협약을 체결했다. 1월 28일(넷째 주 일요일)부터 서초구 대형마트 4개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32개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도 문을 열 수 있다. 동대문구도 2월 11일 둘째 주 일요일부터 정상영업이 가능하다는 예정 고시를 띄운 상태이다.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공휴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으로 인한 정책효과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3개월 단위(1차, 2월~4월)로 조사하여 측정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유통환경이 크게 변화했다는 통계와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라도 정부가 유통법을 개정해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니 환영한다. 앞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포함한 여러 규제 혁신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지원 정책을 서울시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쓰리디팩토리, 사우디 타이프 2500억원 규모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수주

    쓰리디팩토리, 사우디 타이프 2500억원 규모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수주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11월 16일 사우디 중앙정부 자치행정주택부와 타이프 자치정부가 공공 발주한 ‘타이프 전체에 대한 광고 계획 및 실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리디팩토리가 지난해 7월 타이프 자치정부와 맺은 7000억원 규모의 사업권 협약 중 10년간 2500억원 규모로 우선 시행된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는 “지난해 7월에 자치정부와 7000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진행했으나,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의 지침에 따라 5대 특별시는 1억리알(350억원), 12대 광역시는 7500만리알(260억원) 이상의 사업을 진행할 경우 중앙정부 장관의 지휘 하에 개방형 공공조달을 실시하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7개월 동안 사우디 중앙정부의 엄격한 공공조달 기준에 맞춘 방대한 아랍어 제안서를 준비했고, 태양광과 이차전지를 이용해 해발 2100m 산악에 쓰리디팩토리만의 공간 최적화 실감 미디어 파사드 등 고난도 기술들을 제안서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월 18일에 기술심의위원회와 재무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했고, 가격협상을 마무리 함으로써 최종 수주업체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 공급사로 LG전자와 협약을 맺었고, 광고 판매는 옥외광고만으로 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인도의 타임즈 그룹과 협약을 체결했다. 오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공공조달 사업에 참여했지만 이렇게 어려운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강조하고 “향후 사우디의 메카, 리야드, 제다 등 여러 자치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진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정부사업을 수주하고자 하는 기업들과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 광주시,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협의 착수…특혜논란 정면돌파

    광주시,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협의 착수…특혜논란 정면돌파

    분양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왔던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 ‘중앙공원1지구’에 대한 선분양 검증이 시작되면서 해당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2021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시 적용됐던 인센티브를 모두 회수하겠다’는 광주시의 협상 전제조건을 사업자측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데 따른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공원1지구 분양방식이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적용됐던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가구 분,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분, 금융비용 절감액 전액을 환수하는 조건으로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같은 방침은 지난 2021년 시와 사업자간 맺은 변경협약에 ‘분양방식 변경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라며 “이익 환수를 위한 세 가지 전제조건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사업자가 수용할 경우 타당성 검증과 함께 사업자와 협의, 사회적 합의 등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1월 9일 분양방식이 후분양으로 결정되면서 시와 사업자간 체결한 분양방식 변경협약에 따르면, ‘추후 선분양으로 전환시, 후분양에 비해 감소되는 비용 만큼 사업규모 조정과 분양가 인하, 공원시설 재투자 등을 하도록 하고, 사회적 합의에 의해 결정하도록’ 돼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수차례 ‘선분양 전환은 사업자가 요청할 경우 변경협약에 따라 협의할 사항’이라고 말씀드려왔다”며 “(선분양 협상을 시작하지만) 새로운 협약을 마련하는데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지금도 여전히 현행 후분양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해선 “분양가는 시장논리에 맡겨야 할 사안”이라며 “시와 사업자간 논의할 문제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강 시장의 ‘전격적인 선분양 협의 착수’ 발표는 기존의 변경협약에 따른 것이지만 사업추진을 위한 9950억원의 PF자금 만기가 오는 3월25일 도래하는데다, 선분양 전환 무산으로 사업이 좌초할 경우 대규모 손해배상 등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사업자측은 이날 강 시장의 발표와 관련 “광주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광주시와 성실히 협의하고, 합의된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는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 243만5027㎡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총 2772가구(임대 408가구)의 비공원시설(아파트)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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